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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2:54:31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3라운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 개요2. 참가 팀·선수3. 변동사항4. 시즌 전 예상5. 풀리그
5.1. 1주차5.2. 2주차5.3. 3주차5.4. 4주차5.5. 5주차5.6. 결과
6. 포스트시즌
6.1. 준플레이오프6.2. 플레이오프6.3. 결승전6.4. 결과
7. 총평8. 종합 순위

1. 개요

2. 참가 팀·선수

선수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감독: 차지훈
코치: 류원
Cure
김도욱
TRUE
방태수
Terminator
하재상
Maru
조성주
Rogue
이병렬
sOs
김유진
Adios
김기태
Avenge
김남중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감독: 임현석
Dream
조중혁
DongRaeGu
박수호
Swagger
신상호
KeeN
황규석
Shine
최경민
Billowy
김도경
aLive
한이석
Sniper
권태훈
Super
서성민
hyvaa
신대근
TAiLS
김원형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감독: 박용운
코치: 권수현·박성진
skyHigh
조병세
effOrt
김정우
herO
김준호
Bbyong
정우용
Hydra
신동원
Sora
김정훈
Bunny
이재선
Rare
이상준
Hush
변영봉
GuMiho
고병재
Trust
최성일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감독: 강도경
코치: 고강민
Flash
이영호
Action
김성대
Stats
김대엽
TY
전태양
hitmaN
고인빈
Zest
주성욱
Miso
박숭
Sleep
김성한
MyuNgSiK
김명식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감독: 최연성
코치: 박대경
FanTaSy
정명훈
Soulkey
김민철
Rain
정윤종
BrAvO
노준규
Dark
박령우
Parting
원이삭
soO
어윤수
Classic
김도우
ParalyzE
정경두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감독: 강동훈
코치: 최승민·강병률
Mvp
정종현
Lucky
이인수
Squirtle
박현우
Hack
김영일
ByuL
한지원
YongHwa
최용화
Life
이승현
Ruin
홍덕
Pet
박남규
Trap
조성호
Curious
이원표
HerO
송현덕
Panic
한재운
Oz
김학수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코치: 오상택·주영달
Reality
김기현
oDin
주영달
Stork
송병구
TurN
박대호
RorO
신노열
Trend
박진석
Guilty
이우재
Shine
이영한
eMotion
이제현
Solar
강민수
Hurricane
남기웅
Armani
박진혁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감독: 박외식
코치: 김정환
MarineKing
이정훈
TerrOr
전지원
Creator
장현우
Eins
주진혁
KassiA
김한샘
Barbie
이유라
ByuN
변현우
DeParture
현성민
Choya
이형섭
SalvatioN
김기용
Leenock
이동녕
State
라이언 비스벡

3. 변동사항

2라운드 종료부터 3라운드 개막 전까지의 변화만을 담는다.

4. 시즌 전 예상

로스터의 변화가 바로바로 갱신되지 않는 프로리그의 특성상 이번 라운드 시작 전에도 한번에 수많은 인원의 변동이 발생했다.

우선 이전 라운드에서 SKT와 함께 신규영입이 없었던 두 팀인 진에어와 MVP가 새로운 선수를 데려왔다. 진에어는 은퇴했다가 번복한 김남중과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저그 김기태를 영입해서 그다지 영양가 있는 영입이라 보긴 어려웠지만, 김남중의 경우 양희수가 로스터에서 말소됨으로써 어떻게든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MVP는 WCS 북미에서 활약 중인 테란 한이석과 마지막까지 SouL을 지탱하던 저그 신대근을 영입함으로써 안 그래도 다른 팀에 비해 종족간 균형이 잡혀 있던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특히 신대근은 그동안 소속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GSL 예선을 뚫는 모습을 보여주어 팀에 정착했을 때의 성적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지난 라운드에서의 영입이 없었던 두 팀이 모두 라운드 결승에 올랐으므로, 전력이 더욱 보강된 3라운드에서 타 팀들의 주요 경계대상으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똑같이 영입 없고 결과도 안 좋았던 T1 지못미

또 다른 전력 보강 팀으로 프라임은 대만 프로팀에 입단한 이동녕을 용병으로 데려왔으며,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최악의 잉여라인으로 꼽히는 프라임저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IM은 독일 프로팀에 입단한 김학수를 데려옴으로써 3라운드 들어서 4개 팀 연합이라는 희대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라운드 진행될 때마다 한 팀씩 추가되고 있다. 4라운드엔 5팀 연합이 될까 하지만 연합 참가단이 늘어난다고 해서 출전 엔트리가 다변화되는 것이 아니었음을 지난 라운드에서 볼 수 있었기에(…) 더 많은 선수가 출전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 선수 9명 있는 KT도 박숭·고인빈·김성한을 한 판도 못 돌리는 마당에 IM은 그 많은 선수들을 어떻게 써먹으려고?[4] 마지막으로 삼성 갤럭시 칸은 신인 테란 이우재를 로스터에 등록했다.[5] 2라운드에서 삼성 칸의 테란이 출전 빈도가 적었기에 전력에 어떤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1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힘을 써버린 삼칸저그는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

이렇듯 각 팀에서 전력보강을 했지만, 상술하였듯 2라운드에 비해 수많은 로스터 말소 사례가 발생하여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유일하게 신규영입이 한번도 없었던 SKT는 3라운드 들어서는 오히려 백업 선수들을 대거 말소시켰으며 심지어 박재혁 코치도 로스터에서 빠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 팀의 행보를 봤을 때 2라운드의 부진에 대한 칼바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럼 주전들이 잘려나가야지 백업들은 무슨 죄야 프라임은 1라운드 중반부터 부진했던 김구현과 2라운드 출전이 없었던 장현이 빠졌지만, 에이스 장현우가 건재하고 이형섭이 GSL 예선에서 뜬금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프로토스 라인에서의 타격은 없다고 봐도 좋을 상황이다. 그러나 변현우는 끈질기게 로스터에 남아있다. 제발 출전 좀 하란 말이야 또한 IM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된 임재덕은 그렇다 쳐도 출전이 없었던 테란 심재현이 아예 빠짐으로써 프로토스는 (용병 포함) 7명이나 되는데 테란은 둘뿐인 굉장히 언밸런스한 팀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렇듯 많은 선수의 이탈은 2라운드부터 프로리그가 본격적으로 흥하고 있음을 볼 때 꽤나 안타까운 점으로 남게 되었다.

3라운드 로스터 발표 이후 영입된 선수들은 남은 라운드를 뛸 수 없기 때문에 백동준, 강동현, 안상원 등 무소속 선수들의 국내팀 이적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5. 풀리그

5.1. 1주차

1경기(4월 13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영한 1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2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노열 3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변영봉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현 4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Ace 결정전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3 결과 2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1라운드에서 50여분의 치열한 장기전을 펼쳤던 두 선수가 4세트에서 다시 만난다.

1세트에서는 CJ의 에이스 김준호가 무난하게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정우용이 강남테란->1/1/1체제 라는 토스전 강남테란 사용법을 내놓으며 순식간에 2:0을 만든다.

그러나 3세트에서 프로토스전 무패를 자랑하는 대토스전 본좌 신노열이 변영봉을 상대로 초반 저글링 찌르기가 실패하면서 불리하게 가 보였으나 변영봉이 차원관문 업그레이드를 누르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고 그로인해 병력이 나오지 않자 신노열은 배를 째면서 완벽한 운영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노열아 프로리그에선 그렇게 잘하면서 개인리그에선 왜 죽을 쑤니?[6]4세트에선 바막 김기현이 유통기한인 바이오닉으로 40분을 넘기며 조합이 갖춰진 저그가 무난히 승리할거라 예상했는데... 상대저그가 신동원이었다.위에 써있는대로 신동원은 스스로 지쳐서 자멸 그보다 메카닉 보고싶었는데 아쉽다 바이오닉으로도 40분가는 갓기현

에결에서는 당연히도 CJ는 에이스 김준호를 내보내지만 삼성의 선택은 의외의 송병구.김준호는 정찰로 황혼의회가 올라가는걸 발견하고 추적자를 전진배치 시켰지만 송병구가 올라가던 황혼의회를 취소하고 우주관문을 소환한다.추적자가 전진배치 되어있던 탓에 예언자가 탐사정을 싸그리 잡아먹었고 결국 송병구가 자원차이를 바탕으로 에결에서 승리하며 패패승승승 리버스 스윕을 이루어낸다.
2경기(1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성대 1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병렬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주성욱 2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대엽 3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하재상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영호 4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성주
Ace 결정전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3 결과 1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KT는 이영호·전태양·주성욱·김대엽을 내보내겠지 싶었지만 전태양 대신 김성대가 출격한다. 두 팀 모두 3종족을 전부 출전시켰지만 기막히게도 전부 동족전이 돼버렸다. 전태양이 이번 시즌 최초로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 특이점. 그리고 이 판단은 적중했다.

첫세트는 간만에 출전한 김성대와 떠오르는 저그신성 이병렬의 대결.노잼 저저전이 언제나 그렇듯이 저글링바퀴 힘싸움을 준비하던 두사람이지만 김성대는 공격, 이병렬은 확장을 시도하면서 운명이 갈려버리는데 결국 승자는 공격을 택한 김성대였다. 1세트부터 기분좋게 승을 챙기는 KT였다.

2세트는 IEM vs GSL 우승자들의 대결.이번에도 첫세트와 비슷하게 자원vs공격으로 빌드가 갈렸는데 자원을 택한건 주성욱이고 공격을 택한건 김유진이었다. 하지만 주성욱이 역장과 광자과충전으로 방어를 무난하게 막고 이대로 시간은 주성욱의 편이었는데... 주성욱이 추적자와 모선핵을 가지고 나가다가 손해를 봤고 김유진이 암흑 성소를 올리기 시작한다. 점추 싸움을 예상했고 추적자를 잃어서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테크를 올리지않고 배를 불리면서 병력생산에 집중한 주성욱은 난데없이 들어온 암흑기사에 혼쭐이 나고 만다. 결국 할 수 있는 건 다하겠다는 심정으로 추적자를 이끌고 달리는 주성욱이었으나... 환상 불멸자에 낚여 GG를 선언하고 만다.

3세트에서는 신흥 프막으로 부상하는 하재상이 기껏 정찰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6차관 올인러시를 시도.또 빌드가 공격과 수비로 갈리며 김대엽이 이대로 패배할것으로 보였으나...
때마침 충원된 불멸자와 역장으로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 결국 공업+돌진광전사+불멸자로 밀어버리고 GG를 받아낸다.

4세트
초반부터 이영호가 사신으로 십여 기의 건설로봇을 끌고다니고 해병을 솎아주는 등 유리하게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격차는 계속 불려져 나간다. 조성주는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은폐밴시를 선택하고 앞마당을 가져가기 위해 지은 벙커가 완성되기 직전. 이영호의 화염차가 들이닥친다. 밴시로 어떻게든 수비를 하려는 조성주였으나 밤까마귀에 바이킹까지 합류하며 결국 조성주가 GG를 선언한다
3경기(4월 14일)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중혁 1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현성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최경민 2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정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황규석 3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장현우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원형 4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용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1 결과 3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이번 시즌 팀의 대부분의 승리가 "이정훈, 장현우 승리→다른 두 명의 선수 패배→에결에서 장현우 승리"라는 법칙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던 프라임이었는데, 2라운드 때 데뷔전에서 승리하여 에결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던 주진혁의 역할을 이번엔 중고 신인[7] 김기용이 해냈다.

