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Paradise

프리버드 게임즈

[ 지그문트 시리즈 ]

||<-12><tablewidth=99.8%><bgcolor=#000,#191919><table align=center> 게임 ||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에피소드 3

To the Moon (2011)		Finding Paradise (2017)		Impostor Factory (2021)
프리퀄	외전		프리퀄		외전

The Mirror Lied (2008)	Sigmund Minisode 1 (2013)		A Bird Story (2014)		Sigmund Minisode 2 (2015)
최종장			최종장
파일:투더문 비치 에피소드.jpg
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 (2024)			The Last Hour of an Epic TO THE MOON RPG (미정)
코믹스
To The Moon, Too! (2015)		Paper Memories (2019)		The Bestest Dancers (2021)
애니메이션
To the Moon (미정)
기타
To the Moon: Bestest Memories (2023)

[ 기타 게임 ]: ||<tablewidth=100%><width=100000> Do You Remember My Lullaby?
(2008) ||<width=100000> Quintessence: The Blighted Venom
(2011) ||

파인딩 파라다이스 Finding Paradise
<nopad>
<colbgcolor=black,#2d2f34><colcolor=#8d87c9,#e0e0e0> 개발	프리버드 게임즈
유통	프리버드 게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Nintendo Switch \| Android \| iOS \| PS5 \| XSX\|S
ESD	Steam \| GOG.com \| Google Play \| App Store \| 닌텐도 e숍 \| PS Store \| MS Store
장르	어드벤처, 인디 게임, 롤플레잉
출시	PC 2017년 12월 14일 Nintendo Switch 2022년 11월 18일 Android/iOS 2022년 11월 18일 PlayStation 5 2024년 10월 9일 Xbox Series X\\|S 2024년 10월 9일
엔진	RPG Maker XP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전체 이용가
심의 등급	ESRB Everyone 10+ PEGI 3 ACB G CERO A
관련 사이트
상점 페이지	\| \|

1. 개요

1.1. 트레일러1.2. 시놉시스

2. 시스템 요구 사항3. 특징

3.1. 스토리3.2. 떡밥3.3. 도전 과제3.4. OST

4. 등장인물

4.1. 지그문트 사 측4.2. 콜린 측

5. 평가

5.1. 작품에 대한 해석5.2. 비판

6. 기타7. 관련 문서8. 외부 링크9. 둘러보기

1. 개요


플레이 화면

프리버드 게임즈에서 제작한 지그문트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다. 전작 《To the Moon》의 속편이며, 프리퀄인 《A Bird Story》를 플레이하면 본 스토리를 이해하기에 다소 수월하다.[1]

==# 발매 전 정보 #==

에피소드 2의 프리퀄인 《A Bird Story》를 통해 지그문트 시리즈의 에피소드 2에 해당하는 게임의 제목이 《Finding Paradise》라는 것이 밝혀졌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A Bird Story》에 등장하는 소년이 자라서 추후에 지그문트 사에게 기억 조작을 의뢰하는 고객이 된다고 한다. 프리버드 게임즈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A Bird Story》의 새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며, 《To the Moon》에 있던 배경용 새만 존재한다고 한다.[원문]

《Finding Paradise》의 시간대는 《To the Moon》 이후의 시간대이며, 프리버드 게임즈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스크린샷을 통해 닐 와츠 박사와 에바 로잘린의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스크린샷을 보면 에바 로잘린이 또 다른 지그문트 직원, 혹은 주치의로 보이는 사람과 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To the Moon》에서 OST를 함께했던 로라 시기하라가 《Finding Paradise》에서도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공식적으로 언제 출시한다는 발표는 없었지만, 《To the Moon》이 2011년에 출시되었고, 《A Bird Story》가 출시된 2014년까지 대략 3년의 공백이 있었음을 고려할 때, 2014년으로부터 3년 뒤인 대략 2017년 정도로 추정할 수 있으며, 범위를 넓히자면 2016년에서 2018년 사이 발매로 추정되었다. 에피소드 넘버링과 프리퀄(A Bird Story)의 볼륨 차이를 걱정하였으나, 팬들의 염원대로 티저 영상에서 2016년 후반~2017년 초반 발표가 확정되었다.

2016년 1월 2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 사용된 음원은 Finding Paradise의 OST인 'Time is a Place'이다.

2016년 8월 4일, 《To the Moon》의 HD 리마스터 소식과 함께 《Finding Paradise》의 2017년 여름 공개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2017년 5월, 출시 일정이 2017년 여름에서 2017년 말로 연기되었다.

