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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17:34:57

Rebel Cops

Rebel Cops
레벨 캅스
파일:Rebel_Cops.webp
<colbgcolor=#7d1925><colcolor=#ffffff> 개발 Weappy Studio
유통 THQ 노르딕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스팀 로고.svg | 파일:GOG.com 로고.svg) | 파일:macOS 로고.svg | 파일:Linux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Xbox One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장르 어드벤처, 전략 시뮬레이션
출시 2019년 9월 17일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한국어 지원 지원
1. 개요2. 게임 시스템3. 등장인물4. 스토리5. 저항 경찰들6. 임무 목록
6.1. 은행6.2. 철도역6.3. 사진관(공격)6.4. 사유지6.5. 빅 리프트/서점
6.5.1. 빅 리프트6.5.2. 서점
6.6. 공항/공사장
6.6.1. 공항6.6.2. 공사장
6.7. 광산6.8. 사진관(방어)6.9. DDM6.10. '생명의 색' 공동체6.11. 카지노6.12. 저택
7. 저항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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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is Is the Police 2의 스핀오프 후속작으로 TITP 시리즈의 경찰서 관리 대신 TITP2에서 새로 추가된 전술 모드만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전작으로부터 7년이 지난 90년대의[1] 가상의 미국 소도시 립톤(Ripton)을 배경으로 하며, 마을을 장악한 빅터 주예브의 러시아 마피아들에 마을 경찰들이 대항한다는 것이 주요 줄거리이다.

참고로 왜 게임의 제목이 Rebel Cops(=반란 경찰)이냐 하면, 빅터의 마피아가 마을을 장악하면서 이에 저항하다 결국 굴복해버린 마을 경찰들이 거의 전부 마피아 쪽으로 붙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반대하는 일부 경찰들만이 게릴라화되어서 저항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작의 프리버그나 샤프우드도 어지간히 치안 상 미쳐버린 곳이었지만 이곳은 범죄조직이 아예 지역 자체를 지배하는 상황이라 경찰이 출동할 일이다 싶음 그냥 유혈사태로 종결나는 훨씬 더 막장인 동네. 과거에는 오히려 샤프우드에 보급을 해주는 도시였으나 주예브가 점령해버린 이후엔 보급이고 뭐고 살기도 벅찬 동네가 되어버렸다.[2]

안드로이드에도 출시되어 있는 상태이고, 한국에서도 구매가능 하지만 문제는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어 최신 안드로이드를 지원하지 않아 스토어에서 볼 수 없는 상태.

2. 게임 시스템

전작 This is the Police 2의 전술모드 시스템을 거의 따왔지만 몇몇 특색있는 차이가 있다.

반란 경찰이라는 특성상 잭 보이드의 경찰들과 달리 증원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며[3] 이 때문에 게임은 초반부의 잠입 파트와 발각된 이후 벌어지는 교전 파트로만 나뉜다.

잠입 파트에서는 용의자들이 정해진 루트대로 순찰을 돌거나 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시야 내에 경관들이 나타나면 처음에는 의심하는 상태로 전환되는데 이 상태에서 한번 더 보이면 발각된다. 이는 전작과 동일. 교전 파트로 들어가는 부분도 전작과 크게 다를 바는 없지만, 다소 차이점이 있는데 전작보다 미션 볼륨이 커짐에 따라 용의자의 머릿수나 장비의 질도 상당해졌는데 후반부 미션은 기본적으로 발각됐단 것을 전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작처럼 용의자 동선만 외운다 하여 무손실 플레이는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렵다. 대신, 미션을 클리어했을 때 인명 피해가 있는 경우 필수 인원수는 자동으로 채워진다.

그리고 전작과 달리 교전을 자주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었는지 용의자 제압에 유용한 페퍼 스프레이는 사라졌지만 자동권총, 산탄총과 라이플 등 살상에 중점을 맞춘 무기가 새로 생겼으며 교전 파트에 들어간다면 전작보다 머릿수도 많아지고 높아진 피탄 확률 때문에 툭하면 경관들이 다치고 죽는 탓에 가급적이면 풀무장을 둘러주는 것이 좋으며[4] 대신, 각각 미션 내에서도 물품을 확보할 수 있는 각종 귀중품과 소모품이 비치되어 있고 업적 내용에도 이를 모두 확보하는게 포함되어 있다. 이는 별도 컨텐츠로 랜덤한 특성을 가진 경관으로 최대한 오래 버티는 모드로도 준비되어 있다.

범죄조직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상황에 따라 적대세력으로 등장하는데, 주로 시설 경비원들이 해당되며 이런 미션은 시민을 죽이지 않는 것을 요구하므로 곤봉, 테이저, 섬광탄과 같은 비살상무기만을 이용해서 제압해야 하며, 범죄자들은 사살해도 무방하나, 사살할 경우 바닥에 시체가 남아 이 뒤처리를 해야 하며 체포시에는 시체가 남지 않고 경험치와 반란 경찰 지원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지 않은 이상 체포하는 것이 유리하다. 애초에 경관 성장 요소에 도움이 되는 것이 체포 이외 미션 내 부가 활동밖에 없으므로 없으므로 참고.

사격시에는 머리, 몸통, 팔, 다리를 공격할 수 있는데, 머리에 맞을시 표적은 즉사, 몸통에 맞을 시 무력화되어 3턴 후 사망하며 대형 메디킷으로만 치료할 수 있다. 팔을 맞으면 무기를 사용할 수 없고 다리를 맞으면 움직일 수 없으며 공통적으로 사망하기까지 5턴이 걸린다. 팔다리 부상은 소형 메디킷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엄폐 없이 범죄자들을 상대하다 헤드샷을 맞아 버리면 그대로 골로 가버리기 때문에 교전시에 엄폐는 사실상 필수이다.

전작과 달리 반란 경찰은 시민들이 의뢰비를 지원해주는 정도를 제외하면 수입원이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 돈 되는걸 주워다 팔 수 있다. 작은 아이템은 그냥 노획이 가능하지만 몇몇 물품들은 탈출지점까지 옮겨야 획득한 것으로 판정된다. 이를 팔아 얻은 수입은 시민들과 나눌수 있는데 어느정도를 분배하냐에 따라 시민들의 지지도가 달라진다. 사실 사무 업무는 이것이 전부라 볼 수 있는데 설정 자체가 마을을 잠식한 범죄 세력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적인 성격이라 주민들의 지지도가 매우 낮은 경우엔 경관이 이탈해버려 안그래도 최소 인원인 상태에서 수행해야 할 업무에 차질이 생기며[5] 전작과는 물품을 상시 구매 가능하지만 지지도가 바닥을 칠 경우 물품 가격이 폭발적으로 치솟다가 거래 자체를 할 수가 없게 되므로 탄약이나 장비난에 시달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또한 청탁을 받을 수 없으므로 이런 임무는 사이드 퀘스트로 대체되었는데, 특정 아이템의 회수, 시민 구출 등을 할 수 있으며 명시된 보상을 따로 지급하며, 노멀 이상 난이도에서는 세이브 슬롯을 두개 늘려준다. 그러나 이런 사이드 퀘스트를 수락한 뒤 실패하면 신용도가 떨어지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리스크를 더 높이기도 한다.