1세트에선 현성민과 조중혁이 프로스트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초반에 조중혁은 가볍게 벙커링을 시전했는데 저그가 다수의 저글링을 뽑으면서 대처했고, 때문에 가난하게 시작하게 되었다. 여기에 화염차 밴시의 압박에 여왕을 3기나 잃어버리는 실책을 범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 이후 테란은 메카닉을 갔고, 이에 저그는 뮤탈을 돌리면서 바퀴 타이밍 러쉬를 갔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나온 공성전차에 깔끔하게 막혔다. 그 다음에는 멀티를 늘리면서 군단숙주를 뽑아 보았지만 이후 들어오는 메카닉의 한방을 막지 못하고 패배. 현성민은 군단숙주와 식충을 컨트롤을 제대로 못하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2세트는 미로에서 경기가 치러졌는데, 둘다 앞마당을 빨리 먹으면서 시작했다. 여기서 이정훈이 앞마당의 붕괴 가능한 바위를 부수면서 입구를 틀어막았다. 이에 저그는 땅굴벌레와 바퀴로 올인을 시도했는데(테란이 입구막고 테크 타고 있을 거라고 예상했을 수 있다.)이정훈은 병력을 뽑고 있었다(...) 결국 허무하게 올인 병력이 테란 병력에게 압도당해버렸고, 이후에 이어진 테란의 역러쉬에 GG.

3세트에서 장현우가 상대 테란은 지뢰 드랍을 시도했으나, 별 피해도 주지 못하고 막혔다. 토스의 앞마당에 벙커까지 지으면서 최대한 시간을 벌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장현우는 멸뽕 올인으로 벙커라인이 손쉽게 무너트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4세트에서 김기용이 프로리그에 척 출전했다. 김원형은 빠르게 거신을 타면서 올인을 가려 했지만 여러 번 스캔을 뿌리면서 체제를 확인한 김기용이 지속적인 견제로 시간을 벌으면서 배를 불렸다. 김원형은 올인이 안 통할 듯 하자 다시 3멀을 가져가며 운영을 하려 했지만 김기용은 농민봉기로 토스의 병력을 전멸시키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첫 출전해서 승리한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 날빌을 쓰지 않고 순수하게 운영으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또한 볼드체의 소제목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정훈, 주진혁, 김기용 모두 이번 시즌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한 경력을 갖게 됐다. 그러니까 이제 저그 말고 테란을 더 많이 출전시키라고 어느새 라이언 비스벡은 잊혀져간다…….

프라임은 김기용의 경기내용이 확실히 능숙하고 좋았기 때문에 아직은 좀더 지켜 봐야겠지만 장현우,이정훈의 백업카드로 김기용이 확실히 사용될 수 있고 MVP는 다른선수들의 능력도 보고 장현우 이정훈이 이기더라도 나머지에게 이긴 후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기면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듯 했으나 결과적으로 서성민,박수호,김도경이 들어가지 않은 엔트리로 졌기 때문에 날로 먹으려 했다라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경기(3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승현 1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명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박현우 2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원이삭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한지원 3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민철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조성호 4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어윤수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1 결과 3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날짜를 제대로 맞추지는 못했지만 2014년 4월 13일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SKT T1의 용사들이 대거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8] 이 과정에서 추억의 이름도 언급되었는데, 99PKO 참여경력자인 김동구라는 선수의 이름이 언급된 것. 테란유저다.

1세트는 정명훈이 전진1111로 이승현의 부화장을 파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승현이 많이 뽑은 저글링을 이용해서 정명훈의 전진 병력을 잡아먹었고 앞마당을 최대한 늦추면서 이득을 봤고 이승현은 그 후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눌러주면서 뮤링링을 통해 이득을 많이 챙겼고 정명훈은 뒤늦게33업을 찍었지만 이미22업상황에서 이승현이 이득을 너무 많이 봐서 GG를 선언했다.

2세트는 박현우는 예언자를 원이삭은 앞마당 카드를 꺼내들었다. 박현우의 예언자가 탐사정을1킬밖에 하지못하고 죽고 원이삭이 우주관문에서 뽑은 불사조 3기로 정찰과 견제를 동시에하면서 박현우는 점점 힘들어졌고 차원분광기로 견제를 시도해보지만 그때 원이삭의 병력이 들이닥쳤고 원이삭이 불사조로 불멸자를 띄우고 박현우가 원이삭의 본진에 견제를 위해 광전사를 소환하면서 한방싸움에서 원이삭이 승리했고 양쪽다 연결체가 하나 있었으나 원이삭의 9시 연결체는 탐사정이 많은데 비해 박현우의 3시연결체는 탐사정이 별로 없었고 마지막으로 박현우는 싸워보지만 광전사밖에 없는 병력이 집정관 불멸자 등 조합이 잘된 병력을 이길 수는 없어서 원이삭에게 승리를 넘겨줄 수 밖에 없었다.

3세트는 김민철이 초반 저글링으로 시작을 하면서 먼저 앞마당을 간 한지원의 산란못을 깨면서 주도권을 쥐었고 후속타로 맹독충을 준비했는데 한지원이 애벌레펌핑으로 남는 애벌레를 남겨두지 않고 일벌레를 생산해서 병력이 없어서 김민철의 공격에 무너지면서 김민철이 경기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는 조성호는 생더블을 시전했으나 어윤수는 초반 저글링 찌르기를 선택해서 어윤수가 꽤나 이득을 봤고 어윤수는 그 이후 바퀴,군단숙주 테크를 타면서 조성호를 서서히 압박했고 결국 마지막에 타락귀가 나오면서 조성호의 병력이 무너지면서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SKT입장에서는 10주년 기념 게임을 기분좋게 승리했고 원이삭을 제외한 정명훈, 김민철, 어윤수가 모두 초반 날빌을 시도하면서 주로 운영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팀이라는 이미지의 파괴를 다른 프로게임단에게 알려준 것이나 다름없었고 그로 인해 다른 프로게임단들이 초반에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2라운드의 부진을 씻기 위해 이런 것을 추가 했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주면서 기분좋게 3라운드를 시작했다. 반면 IM의 입장에서는 박현우가 구두주의를 받고 그랜드 포스트 시즌에 가기위해서는 포스트시즌에 가야하는데 시작이 좋지 않았으며 이승현 카드의 능력은 보았지만 많은 선수를 가지고 있으면서 주로 나오는 선수들만 나오는데 성적이 좋지 않으니 다른 선수들을 기용하자니 성적이 좋다는 보장이 없고 그렇다고 이대로 가자니 위험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오게 되면서 이 상황을 해결해야하는 숙제를 가지게 되었다.
5경기(4월 15일)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현 1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전태양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노열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고인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박대호 3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주성욱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4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영호
Ace 결정전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1 결과 3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고인빈의 첫 출격, 이번엔 김대엽이 빠졌다.
최대 관심사는 4세트. 두 선수 모두 최근 성적이 좋다고는 볼 수 없기에 예측이 힘들다.
근데 다 일요일 경기에 에이스를 꺾었다.

1세트는 김기현은 메카닉 테란을 전태양은 바이오닉 테란을 꺼내들었다. 초반에 전태양이 바이오닉 테란으로 끝내지 못하면서 김기현이 우세했으나 김기현은 1업을 하고 끝내려고 생각했었는데 전태양이 생각보다 잘 막으면서 업그레이드에서 우위를 점했고 중간 교전에서 김기현이 패배하면서 전태양이 배를 불린데 비해 김기현은 가난해졌고 다음 교전에서는 크게 이겼지만 전태양은 자원이 많아서 금방 복구를 했고 결국 전태양의 전투순양함이 늘어나면서 김기현은 패배하고 만다.

2세트는 신노열과 고인빈의 대결 대부분의 팬들과 해설자들이 신노열이 운영 고인빈은 그것을 찌르는 식의 게임을 예상했으나 신노열이 저글링 러쉬라는 칼을 빼들었고 일벌레를 사냥하면서 게임이 급격히 신노열 쪽으로 기울자 고인빈은 도박삼아 3멀티를 먼저 시도했으나 신노열의 바퀴러쉬가 자신의 기지에 도착하자 GG를 선언하고 만다.

3세트에서는 박대호와 주성욱의 경기 주성욱은 예언자찌르기 이후 공허 러쉬를 선택했고 공허들이 보급고를 부시면서 해병을 줄여주었다. 박대호는 보급고가 막히고 자원수급에 영향을 받게 되었고 그 이후 주성욱의 4공허 러쉬를 막지도 못했는데 주성욱의 지상군이 도착하자 앞마당이 뚫리면서 주성욱에게 승리를 넘겨줬다.

드디어 모두가 기대하던 4세트 뱅리록 우선 송병구가 배째라 앞마당 이후 점멸 추적자로 이영호의 앞마당을 날리면서 유리하게 시작했으나 이영호의 지뢰 드랍으로 인해 손해를 봤고 이영호의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빨랐고 이를 통해 이영호가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어찌어찌 막을 듯 하면서도 못막은 상황이 계속나왔는데 그 이유는 막을만 하면 7병영에서 쏟아지는 이영호의 물량이 앞에서 모였다가 다시 왔기 때문 고인규 해설에 의하면 자원이 500이상 넘어가는걸 본적이 없다고 했다. 결국 이영호가 송병구의 2멀티를 날린후 러쉬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 후 이영호는 2라운드의 자 저격의 유령 세레모니의 복수를 하듯 공룡옷을 입고온 김성대를 긴 자 검으로 쓰러뜨리면서 세레모니를 제대로 했다.

KT입장에서는 진에어를 쓰러뜨린 이후 삼성까지 잡으면서 기분좋게 단독1위로 스타트를 끊었고 지금 상대하는 팀들이 강팀들인지라 후반에 상대적으로 약한팀들을 상대하게 되므로 다른 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되었고 삼성의 경우 지기는 했으나 연속되는 경기에서 신노열이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고 뒤에 팀들이 KT와 같이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6경기(5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1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성주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2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3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도욱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정우 4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병렬
Ace 결정전
미로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3 결과 0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양팀모두 1패씩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진 팀은 꼴찌가 된다. 또한 김준호와 조성주의 다승왕랭킹이 공동1위이기 때문에 이긴 사람이 단독 1위가 된다.

1세트는 김준호와 조성주의 경기로 조성주는 생더블 김준호는 모선핵까지 뽑은 후에 연결체를 시작했다. 조성주가 초반에 견제를 하면서 김준호의 거신을 2기나 잡고 김준호 또한 긴장을 많이 햇는지 심시티때문에 거신이 못나오는 등 고생을 했지만[9] 한 번의 교전에서 조성주가 큰 피해는 줬으나 병력이 모두 몰살 당했고 김준호는 그것을 이용해서 한방의 러쉬에서 바이킹을 점추로 먼저 잡았고 막으려고 투입된 조성주의 건설로봇에 큰 피해를 줬고 결국 후속싸움에서 김준호가 이길 수 밖에 없었기에 승리를 챙겼다.

