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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on RX 9000 시리즈

RX 9000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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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ERA : 프로그래머블 GPU (2006~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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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aSca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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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ON PRO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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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ON RX 6000 RADEON PRO W6000
RADEON PRO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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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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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NSTINCT MI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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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 4X)
RADEON RX 9000 RADEON PRO R9000 - -
CDNA 4
(Eldora)
- - - INSTINCT MI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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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922918-radeon-rx-9070xt-product.jpg
'''AMD Radeon RХ 9000[1]'''

1. 개요2. 제원3. 발매 전 정보
3.1. 최초 출시 후 정보
4. 기종
4.1. RX 9070 XT4.2. RX 90704.3. RX 9060 XT4.4. RX 9060
5. 평가
5.1. 긍정적 평가5.2. 부정적 평가5.3. 복합적 평가5.4. 총평
6. 사건 사고
6.1. 시장왜곡 현상
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2025년 1월 6일에 발표되고 3월 5일에 출시된 23번째 라데온 시리즈. RDNA 4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처음으로 적용된 라데온 제품군으로, 코드네임은 Navi 4X.

2. 제원


||<|2><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ed1c24><rowbgcolor=#ed1c24><rowcolor=white> 그래픽 카드
모델명 ||<-5> GPU ||<-4> GPU 외부 메모리 ||<|2> TBP
(데스크탑)
GPUPW
(모바일)
(W) ||<|2> SEP
($) ||
<rowcolor=white> 이름
(공정)
(면적)
SP:AIMA:TU:ROP
(ACE, GP, PU, RZ, RTA)
클럭
(게임)
(부스트)
(MHz)
L2C
메모리
(MB)
IFC
메모리
(MB)
버스
(bit)
규격 클럭
(비트레이트)
(MHz)
(Mbps)
용량
(GB)
데스크탑용 제품군
<colbgcolor=black><colcolor=#ed1c24>RX 9070 XT Navi 48
(4 ㎚)
(356.5 ㎟)
4096:128:256:128
(2, 1, 4, 4, 64)
1660
(2400)
(2970)
8 64 256 GDDR6 2518
(20144)
16 304 599
RX 9070 3584:112:224:128
(2, 1, 4, 4, 56)
1330
(2210)
(2700)
220 549
RX 9070 GRE 3072:96:192:96
(2, 1, 3, 3, 48)
1330
(2220)
(2790)
48 192 2250
(18000)
12 220 -
RX 9060 XT Navi 44
(4 ㎚)
(199 ㎟)
2048:64:128:64
(2, 1, 2, 2, 32)
2220
(2530)
(3130)
4 32 128 2518
(20144)
16 160 349
8 150 299
RX 9060 1792:58:112:64
(2, 1, 2, 2, 28)
1700
(2400)
(2990)
2250
(18000)
132 279
【용어 전체 이름 펼치기 · 접기】
Stream Processor = SP
AI Matrix Accelerator = AIMA
Texture Unit = TU
Render Output Pipeline = ROP
Asynchronous Compute Engine = ACE
Geometry Processor = GP
Primitive Unit = PU
Rasterizer = RZ
Ray Tracing Accelerator = RTA
Typical Board Power = TBP
GPU Power = GPUPW
Suggested E-tailing Price = SEP

||<-7><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d1c24><bgcolor=#ed1c24><color=white> GPU별 특성 ||
<rowcolor=white> GPU
이름
그래픽
가속
GPGPU
가속
비디오
가속
호스트
인터페이스
메모리
규격
디스플레이
출력
RDNA 4
<colbgcolor=black><colcolor=#ed1c24>Navi 48 DirectX 12
(FEATURE_LEVEL_12_2)
OpenGL 4.6
Vulkan 1.3
OpenCL 2.2
HIP Compute Capability 12.0
VCN 5.0 PCIe 5.0 ×16 GDDR6 DCN 4.0
Navi 44

3. 발매 전 정보

===# 정식 발표 전 정보 #===
||<tablealign=center><width=550><tablebordercolor=#ed1c24><tablebgcolor=#fff,#000><nopad> 파일:AMD GPU Roadmap.jpg ||
2022년 6월 당시 AMD GPU 로드맵

