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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성우는2. 상세
1부 기준 G.O.H 수도권 지부의 집행위원장으로 코드네임은 S. 적색 머리와 눈가에 흉터를 한 35세 남성. 혈액형은 A형. 198cm인 김두식보다 머리 하나 정도 작은 것으로 보아 키는 175cm 정도일듯 하다.THE SIX 성검사 문창주의 제자다. 과거 THE SIX 전원과 진태진과 전투에 참가한 전적이 있다. 이 싸움에서 박무진에 의해 프렌드 실드를 시전 당해서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1]
박무진의 오른팔이지만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냉혹한 박무진과는 달리, 감수성이 많고 상냥한 성격을 지녔다. 진모리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 하거나, 6부에서 병약했던 딘 아그네스를 후원해주는 등 성품 그 자체는 선인으로 묘사된다.
3. 작중 행적
3.1. 1~2부
집행위원장이라는 위치에 비해서 비중은 가장 적은 편이었다. 게다가 상만진이 프리스트들에게 집행위원 암살 명령을 내렸을 때도 Q가 S보다 까다롭다는 묘한 평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수도권 팀과 가짜 제주도 팀이 맡붙고 나서 R과 함께 북한산 근처 연신내 녹스 아지트를 습격해서 단시간에 간단히 몰살하는 등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대가 어느 땐데 동굴이 뭐냐고 불평하는 건 덤.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제갈택과 싸우다 경찰서 신세를 진 박일표를 맞이하며 GOH 대회 출전권을 준 집행위원이 문기주였다는 각색이 추가되었다.[2]
전국대회 중간에 NOX의 비숍 상만진이 난입한 후 다른 집행위원들과 함께 협공을 시도했지만 전투 장면도 없이 패배한 모습만 나왔고, 이후 전재산이 상만진과 네피림과 자폭하기 위해서 서울 시민들과 같이 강원도로 강제 텔레포트 당한다.
3.2. 3부
집행위원 R의 배신으로 박무진이 녹스에게 잡혀갔고, 그외 진모리 일행 남은 집행위원들도 수배처리 당한다. 문기주는 THE SIX는 물론, G.O.H에 참가한 선수까지 모으는 강수를 두며 박무진을 탈옥시킬 계획을 세웠다.문기주는 마지막으로 THE SIX이자 통칭 싸움꾼 김두식의 조력을 받으려고 했지만, 문기주에게 붙은 억대 현상금을 탐낸 김두식은 오히려 녹스에게 신고를 해서 결국 녹스에게 쫓기던 문기주는 프리스트 액슬리와 전투를 벌이는데, 집행위원장답게 단번에 우위를 점하지만, 후방에서 저격하는 프리스트 새턴에 의해 틈을 보인다. 그때 한대위의 차력으로 목숨을 구하고 신도들을 처리한다.
이후 새턴에게 당할 뻔한 유미라를 도와준 뒤 한대위, 유미라와 함께 도주한다. 그러나 도중에 비숍 리수진의 공격을 받고 지하로 피신하지만 곧 녹스에게 따라잡히고 만다. 자신이 프리스트를 상대하는 동안 유미라와 한대위를 대피시키지만 리수진의 가세에 결국 패배했다. 하지만 이는 페이크로 섬광을 만들어서 신도들의 눈을 잠시 멀게 한 뒤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한 진모리의 여의 및 뇌전 콤보로 포위망을 빠져나온다. 그후 김웅녀의 의식장에 도착한 뒤 진모리 일행은 오래국으로 보내는데, 분노한 리수진 차력 판도라로 일행들의 차력을 봉인해서 패배한다.
이후 문기주를 비롯한 김웅녀, 집행위원들은 녹스의 본진에 갇히게 되나, 오래국에서 리수진과 박일표가 금제를 푼 것으로 인해 차력을 되찾게 되고 녹스의 본진을 초토화 시킨다. 그리고 O와 함께 경계가 삼엄한 문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G.O.H 세계대회가 운영되고 있었다.
