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싱글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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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의 음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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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92824><colcolor=#a69b7a> Can't Be Tamed The 3rd Studio Album | |
아티스트 | 마일리 사이러스 |
발매일 | 2010년 6월 18일 |
장르 | 댄스 팝 |
길이 | 44:08 |
레이블 | 할리우드 레코드 |
프로듀서 | 록 마피아, 존 샹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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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6월 18일에 발매된 마일리 사이러스의 3번째 정규 앨범.전체 커리어에 걸쳐 수 차례 이미지 변신을 감행해온 마일리 사이러스가 시도한 첫 번째 이미지 변신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첫 번째 시도는 완전한 실패로 돌아갔다.(...)
2006년 한나 몬타나의 방영 시작과 동시에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부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마일리 사이러스였지만, 2010년이 즈음이 되자 그녀의 커리어를 향한 고민이 깊어진다. 미국인들에게 마일리 사이러스는 곧 한나 몬타나였는데, 한나 몬타나의 인기 하락세가 시작되면서 마일리 사이러스의 인기에도 위험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한 것. 동시대 같은 디즈니 스타였던, 그러면서 한나 몬타나의 절대적 인기 때문에 마일리 사이러스보다 상대적으로 뒤쳐져있다고 평가받던 셀레나 고메즈와 데미 로바토가 나름의 방법으로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동안, 마일리 사이러스는 '한나 몬타나'라는 틀 속에 갇혀 있었다. 사실 마일리도 한나 몬타나 외의 다른 영화에 출연하고, 자신의 명의로 앨범을 내며 이러한 틀을 벗어나려고 시도했으나, 한나 몬타나라는 꼬리표의 위력은 지나치게 강력했다.[1]
이에 마일리 사이러스는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강력한 이미지 변신을 추구한다. '기타를 멘 테네시 출신의 아이돌 가수'에서 벗어나 클럽 풍의 댄스 팝으로 승부를 보고자한 것. 이에 그녀는 기존 마일리 사이러스의 앨범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정규 3집을 완성해 발매하며, 이것이 Can't Be Tamed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미지 변신은 즉각 엄청난 비판과 거부 반응을 불렀다. 국민 여동생이 갑자기 클럽 튠 노래로 "날 길들일 수 없어"라고 외치는 모습 자체가 대중들에게 이질적으로 느껴졌다.[2] 선정적인 컨셉도 도마에 올랐는데, 이 앨범을 낼 때의 마일리 사이러스는 아직 미성년자였기 때문이다. 앨범의 만듦새가 특출난 것도 아니어서, 평론가들로부터 케샤의 아류작이라는 강력한 혹평이 쏟아졌다.
결국 Can't Be Tamed는 그녀의 정규 앨범 중 처음으로 빌보드 1위도, 2위도 아닌 3위로 데뷔했으며 40만 장도 안 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나 몬타나의 최전성기 시절 400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팔아치우던 마일리 사이러스로선 완전한 실패이다. 엄청난 논란과 노이즈 마케팅만 일으킨 채 이미지 변신은 이미지 변신대로 실패하고, 성적은 성적대로 안 나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진 것이다. 결국 Can't Be Tamed는 그녀의 흑역사로 치부되게 되었다.
2. 평가
메타스코어 48 / 100 | 유저 스코어 7.4 / 10 |
상세 내용 |
마일리 사이러스의 이미지 변신 시도에 대중들만 거부감을 나타낸 것이 아니었다. 평론가들 역시 엄청난 비판과 공격을 감행해서, 'Can't Be Tamed'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50점대도 아닌 40점대를 기록했다. 상업적, 음악적으로 모두 실패한 마일리의 흑역사.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어울리지 않는 어설픈 음악이라는 비판부터 시작해서, 케샤를 비롯한 클럽 튠 가수들의 아류작이라는 등의 혹평이 쏟아졌다.
3. 성적
앞서 서술되었지만 그녀의 정규 앨범 중 처음으로 빌보드 1위도, 2위도 아닌 3위로 데뷔했으며 40만 장도 안 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나 몬타나의 최전성기 시절 400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팔아치우던 마일리 사이러스이기에 상업적으로 완전한 실패라고 평가받았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최고 기록은 8위. 앨범의 판매량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 시기 마일리의 팬덤은 심각한 와해를 겪게 된다.4. 싱글
리드 싱글 2010. 05. 03. | 정규 싱글 2010. 10. 22. |
5. 트랙리스트
||<-3><tablealign=center><tablewidth=45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a69b7a><bgcolor=#292824><color=#a69b7a> Standard Edition ||
<rowcolor=#a69b7a> 트랙 | 제목 | 시간 |
1 | Liberty Walk | 4:06 |
2 | Who Owns My Heart | 3:34 |
3 | Can't Be Tamed | 2:48 |
4 | Every Rose Has Its Thorn | 3:48 |
5 | Two More Lonely People | 3:09 |
6 | Forgiveness and Love | 3:28 |
7 | Permanent December | 3:37 |
8 | Stay | 4:21 |
9 | Scars | 3:42 |
10 | Take Me Along | 4:09 |
11 | Robot | 3:43 |
12 | My Heart Beats for Love | 3:43 |
Deluxe Edition (Bonus Tracks) | ||
13 | Can't Be Tamed (Rockangeles Remix) (feat. Lil Jon) | 4:00 |
- : 정규 싱글
5.1. Liberty Walk
Official Audio |
5.2. Who Owns My Heart
자세한 내용은 Who Owns My Heart 문서 참고하십시오.Music Video |
2010년 10월 22일, 앨범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5.3. Can't Be Tamed
자세한 내용은 Can't Be Tamed(싱글) 문서 참고하십시오.Music Video |
2010년 5월 3일, 앨범의 리드 싱글로 발매되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이미지 변신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5.4. Every Rose Has Its Thorn
Official Audio |
미국의 록 밴드 Poison의 원곡을 커버한 버전이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이 때부터 록에 대한 그녀의 관심을 짐작할 수 있다. 그녀는 또한 Poison의 보컬리스트 '브렛 마이클스'의 싱글인 Nothing to Lose에 참여했다.
5.5. Two More Lonely People
Official Audio |
5.6. Forgiveness and Love
Official Audio |
5.7. Permanent December
Official Audio |
5.8. Stay
Official Audio |
5.9. Scars
Official Audio |
5.10. Take Me Along
Official Audio |
5.11. Robot
Official Audio |
5.12. My Heart Beats for Love
Official Audio |
[1] 사실 시도 자체도 잘못되었던 것이, 디즈니가 맡기는 역할마다 한나 몬타나의 주인공 '마일리 스튜어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디즈니의 입장에선 한나 몬타나로 뽑아먹을 수 있는 건 다 뽑아먹는 게 이득인 상황이라...[2] Party In The U.S.A.가 나온 지 1년도 안돼 이런 앨범을 가지고 나왔다는 점에서, 대중 입장에선 너무나도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