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만들어준 앨범이다. 상당한 수작이고 대중적으로는 많이 알려졌으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1, 2집보다 평가가 조금 떨어진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는 여전하지만 항상 데리고 다녔던 정인 대신 알리가 새 보컬 셔틀로 등장했으며[1] 보컬보다 랩 피처링이 많아지는 등 전작보다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타이틀 곡은 실제 개리의 실연 후의 감정을 담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라는 가사로 더 잘 알려진 "내가 웃는게 아니야". 이 곡으로 SBS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2회 연속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상당히 패러디가 많았으며 리쌍하면 바로 생각나는 곡 중 하나인 후속곡 "광대"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광대의 뮤직비디오는 조커(2019)의 내용과 상당히 흡사한 면이 있어 다시 재발굴 되기도 했다. 여기에 무브먼트 크루가 부른 "화가"도 인기를 끌었으며, 개리와 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곡 "개리와 기리"도 상당히 유명하다.
지금 시간 밤 아홉시 아침부터 난 말없이 한없이 쓸데없는 생각에 또 빠졌지 괜한 답답함에 또 이것저것 멀쩡한 것을 다 탓하네 차창에 흘러내리는 빗물처럼 난 자꾸 미끄러져 어디론가 떠나는 건 무리고 내 방은 우울함이 깔린 우리고 난 무작정 기분을 바꾸러 밖으로 차 대신 자전거를 끌고 수많은 사람들이 들끓고 들뜨고 복잡한 거리로 향해 가네 우울한 기분 탓일까 이 거리가 오늘은 유난히도 환해
거친 이 도시 위에 살아남는 건 미친 척 웃어주는 것 아직 이해 못 한 모든 것들은 잊고 살아가
Listen world I fell low fell alone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I feel alone tonight Listen world I fell low fell alone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I feel alone tonight
귀가 있어서 들을 수밖에 없었던 입이 있어도 말을 잘 못했던 그저 고개만 끄덕거리던 게 나의 죄 때늦은 내 표현은 언제나 타고 남은 재 항상 후회 속에 사람들과의 거리를 재 내 친구는 누굴까 내 사람은 누굴까 모든 걸 잊고 싶어 난 괜히 두 손을 놓고 자전거를 타보네 우스꽝스럽게 넘어져 웃음만 여기저기 들리지만 더 태연히 웃으며 바람 아래로 머리를 박고 힘껏 페달을 밟고 더 넓은 대로로 차들과 함께 아니 차들보다 내가 앞에 거북이처럼 달리며 빵빵거리는 소리에 답해 나 오늘 미쳤으니깐 내 멋대로 하게 좀 내버려 두라고
나 홀로 남는 것 그게 마지막일까 어둠을 걷는 것 그게 운명인 걸까
지친 이 마음속에 간직되는 건 빛바랜 사진 같은 것 아직 이해 못 한 모든 것들은 잊고 살아가 우
한참을 달리고 난 후 메말라 버린 나무 그처럼 목이 말라 입술을 다문 나는 침을 삼키며 가게에 들어가 물병을 들고 얼마냐고 물어봐 그리고 만 원짜리 한 장을 내고 거스름돈 필요 없다며 거드름을 피우며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며 나와 괜히 있는척하고 씁쓸한 웃음만 나와 하지만 오늘 기분은 많이 풀렸어 나다운 모습이 아닌 내가 너무 웃겼어 사실 하루 종일 답답한 성격이 날 묶었어 왜 난 바보처럼 항상 양보만 하고 이해만 하고 나만 당하는 거 같고 그래서 세상이 날 버리는 줄 알았거든 근데 알고 보니 내가 세상을 버리고 있었거든 바보처럼