2세트는 김유진과 정우용의 경기 정우용은 시작부터 커맨드를 띄우더니 강남테란을 시전했고 이를 본 김유진은 예언자 견제를 시도하지만 지뢰에 예언자가 폭사당하고 정우용의 드랍에 서서히 피해를 입기 시작했다. 김유진은 2우주관문을 통해 예언자를 지속적으로 뽑으면서 예언자의 경장갑DPS를 이용한 해병사냥이나 건설로봇 사냥을 생각한듯 보였지만 정우용은 농민봉기를 시전하면서 김유진에게서 GG를 받아냈다.

3세트는 신동원과 김도욱의 경기 김도욱의 어깨가 상당히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스코어로 시작되었다.[10][11] 김도욱은 초반 사신 화염차로 이득을 보는 듯 했으나 신동원의 저글링에 의해 화염차들이 잡아먹혔고 그 이후 김도욱은 메카닉에서 바이오닉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 했지만 신동원의 바퀴 뮤탈 찌르기에 무너지면서 후반까지 못가고 CJ에게 3:0스코어를 만들어 주었다.

CJ입장에서는 삼성에게 아쉽게 졌지만 진에어에게 3:0으로 이기면서 세트스코어를 알차게 챙기고 4위에오르면서 CJ가 상승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진에어는 2패로 단독 꼴지가 되면서 시작부터 약간 꼬이게 되었다.

5.2. 2주차

세월호 침몰사고를 추모하는 의미로 해설진들은 검은 정장을 입고 평소와 다른 조용한 진행을 보여주었다. 이벤트 및 응원도 진행되지 않았다.
1경기(4월 20일)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장현우 1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한지원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정훈 2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홍덕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용 3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조성호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동녕 4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현덕
Ace 결정전
미로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0 결과 3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프라임의 필승조인 장현우와 이정훈이 무너지자 그대로 게임셋.리버스 스윕? 그런 거 없다.

1세트에서 한지원과 장현우 모두 운영을 선택했다. 장현우는 스카이 토스 한지원은 바드라 조합을 탔는데 초반에 장현우가 업그레이드를 잘하면서 공중군을 잘 모아주면서 한지원의 공격을 막자 게임이 장현우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는데 장현우가 공허포격기6기와 모선핵을 조공하면서부터 OME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그걸 이용해 한지원이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홍덕이 예언자로 시작해 차원분광기로 공격적인 이정훈의 성격을 역으로 이용하면서 계속되는 견제로 주도권을 쥐면서 이정훈의 혼을 빼놓았고 그 뒤 러쉬로 승리를 챙겼다.

3세트는 김기용의 경기력이 지난번에 준수했고 4세트에 플토전에 약하긴 해도 이동녕이 있기 때문에 프라임 팬들은 기대를 했으나 김기용은 저번 경기에 스캔을 뿌리면서 상대방 체제확인을 한 것을 역이용 한다면서 3사령부를 테크를 탔으나 조성호의 빌드는 다름아닌 점멸 추적자 결국 불곰이 나오기도 전에 추적자가 공격을 하면서 GG를 선언했다.

프라임 선수들이 지난번에 이겨서 기대를 하게 만들었으나 너무 OME스런 경기력들이 많이 나왔다. 반면 IM은 1승을 하면서 1승1패로 잘 하면 상위권을 다음 경기 여하에 따라서 상위권을 노려볼 만 하게 되었다.
2경기(1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박령우 1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중혁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어윤수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박수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우 3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황규석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정윤종 4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서성민
Ace 결정전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3 결과 0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최근 기용중인 박령우가 잉여화된 김민철 대신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드가 하나 늘은것은 고무적.어윤수와 김도우도 각각 1승을 보태며 MVP를 스윕해버렸다.

1세트에서 조중혁은 대세가 뮤링링이라 뮤링링을 예상하고 군수공장을 하나 더 짓고 기술실을 단 후 지옥불 화염차로 이득을 보려고 했지만 하필 박령우의 빌드는 바퀴러쉬 박령우는 잠복바퀴를 이용하면서 조중혁의 정신줄을 놓게 만들었고 간단히 승리했다.

2세트는 박수호와 어윤수 모두 저그전 패가 없어서[12] 기대를 하게되는 매치가 만들어 졌다. 둘다 부화장으로 시작해서 산란못까지는 똑같았는데 박수호가 저글링 발업을 먼저 누르면서 주도권을 쥐고 2멀티를 먼저 가져가는 듯 했으나 어윤수는 앞마당에 바퀴소굴과 진화장으로 입구를 막고 바퀴를 가는듯이 보여주고는 뒤에서 저글링으로 올인을 하기 시작했다.[13] 그 뒤 잔해를 부수고 바로 박수호의 본진 쪽으로 가서 어윤수의 저글링은 40기가 넘어가는데 박수호가 나온 바퀴5기와 소수의 저글링으로는 막을 수가 없어서 GG를 선언한다.

3세트는 김도우와 황규석 우선 황규석이 초반 몰래병영을 하나 더 건설하면서 김도우를 압박하려 했고 김도우는 눈치는 챘으나 자기 앞마당의 벙커는 눈치를 못채서 초반에 말리면서 시작을 했다. 그러나 서서히 운영싸움이 되면서 김도우는 우세해지기 시작했고 중간 전투에서 황규석이 승리를 거두면서 주도권을 잡나 했으나 결국 프로토스의 업그레이드와 고급유닛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만다.

SKT는 세트별 득실을 챙기면서 박령우 카드의 가능성을 보았고 단독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것을 챙긴 경기였지만 MVP는 진에어와 같이 단독2패로 꼴지로 가면서 2라운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추락하고 있다 3패 부터는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빨리 각성을 해야하게 만드는 경기였다.
3경기(4월 21일)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성주 1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이제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2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도욱 3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노열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병렬 4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현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3 결과 1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1세트는 2연패중이던 조성주가 무난하게 이제현을 잡으면서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김유진이 송병구의 점멸추적자 테크가 막히고 김유진이 예언자로 계속해서 이득을 보면서 자원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김유진은 그 자원차이로 불멸자와 공허를 모으면서 치고 나오면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3세트는 신노열이 땅굴망을 이용해서 바퀴와 여왕을 김도욱의 본진에 보내면서 김도욱의 본진을 초토화 시켰고 승리를 가져간다.

4세트에서는 김기현이 출전 이병렬을 상대로 메카닉을 예상했으나 꺼내든 칼은 바이오닉이었고 이병렬은 대세인 뮤링링을 시전한다.초반 교전에서 김기현이 바막기질로 산개를 잘 못해줬고 이병렬은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득을 챙겨가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은 제목에서 보이듯이 다른 선수들이 빨리 신노열을 백업해 줘야 삼성이 살아날 수 있게 되었고 그 신노열 마저 다음주에는 해외로 나가기 때문에 이번에 승리가 절실했는데 못하면서 힘들어지게 되었고 반면 진에어는 3연패가 나오는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 3라운드 첫 승을 거두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4경기(3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1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성대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정훈 2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주성욱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3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영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4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전태양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대엽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2 결과 3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1세트는 정우용과 김성대가 서로 공수전환을 해가면서 비등비등하게 싸웠다. 초반은 김성대가 공격과 견제를 잘 막고 자신이 공격할 때 이득을 보면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한번 러쉬를 갔을 때 맹독충을 테란에 건설로봇이 아닌 보급고에 사용했고 자신의 5시반의 멀티가 정우용의 견제로 인해 3번이나 날아가면서 아쉽게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2세트는 주성욱과 갓습생이라 불리었던 김정훈의 경기 현재 모든 상황에서 주성욱의 승리가 점쳐졌었고[14] 초반은 주성욱이 선연결체를 가져갔고 김정훈의 예언자가 막히면서 확실히 주성욱이 유리하게 보였다. 그러나 김정훈은 우주관문을 더 늘리더니 스카이 토스를 시전하고 계속해서 주성욱의 확장을 공허로 파괴하면서 이득을 챙기고 주성욱은 뒤늦게 고위기사와 집정관, 추적자를 늘리면서 대응하려 했지만 이미 늦었고 관문유닛이 스카이토스를 상대할 수 없었으므로 김정훈이 승리를 챙긴다.[15][16]

3세트에서는 이영호가 초반 화염차 사신을 회전목마의 12시 멀티에 있는 바위를 이용해 기막히게 컨트롤 하면서 신동원의 여왕을 다수 잡아줬고 이영호는 거기에다 계속해서 이득을 챙겼고 마지막 부분의 멀티언덕 아래에서 의료선을 통한 컨트롤은 진짜 말이 안나오는 컨트롤로 승리를 거두었다.

4세트에서 전태양은 선사령부를 가져가더니 공성전차 2기와 해병을 의료선에 태우고 아웃복서의 지형을 활용하여 김준호의 앞마당 가스를 못먹게 만들었고 의료선 드랍으로 이득을 거뒀으며 본진,앞마당,2멀티 3군데 동시견제를 계속 하면서 김준호의 혼을 빼놓았고 무난히 승리를 거둔다.

5세트는 CJ는 당연하단듯이 김준호 KT는 의외로 이영호나 전태양,주성욱이 아닌 김대엽카드가 나왔다.초반은 김준호가 시작부터 전진관문을 시전하고 김대엽의 일꾼을 잡으면서 일꾼수를 맞춰줬지만[17]4차관을 하면서 끝내려고 할 때 김대엽은 3차관이었지만 몰래 수정탑을 통해서 3기를 자기본진 수비가 아닌 김준호의 본진쪽에 소환했고 김준호의 모선핵이 나가는 도중에 잡히면서 경기가 모르게 되었지만 김대엽의 계속되는 소환+김준호의 우주관문을 올린 자원낭비 등이 겹치면서 김대엽이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서 KT롤스터는 3승을 하면서 다시1위를 탈환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CJ는 1승2패로 다른 팀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5경기(4월 22일)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최용화 1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중혁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승현 2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한이석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한지원 3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황규석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박현우 4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박수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조성호 Ace 결정전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서성민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2 결과 3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6경기(5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정훈 1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원이삭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동녕 2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정윤종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장현우 3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우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용 4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민철
Ace 결정전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0 결과 3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SKT T1의 준비가 조금 더 정교해졌고, 그에 반해 프라임의 창끝은 날카롭지 못했다. 1세트에서 이정훈은 또 강남테란을 선보는데, 원이삭은 이에 맞춤으로 공허 포격기를 준비해 해병의 사거리로는 다 커버가 안 될 정도로 건물이 빽빽하게 배치될 수밖에 없는 꿀멀의 약점을 찔렀다. 이렇게 시간을 끌면서 다수의 추적자를 모으고, 공허 포격기로 공성 전차를 잡아주고 나머지는 추적자와 공허 포격기가 쓸어버렸다. 2세트에서는 정윤종이 제공권을 잡고 빠르게 섬 멀티를 가져갔다. 이동녕은 폭탄드랍으로 섬 멀티를 견제하려 했으나 불사조의 빠른 기동성 앞에 무위로 돌아갔고, 터져나오는 정윤종의 자원력을 이동녕이 감당할 수 없었다. 3세트에서는 김도우는 우관을, 장현우는 앞마당 후 우관을 갔는데, 김도우가 우관에서 불사조만 계속 찍어대 밀려버린 장현우가 추적자를 모았으나 추적자로 불사조를 따라잡지 못해 피해가 누적되었다. 결국은 고위 기사가 불사조에, 추적자는 공허 포격기에 따로따로 잡히면서 게임 오버.

