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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0:56:05

Flashgitz



1. 개요2. 소개3. 작품 목록
3.1. Space Hulk3.2. Console Wars3.3. Racist Mario3.4. Show Quest3.5. The Furry Crusades3.6. SPACE KING
3.6.1. 1편3.6.2. 2편

1. 개요

미국의 유튜버이자 애니메이터 그룹. 그룹명의 유래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오크 병종인 플래시 깃츠.

2. 소개

Warhammer 40,000의 팬애니메이션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지만 현재 주제를 넓혀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1] 여기까지 들으면 평범한 애니메이터라고 생각되겠지만 이들이 만든 애니메이션들은 약 한 사발 들이마신 것으로 유명하고 노골적인 풍자와 블랙 유머 그리고 수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참고로 현재 Warhammer 40k 팬애니메이션들의 원본은 현재 게임즈 워크샵에 의해 삭제당했으며 현재 번역한 영상들만 남아있다.

3. 작품 목록

3.1. Space Hulk

3.2. Console Wars

3.3. Racist Mario


명실상부 flashgitz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현재 1억 회라는 어미무시한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애니로 flashgitz가 유명세를 얻었다고 과언이 아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참고로 원래 썸네일엔 비키니를 입은 피치공주가 있었으나 신고를 받는바람에 현재처럼 히잡을 입은 모습이되었다.

3.4. Show Quest

3.5. The Furry Crusades

수정판 영상 (시즌 1)
영상 목록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블랙 템플러들이 퍼리 팬덤들을 학살하는 게 주된 내용을 이루는 시리즈이지만, 사실상 퍼리 팬덤에 대한 문제점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에피소드 중에선 몇몇 에피소드들은 소닉이나 블루이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수인 마스코트들이 패러디 되어 나오지만 대부분은 퍼리 팬덤들로 인해 풍평피해나 험한꼴을 당하는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룬다. 당연하게도 그 중 소닉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소닉의 동료들과 에그맨은 등장하자마자 바로 블랙 템플러들에게 학살[3] 당하며 소닉은 퍼리 팬덤들에게 구출되지만 소닉은 퍼리 팬덤들을 보자마자 자신는 퍼리가 아니라고 I'm not a Furry! 하며 구조를 거부한다.[4] 결국은 퍼리 팬덤들에게 잡혀간다. 또다른 에피소드 중에선 애니메이션 블루이에 등장하는 블루이 가족들이 퍼리 팬덤들로 인해 블랙 템플러에게 험한꼴을 당하는 에피소드를 올렸는데 이게 하필이면 디즈니로 부터 저작권 경고를 먹은 바람에 디자인이 블루이 가족에서 빨간색으로 팔레트 스왑이 되고 '레디 (Reddy)' 라는 고양이 가족으로 디자인 변경 및 개명이 돼서 나왔다.[5]

3.6. SPACE KING

파일:Flashgitz_SPACE_KING.png

GW워해머 40k 영상물 창작 정책 때문에 기존 워해머40K 관련 창작 영상을 내려야 하자 그 대체재로 자기들의 상상력으로 만든 오리지널 시리즈이지만 워해머 팬들이 보면 무엇을 패러디 했는지 다 알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스페이스 마린은 사이코-워리어, 황제는 스페이스 킹, 파워 아머는 사이코-아머로 패러디 되었다. 특히 제일 압권인 부분은 어린 남자애를 납치해 고환을 적출한 뒤 홀리 글로뷸(Holy Globule)로 대체하여 근육질 광전사로 만드는 것인데 이는 진 시드의 패러디로 보인다.[6] 맛이 간 폭력과 전투를 지향하는 점에서 어김없는 워해머 40K의 패러디이다.

스타 디펜더즈(Star Defenders), 코어귤레이터스(Coagulators) 등의 군단이 스페이스 킹과 관련된 유물을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역으로 등장하는 유물 회수 분대(Reclaimer squad)는 캡틴(Captain), 헤이트몽거(Hatemonger)[7], 브라이스(Bryce), 체스트넛(Chestnut)[8] 4명으로 각각 워해머 40K의 캡틴, 채플린, 테크마린, 아포세카리의 패러디인 듯.

1편 초반에 나오는 스타 디펜더들의 사격 장면은 로그 트레이더 표지로 유명한 크림슨 피스트의 최후의 저항을 패러디한 것이다. 다만 장렬함과 비장함이 묻어나는 로그 트레이더의 표지와는 다르게 여기서는 스타 디펜더가 아예 외계인들의 시체로 산을 쌓고 학살이 벌이는 등 침략자로써의 면이 두드러진다.

1편만에 높은 인기에 힘 입어 관련 티셔츠 굿즈가 나왔고 2편도 예고 되었다.

2024년 12월 15일 2편이 나왔다.