2017년 10월 17일, 트위터를 통해 현재 Finding Paradise의 마지막 20분 정도를 작업 중이며,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To the Moon》과 같이 10,500원에 판매하며, 플레이 타임은 《To the Moon》보다 1시간 정도 길 것이라고 한다. 2017년 12월 22일까지 10%할인을 하여 9,45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제작자의 트위터에 따르면 《Finding Paradise》가 2017년 내로 출시한다고 한다.

스팀 기준으로 《To the Moon》이 설치된 폴더에 《Finding Paradise》의 정보(배경음악, 스크린샷)들이 꾸준히 추가되고 있다. 2017년 3월 17일기준으로 HAVING LIVED의 리마스터 버전, SCALE MELODY이 음악으로 출시되었으며, 트레일러에 포함된 사진들, 닐과 에바가 재채기를 하는 듯한 움직이는 GIF 파일이 들어있다.

밴드캠프에 《Finding Paradise》의 OST들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미공개 상태지만, Time is a place, Having Lived 등의 일부 OST는 들을 수 있다. 다른 곳에서는 확인되지 않던 《Finding Paradise》의 또 다른 OST인 'Wind from Our Younger Days'와 'Something Amiss'도 공개되어 있기에 《Finding Paradise》를 절실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17년 12월 14일, 오랜 기다림 끝에 《Finding Paradise》가 스팀에 출시되었다. # 2018년 1월 20일,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1.1. 트레일러

티저 영상

공식 트레일러 영상

1.2. 시놉시스

로잘린 박사와 와츠 박사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기회를 주는 일이죠. 맨 처음부터...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은 오직 환자의 뇌 속에서만 벌어집니다.

수술의 위험성 때문에, 그 '새로운 삶'은 환자들이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으로 갖는 기억이 됩니다. 그리하여 이 수술은 오직 죽기 직전의 환자들에게만 수행됩니다. 그들이 간절히 원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뤄 주기 위하여.

Finding Paradise는 To the Moon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박사들의 새로운 환자 콜린의 삶을 따라갑니다. 그들은 삶의 중심에 숨겨진 비밀을 풀고 콜린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스팀 소개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To the Moon》과 시스템상 큰 차이는 없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Q키를 눌러 캐릭터 스위칭을 할 수 있다. 에바 로잘린과 닐 와츠 두 플레이어를 번갈아가며 진행할 수 있고, 각각 같은 시간대의 다른 이벤트들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초반 한정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데, 머리, 얼굴, 양말을 바꿀 수 있다. 이 역시 초반 한정이다. 커스터마이징을 하면 원래 모습이 낫다며 에바 로잘린이 도로 갈아엎어버린다.

각종 패러디와 밈이 늘었다. '장비를 정지합니다'라던가, '닥터 맨하탄'이라던가....

3.1.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Finding Paradise/스토리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Finding Paradise/스토리#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Finding Paradise/스토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떡밥

자세한 내용은 Finding Paradise/떡밥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Finding Paradise/떡밥#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Finding Paradise/떡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도전 과제

<rowcolor=#8d87c9> 아이콘	도전 과제명	습득 방법
	소원 성취 콜린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다.	엔딩 크레딧을 본다.

3.4. OST

본작도 전작에 이어 OST가 매우 훌륭하다. 아래의 곡들은 《Finding Paradise》의 DLC에 수록된 곡들이다. DLC 파일 중 하나의 제목이 ".FLACs coming soon~"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OST의 FLAC 파일도 곧 출시될 가능성이 존재했는데, 시간이 지나 현재는 FLAC 포맷의 음원이 추가되었다.