3. 등장인물

반란 경찰들이 빅토르 주예브를 체포한 후 '워렌 내쉬'가 보안관이 되면서 그나마 제대로 된 사법질서가 다져져 주예브를 정의구현할 수 있는 샤프우드로 압송하지만, 샤프우드는 주예브가 립튼을 자기 손아귀에 장악했듯이 이미 잭 보이드가 경찰은 물론 경제, 정치, 사법, 심지어 범죄조직까지도 자신의 손아귀에 장악해버린 마을이었고, 주예브가 반란 경찰들에게 죽기를 바랬지 체포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잭 보이드는 자신에게만 충성하는 샤프우드의 부패 경관들과 함께 립튼에서 샤프우드로 오는 길을 매복하여 반란 경찰들과 주예브를 깡그리 사살해버린다. 그 뒤 엔딩 크레딧이 다 끝난 뒤에는 샤프우드와 립톤 등 그 지역의 지도를 보는 모습이 나온다.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후속작의 주인공 내지는 최종보스로 등장할 듯.}}}

4. 스토리

1994년, 립튼 교외의 한 은행이 은행강도들에게 털린다. 그러나 경찰들은 절대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이 은행은 립튼을 장악한 러시아 마피아 빅토르 주예브에게 복종하기를 거부한 은행이기에 본때를 보이기 위해 마피아의 똘마니들이 은행에 쳐들어왔고 주예브의 손아귀에 넘어간 경찰들은 그냥 뒷짐지고 구경만 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이 은행에 '엄밀히 말하면 경찰이라 볼 수 없는 세력'이 난입하여 은행강도들을 무력화한다.

이들은 본래 립튼의 경찰들이었으나 주예브에게 복종하기를 거부하고 사법정의 구현을 위해 들고 일어난 반란 경찰들로 자신들의 경찰서와 경찰차를 버리고 자경단이 된 자들이다. 이들은 주예브의 폭정에 신음하는 시민들이 한푼 두푼 모아 각출한 천오백 달러 정도의 군자금밖에 없으며 반란 경찰을 돕던 경찰 저격수 슈베츠는 마피아의 어깨들에게 끌려가 주예브에게 사격을 가르쳐달라는 협박아닌 협박에 반강제로 은퇴하였고[6] 심지어 몇몇 경관은 총도 없어서 몽둥이만 가진 상태로 주예브의 범죄조직을 맨 밑바닥부터 뿌리뽑기로 한다.

새로운 저격수로 지역 사냥꾼 명사수[7]가 합류하고 이들은 숲속의 오두막에 기지를 세우고, 정의로운 농부의 헛간을 감옥으로 쓰며, 지역 병원이 장악당해 부상을 입으면 수의사에게 문의한다.

5. 저항 경찰들

각 경찰들은 스탯과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이 하나 오를 때마다 각각 하나씩 추가할 수 있다. 만렙은 10레벨이며 레벨 하나당 1000 EXP가 필요하다.

처음 시작시 3레벨 경찰 헨리에타 벌카와 제임스 엘러디스는 각각 스탯 3개/특성 3개, 스탯 2개/특성 3개가 찍혀있다. 그래서 벌카는 9레벨만 되어도 모든 스탯과 특성을 다 찍는다. 반면에 2레벨 경찰 라이오넬 분과 글렌 리벳은 스탯 1개만 있고 특성은 아무것도 없어서 만렙이 되어도 특성 9개 중 하나를 못찍는다.

6. 임무 목록

6.1. 은행

10명가량의 무장 강도가 아잠 앤 선즈 은행 본점에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금고 입구로 안내하도록 요구했지만, 현금을 최대한 많이 홈쳐서 달아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말을 따르지 않는 기업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모두에게 보일 계획인 듯합니다. 은행장 다니르 아잠은 지난 몇 달간 립턴을 완벽하게 손에 넣은 베일의 범죄 조직 두목, 빅토르 주예브에게 복종하길 거부한 이 지역의 유일한 주요 기업가입니다. 주예브는 도시의 사업가뿐만 아니라 현지 공무원과 경찰까지 조종하는 유일한 권위자입니다. 아잠은 경찰이 그의 은행을 구해줄 것이라 믿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경찰은 이미 주예브에게 매수되었습니다. 운 좋게도 이쪽은 엄밀히 경찰이라 볼 수 없는 세력입니다.

튜토리얼 임무.

6.2. 철도역

사업가 재커리 긴즈부르크의 보안 실장 도미닉 이도바는 립턴 철도역을 지나는 열차에 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때 립턴 전역을 장악했던 긴즈부르크는 빅토르 주예브가 도시에 오자 그림자 속으로 물러났습니다. 이 지역의 새로운 범죄 조직 두목에 관해 무엇인가 알아내고 싶다면 재커리 긴즈부르크를 추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변 경호를 책임지는 실장보다 그의 소재를 잘 아는 사람은 없겠죠?

레벨이 높은 순으로 6명을 투입하도록 하자. 그중 2명은 추가 목표에 투입해야 한다. 처음 철도역을 순찰하는 적은 전부 민간 경비원들이라 주예브와 무관한 사람들이라서 사살하면 안되는 보조 목표가 생긴다. 3레벨인 헨리에타 벌카는 체포자 특성과 무난한 작전 특성으로 원거리 체포가 가능하므로 곤봉을 안줘도 된다. 추가 목표 2명에게는 곤봉을 다 주도록 하자. 민간 경비원이지만 저항 경찰을 발견하고 경보가 울리면 사격을 가하므로 걸리지 말아야 한다.

기차가 오는데는 16턴의 제한이 있다. 그 이전에 철도역 안의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야 한다.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고 16턴이 지나면 기차가 불꽃을 튀면서 멈추며 거기서 용의자 2명이 나와 대뜸 총질을 한다. 완전 엄폐 상태여도 재수 없으면 이 총격에 맞기도 하므로 조심할 것. 카멜레온 특성을 가진 제임스 멜러디스를 가장 가까운 엄폐물에 세워도 좋다. 만약 누군가 맞았다면 철도역과 물류 창고 사이의 작은 창고에 소형 구급약이 있으니 그걸 쓰자. 그 이후부터는 용의자들을 사살하며 진행하면 된다.기차 중간 쯤 오면 이도바가 근처 허름한 오두막으로 도망가며 쫓아가서 체포하면 된다.

임무 이후 빅 듀발 2세가 저격수로 합류한다.