5.3. 3주차

새로운 오프닝이 첫 선을 보였다. 직접 작곡했다는 강렬한 음악과 간지폭풍 영상에 팬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
1경기(4월 27일)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정윤종 1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병렬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민철 2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성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박령우 3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도욱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우 4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정윤종 Ace 결정전
해비테이션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3 결과 2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1경기는 이병렬이 산란못 없이 3부화장으로 자원 대결을 노렸으나 정윤종은 멀티 하나만 챙기고 차원 관문을 늘려 파수기+추적자 조합으로 단판승부를 지어버렸다.

2경기는 김민철의 공격이 조금 약한 것 같다고 판단한 조성주가 방어에 소홀히 했다가 중앙 교전에서 김민철이 승기를 잡으면서 저글링+맹독충으로 쉴새없이 몰아치고 울트라까지 동원해서 GG를 받아냈다.

3경기는 임요환삼연벙이 연상되는, 아니 그보다 더하다면 더하다고 할 수 있는 10연벙이 나왔다![18] 이 때문에 박령우가 저글링+맹독충으로 겨우 벙커 라인을 걷어내는 사이 테크트리를 끝낸 김도욱이 은폐 밴시로 멀티를 괴롭히고서 토르+화기병+공성 조합으로 박령우의 군단 숙주를 모두 사살해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다.

4경기는 이번 경기 최고의 명경기라고 할 수 있는데, 미로 맵에서 김정훈이 보여준 전략의 영향을 받아 둘 다 우주관문을 올려 공중전을 준비했는데, 불사조 난타전이 연달아 벌어지고 모선까지 등장해 공중전의 열기를 더해갔다. 결국 탐사정이 인구 수 절반을 차지하고 있던 김도우가 병력에서 밀려 탐사정까지 잃고(...) 겨우 집정관으로 맞서보았으나 김유진의 모선+폭풍함+우주모함 조합에 신나게 얻어맞고 GG.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벽 하나를 두고 불사조, 폭풍함, 모선까지 등장해 치고받기 시작한 양 선수와 리얼 통곡의 벽 일꾼을 100마리나 찍은 탓에 병력이 부족해 참패를 당한 김도우, 자기 진영 반대쪽에다 되도 않은 몰래멀티를 지은 김유진, 그 옆집에 살림을 차리고도 경기 끝날때까지 깨지 못한 김도우, 본진 우주관문이 점령당하자 도망자 플토를 시작한 김도우와 순회공연을 시작한 김유진의 불사조, 승패가 갈리자 등장한 우주모함. 고위기사의 폭풍환류. 마지막 발악으로 뽑은 집정관이 업그레이드가 부족해 진 것 등 매우 많다. 그리고 네이버의 VOD 서비스에서 음성싱크가 매우 어긋난 것이 마지막 관전포인트이다.

결국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T1의 연승이 끊기는가 주목하였고 정윤종과 김유진이 에이스로 나와 승부를 지었다. 정윤종은 점멸 추적자를 준비하고 김유진은 우주관문을 올렸는데 정윤종이 매번 본진을 때려보았으나 3불멸자 때문에 애를 먹다가 분광기 견제로 김유진의 병력을 불러들여 추적자+불멸자 조합으로 교전 끝에 승리, T1의 4연승을 가져갔다. 그리고 진에어는 순식간에 꼴찌 라인으로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천적 구도가 다 나왔다. 김민철 vs 조성주, 김도우, 김유진까지. 전부 기존 천적들이 승리했으나 마지막 정윤종 vs 김유진은 천적 관계를 확립하지 못하고 라이벌 구도로 다시 회귀했다. 김유진 에결 3연패는 덤 ??? : 왜 저번에 유진이 안 썼냐고? 보면 알잖아?
2경기(1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남기웅 1세트
해비테이션스테이션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한지원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강민수 2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조성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3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박현우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현 4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홍덕
Ace 결정전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0 결과 3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2014 DreamHack Open: Bucharest신노열이 나가면서 전력 공백이 생긴 삼성 갤럭시 칸은 결국 팬들의 우려대로 IM에 완패를 당했다. 1세트 남기웅한지원은 둘다 제련소 더블 vs 선못 트리플에 예언자 후 트리플 연결체 + 공허 거신 vs 히드라 저글링으로 무난했지만 한지원의 10분 45초에 올리기 시작한 빠른 군락 후 살바드라를 남기웅이 테크를 빠르게 갖추면서 커버해내고 무리군주가 뜨기 직전 러쉬로 한지원의 꿀멀, 앞마당을 파괴, 7시 멀티까지 광전사 견제로 마비시켰으나 뒤이어 나온 무리군주를 동반한 한지원의 한방 러쉬를 막지 못해 패배했다. 무리군주 발밑으로 들어오는 추적자에게 기가 막힌 흑구름과 고위 기사를 피해 거신을 당겨온 살모사가 이 승리의 주역.

2세트에서는 강민수가 조성호의 앞마당에 부화장을 펴서 확장 가져가는걸 최대한 방해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지만 병력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성호의 엇박자 3차관에 6가스 부화장이 날아가며 불리해지고 후속타인 차원 분광기의 파수기 입막은 막아냈지만 불멸자를 동반한 6차관 점멸 추적자 러쉬를 막을 자신이 없어 엘리전을 향했는데 조성호가 불멸자 하나와 분광기 하나만 귀환하는 소규모 귀환(...) 을 시전해 해설자들도 이해하지 못했으나 이것이 불멸자 혼자 광자포 셋과 동원된 탐사정과 함께 바퀴 전부를 막아내는 기적의 장판파를 시전해 신의 한수가 되었다. 결국 빈집털이도 안되고 자기 집은 털리니 강민수는 gg

3세트 송병구는 박현우에게 10관문 3차관을 날렸으나 박현우가 하필 선택한게 빠른 암흑 기사… 확인은 했으나 결국 빌드에서 카운터를 당해버렸고 박현우가 송병구 본진에 수정탑을 꽂아 거기서 암흑 기사를 소환하면서 피해까지 입어버리며 손실 발생, 박현우는 더블에 테크까지 쭉쭉 올리면서 유리한 위치에 섰고 송병구가 몰래 멀티를 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박현우는 6가스 지역 연결체를 올리는 그 타이밍에 병력을 끌고 가 송병구의 본진을 밀어버리며 승리를 거뒀다.

IM 입장에서는 굉장히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 MVP 전에서의 패배 때문에 귀중한 승리가 하나 날아갔기 때문에 이걸 만회할 필요가 있었는데 삼성을 잡으며 승리는 물론 세트득실까지 짭짤하게 챙김으로서 이번에도 희망고문 포스트 시즌의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에 삼성 갤럭시 칸에게는 치명타. 가뜩이나 에이스가 나가면서 생긴 전력 공백이 같은 포시 경쟁을 해야 할 IM을 상대로 크게 드러나버렸다.[19][20] 하필이면 신노열2014 DreamHack Open: Bucharest에서 32강 광탈을 하는 바람에 팬들 입장에서 이만한 대참사가 없다. 선택과 집중을 하는지 알겠다카더라
3경기(4월 28일)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대엽 1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박수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영호 2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신상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주성욱 3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서성민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명식 4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경
Ace 결정전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3 결과 1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드림핵에 나선 전태양 대신 2연속 코드 S 유저 김명식이 출격한다. 혹 3:0으로 경기가 끝날 경우 아무것도 못 하고 돌아가야 할 수도 있으며, 상대가 올킬 굴욕을 안겼던 김도경이라는 점도 불안한 요소였겠지만, 우려와는 달리 김명식이 몰래 2우관에서 불사조를 꺼내들고 이기면서 KT는 3대 1이라는 스코어로 승, 현재 4전 전승을 달리게 되었다.

주성욱은 김도경에게는 직접 설욕을 하지는 못했지만, 서성민을 잡음으로써 그 기세를 다른 프로토스 유저인 김원형을 향해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4경기(3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장현우 1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재선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한샘 2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용 3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정훈 4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정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장현우 Ace 결정전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2 결과 3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4경기의 정훈vs정훈 매치업은 이정훈의 기선제압으로 끝났지만, 정작 팀이 졌으니... 에결에서 장현우는 점멸 추적자를 꺼내들었으나 미리 히드라를 뽑은 신동원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아니 왜 신동원한테 20분 전에 승부를 보려고 해
5경기(4월 29일)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학수 1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병렬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조성호 2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한지원 3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성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원표 4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도욱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박현우 Ace 결정전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2 결과 3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첫 세트 김학수는 생더블에 이병렬은 노못 트리플이라는 배째기를 시전했지만 김학수는 로봇공학 시설을 올려 불멸자 올인인척 해놓고 황혼 의회에 암흑 성소로 가 차원 분광기로 암흑 기사를 소환해 급습, 전혀 예상 못했던 이병렬에 피해를 주면서 승리했다. 해설들은 스타2에 새로운 사신 토스가 왔다, 그때도 르까프 Oz였다면서 포장했다.

2세트에서는 조성호의 전진 2관문을 김유진이 막아내면서 승리. 정찰은커녕 아예 관심도 없다가 막아낸 김유진의 컨트롤이 대단했고 7킬을 기록하고 빨간 피로 살아남은 모선핵과 역시 빨간 피였던 추적자 2기가 이걸 대변해줬다. 내가 임마 그걸로 1억 번 놈이야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 3세트 한지원조성주. 그런데 시작부터 한지원이 11/11을 배제한 선 부화장 - 가스 - 산란못을 했는데 조성주가 11/11을 시전(…) 부화장이 날아가고 한동안 입구를 밀봉당했으며 부화장을 짓고도 일벌레를 제대로 찍지 못하는 불안한 상황이었으나 이후 조성주의 해병 화염차 의료선의 2차 러쉬와 견제, 지옥불에 공성전차까지 동반한 3차 러쉬를 전부 완벽하게 막아내는 호수비를 보였고 결국 러쉬 때문에 건설로봇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 사령부만 올리고 6가스를 먹지 못한 조성주는 메카닉을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걸렸으며 결국 이 틈을 바퀴로 찌르며 승기를 가져가 이후 8가스 - 뮤탈 - 10가스 - 군단숙주 - 12가스 - 뮤탈이라는 미친 체제전환과 확장으로 거의 조성주를 마치 긴 포위망을 형성해 밀봉한 것처럼 가둬서 두들겨 승리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진에어는 위기였으나 4세트 김도욱은 그야말로 악독하다 싶을 정도로 이원표를 사신 화염차, 그리고 후속 밴시로 미친듯이 흔들어댔고 그 사이 자기는 트리플을 먹으며 메카닉 테란을 갖추고 이원표의 역뮤탈마저 확실하게 막고 군단숙주를 제대로 갖추기 전에 찔러 승리했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양팀이 내보낸건 맵이 맵인지라 박현우김유진. 둘의 시작은 관문 후 2가스로 같지만 암흑 성소 vs 우주 관문으로 갈리고 김유진은 암흑 성소를 확인, 로봇공학 시설을 올리고 박현우는 더블을 가고 김유진의 6가스 지역에 우주 관문 2개를 올린다. 즉, 로공을 강요하고 역 불사조를 가는 것. 근데 문제는 이걸 김유진이 봤다. 김유진도 당연히 우주 관문 하나를 더 올렸고 둘의 불사조 숫자는 비슷해 이대로 무난히 후반으로 가는 듯 했는데…