<rowcolor=white,#2d2f34> 순서	곡명	러닝타임
1	Finding Paradise - Trailer Theme	01:59
2	Finding Paradise - Title Theme (Short Version)	01:43
3	A Different Kind of Work	02:34
4	Serenity (from SigCorp Minisodes)	03:18
5	Neil's Machine (Vibraphone Vers.)	01:02
6	Best Detectives (Outdoor)	01:46
7	Bestest Detectives (Indoor)	01:48
8	A Different Kind of Work (Celesta)	01:45
9	Neil's Machine	00:35
10	Veil of Perception	01:59
11	Having Lived (Finding Paradise Vers.)	01:27
12	Where Are You	01:48
13	Paper Plane	02:53
14	Time is a Place (Celesta Vers.)	01:55
15	Where Are You (Duet Vers.)	01:58
16	Home	01:24
17	Across the Balcony (Celesta Vers.)	01:52
18	Time is a Place (Guitar Vers.)	01:55
19	Across the Balcony	01:51
20	Such Inspire Much Motivate	00:42
21	The Right Amount of Dumb	01:38
22	Time is a Place (Piano Vers.)	01:55
23	Kinda Like an Indie French Film	01:24
24	The Scale Theme (Piano & Cello Vers.)	02:06
25	Winds from Our Younger Days	01:55
26	The Scale Theme (Guitar & Cello Vers.)	00:35
27	The Scale Theme	01:49
28	Paradise (Guitar Vers.)	02:39
29	Hospital Rush.flac	01:11
30	A Moment to Sink In	00:40
31	Time is a Place	02:04
32	From the Balcony (Finding Paradise Vers.)	02:49
33	The Right Amount of Dumb Vers. 2	01:38
34	Think Quietly	01:51
35	Time is a Place (Rehearsal Vers.)	01:49
36	Floating By (from A Bird Story)	02:07
37	Paradise (Tropical Vers.)	00:48
38	Days Go By	01:51
39	What You're Up To	01:30
40	The Mirror Lied (from The Mirror Lied)	01:09
41	Single-Thread Firewall	02:07
42	Something Amiss	01:15
43	HNNNNNNGH	00:17
44	Power Overwhelming	01:30
45	On the Run	01:37
46	Final Confrontation	01:36
47	Breeze (from Quintessence - TBV)	01:44
48	The Scale Theme (Cello & Guitar Vers. 2)	00:38
49	Faye's Theme	03:48
50	Time is a Place (Void Vers.) [Unused][3]	02:20
51	In the Way	00:26
52	The Fiction We Tell Ourselves	04:38
53	Bestest Detectives (Reprise)	00:29
54	Laura Shigihara - Wish My Life Away	01:59
55	Faye's Theme (Piano Vers.)	00:31
56	Going Home	01:58
57	Ending Theme	04:54
58	Chris Ryker (RIOTxRYKER), Undertone - Every Single Memory [4][5]	04:55
?	~~Finding Paradise - Title Theme (long Version)~~[6]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지그문트 사 측

에바 로잘린
닐 와츠
전작의 주역. 본작에서도 등장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임종을 눈앞에 둔 의뢰인에게 마지막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움직이기 시작한다. 특히 이 편에서는 닐의 개그가 한층 강화됐다.

록시 & 롭
《To the Moon》의 후일담에서 등장한 지그문트 사의 직원. 본작에서도 등장하는데, 단순한 조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특히 록시의 비중이 늘었으며, 새로운 떡밥도 제시한다. 자세한 것은 Finding Paradise/떡밥 문서 참고.

4.2. 콜린 측

지그문트 시리즈의 중심 인물
Episode.1	→	Episode.2	→	Episode.3
To The Moon		Finding Paradise		Impostor Factory
조니 H. 와일즈		콜린 리즈		퀸시 레이너드

콜린 리즈 (Colin Reeds)[7]
본편의 의뢰인. 전작 《A Bird Story》의 주인공이었던 그 소년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대사가 전혀 등장하지 않은 터라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는데, 본작에서 그 정체가 공개되었다. 항공조종사이며, 첼로를 배워 첼리스트도 겸하고 있다. 아내와 먼저 사별하고, 간병인과 의사밖에 없던 전작의 주인공 조니와는 달리 아내가 멀쩡히 살아있으며, 애셔라는 아들까지 있다. 일생동안 가정을 지키는 데 누구보다도 헌신한 사람이지만, 현시점에서는 지병을 얻어 임종을 눈앞에 마주한 상황이다. 처음에는 아내의 완고한 반대와 본인의 망설임으로 지그문트의 의뢰를 망설였지만, 직원의 입담과 광고에 넘어가 서비스를 신청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의뢰 내용은 직원들은 물론 가족들에게조차도 알려주지 않은지라 의뢰 내용은 그의 기억 속에서 찾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애셔(Asher Reeds)
콜린의 아들. 부모님을 자주 뵈러 오고는 한다. 혼기가 지났음에도 혼자 살고 있어 손주를 보지 못하는 것이 콜린 부부의 고민거리인 것으로 보인다.