6.3. 사진관(공격)

빅토르 주예브가 사진관을 강탈해서 위조문서를 만드는 위장 사업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관의 주인이었던 어니스트 베르폴크는 주예브의 깡패 무리를 영영 쫓아버릴 수 있다면 좋은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유지와 동시에 해금되는 보조 임무. 사유지 임무를 먼저 할 경우 사진관 임무는 못하게 된다. 사유지 임무가 매우 길고 힘든 임무이며 앞서 임무에 투입된 6명이 지친 상태이므로 사진관 임무를 하며 잠시 쉬어가는 게 좋다. 나머지 4명을 투입하자. 사진관 정문 앞을 정리 후 2명은 7시에서 순찰을 도는 용의자를 처리하고 사진관 9시의 뒷문으로 진입, 창고의 2명이 문에 가까울 때를 노려 동시에 제압한다. 나머지 2명중 1명은 사진관 정문으로 들어가 로비에서 대기, 다른 1명은 사진관 오른편 외곽을 돌며 12시의 뒷문으로 진입하여 동시에 복도의 용의자를 제압한다. 그러면 남은 용의자는 화장실과 인화실에 각각 1명으로 체포하면 끝이다. 마지막 용의자를 체포하자마자 임무가 끝나므로 루팅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마지막 1명을 곤봉으로 계속 스턴시켜 그동안 루팅하자.

6.4. 사유지

사업가 재커리 긴즈부르크는 수년간 립턴 전역을 장악해왔습니다. 하지만 빅토르 주예브가 도시에 오자 긴즈부르크는 끔찍한 구역 전쟁을 벌이느니 그의 오른팔이 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긴즈부르크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사유지에서 보냅니다. 이러한 최측근보다 주예브의 의중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전체 임무 중 가장 넓고 긴 임무이다. 맵이 매우 넓어서 기본 100턴은 써야 할 정도로 길고 피곤한 임무. 초반 임무임에도 너무 길어서 플레이어들의 성토가 게임 평가에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추가 목표도 무려 5개나 되나, 다행히 몇개는 주 목표와 크게 떨어져 있진 않으며, 다른 지점으로 스타팅이 가능하므로 전부 수락하자. 어차피 턴수 제한이 없어서 시간이 부족할 일은 없다. 주 목표 스타팅은 7시인데, 저택에서 거리도 멀 뿐더러 정문 근처라 적들의 경계가 심하므로 우회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냥 6명 전부 보조 목표에 배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작한지 몇턴 안돼서 주 임무 스타팅에 차가 한대 오고, 그 안에서 테디 위트/마이크 위트 형제가 내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들은 긴즈부르크의 부하들에게 원한을 가진 사람들로 여동생이 긴즈부르크 패거리들에게 폭행 및 강간미수를 당해 보복하러 온 것이다. 산탄총으로 무장하고 이동 거리가 굉장히 멀다. 정문에서 시작해서 용의자들을 쏴죽이며 저택쪽으로 향하는데 총을 쏘긴 하지만 경보가 울리진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어이없게도 자기 동료가 옆에서 산탄총 맞고 죽는데도 용의자들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자신에게 공격이 들어와야 형제들에게 반격한다. 운좋으면 둘이서 헛간 앞까지 밀고들어오기도 하나 운나쁘면 몇명 죽이고 죽고 끝. 보통 난이도만 되어도 정문 앞 두명을 제거 못해 쩔쩔맨다. 경찰들로 체포가 가능하나 꼭 그럴 필요는 없는 편.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40턴 쯤 동이 트며 완전히 밝아지면 밴 2대가 와서 용의자들을 내려놓고 간다. 밝아지기 시작한다 싶으면 사유지를 가로지르는 큰 길 근처에는 경찰들을 떨어트려 놓자.

문서는 주택의 긴즈베르크의 사무실에 있는데 비밀번호로 잠겨 있다. 비밀번호가 적힌 노트(2833)는 저택 앞 관리소에 있다. 다른 잠긴 문과 다르게 비밀번호를 획득해야 사무실 문의 상호작용이 활성화된다.

저택 내부에 진입하면 복도가 있는데 이 복도 전체가 하나의 방으로 취급되어 벽 너머의 적들도 다 보인다. 지휘 본부의 저항포인트를 소모하여 충격과 공포를 쓰면 복도 전체의 적들을 바로 체포할 수 있다.

다음은 긴즈베르크 체포인데 긴즈베르크는 맵 2시의 온실 안에 있다. 보통은 온실안에서 죽치고 있지만 턴이 많이 지나면 온실 밖을 나와서 저택 뒤편으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테이저건으로 제압하고 체포하도록 하자.
하모니카는 저택 안에 있는데 어차피 문서를 찾으러 저택 안으로 들어가야 하고, 집으면 바로 획득이므로 그 자체로 어렵진 않다. 그러니까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는 추가 목표.
차고에서 위로 가면 부두가 있다. 그곳에 수송 지점이 있으니 들고 가야 하는 수집품을 그곳에 놓으면 된다.
근처 사격장에는 구급약이 있으니 챙기면 좋다. 사격장 아래를 지나서 안토니오 라바넬리의 딸 구출 임무를 도울 수 있다. 사격장 위쪽으로 적을 제압하며 올라갈 경우 큰 길 너머 실내 수영장이 있으며 실내 수영장 오른쪽에 온실과 긴즈베르크가 있다.
사격장을 지나면 숙소 4채가 보이는데 왼쪽 위 숙소에 딸이 있다. 배치 인원은 1명이지만 숙소 주변 적이 많으니 다른 1명을 불러 같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딸을 풀어주면 바로 목표 달성.

하도 맵이 넓다보니 수집품과 용의자들이 정말 많다. 수집품을 팔면 자금을 $5000에서 $7000까지 얻을 수 있으며, 전체 용의자 수는 100명이 넘어가니 전부 제압하면 투입한 6명이 4~5레벨은 오른다.

경찰 하나만 투입해도 클리어는 가능하다. 투입 경찰을 헨리에타 벌카로하고 추가 목표 중 차고지 안 증거 회수 스타팅으로 시작해야 하기 쉽다. 물론 구출 추가 임무는 어림없고 그 많은 전리품과 경험치를 포기해야하니 그냥 할 수는 있다 수준.

임무 완수 후 경찰 중 2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며, 길거리 평판이 나쁘지 않으면 신참 경찰 1명이 합류한다.

6.5. 빅 리프트/서점

납치된 경관을 찾는 임무로 2가지 임무로 나뉘는 분기점이다. 각각 납치된 경찰 1명을 구출하는 임무로 하나만 선택 가능하고 나머지 하나는 선택할 수 없다. 즉 1명은 죽게된다. 빅 리프트 임무는 공항 임무로, 서점 임무는 공사장 임무로 이어진다.

두 임무 모두 주예브 일당 vs. 샤프우드 경찰 vs. 저항 경찰이라는 3자 구도로 진행되며, 납치된 경찰의 소재를 알 수도 있는 주예브 측 용의자를 적어도 1명 생포해야 한다. 처음부터 경보가 울린 상태이며 주예브 일당이든 샤프우드 경찰이든 저항 경찰을 공격하니 주의해야 한다. 한번 적들을 모두 제압한 뒤에 둘다 증원을 보낸다.

6.5.1. 빅 리프트

빅토르 주예브는 립턴에 무기를 공급하는 건에 대해 인근 샤프우드의 경찰서장인 워렌 내쉬와 거래를 했습니다. 주예브 측 사람과 샤프우드의 경찰은 빅 리프트 외곽에 위치한 버려진 마더 트러커 바의 주차장에서 주기적으로 만납니다. 주예브의 부하 중 한 명이 (납치된 경찰A)의 소재를 알 수도 있습니다.

