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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F> 개발 | 스퀘어 에닉스 CREATIVE BUISNESS UNIT 5 | |||
| 출시일 | 2018년 7월 13일[1] | |||
| 유형 | 그래픽 기술 | |||
| 엔진 | 언리얼 엔진 4.18 이후 버전 | |||
| 플랫폼 | Switch | Switch 2 PS4 | PS5 XB1 | XSX|S Windows | |||
| 공식 사이트 | ||||
1. 개요
| HD-2D 기술로 개발된 첫 번째 게임인 옥토패스 트래블러 |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그래픽 기술이자, 자사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진 게임들을 총칭하는 시리즈명.[2]
2. 특징
2D 픽셀 그래픽의 캐릭터와 그것을 둘러 싼 3D 지형과 광원 효과의 적절한 조합을 활용하는 기법으로, 옥토패스 트래블러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사실 2D 스프라이트를 3D 환경에서 활용하는 방식은 이전부터 계속 사용되어 왔지만,[3] HD-2D는 정교한 3D 그래픽이 정착된 현 시점에서 고전적인 픽셀 그래픽이 재현된 기반에 현대적인 그래픽 기술 및 효과를 더한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엔진은 모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며 이후 다른 작품들에도 사용되면서 언리얼 엔진의 버전업 적용[4]과 더불어 HD-2D 기술 자체도 계속해서 개량되고 있다.
스퀘어 에닉스 CREATIVE BUISNESS UNIT 5(일명 '아사노 팀)에서 개발하며 주로 사용하나, 스퀘어 에닉스의 다른 스튜디오에서도 사용한다.
| HD-2D와 일반 2D[5] |
고전 JRPG를 현대적인 기술로 재구성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HD-2D가 사용되는 게임들의 장르는 모두 RPG 계열이다.
시점은 주로 탑뷰 혹은 쿼터뷰를 사용하고, 캐릭터들의 토대가 되는 배경은 기본적으로 3D로 표현하며, 그 과정에서 2D 오브젝트와 조화를 맞추기 위해 저해상도 텍스쳐를 사용하거나 안티에일리어싱 등의 기술을 배제하는 등, 선명도와 깍두기를 돋보이게 만들어 2D 질감을 표현하기 위한 작업도 들어가게 된다.
후처리로는 주로 피사계 심도, 블룸, 비네트 효과 등을 섞어 입체감과 몰입감을 표현하고, 광원 효과로 적절히 마무리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픽셀 2D 게임처럼 보이기 때문에 개발비와 개발 시간이 적게 들 것 같다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스퀘어 에닉스처럼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픽셀 2D 게임이나 어설픈 3D 게임보다는 만들기 힘든 편이며, 개발진도 그 심로를 토로하고 있다. 실제 개발 기간은 한 타이틀당 3~4년은 당연하게 걸린다고 한다. # 도대체 언제 나오냐고 불만이 많았던 드래곤 퀘스트 3 리메이크가 사실 발표만 일찍 했을 뿐 개발은 조금도 지체되지 않고 순탄하게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HD-2D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 알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HD급 2D 게임[6]이나 3D AAA 게임에 비할 바는 아니다.
HD-2D에 사용되는 기법은 다른 개발사의 게임에서도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으나 HD-2D라는 명칭은 스퀘어 에닉스의 등록 상표이기 때문에 다른 업체에서 이 명칭을 사용할 수는 없다.
3. HD-2D 게임
| 게임 | 최초 출시일 | 엔진 |
| 옥토패스 트래블러 | 2018년 7월 13일 | 언리얼 엔진 4.18 |
|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 2020년 10월 28일 | 언리얼 엔진 4.25 |
|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 2022년 3월 4일 | 언리얼 엔진 4.25 (초기 데모) 언리얼 엔진 4.26 (정식 버전) |
| 라이브 어 라이브 리메이크 | 2022년 7월 22일 | 언리얼 엔진 4.27 |
| 옥토패스 트래블러 II | 2023년 2월 24일 | 언리얼 엔진 4.27 |
|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Remake | 2024년 11월 14일 | 언리얼 엔진 4.27 |
| 드래곤 퀘스트 I & II HD-2D Remake | 2025년 10월 30일 | 언리얼 엔진 4.27 |
| 옥토패스 트래블러 0 | 2025년 12월 4일 | 언리얼 엔진 5.4 |
| 모험가 엘리엇의 천년 이야기 | 2026년 | 언리얼 엔진 5.x |
4. 기타
언리얼이 밝히는 HD-2D 개발 비화
5. 같이 보기
[1] 옥토패스 트레블러 발매일[2] 스퀘어 에닉스에서 HD-2D가 사용된 게임들을 묶어서 부를 때는 "HD-2D 시리즈"라고 부르고 있다.[3] 둠이 있고 HD-2D와 유사한 형태의 그래픽으론 스타 오션: THE SECOND STORY, 알 토네리코 2 등이 있다.[4] 처음에 사용된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언리얼 엔진 4.18이었으나 언리얼 엔진 4.25, 4.26, 4.27을 거쳐 최신작에서는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다.[5] 오른쪽 게임은 씨 오브 스타즈.[6] 픽셀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HD 해상도의 2D 게임은 각 잡고 만들 경우에는 어설픈 대부분의 3D 게임들보다도 더한 개발비가 들 정도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HD를 처음으로 지원하는 PS3, Xbox 360같은 7세대 콘솔이 출시되었을 때 HD급 2D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가 수많은 개발사들이 그대로 도산해버렸을 정도. 오늘날까지 생존한 개발사들도 개발비의 폭증으로 인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처럼 SD 시절에는 없던 문제가 생긴 작품들이 많다. HD-2D라는 기술도 스퀘어 에닉스 측이 HD급 2D 게임이나 AAA급 3D 게임을 만들자니 개발비가 너무 많이 들고, 그렇다고 인디 게임에서나 허용되는 픽셀 2D 게임이나 대부분의 개발사가 그렇듯이 저렴한 3D 게임을 만들면 그래픽이 엉성하기 때문에 개발비와 퀄리티를 여러모로 타협한 결과 HD급이 아닌 픽셀 2D와 AAA급이 아닌 3D 배경을 조합해 보자고 절충해본 결과 탄생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