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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 기간: 2004년 8월 11일 ~ 2004년 10월 30일
- 우승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준우승 SouL
- 결승 장소: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2. 특이사항
- 수요일 진행의 머큐리 리그와 토요일 진행의 새턴 리그[1]의 양대 리그 체제로 변경
- 양 리그 1, 2위끼리 크로스 토너먼트로 플레이오프 진행
- 양 리그 5위인 SK텔레콤 T1과 헥사트론 드림팀이 10위 결정전을 해서 진 헥사트론은 1라운드 11위인 Plus와 3라운드 진출전을 하게 됨
- 3라운드 진출전에서 헥사트론 드림팀이 Plus를 잡아내며 3라운드에 진출하고 Plus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도 출전불가로 사실상 시즌아웃
-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프로리그 첫 우승
- 우승팀 상금 3,000만원, 준우승팀 상금 1,000만원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오프닝 링크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머큐리 리그 오프닝 링크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새턴 리그 오프닝 링크
3. 사용 맵
제노스카이(Xeno Sky), 레퀴엠(Requiem), 인큐버스 2004(Incubus 2004), 비프로스트 3(Bifrost 3), 오딘(Odin), 머큐리 제로(Mercury Zero)4. 상세
머큐리 리그| 순위 | 팀 | 승 | 패 | 득실 | 벌점 |
| 1 | 한빛 스타즈 | 5 | 3 | +2(10-8) | |
| 2 | KOR | 5 | 3 | +2(11-9) | |
| 3 | POS | 4 | 4 | -1(9-10) | |
| 4 | 슈마 GO | 3 | 5 | 0(10-10) | |
| 5 | 헥사트론 드림팀 | 3 | 5 | -3(8-11) |
새턴 리그
| 순위 | 팀 | 승 | 패 | 득실 | 벌점 |
| 1 |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 7 | 1 | +12(14-2) | |
| 2 | SouL | 4 | 4 | +2(11-9) | |
| 3 | KTF 매직엔스 | 4 | 4 | -2(8-10) | |
| 4 | 삼성전자 칸 | 3 | 5 | -5(7-12) | |
| 5 | SK텔레콤 T1 | 2 | 6 | -7(6-13) |
| 준결승1(2004.10.20) | ||||
| 변은종 Z | 승 | 제노스카이 | 패 | 박경락 Z |
| 박상익 T 곽동훈 Z | 승 | 오딘 | 패 | 나도현 T 강도경 Z |
| 패 | 레퀴엠 | 승 | 김선기 T | |
| 곽동훈 Z 박상익 T | 패 | 머큐리 제로 | 승 | 김선기 T 조형근 Z |
| 한승엽 T | 승 | 인큐버스 2004 | 패 | 나도현 T |
| SouL | 3 | 결과 | 2 | 한빛 스타즈 |
| 준결승2(2004.10.23) | ||||
| 안기효 P | 승 | 레퀴엠 | 패 | 전태규 P |
| 이윤열 T 심소명 Z | 승 | 머큐리 제로 | 패 | 주진철 Z 신정민 T |
| 이재항 Z | 패 | 제노스카이 | 승 | 차재욱 T |
| 이병민 T 심소명 Z | 승 | 오딘 | 패 | 주진철 Z 신정민 T |
| 이윤열 T | 인큐버스 2004 | 한동욱 T | ||
|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 3 | 결과 | 1 | KOR |
| 결승(2004.10.30) | ||||
| 이병민 T | 승 | 비프로스트 3 | 패 | 변은종 Z |
| 이윤열 T 심소명 Z | 패 | 머큐리 제로 | 승 | 변은종 Z |
| 이윤열 T | 승 | 인큐버스 2004 | 패 | 한승엽 T |
| 이병민 T 심소명 Z | 승 | 오딘 | 패 | 박상익 rZ 곽동훈 Z |
| 이재항 Z | 승 | 레퀴엠 | 패 | 박종수 P |
| 김종성 Z 안기효 P | 오딘 | 곽동훈 Z 박상익 R | ||
| 이윤열 T | 제노스카이 | 변은종 Z | ||
|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 4 | 결과 | 1 | SouL |
당시만 해도 꽤 잘 나가던 팬택의 힘으로 새로 창단한 큐리어스가 첫 프로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간판 스타 이윤열에게 억대 연봉을 안긴 값을 톡톡히 했다. 거기에 2004 시즌 개인전 통합 다승왕을 차지하는 이재항과 2라운드 팀플 다승왕과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심소명의 맹활약도 컸다. 반면 당시 스폰서가 없이 악전고투 끝에 결승에 올라간 SouL은 끝내 패퇴했고, SouL의 주축 선수들인 박상익과 한승엽은 패배에 말을 잇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후 SouL은 프로리그에서 포스트 시즌 첫판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SouL의 이러한 지독한 포스트 시즌 흑역사는 2013년에 후속작으로 치러진 프로리그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야 비로소 끝이 났다.[2]
반대로 T1은 전시즌 준우승팀 답지 않게 새턴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헥사트론과 함께 3라운드 잔류 결정전을 치렀고, 여기서 패한 헥사트론은 다시 1라운드 최하위 팀이었던 Plus와 3라운드 최종 잔류결정전을 벌이면서 승리를 차지해 3라운드에도 진출을 하게 되었다. 반면에 Plus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도 진출하지 못했다.[3]
자세한 대진은 SKY 프로리그 2004 2Round/대진표 참고.
[1] Mercury는 수성, Saturn은 토성.[2] 아이러니하게도 나중에 창단된 스페셜 포스 팀은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에서 2번이나 우승했으며, 스페셜 포스 2로 넘어간 마지막 대회에서도 한 차례 더 우승하였다.[3] 그러나 이후 반대편에서 개최되는 MBC MOVIES 팀리그에서는 서로 상황이 반대가 되어버린다. 그때는 Plus가 본선에 진출한 반면, 헥사트론은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