샤프우드 경찰과 주예브의 부하들이 서로 죽이는데 플레이어는 구경만해도 된다. 다만 용의자 1명을 체포해야 하므로 그쪽으로 움직이긴 해야한다. 공사장 공터는 엄폐물도 없고 양쪽의 포화를 받으니 마더 트러커 바 쪽으로 이동해서 용의자를 제압해야 한다.

그런데 추가 목표를 수락하는 것이 오히려 주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준다. 추가 목표 스타팅은 5시 주점 뒷편이며 들어가면 니나 뮬러의 동생인 리오 뮬러가 구석에 있다. 한편 용의자 2명이서 반대편에서 들어오는데 이 2명을 체포하면 바로 주 목표 임무가 달성된다. 심지어 이 2명은 플레이어를 감지하지 못한 상태로 제압도 쉽다.

적들이 전부 쓰러지면 탈출을 하려 하는데 하필이면 저항 경찰들이 타고온 피리콜라 밴이 고장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샤프우드 경찰과 주예브 일당이 서로 증원을 보낸다. 각각 6시, 12시에서 오는데 오퍼레이터가 다른 차량을 끌고 올때까지 버텨야 한다. 저항 경찰들이 두 세력 사이에 끼어버려서 주점으로 들어가 농성하는 것이 편하다. 샤프우드 경찰쪽이 더 가까우니 각개격파하고 수송지점으로 가면 임무 완수. 루팅을 완료하고 가도록 하자.

추가 목표는 부모를 여의게되어 집안 사정이 안좋아지자 일확천금을 노린답시고 보물찾기에 빠진 철부지 동생을 구하는 것이다. 동생 리오가 주점에서 찾으려 한 것은 퍼리콜라인데 정말로 그 곳의 수집품으로 피리콜라가 있다. 물론 그 피리콜라는 리오가 아닌 저항 경찰들의 주머니로 가게 된다.

6.5.2. 서점

인근 샤프우드의 경찰서장인 워렌 내쉬는 프리버그에서 올 중요한 문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문서는 최신 소설인 '넵튠 최후의 유혹' 시리즈 안에 비밀스럽게 숨겨져 샤프우드로 배송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착오가 생겨 화물이 립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워렌 내쉬가 문서를 회수하도록 부하를 보냈는데, 이들이 주예브의 불량배 무리와 맞닥뜨렸습니다. 이들 중 하나가 (납치된 경찰B)의 소재를 알 수도 있습니다.

주 목표 스타팅은 서점 외벽에 붙은 채 시작하며, 추가 목표 스타팅은 서점 왼쪽 주유소 근처에서 시작한다. 빅 리프트와 마찬가지로 주예브 일당과 샤프우드 경찰간 총격전이 벌어지며 경보가 울린 상태이다. 하지만 빅 리프트와 달리 주 목표 스타팅이 총격전 바로 코앞이라 매우 위험하다. 사유지 임무에서 짬좀 찬 경찰들을 보냈다면 이 임무에 투입한 경찰은 거의 초짜일텐데 카멜레온 특성도 없으니 완전 엄폐 상태에도 피격당하기 쉽다. 방어구는 당연히 필수이다.

또한 빅 리프트와 달리 추가 목표를 수락해도 주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데, 주유소 근처 적들은 전부 샤프우드 경찰이라 체포해도 주 목표 달성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총격전에 조금씩 개입하면서 양측의 숫자를 조절해야 한다. 용의자들이 다 죽으면 게임 오버이니 샤프우드 쪽을 견제해야 한다.

추가 목표의 주유소에는 샤프우드 경찰이 3명 있는데 이 쪽은 플레이어를 감지하지 못한 상태다. 2명은 주유소 안으로 들어온 뒤에 가만히 서있으므로 그 때 하나씩 제압하면 된다. 나머지 1명은 방 안에 있는데 창문은 잠겨있으므로 자물쇠 따는 도구 없이는 창문을 조용히 열 수 없다. 추가 목표 달성 후 서점으로 들어가 체포를 돕자.

정작 체포를 해도 주예프의 용의자는 납치된 경찰의 소재를 모르는 상태이다. 대신 그걸 알 법한 주예브의 다른 부하를 알려준다. 그는 12시 공원에 있는 분홍색 옷을 입은 바이커로 그를 체포하고 호송 지점으로 옮겨야 한다. 공원으로 다가가면 갑자기 양 세력의 증원병력이 온다. 주예브 일당은 9시, 샤프우드 경찰은 3시인데 샤프우드 쪽은 경보가 울린 상태이다. 샤프우드 경찰은 3명이므로 테이저건이나 곤봉 등으로 무음 제압하면 주예브 측은 가만히 지키고만 있는다. 공원 외벽을 따라 이동하면 안 걸리니 체포하면 그만. 바이커도 마찬가지로 체포한 뒤 3시의 후송지점으로 데려가면 임무 완수.

6.6. 공항/공사장

납치된 경찰관을 구하는 임무로 전 임무가 빅 리프트면 공항을, 서점이면 공사장을 하게 된다. 두 임무 다 시간 제한이 있다.

이 임무들부터 덩치 큰 용의자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스턴 저항이 있어 두 번 스턴을 시도해야 기절한다. 이는 곤봉, 테이저건, 섬광탄 등 도구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두 번이다. 또한 원거리 체포 확률도 줄어들어 제압이 어렵다. 다만 칼질이나 총격에는 얄짤없이 한 방이다. 발견 시 "젠장, 저자식 거대한데.", 스턴 시도 시 "이자식 무적이야 뭐야?" 등 저항 경찰들의 반응이 재밌는 편.

6.6.1. 공항

빅토르 주예브 측에서 (납치된 경찰A)을/를 공항에 억류하고 있습니다. 다음번 무기를 보낼 때 그를 콜롬비아로 함께 보낼 작정입니다. (납치된 경찰A)이/가 콜롬비아에 간다면 확실하게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는 예전에 근무 도중 립턴 은행을 털려던 콜롬비아 혁명군을 죽인 적이 있습니다. 이제 그의 고향 친구들이 앙갚음하려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납치된 경찰A)을/를 구할 뿐만 아니라 주예브의 범죄 조직에 추가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콜롬비아 측도 배달 시간을 지키지 않고 혁명에 위협이 되는 사람과는 거래하지 않으려 할 테니까요.

맵을 크게 활주로/주차장/건물 지역으로 나눌수 있는데, 활주로는 비행기 근처와 활주로 끝 밴이 세워져 있는 곳 말고는 적이 별로 없다. 주차장은 순찰중인 적이 많아 차를 엄폐물 삼아 체포하면서 조금씩 나아가야 한다. 건물 중 입구 쪽 건물은 적이 방에만 있어서 제압하기 쉬우나 그 다음 사무실은 적의 시야가 좀 겹치고 순찰주기가 빨라 몰래 체포하기가 어렵다. 대신 건물들을 넘어다니면 주차장의 적들을 무시한채 격납고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순찰 중인 적들중 건물 가까이를 지나는 놈이 좀 있는데 건물 안에서 대기하다가 가까이 오면 원거리 체포를 하는 것이 용이하다.