딱 20살 갓 넘은 놈들이 1억이 넘는 빚을 안고 어금니 꽉 문 꿈 하나를 갖고 시작한 리쌍 아주 비싼 소문난 점쟁이마저 말리며 혀를 찬 그때 우리들의 미래는 불투명 창 하지만 하지만 하지 마라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 그래서 홧김에 해버린 것 복잡한 문제의 답은 때론 단순한 것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따지고 보면 별것 없어 모든 게 다 내 발끝 아래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그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어 모든 게 다 내 발끝 아래
모두 믿지 않았어 우릴 미쳤다면서 글쎄 hey hey hey 모두 떠나 버렸어 우린 안된다면서 글쎄 hey hey hey
요 2% 부족할 땐 나머지 98%의 니가 있으니깐 달려가 요 이파리 하나 덜 달고 핀 꽃이라도 진한 향기는 있으니까 달려가 인생을 어렵게 풀지 마 쉽게 무릎 꿇지 마 술 취한 날들의 네 맹세를 기억해 네 옆에 네 어깰 감싸줄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마 모두 흔히들 말하는 인생 뭐 있어 없어 그처럼 내가 깨달은 단순한 공식 땅이 있는 만큼 하늘이 있듯이 슬픔이 있는 만큼 기쁨도 있지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따지고 보면 별것 없어 모든 게 다 내 발끝 아래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그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어 모든 게 다 내 발끝 아래
모두 믿지 않았어 우릴 미쳤다면서 글쎄 hey hey hey 모두 떠나 버렸어 우린 안된다면서 글쎄 hey hey hey
나 갤리말리 또 내리막길 나 길 역시 또 남김없이 하나만 쫓다 쫄딱 모든 걸 잃었어 사랑할 땐 사랑밖에 몰라서 음악 할 땐 음악밖에 몰라서 리쌍 많은 이들에겐 그저 밉상 하지만 늘상 있는 일이야 어쩌겠어 다시 시작해 해가 뜨는 저쪽에서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따지고 보면 별것 없어 모든 게 다 내 발끝 아래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 아주 단순하게 또 화끈하게 그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어 모든 게 다 내 발끝 아래
모두 믿지 않았어 우릴 미쳤다면서 글쎄 hey hey hey 모두 떠나 버렸어 우린 안된다면서 글쎄 hey hey hey
제대로 된 인간 그 정답은 언제나 빈칸 불 꺼진 버스의 맨 뒤 칸 아무도 모르게 표정을 숨긴 두 남녀의 서로를 애무하는 손길 그처럼 비밀스런 인간의 손짓 그 감추고픈 진실에 때론 너무 충실해 언젠간 부끄러운 드러운 과거가 밝혀질 거란 두려움 때문에 느껴지는 망설임 하지만 가슴 졸인 그 시간은 잠시일 뿐 결국엔 얼굴에 색칠한 각설이
술에 취해 날 갖고 싶다고 밤에 취해 날 안고 싶다고
모두 그렇게 똑같애 나는 믿지 않아 사랑해 그 말 따위는 모두 그렇게 똑같애 짙은 향기 속에 취해 병들고 있잖아
어느 늦은 밤 술에 취해 한 남자가 벨을 누른다 잠시 후 모기장 같은 잠옷 하나 걸친 머리를 풀어헤친 한 여자가 문을 열고 굵은 빗줄기에 찢기는 연꽃 그처럼 찢기듯 서둘러 옷을 벗고 세상이 밤에 섞이듯 바람이 책장을 넘기듯 당연한 일인 것처럼 정해진 시나리오에 일인 이역처럼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천장을 번갈아보며 어둠 속에 쾌락을 매달아 벌어진 입술 사이에 울리는 쾌락의 사이렌 그 소리가 그치고 그는 무언가 깨달아 낮은 목소리로 그녀에게 묻지