3.3. 4~5부
G.O.H는 녹스의 주도하에 개최되고 있었고, 박무진은 이에 자신들이 정보를 밝혀 G.O.H에 한국권 선수를 참전시키는 초강수를 둔다. 이후 진모리(휘모리) 일행은 세계대회에 집중하고, 박무진 일행은 뒷공작으로 녹스의 꿍꿍이를 알아내려고 했다.녹스와의 최종결전에서 문기주, Q, S, C는 중앙컨트롤실을 장악하려고 갔는데, 미리 수비하고 있던 비숍 로마리오 및 샤오첸과 프리스트 군단과 대치한다. 프리스트는 손쉽게 이겼지만, 비숍 로마리오와 샤오첸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 Q가 샤오첸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리미터를 해제한 걸 보고 그가 리바운드로 죽기 전에 서둘러 서둘러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자신은 차력 성기사 지크프리트와 국보 발뭉 방어모드를 사용해 모든 힘을 방어와 힐링에 쏟아붓는 데미지 탱커, C에게는 교란 및 근거리 딜러, B에게는 원거리 딜러 역할을 맡긴다.
다른 집행위원들에게 역할 맡겨서 여력이 생겼지만 최강의 비숍 로마리오에게 치명타를 주지 못해서 시간을 질질 끌고 있었다. 하지만 블랙 드래곤 장호섭의 브레스를 O의 레드 드래곤 창식이가 흡수해서 강화시킨 브레스를 로마리오에게 적중 시킨다. 이마저도 로마리오는 막아버렸지만, 샤오첸을 쓰러뜨린 Q가 마지막 일격을 날려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Q에게 리바운드가 오기 전에 최대한 힐을 걸어주지만, 태초의 차력을 발동해서 회복한 로마리오에게 기습을 당한다. 샤오첸도 태초의 차력을 발동해서 위기에 빠졌지만, 다행히도 박무진과 서한량이 나선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이후 휘모리와 The King의 대결, 그리고 진정한 정체를 밝힌 R이 1천계 & 2천계 신들의 강림시키고, 현세로 돌아온 진모리가 그들과 싸움이 끝난 후 R과 진모리의 싸움을 관전한다. 진모리는 R을 용서했고, 문기주를 포함한 집행위원 모두가 R을 용서하는데, 상만진이 R을 살해한다. 모두 상만진을 공격했지만 텔레포트로 도주해서 끝장내지는 못했다.[3]
이후 박무진이 모든 신을 죽이고 인간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진정한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서 진모리와 진태진을 제외한다.[4] Q를 제외한 집행위원들은 박무진의 속셈을 알고 있었고, 진모리 일행을 공격하지는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박무진의 행동을 동의했다.
3.4. 6부
17년이 지나 박무진은 세계 대통령이 되어 세상을 통치하고 있었다. 현자의 지혜를 물려받은 한대위가 동쪽의 현자라고 불리고 있었고, 기억을 상실한 유미라가 상만진이 있는 네오 녹스를 이끌며 서쪽의 마녀라고 불렸다.문기주는 그동안 박무진의 오른팔로 있었지만, 유미라와의 대결에서 치명상을 입고 패배해 의식불명에 빠진 상태다.[5] 이때 국보 발뭉도 그녀에게 빼앗겼다.[6]
G.O.H에 참전하는 구 아일랜드 출신의 딘 아그네스 선수의 은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과거 딘은 병을 앓고 있어서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는데, 문기주가 그의 대부가 되어 나노머신 시술을 지원해줬다. 딘은 문기주에게 은의를 보답하기 위해서 G.O.H에서 우승하려고 한다.
한참 후에 박무진이 절대신으로 각성하고 동료들마저 떠내 보냈음을 회상할 때 나왔다.[7] 아마 지구가 개판이 나는 사이에 사망한 듯 하며 윤회의 서로 죽은 집행위원들이 소환수로 나올 때 소환된 것이 나오면서 사망이 확정되었다.[8][9] 그 후에 지구인들이 부활하면서 함께 되살아나긴 했겠지만 등장이 없어서 결국 어떻게 됐는지 불명으로 남았다.