박현우가 함대 신호소 후 음이온을 준비하는동안 김유진이 불사조를 끌고 전투를 걸려고 하고 파수기 한 기가 따라간다. 고인규 해설은 설마 일부러 전투를 유도해서 수호방패로 역관광 보내려는건 아니겠죠 라는 식으로 해설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박현우는 파수기를 확인했지만 그렇다고 그걸 들어올렸다간 불사조 하나의 전투력이 고스란히 날아가는거고 그냥 싸우자니 대패할게 뻔하고 그렇다고 도망치자니 우주관문 2개가 전부 마비되면서 지는 상황[21]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싸우고 그 사이 관문을 올려 체제 전환을 가려고 했지만 전투로 인한 피해는 생각보다 훨씬 심했고 이후 김유진의 불사조가 제공권을 점령해 추적자를 보이는 족족 들어올려 죽이고 공허 포격기가 추가되면서 승리한다. 에결 연패도 끊겼다 이재균 감독님 재재평가 받으시네

경기 결과도 그렇고 IM이나 진에어 그린윙스나 씁쓸한 결과물이었다. IM은 김학수라는 하나의 카드를 얻었고 한지원이 살아났지만 조성호의 토스전과[22] 경기력이 살아나지 못하는 이원표가 문제였고 진에어는 김유진이 에이스로 자리잡아줬지만 조성주가 무너지는 것과 1라운드는 반대고, 2라운드 때는 둘다 잘하던데 4라운드에 둘다 못하면 어쩌지 불안한 서브 카드들을 해결할 필요가 생겼다.
6경기(5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영한 1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정윤종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노열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원이삭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3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우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현 4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어윤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Ace 결정전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정윤종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3 결과 2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1세트, 정윤종이 초반부터 불사조를 통해 이득을 쌓아나가면서 조합 병력을 갖추기 시작한다. 이영한도 히드라-살모사로 정윤종의 병력을 상대로 나름 팽팽하게 맞섰으나, 불사조에 대군주를 10기가량 잡히고 조합이 갖춰진 병력에 빌려 GG를 선언하고 만다.

2세트, 신노열은 드림핵에서의 부진과 당일 아침에 도착[23]하느라 컨디션 관리가 제대로 안된 것이 겹쳤는지 하라는 멸뽕은 안하고 운영을 준비한 원이삭에게 무난하게 밀리면서 패배한다.

3세트, 송병구가 미로 맵에서 10관문 3차관 실패를 했었기에 상대인 김도우가 10관문 3차관을 예상하지 못할 것이라 정확히 예측하고 한번 더 같은 전략을 사용해서 이겼다.[24] 박현우에게 암흑기사 카운터를 제대로 맞은 것과는 달리, 이번엔 김도우의 빠른 앞마당 전략에 제대로 카운터를 넣고 이겼다.

4세트, 메카닉 운영의 달인장기전 성애자 김기현이 어윤수의 초중반 맹렬한 공격을 틀어막고 승리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이끌어냈다.

에이스 결정전, 송병구와 정윤종이 출전하였다. SKT는 원이삭과 정윤종이 출전 가능했는데, 신노열이나 송병구의 출전을 예상하고 정윤종을 냈고[25], 삼성은 애초에 송병구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기로 정해진 상황.[26] 정윤종을 내보낸 GSL Code S 32강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되었기에 전초전이 이루어진 셈. 정윤종의 암흑 기사 3기를 적절한 관측선 대비로 아무 피해없이 깔끔하게 잡아내고, 오히려 정윤종의 탐사정이 무방비하게 있음을 노리고 찔러 피해를 많이 주며 격차를 벌린 이후 과감한 공격으로 무난히 압살했다. 에이스 결정전의 백미는 고인규 해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두번째 관측선이 찍히는 장면. 거기서 두 번째 관측선을 찍을 이유가 없습니다 고펠레 돋네 이 승리로 송병구는 619일 만에 프로리그에서 하루 2승을 달성했다.

에결 직후 눈물을 보였다.

경기 양상, 결과까지 정확하게 예측해 낸 성지

5.4. 4주차

1경기(5월 4일)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원이삭 1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전태양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민철 2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영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정윤종 3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주성욱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우 4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대엽
Ace 결정전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3 결과 0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양팀 다 그야말로 총력전으로 나섰고 대진도 하나같이 팀내 순위대로 붙어서 구도 하나는 끝내줬으나 경기는 SKT의 일방적인 압살로 끝났다. 전태양은 지뢰로 16킬을 하는 대박을 쳤으나 원이삭이 거신을 모으는데도 모르고 바이킹을 안 찍었다가 전투 때 그대로 밀려버렸고 이영호는 메카닉에서 중반에 바이오닉을 섞는 바카닉을 준비했으나 김민철은 초반 3사신부터 밴시까지 무난히 막고 배를 확 쨌기 때문에 물량에서 찍어 눌러버렸다. 결국 남은 희망은 주성욱이었으나 정윤종은 1관문 1우주관문에 더블 후 로공이라는 완전 수비형 빌드를 가져왔고 불사조만 보고 점멸 찌르기를 생각한 주성욱은 광자과충전이 날아오는 연결체에 불멸자 2기에 막혀 gg. SKT는 마침내 1위를 가져가는 것은 물론, 대 주성욱KT 전 연패도 끊겼다.
한편, 이날 Evil Geniuses코난 리우, Team Acer사샤 호스틴, 마이인새니티(mYinsanity)의 샘 모리셋(Sam Morrissette)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 팬이 세 선수를 만나고 싶다며 한국행 항공비와 숙박비를 제공했다고 한다!
2경기(1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1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최용화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승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변영봉 3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현덕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4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한지원
Ace 결정전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3 결과 0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양팀 남은 경기에 각각 SKT T1, KT 롤스터가 있으므로 이 경기의 승패가 끼치는 영향이 정말 크다.
CJ 역시 최대한 좋은 선수들로 구성했고 IM도 조성호가 빠지고 최용화가 들어온 것을 빼면 낼 수 있는 최대의 카드들이다.
그러나 결과는 IM의 완패. 그것도 경기력에서 아주 형편없이 쳐발렸다. 최용화는 전진 관문을 했으나 김준호가 꼼꼼한 정찰로 찾아냈고 1억짜리 과외 불리한 것을 날카로운 관문 러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나 했으나 로봇공학 시설을 때리다 마는 바람에 불멸자가 튀어 나와 막히면서 그 이후론 무난히 밀려버렸고
이승현정우용을 상대로 초중반 그렇게 유리하게 이끌어놓고 밤카닉이 완성되자마자 발컨을 연속적으로 작렬시키며 패배,
송현덕변영봉의 1관문 더블을 3관문으로 잘 찔렀고 변영봉이 파수기 역장을 못 치는 실수를 저질러 거의 다 이긴 게임이었으나 연결체를 치다 말고 언덕 위로 올라가는 크나큰 실수를 저질러 역장에 잘라먹히고 변영봉의 점멸 업그레이드가 완성되면서 연결체도 살고 병력도 다 잘라먹히는 참사가 터지면서 진다.
CJ 엔투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소중한 승리가 되었다. 그냥 이긴 것도 아니고 세트 득실을 두둑히 챙겼기 때문에 설사 SKT T1전을 지더라도 자력 진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길 수 있다.
반대로 IM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기껏 살려놓은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다 잃었다. kt 롤스터 전을 이겨도 자력 진출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또한 선수들에게 비판도 쏟아졌는데 최용화와 송현덕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꼭 부숴야 할 건물을 부수지 않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다 기껏 잡은 승기를 날려먹었고 이승현도 후반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연속적으로 보임으로 인해 지탄을 받았다.
3경기(5월 5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병렬 1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박수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성주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권태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3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한이석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방태수 4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황규석
Ace 결정전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3 결과 0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진에어나 MVP나 자력 진출의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겼을 때의 가정이다.
1세트에서 이병렬의 기습적인 저글링 러시가 통하면서 박수호의 제 3멀티가 두 번이나 취소된다. 그 와중에 이병렬의 제2멀티가 완성되고, 그 자원력을 바탕으로 이병렬은 바퀴 다수와 함께 박수호를 압박,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조성주의 사신이 소수의 일벌레를 잡아냈고 이어 화염차와 의료선 견제로 권태훈을 압박한다. 견제가 잘 먹혀들어가며 자원을 병력으로 환원하지 못한데다가 제 4멀티가 거듭 저지되면서, 권태훈은 8가스를 계속해서 가져가지 못했다. 그러다 공3업 타이밍 때 뮤탈리스크를 모두 잡아먹으며 조성주가 3연패 탈출에 성공하였다. 참고로 3연패를 하고 슬럼프인 것 같다며 징징거리는 조성주에게 고인규가 10연패를 한 자신이나 16연패를 한 송병구는 뭐가 되냐며 일침을 날렸는데, 그 일침을 듣고 보란듯이 연패 탈출에 성공.
3세트는 김유진이 한이석을 상대로 시전한 암흑기사 드립이 크게 성공하며 고위기사가 없는데도 교전에 대승, 팀에 3:0 깔끔한 승리를 안겼다.
이로서 진에어 그린윙스는 3승 3패, 득실 0이 되면서 4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오게 되었다. 반면에 MVP는 진에어 쪽에서 총력전을 벌인 반면, 이쪽은 주 전력을 꽤 뺀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었다. 포시 진출의 가능성이 날아간 것은 물론, 이대로는 꼴찌도 가능하다.
4경기(3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장현우 1세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노열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현성민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현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주진혁 3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정훈 4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강민수
Ace 결정전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0 결과 3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프라임은 포스트시즌의 불씨를 살리는 것과 꼴찌 탈출의 문제가 걸렸고, 삼성은 2승 3패지만 세트 득실 때문에 승패가 밀리는 그 순간 꼴찌다.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세트 득실의 문제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
첫 세트부터 에이스끼리 맞붙고 3세트에서 2라운드의 악연이 다시 한번 걸렸다. 전체적으로 프라임이나 삼성이나 이길만하네 라는 생각이 들 법한 상황. 그리고 MVP까지 해서 3주차에 미로에서 테프전이 2번 펼쳐진다.
그러나 결과는 아주 싱겁게 삼성의 떡으로 이어졌다. 장현우신노열에게 부화장 러쉬를 당한데다 불멸자 러쉬를 시도했다가 역장을 제대로 안 치면서 저글링 바퀴가 문제없이 붙으며 박살났고 현성민은 딱히 뭐라 쓸 것도 없이 무난하게 김기현에게 밀렸으며 주진혁은 이전과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너무 무난한 플레이를 한 탓에 송병구에게 조합, 테크, 멀티 전부 그대로 허용하면서 압살당했다.
덕분에 삼성전자 칸은 비록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나 진출 가능성은 IM보다 더 높아서 어느 정도 불씨를 살릴 수 있었다. 반면에 Prime은 여전히 꼴찌 경쟁을 하게 생겼다.
5경기(5월 6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정우 1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박령우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어윤수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3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정윤종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4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민철
Ace 결정전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0 결과 3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CJ에서는 김정우를 오랜만에 기용하고 T1에서는 기존과는 조금 다르게 3저그 1토스 엔트리를 꺼내들었다. 둘다 IM, KT전이 가장 중요해서 거기에 전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인지 비교적 비중을 적게 실은 듯.
하지만 비중은 비중이고 CJ 엔투스는 아주 처절하게 무너졌다. 김정우는 10못으로 적절하게 반반 싸움을 만들었으나 후속 링링 러쉬에서 피해를 주지 못해 1베이스 vs 2베이스의 불리함을 안게 됐고 그걸 만회못해서 패배하고 정우용1111을 썼으나 초장부터 들키는 건 물론, 어윤수의 저글링 역러쉬를 생각 안하고 보급고를 안 지었다가 입구를 그대로 뚫리면서 허무하게 패배, 신동원도 10못을 썼지만 정윤종은 관문 출발에 뛰어난 방어력에 막히고 꿀멀을 먹어 만회하려 했지만 가벼운 관문 찌르기에 멀티가 마비되는 큰 피해를 겪어 이후 불사조 견제에 휘둘리면서 끝까지 3베이스를 정상적으로 돌리지 못했고 차원 분광기를 통한 광전사 다수 견제와 불사조에 끝장나버렸다.
3:0도 3:0이지만 CJ 엔투스의 3연속 날빌에 가뜩이나 선택과 집중 때문에 시선이 곱지 못한 팬들은 비판이란 비판은 다했고 반면에 SKT T1원조 선택과 집중팀 답게 그런 거 없이도 개인리그, 프로리그 다 해먹으면 된다는 듯이 유유히 정규 시즌 1위 확정에 압도적인 세트 득실을 보여 드림팀의 위상을 되찾았다.
6경기(5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한지원 1세트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전태양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승현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영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홍덕 3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명식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학수 4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주성욱
Ace 결정전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3 결과 1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종족 3개가 골고루 나와놓고 테저전과 프프전뿐이지만 구도는 흥미롭다. 한지원과 전태양은 각각 팀내 에이스로서 붙는 것이고 2세트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이후 1년만에 펼쳐진 신 리쌍록더 이상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으며 3세트 홍덕과 김명식은 서로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왔고 팀내 유망주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자들끼리, 4세트 둘다 다른건 몰라도 프프전만큼은 무조건 자신있는 선수들끼리 붙는 대진이 펼쳐졌다. IM 입장에서는 해볼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만한 대진이고 KT 입장에서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대진이 성사되었다.
1세트 한지원은 노못 트리플로 전태양의 생더블과 함께 부유한 빌드로 출발하고 전태양은 전진 우주관문을 통해 화염차 드랍을 노렸으나 기가 막힌 대군주 정찰로 확인했고 본진에 포자 촉수를 박고 대비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어 전태양은 2번의 화염차 드랍과 1번의 정면 견제를 했지만 2개의 의료선이 다 터지고 화염차가 전멸당하면서 피해가 누적되고 이후에도 견제란 견제는 전부 막으면서 결국 전태양의 트리플 타이밍에 한지원이 미친 바퀴 물량으로 찍어 누르면서 승리, 그야말로 최종 수비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2세트 신 리쌍록에선 이영호의 8/8/8을 이승현이 선 부화장으로도 나름 잘 막아냈지만 이영호는 오랜만에 꼼리플을 보이며 배를 쨌고 초반을 넘기자 이승현의 바퀴 러쉬를 손쉽게 막아내며 1년만의 리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 승리로 4주차 전 경기(…) 3:0 스윕은 불발됐다. 아쉽다 이번 주 고인규의 선택은 스킵
3세트 홍덕김명식의 대결은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끝을 보였다. 김명식의 예언자를 홍덕이 2관문으로 막고 더블가는걸 김명식이 3 불사조를 동반한 추적자 러쉬로 취소시키고 병력이 엇갈려서 서로 더블을 치는데 김명식은 광자과충전, 홍덕은 본진 수비 병력으로 막아내는 등 치열했으나 홍덕이 그 와중에 점멸자로 피해를 주면서 돌진 업을 생략한 채 바로 기사단 기록 보관소를 가 테크를 앞당겼고 폭풍 업그레이드와 돌진 업을 마쳐 김명식의 트리플 타이밍에 러쉬를 감행, 분명 인구수는 10도 차이가 안 나는 팽팽한 상황이었으나 폭풍이 불멸자 전체에 들어가 보호막이 다 벗겨지며 순식간에 녹아버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4세트 김학수주성욱의 프프전 기계 대결. 초반 빌드는 비슷했으나 김학수는 1관문 후에 바로 더블을 가는 배짱을 보였고 이후 주성욱의 예언자도 무난히 막고 황혼 의회에 점멸업을 해서 주성욱의 앞마당을 공격해 파수기 3기를 자르는 이득도 톡톡히 보고 빠르게 트리플. 경기 시간 9분이었다. 당연히 이걸 생각 못한 주성욱의 관측선은 앞마당과 본진만 배회했고 나중에 알고 멀티를 따라갔지만 이미 늦어도 한참 늦은, 인구수 차이가 40 이상 벌어진 상황이었고 김학수의 미친 관문 물량에 그대로 밀려 gg. IM의 3:1 승리로 끝났다.
IM은 이 승리로 지난 라운드에 이어 또 kt 롤스터에게 고춧가루를 뿌려버렸다. 물론 본인들도 진출의 불씨를 살리긴 했으나 이미 때는 늦고도 한참 늦었으니… 아쉽게도 이번 라운드도 그냥 넘기게 됐다.
kt 롤스터는 이 경기를 꼭 이겨야 하는 건 아니었으나 뒷맛이 씁쓸하게 됐다. 어차피 남은 경기가 Prime이라 포시 진출에는 크게 지장없어 보이지만…