대체 난 누구지 내 남자친구 그럼 넌 누군데 네 동생의 여자
모두 그렇게 똑같애 나는 믿지 않아 사랑해 그 말 따위는 모두 그렇게 똑같애 짙은 향기 속에 취해 병들고 있잖아
내게 기대 내 몸을 감싸줘 다시 한번 입술을 적셔줘
알면서도 모르는 척 모르는 척 친한 척 그것은 너무나 지나쳐 뿌리칠 수 없는 욕망 그 소리에 터져버린 고막 그만 그때 그 순간은 내가 아니었어 나도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었어 그 모든 게 꿈처럼 느껴졌어 그만 때늦은 후회 그 후엔 이 세상이 다 웃네 고통이 묻네 눈물은 흘릴 거냐고 또다시 넌 유혹에 홀릴 거냐고
모두 그렇게 똑같애 나는 믿지 않아 사랑해 그 말 따위는 모두 그렇게 똑같애 짙은 향기 속에 취해 병들고 있잖아
비트는 나의 도화지 내가 쓰는 그림판 경험의 물감으로 이 세상을 그린다 감정에 충실한 화법으로 풀이한 내 주관은 그대로 그림 속 깊숙이 스민다 때때로 그려 난 이 사회의 나체 추하게 살찐 그것의 자태 그 위를 거니는 내 외로운 상태 나를 위협하는 운명의 창대 난 칠해 하얗게 내 자신을 변하지 않게 세상의 유혹 속에서 내 자신을 잡게 누가 뭐래도 살래 나답게 난 멋대로 그릴래 끝까지 나답게만
하얀 종이 위에 나는 글로써 그림을 그리네 연필 뿌리에 생각의 거름을 뿌리네 사람보다 느린 자동차들이 점령한 꽉 막힌 도로 그 속에 갇힌 사람들은 시간의 포로 앞으로 서로 먼저 가려 입에 걸레를 꽉 물고 외치는 개새끼 소리에 이 도시는 빛을 잃은 회색빛 사람들은 주눅 드네 한쪽에선 강물이 비웃으며 춤을 추네 하지만 그 질서 없는 곳에 나도 질 수 없어 얼굴을 잔뜩 꾸기고 껴 있어 이 애처로운 그림 속에 평화는 멈춰 있어
삶이란 찢겨진 캔버스 그 상처의 물감이 번져 다시 새로운 삶이 내게 그려져 화가들아 get on the bus 삶이란 찢겨진 캔버스 그 상처의 물감이 번져 다시 새로운 삶이 내게 그려져 화가들아 get on the bus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사각의 종이를 방바닥에 깔아 그림을 그려내 연필 끝이 따라가는 대로 내 손을 맡겨 연필 선이 춤을 추는 대로 내 꿈을 꾸던 대로 속세를 떠난 채로 마치 화가라도 된 듯 나는 물감을 타네 색을 섞어 붓에 묻혀 밑바탕을 칠하네 기분은 젖어드네 손에 쥔 붓들 만큼이나 Me Myself & I 그림 속 나는 완전히 자유롭네 시간은 흘려가 붓질은 고단해져가 더 칠할수록 조금씩 형태는 일그러져가 이 좁은 종이 밖을 벗어날 수 없는 그림 속의 나도 지금 내 처지랑 같구나
내게 슬픔이란 파란 파도 바라만 봐도 평온해지는 할머니의 장미빛 미소는 기쁨의 색깔 썩은 누런 이빨들 욕심과 게으름 어쩌면 무관심 밤에 깨어나는 내겐 아침은 검정색의 근심과 걱정은 흰머리 새허연 새하얀 색은 세월 흘려가는 내월 월 Like 아무도 알아봐 줄진 몰라도 사진과 경쟁할 수 없는 못난 화가 날 아무리 비웃어 이상히 쳐다봐도 I pablo piccaso truth within the abstract 추풍낙엽은 절대 내게 외롭지만은 않네
삶이란 찢겨진 캔버스 그 상처의 물감이 번져 다시 새로운 삶이 내게 그려져 화가들아 get on the bus 삶이란 찢겨진 캔버스 그 상처의 물감이 번져 다시 새로운 삶이 내게 그려져 화가들아 get on the bus
삶의 풍경을 나의 운명을 하얀 순결을 내 사랑 숨결을 하늘에 뜬 별을 마음에 숨겨 놓은 뜨거운 열정까지 그림 위로 가슴에서 털어 삶의 풍경을 나의 운명을 하얀 순결을 내 사랑 숨결을 하늘에 뜬 별을 마음에 숨겨 놓은 뜨거운 열정까지 그림 위로 가슴에서 털어
