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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03:55:04

지그문트 사

파일:attachment/Sigmund_Corporation.png 파일:attachment/지크문드 사/sigmund.png
▲ To the Moon 출시 trailer 3에서의 모습 ▲ To the Moon : Holiday Special Minisode에서의 모습
파일:external/freebirdgames.com/EvanNeil.png

1. 개요2. 소속 인원

1. 개요

《Sigmund Corporation, 지그문트 코퍼레이션》
《Sigmund Agency of Life Generation, 지그문트 인생 형성 기관》[1]
‘지그문트(Sigmund)’라는 명칭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3]

지그문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죽기 직전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기억 여행 요원들이 그 사람의 기억 속에 특수한 장비[4]를 이용해 들어간 후,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루도록 기억을 수정하여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게 하는 일을 하는 회사이다.

기억을 바꾸는 일을 하기 위해 법적 계약을 하기 때문에 도중에 의뢰를 파기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요원들에게 차를 보급 하는데 투 더 문에서 닐 와츠 박사가 다람쥐를 피한답시고 차를 나무에 박아버렸다(…). 그리고 정작 다람쥐도 못피했다. 여담이지만 닐 와츠 박사가 여기 입사시험 할때 부정행위를 했지만 로잘린이 무시해 줬다 한다. 오히려 도와줬던 듯.

원래 투 더 문 본작중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그문트 사의 모습이 비춰진 것은 투 더 문 런치 트레일러 3 뿐이였다. 여기서 지그문트 사의 닐 와츠 박사 사무실, 화장실, 복도가 등장한다. 닐 와츠 왈 "화장실에 비누가 부족하다."고(…). 해당 트레일러에 나온 상황은 조니의 의뢰를 받기 직전의 상황이다. 트레일러 막판에 나오는 전화벨 소리가 조니의 의뢰를 전하는 전화. 지그문트 사의 대한 모습은 이게 전부였으나 이후 투더문 Holiday Special Minisode 에서 제대로 지그문트 사의 모습이 비춰지며(런치 트레일러에 나온 모습과 동일) 로잘린과 닐 외의 직원들이 등장한다.

닐에 언급에 따르면 회사 내에 기계를 올바르게 작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유지보수(maintenance)부가 있다. 닐 와츠에게 장비에 구조 변경 주파수를 전해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닐 와츠와 로잘린 박사는 여태까지 받은 의뢰중 실패한건 없는 모양이다. 다만 이례적으로 엄청 피말리게 힘들었던 의뢰는 노라[5]조니. 그리고 여기에 콜린도 추가되겠지[6]

투 더 문 Holiday Special Minisode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지그문트 사는 죽기 직전의 사람의 기억을 조작하는 것이 (비록 그 사람이 의뢰한 것이라 하더라도) 진실을 모르고 죽게 된다는 점에서 인권적으로 문제된다고 하여 일부 사람들에게 시위를 받고 있다. 로잘린에 언급에 의하면 지그문트사가 하는 일을 반대하는 사람만큼 찬성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세계관 내에서 지그문트 사의 행위가 옳은지에 대한것은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 모양이다.

Finding Paradise에서 계약 방식이 드러났는데, 지그문트사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딱히 늙거나 죽기 직전이 아니더라도 가능하며 죽기직전이 되면 회사측에서 알아서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여, 일 도중에 옆집도 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옆집에 찾아가게하여 놀래켜 줄 수 있다.[7]

2. 소속 인원



[1] 한글 정발판에선 ‘지그문트 인생 형성 사무소’라고 번역되어 있다. 물론,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작중 설정상 꽤나 대기업인데 ‘사무소’라고 하니까 왠지 중소기업 같은 느낌이다.[2]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무의식적 충동이 꿈을 통해 충족되므로 꿈을 해석하면 그 사람의 삶을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To the Moon에서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는 것이 ‘꿈’(정확히 말하자면 꿈처럼 구현되는 기억)과 ‘무의식적 소망’인 만큼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3] 본작의 내용상 영어권의 회사이므로 ‘시그먼드’라고 번역되었어야 했으나 독일어 이름 그대로 쓰였다.[4] 가방 모양으로 되어있다. 닐 와츠 박사의 언급에 의하면 꽤 무거운 모양, 작동시킬 때 홀로그램으로 화면이 표시된다. 마치, 인셉션에 나오는 드림 머신을 연상시킨다. 사실 직접 기억에 들어간다기 보단 저 장비가 그 사람의 기억을 읽어내 만들어낸 가상 현실이라고 보면 된다. 가상 현실에서 활동하기 편하게 기억 속 존재가 기억 여행 요원들을 볼 수 있는지 아닌지의 여부를 설정할 수도 있고, 기억 속 존재들을 멈추거나 없애거나 그 상황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 또한, 기억 여행 요원의 가상 감각 기능을 껐다 켤 수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에바 로잘린 박사가 닐 와츠 박사보다 사용 권한이 더 높은 모양이다.[5] 와츠 박사가 중간에 언급한다.[6] 조니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힘들었다.[7] 해당 계약자는 아직 젊은 상태로 닐이 찾아오자, 자신이 곧 죽거나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여 멘붕한다.[임포스터_팩토리_스포] 임포스터 팩토리의 후일담을 다루는 공식 코믹스에서 마냥 밝기만한 성격은 아닌 것으로 나타난다. 혼자 있을 때는 밝아 보이는 성격과 정 반대로 완전히 어두운 방에서 상당히 침울한 표정으로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단순히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해서인지, 아니면 밝은 모습 뒤에 어떤 속사정이 있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떡밥.그냥 출근이 싫은 평범한 직장인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