사무실에 잠긴 방이 있는데 노트(2822)는 오른쪽 격납고에 있다. 안에는 소형 냉장고가 있고 추가 목표 스타팅의 수송 지역에 가져가면 되지만 좀 번거로운 점이 있는데 물건을 든 채로는 창문을 못 넘어 다니는 것이다. 사무실은 뒷문 없이 주차장 쪽 앞문 하나뿐이고 그 앞에는 거대 용의자가 지키고 있으며 그걸 뚫고도 꽤 돌아서 가야 한다.

납치된 경찰은 왼쪽 격납고에 있다. 경찰을 구하더라도 시간 제한은 풀리지 않고 비행기까지 망가트려야 한다. 비행기에는 거대 용의자가 3명이나 되지만 각각 서로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어서 1명씩 각개격파하면 된다.

추가 목표 스타팅이 목표에 더 가까운 편. 배치한 경관 중 1명만 특수능력으로 수리 도구를 갖게 된다. 고쳐야 할 비행기는 오른쪽 격납고에 있다.

임무 완수 시 납치된 경찰은 지친 상태로 복귀한다. 구하지 못한 경찰은 스포츠센터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다고 나온다.

6.6.2. 공사장

빅토르 주예브 측에서 (납치된 경찰B)를 스포츠 센터 공사장에 억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건물 안에 폭탄이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주예브는 이들을 인질과 함께 제거할 작정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이들이 주예브에게 민감한 사안 하나를 처리했는데, 필요 이상으로 이에 대해 떠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건설현장에서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납치된 경찰B)을/를 구하는 동시에 빅토르 주예브를 무너뜨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비밀을 발설한 이들이 살아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그가 언짢아할 것입니다.

공항 임무보다는 규모나 적의 수가 적은 편이다. 다만 폭탄의 시간 제한이 13턴으로 길진 않아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주 목표 스타팅은 6시로 근처 마굿간을 통해 스포츠 센터 건물로 안전하게 갈 수 있다. 폭탄은 2개로 건물의 좌우 양쪽에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왼쪽 폭탄은 추가 목표 스타팅에, 오른쪽 폭탄은 주 목표 스타팅 경찰이 맡으면 된다.

추가 목표 스타팅은 11시인데 폭탄 상자를 찾아 수송 지역으로 가져가야 한다. 폭탄 상자는 2개의 트레일러 중 오른쪽 트레일러에 있다.

스포츠 센터 뒤로 돌아 갈 수 있는데 뒷편에는 적이 아무도 없다. 그렇게 빙 돌아서 가면 오른쪽 폭탄을 적에게 들키지 않고 해체가 가능하나 시간이 많지는 않다. 센터 뒷편에는 문이 없어 건물 안으로 못들어 간다. 센터 안은 좁은데 적은 많으니 여럿이 한꺼번에 진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납치된 경관을 풀어주면 임무 완수.

공항과 마찬가지로 납치된 경찰은 지친 상태로 복귀한다. 구하지 못한 경찰은 콜롬비아로 보내져 거대 아나콘다에게 잡아 먹혔다고 한다.

6.7. 광산

립턴의 강철 광산은 오랫동안 반쯤 닫은 채로 완전히 폐쇄될 위기 속에 운영되어왔습니다. 빅토르 주예브가 마을에 오자마자 이 광산을 인수한 이후로, 그의 잔인한 부하들이 이곳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광부들을 노예처럼 부려서 질서와 높은 생산력을 유지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광산은 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곧이어 주예브의 범죄 제국에 중요한 수입원이 되었습니다. 이 돈이 없다면 주예브에 대한 부하들의 충성심이 빠르게 사라질 것이기에 이 광산은 명백한 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로부터 소포가 오는데 보낸 사람은 다름아닌 샤프우드의 보안관, 워렌 내쉬이다. 빅 리프트/서점 임무에서 저항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주예브를 잡는 것을 돕겠다고 한다. 소포에는 폭발물[8]과 테이저건 2개가 있다. 이 폭발물을 이용해 광산을 폭파시켜야 한다.

투입 가능 경찰은 3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광산 내부라 폭발의 위험성때문에 화기는 장비할 수 없고 곤봉, 칼, 테이저건 정도만 가져가야 한다. 대신 적들은 용의자와 민간인 광부들로 용의자도 도끼만 들고 있고, 민간인들은 비무장이며 순찰없이 그 자리에서 감시만 한다. 근접공격은 방어구 상관없이 즉사시키므로 방어구는 필요없다. 물론 구급약 또한 마찬가지다. 테이저건을 받았으니 넉넉하게 2~3개씩 경찰들에게 지급하자. 모든 경찰들은 특수 능력으로 폭발물을 가지게 된다.

제한 시간은 기본적으로 없으나 경보가 울릴 경우 10턴의 시간 제한이 생긴다.

추가 목표인 유해는 펌프 구역에 있다. 1명 배치할 수 있지만 기본 스타팅에서 몇 칸 더 간거라 큰 의미는 없다. 2명을 아래쪽으로, 1명을 위쪽으로 보낸다. 시야 확보가 잘 안 돼서 뒤에 있는 적을 모르고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함부로 제압하려 들지 말고 몇 턴씩 대기하면서 순찰 패턴을 알고 가거나 완전히 고립된 적을 노려야 한다.

위쪽으로 가면 입구쪽으로 다가오는 적이 있는데 바로 체포하면 뒤에 대기중인 적에게 들키니 적이 박스 앞으로 왔을 때 다가가서 잡아야 한다. 그 다음 대기 중인 적을 제압하고 컨베이어 벨트가 있는 지역 입구까지 오면 역시 입구쪽을 바라보며 오는 적이 있는데 역시 바로 체포하면 왼쪽에서 오는 순찰에게 걸린다. 입구쪽을 바라보며 오던 적은 뒤돌아서니 그때 왼쪽에서 오는 순찰을 재빨리 체포하고 나머지를 잡으면 된다. 불도저 아래쪽을 지나 펌프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 1칸짜리 길목에는 적이 막고 있다. 펌프실에는 민간인 1명과 용의자 1명이 있는데 용의자는 안쪽과 펌프쪽을 왔다갔다하고 민간인은 펌프만 보고 있으니 민간인 시야에 안닿게 용의자부터 처리하고 민간인을 잡으면 된다.

아래쪽은 2명이 서로 보조하에 가는데 구조를 잘 보고 용의자를 체포해야 한다. 시추구역 입구를 왔다갔다하는 용의자가 있는데 입구 벽에 붙어있다 용의자가 코앞에 왔을때 곤봉으로 때리고 바로 체포하면 그 뒤의 민간인이 알아채지 못한다. 그 다음부터는 2명이 일시에 적 2명을 제압하는 식으로 가면 된다.

