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4-13 16:46:10
소련에서 1939년부터 1952년까지 맥도넬 더글라스사의 DC-3을 Лисунов Ли-2(Lisunov Li-2, 나토 코드명 Cab)라는 이름으로 4,937대를 아에로플로트에서 여객기로 사용하기 위해 라이센스 생산한 여객기, 수송기, 폭격기를 담당한 프롭기이다.
| 승무원 | 2 ~ 6명 |
| 정원 | 24명 |
| 전체 길이 | 19.65m |
| 전체 높이 | 5.15m |
| 날개 길이 | 28.81m |
| 공차중량 | 7,750kg |
| 적재중량 | 10,700kg |
| 최대이륙중량 | 11,280kg |
| 동력 | 2 × 슈베초프 ASh-62IR 4-블레이드 VISh-21 |
| 최대속도 | 300km/h |
| 순항속도 | 240km/h |
| 항속거리 | 1,100 ~ 2,500 km |
소련의 국영 항공사였던 아에로플로트에서 여객기로 사용하기 위해 라이센스 생산하였다.
대조국전쟁 시기에는 군용 수송기, 폭격기 등의 용도로 투입하였던 이력이 있다. 군용 수송기 버전의 경우 25명의 공수부대원 또는 18명의 들것 환자 또는 2톤 가량의 화물, 폭격기 버전의 경우 1~2톤의 폭탄을 적재할 수 있었다.
전후에는 70년대까지 여객기로 사용하다가 퇴역되었다. 워낙 생산량이 많았던데다 전쟁에서도 쓰였기 때문에 모스크바 전승 공원 등 해당 기체가 전시된 곳이 많고, 일부 운행 가능한 상태로 보존된 기체도 있다. 러시아가 미국과 해상에서 직접 접경하는 곳인 다이오메드 제도의 러시아 쪽에 한 대가 추락해 방치되어 있다. 1953년에 발행된 중국 위안 2차 시리즈의 2펀화 도안으로도 채택되었다.
무려 2011년에도 동작하는 기체가 남아 있었다.노인학대
피스톤 프로펠러 항공기 기술이 발전한 시대였지만 러시아 최초의 제트 여객기인 Tu-104에 비해 당연히 프로펠러 비행기라서 느렸고, 이 항공기들은 인원수도 적었지만, 프로펠러기라 엄청난 소음과 더불어 더 높이 올라가지도 못했고 또 빠르지도 못했다. 따라서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갈 경우 경유를 적어도 6번을 해야 했었고 무려 수십시간을 비행해야 했으며, 소련 항공기들은 이 때 크기가 작은 항공기들 때문에 이 시간은 충분히 더 늘어날 수 있었다.
5. 사건 사고
- 2004년 6월에는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비행 가능한 상태로 개인이 소장 중이던 LI-2가 모스크바주에서 비행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비행기에는 승무원 3명(조종사, 부조종사, 항공정비사)과 승객 2명의 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조종사와 항공정비사는 즉사, 부조종사와 승객 1명은 병원에서 사망하여 4명이 사망하였고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추락 원인은 연료 공급 문제였으며, 항공정비사가 비행 전 술에 취한 상태였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