5.5. 5주차

1위가 이미 결정된 가운데 또 포스트시즌을 위한 눈치게임이 계속된다. KT는 프라임에게 이기면 2위 확정이고, 최악의 경우(삼성이 MVP를 상대로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한 상황에서 프라임에 2점 차 이상으로 패배)만 피하면 포스트시즌까지 무리 없이 확보하게 된다. 반면 풀리그 일정을 마친 IM은 삼성·진에어·CJ 중 두 팀이 승리를 거두면 또 희망고문만 당하다가 끝나게 된다(…). 공교롭게도 이 세 팀의 상대는 MVP·프라임, 연맹 때부터 함께해온 두 팀이며, 포스트시즌을 거의 날려먹은 팀이다(…).[27] 두 팀이 IM을 위해 필승의 각오로 임해…줄지는…….[28]
1경기(5월 11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권태훈 1세트
세종 과학 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노열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한이석 2세트
회전 목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현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중혁 3세트
아웃 복서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강민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경 4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송병구
Ace 결정전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0 결과 3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포스트 시즌 진출이 걸린 첫 경기에서 삼성은 그야말로 복날 개패듯이 MVP를 패버렸다. 신노열은 바퀴 싸움에서 견제, 공격, 수비, 생산 전부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이며 찍어 눌렀고 김기현 또한 한이석의 지뢰, 해병 드랍은 전부 막아내면서 밴시 견제는 이득을 보면서 압살, 그나마 조중혁이 실력을 보이나 했지만 화염차, 사신 다수 견제를 강민수가 일벌레 하나 잃지 않고 여왕 하나 죽는 선에서 깔끔히 막아내는 기적의 컨트롤을 선보이며 유리하게 출발하더니 역으로 저글링 견제로 피해를 주고 하늘을 덮는 떼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결과로 MVP는 2.69% 진짜 좁쌀만한 확률의 포시 진출 가능성은 물론, 꼴찌 경쟁에서도 밀릴 처지에 처했다. 반면에 삼성은 여기서 거둔 승리로 세트 득실 차도 최대한으로 좁힐 수 있어서 마찬가지로 좁쌀만한 확률을 조금이나마 크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2경기(1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성주 1세트
회전 목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이형섭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방태수 2세트
세종 과학 기지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장현우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병렬 3세트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정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4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전지원
Ace 결정전
아웃 복서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3 결과 1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1세트, 이형섭이 몰래 우주관문을 꺼내들었고 마침 조성주가 1병영 더블을 선택하였다. 때문에 이형섭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었고 실제로 입구를 막으면서 연결체를 올렸기 때문에 공허 포격기와 관문 유닛 다수로 버티며 시간만 끌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예언자로 피해주는거에 신경 쓰다 지뢰에 폭사당하고 조성주의 완벽한 수비와 공허 포격기가 해병을 치는 발컨을 작렬하며 졌다.

2세트, 초반 방태수가 부화장, 추출장 건설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오고 패스트 감염충 테크를 탔으나, 테크트리 대신 다수의 관문을 선택한 장현우가 그대로 병력으로 12시를 비롯한 저그의 확장지역을 밀어버리면서 1:1으로 되돌렸다.

3세트, 이정훈이 정찰을 하지 않고 더블을 가져가자, 이병렬은 선 산란못을 선택, 저글링으로 손쉽게 본진 난입에 성공한다. 이후 이정훈이 손해를 만회하려고 건설 로봇을 동원하며 자원 채취에 열을 올렸으나, 이병렬은 보란듯이 저글링과 맹독충 올인으로 승기를 잡는다. 2:1. 죽었다 깨어나도 정찰 안하는 이정훈의 플레이 스타일이 돋보였다

4세트, 초반에는 김유진과 전지원 모두 배를 불리는 것에 집중하며 제 2 확장까지 가져간다. 그러나 김유진의 제 2 확장은 미끼로,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관문 병력과 모선핵을 대동하여 공격을 감행한다. 본디, 가볍게 견제하기 위한 찌르기였으나 잘 먹히자 그대로 추가 병력을 소환하여 승리한다.

장현우가 2세트를 가져왔으나, 이후 추가 승수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무난하게 3:1 승리를 획득한다. 진에어는 이로서 최소 4위로 3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저번 경기에 이어서 원투펀치인 조성주, 김유진이 둘다 승리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진에어에게는 여러 모로 기분 좋은 경기였다. 반면에 Prime은 꼴찌 경쟁이나 박차를 가해야 하는 슬픈 상황. 그리고 IM은 포스트 진출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3경기(5월 13일)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경 1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고병재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황규석 2세트
회전 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대근 3세트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서성민 4세트
세종 과학 기지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Ace 결정전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0 결과 3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CJ가 3:0으로 이기면서 3위를 확보했다. MVP가 셧아웃당하면서, 지난 라운드에서 결승에 올라온 것도 무색하게 꼴찌 확정. MVP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그나마 오랜만에 프로리그 무대에 모습을 보인 신대근이 나름 정우용과 호각세를 이루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팀 해체 후 공백 기간 탓인지 운영 면에서 잔실수가 많아 역전 가능성을 다 날린 것이 아쉽긴 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치열하게 싸운 것은 사실.
4경기(3경기 직후)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성한 1세트
아웃 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장현우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주성욱 2세트
세종 과학 기지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기용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대엽 3세트
미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정훈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영호 4세트
회전 목마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이형섭
Ace 결정전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3 결과 0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CJ가 MVP를 셧아웃시키면서 KT는 혹여나 프라임에게 3:0, 3:1로 진다면 삼성이 4위가 되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3:2로 지더라도 삼성과 순위 결정전까지 가야 하는 상황. 게다가 1세트에 지금까지 출전이 없었던 김성한을 내보내면서 설마 프라임이? 하는 생각 망상을 낳을 만한 대진이었으나…….
그럼 그렇지. 김성한은 준수한 경기력으로 최후에는 부화장 마패관광, 무리 군주 다수 세레머니를 선사하는 등의 장관을 보이면서 장현우를 압살했으며, 주성욱 또한 절묘한 타이밍에 농민봉기를 시전한 김기용을 놀라운 디펜스로 막아내면서 승리, 김대엽 또한 전진 2병영을 시전한 이정훈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또 다시 셧아웃으로 끝났다.[29] 이로써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프라임이 이번 라운드에서 얻은 것이라고는 7위라는 순위뿐(…). 괜찮아 꼴찌만 하다가 7위 했는데 그게 어디야

