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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3 00:13:00

MEFE

파일:Alien_3.png
MEFE(ミー; 미이) - CV.나카하라 마이

BLACK★ROCK SHOOTER THE GAME의 등장인물. 이성인(에일리언)의 제1의 사도. 스테이지 1의 보스. 테마 색깔은 보라색. 외모는 인간으로 치면 20대 정도. 보라빛의 세미롱 헤어와 고깔모자를 쓰고 있다. 무기는 거대 도끼. 사도들 중에서 가장 색기 넘치는 복장을 하고 있고, 가슴도 풍만하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몸가짐이 매우 요염하다. 흡혈귀처럼 피를 마시는 걸 좋아하며, 특히나 젊은 여성의 피를 선호한다. 대화할 때에는 특이하게도 스페인어와 일본어를 섞어서 말한다.

BRS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아 그녀 앞에 등장한다. BRS와의 첫 대면에서 로 BRS의 얼굴을 핥으며 그녀를 그레이라고 칭한다. 이 맛은! 그레이의 맛이로구나! 처음엔 BRS를 만만하게 보고 꼬맹이 취급했으나, BRS가 예상보다 강력하자 당황해하고, 결국 BRS의 검에 치명상을 입어 죽고 만다. 그녀의 시체는 이후 리리오에게 네블레이드 된다.

리리오와는 서로 특별한 사이였던 모양. BRS한테 패배하고 숨이 끊어지기 전에 "리리오…빨리…와 줘…" 란 말을 남겼었고, 그 이전에 리리오에게 만약 그녀가 죽으면 그가 네블레이드해달라는 약속을 했었다. 근데 번외 에피소드를 보면 평소에는 리리오한테 무지 쌀쌀맞게 군다. 츤데레, 아니 쿨뷰티인가? 리리오가 미이의 말이라면 무조건 찬성이라고 빠심을 보여줘도 입 다물라고 독설을 날린다. 참다 못한 리리오가 왜 나한테만 쌀쌀맞게 구는 거냐고 불평하는데, 그 순간 다른 사도들 왈, "우와, 저질렀어." "잘 가라 리리오."(...) 결국 리리오는 싸늘한 표정의 미이에게 그만....(이하생략).

코믹스판에선 순진한 BRS를 속여서 피를 빨려고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로스콜과 PSS 대원들 때문에 실패. BRS와 전투를 벌이는데 재빠른 스피드로 BRS의 공격을 모조리 피하며 압도한다.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BRS는 일부러 느리게 공격하다가 빈틈을 노려 급격히 스피드를 올리고, 갑작스런 스피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 한 미이는 결국 양 팔이 잘려버린다. 미이는 "날 속인 거야!" 라고 소리 지르지만 BRS는 "먼저 속인 건 미이잖아" 라며 그녀의 목을 칼로 꿰뚫어 버린다. 그대로 쓰러져서 애타게 리리오의 이름을 부르면서 죽어가는 것을 PSS 대원들이 총으로 사살,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