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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1:06:09

Lonely Night

부활 5집
불의 발견
파일:boohwal_불의 발견.jpg
<rowcolor=white,white>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colcolor=#70293b,mistyrose> 1 Lonely Night김태원김태원부활
2 슬픈 바램김태원김태원부활
3 21C 불경기김태원김태원부활
4 작은 너에게[1]김태원김태원부활
5 마술사김태원김태원부활
6 또 다른 미로김태원김태원부활
7 믿음김태원김태원부활
8 회상I[리메이크2]김태원김태원부활
9 불의 발견I 외국 곡[3]부활
10 불의 발견II 김태원부활
11 불의 발견III김태원김태원부활
12 비밀[4]김태원김태원부활
(서재혁)
밴드 악기구성
Guitar 김태원
Bass 정준교
Drum 정동철
Vocal 박완규
ADDITIONAL MUSICIANS
Piano / Keyboard 최승찬
Flute 서정연
Back Vocal 김태원
1. 개요2. 소개3. 영상4. 가사5. 난이도
5.1. 음역5.2. 리듬5.3. 연주
6. 발매 이후7. 커버 버전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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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7월 부활이 발매한 5집 앨범 '불의 발견'의 타이틀곡이다.

2. 소개

글램 메탈 스타일의 경쾌하면서 세련된 곡 전개와 당시로서는 꽤나 참신한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었다. 김태원이 해당 곡을 작곡할 때 비오는 밤에 우산 하나 쓰고 낚시터에 홀로 남아 찌를 바라보며 음계를 잡았다고 한다. 때문에 원래 제목은 Rainy night이었는데, 사장님이 제목이 그러면 비오는 날에만 튼다고 해서 Lonely Night로 제목을 바꿨다고 한다.

부활 5대 보컬 박완규의 훌륭한 음역대 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 곡으로[5], 덕분에 당시 헤비메탈 매니아들에게는 '한국에도 드디어 서구 헤비메탈 수준의 표현력을 갖춘 보컬이 나왔다'는 찬사를 들었다. 다만 해당 앨범의 상업적 성과에 대해선 말이 좀 엇갈리는데, 자세한건 불의 발견 항목 참조.

박완규 왈 녹음시, 김태원이 한 단어, 한 음절, 심지어 단어 받침의 단위로 하나하나 나노 단위까지 지적을 해서 이 곡을 녹음 하는데만 한달 정도 걸렸다고 한다. 영상. 다만 상당수의 팬들이 이 이야기는 MSG가 많이 쳐진 과거 이야기 부풀리기 정도로만 여겼는데, 2020년 10월 13일 김태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원 클라쓰에서 시행한 '김태원석함'이란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젝트에서 최종 우승자인 오샘의 곡을 김태원이 프로듀싱해주는데, 이때 진짜 나노 단위로 디렉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 지금이야 김태원의 성격이 많이 가벼워지고 순해졌지만, 독기가 차오를 대로 차올랐을 때의 시절이라면 얼마나 더 심했을지 상상이 안간다...

초고음곡이다 보니, 아무래도 남자들이 노래방 가면 고음자랑 하려고 제법 부르는 곡이다. 하나 제대로 부르지 못한다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역인 노래기도 하다.

3. 영상

뮤직 비디오
음원 Lonely night 데뷔 무대[6]
1997년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원키 라이브[7] 1997년 KBS 가요톱10 라이브
2001년 3월 이소라의 프로포즈 라이브 2020년 9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
2020년 11월 열린 음악회 라이브

4. 가사

Lonely Night
이런 시간엔 더 그리워 홀로 남는 이 순간
떠난 줄 알면서도 자꾸 떠오르는 너

왜 넌 그때 날 떠을까 너무 힘이 든다던 그
이유라 이유일 나는 알 는걸

Lonely Night Lonely Night
던 그 모습 았던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억 속에 남 으로

이런 시간이 외로워 모두 떠난 이 밤엔
잊으려고 해 봐도 자꾸 떠오르는 너

왜 난 그때 널 보을까 견딜 수도 없을 걸 알
마음으 애원그저 바았어

Lonely Night Lonely Night
던 그 모습 았던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억 속에 남 으로


지금도 그운걸 외로운 밤 홀
떠나던 뒷습이

Lonely Night Lonely Night
던 그 모습 았던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억 속에 남 으로

Lonely Night Lonely Night
던 그 모습 았던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Lonely Night
2옥타브 솔♯(G♯4): 파란색
2옥타브 라♯(A♯4): 초록색
2옥타브 시(B4): 노란색
3옥타브 도♯(C♯5): 주황색
3옥타브 레♯(D♯5): 빨간색