5.6. 결과

'경고 1회 = 벌점 1점 = 1세트 패배'로 계산한다. 구두주의는 순위 산정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표기하지 않는다.
순위 결과 팀명 점수 포스트시즌
승패 득실 경고 주의
1위 6승 1패 20승 6패(+14)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81점 결승 직행
2위 5승 2패 16승 11패(+5)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71점 플레이오프 직행
3위 4승 3패 16승 11패(+5)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61점 준플레이오프
4위 4승 3패 15승 13패(+2)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51점
5위 4승 3패 14승 13패(+1)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45점
6위 3승 4패 14승 13패(+1) 1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40점
7위 1승 6패 6승 19패(-13) 파일:attachment/Primelogo_std.png 35점
8위 1승 6패 5승 20패(-15)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30점
MVP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풀리그
이영호 김대엽 송병구 정윤종 김유진 송병구

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 앞당겨졌다. 결승전은 변함없이 화요일에 진행한다.
특이사항으로는 강도경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감독들, 즉 차지훈, 박용운, 최연성 감독은 모두 SKT T1 소속 감독 또는 코치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

6.1.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5월 17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김도욱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변영봉 미로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이병렬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프로스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유진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조성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정우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4 결과 3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대진표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2승을 거둔 선수가 김준호 하나뿐일 정도로 치열한 경기가 전개되었다. 1차전부터 신동원마의 20분을 버티지 못하고 김도욱에게 패배했으며, 김도욱 또한 변영봉에게 제압, 그 변영봉은 어쭙잖게 불멸자 올인을 시전하다 이병렬에게 막히고 가볍게 제압당했다. 이후 CJ의 중견 김준호가 이병렬이 모선핵을 잡아 대규모 귀환이 저지된 순간 3/3업이 끝나 오히려 이병렬의 병력을 제압하고 역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IEM에서 일명 1억록을 벌여 패배했던 중견 김유진 또한 상대의 올인을 집정관의 기막힌 슈퍼세이브로 잡아내며 복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 대장 조성주에게 제압당하면서 CJ도 대장을 출전시켜야 할 상황이 도래했다.

팬 모두는 CJ의 대장으로 정우용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정작 나온 선수는 프로리그 8연패에 빛나는 김정우.정우용이 동족전에 약점을 나타낸것도 있긴 하지만 당시 커뮤니티 반응은 CJ가 포시를 포기하는구나…였다. 그러나 결과는 역전과 역전을 거듭하는 명경기 끝에 김정우의 승리로 끝났다.

초반부터 조성주가 888사신 전략을 걸면서 위태로워 보였으나 김정우가 이를 잘 막아 내면서 경기가 비등해졌다. 그러자 조성주는 레이트 바이오닉을 꺼내들었는데... 그러나 김정우는 해당 전략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테란에게 불리해진다는 사실을 간파, 군단 숙주+살바드라로 우주방어 태세에 들어가며 빠르게 무리군주를 올렸고, 또한 레이트 바이오닉의 약점 중 하나인 적은 우주공항 수+의료선으로 인한 바이킹 숫자 부족으로 인한 대공 부실을 노려 바이킹을 살모사의 납치로 빠르게 제거해가며 김정우가 승기를 잡는다. 물론 김정우 또한 각종 잔실수를 범하며[30] 조성주에게 기회를 주는 듯 햇으나, 결국 김정우의 집요한 바링 돌리기에 결국 자원이 말라버려 바이킹을 생산할 수 없었던 조성주가 GG를 선언하며 김정우가 이변을 일으킨다.

6.2.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5월 18일)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이영호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미로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변영봉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정우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전태양 헤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대엽 아웃복서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주성욱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3 결과 4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3라운드는 타 라운드와는 달리 유달리 패넌트레이스에서 셧아웃이 많이 나와서 팬들을 아쉽게 했는데, 이를 보상이라도 하듯 준플레이오프에 이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지면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각 팀마다 하나씩 터져 나온 오판이 승부의 분수령이 되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양상이 전개된 것도 주목할 점이었다.

처음에는 CJ 엔투스에서 결정적인 오판이 나왔다. 1차전부터 각 팀들은 다승왕 이영호, 김준호를 내보내 맞불을 놓았는데, 김준호가 유리한 상황에서 다 이겼다 싶어 거신 3개를 쓰로잉하는 바람에 이영호에게 기회가 왔고, 결국 이영호는 회심의 농민봉기를 시전하여 제대로 라면을 끓여 주었다. 이영호는 차봉으로 나온 변영봉 또한 가볍게 제압했고, 비록 중견 김정우에게 초반 전략이 가볍게 막히면서 2킬에 그쳤지만 상대방의 토스 카드를 모두 소진시킴으로써 제 역할을 다했다. 김정훈은?[31]

이 때까지만 해도 KT의 압승으로 끝날 분위기였으나... 이번엔 KT 측에서 결정적인 오판이 나왔다.

KT의 차봉으로 나온 선수는 다름아닌 전태양. 안 그래도 김정우가 준플에서 조성주를 잡은 데다 이영호까지 잡았는데 또 테란을 내보낸 것에 대해 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가졌다. 거기다가 토막을 상대하는데 토스 거르고 테란을 내버렸다. 그러한 걱정은 현실이 되어 전태양은 김정우에게 패배하여 테란 카드는 사실상 모두 소진되었다. 대장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정우용이 타 종족전에 비해 동족전이 약한 편인데 이것일 저격할 수단 자체가 상실되어 버린 셈.

어쨌든 김정우 또한 후반 엘리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대 중견 김대엽황금함대 후반 운영에 압살당했고, 예상대로 CJ의 대장은 정우용. 정우용은 5거신까지 갖춘 상대의 방어선을 농민봉기로 뚫어내며 승리. 결국 KT의 대장으로 주성욱이 출전했다. 허나 정우용은 토스킬러임을 입증하듯이 주성욱 또한 초반 의료선-화염차 견제로 일꾼 22킬의 성과를 거두었고, 주성욱의 최후의 발악이었던 3암흑기사까지 가볍게 막아 내면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최후의 절대 유리한 상황에서 농민봉기로 마무리지은 것은 덤. 결국 CJ는 김정우가 테란을, 정우용이 토스를 제압하는 절묘한 신트리를 작렬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KT는 전태양을 차봉에 출전시킨 것이 결국 독이 되어 돌아오고야 말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2014 시즌에서 세 라운드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리고 있던 팀 전부 결승전의 무대를 밟는 것이 좌절되었다. 하지만 업셋을 한 팀이 우승을 하는 일도 아직 없었다.

6.3. 결승전

결승전(5월 20일)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민철 회전목마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김정우
프로스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준호
아웃복서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정우용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원이삭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김도우 미로
세종과학기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신동원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4 결과 2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세 번 연속으로 1위로 직행한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1세트는 김민철이 초반 저글링 찌르기를 통해 이득을 보았고 그 후 역전의 발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바퀴로 가볍게 김정우를 제압했다.

2세트는 CJ의 에이스인 김준호가 출격했지만 김준호는 트리플을 통한 운영을 생각하고 장기전을 노렸지만 그보다 빠른 김민철의 히드라 웨이브가 들어왔고 거신조차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어찌어찌 막나 했으나 2차로온 저글링과 히드라 조합에 빠르게 무너지면서 김민철에게 2킬을 허용했다.

3세트는 CJ의 테란에이스 정우용이 나왔다. 정우용은 기갑병 드랍이라는 전략을 내세웠고 드랍과 동시에 김민철의 2멀티를 공격했다. 김민철의 2멀티가 파괴됐지만 김민철은 막아냈고 정우용은 뮤탈견제를 맞으면서도 추가타를 계속해서 날렸고 그로 인해 저그가 일벌레는 많이 살았고 그나마 막아 보였지만 생긴 피해가 업그레이드와 물량차이로 이어지면서 정우용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세트에서 T1은 원이삭 카드를 꺼냈다. 테란전 11연승에 헤비테이션 스테이션에서 강남테란을 기막히게 잘막았던 원이삭이라 꺼내든것 같은데 정우용은 강남테란을 시전했지만 원이삭은 강남테란을 예상하지 않은듯 빠른 관문보다는 정석적인 관문을 선택했고 나중에 확인을 했으나 정우용은 의료선 드랍으로 이득을 보면서 공성전차와 함께 밀고 들어가자 원이삭은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하면서 칼자루를 CJ에게 넘겨주었다.

5세트 미로에서는 김도우가 나왔다. 정우용은 5병영 러쉬를 생각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김도우의 탐사정이 들어가면서 보았고 바로 김도우는 수비모드로 들어가면서 정우용의 러쉬를 막아내었다. 정우용은9시에 몰래멀티가 있었으나 김도우는 그것은 확인하지 못했고 대신에 예언자로 어느 정도 피해를 주자 정우용은 마음이 급한 나머지 계속해서 폭탄드랍을 하다가 손해를 봤고 결국 쌓인 김도우의 거신+집정관+불사조+광전사 조합을 막지 못하고 무너지고 만다.

6세트에서는 CJ는 대장카드로 신동원을 꺼내들었다. 신동원의 장기전 능력이 약하고 김도우는 반대로 장기전에 강했고 김도우가 세종과학기지에서 5승0패의 성적이면서 신동원의 천적수준의 전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CJ는 불안해도 신동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으나 초반에 서로 앞마당을 견제하는데 신동원이 손해를 꽤 봤고 어떻게 잘 따라가나 싶었지만 20분이 넘어가자 신동원의 집중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면서[32] 결국 SKT에게 우승을 넘겨주고 만다.

