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572A9><colcolor=#DEF0F2> SHI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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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후시키 요헤이 ([ruby(伏木, ruby=ふしき)] [ruby(洋平, ruby=ようへい)]) |
출생 | 1981년 6월 16일 |
사망 | 2021년 7월 6일 (향년 40세) |
직업 | 작곡가 |
레이블 | 없음 |
신체 | 180cm |
관련 링크 | (아카이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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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동인 음악 작곡가이자 BMS 제작자. 인지도는 매우 높고 또 후대의 BMS 제작자들에게 미친 영향도 크지만 그만큼 안티도 많았던 BMS 제작자였다.2. 생애
2.1. BMS계에서의 활동
2002년 Digitalic Rain으로 BMS에 데뷔했으며[2] 초기에는 RYUminus와 함께 BMS 사상 최초로 한일합작 BMS AIR를 만들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SEPIA, Chariot 등 당시 기준으로나 지금으로나 퀄리티가 꽤 좋은 BMS를 작곡했다. 또한 BMS 대회에서 참가만 하면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달성하는 등, 인기도 높았던 BMS 작곡가였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의 스타일이 전자음과 클래식 악기가 혼합된 멜로딕 트랜스로 고착화된다는, 즉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이 자주 나오고 있었다. 이 스타일은 솔로 3집 Trancer's Doll에서 고착된 후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다른 작곡가들의 매너리즘보다도 심하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곡의 믹싱/마스터링적인 측면에서 곡 자체의 퀄리티도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것 때문인지 그의 BMS는 언제나 완성도가 높은 편이지만 많이 까이는 경향이 있다. 매너리즘에 대한 비판은 2009년부터 상당히 나오게 되었는데, 본격적으로 이렇게 까이는 말이 나온 것은 BOF2008. 2008년 초에 나왔던 Xecus 같은 곡은 상당한 호평을 받아 현재는 SHIKI의 명곡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은데, BOF2008에 나왔던 세 곡의 임프레 평을 보면 어느정도 까이는 글이 있다. 비교적 매너리즘이 상대적으로 덜해서 재평가를 받은 것이다. BMS OF FIGHTERS 2009 참가곡인 BABYLON은 BGA와 음악적 완성도가 매우 높은 곡이었지만 임프레에 0점을 남긴 사람도 있을 정도.
그렇게 BOF2010을 쉬고 Qliphoth라는 곡으로 BOF2011에 참전했는데, 지금까지 그가 보여줬던 스타일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줘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네임 밸류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경우는 곡의 문제라기보단 1년 전 앨범에 수록된 곡을 냈다는 점과 페이드아웃을 영 이상한 곳에서 시켰다는 데서 크게 까였다. 게다가 음원의 경우도 차이 나는데, BOF에서 투고한 음원이 앨범 음원보다 음색이 더욱더 뒤떨어진다는 평도 있었다.
4년 후 BOFU2015에서 METATRON으로 BMS 계에 복귀했지만, 2009년 이후로는 사실상 BMS계에는 은퇴한 것이라해도 무방하다. BOF2011의 Qilphoth로 참전하였지만 혹평을 바가지로 퍼먹고 이후 BMS계에서 더이상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 BOFU2015에서는 SHIKI가 참가한 팀의 주제가 "옛날 BMS계의 전설 팀"이라는 주제이니 이벤트성으로 참가했고 이후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트위터에서
2020년, 출전할 마음이 없는 듯한 뉘앙스의 트윗을 올려서 불참하는 듯 해보였으나 # 네코미린이 설득을 하면서 고민을 해보겠다고 답을 했다. 그리고 9월 22일 네코미린과 함께 조를 이루어 참여한다. 팀명은 '우승하면 SHIKI씨가 불고기를 사주는 것 같다.'(...)# 마침내 Fractal이라는 곡으로 참전했으나 이 역시 Astral Gate에 수록되었던 전적이 있는 곡이라서 오랜만에 신곡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2.2. 음악 스타일
트랜스 계열의 음악을 주로 만들며,[3] 특유의 청량한 멜로디와, 단순하지만 인상에 남길 수 있는 멜로디 코드 등이 특징이다. 또한 SHIKI의 유명한 곡은 거의 트랜스이지만, 옛날에는 해피 하드코어나, 드럼 앤 베이스 등 다양한 음악 장르도 작곡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2010년에는 동인 음악 작곡가 erica와 함께 음악 서클 GILDIA를 만들어 락 음악을 만드는 등 작곡 스타일이 좁다고는 볼 수 없는 작곡가지만, 옛날부터 활동을 해왔던 작곡가라서 2010년 이후에 뜬 xi나 削除 등의 신세대 작곡가들에게 밀려서 인기와 인지도가 크게 떨어진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이런 면들이 부각되지 못했다. 실제로 요즘 동인 음악, 리듬 게임 팬들에게 SHIKI가 누군지 물어보면 동인 서클 GILDIA를 언급하는것은 극소수이고 대부분 '트랜스 곡만 작곡하는 매너리즘으로 유명한 작곡가'라고 불리는 실정이다.2018년에는 작곡은 트랜스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트위터에서 여러 가상악기를 리뷰하여 옛날 가상악기를 바꾸려는 시도를 한다던가, 2017년에 낸 미니 앨범 Astral Gate의 3트랙에서는 After Note라는 클래식 장르의 곡을 내기도 하는 등, 조금이나마 매너리즘을 벗어나려는 모습을 조금씩 보이고 있었다.