5. 난이도

5.1. 음역

원곡은 F♯키, 즉 올림바장조로 최고음이 3옥타브 레♯(D♯5)에 달한다.[8] 또, 후렴구에서 남자 보컬의 파사지오인 2옥타브 솔(G4) 위의 음역대가 계속 곡 내내 이어지기 때문에 웬만한 고음 보컬이 아니면 부르기 무척 어렵다. 고음을 한 번 찍고 내려오는 게 아니라, 그냥 계속 초고음 구간을 유지해야 하는 것. 즉, 말하면서 고음을 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지르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9] 한 술 더 떠서 최저음은 1옥타브 시(B3). 워낙에 무지막지하게 높기때문에 박완규 역시 전성기에도 원키 라이브는 거의 안하고 1키 내려 불렀었다.[10][11] 2003년부터는 2키를 내려 부르고 2004년부터는 가끔 3키를 내려서 부르기도 했는데 2009년부터는 4키나 내려 부른다. 그래서 박완규의 변성기가 지금 왔다는 드립도 가끔 보인다. 하지만 최근 2020년 -4키로 부르던 박완규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다시 -3키로[12] 무대에 오르면서 이 무대를 보았을때 박완규의 예전 전성기의 목상태로 다시 조금씩이나마 되돌아가는 것을 느낀다. 물론 1997년도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이 정도로 돌아온 것 만해도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사실, 1997년 당시 박완규는 25살이었고 2020년의 박완규는 48살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현재 박완규의 회복세는 놀랍다고 봐야 한다.[13]

현재 내로라 하는 가창력 좋다는 여가수들도 원키 혹은 -1키로 부르거나, 설령 올려도 1키밖에 안 올리는 모습을 보면 이 노래는 애초에 남자 가수들에게 맞춰진 키가 아니다.

여담이지만 이 노래는 사실 5집 내에서 그렇게 난이도가 높진 않은데, 당장 숨겨진 명곡으로 평가받는 '마술사'는 똑같은 박자에 3옥타브가 100개가 넘게 나오고, '믿음'은 김경호Shout탈출에 버금갈 정도의 비인간적인 헬곡이다.

지금은 영상이 삭제됐지만 이 곡이 쉰호규전 라이브에서 박완규 본인 언급이 나온 적 있다. 김경호와 같이 목상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김경호가 "론리나잇 원키로 부를 수 있냐?"라고 물어봤는데 박완규가 "부를 순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지금 그 키로 부르기가"라고 한 적이 있다.[14]

5.2. 리듬

미친 음역에 가려져 많이 언급은 되지 않지만 이 곡의 보컬 섹션은 고음역대에 결합된 리듬감 역시 살인적으로 어렵다. 즉, 이게 이 곡의 난도를 현저히 상승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다. 고음 좀 한다는 사람들이 고음만 의식하고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 신나는 LA메탈을 쭉쭉 늘어지는 자장가로 바꾸는 참사를 일으키는 이유 중 하나. 기본적으로 흑인음악, 거의 랩에서 요구하는 리듬감에 가까울 정도로 16비트로 박자를 현란하게 쪼개며, 특히 벌스(verse)에서는 16분음표 하나마다 가사가 하나씩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런 시간엔 더 그리워 / 왜 넌 그때 날 떠났을까 / 이유라면 이유일 수 있지만 // 기억 속에 남은 모습으로'과 같은 부분이다.

최고의 리메이크 중 하나로 찬사를 받는 박기영조차 위 부분들에서 16비트를 살리지 못하고 8비트로 리듬을 바꾸어서 불렀으며 자세히 들어보면 원곡과 보컬의 리듬 전개가 다르다. 박기영은 곡을 서정적으로 편곡하는 방식을 해 8비트로 불렀음을 감안해야 한다. 개인콘서트에서는 lonely night를 배속으로 부르며 오히려 하이라이트 파트를 16비트로 부를 수 있다는걸 인지하자.[15]. 오히려 흑인음악 베이스의 교육을 철저히 받은 젊은 가수들이 리듬감 부분은 제대로 살린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김보형의 경우 댄스곡에 가깝게 편곡했는데 원곡의 리듬감은 그대로 잘 살렸지만 키는 왕창 낮추었다. 락 베이스의 보컬들은 고음은 뽑아내지만 리듬에서 걸려 넘어지고, 흑인음악 베이스의 보컬들은 리듬은 타고 가지만 꽉차게 쭉 뽑아내야 하는 고음역대에 막히는 것이다.