소피아(Sofia J. Reeds)
콜린의 배우자. 피아니스트이다. 콜린이 지그문트 사에 의뢰를 고민할 때, 처음엔 반대하다 나중에는 허락한다.

페이(Faye)
콜린의 어린시절 기억에서 처음 등장한 소녀. 이후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소꿉친구같은 사이로 함께 지내왔지만, 현시점에서 콜린과 결혼한 사람은 소피아다. 그러한 이유로 처음에는 원래 페이랑 결혼할 생각이었으나, 그녀가 사고로 죽는 바람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그런데...

포테이토(Potato)
《Finding Paradise》의 프롤로그에서 앰버와 함께 처음 등장한 이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간간히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앰버가 물 속으로 포테이토의 인형 테디(Teddy)을 차는 것으로 인해 울게 된다. 어머니께서 이름을 지어주셨다고...[8]

앰버(Amber)
《Finding Paradise》의 프롤로그에서 포테이토와 함께 등장한다. 포테이토의 인형을 물 속으로 찼다. 도와줄 사람을 닐 와츠로 선택하면, 닐 와츠가 앰버의 인형을 똑같이 물 속으로 찬다.... 그리고 똑같이 운다.... 도와줄 사람을 에바 로잘린으로 선택했을 경우에는 로잘린이 물에서 인형을 꺼내준다. 그리고는 닐을 바라보며 "나는 너 때문에 고소당할 일이 하도 많아서..."라고 푸념한다. 아마 미니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지그문드 회사의 인권 논란 때문에 받은 고소를 이야기 하는듯.

배리(Barry)
콜린의 비행 훈련 교관. 원래는 비행운을 이용해 글씨를 쓰는 곡예 비행사였지만, 문맹이라는 것을 들켜 잘렸다고 한다. 성인이 된 콜린이 소피아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배리에게 곡예 비행을 의뢰했으나, 철자를 잘못 작성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의사(Doctor)
비중은 크지 않지만, 《To the Moon》의 의사 그대로이다. 골수팬들은 바로 알아보았을 것이다. 에바 로잘린이 "당신 낯이 익은데요? 당신이 맡았던 환자 몇 명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자 의사의 대답 중 조니 와일즈의 이름이 등장한다. 닐이 이름을 물어볼 때는 "그냥 닥터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답한다.

5. 평가

기준일: 2025-11-18
'''[[https://www.metacritic.com/game/finding-paradise/critic-reviews/\|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https://www.metacritic.com/game/finding-paradise/user-reviews/\|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기준일: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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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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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추천도]]

[[https://opencritic.com/game/5293/finding-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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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평점]]

스토리 명작 그 자체

9.1/10 – IGN

평생 잊지 못할 경험

9.3/10 – RPGFan

6년의 기다림에 나온 게임은 메타크리틱에서 81점을 받아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에 관해서는 만장일치에 가깝게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토리에 관해서는 초중반 부분이 지루하고 길었다는 평이 일반 게이머와 평론가 양쪽에서 보이고 있으며, 전작과 비교하여 반전과 이야기의 폭발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러나 오히려 초중반에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이 잘 되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며, 작품의 주제와 결말 또한 전작보다 깊게 나아갔다는 호평도 다수 존재한다.

전작 《To the Moon》이 워낙 잘 알려진 작품이라 이 둘을 비교하는 의견이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두 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방식 등이 다르기 때문에, 딱히 어느 쪽이 낫다고 평하기 어렵다. 실제로 《To the Moon》이 더 좋다고 말하는 의견만큼 Finding Paradise를 선호하는 의견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더하여 《To the Moon》의 엔딩이 돌아보면 어딘가 찝찝했다고 보는 쪽에서는 《Finding Paradise》의 엔딩이 그러한 찝찝함과 정반대에 위치한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9]

