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1:47:16

PASPY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의 교통카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e0000><colcolor=#fff> JR 계열 Suica
JR 동일본
Kitaca
JR 홋카이도
TOICA
JR 도카이
ICOCA*
JR 서일본
SUGOCA
JR 큐슈
사철·버스·지자체 PASMO
간토권
SAPICA
삿포로시
manaca
나고야권
PiTaPa*
케이한신권
icsca
센다이시
하야카켄
후쿠오카시
nimoca
규슈하코다테시
시모노세키시
DESUCA
토사덴 교통
IruCa
코토덴
AYUCA
기후승합자동차
PASPY
히로시마권
OKICA
오키나와
LuLuCaP
시즈테츠
HarecaP
오카야마현
데은테츠 하이카드
이바라키 교통
KURURU
나가노현
RYUTO
니가타교통
RapiCa
가고시마 시 교통국
NORUCA
후쿠시마 교통
ASACA
아사히카와 전기궤도
IC이~카드
이요 철도
버스카드
홋카이도 키타미 버스
이밧피
이바라키 교통
Do카드
도호쿠 버스
EMICAP
미에교통
나이스 패스
엔슈 철도
ICa
호쿠리쿠 철도
에누타스 T카드
나가사키 자동차
ECOMYCA
도야마 지방철도
itapyP
이타미시 교통국
CI-CAP
나라교통
NicoPaP
신키버스
란덴카드P
케이후쿠 전기철도
hanicaP
한큐버스
낫치P
난카이버스
TsukicaP
타카츠키시 교통국
쿠마몬의 IC카드
구마모토현
이와사키 IC카드
가고시마
kinocaP
와카야마버스
색 항목은 상호호환 대상 카드 (정기권 이용 및 자동 충전 등 제외)
색 항목은 상호호환 카드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경우
색 항목은 비표준 규격 카드 (상호호환 카드와 호환 불가)
P 항목은 PiTaPa와 관련된 자체 카드
* ICOCA, PiTaPa는 JR 계열, 사철·시 교통국·버스계 모두로 분류됨
}}}}}}}}} ||




파일:paspy.jpg
[1]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일방 호환4. 요금 할인5. 서비스 종료 예정6. 기타

1. 개요

일본 히로시마현버스 회사들과 히로시마 전철, 히로시마 고속교통이 뭉쳐 만든 FeliCa 기반 교통카드.

2025년 3월 중 서비스를 종료하고 MOBIRY DAYS로 전환할 예정이다.

2. 상세

PASPY 자체는 1994년부터 존재해왔으나 당시는 마그네틱 기반이었고, 훼손 우려가 적고 더 편리한 현재의 IC 카드 형태의 PASPY는 2008년에 출시되었다. 히로덴에서 발급하는 카드는 녹색, 아스트램 라인에서 발급하는 카드는 오렌지색인데, 이처럼 발행하는 회사에 따라 카드의 색이 다른 점이 특이한 점. 색이 다르더라도 일단은 모두 같은 PASPY 카드이지만, 정기권 등록(일부 예외 있음)이나 환불은 카드 발행사와 노선 운행사가 같아야만 가능하다.

이하 발행업체 목록

* 히로시마 전철
* 히로시마 교통
* 아스트램 라인
* 토모 철도
* 히로시마 버스
* 주고쿠 JR 버스 - 히로시마현내 노선에서만 사용 가능. 야마구치현내 노선은 ICOCA 직접 사용.
* 주고쿠 버스
* 쿠레시 교통국 - 2012년 히로시마 전철에 합병
* 게이요 버스 - 2014년 발행 중단. 이용은 가능.
* 비호쿠 교통 - 2014년 발행 중단. 이용은 가능.

3. 일방 호환

2008년 4월에 IC 카드형 PASPY 출시와 동시에 ICOCA 사용을 일방 허용, 2018년 3월부터는 Suica, PASMO, nimoca 등을 비롯한 전국 상호이용이 가능한 카드들을 일방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PASPY는 JR이나 히로시마현 밖에서 쓸 수 없다.

