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DC 버티고 DC Vertigo | |
업종 | 출판업 |
설립 | 1993년 ([age(1993-01-01)]주년) |
주요 인물 | 편집자 카렌 버거 |
모기업 | DC 엔터테인먼트 |
후신 | DC 블랙 라벨 |
관련 링크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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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코믹스의 성인 지향의 만화를 출판하였던 레이블.2. 특징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폭력, 성, 정치, 종교 등 심오한 주제를 깊이 다루며, DC 유니버스와는 별개의 독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샌드맨>, <헬블레이저>, <브이 포 벤데타>, <페이블즈> 등이 있다.2.1. 역사
버티고(Vertigo)는 1993년에 DC 코믹스의 성인 독자들을 위한 레이블로 출범했다. 당시 DC 코믹스는 폭력, 성, 정치, 종교 같은 문거운 주제를 다루는 작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고, 이러한 주제를 더욱 깊이 탐구할 수 있는 독립된 출판 레이블을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이 레이블의 설립은 편집장 카렌 버거(Karen Berger)가 주도했으며, 버티고는 성인용 그래픽 노블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었다.버티고는 기존의 DC 코믹스와는 별개의 세계관을 가진 독립적인 작품들을 다루었으며, 대표적으로 닐 게이먼의 <샌드맨>, 앨런 무어의 <브이 포 벤데타>, 브라이언 K. 본의 <Y: 더 라스트 맨>, 빌 윌링햄의 <페이블즈>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그래픽 노블과 만화책에 대한 성인 독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초기에는 스웜프 씽(Swamp Thing), 애니멀맨(Animal Man), 둠 패트롤(Doom Patrol) 등의 DC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들이 버티고 레이블로 편입되었다. 이들은 비록 DC 유니버스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했지만, 독립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며 심오한 주제가 중심을 이루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버티고는 성인 지향 만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고, <샌드맨>은 버티고의 간판작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의 변화와 함께 독자들의 관심이 점점 줄어들었고, 2010년대 들어서면서 버티고의 영향력은 서서히 약화되기 시작했다.
2018년, DC 코믹스는 버티고를 재출범하기 위해 'DC Vertigo'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였으나, 이전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결국 2019년, DC는 버티고 레이블을 공식적으로 폐쇄하고, 기존의 성인용 타이틀을 'DC 블랙 라벨'로 통합하게 되었다. 그동안 출간된 버티고의 주요 작품들은 여전히 그래픽 노블 역사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굳게 지키고 있다.
3. 작품 목록
3.1. 연재 작품
연도순 정렬- 샌드맨 (The Sandman) - 닐 게이먼
- 헬블레이저 (Hellblazer) - 제이미 딜라노, 가스 엔니스 등
-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 앨런 무어
- 페이블즈 (Fables) - 빌 윌링햄
- Y: 더 라스트 맨 (Y: The Last Man) - 브라이언 K. 본
- 100 불릿츠 (100 Bullets) - 브라이언 아자렐로
- 프리처 (Preacher) - 가스 엔니스
- 트랜스메트로폴리탄 (Transmetropolitan) - 워렌 엘리스
- 스웜프 씽 (Swamp Thing) - 앨런 무어 외
- 둠 패트롤 (Doom Patrol) - 그랜트 모리슨
- 엑스 마키나 (Ex Machina) - 브라이언 K. 본
- 폭력의 역사 (A History of Violence) - 존 바커
- 루시퍼 (Lucifer) - 마이크 캐리
- DMZ - 브라이언 우드
- 사이코놧츠 (The Invisibles) - 그랜트 모리슨
- 언더워터 웰더 (Underwater Welder) - 제프 르미어
- 데이브레이커스 (Daytripper) - 파비오 문, 가브리엘 바
이외에도 많은 성인 지향의 작품들이 연재되었으며,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다뤘다.
4. 여담
- 경쟁사 마블 코믹스의 산하에도 같은 역할인 아이콘 코믹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