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스핀오프작.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정확히는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Miami-Dade county)의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청이다.[1]
2. 특징
NYPD Blue[2]에서 켈리 형사 역으로 인기를 얻은 후 드라마를 그만두고 영화판에 뛰어들었다가 고생한 배우 데이빗 카루소의 부활작이다.[3]2002년에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의 시즌 2 에피소드 22에서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되었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정식으로 방영되기 시작했다. 야간조인 라스베이거스의 팀과 대조되는 색상을 부여하기 위해 주간조로 설정되었으며, 현장에서 증거물을 찾아내면 일단 연구소에 돌아와 증거 분석부터 시작하는 라스베이거스 팀과는 다르게 마이애미의 수사팀은 증거분석 못지 않게 탐문 등의 수사에도 비중을 할애하며 증거에 근거한 논리적 과학수사와, 기존의 형사물에서 보여져왔던 고전적인 수사방식을 절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탓에 더러 이 드라마가 과학수사물인지 형사물인지 헷갈린다라는 의견도 제기되는 편이다.
팀 외적으로는 물론, 팀 내부에서조차 인간관계에서의 자잘한 마찰이나 시달림, 갈등이 수시로 부각되는 라스베이거스와 달리, 마이애미의 경우는 반장인 호레이쇼 케인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시원시원하게 수사를 밀어붙히는 편이며 그리고 대체적으로 호쾌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특히 반장 호레이쇼 케인이 CSI: Miami 시리즈에 끼치는 존재감은 가히 NCIS의 리로이 제스로 깁스에 비길만한 엄청난 것[4]이여서 기본적으로 마이애미의 팀원들 모두가 그에 대한 절대적 신뢰감을 품고 있는 것은 물론, 옆동네 라스베이거스나 뉴욕의 경우는 반장이 빠지더라도 스토리의 흐름이나, 드라마의 성격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CSI: Miami 시리즈는 호레이쇼 반장이 스토리에서 빠지는 순간, 과장 조금 보태서 건담 없는 건담 시리즈가 되어버린다해도 틀린 말은 아닐 정도였다.
참고로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옥의 티는 용의자를 심문하는 취조실이 너무 밝다는 것이다. 범죄에 관련된 다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근본적으로 경찰이 용의자를 심문하는 취조실은 용의자로 하여금 심적 압박을 강력하게 느끼게 하도록 조명 한개 정도를 빼면 주변을 완전히 어둡게 해놓는 것이 맞고 실제로 CSI 라스베가스나 CSI 뉴욕도 이러한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데 마이애미는 전혀 그렇지 않다.
마이애미라는 지역 특성상 쿠바이민자와 관련된 문제가 자주 부각되는 편이며 따라서 스페인어의 등장빈도가 매우 높은 편. 레귤러 멤버인 에릭 델코부터 쿠바이민자 출신이며 대부분의 멤버가 스페인어로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할 정도였다.[5] 또한 지역 특성상 태풍,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까지도 등장하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사건이 수시로 터진다.
에피소드 간의 연계가 느슨한 옴니버스 위주였던 라스베가스와는 달리 개인별 서사가 두드러지는 에피소드가 많아 감정 이입이 잘되는 편. 게다가 폭발이나 파괴 등의 사고도 수시로 등장하는지라 긴장감을 끌어내는데도 일가견이 있는지 스릴러 내지 느와르와 같은 느낌도 빚어낼때가 있었다. 그런 탓에 본작을 좋아하는 팬들은 "호탕한 맛이 있어 좋다.", "호반장님 간지 킹왕짱" 식으로 좋아하나 싫어하는 사람은 "이게 과학수사물이냐? 액션물이지", "다른 캐릭터는 들러리인가요?"라는 식으로 취향이 갈린다. 그래서인지 다른 시리즈보다 최신 무기들이 비중있게 등장했다. 코너샷, FN P90,[6] 융합금탄환,[7] 메탈스톰 슈퍼건, 스마트 총알 등이 있다.