랄랄랄랄라 마치 화가라도 된 듯 나는 물감을 타네 랄랄랄랄라 지친 한숨의 색깔을 섞어 상처난 내 마음에 랄랄랄랄라 상처난 내 맘의 잠 못 이룬 긴긴밤에 랄랄랄랄라 마치 화가라도 된 듯 나는 물감을 타네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예 신사 숙녀 여러분 여기까지 못난 화가들의 쑈였습니다 예 m o v e 무브먼트 show 감사합니다
그대 모르겠나요 내 마음이 그댈 잡고 있는걸 그댄 항상 날 깨워주는 아침인 걸 여자인 나는 늘 새로운 꿈을 꿔요 여자의 맘을 왜 몰라주나요
기다려줄래 그런 말은 하지마 내겐 아직 그댄 아직 부족한 게 너무 많아
내게 필요한건 사랑이야 그뿐이야 내가 성공하면 따뜻하게 안아줄게 내게 필요한건 지금이야 모르겠니 모두 그렇게들 얘기하고 변해갔어
유행처럼 쉽게 변하는 게 사랑 그 속에 나는 끼고 싶지 않아 제발 천천히 나를 지켜봐봐 나와 그대 행복할 거야 get up get up get up move something thing move your body 오늘 이 밤에 get up get up get up move something thing move your body 오늘 이 밤에
너무도 아름다운 여자여 세상 어디를 내놔도 그 어떤 고통이 와도 나로 인해 당신이 더 돋보이게 당신의 행복을 커다란 돋보기에 비추듯 더 커지게 만들고 싶은 게 내 맘인데 아직 내 삶은 캄캄한 밤이네 당신의 사랑에 마비돼 숨을 쉬는 게 내 삶의 낙인데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나는 알아 사랑이 어디 사랑만으로 가능한가 스쳐갈 인연이 아니라면 조금만 기다려줘 기다려 달라는 이 몹쓸짓 때문에 사랑이 녹슬지 않게 남자의 모습이 더 강해지게 내 엄마가 날 지켜봐 주듯 당신이 나를 지켜봐 줘 내 팔짱을 껴줄 그대를 위해 멋지게 꾸며줄게 행복한 인생의 무대를
기다려줄래 그런 말은 하지 마 내겐 아직 그댄 아직 부족한 게 너무 많아
내게 필요한 건 사랑이야 그뿐이야 내가 성공하면 따뜻하게 안아줄게 내게 필요한 건 지금이야 모르겠니 모두 그렇게들 얘기하고 변해갔어
내게 필요한 건 사랑이야 그뿐이야 내가 성공하면 따뜻하게 안아줄게 내게 필요한 건 지금이야 모르겠니 모두 그렇게들 얘기하고 변해갔어
자 어른은 가고 애들은 와 맘껏 골라 봐 길고 짧은 건 본인의 선택 잘 되면 다 이 아저씨 덕택 그렇게 유혹의 화살을 쏘며 이 꿈 많은 소년 발걸음을 잡은 야바위꾼 그 속임수에 나는 돈 한 푼 못 남기고 다 꼴아 발꼬락 쥐나도록 엄마의 회초릴 피해 도망간 뒤에 깨달았어 내 얇은 귀에 문제가 있단 걸 하지만 단검처럼 짧은 내 깨달음 난 모든 걸 잊고 또 유혹의 계단을 오르다 결국 넘어져 꼬맸어 아픔의 세 바늘
No one tell me now 이대로 가게 날 그냥 내버려 둬 No more falling down 멈출 수 없는 날 그냥 내버려 둬
뺑끼 통속에 고사리 손님 코 묻은 돈속에 초딩의 외침에 댓가는 깡소주 댓 병에 부침 망각 속에 흘러가는 초침 수리수리 마수리 네 얇은 귓속에 달콤한 기름칠은 필수 멈출 수는 없지 널 덮치는 베팅에 베팅은 춤추는 맞수 싹 쓸어 가리 머리 속에 목소리 엄마의 회초리 맘속은 복잡 판돈에 받치는 존심은 가짜 소년의 동심을 파고드는 타짜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Come On 돌고 돌아 난 또 빠져 드네 매일 똑같네 똑같네 돌고 돌아 난 또 빠져 드네 매일 똑같네 똑같네
No one tell me now 이대로 가게 날 그냥 내버려 둬 No more falling down 멈출 수 없는 날 그냥 내버려 둬