===# 정식 발표 후 출시 전 정보 #===
2025년 1월 6일, CES 2025에서 Radeon RX 9070 XT, RX 9070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이로써 기존에 소문으로만 알려졌던 RX 8000 시리즈는 RDNA 3.5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Radeon 시리즈를 지칭하면서, RDNA 4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Radeon 시리즈는 RX 9000 시리즈로 건너뛴 것으로 밝혀졌다. 하위 라인인 RX 9060 시리즈도 언급되었으나, 출시 일정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CES 발표회에서는 그야말로 이름 빼고 아무런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는데, AMD는 이에 대해 전체 프레젠테이션에 주어진 시간이 짧아 RX 9000에 대해서 배분할 시간이 짧았다는 해명을 했다. AMD는 공개 후에도 계속 정보가 풀리는 엔비디아와는 다르게 가격과 성능 등 대부분의 정보를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다.

“전체 세부 사항”을 곧 공개할 예정, RX 9000 시리즈는 매우 공격적인 가격 전략: RX 7800 XT 단종

별개로 Radeon Image SharpeningFSR 4에 발맞춰 AI 적용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떡밥이 나왔다.

여담으로 9070 XT의 약간 상위 버전(32GB나 XTX) 루머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었으나, AMD 임원이 이례적으로 비꼬기까지 했기에,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2025년 2월 18일, 유명 리뷰 사이트들에게 NDA 자료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2월 28일에 세부 정보 발표, 3월 5일에 리뷰 엠바고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간 리뷰 공개 일정과 판매 일정이 하루 차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출시일을 3월 6일로 추측해볼 수 있지만, NDA에 언급되지 않아서 확실하지 않다.
2월 28일, AMD 공식 라이브스트림에서 가격을 비롯한 정보들이 공개되었고 5070 Ti와 게임 성능을 비교한 차트에서 9070XT의 성능이 5070 Ti 보다 2% 정도 성능이 밀리는것으로 발표 되었다.

VCN의 H.264, H.265 인코딩 블럭이 개선되었다. 특히 H264의 경우 3사 중 가장 안 좋은 성능을 가졌는데 # 공식적으로 H264/H265에 인코더에 대한 개선이 발표되었다.

3.1. 최초 출시 후 정보

2025년 3월 4일, ACER RX 9060 XT의 상표가 등록되었다. 이때 알려진 제원은 그래픽 카드 메모리 용량 8 GB와 16 GB.

2025년 3월 22일, ASUS RX 9060 XT 일부 제품군의 전파 인증 자료들이 공개되었다.

2025년 4월 3일, ITHome에 따르면 RX 9070 GRE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그 다음 날에 BENCHLIFE.INFO에서 대량 생산 준비 중이라고 한다. 알려진 제원은 기존 RX 9070 시리즈에 채택된 Navi 48 기반, 192-bit 메모리 버스 폭, 그래픽 카드 메모리 용량 12 GB.

4. 기종

4.1. RX 9070 XT


2025년 3월 5일에 출시된 퍼포먼스급 그래픽 카드.

게이밍 성능으로 RTX 5070 Ti와 비교 시, QHD 해상도 15종 게임 평균 기준 약 2.1% 낮은 성능을 보인다. 5070 Ti의 MSRP가 9070 XT 대비 25%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상당히 우수한 셈. 이전 세대 최상위 모델인 999 달러의 RX 7900 XTX와 비교해도 차이가 2.8%에 불과할 정도로 거의 근접했다.

레이 트레이싱 성능의 경우, 여전히 NVIDIA 대비 열세이긴 하지만 RTX 20 이후 오랫동안 거의 한 세대 가량 뒤쳐져 있던 것을 많이 따라잡았다. 퀘이사존 테스트 기준, 게임에 따라서는 오히려 RTX 5070 Ti를 이기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으며 전체 평균은 5070 대비 약간 우세한 수준이다. 다만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측정하는 테스트인 DirectX Raytracing feature test 기준으로는 5070보다 오히려 떨어지며, 하드웨어 부하가 훨씬 큰 패스 트레이싱 벤치에선 5070 대비 절반 수준으로 fps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드웨어적으로 5070/5070 Ti에게 확실하게 밀리는 점도 있는데, GDDR6를 채용하여 VRAM 대역폭이 RTX 50 대비 떨어지기 때문에 고해상도로 가면 갈수록 약간씩 불리해진다는 점이다. 이는 특히 DX11 이하를 사용하는 게임에서 두드러진다.