3.6.1. 1편

1편

스페이스 킹의 유물을 찾기 위해서 청색 피부 외계인의 행성에 침공하지만 잘못된 목적지였고 대규모 침공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진짜 목적지인 그 행성의 달로 향한다. 유물을 찾긴 했으나 기다리고 있던 다른 외계인[9]이 유물의 에너지로 공격하여 헤이트몽거와 브라이스가 죽는다. 결국 협상끝에 새끼들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듯한 캡틴이 홀리 글로뷸을 주어서 새끼들을 키우게 해주었지만 그것은 함정. 외계인이 둥지로 돌아가자마자 기어이 캡틴이 수류탄을 까넣어 이들을 몰살 시키고 분노한 여왕이 반격을 날리는 아비규환이 펼쳐진다. 결국 등장인물 중 가장 온건했던 체스트넛만 제외하고 전부 죽는다.[10]

쿠키영상에서는 '정신적으로 아픈 십대 여성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많지만 정신적으로 아픈 십대와 삼십대 남성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어디 있냐'면서 후원을 호소하고 있는데 영락없이 헬루바 보스해즈빈 호텔 그리고 디지털 서커스를 전자의 예시로 들며 저격하고 있다.

3.6.2. 2편

2편[11]

1편에서 죽은 3인방이 모두 살아있는데, 홀리 글로뷸이 본체고 이를 어린 소년의 몸에 주입하면 아이들의 몸을 숙주로 삼아 부활하기 때문이다. 워해머에서도 황제가 진 시드를 '기생물질', 스페이스 마린 후보생을 '숙주'라고 말한 것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워해머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진 시드의 영향을 받아도 후보생은 여전히 본인에 그 자아가 유지되지만, 스페이스 킹의 스타 디펜더는 디아블로의 악마 군주마냥 숙주의 몸을 강탈하고 숙주인 소년의 자아를 지우고 홀리 글로뷸의 자아가 대신한다.

체스트넛의 실수로 기껏 얻은 유물의 반쪽을 다른 회수 분대에게 넘겨주게 되자 일행은 체스트넛을 책망한다. 그러다가 상부로부터 긴급한 호출을 받는데, 중요한 그림 로드의 아들이 코애귤레이터(Coagulators) 군단[12]에 끌려갔으니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고 바로 그들의 함선으로 공간이동된다. 코애귤레이터와 만난 일행은 브라이스와 캡틴은 남아서 함선을 고치고 체스트넛과 헤이트몽거는 임무를 수행하기로 한다. 어찌저찌 그림 로드의 아들을 찾긴 했으나[13] 체스트넛과 헤이트몽거 간 갈등이 심화된다.

체스트넛은 코애귤레이터들의 온화한 면모에 점차 감화되나, 헤이트몽거는 사상 차이로 이들을 경멸한다. 결국 체스트넛은 코애귤레이터 소속이 되고자 헤이트몽거와 결별한다. 피의 성당으로 가 입단 의식을 치르려 했으나 사실 이들은 흡혈 외계괴물들에게 세뇌된 상태임이 밝혀진다.[14] 헤이트몽거도 끌려와 잡아먹히고 있던 상황, 순순히 굴복하는 듯 했던 체스트넛은 반대로 자신의 기지를 발휘하여 괴물들과 코애귤레이터들을 물리친다.[15] 문제는 헤이트몽거의 홀리 글로뷸이 소화되어 녹아내리기 직전이었는지라 결국 그림 로드의 아들에게 이식하여 헤이트몽거를 되살린다.[16]

코애귤레이터 군단을 몰살시킨 공로로 캡틴은 체스트넛을 치하하며 사이코워리어로 진급시켜 준다. 이를 축하해준답시고 그림 로드의 함선을 날려버리는 기회를 양보하는데, 그림 로드가 통신으로 자신의 아들을 찾자 다급해져 미사일로 날려버리는 것으로 끝.