2.3. 사망
한동안 소식이 끊긴 채 살아오다가 사운드 볼텍스 익시드 기어에 자신의 BMS 곡인 Pure Ruby, - Jupiter -가 수록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생존 소식을 알렸던 SHIKI는 6월 30일 이후로 어째서인지 다시 소식이 끊겼다.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소식이 끊겼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던 중에 갑자기 자신이 후시키 요헤이의 형이라고 주장하는 한 트위터 유저가 나타나,[4] SHIKI가 7월 6일에 사망했다고 트윗을 달았다.얼마 전까지 생존신고를 한 작곡가가 갑자기 죽었다는 뜬금없는 부고 소식에 리듬게임 및 동인음악 관련 커뮤니티가 적잖은 혼란에 빠져있는 상황이었는데, 2018년에 같은 팀으로 BOF에 출전한 void가 유족을 통해 그 진위 여부를 확인하며 부고 소식에 대해 아예 쐐기를 박아버렸다. void의 트윗에 따르면 저 계정은 SHIKI의 형이 맞으며, SHIKI는 7월에 40세로 작고한 것도 맞다고 한다.
공식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몇몇 작곡가들이 일과 건강에 관한 언급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정황상 과도한 업무로 인한 과로사로 추정되고 있다.
충격적인 부고 소식에 관련 커뮤니티는 동료 혹은 후세대 BMS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추모로 한동안 가득 차기도 하였다. wac, TAG[5] 등 BEMANI 소속 아티스트들도 과거 Sephirot로 뉴제네 페스타 이벤트에 참여한 인연 때문인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워했으며 dj TAKA 또한 이 소식을 들었는지 라이브에서 BPL 2021 디제잉 공연에서 Sephirot를 공연#하며 그를 추도[6]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라이브에서 SHIKI의 곡을 리믹스한 적 있던 미국의 유명 일렉트로니카 씬 DJ 중 한명인 포터 로빈슨 역시 SHIKI의 부고 소식에 조의를 표하기도 하였다.
수많은 후세대 BMS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BMS 초창기의 트랜스 장르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써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유명했던 한 인기 작곡가의 충격적인 부고 소식은 BMS계에서 전례없던 일이었는지라 그 부고 소식이 떴을 당시의 충격이 상당히 컸다.
3. 작품 활동
1인 서클 'Link to you?'를 운영하고 있다. 수시로 동인앨범등을 내는 편이며 하츠네 미쿠가 나온 후에는 보컬로이드 쪽에도 손을 대서 앨범을 만드는 모양. 또한 경우에 따라 앨범에 수록 된 BMS곡은 곡의 음정을 낮추거나, 멜로디를 아예 바꿔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특유의 청량한 스타일과 그다지 맞지 않는다는 평이 있었다.3.1. 앨범
자세한 내용은 SHIKI/앨범 문서 참고하십시오.3.2. BMS
- A Beautiful Wings
- AIR[7]
- Angelic layer
- Aqua Marine[8]
- BABYLON
- Chariot
- CHASER
- Cold Breath
- Crystal palace[9]
- Digitalic Rain
- Endless Dream
- Fractal[10]
- Jade Star
- - Jupiter -
- Lapis[11]
- METATRON[12]
- Orfevre
- Promise of the "19"
- Pure Ruby
- Qliphoth
- R8U[13]
- Rainy Season
- SEPIA[14]
- Silent Sky
- Stormy Wing
- Synthesized Girl's Heart
- Xecus
3.3. CHUNITHM
3.4. DJMAX 시리즈
- Angelic Tears
- Regret of Snow
3.5. maimai 시리즈
3.6. GROOVE COASTER
- SETSUNA
- ENDLESS DREAM -GC Inst Mix-
3.7. BEMANI 시리즈
3.7.1. 사운드 볼텍스
3.7.2. 동시 수록곡
- 여름의 뉴제네 유성 페스타 2016
3.8. 온게키
3.9. Arcaea
3.10. EZ2ON REBOOT : R
[1] 사운드클라우드, 2014년 7월 21일에 생성. 주로 이전에 수록했던 곡들을 리마스터하여 업로드했었다.[2] Digitalic Rain 보컬 버전 MP3의 파일 생성 년도가 2000년이었던 걸 보면 작곡 활동은 그보다 이전부터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3] 사실상 전자음악계에서 말하는 트랜스와는 다른 형태이지만, 표기만은 꿋꿋하게 트랜스를 유지하고 있다.[4] 이 사람은 이전에 자신을 2020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인 후시키 코시의 아버지라고 소개하기도 했어서 극초기에는 성씨만 후시키로 같은 제3자 따위가 퍼뜨린 거짓 정보라는 설도 제기되었다. 정리 사족으로 SHIKI의 아버지도 어린 시절 1964 도쿄 올림픽 당시의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이였다고 밝혔다. #[5] 다만 이쪽은 현재 코나미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가 되었다.[6] 공연 도중 하늘을 향해 손을 모아 기도하는 자세를 취한다.[7] SHIKI의 BMS 대표곡이며 발광 BMS에서도 높은 인기와 최다의 차분 수를 가진 곡.[8] 성검전설 2의 BGM인 君を忘れない를 어레인지 한 곡이다.[9] 13년 만에 나온 非 BOF 출신 곡이자 최후의 BMS.[10] 2017년 앨범 Astral Gate의 4번째 곡이다.[11] BOF2008 우승곡이며, 매너리즘 직전에 나온 명곡이다.[12] BOFU2015 개인전 총점 부문 3위.[13] 입지가 영 좋지 않은 BMS인데, 비마니 곡의 일부분을 무단으로 샘플링했기 때문이다. 그런 탓에 여기의 곡들 중 유일하게 앨범 수록 버전이 없다.[14] AIR와 함께 그의 이름값을 제대로 하게 해준 만들어준 BMS다. 초대 sen go ku 대회 3위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