목표가 폭탄 설치와 광부 체포인데 이 둘을 마치는 순간 바로 임무가 완수된다. 루팅이나 추가 임무를 아직 못했다면 민간인은 하나 남겨두자. 용의자 체포는 목표에 포함되지 않아 용의자가 남아 있어도 임무 완수가 된다. 민간인을 칼로 죽여도 게임오버는 안되지만 임무 완수도 안되는데, 이때는 민간인의 시체를 후송 지점으로 가져가야 비로소 완수된다. 물론 불필요한 행동이니 하지 말자.

6.8. 사진관(방어)

사진관 주인, 어니스트 베르폴크는 빅토르 주예브가 부하들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진관을 되찾아 위조문서 생산을 재개하도록 명령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베르폴크는 사진관을 지켜주지 않으면 주예브의 짱패들이 이 고지식한 주인을 없애버릴 것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사진관을 방어하는 임무이다. 쳐들어오는 용의자 수는 20명 정도로 몰려오는 숫자는 많은데 AI는 좋진 않아서 발포 3과 행운의 한 발, 격렬한 복수, 카멜레온 특성 찍은 경찰 2명으로도 막기가 쉽다. 은엄폐도 안하고 달려오다보니 로빈 후드 특성도 필요하지 않은 편. 무장도 권총과 예비 탄창만으로도 깰 수 있다. 칼도 챙겨서 문 옆에서 대기하다 들어오는 적을 찌르면 총알도 아끼고 좋다.

시작하고 얼마 안 돼서 적들이 우글거리지만 그중 몇몇만 동시에 움직이고 나머지는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 출입구는 좁고 창문은 발포만 가능하지 출입은 못해서 적들이 진입하는데 시간을 지체한다. 용의자가 문을 막고 있으면 길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기 때문. 몇명은 정문으로 들어오다가 경찰에게 죽고 나머지는 다른 입구로 돌아가느라 늦게 오기 때문에 각개격파가 쉽다. 가장 큰 방은 창문도 없고 문 양옆에 완전 엄폐가 가능해서 방어하기 좋다. 경찰로 처리하기 애매한 적만 저격수로 처치하면 된다.

6.9. DDM

DDM 슈퍼마켓은 립턴 내 쇼핑의 중심지입니다. 빅토르 주예브는 최신식 마약 제조 시설을 숨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는 사람 많고 뻔히 다 보이는 대형 마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설은 짓는 데 많은 시간과 자원이 들어간 주예브의 주요 사업 자산입니다. 이곳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주예브의 제국에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커다란 타격이 될 것입니다.

사유지 다음으로 거대한 임무로 추가 목표도 4가지나 된다. 이번에도 워렌 내쉬가 폭발물을 지원해주어서 이것으로 마약 제조 시설을 파괴해야 한다.

주 목표 스타팅은 7시 주차장인데 적들이 지키고 있는 정문에 대놓고 들어왔다는 설정인지 그 구역에 경보가 울린 상태라 총격전이 벌어진다. 다만 추가 목표 스타팅은 경보가 울린 상태가 아니라서 잠입이 가능하다. 추가 목표에만 경찰을 배치한 경우 경보는 울리지 않은 상태로 시작한다. 주 목표 스타팅은 페니실린 찾기 스타팅으로 대체해도 되므로 총격전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굳이 경찰을 배치할 필요가 없다. 만약 주 목표에 배치한 경찰이 없다면 주차장의 적들은 전부 피리 콜라 밴 쪽을 보고 대기하고 있어서 그냥 뒷치기로 전부 체포해버리면 된다.

정문과 보석 스타팅에서 제일 가까운 문을 제외한 나머지 출입구들은 전부 잠겨 있다. 그 외 마트 내부 중요 시설은 보안문이라 비밀번호로 잠겨 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화재 경보기가 있는데 그걸 작동시키면 모든 문이 잠금이 풀리지만 마트의 적들이 의심 상태가 된다. 다만 경보가 울리는 것은 아니라서 2턴 뒤면 다들 의심이 풀리며 그외 어떤 불이익이 없어 풀어도 상관은 없다. 보안문의 비밀번호 노트는 재활용 센터 다음의 경비실에 있는데 번호가 6666이다. 다른 보안문도 전부 같은 번호라 보안이 정말 부실하다.

시간 제한은 따로 없으나 마트에 보안 경보기가 있어 51턴에 적들이 마트 주위로 증원된다. 이를 막으려면 오른쪽 복도 끝의 방에 있는 경보 조작판를 조작해야 하는데 배터리라는 아이템과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배터리는 재활용 센터 수납장에 있으며 획득한 경찰에게 배터리 특수 능력이 생긴다. 물론 배터리를 가진 경찰만 조작이 가능하다. 비밀번호 노트는 마트 정중앙에 있는 보안문으로 둘러쌓인 방에 있다. 덤으로 이쪽도 번호가 3456으로 역시 보안이 부실하다.

스트립클럽에서 강간 테이프 찾기에 배치한 경찰이 키카드를 가지게 되므로 그 경찰로 폭발물을 설치하면 된다. 이후 후송지역으로 나가면 임무 완수.
대기실에는 거대 용의자가 지키고 있으니 인내 특성이나 테이저건을 2개 가진 경찰로 제압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1명뿐이므로 소음권총이나 칼로 죽이는 것도 상관없다.

대형 마트 아니랄까봐 귀중품이 매우 많다. 특히 매장에는 곳곳에 널려있다. 어차피 주예브의 소유이니 약탈해도 상관없는 모양.
금고 비밀번호 : 4135

6.10. '생명의 색' 공동체

마약 제조 시설이 폭발하자 빅토르 주예브는 당황하여 외부 세력에서 자문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생명의 색' 공동체에 속한 전설의 점쟁이인 크지쉬타 키에슬레브스카야를 찾아 저항 경찰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물어보도록 자신의 회계사이자 심복인 알피나 베링을 보냈습니다. 주예브가 그토록 신뢰하는 알피나 베링이라면 이 범죄 조직의 약점을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사이비 종교 집단에 방문한 주예브의 심복을 납치하는 임무. 이 사이비 종교 주거지는 담장과 해자로 둘러쌓여 있어서 침투가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드나드는 보급 트럭을 탈취하여 몰래 들어가기로 한다.

처음 시작하면 트럭이 가다가 피리 콜라 밴을 보고 멈추며 용의자 2명이 내리는데 이를 경찰들로 제압하면 된다. 그러면 경찰들이 트럭을 타고 내부로 침투하게 되며 중앙의 창고에서 시작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돌아다니는 적들도 많은데 31턴에 교회 종이 5번 치고 교회에서 추가로 적들이 쏟아져 나온다. 다행히 나오는 적들은 전부 제자리에서 대기만 하므로 제압은 쉬운편. 고참들을 투입하거나 그간 모아온 저항 포인트를 사용하자.

중앙의 거대한 장작을 기준으로 왼쪽 건물이 분만실, 오른쪽 건물이 감방이다. 분만실에는 서덜랜드의 아내가 있다. 감방은 비밀번호로 잠겨있는데 노트(7710)는 9시쯤에 있는 파란색 판잣집에 있다. 안에는 들고 가져가야 하는 물건이 3개나 있다.

목표인 알피나 베링은 12시 천막에 있다. 체포한 뒤 들어서 2시 쯤에 있는 유일한 탈출 지역인 다리로 데려가야 한다.