5.1. 작품에 대한 해석

전작이 복선과 반전,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 주제 덕분에 대중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었다면, 본작에서는 얼마나 스토리를 잘 이해하였는지, 주인공에 얼마나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지가 게임의 감상을 결정하며, 만약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콜린에게 공감하지 못했다면 감동이 반감되고 주제가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다. 《To the Moon》과 《Finding Paradise》가 지속적으로 비교를 당하는 이유는 전작이 유명해서인 것도 있지만, 두 작품이 가진 이야기의 속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플레이를 하면서 《To the Moon》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인물간의 관계의 초점을 맞춘다면, 오히려 이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본작에서도 반전은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결정적인 떡밥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예측하는 것 자체는 쉽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 반전 요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왜 콜린이 '충실한 삶을 살았다고 느끼게 해주세요'라는 막연한 의뢰를 하게 됐는지, 왜 그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지그문트 회사를 지워야 했는지, 왜 페이는 콜린에게서 떠나야 했으며, 다시 나타나지 못한 것인지,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이 전과 가장 큰 차이점인데, 《To the Moon》에서 초반 스토리는 가장 큰 사건[스포일러] 이전의 리버와의 추억들이 대부분이라 중반부터 몰입해도 이해가 가능했지만[11], 이쪽은 초반부터 중요한 단서들, 그리고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작처럼 초반에 재미없다고 설렁설렁 즐겼다가는 상술한 것처럼 작품이 가지고 있는 주제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잘 이해되지도 않고 감동도 반감된다. 따라서 막연히 '콜린의 후회는 누군가를 다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고, 지그문트를 지워 다시 만나게 해주면 소원이 해결된다'라고 이해하고 있으면 잘못 이해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페이(지그문트 시리즈) 항목을 참조.

《To the Moon》의 조니와 리버는 굉장히 특수하고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인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리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비극성이 강조되는 파괴력있는 스토리였지만, 플레이어가 공감하고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었다. 로잘린과 와츠로 플레이 하면서 제3자의 눈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도 이에 큰 몫을 한다.

그에 반해 《Finding Paradise》의 콜린의 경우, 어찌 보면 사소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음에도 그렇기 때문에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포용력을 지니고 있다. 그가 가족을 만들고 행복과 후회가 항상 공존하는 기억을 간직하는 것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공감을 사게 된다.[12]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초중반이 지루한 것도 콜린의 기억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이야기이기 때문인데, 결말을 본 후 곱씹어보면 그 콜린의 경험과 기억이 평범하지만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13]

《Finding Paradise》가 가진 결말도 《To the Moon》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 《To the Moon》은 아직까지도 해피 엔딩인지 배드 엔딩인지에 관한 의견이 분분하고, 곱씹어볼수록 씁씁해지게 만드는, 굉장히 특수하고 개성있는 결말이었다. 또한, 닐과 에바가 하는 기억 조작이 과연 옳은 일인지를 질문하고 끝을 낸다.

《Finding Paradise》는 남자의 평범했지만 행복했던 인생이 결국 지그문트 때문에[14] 그 가치가 퇴색되어버리는, 어떻게 보면 비극적이고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15] 하지만 결국 현실과 기억에 대해서 깨닫고 콜린은 평온하게 생을 마감하면서, 플레이어에게 깔끔한 여운과 교훈을 주는 엔딩이 되었다. 현실과 사람의 인생은 후회가 있기 때문에 빛을 발한다는, 《To the Moon》에서 질문했던 기억 조작에 대한 하나의 의견을 제시한 것과도 같다.

본작을 《To the Moon》보다 선호하는 의견 중 하나는 결말이 찜찜하지 않다는 이유에서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콜린의 머리속에서만 일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콜린의 머리속에서만으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소피아는 콜린의 후회가 무엇이었는지, 콜린이 결국 왜 지그문트 회사를 찾았는지 모르는 채로, 자신이 알고 있는 콜린을 받아들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6] 콜린이 결국 행복하게 죽었는지는 닐과 에바도 모른 채로 나왔으며, 어드민까지 준 경우가 처음이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할지도 한 번 확인해 봐야한다고 한다.[17]

5.2. 비판

게임이 아니라 영화나 소설을 감상하는 것 같다는, 전작과의 비판점을 공유한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이나 캐릭터 스위칭 등을 넣었으나 굉장히 한정적이고, 퍼즐은 어렵지도 않으며, 있으나 마나 하는 비중을 차지한다.

전문가 리뷰 등에서도 나오는 비판점으로는, 중후반에 나오는 장르를 초월하는 액션 연출은 어느 정도가 연출이고 유머인지 모호하며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의구심이 든다고 한다. 스토리적으로도 중요한 부분인데, 너무 가볍고 유머러스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전작 《To the Moon》의 경우, 개그성 전투 연출은 초반에 다람쥐와 싸우는척을 할 때 단 한 번 사용된 것에 비해 《Finding Paradise》에서는 페이가 정체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에서 개그성 전투 연출을 너무 사용하는 탓에 분위기를 망쳤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6. 기타

제작자인 Kan Gao가 6월 26일에 '다음 게임(the next game)'이라는 이름으로 스크린샷 한장을 첨부했다.# 프리버드 게임즈의 후속 게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그문트 시리즈의 후속작인지 별개의 작품인지는 알 수 없다.