사실 이 앨범 이후로도 보면 박완규는 정통파 락커답게 리듬감, 그루브에 있어서는 그럭저럭인 편이었다.[16] 그런데 이 곡에서 박완규가 보여주는 리듬감은 완벽하다. 즉, 8비트가 지배하던 80년대에 데뷔한 락 기타리스트가 이런 16비트 기반의 세련된 곡을 뽑아낸 것에서 그치지 않고, 8비트 기반 보컬에게 이 곡을 완벽하게 부르도록 디렉팅했다는 점에서 김태원의 위대한 뮤지션으로서의 풍모를 알 수 있다.

농담처럼 520시간 녹음했다거나, 당시 박완규가 신혼이라 첫 소절부터 제대로 녹음을 못 해서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이 곡의 첫 소절(이런 시간엔 더 그리워)의 리듬감은 정말로 어려운 축에 속한다.

5.3. 연주

보컬도 죽어나가는 곡이지만, 밴드 멤버들도 죽어나가는 곡으로 유명하다.

박완규가 전성기 시절에 원키 라이브가 적었던 데에는 보컬인 박완규에게 가해지는 부담도 큰 이유였지만, 연주가 상당히 어려웠던 것도 한몫 했다고 한다. 박완규가 후에 밝히기를 자신은 A키, 즉 +3키로 부르는것도 전혀 문제없었다고 했는데, 이 경우, 최고음은 3옥타브 파♯(F♯5)가 되며, F♯키로 연주하게 되면 베이스 코드 진행 등 연주 난이도가 극악으로 치닫게 되다 보니 사운드가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와서 부득이 키를 하나 내려서 라이브를 했다고 한다. Lonely Night의 연주가 어렵다는 점은 작곡자인 김태원도 인정한 부분으로, 이 영상(45초부터)에서 술회히길 서점에 있는 베스트 락 연주 악보 모음집 중에 '부활 5집'이라는 타이틀로 적힌 것이 있어 사다가 직접 그걸 보며 자기가 연주를 해 봤는데 모든 곡이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어려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작곡자 본인이 어렵다고 말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것이다. 김태원조차도 원키로 연습하려면 두 달 정도는 잡아야 하고, 김태원을 포함한 부활 멤버들의 노쇠화로 인해 라이브 연주는 앞으로도 요원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원키로 부를 때에는 모두 MR을 틀어놓고 핸드싱크를 하고, 키를 낮춰 부를 때에만 라이브로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6. 발매 이후

Lonely Night이 실린 부활 5집에 대해 김태원은 25만 장가량 팔렸다며 중히트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면서 돈벌이가 안 된 앨범이라고 말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박완규가 말하기로, 부활에 합류하기 전 이미 결혼한 상태였고 백화점에서 청바지를 팔았을 때는 많이 팔렸지만 큰 돈을 못 벌었다고 한다. 그 후 김태원을 만나 오디션에 합격해 부활에 들어오게 되는데 당시 행사 비용이 200만원이고 기획사 40%에 멤버 4명이 남은 120만원을 나눠 30만원이 한 달 수입이었다고 하며 1997년 Lonely Night으로 활동하면서 번 돈이 연봉 230만원이었다고 한다. 지금만큼 행사가 많지도 않았고, 기획사의 깡패질 피해자. 결국, 이 앨범을 끝으로 박완규는 부활을 떠났다.

그 후 박완규는 솔로로 전향해[17] 1999년에 천년의 사랑을 발표해 대히트를 쳤지만 인지도와 히트에 비해 큰 돈을 벌진 못했고 노예계약까지 겹치면서 급기야 성대가 망가지게 된 후 10여년간 그의 공백기가 시작되었다. 그래도 김태원과 박완규는 부활에서 헤어진 이후에도 여전히 친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박완규가 부활 콘서트에 등장하거나 김태원이 박완규에게 '비밀'이라는 곡을 선물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9년 박완규가 부활의 11대 보컬로 귀환했다.

2022년 LCK 컨텐츠 중에 여기서 따온 롤리 나잇 이라는 컨텐츠가 있다.