6.11. 카지노

알피나 베링이 저항 경찰에 전한 말에 의하면 빅토르 주예브의 모든 사업이 이 카지노에서 처리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중요한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이 범죄 제국의 관리 기지로 사용됩니다. 이 카지노에는 모든 비밀 계좌뿐만 아니라 주예브와 연락을 주고받는 모든 사람의 이름, 범죄 계획의 세부 정보가 담겨 있는 '베링의 검은 장부'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가장 중요한 증거물인 이 장부는 주예브와 그의 공모자들이 죗값을 치르도록 감옥으로 보내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처음에는 잠입 임무로 시작하지만 후술할 이벤트때문에 강제적으로 총격전에 돌입한다. 그러므로 완전무장을 해야한다. 다음 임무가 최종전이므로 다음 임무에 피로하지 않은 6명을 투입하려면 여기서는 4명만 투입해야 한다.

주예브를 처벌할 수 있는 증거물 '베링의 검은 장부'는 카지노의 사장실 금고에 있다. 사장실은 보안문으로 막혀 있는데 비밀번호를 찾아야 한다. 어처구니없게도 바로 코앞의 작은 건물에서 노트(1221)을 찾을 수 있다. 더 웃기는 건 금고 비밀번호는 아예 없어서 열기만 하면 된다는 것. 금고 비밀번호를 자주 바꾼탓에 주예브가 성질을 부려서 그렇게 한 듯하다. 이전 임무들도 그렇고 굉장히 보안이 부실하다.

카지노 출입구 로비에는 감시카메라가 있어서 한발짜국만 내밀어도 카지노 전체에 경보가 울린다. 이를 막으려면 오른쪽 길쭉한 건물의 CCTV실에 있는 경비인 이글[9]을 제압해야 한다. 다만 이글은 주기적으로 카지노 내부 사장실에 있는 용의자와 주기적으로 무전을 하기 때문에 체포하거나 죽여버리면 얼마 못가 경보가 울린다. 그래서 꼼짝 마!로 붙들어 놔야 하며, 꼼짝 마!를 한 경찰이 계속 이글을 총을 겨누고 있어야 하기에 컨트롤 불가 상태가 된다.

그렇게 카지노 내부에 성공적으로 잠입하나 싶었는데... 이놈이 무슨 변덕이 들었는지 3~4회 정도 무전을 한 후에는 무전으로 "놈들이 여기 왔어요!"라고 알리며 경보가 울리게 된다. 그리고 총을 겨누고 있던 경찰은 바로 이글을 사살한다. 이후에는 결국 총격전에 돌입한다. 카지노의 적들 전부가 뛰쳐나오며 정문 쪽에도 용의자 4명이 스폰된다. 카지노에는 창문이 없어서 저격은 불가능하다. 전부 사살하고 금고를 조사하면 임무 완수.

임무 완수 뒤 저격수 빅 듀발 2세가 술집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누군가 자기 아버지를 욕하는 것에 열받아서 싸우다가 칼에 찔려 죽었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는데 사실이 아닌 듯 하다. 빅 듀발 2세는 자기 아버지 빅 듀발이 범죄자라며 혐오했기 때문. 이 역시 주예브가 사주한 일이며 목격자 또한 주예브의 졸개거나 포섭된 사람일 것이다.

한편 이글을 겨누다 사살해버린 경찰은 저항 경찰에서 탈퇴한다. 이글은 새파랗게 어린애였는데도 무전을 날린 순간 죽여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하며, 이에 저항 경찰 활동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고 토로한다. 다음 임무가 마지막이라 나가더라도 별 문제는 없지만 찜찜해지는 이벤트. 다만 이글에게 꼼짝 마!를 안하고 그냥 체포하거나 아예 사살했다면 이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이글은 민간인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사살하면 길거리 평판이 2점 까인다.

만약 이글에게 꼼짝 마!를 하고 잠입했다면 경찰 본부의 충격과 공포를 쓰면 안된다. 이글 역시 체포되어 경보가 울리기 때문이다. 어차피 경보는 울리기 때문에 경관 이탈 이벤트를 보기 싫다면 2~3턴정도만 시간을 끌다 다른 경찰로 이글을 체포하거나 충격과 공포를 써서 이글을 체포하면 된다.

추가로 버그가 있는데 이글을 겨누는 경찰에게 총기가 없으면 이글을 사살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아 게임이 굳어버린다. 불러오기도 안되므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6.12. 저택

저항 경찰이 알피나 베링을 체포했을 때, 빅토르 주예브는 직접 '생명의 색' 공동체의 점쟁이를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주예브가 '피로 물든 셔츠'에 출연했던 스타 배우, 폴 쉬파가트의 저택을 즉시 사들이고 자신을 따르는 지역 경찰을 모두 불러들여 끝까지 그를 지키게 하면 승리와 번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점쳤습니다. 미신을 믿는 주예브는 이 예언자의 말을 따르기로 했지만, 부패한 경찰들이 믿음을 저버리면 도망칠 곳조차 남지 않을 것입니다. 저택 뒤에는 바위투성이 절벽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임무이자 만악의 근원, 주예브를 체포하는 임무. 경보가 울린채로 시작하며 바로 전투가 이어지니 방어구와 무기를 완전히 갖추도록 한다. 또한 주예브를 사살하는 것이 아닌 체포해야 하므로 테이저 건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나오는 적들은 용의자가 아닌 전원 립톤 경찰들이며 자동화기를 사용한다. 주예브도 저택 발코니에서 소총을 쏘는데, 골때리게도 처음에는 자기편인 립톤 경찰들에게 쏜다. 쏠 때마다 성호를 긋는 건 덤. 아무한테나 쏜다느니 미친놈이라느니 경악하는 저항 경찰들의 반응이 일품. 하지만 곧 저항 경찰들에게도 쏘는데 명중률이 매우 좋다.[10] 부분엄폐로는 기어이 헤드샷을 날리니 꼭 완전엄폐를 해야하며 정원 양 옆의 조각상을 옮겨다니며 앞으로 가야한다. 적들을 전부 사살하면 주예브는 저택안으로 들어가며 곧 그가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칠 것이라고 뜬다. 저택으로 들어가는 길은 막혀 있으니 저택 양 옆의 길을 통해 저택 뒤편으로 가야한다. 저택 뒤편에서 충원되는 적들도 전부 사살하면 헬리콥터가 착륙하고 주예브가 저택 뒤편으로 나온다. 헬리콥터에 닿기 전에 체포하면 임무 완수.

저항 경찰들은 꽁꽁 묶은 주예브를 데리고 샤프우드로 향하지만 그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워런 내쉬와 그의 샤프우드 경찰들이었고 결국엔...

7. 저항의 외침

무한모드. 랜덤한 스탯과 특성을 가진 6레벨 경찰 4명이 고정된 맵[11]의 무작위의 지역에서 스폰된 다음,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게임.