꿈속 그리다 몰래 훔쳐보다가 이끌려 가는 내 몸을 다시 붙잡아 허나 볼에 붙은 밥풀을 떼듯 물에 뿔은 살에 때가 쉽게 밀리듯 너무나도 쉽게 다시 빠져 버리는 내 머리에 붙은 이 사탄에 뿔은 마치 어린애가 사탕을 문 하늘 높이 나는 나의 기분 두근두근 역시 타부에 기분 닥쳐라 나가라 내 몸속에서나 정신을 차리니 방구석에서 뒷주머니에 박혀 있던 나의 집 문서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야바위꾼 속임수의 법칙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야바위꾼 속임수의 법칙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야바위꾼 속임수의 법칙 백원을 잃어주고 천 원을 노리는 그 놀이를 꼬리를 자르지 못해 그동안 얼마나 헤매었던가 내게 남은 건 뭔가 날 위한 응원가 싸구려 유행가 속에 섞이고 날 섬기고 떠받던 이들은 떠나고 내 마음은 또 텅 비고 아 차가운 바람아 창호지보다 얇은 내 귀를 한없이 때려라 또 철없던 세월아 참 오지게 운 없는 나를 더 세게 패거라 그래 차라리 듣지도 묻지도 말자 이젠 내 뜻대로 저 멀리 흘러가자
No one tell me now 이대로 가게 날 그냥 내버려 둬 No more falling down 멈출 수 없는 날 그냥 내버려 둬
자 어른은 가고 얘들은 와 맘껏 골라봐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냐 네 모든 걸 내게 다 걸어봐 자 어른은 가고 얘들은 와 맘껏 골라봐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냐 네 모든 걸 내게 다 걸어봐
사랑이 대체 무언지 오늘도 어제 같을지 헤매는 날 세월이 잡아도 더 많은 시간이 나를 기다리며 또 위로하네 baby baby baby 난 아직 젊어 alright I'm ok
십 년 후엔 내 나이 어느덧 마흔 살인데 결혼보다 사랑을 하겠어 십 년 후엔 내 나이 어느덧 마흔 살인데 오늘 밤엔 춤을 추겠어
먼 훗날 이 순간이 후회 없도록 세월 가면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싶어 one more time one more time one more time
태양이 저문 까만 밤에도 불타오르는 젊음 다 접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듯 뚜렷한 목적 진 아직 없지 그저 멋진 나만의 삶을 사는 것뿐 시원한 맥주 거품 잔뜩 입에 묻히며 세상을 뒤엎을 하늘색 꿈을 나누며 밤을 새 또 몇 잔의 술을 나눌 땐 옆에 있는 여자에 내 마음은 나는 새 어느새 내 팔은 그녀의 어깨 위에 애타는 고민은 몇 개피에 담배 연기 속으로 사라지고 한 달에 얼마를 벌든 갈 길이 얼마나 멀든 이 밤을 위해 꾸며진 젊음 그 마음은 모두 같기에 미친 척 나를 맡기네 갓길에 세워진 자동차처럼 멈추고 싶진 않아 지금 이 순간은 마치 한편의 짧은 만화 끝없는 방황 그 속에서도 즐기며 살아
세상은 빨리 변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뒤처진 날 모두가 탓해도 더 많은 시간이 나를 기다리며 또 위로하네 baby baby baby 난 아직 젊어 젊어 I'm ok
십 년 후엔 내 나이 어느덧 마흔 살인데 결혼보다 사랑을 하겠어 십 년 후엔 내 나이 어느덧 마흔 살인데 오늘 밤엔 춤을 추겠어
내 멋대로 어디든 가 아직은 젊으니까 젊음은 강하니까 내 발걸음은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 걱정은 No No No 어디든 가 산 넘어 산 강 넘어 강 쌓이는 스트레스를 목마 태우고 난 어디든지 가
십 년 후엔 내 나이 어느덧 마흔 살인데 결혼보다 사랑을 하겠어 십 년 후엔 내 나이 어느덧 마흔 살인데 오늘 밤엔 춤을 추겠어
꽉 잡은 지금 이 손은 놓지 마 또 혹시나 따분한 시간이 찾아와도 서로 다른 곳은 보지 마 약속을 했던 나인데 지금의 내 마음은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약한 바위네 꽃가루처럼 또 날리네 분명 내게 사랑은 하나뿐인데 난 버릇처럼 주윌 또 둘러보네 또다시 이렇게 여자에 약한 남자 하지만 난 영원한 너의 남자