제작자인 Kan Gao가 《To the Moon 2》라는 이름으로 페이크 트레일러를 게시한 적이 있다. 이 영상의 내용은 전부 다 와츠 박사의 꿈이었으며, 영상의 최후반부에 《Finding Paradise》의 제목이 나온다.

제작가인 Kan Gao가 《Finding Paradise》의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콜린의 소원에 대한 해석(?) 영상을 게시하기도 하였다. 원본 한글

2017년 12월, 한 스팀 사용자가 토론 게시글을 통해 번역자에게 번역 작업에 대해 질문하였는데, 한국어 번역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는 에디팅 중이라고 하며, 아마 다음 달 내로 한국어가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1월 14일 기준, 한글화 작업은 마무리되었으며,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 1월 20일,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팀에서 게임을 오른쪽 클릭 후 '언어'에서 '한국어 (Korean)'로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또한, 공식 입장에 의하면 기존의 영문판 세이브는 한글판에서 폰트가 깨져 보일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새 게임으로 시작하자.

구작인 《To the Moon》의 경우 아직까지도 한국어로 엔딩을 보면 도전 과제가 달성되지 않지만, 본작은 한국어로 게임을 진행해서 엔딩을 봐도 정상적으로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2025년 10월 9일, 16:9 리마스터가 PS5와 XSX|S로 출시되고 스팀으로도 기능이 무료 업데이트가 되었다.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홈페이지 (영어)

9. 둘러보기

[1]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큰 지장은 없다.[원문] There are no birds in Finding Paradise (...er, except little npc birds in the background as were in TtM.). 여기에서 TtM은 To the Moon을 의미한다.[3] 미사용 음악.[4] 보너스 트랙.[5] 게임 내외부적으로 한번도 사용된적없는 보컬곡이었기 때문에 엔딩곡으로 쓰려고 만들었다가 계획이 변경되어 지금의 곡이 들어간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으며, 엔딩장면에 원래 곡 대신 이곡을 사용한 영상을 만들어본 사람도 있었다.[6] 업데이트 예정.[7] Finding Paradise 홈페이지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8] 나중에 동생도 등장하는데, 동생의 이름은 스퍼드(Spud). 이 역시 감자의 일종이므로, 결국 포테이토나 스퍼드나 거기서 거기다. 한국어판에서는 뜻을 살리기 위해 포타토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9] 《To the Moon》과 《Finding Paradise》 모두 아이러니하게 형성되는 이야기인 점에서는 동일하다. 《Finding Paradise》의 엔딩이 찝찝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논쟁이 이루어지는 《To the Moon》의 결말과는 달리 깔끔한 엔딩이기는 하다.[스포일러] 조이가 교통사고로 죽어 리버 기억까지 통째로 없어져버린 어린시절의 사건.[11] 물론 리버가 주인공을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므로 슬픔이 반감되기는 한다.[12] 페이의 존재를 제외하면 그의 인생에 크게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있다.[13] 《To the Moon》에서는 초중반의 지루함을 미스테리과 복선 뿌리기로 충족했으나 《Finding Paradise》에서는 콜린의 인생을 조명하는 데 집중했기 때문에 템포가 느려보이는 것도 당연하다.[14] 《Finding Paradise》를 관통하는 진정한 원흉.[15] 닐 와츠는 그에 관한 책임을 느끼고 페이에게 모든 권한을 양도했다. 그 덕분에 콜린은 죽기 직전 지그문트의 꼬드김에 넘어간 것을 잊게 되었고, 후회도 현재를 만든 소중한 추억임을 깨달았으며, 그 동시에 페이와도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다.[16] 소피아에게 쓴 초록책이 모든 것을 이해시켜 주지는 않겠지만, 지그문트 사를 찾아가게 되는 이유를 소피아가 조금은 알게 되는 내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17] 최악의 경우 록시에게 부탁해서 알아내달라고 하면 되기는 한다.

Finding Paradise

1. 개요

1.1. 트레일러

1.2. 시놉시스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3.1. 스토리

3.2. 떡밥

3.3. 도전 과제

3.4. OST

4. 등장인물

4.1. 지그문트 사 측

4.2. 콜린 측

5. 평가

5.1. 작품에 대한 해석

5.2. 비판

6. 기타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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