SKT는 김민철과 원이삭이 무너지면서 긴장은 했겠으나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했고 CJ는 겨우겨우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와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담으로 최연성 감독의 예상대로 5세트 미로가 승기의 분수령이 되었다. SKT는 다음 전장이 김도우가 5승0패를 차지하고 있는 세종과학기지였기 때문에 이기면 맵에서부터 웃어주는 상황이었고 CJ는 정우용이 김도우까지 잡아내면 프로토스 킬러의 기세를 타면서 상대가 포스트시즌 1승8패로 성적이 저조한 정윤종이 나올 확률이 컸기 때문에 올킬까지 노려 볼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6.4. 결과

결과 팀명 점수 상금
우승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40점 ₩15000000
준우승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10점 ₩5000000
MVP
김도우

7. 총평

SKT T1은 3라운드는 자신있게 SKT를 위한 라운드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 통칭 원정김의 원이삭,정윤종,김도우가 착실하게 승리를 거두어 주면서 김민철과 어윤수를 앞세우고 백업으로 박령우가 나온 저그라인또한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주면서 삼성,진에어,IM을 제외한 다른 팀들을 압도적으로 3:0으로 스윕해 버리고 다른 팀들은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을 내뿜었다. 또한 개인리그 에서도 SKT는 코드S에올라간 7명전원이 16강에 진출하면서 2라운드의 모습은 어디갔냐는 듯이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정명훈과 노준규가 있는 테란라인이 IM전 1경기만 출전했고 정경두가 원정김에 밀려 프로리그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있기는 했으나 그것을 납득시킬정도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

CJ는 에이스인 김준호가 정규시즌에 확실하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고 이제는 자신있게 정우용을 에이스카드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으며 신동원또한 에이스 결정전에 한번 나오면서 에이스카드가 김준호뿐만이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며 타 팀들은 긴장하게 만들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 김정우가 조성주,이영호,전태양을 잡아내면서 토스전과 저그전은 아직 보장을 못해도 테란전 하나만큼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사조의 부활을 알리면서 박용운 감독의 용병술이 드러났기 때문에 비록 신동원의 장기전능력 향상과 같은 고칠점은 있어도 3라운드 프로리그에서 가장많은 것을 얻은 팀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CJ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꽤나 많은 이득을 챙기면서 4라운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KT 롤스터는 3라운드의 주 엔트리가 이영호,전태양,주성욱,김대엽의 판타스틱4에서 한명이 빠지고 다른 선수들을 집어 넣으면서 다른 선수들의 능력을 보는 방식으로 엔트리를 냈는데 일단은 성공적으로 봐도 될 정도로 꽤나 초반에 상당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태양이 3라운드 후반에 들어서 다른 라운드 때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포인트또한 1위를 차지했으나 SKT와 진에어가 바짝 따라오고 있기 때문에 빨리 전태양이 이전만큼의 포스를 되찾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초반에 조성주의 부진에 다른 선수들이 백업을 못해주면서 1승3패까지 가면서 위험했으나 3승을 추가하면서 포스트시즌에 갔다. 후반들어서 조성주는 살아나고 김유진이 3라운드에서 에이스역할을 해주면서 올라는 왔으나 포스트시즌에 가는 과정이 불안불안 했기 때문에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진에어의 경우 1,2위와 포인트 차이가 별로 안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1위로 치고 나갈 수 있으므로 상위권팀들 중 종족밸런스가 잘 맞는 장점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한다.

삼성 갤럭시 칸은 1라운드와 2라운드모두 저그라인이 성적의 중심이 되었지만 이번엔 신노열이 잘해주고 송병구가 살아나면서 초반상황이 어려웠음에도 4승3패를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이번 라운드에서 무적의 포스를 보여준 SKT T1전에서 저그라인들이 무너진 가운데 송병구 혼자서 2승을 하며 잡아내고, 팀 역시 그 기세를 몰아 그대로 3연승을 하며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다만, 아쉽게 세트득실 1차이로 포스트시즌에 가지는 못했지만 강민수가 연패를 끊었고 분위기도 지다가 이기면서 올라가는 분위기이면서 4위인 CJ와 포인트 차이도 4라운드 성적에 따라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IM은 많은 실력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고 비록 3승4패로 플레이오프를 떨어지기는 했으나 세트득실은 +1로 삼성과 같으며 3대2로 진경기가 많아서 아쉬움을 보여준 팀이기도 하다. IM은 선수층이 두껍기 때문에 우승이 힘든 것이라 하더라도 4라운드에서 1위를 하고 우승시 그랜드 포스트시즌을 노려볼만도 하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시 연맹에서 온 팀들 중 가장 우승권에 근접한 팀이라고 볼 수 있겠다.

프라임은 확실히 에이스인 장현우와 이정훈의 백업이 주를 이루는 팀인데 장현우와 이정훈의 성적이 5할대이기 때문에 확실한 포스는 못보여 주었다. 또한 프라임의 저그가 1승19패라는 암담한 성적을 찍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계속보여주었다. 계속해서 나온 선수들이 승리를 못해주었고 용병으로 온 저그 이동녕이 2경기 출전이 있었는데 1경기는 4세트라 3:0으로 밀리자 출전을 많이 못한 감도 있었다. 4라운드에서는 전략을 바꿔서 장현우와 이정훈을 포함한 이동녕,이유라,라이언 비스백 등의 다양한 카드를 실험해 보는 장으로도 사용해 보거나 아니면 내년을 노리면서 선수들을 프로리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전략이 나을 듯 싶다.

MVP는 아주 확실히 망가졌다. 2라운드 강팀때의 전략인 서성민,박수호 카드를 내세운 전략이 아닌 다른 선수들의 능력도 볼겸 다양한 선수들을 내세운 전략이 처참하게 실패로 돌아가면서 MVP를 바닥까지 떨어뜨렸다. MVP또한 IM보다 1포인트 높기 때문에 우승을 한다면 그랜드 포스트 시즌을 노려볼만도 하지만 이대로는 힘들기 때문에 전략을 바꾸든가 엔트리를 잘 짜든가 선수들의 실력을 높이든가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서 변화를 꾀해야 하는 점을 알려준 라운드였다.

8. 종합 순위

순위 점수 팀명
1위 253점 파일:attachment/Rolsterlogo_std.png
2위 237점 파일:attachment/SKT1logo_std.png
3위 223점 파일:attachment/Green_Wings_std.png
4위 182점 파일:attachment/CJEntuslogo_std.png
5위 151점 파일:attachment/Samsung_galaxy_std.png
6위 126점 파일:attachment/MVPlogo_std.png
7위 125점 파일:attachment/IMlogo_std.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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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리퀴드에서는 일단은 로스터에서 빠진 선수들을 모두 탈단으로 기록했다. 하지만 2013년에 이미 삼성 갤럭시 칸에 입단했던 이우재를 다시 입단으로 오기해놓은 것으로 보아 팀리퀴드에서도 헷갈리는 모양.[2] 서태희는 결국 로스터 발표 다음날 방출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3] 김구현은 얼마 뒤 은퇴 선언을 한다.[4] 사실 로스터를 불려놓는 게 아주 무의미한 행위는 아니다. 언젠가는 기용할 수 있다는 암시를 주어 상대가 전력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어도 좋지 않은가.[5] 이미 2013년에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선수다. 연습생이었던 모양.[6] 고인규 해설이 언급하기도 했지만 프로리그는 (선수에 한해서)단판제이기 때문에 날빌같은 위험한 수가 나오기 힘들고 그로인해 운영의 절대강자 신노열이 강세를 보이지만 개인리그는 다전제라서 날빌이 난무하는지라 신노열이 힘을 못쓴다. 그런데 자유의 날개 시절 신노열은 운영의 달인이지만 프로리그보다도 다전제 판짜기에서 더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함정... 그리고 경기를 보면 프로리그에서 위험한 수가 딱히 안 나오는 것도 아니다. 무적함대 T1의 삽질을 보라.[7] 해설진에 의하면 데뷔를 2012년에 했다고 한다. NS호서 출신.[8] 확인된 인물은 임요환 前 선수&감독, 도재욱 前 선수, 이건준 前 선수, 김택용 前선수 이외에도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승석 前선수, 최호선 前선수, 박태민 前선수&現온게임넷 해설,박용욱前선수&現온게임넷 해설, 권오혁 前코치까지...[9] 김준호 승자 인터뷰때 이때 정신이 하도 없어서 거신이 죽어도 그러려니 했다고 한다.[10] 김유진 조성주 카드가 프로리그에서 모두 진 경기는 1라운드 준플레이오프 때 원이삭에게 올킬을 당한 것 이외에는 없었다고 한다.[11] 신동원은 장기전에 약함을 보여주고 김정우는 현재 슬럼프 수준이기 때문에 설마 3:0이 나올까 했으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2] 박수호 대 저그전 2승0패 어윤수 대 저그전 1승0패[13] 발업이 박수호보다 늦기는 했지만 되어는 있었다.[14] 김정훈은 GSL승격 강등전에서 떨어졌으나 주성욱은 우승을 통한 시드로 이미 가 있었고 분위기 상황또한 주성욱은 위로 쭉쭉 뻗어나가고 있는 반면 김정훈은 밑으로 떨어질 곳이 없는 곳까지 가고 있었다.[15] 공허 포격기에 폭풍함 만이 아닌 심지어 우주모함도 있었다.[16] 주성욱의 광전사가 많아서 이상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고위기사+집정관+추적자 조합은 가스를 많이 먹는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광물이 많이 남는데 스카이 토스 상대로 포토캐논은 수비용 시간벌이 밖에 안되기 때문에 남는 광물은 광전사로 갈 수 밖에 없다. 당신이라면 이 상황에 어차피 뚫릴 수비를 위해 돈을 쓰겠는가? 아니면 엘리전이라도 노려보기 위해 화력에 도움이 되는 광전사를 뽑겠는가?[17] 일꾼수가 같아도 김대엽은 일을 못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득을 본 것이다.[18] 회수한 벙커 1개 + 먼저 터진 벙커 2개 + 심시티 벙커 7개.[19] 다만 여기에는 삼성 입장에서도 엔트리 짜기 곤란한 것이 신노열이 빠진채 엔트리를 짜려면 김기현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하필 IM이 토스가 징글징글하다. 거기다 강민수는 저그전은 나아졌으나 토스전이 불안해지면서 필연적으로 둘 중 한명은 토스를 만나야 하는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불안한 형국이었다.[20] 최상의 시나리오는 강민수-박현우, 김기현-한지원 정도에 김기현이 토스를 안 만나거나 강민수가 조성호를 피하는게 중간 정도인데 문제는 중간은커녕 강민수는 대 저그전 스폐셜리스트 조성호에 김기현은 얼마 전 4:0 관광당한 홍덕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이미 사람들은 에결을 가도 3:2로 삼성이 지고 2:0 시점에서는 송병구가 이겨도 3:1일거라 예상했다.[21] 파수기와 함께 광전사가 따라와서 수정탑 부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22] 그래도 아직은 상대가 주성욱, 김유진 같은 미친 상대들만이라는거에 기다려볼 필요는 있다.[23] 송병구의 인터뷰에서 확인. 인터뷰 링크[24] 김도우는 10관문 3차관 전략을 아예 배제하고 있었다고 한다.[25] 아마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원이삭이 주성욱에 역전당해 준우승한 것도 이유에 있지 않을까 싶다.[26] 송병구의 인터뷰에서 확인. 인터뷰 링크[27]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두 팀이 남은 경기에서 마구 깽판을 친다면 2위가 KT, 그리고 나머지 6팀이 모두 3승 4패(…).[28] 두 팀도 상황이 묘한데, MVP는 프라임이 진에어는 이기고 KT한테는 져야 자력 진출의 가능성을 잡게 된다.[29] 3라운드까지 프라임은 KT에게 승리를 거둔 적이 전무하다.[30] 바퀴가 상대 진영에 난입 할 때 보급고 5동 처리를 못한 것과, 살모사로 바이킹을 납치했는데 정작 바이킹을 제거할 히드라가 언덕 아래에서 버벅거리다가 사거리가 딸려서 바이킹이 살아 돌아간다든가 하는 등의 실수가 있었다. 특히 후자의 실수로 바이킹이 무리군주를 모두 제압하며 조성주에게 하마터면 역전의 빌미를 줄 뻔했다.[31] 김정훈의 경우 GSL에서도 SAB라인으로 내려간 상황이었던 데다,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단 2번 출전한 것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팀 내 경쟁에서조차 밀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출전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는 상황이었다. 그나마도 1승 1패.[32] 가만히 떠있던 차원분광기를 놓치고 감염충 다수를 조공해버렸다.살모사가 혈혈단신으로 적진에 돌격하다가 폭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