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THE BEAST 2

[FREE THE BEAST 2]는 한국의 래퍼 비프리 (B-Free)의 솔로 8집 앨범이며, [FREE THE BEAST] 이후로 '스톤쉽' 레이블과의 2번째 협업 작품이다.
비프리 (B-Free)는 [FREE THE BEAST 2]의 녹음을 21년 초부터 장승배기, 방배동에서 시작해 21년 말 쌍문동으로 옮겨 마무리했다.
총 21곡이 수록된 [FREE THE BEAST 2]에는 NEW WAVE RECORDS 소속인 권기백, IAMMONEY, Busynessboy, KING SOUTH G 그리고 MBA 크루의 COVA, ATLET, Hira, muTTa 그리고 효도 앤 베이스의 멤버인 장석훈이 기타로 참여했다.
[FREE THE BEAST 2]는 현 시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비프리가 가진 관점에서 표현했다고 한다.

Executive Producer : SEOK CHAN WOO, B-FREE
Production / A&R : NEW WAVE RECORDS, STONESHIP
Artwork : Bang Shin Woong (@nw_3shiftsofhell)

All Tracks Recorded at New Wave Seoul, Ssang Moon.
except for 'Unintelligence', 'Skull Breaker' Recorded at New Wave, Bang Bae

All Tracks Mix & Mastered at New Wave Seoul, Ssang Moon.
Except for 'Honestly' Mastered by Fiasco (@fiasco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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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4일 인스타그램 게시물 中

2022년 12월 12일 유튜브 영상 내가 패드립 랩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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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스티키 마피아 제목은 정확히 말하자면 스티키 마피아 크리스마스 볼륨 2 스티키 마피아 세이브 더 월드입니다. 그래서 뉴웨이브 음악을 아시는 분들 뭐 들으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희는 대한민국에서 패드립을 많이 추구해왔습니다. 이유는 다들 너무 소심하니까. 다들 너무 나처럼 x발 나보고 급발진 한다면서 x발 길거리에 나가서 어떤 아저씨한테 반말해봐 x발 그 새끼가 급발진 안하나. x발... 나만 대한민국에서 급발진하냐? x발. 그래서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다들 너무 말이 소심해. 그래서 그걸 올려야 돼. 서로에게 욕을 하든 놀리든 아무렇지도 않아야 돼. 왜냐하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댓글 뭐 인터넷 괴롭힘이든 뭐든 자살을 해. 괴로워하고. 뭐 x발 누가 놀리면 슬프고 어쩌고 저쩌고 어쩌고 저쩌고 x발. 그럴 시간이 없어! 살다보면 누가 '야 x발롬아' 이럴 수도 있는거고. '야 x발롬아' 그러면 뭐? 그냥 '왜? 왜? x발롬아?' 이러면 되는 건데 다들 막 대화가 너무 길어져. '몇 살이야?', '너 어디서 학교 다녔어?', '너 누구 후배야', '너 누구 선배야?', '이 새끼 몇 살인데? 나 서른 여덟살인데 어디서 감히 서른 일곱 살짜리가 형님한테' 어쩌고 저쩌고 x랄 염병하네. 그럴 시간이 없고. 그래 가지고 그냥 누구나... 그리고 어린 사람들이 어른들한테도 욕을 할 수 있게끔 저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2022년 02월 1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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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인기를 실감하시나요
"굉장히 불편합니다. 지금. 요즘 사실 너무 많은 기대가 있는 거 같아서 사람들이 저에게... 당연히 좋은 건데... 모르겠습니다"

"아니 사실 못 느끼죠. 왜냐면 뭐 인기가 많았으면 방송이든 인터뷰든... 사실 오늘 그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인가 어디서 나 인터뷰하자고 하긴 했었는데, 그게 조금 신기하긴 했었는데"

"분명히 FREE THE BEAST 1 나오기 전에는 다들 나를 진짜... 좆밥 취급했던 거 같은데 여기저기 모든 사람들, 모든 힙합플레이야든, 힙합엘이든, 씨발 그냥 이 새끼 거의 끝났다, 그러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FREE THE BEAST 1을 그냥 냈는데 오오 씨발 뮤비가 좆되네, 부활절 뮤비가 좆되네, 오 존나 멋있네, 오오~ FREE THE BEAST 반응이 존나 좋네? 사람들한테. 아 씨발 비프리 아직 안 끝났네, 지네들도 FREE THE BEAST 들어보니까 또 좋았나봐"

"또 다 팬이래. 다시. 왜 나를 싫어했는지 기억도 안 나 이제는. FREE THE BEAST 2 너무 기대돼. 그 새끼가 과연 그걸(FREE THE BEAST 1) 어떻게 넘을까, 그 새끼는 분명히 못 넘는대, 근데 또 FREE THE BEAST는 또 다르게 멋있어, 아 이 새끼를 도대체 어떻게 없앨까, 다시 지금 고민하고 있을텐데..."

"올해는 저 공연 100개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냥 기다려주시고요. 저는 엘이나 힙갤 같은 거 안 봅니다. 근데 뭔가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게. 네 뭐... 권기백이나, 비즈니스보이나, 아이엠머니나, 킹싸쥐의 시대가 금방 올 거기 때문에"

"저는 진짜 나이 쳐먹고 이렇게까지 아직도 인기 많고 잘하는 거 아직은 감사하게도 어린 친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관심끌다가 자연스럽게 아이엠머니 1집 나오고, 아이엠머니+비즈니스보이 2집 나오고, 킹싸쥐 2집 나오고, 권기백 언더그라운드 하드코어 Vol.2 나오고 그러면 이제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로 인기가 넘어갈 거니까 저는 별 걱정 없습니다"

2022년 02월 1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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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리형 가사가 거칠어진 이유가 뭔가요

"그냥 세상이 더 거칠어지고 허무해지니까 느그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시발 뭐 하는 말들이 느금마 이런 거니까 그렇지"

"아, 다는 아니지만 권기백이 그러니깐... 아 그냥 이게 시대의 흐름인가보다, 근데 그게 더 원초적이고 그게 더 맞는 거 같습니다. 어차피 나이들면 서른되면 더 이상 최신 힙합이고 뭐고 문화적인 게 머리에 안 들어오니까 그런 부드러운 거 좋아하는 새끼들은 어차피 다 꼰대라는 거거든"

"어차피 자기가 약하고 자기가 찌질하니까 자꾸 좋은 말, 안정적인 말, 부드러운 것만 들으려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을 위한 게 아니라 뭔가 세고 안 좋은 말들을 했을 때 그런 걸로 반항심이 생기고, 뭔가 더 자극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냥 음악하는 거지"

"이제 더 이상 그런 대중 어중이 떠중이들 그냥 시발 인기... 이러다가 또 내가 누구, 또 막 인성 논란 있으면 니네 다 떨어질 거잖아. 다 떨어질 거잖아. 그니까 빨리 꺼져. 차라리 지금 꺼져. 다 꺼져. 니네 아무 의미 없어. 니네 아무도 관심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