이후 Hardware Unboxed는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이 더욱 개선되었으며, 평균적으로 1440p에서 9%, 4K에서 4%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전체적으로 RTX 5070 Ti의 게이밍 성능을 넘는 게임이 더더욱 늘어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상이 올라온 직후 Tech YES City등 여러곳에서 교차검증을 해본결과 큰 성능향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반박 영상들이 올라왔다. 일부 차이를 보인 타이틀이 있긴 있었지만 Hardware Unboxed의 주장과는 거리가 먼 수준이고 결과적으로 원래부터 9070xt가 우세했던 게임을 빼면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5070ti를 넘어서게 된 경우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Hardware Unboxed는 원본 영상의 댓글을 통해 성능향상은 새로운 드라이버 때문만은 아니며, 게임 업데이트, 플랫폼 업데이트, 심지어는 윈도우 업데이트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며 성능 향상의 주된 원인을 드라이버라고 단정지은 것은 실수라고 밝혔다. [5] RX 9070 XT에 대한 독립적인 리뷰가 점점 더 많이 나오면서, 새로운 AMD Adrenalin 드라이버가 출시 드라이버에 비해 눈에 띄는 개선 사항을 반드시 가져다주지는 않는다는 후속보도도 이어졌다.

4.2. RX 9070


2025년 3월 5일에 출시된 퍼포먼스급 그래픽 카드.

불과 하루 차이로 출시한 같은 549 달러의 RTX 5070 대비, QHD 해상도 15종 게임 평균 래스터 성능이 5.9% 높다. RX 9070 XT만큼은 아니지만, 같은 가격대에서 지포스 그래픽카드보다 더 높은 래스터 성능을 제공한다.#

다만 XT 버전이 MSRP 기준으로는 50달러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벤치마크들에서 최소 10%에서 많으면 20% 가까이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이다.[6] 대신 소비전력은 300W를 소모하는 9070 XT 대비 220W 정도로 약 35%적게 먹고 성능은 15% 정도 떨어지는 소위 스윗스팟에 있는 편이기 때문에 시스템의 크기를 키우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다.

4.3. RX 9060 XT

북미 시간 기준 6월 5일 출시된 메인스트림 제품군.

8GB와 16GB이 제공되며 각각 $299, $349다.

컴퓨팅유닛 32, 2.53GHz 3.13GHz 부스트, 128-bit, 32MB 캐시, 150-160W TBP
상호간 스펙은 동일하다.

16GB 기준으로 깡성능은 5060 Ti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게임에 따라 RT 성능도 이기기도 한다. 아직은 DX11 기반 게임에서 성능이 떨어지기에 드라이버의 개선으로 성능이 조금 더 개선될 여지가 있으나 결론적으로 전세대 모델인 7700 XT 대비 성능상으로 큰 향상을 보여주지 못한다.

하지만 8GB는 5060과 동일, 16GB도 5060 Ti 8GB 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무기로 하고 있으며 PCIE 대역폭이 16레인이라는 점 역시 장점이지만 8GB모델은 16G모델 대비 PCIE 버전에 따른 성능 하락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6월 초 국내 첫 출시 기준 50만원 언더로 초기 물량이 풀렸다. 8GB 기준으로는 40만원대 극초반까지는 내려갈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하면 기존 메인스트림급인 RX7600의 자리를 대체할 수도 있다. 덤으로 30만원대 중후반을 수성하는 RX7600이 20만원대로 떨어지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4.4. RX 9060


2025년 8월 조용히 공개한 라인업. 포지션 상 RTX 5050과 경쟁하는 제품이지만 이쪽은 OEM 전용 모델이다. 출시 시점 기준 한국영국에서만 판매된다고 한다.

게임 성능은 RTX 5050 대비 20% 정도 더 높다.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튜버 테크노사우루스에 따르면 $279[7], XFX의 보급형 라인업 SWIFT DUAL의 국내 출시 가격은 429,000원[8] 이다.