사랑한다는 말은 흔한가 봐요 지금 나에겐 들릴지 않는데 그댄 항상 노래하죠 사랑한다고 다른 여자에게 나에게 더 무엇을 바라나요 행복하게 웃어줄 테니 떠나가요
Never Never Say Goodbye 그대 사랑해 어제까지 그대뿐인걸 It's true Never Never Say Goodbye 이미 늦었어 되돌리긴 사랑은 No
매일 밤마다 너의 얼굴을 그리며 마시네 매일 똑같은 후회 속에서 추억을 그리네 시간이 흘러 널 볼 수 있다면 나의 사랑을 믿어줘
나에게 더 무엇을 바라나요 행복하게 웃어줄 테니 떠나가요
Never Never Say Goodbye 그대 사랑해 어제까지 그대뿐인걸 It's true Never Never Say Goodbye 이미 늦었어 되돌리긴 사랑은
후회는 잠시뿐 다시 또 내 다짐을 찌르는 가시뿐 아쉬운 내 미련에 난 모든 걸 잊고 널 밀어내 아주 넓고 포근한 집 같은 따뜻한 네 마음을 짓밟은 내 욕심은 언제나 눈이 멀어 잠시 널 버려 분명 내게 사랑은 하나뿐인데 난 버릇처럼 주윌 또 둘러보네 하지만 분명 난 너의 남자 세찬 바람이 불면 내 품에 널 숨겨 그 순간만큼은 너에게 진실해 하지만 이렇게
나에게 더 무엇을 바라나요 행복하게 웃어줄 테니 떠나가요
Never Never Say Goodbye 그대 사랑해 어제까지 그대뿐인걸 It's true Never Never Say Goodbye 이미 늦었어 되돌리긴 Never Never Say Goodbye 그대뿐인걸 Never Never Say Goodbye Never Never Say Goodbye 그대뿐인걸
지금의 현실에 향해 소리 질러 Oh no Oh no 기분이 풀릴 때까지 다시 한번 Oh no Oh no Oh now here we go Now here we go 지금의 현실에 향해 소리 질러 Oh no Oh no Oh now here we go Now here we go 기분이 풀릴 때까지 다시 한번 Oh no Oh no
나는 나만의 세계 속의 사는 MC 니들은 나를 다들 잘은 모르겠지 니들은 나의 말을 이해 못 하겠지 때문에 난 너희들의 미운 오리 새끼 i'm a 떠도는 떠돌이 난 청개구리 더블이 모두 No 할 때 OK Yes 할 때 noway stop 할 때 나는 Go 해 난 니들과 다른 아웃사이더 현실은 나의 적 세상은 나의 라이벌 대신 마이크와의 첫 키스 그때부터 음악은 나의 벗 지금 순간은 나의 것
이 못난 나를 조금은 멋지게 부족한 나를 조금은 값지게 만드는 게 바로 내 음악이네
Oh now here we go Now here we go 지금의 현실에 향해 소리 질러 Oh no Oh no Oh now here we go Now here we go 기분이 풀릴 때까지 다시 한번 Oh no Oh no
지키지 못할 약속보다 나의 지껄임이 훨씬 나 저 쉰내 나는 길거리 위 정신만 사나운 불빛보다 내 책상 위 옅은 불빛이 내게 더 말을 붙이지 너와 가는 길이 다르다는 걸 어쩌면 너의 성공이 더 빠르다는 걸 알지만 하지만 마지막까지 난 밤이나 낮이나 한길로만 쭉 가기로만 꾹 참고 약속해왔어 난 오늘도 18센치 볼펜에 이런저런 변명을 또 보태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좋데네 난 꼭 해내
이 못난 나를 조금은 멋지게 부족한 나를 조금은 값지게 만드는 게 바로 내 음악이네
Oh now here we go Now here we go 지금의 현실에 향해 소리 질러 Oh no Oh no Oh now here we go Now here we go 기분이 풀릴 때까지 다시 한번 Oh no Oh no
내 랩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고 즐길 수 있다면 나는 좋아 내 노래가 너의 고통 속에서 흘러 그 모든 게 잠이 들 때까지 나는 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