센다이의 Icsca 역시 일방 호환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 IC카드이지만 도호쿠 지역 JR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PASPY의 제한된 사용처는 꽤나 불편하다.

ICOCASuica와는 달리 전자화폐로 사용할 수 없다. 오로지 교통카드로써의 기능만 있다. 전자화폐 사용 구상은 현재로서는 구체적이지 않다. 정기권이야 발행 회사의 카드로만 등록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이렇게 기능도 사용 지역도 제한적인 교통카드를 왜 현지인들은 굳이 쓰고 있는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4. 요금 할인

PASPY가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혜택은, 바로 운임 할인 혜택. 운임 100엔 당 10엔을 할인해준다. 히로시마 공항에서 히로시마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의 요금이 1,370엔인데, PASPY를 이용하면 1,240엔을 내게 된다. 히로덴 시내구간 요금이 190엔인데, PASPY 이용시 180엔을 내게 된다. 히로덴·버스·아스트램 라인을 자주 타는 현지인이라면, 당연히 PASPY를 쓰는게 이익.

5. 서비스 종료 예정

2025년 3월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후 MOBIRY DAYS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기반 결제 서비스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 IC카드 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비용이 비싸 각 회사가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약 7년 주기로 단말기 교체가 필요한데, 지금까지 총액 35억엔 정도의 큰 비용이 들었다는 것. 출처

그러나 스마트폰 QR 승차권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비표준 규격 IC카드 형태의 MOBIRY DAYS 실물 승차권도 취급할 예정인데다, 히로덴 그룹은 ICOCA 등 전국 호환 카드를 JR니시니혼텍시아에서 개발한 휴대용 단말기[2]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힌지라 이용자 입장에서는 PASPY를 MOBIRY DAYS로 전환하는 의미를 모르겠다는 현지 반응이 많다. IC카드 유지비용이 비싸서 이용객에게 카드 교체를 강제하면서 정작 IC카드를 유지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JR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이나 히로시마현 내의 교통요금 지불 외의 다른 사용처가 없다는 불편함마저 기존 PASPY와 똑같기 때문이다.[3] 해당 단말기는 데이터 수집 시 승차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고 정리권을 사용하기에, 2025년부터는 전국호환 IC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정리권을 뽑아가야 한다.[4] 현지 여론은 매우 험악하다. 툭하면 X에 비난 글이 올라올 정도.

6. 기타

관광객 입장에서는 PASPY로 이득보기 까다롭다. 차라리 히로시마 관광 패스를 사면 2,000엔에 3일간 이용 가능하니 히로덴이나 버스를 11번 이상 타면 이득이고, 히로덴 1일 승차권을 사면 600엔이니 히로덴을 4번 이상 타면 이득이다. 만약 히로덴을 자주 타지 않는다면? 차라리 운임 할인 혜택을 포기하고 다른 IC카드[5] 또는 현금으로 지불하는게 속편하다.[6]

발행비는 1500엔(충전금 1000엔, 보증금 500엔)이며, 환불 수수료는 200엔이다. 여러모로 현지인이 아니면 쓸 일 없는 교통카드.


[1] 보라색 카드는 발행 중단되었다.[2] 오사카 버스(시내 방면 균일운임 노선), 홋카이도 버스(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방면 노선)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이다.[3] 아직 MOBIRY DAYS 도입을 검토중인 회사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 가능 노선은 늘어나겠지만, 현재 계획으로는 MOBIRY DAYS의 이용 노선은 기존 PASPY보다 줄어든다. 대표적으로 아스트램 라인은 MOBIRY DAYS를 도입하지 않고 JR 서일본의 ICOCA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할 예정이다.[4] 현재 히타히코산선 BRT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 히타히코산선 BRT에서 사용되는 단말기는 풀 규격 단말기가 아닌 유통결제용 단말기로 PiTaPa 사용이 불가능하다.[5] ICOCA, Suica, PASMO 등의 호환 IC카드[6] 히로덴이나 대부분의 히로시마 노선버스는 차량 내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현금 지불 시 운임을 정확히 맞춰서 요금을 넣어야하는 불편함이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