2025년 기준 평가는 그저 그런 편이다. RTX 5050의 가격이 심상치 않은 현재 시점에서 최대한 예산을 많이 아껴야 한다면 좋은 선택이지만,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RTX 5060이나 RX 9060 XT라는 훨씬 좋은 선택지가 있으므로 폐급 수준의 성능은 아니지만 그다지 선호되는 편 역시 아니다.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5.2. 부정적 평가

5.3. 복합적 평가

5.4. 총평

소위 '빨판상어'로 대변되는 기존의 전략에서 탈피해 엔비디아보다 훨씬 더 좋은 가격정책 및 물량공급으로 큰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RTX 50 시리즈가 역대 지포스 시리즈중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가격 장난질이 심하고 환상종 취급을 받을 정도로 물량이 없는지라 이러한 라데온의 행보는 유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기술적인 평가는 좋지 않다. RX 9070 XT의 Navi 48은 다이 사이즈로는 GB203 (RTX 5080)에 필적하며, 트랜지스터의 개수나 집적도 면에서는 오히려 GB203을 능가하는 칩셋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성능과 전성비 모두에서 5080은 커녕 GB203 컷칩을 사용하는 5070 Ti를 근소하게 밑도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기술 격차가 아예 하이엔드 시장을 포기한 것으로 이어진 것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11]

따라서 RX 9000 시리즈의 호평의 원인은 인텔을 기술적으로 역전한 Ryzen CPU의 사례와는 상이하며,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 NVIDIA의 가격 장난질과 낮은 성능 향상폭에 질린 유저들이 훨씬 양심적인 행보를 보여준 AMD 측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따라서 기술력은 엔비디아 쪽이 훨씬 우위이며, 작정하면 라데온을 눌러버리는 일은 일도 아니기에 그걸 각오하고도 이런 제품을 풀어줬다는 것에 평가가 긍정적이지,[12] 엔비디아의 아성에 도전할만한 물건은 아니라는 것이 주류다.

게다가 보조금 등 억지로 가격을 내려가며 가성비 우위를 점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초기 제품 공급과 더불어 제품 가격 안정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 때문에[13] 평가를 스스로 깎아먹은 꼴이 되었다. 생산량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이를 지키려는 모습은 보였지만, 깎아먹는 평가를 복구하기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다만 판매량 자체는 많다는 해외 매체들의 언급을 보면 RYZEN의 제품 공급 적체현상과는 결이 다르지만 비슷하게 수요가 몰린것으로 보인다. #

6. 사건 사고

6.1. 시장왜곡 현상

경쟁사의 RTX 50 시리즈 못지않게 가격 왜곡이 심하다. 미국에서는 재고가 없는 벤더들은 이미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으며, 이미 소매가로 구매한 사람들이 주문 취소를 당했다는 보고가 올라오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컴퓨존 등 일부 판매처에서 정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소량을 판매했으나, 25년 3월 기준으로 대부분의 판매처는 RX 9070 기준 100~110만원대, RX 9070 XT 기준 130~140만원대로 판매하고 있어 환율가의 거의 1.5배를 받아먹는 YSRP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5월 말 기준으로 RTX 50 시리즈의 가격이 안정화가 진행 되면서 RX 9000 시리즈도 늦게나마 어느정도 안정화가 진행중이다. Sapphire, XFX을 제외한 다른 브랜드들의 GPU가격이 7월 기준 RX 9070 XT는 100~110만원대, RX 9070은 90~100만원대로 이전보다는 어느정도 하락되었다.

RX 9060 XT 같은 경우에도 6월 출시 당일 가격이 약 1달이 지난 시점에서는 몇천원~만원씩 판매가격이 실시간으로 반등되는중이다. 그래도 GPU 시장왜곡의 피해자였던 RX 9070 & 9070 XT 만큼 가격이 큰폭으로 변하는건 아니고, 평범하게 반등하면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어있다.