진시드보다 더한 홀리 글로뷸의 설정이라던가 맛이 갔지만 친절한 코애귤레이터 군단, 임무 실패를 묻기 위해 그림 로드를 죽여 인멸하는 등[17] 전작보다 강해진 매운맛과 병맛이 일품이다. 병맛과 코미디가 강해서 그렇지 자신이 제대로 된 병사인지 고뇌하지만 타락한 군단을 쓸어버리며 마음을 다잡는 주인공 등 원작 워해머에서도 볼 법한 줄거리라는 평도 있다.
[1] 억양을 들어 보면 영국 억양이다.[2] 어쩌고 보면 당연한게 해외에서의 퍼리 팬덤 인식은 서브컬쳐 팬덤 중에서도 상당히 부정적인 편에 속한다. 특히 이 시리즈를 보면 소닉, 포켓몬스터, 블루이 등 이와 같은 어린층이나 전연령층을 타겟으로한 캐릭터나 마스코트를 이용한 수위높은 2차 창작 성인물이나 저질 2차 창작물에 대한 병크 라던가 팬덤 내에 LGBT 및 수간, 온갖 이상 성욕과 성적 요소등 퍼리 팬덤의 문제점을 그대로 반영하여 풍자했기 때문이다.[3] 에그맨은 소닉에게 도망치라며 고함 치다가 제트기의 폭격에 맞아죽고 테일즈는 도움을 요청하러가다가 미사일에 폭사 당하고 그와중에 무슨 일이 터진건지 소닉을 찾아온 에이미는 소닉에게 던져져(...) 뒤에 쫓아오던 블랙 템플러의 전기톱에 반토막이나 희생양이 된다, 중간중간 보면 루즈 더 뱃 ,차미 더 비,챠오 등 소닉의 동료들은 다 블랙 템플러들에게 끔살 당한다.[4] 그도 그럴것이 일본이나 아시아권 같은 동양권에선 소닉 팬덤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 아닌 반면 북미를 비롯한 서양권에서는 8~90년대 초창기 메가드라이브(세가 제네시스) 시절 전성기 때부터 닌텐도의 마리오와 같이 경쟁하며 서양에서 인기몰이를 해왔던 역사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닉 관련 악성 팬덤들도 많은 편. 특히 2차 창작 쪽으로는 퍼리 팬덤과도 수인 마스코트라는 것에 겹치는 부분이 많아 저질 오너캐가 나오는 팬픽, 수위 높은 성적 요소의 팬아트 및 성인물 등 때문에 소닉이란 캐릭터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Sonichu만 봐도 알 수 있다.[5]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지만 마지막 블루이 가족의 집안에 총성이 울리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마지막에 블랙 템플러가 블루이 가족을 모두 총살한 연출 때문에 저작권 문제를 걸었다는 의견도 있다.[6] 그와중에 어린 여자애들도 납치하고는 화산에다가 살처분을 한다.[7] 1편이나 아래 티셔츠 홍보 영상의 대사로 보아 헤이트몽거스(Hatemongers)라는 군단에서 파견된 인물이다. 스타 디펜더들보다 외계인 혐오가 더 심한지 외계인을 자원으로 쓰는 것조차 이단으로 여긴다고 한다.[8] 2편에서 밝혀진 병종명은 메디케이(Medicae). chestnut은 원래 이라는 뜻이지만 가슴(chest)+부랄(nut)로 해석할 수 있다. 죽은 스타 디펜더에게서 추출한 홀리 글로뷸을 가슴에 달린 초록 원통에 보관하기에 붙은 말장난.[9] 타이라니드가 모티브로 보이는데 타이라니드와 다르게 소통이 가능하여 대화와 타협이 통한다. 유물의 에너지를 모아 쏘는 곳이 유두인 점 등 선정적인 모습을 두고 슬라네쉬 같다는 의견도 있다.[10] 이 캐릭터는 다른 스타 디펜더와는 다르게 유독 온건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3명은 스페이스 킹의 환청으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지만 체스트넛만큼은 "이 쓸모없는 새끼(You worthless piece of shit)"라고 욕을 먹는다. 어쩌면 나머지 셋은 자신들의 (막 나가는) 행동에 의구심을 전혀 품지 않고 있는 반면 체스트넛은 자책과 의구심을 갖고 있다는 뜻일지도.[11] 썸네일 일러스트는 어느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유저가 작업한 것이라고 한다.#[12] 응혈자라는 뜻으로 피와 관련된 군단이다. 말할 때도 피와 관련된 단어들로 대체하여 쓰고, 사이코 아머 내부에 피를 내는 가시들이 박혀 있어 아머에서 피가 수시로 흘러나온다.[13] 그 와중에 체스트넛의 실수로 양 팔이 뽑히거나 하체는 무한궤도로 대체되는 등의 수모를 겪다가 마지막에는 목이 90도로 꺾이고 눈과 입이 카메라와 스피커로 대체되는 등 거의 서비터 수준의 몰골이 되고 만다.[14] 이 괴물 '브루드마더'가 스페이스 킹의 피를 빨아먹은 적이 있다면서, 브루드마더와 접촉하면 스페이스 킹과 정신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15] 헤이트몽거의 철퇴인 헤이트메이스(Hatemace)는 혐오(hate)로 가득한 자만이 쓸 수 있어 초반 체스트넛은 철퇴에서 나오는 충격파로 들지도 못했는데 이를 이용해 브루드마더를 짚고는 철퇴에서 나오는 충격파로 모든 코애귤레이터들을 무력화 시켰고 헤이트메이스도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이번에는 체스트넛이 자기혐오(self hatred)로 가득했기 때문에 휘두를 수 있었다.[16] 거의 몸 대부분이 기계로 되어 서비터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이식한지라 복귀할때 보면 팔과 하반신이 자라질 않아서 조그만한 궤도만 달린 상태에서 끌려가지고 온다. 그래도 마무리장면에서는 다시 멀쩡한 상태로 복귀한것을 보면 또 다른 소년에 이식했거나, 의수족을 달아준 것으로 보인다.[17] 게다가 작중 내내 아들을 납치해간 문제로 그림 로드가 보복할 것이라며 호들갑을 떨지만 정작 등장한 그림 로드 본인은 그저 아들을 걱정하는 평범한 아버지이고 처음 등장한 멀쩡하게 위엄있는 성간 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