4. 능력
4.1. 전투력
세간에서는 THE SIX급 강자라고 알려졌지만 그 자리에 오르지는 못했다. 집행위원 중에서는 최강이어서 집행위원장이라는 직급에 올랐지만 전투에 나서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그동안 정확한 평가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프리스트 정도는 2합만에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고, 오른팔을 안 썼다고는 하지만 김두식이 몇시간동안 두들겨 패도 쓰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강자라는 걸 암시했다.성검사 문창주의 제자인만큼 문기주도 국보 발뭉으로 싸우는 검사이다. 로마리오와의 싸움에서 드러난 바로는 공격 위주보다는 방어에 치중된 탱커에 가깝다. 로마리오에게 맞서 싸우는 것이 한계여서 방어력만 쓸만하다는 박한 평가를 받았지만, 로마리오가 최강의 비숍이고 적어도 방어력만큼은 상당히 뛰어나다는 걸 보여줬다.
거기에 성기사로서의 우수한 힐링 능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전체 집행위원. 딜러, 탱커, 힐러의 포지션에 모두 능통할 뿐 아니라 냉철한 상황 판단력과 강인한 멘탈까지 갖춘, 그야말로 집행위원장에 어울리는 강자이다. 애초부터 집행위원이 아닌 THE SIX 급의 실력자이고,[10] 연공 서열이나 인맥 따윈 개나 주는 마인드의 박무진이 집행위원장으로 발탁했을 정도로, 그 실력은 보장된 캐릭터였다.
상만진이 드레이크를 진정시키면서 Q가 문기주보다 까다롭다는 발언은 전투력을 논한 것이 아니다. 문기주는 정면 승부에 능한 정직한 검사라면, Q는 다양한 효과를 지닌 조커에 가깝기 때문에 까다롭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액슬리와 싸움에서 Q는 드레이크를 견제하고 있기는 했지만 다소 시간을 잡아먹은 반면, 문기주는 단 2합만에 그를 끝장낼 뻔 했다. 하지만 이 싸움에서 문기주는 새턴의 저격 기습에 애를 먹은 반면, Q는 차력의 다양한 효과로 드레이크와 액슬리를 고전시켰다.
4.2. 국보
- 발뭉(Balmung)
양손검 국보. 국보 착용 시 오른팔에 건틀릿이 생긴다. 작중에서 외형변형이 가능한 국보 중 하나로 방어 모드가 되면 외형이 롱소드로 변한다.
4.3. 차력
4.4. 기술
122화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성기사라는 이미지답게 회복과 빛을 이용하는 차력을 보여준다.- 힐링
말그대로 힐링. 빛이 나며 상대를 치료한다. 자체회복이 있는 B는 거의 소생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순식간에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자체 힐도 가능해서 탱킹에 도움이 된다. 액티브 스킬이어서 힐링을 발동하지 못할 정도로 순간적인 치명상에는 대응할 수 없다.
- 라이트닝
섬광을 내뿜는 기술이다. 별것없는 기술이지만 상대방의 시야를 가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심플하면서도 유용한 기술이다.
[1] 묘사도 반쯤 개그로 나왔지만, 다르게 말하면 진태진의 공격에 눈가에 상처가 난 것으로 끝난 것이다. 다만 진태진의 성격상 청년들이었던 그들을 어느정도 봐줬을 가능성도 있다.[2] 본래 박일표에게 G.O.H 출전권을 준 집행위원은 C다.[3] 이때 집행위원의 공격 중 유일하게 문기주가 상만진에게 공격을 적중 시켰다. THE SIX급이라는 평가가 재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다.[4] 제외 이유는 진모리는 인외, 진태진은 그 무력이 인외인 것도 있지만 개인적인 복수도 있었다.[5] 박무진은 상흔으로 보아 왼쪽 어깨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옆구리로 단숨에 베여 자체 힐링마저 효과가 없을 정도라고 분석했다.[6] 유미라의 6부 첫 등장부터 발뭉이 있어서 복선이 없던 것은 아니다.[7] 519화.[8] 527화.[9] 사실 6부 첫 등장부터 미라와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고 패배해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는데, 근육이 다 빠져서 마른 몸이었고 국보도 빼앗겼었다. 이런 몸으로는 맞서 싸우기는 커녕 예전 실력을 낼 수 없을 뿐더러 살아남기도 힘들다.[10] 다른 집행위원과 달리 대결 플래그가 서는 대상이 더 식스 김두식이나 비숍 로마리오 등 하나같이 일반 집행위원은 결코 상대할 수 없는 괴물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