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HIKI의 미니 앨범 Astral Gate의 수록곡. 제목인 Orfevre는 프랑스어로 '금 세공사'라는 의미다.1.1. BMS
SHIKI의 G2R2018 참가 BMS이자, 1번 항목의 곡을 BMS화 시킨 음원.
BGA는 SHIKI 본인이 제작하였는데, 후술한 코멘트에 적혀 있듯이 '원점회귀'를 주제로 한 작품[1]인지 몰라도 옛날 레이어 BGA의 분위기가 나는 상당히 앳된 느낌이 나는 편이다. 후술한 SHIKI의 코멘트에서도 BMP 스타일이 난다라고 인정하기도 했으니.
곡의 경우 SHIKI 특유의 구식 음색을 벗어난 분위기가 보이며, 리듬게임 구성에 걸맞게 피아노 부분에서의 키음이 추가되었다. 곡 자체는 수려하고 무난하지만, 결국에는 그 곡이 그 곡 같다는 평이 주류.
거기다가 같은 팀원인 void는 호불호는 갈리지만 색다른 스타일을 시도했고, Junk는 곡과 BGA 모두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로 임팩트를 남겼는데, SHIKI의 경우 곡과 BGA 둘 다 평범해보여서 그런 부족한 느낌이 더욱 더 든다. 또한 2011년 때의 Qliphoth에서도 앨범 수록곡의 BMS화로 비판을 받았듯이, Orfevre도 그 비판을 피해갈 순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구식 음원 탈출을 어느정도 시도했고, 3년 전 METATRON이 평점 910대였던 것과 달리 Orfevre는 평점이 950점대로, 현재 SHIKI의 위치와 인식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꽤나 선전한 편이며, BGA 제작은 본인이 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할 만 하다.
1.2. 대회 결과
총점: 136795점중앙값: 980.00 / 1000.00
평점: 949.9 / 1000.00
개인전 스코어 순위: 26등
개인전 중앙값 순위: 79등
1.3. 코멘트
原点回帰のメロディックトランスです。
チームに誘ってくれたvoidくん、Junkくんありがとう。
원점회귀의 멜로딕 트랜스입니다.
팀에 초대해준 void군, Junk군, 고마워요.
チームに誘ってくれたvoidくん、Junkくんありがとう。
원점회귀의 멜로딕 트랜스입니다.
팀에 초대해준 void군, Junk군, 고마워요.
1.4. 기타
- SHIKI 본인 블로그의 후일담에 따르면, '츄니즘 공모전에서 떨어졌으니 G2R나간다!'라고는 말했지만 딱히 나갈 생각은 없었는데 그 트윗을 본 Junk가 같이 나와달라면서 부탁했고, 마침 xi랑 sakuzyo도 나왔으니 나온 것이라고 한다. 딱히 나갈 생각도 없었으니 앨범곡을 재탕한 것도 나름대로 납득 될 만한 이유일지도.
- 이후 G2R반성회 라는 제목으로 다시 후기를 남겼다.
{{{#!folding [ 코멘트 번역본 펼치기 · 접기 ]
원문: http://blog.livedoor.jp/shiki2/archives/52226057.html
G2R2018 출품작 "Orfevre"를 플레이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집계는 아직 안 나와서 순위는 알 수 없지만, 요새는 다들 경이적으로 작품 수준이 높아져서 중간은 했으면 좋겠다고 void에게 말해서, 목표는 넘어갔어요. 근년의 BOF는 두자리 순위에서도 퀄리티가 대단하니까.
팀은 (Junk가 열심히 한 덕분에) 꽤 상위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쪽은 개최 전부터 1개 장난친 팀이 있었기 때문에 우승은 무리라고 생각했으므로 상위권으로 충분합니다. 아~ 하지만 나랑 void가 Junk의 발목을 잡지않는다면 2위는 노릴수도 있었을텐데, 그거는 반성하고 싶어.
가을 M3(10/28) 시점에서 개최가 11월 하순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제작에 미착수였는데, void에게 "11/4부터입니다"라고 들어서 "끝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생각해 보면 옛날에는 오전중에 곡 만들어 오후에 BMS화해 밤에 공개등을 했었으니까[2] 하면 된다! 라고 일념으로 생각해보니 여유롭게 제 시간에 맞았습니다. 뭐, 곡은 대체할 수 있었으니까요.
SHIKI의 완벽한 G2R 제작 스케줄
10/30 곡을 BMS용으로 수정
10/31 곡 컷팅
11/1 음 배치
11/2 void한테 소리가 깨졌다고 혼나서 수정
11/3 BGA 만들기
11/4 보면만들기 → 공개
옛날 Cranky씨가 "생각나면 매주 BMS 낼 수 있다"고 했던 (생각) 때문에 젊은이는 열심히 해서 매주 BMS를 내야한다고 생각한다나? SHIKI는 이제 노인이므로 무리입니다.
저는 옛날 처음으로 BMS 이벤트에 나왔을 때 ARMYTOM씨한테 져서 "이거 네임밸류가 없으면 이길 수 없겠지?"라고 생각해서(당시 경파적인 곡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스타일이였기 때문에), 당분간은 네임밸류로 지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분개하고 있었습니다. 이름도 작품 속이야. 젊은 층. 힘 내, 젊은이.
