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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4 16:13:38

Goblin Game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Goblin Game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47060_1.jpg
한글판 명칭 -
유형 집중마법
마나비용 {5}{R}{R}
각 플레이어는 최소 한 개의 물건을 숨긴다. 그런 다음 모든 플레이어는 숨긴 물건들을 동시에 공개한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숨긴 물건의 개수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가장 적은 수의 물건을 숨긴 플레이어는 반올림한 생명점 절반을 잃는다. 둘 이상의 플레이어가 똑같이 가장 적은 수의 물건을 숨겼다면, 그런 각 플레이어는 반올림한 생명점 절반을 잃는다.
수록세트 희귀도
Planeshift 레어
매직 더 개더링으로 눈치게임을 하는 카드. 누가 봐도 Unset에 나올 카드로 보이지만 이거 엄연히 정식 세트에서 나온 카드이다. 그것도 Chaos Orb 같은 초창기 세트 카드가 아니라 어느 정도 룰이 정립된 2000년에 나온 Invasion 블록의 카드. 하는 짓이 너무나도 황당해서 Unset로 나온 개그 세트 Unglued의 후속인 Unglued 2에 나올 카드였다는 루머가 돌 정도라 Unset의 디자이너 마크 로즈워터가 직접 아니라고 말했어야 됐을 정도였다. As a quick aside I should point out that despite rumors Goblin Game was not from Unglued II

적색에 뒤를 생각하지 않는 카드가 많다지만(세상을 멸하는 화염이라든가...) 이런 카드 꺼내면 욕먹기 굉장히 좋다. 물건을 숨긴 만큼 생명점을 잃고 그렇다고 제일 적게 숨기면 생명점 절반을 까먹으니...

Q&A에 따르면 이 카드 텍스트에 적혀있는 물건이란 '숨기기 좋게 작은 크기이지만 개수를 셀 수 있을 만큼 커야 한다'. 실제로 당시에 카드 텍스트에도 object라고 써 있었고, 현재의 오라클 텍스트에도 item이라고 써 있다. 이 용어를 쓰는 카드는 매직 더 개더링에 존재하는 모든 정식 세트의 카드 중에서 이거 하나밖에 없다.

다만 찬찬히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사실 이 카드의 본질은 잡동사니들 가지고 장난치는게 아니라, 자기 라이프를 적절한 선에서 건사하고 상대 라이프를 최대한 깎기 위한 치킨 게임이다. 엄격한 토너먼트식 플레이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냥 원하는 숫자를 각각 비공개로 제시한 뒤 동시 공개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이 효과를 재현할 수 있기 때문. 이 대결에서 이기고 상대 라이프 절반을 추가로 날려버리려면 높게 걸 수록 유리해지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수를 제시하면 숫자합계만으로도 자신의 라이프 역시 다 날아가서 바로 더블 KO가 될 위험이 있기 때문. 다소 웃기는 유니크한 개념들이 들어간 이색적인 카드지만, 그 본질은 그야말로 오묘한 심리전에 있다. ...물론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이걸 발동하려고 7마나나 써야 한다는 건 지나치게 비효율적이지만.

더불어 쓸데없는 효과지만 생명점이 0 이하일 경우에는 이걸 써서 최소 개수의 물건을 숨긴 경우에도 생명점을 절반으로 줄이지 않는다. 그래서 Platinum Angel과의 콤보도 가능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