8월부터는 상시가 90만원 초중반을 유지 중이며 할인 때 최저 70~80만원대 까지 내려갈 정도로 한국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가격을 유지 중이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사진의 제품은 실제로는 발매되지 않은 RX 9070 XT의 레퍼런스 카드.[2] 물론, RX 5700 시리즈 출시로부터 불과 2일 뒤에 NVIDIA가 지포스 RTX 2070 SUPER와 2060 SUPER로 맞대응하면서, AMD는 RX 5700 시리즈로 RTX 2070이 아닌 RTX 2060 SUPER와 경쟁해야 했다. 원래 449달러로 발표되었던 RX 5700 XT는 결국 판매 직전에 399달러로 조정되었으며, 그 대신 449달러는 RX 5700 XT 50주년 에디션이라는 한정판의 가격으로 대체되었다.[3] 다만 이미 AMD관계자 인터뷰에서 더 경쟁력 있는 미드티어급 그래픽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어 예견된 내용이긴 하다.[4] "불가리아 소매업체에 따르면 AMD는 RX 9070 XT를 899달러, RX 9070을 749달러에 출시할 계획이었다고 한다"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라데온 팀에서 직접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았다.[5] The gains for the 9070 XT and RDNA 4 series in general aren’t just a result of newer drivers, they’re likely a combination of things, such as game updates, platform updates and perhaps even Windows updates. So a simple driver test where you compare the release driver with the latest driver won’t necessarily show the same gains for all games, as all other updates have already taken place. Just to be clear that wasn’t the purpose of this content, and I think I explained the idea behind the video quite well. As stated in the video the idea was to take the outdated review data for the 9070 XT and 5070 Ti, and compare that to what we’re seeing today. My mistake was focusing on drivers as being the leading cause for the performance gains, which was an assumption on my part.[6] 7900xt와 XTX때도 이랬고 이번에도 XT모델을 팔아먹으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번에는 동일 MSRP인 5070이 자멸하는 바람에 나름의 메리트는 생겼다.[7] VAT 미포함가[8] VAT 포함가. 부가세 10% 계산시 39만원 선으로, $279와 매우 가깝다.[9] 차별화를 이유로 가격을 내마음대로 올려받을수 있는 비 레퍼런스 카드와 다르게 레퍼런스 모델은 제조사가 직접 설계한 제품인 만큼 MSRP를 정직하게 지키기에 가격대가 MSRP를 벗어나지 않게하는 역할을 하며 엔비디아의 RTX50시리즈에서 지탄받는 가격정책도 이런 비레퍼 모델들의 가격상승이 주된 원인중 하나이다.[10] 자사 제품의 장점을 홍보하기 위한 체리피킹과 영끌이 난무하는 공식 발표에서조차 이 정도라면 OC 버전으로도 5070 Ti 레퍼를 못이길 것으로 예측되었고 엠바고가 해제되자 일부는 이기지만 일부는 지면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11] 다만 RX 5000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로 5700XT 까지만 출시하여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내지 않은 적이 있으니 처음은 아니다.[12] 다만 RTX 50 시리즈는 RTX 40보다도 훨씬 심하게 80 이하의 라인들을 굉장히 촘촘하게 급 나누기를 한 상황이라 RX9000 시리즈에 대응한답시고 어느 한 제품의 가격을 낮추거나 성능을 높이면 다른 제품이 팀킬을 당할 수밖에 없는 외통수에 걸린 상황이라 전 라인의 가격이나 성능을 조정하는 초강수가 아닌 이상 가성비 우위를 역전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13] 인텔처럼 최상급 그래픽카드를 레퍼런스로 공급했다면 MSRP로 내놓는 레퍼런스 모델과 경쟁하기 위해 MSRP가 어느정도는 유지되었겠지만 AMD는 레퍼런스 발매를 아예 포기해 AIB 업체들을 견제할 방법 자체가 없다.[14] ASRock, Sapphire의 OC제품군.[15] 사파이어의 12VHPWR를 쓴 9070 XT 모델 기준으로 # 엔비디아의 5090처럼 파워 레일이 병렬로 전부 묶여 있고 전류 제어를 위한 별도의 설계안배는 없기 때문에 오버클럭을 하거나 잘못된 결속 등이 발생하면 4090이 그러하듯 불 날 가능성이 있는 걸로 보였고, 우려대로 두 회사 모두 녹음이 발생하였다.[16] 2002년에 출시된 Radeon 9700 Pro, 9700과 2003년에 출시된 Radeon 9600 Pro, 9600, 9600 XT.[17] 소비전력과 발열이 늘 일정하게 비례하는 건 아니나 전기공학상 초전도체가 아니라면 정비례 관계임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다이 사이즈(예시일 뿐 다이 사이즈가 이에 영향을 주었을 확률은 낮으니 유의.)도 크게 늘린 만큼 다른 변화점 등 센서외에 다른 요인이 작용할 수도 있으나 현재로선 센서 때문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