BMS는 몰라도 BGA는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6월에 CHUNITHM 공모에서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서 처음으로 Aviutl를 만져보고, "요즘은 프리랜서 동영상 소프트가 이렇게나 굉장하다니!"라고 감동해서, 그 동안 좀 더 제대로 써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꼭 좋은가 하고 습작할 생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 사람으로 본다면 소재만 짜맞춘다는 말이여서 창피한 말인데, 그런 전문가가 칭찬받으려고는 원래부터 생각하지 않고 일반 플레이어에게 위화감 없이 BGA를 보여주는게 목표였으니까 괜찮아!
하지만 Aviutl를 잘 모르고, BPM에 맞춰 빛을 내는 방법조차 모르고, 물리적으로 타이밍을 맞춰 흰 사진을 넣어 빛내고 있는 것 같은, 사실상 BMP로 만드는 것과 같은 제조방식이어서 제작 화면은 도저히 보여 줄 수 없었습니다.
G2R의 평가로서는 특별히 가점요소도 되지 않았지만 감점요소도 되지 않았던 만큼은 평가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충분하겠지. 뭐 BGA는 원래 그런거 아냐?
반성회인지 잘 알지못한 글이 되어 버렸지만, 세 번 더 BOF를 제압한(이 중 2회는 AKITO가 속삭이는 힘에 의해서) Mr. BOF로서는 가슴을 펼 수 있는 성적이 아니었고, 여러가지 소화불량으로 끝났으므로, 1월이나 2월에 BMS를 1개 내고 싶다고 생각하므로, 괜찮으면 그쪽도 플레이해 주세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BMS에서 도망치지마.}}}
G2R2018 출품작 "Orfevre"를 플레이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집계는 아직 안 나와서 순위는 알 수 없지만, 요새는 다들 경이적으로 작품 수준이 높아져서 중간은 했으면 좋겠다고 void에게 말해서, 목표는 넘어갔어요. 근년의 BOF는 두자리 순위에서도 퀄리티가 대단하니까.
팀은 (Junk가 열심히 한 덕분에) 꽤 상위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쪽은 개최 전부터 1개 장난친 팀이 있었기 때문에 우승은 무리라고 생각했으므로 상위권으로 충분합니다. 아~ 하지만 나랑 void가 Junk의 발목을 잡지않는다면 2위는 노릴수도 있었을텐데, 그거는 반성하고 싶어.
가을 M3(10/28) 시점에서 개최가 11월 하순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제작에 미착수였는데, void에게 "11/4부터입니다"라고 들어서 "끝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생각해 보면 옛날에는 오전중에 곡 만들어 오후에 BMS화해 밤에 공개등을 했었으니까[2] 하면 된다! 라고 일념으로 생각해보니 여유롭게 제 시간에 맞았습니다. 뭐, 곡은 대체할 수 있었으니까요.
SHIKI의 완벽한 G2R 제작 스케줄
10/30 곡을 BMS용으로 수정
10/31 곡 컷팅
11/1 음 배치
11/2 void한테 소리가 깨졌다고 혼나서 수정
11/3 BGA 만들기
11/4 보면만들기 → 공개
옛날 Cranky씨가 "생각나면 매주 BMS 낼 수 있다"고 했던 (생각) 때문에 젊은이는 열심히 해서 매주 BMS를 내야한다고 생각한다나? SHIKI는 이제 노인이므로 무리입니다.
저는 옛날 처음으로 BMS 이벤트에 나왔을 때 ARMYTOM씨한테 져서 "이거 네임밸류가 없으면 이길 수 없겠지?"라고 생각해서(당시 경파적인 곡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스타일이였기 때문에), 당분간은 네임밸류로 지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분개하고 있었습니다. 이름도 작품 속이야. 젊은 층. 힘 내, 젊은이.
BMS는 몰라도 BGA는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6월에 CHUNITHM 공모에서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서 처음으로 Aviutl를 만져보고, "요즘은 프리랜서 동영상 소프트가 이렇게나 굉장하다니!"라고 감동해서, 그 동안 좀 더 제대로 써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꼭 좋은가 하고 습작할 생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 사람으로 본다면 소재만 짜맞춘다는 말이여서 창피한 말인데, 그런 전문가가 칭찬받으려고는 원래부터 생각하지 않고 일반 플레이어에게 위화감 없이 BGA를 보여주는게 목표였으니까 괜찮아!
하지만 Aviutl를 잘 모르고, BPM에 맞춰 빛을 내는 방법조차 모르고, 물리적으로 타이밍을 맞춰 흰 사진을 넣어 빛내고 있는 것 같은, 사실상 BMP로 만드는 것과 같은 제조방식이어서 제작 화면은 도저히 보여 줄 수 없었습니다.
G2R의 평가로서는 특별히 가점요소도 되지 않았지만 감점요소도 되지 않았던 만큼은 평가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충분하겠지. 뭐 BGA는 원래 그런거 아냐?
반성회인지 잘 알지못한 글이 되어 버렸지만, 세 번 더 BOF를 제압한(이 중 2회는 AKITO가 속삭이는 힘에 의해서) Mr. BOF로서는 가슴을 펼 수 있는 성적이 아니었고, 여러가지 소화불량으로 끝났으므로, 1월이나 2월에 BMS를 1개 내고 싶다고 생각하므로, 괜찮으면 그쪽도 플레이해 주세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BMS에서 도망치지마.}}}
[1] G2R의 주제이기도 하다.[2] BMS 제작 개시부터 완공까지 한나절이라는 초하이 페이스로 제작했다하는 SHIKI의 초기 BMS Endless Dream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