처음 3턴간 맵 곳곳에 떨어진 아이템을 줍고 대비한 다음, 매 5턴마다 나오는 적을 상대해야 한다. 다만 스폰되는 적의 숫자가 매 웨이브(5턴)마다 하나씩 증가하고, 뒤로 갈수록 점점 패턴이 까다로워지는 적이 나오기에 결국 언젠가는 패배할 수 밖에 없긴 하다.
세이브 로드가 불가능하다. 대신 적의 위치는 항상 보인다는 장점이 있어서, 초반에는 적의 이동경로를 예상하며 파밍 및 제거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12]
40턴이 지나면 벌카가 등장한다. 벌카는 다른 경찰과 다르게 10렙에, 올 스탯/올 특성이고, 아이템 또한 빠방하다. 딱 하나 아쉬운 것은 곤봉을 들고 있다는 점. 명중률이 좋은 테이저건이면 모를까, 체포가 의미없는 맵이라 곤봉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등장하는 적은 크게 4타입.

전체적으로 랜덤요소가 강하기에, 초반에 좋은 스타팅을 해야 게임에서 오래 버틸 수 있다. 아래는 그를 위한 팁.
특성으로 인내는 필수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4명이 든 채로 시작하자.
카멜레온 또한 사실상 필수 수준. 이와 반대로 체포자나 매의 눈 등 잠입 위주 특성은 쓰레기다.
이 모드에서만큼은 힘이 의미가 사실상 없다. 계속해서 파밍도 하고 적도 죽이느라 이동할 일이 많기에, 무조건 속도가 최우선이다. 발포는 그 다음. 특히 속도는 2 이상은 되어야 80턴 이상에서도 버틸 수 있다.
다만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퍼펙트한 경찰이 4인 다 뜰 확률이 거의 없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 아이템
무기의 경우 운적인 요소가 강하다. 당연히 리볼버보다 권총이 낫고, 소총이 산탄총보다 범용성이 크지만 어떤 아이템이 뜰 지는 완전히 랜덤이라... 이것만큼은 초반 리셋이 의미가 없는 게, 어차피 매 웨이브가 끝날때마다 새로운 아이템이 맵 곳곳에 떨어지기 때문.
다만 항상 선호받는 아이템으로 방어구(특히 몸통), 그리고 저항군 포인트가 있다. 특히 저항군 포인트의 경우 가능하다면 무조건 줍는 게 이득.

* 저항군 포인트 사용
추가 행동력이 보통 제일 유용하다. 적들이 딱히 엄폐를 하지 않고 직선으로 달려오기에 명중률을 굳이 높이지 않아도 되고, 공격을 받지 않는 게 최우선이라 경계도 딱히 찍을 일이 없기 때문.
충격과 공포는 생각보다 구리다. 경찰의 시야에 들어온 적들만 사라지기 때문. 추가 행동력을 주면 이론상 최대 5명의 적을 더 처리할 수 있는데, 그보다 6배나 더 많은 포인트를 잡아먹는 충격과 공포로도 6배는 커녕 10명을 제거하는 것조차 생각보다 쉽지 않다. 위에서 말했듯이, 시야에 보이는 순간 즉시 처리해야 하는 적들이 많기에...

* 플레이 팁

초반에는 흩어져서 최대한 아이템을 빠르게 주워먹고 각자 적들을 상대하는 게 낫다. 만약 첫 스폰지역과 아이템이 많은 지역의 거리가 애매하다면 행동력 추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정 답이 없으면 리트... 근데 경찰이 잘 뜨면 그냥 하는 걸 추천 가급적 3턴 전에 무기를 갖추고 좋은 자리를 잡아놔야 한다.
처음 2~3웨이브 정도는 새 웨이브 시작 전 모든 적을 소탕 가능하나 슬슬 웨이브가 지나면서 버거워지게 될 것이다. 또 게임 시스템상 모든 적이 한 번에 움직이지 않는데, 이게 초반에는 좋지만 결국 나중에 한꺼번에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조삼모사다. 일단 40라운드까지 모두 죽지 않고 버텨보자. 그러면 만렙경찰 벌카가 40웨이브에 추가되는데 가뭄의 단비다.
웨이브가 지날수록 경찰의 행동반경을 줄여야 한다. 속도가 느린 경찰은 은엄폐가 잘 되는 건물을 요지 삼아 적들의 요격에 집중하고, 속도가 빠른 경찰들이 그때그때 필요한 곳으로 보조를 가면서 아이템을 줍는 게 좋다.

적들이 쌓이면 몸통샷보다 손을 공격하는 걸 추천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게임 시스템상 적들이 움직이는 숫자에 한계가 있는데, 알고리즘상 플레이어의 근처에 있는 적부터 움직이기에 행동력 낭비를 강요할 수 있다. 게다가 적체되며 자기들끼리 길을 막는건 덤.

저항의 외침 관련 업적이 있으면 사람들이 언급을 더 많이 하지 않았을까...



[1] 정확히는 1994년으로 전작들은 시간 설정이 명확하지 않았기에 시열대상 혼선이 올 수 있다.[2] 물론 전작의 샤프우드의 경우도 외진 곳이지만 나름 도시 정도로 규모가 원체 작진 않았고 범죄조직에 완전히 넘어가지 않고 암약하며 잠식하는 중이어서 내쉬가 오기 이전에도 나름 치안 자체는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었으며 보급도 어느 정도는 유지하고 있었다. 헌데 본작의 립톤은 샤프우드에서 보급을 받아야 정도로 도시 전체가 범죄세력에 굴복해버린 상황이라 시리즈 내에서는 최악의 마경이라 할 수 있겠다.[3] 이는 전작의 인력 관리 요소를 아예 배제하고 전작의 전술 모드만 떼온 것이기에 많은 인원이 필요가 없기 때문. 설정 상으로도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실정.[4] 전작에서는 능력치와 특성만 좋으면 곤봉만 들고도 무혈 클리어가 수월했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경관 성장 요소가 대폭 축소 되어 있고 교전/발각 상태를 전제로 시작하는 미션이 후반부에 몇 있어 경관들이 피흘리는 소모품 같이 운용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5] 물론 인원 수 자체는 이탈이 생겨도 문제는 없지만 피로도라는 개념이 생겨 임무를 수행한 경관은 못해도 다음 임무를 완료하기 전까진 피로 상태로 초췌하게 표시되는데 이때 투입이 되면 전작의 불충 경관처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6] 그와중에 반란 경찰측 장비를 하나 훔치고 갔다.[7] 이름이 빅 듀발 2세. 그렇다. 전작 저격수 빅 듀발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체포됐다는 말을 보아 잭이 감방에 사건을 풀고 감방에 집어넣은것이 정사인듯.[8] 가져온 곳이 옛 군용 창고라고 하는데 전작의 헨더슨 대령의 군사 기지인듯 하다.[9] 혹은 이고르[10] 그도 그럴것이 극초반에 저항 경찰을 탈퇴한 저격수, 카지미르 슈베츠로부터 소총 사격술을 배웠다고 한다.[11] 서점 임무 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12] 물론 3~40명 넘어가면 의미없다. 주변에 널린 게 적이라...[13] 속도 2는 되어야 이놈과 안정적으로 거리를 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