프로게이머 김택용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 이 곡을 등장곡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18]

7. 커버 버전

8. 관련 문서



[1] 초판본과 재발매본이 완전히 다른 노래라 해도 된다. 초판본은 코드 변주가 잦은 게 흡사 4집을 연상케 하며 박완규의 보컬 표현 역시 재발매본의 간명함에 비해 훨씬 풍부하고 다채롭다.[리메이크2] 부활 2집의 곡을 리메이크 녹음.[3] 원곡은 위풍당당 행진곡이다.[4] 2011년 재발매 때 추가.[5] 다만 박완규도 한번에 OK된건 아니고,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부활 오디션에서 사랑할수록 불렀다가 잘릴 뻔 했다고 한다. 레드제플린 Black Dog 불러줄땐 하트눈이 되었던 형들이 사랑할수록 부르니 도끼눈이 되어서, 김태원이 슬로우 템포의 낮은 곡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자기 보고 "니가 노래 잘한다는거 보여주려면 블랙독 같은 노래 계속 부르면 되는데, 먹고 살려면 사랑할수록 같은 곡도 부를 줄 알아야 된다."고 하며 탈락시키려는걸, 나머지 형들이 그럼 쟤한테 맞는 곡을 주면 되지 않냐고 설득해서 나온게 기존 부활 곡들과 색깔이 다른 Lonely Night였다고 한다.[6] 해당 방영분에 대한 일화를 이후 박완규가 풀었는데, 당시만 해도 복장 규정이 보수적이던 방송가라 CP가 머리 브릿지 염색하고 녹화를 다시 뜨라고 해서 지시를 받은 담당 PD가 박완규를 불러다 이를 지적하자, 당시 락부심 넘치던 혈기왕성 청년 박완규가 쌍욕(...)을 하며 개겼다고 한다. 이에 기획사 사장이 놀라 사과하고 간곡히 부탁하자 담당 PD도 "뮤지션이라면 그정도 배짱은 있어야지."하면서 좋게 봐주고 "내 의사가 아니고 더 윗선의 지시가 있으니 양해바란다."라고 해서 박완규도 타협하고 재녹화에 임하려 했으나, 당시 이소라의 프로포즈 MC였던 이소라가 "아니 부활 녹화 잘했고 박완규라는 애도 노래 잘했는데 왜 다시 녹화떠? 안해 나 집에 갈래."라고 하고 집에 가서 해당 촬영분이 그냥 방송에 나갔다고 한다. 참고로 이소라는 이소라의 프로포즈 방영 당시 촬영 스케쥴을 파토내는 등 자기 중심적 기질이 있었다고 하고, 이는 이후 후속작 MC가 윤도현으로 바뀌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하지만, 해당 일화만 놓고 보면 이소라가 당시 방송가의 보수적 문화에 거부감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결과적으론 오히려 잘한 일이 되었다.[7] 잘들어보면, 원키 mr이지만 박완규가 의도적으로 1키를 올려 G키로(!!) 불렀다.[8] 더 무서운 사실은, 원래 이 곡은 G키로 작곡될 뻔했다는 점이다. 그 이유도 가관인데 당시 박완규가 녹음하면서 하도 #이 나서 그랬었다고... 김태원 형님 대체 무슨 노래를 만들려고 한 겁니까[9] 말하면서 고음을 내려면 지를 수 있는 고음보다 몇 음이 높은 정도의 음역대를 가져야 한다.[10] 4.3에서 후술하지만 박완규가 어려워서가 아닌 악기가 이 곡의 키에 맞추기 힘들어서 그런 것이다(!!!)[11] 유튜브에서 원키 라이브 몇개를 찾아볼수있다. 영상 해당 영상의 반주는 mr이지만 박완규가 부르는 노래는 라이브가 맞다.[12] -3키 기준으로, 최고음은 3옥타브 도(C5)이며 유스케 영상에서는 애드립으로 초반에 C#5까지 올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13] 김태원클라쓰 유튜브에서 론리나잇 후렴구를 원키로 부르라니까 바로 불러버린다. 듣기[14] 쉰호규전에서 김계란과 합방할 때도 박완규가 급발진하며 금지된 사랑 먼 훗날 우리(3옥타브 도#) 부분을 그냥 질러버리기도 했고 음역대가 많이 쇠퇴한 김경호와는 달리 박완규는 여전히 E5까지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저 언급으로 음은 찍히기야 하나 완창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은 셈. 옆에서 김경호가 사람 목소리가 10년 주기로 변하기 때문에 절대 똑같이 부를 수 없다고 첨언했다.[15]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KxsuyK4QtK8를 참고.[16] 물론 필립 안젤모같은 그루브 메탈 쪽 보컬들은 박자 감각이 무척이나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 메탈은 그루브보다는 직선적이고 빠른 쪽을 지향하는지라 그루브를 잘 탈 줄 모르는 경우도 꽤 많다.[17] 솔로로 전향한 이유는 그렇게 하면 조금은 벌 수 있을 줄 알았다고.[18] 원곡을 부른 가수 박완규가 김택용의 엄청난 팬인 것은 스타크래프트 팬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유명하다.[19] C5, E5, G5는 진성, B5, D6는 가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