2002년 방영을 시작한 이래 시즌 7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해왔으나 등장인물의 거진 반 정도가 교체된 시즌 8을 기점으로 시청률이 조금씩 하락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도 아닌데 얼굴을 익혀야하는 상황과 새로운 시즌 계약 및 등장인물 교체 과정에서 있었던 잡음 등의 문제가 고정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게 된 듯 보인다.
그러한 점들을 인식했는지 시즌 8에서는 켈리와 델코의 러브라인이 부각되면서 베드신이 등장하였다. [8]
소설판으로도 두 권이 국내에 출간되었는데 번역 수준이 누구 레벨에 육박해 국내 CSI 팬들에게는 제대로 까였다. 예를 들어 범죄자에게 말할 때 외에는 평소 점잖게 말하는 신사 캐릭터인 호레이쇼가 현장에서 스피들에게 "보고해."라며 지시하는 타입으로 바뀌었다. 물론 마이애미 1권 프롤로그에서 라스베가스의 그리섬 반장과 로빈스 박사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그리섬이 로빈스 박사에게 반말을 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지만 그리고 결국 한계에 부딪쳤는지 시즌 10 에피소드 19를 끝으로 종영이 결정되었다. 배우 및 제작진은 시청률이 저조하긴 하나 망한 수준은 아니며 아직 회수하지 못한 스토리도 남아있으니 모두가 열심히 하면 시즌 11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품게 했으나, 높은 제작비에 비해 기대만큼의 시청률을 거두지 못한다는 점이 결국 캔슬의 결정적 요인이 되어버린 듯하다.
뉴욕이 시즌 7을 끝으로 캔슬당했다가 팬들의 성원 덕분에 결국 시즌 8이 방영된 걸 생각해보면 마이애미도 팬들의 시즌 11 요구가 많으면 다시 제작될 수도 있겠지만 뉴욕도 마이애미가 종영된 이후 1년 뒤 시즌 9을 끝으로 똑같이 종영되었다.
CSI 시리즈의 전통인 무명시절의 유명배우들의 단역 출연도 많다.
- 매기 그레이스[9] : 시즌 1 21화
- 마이클 루커 : 시즌 2 2화
- 이드리스 엘바 : 시즌 2 5화
- 테리 크루스 : 시즌 2 22화
- 채닝 테이텀 : 시즌 3 2화
- 폴 웨슬리[10] : 시즌 3 5화
- 잭 에프론 : 시즌 3 19화
- 존 번설 : 시즌 3 20화
- 신시아 애드대 로빈슨 : 시즌 5 12화
- 글렌 파월 : 시즌 7 12화
- 스티븐 아멜 : 시즌 9 0화
시즌 3 6화에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 선수가 잠시 등장한다. 이 당시에는 아직 이름이 마이애미 말린스로 바뀌기 전이었다. 시즌 3 8화에서는 마이애미 히트 경기가 등장한다. 샤킬 오닐의 등번호를 일회용 문신으로 새기고 있던 피해자의 행동으로 범인을 추적하게 된다.
시즌 9 에피소드 21에서는 영화 더 게임을 풍자하며 화제가 되었다. 회사가 통째로 사라진다든가, 수많은 사람들이 한 목적을 위해 일한다든가, 죽은 척 한다든가, 동생과 형이 나오고, 동생이 게임을 시작하였다든가, 형의 총에 총알이 없는 등의 장면들에서 알 수 있다. 특히 회사가 사라지는 장면과 그 회사 사람들이 모두 모인 곳의 장면은 영화 더 게임 속 장면들을 연상된다.
3. 시즌 정보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 비고 |
1 | 24 | 2002년 9월 23일 | 2003년 5월 19일 | |
2 | 24 | 2003년 9월 22일 | 2004년 5월 24일 | |
3 | 24 | 2004년 9월 20일 | 2005년 5월 23일 | |
4 | 25 | 2005년 9월 19일 | 2006년 5월 22일 | |
5 | 24 | 2006년 9월 18일 | 2007년 5월 14일 | |
6 | 21 | 2007년 9월 24일 | 2008년 5월 19일 | |
7 | 25 | 2008년 9월 22일 | 2009년 5월 18일 | |
8 | 24 | 2009년 9월 21일 | 2010년 5월 24일 | |
9 | 22 | 2010년 10월 3일 | 2011년 5월 8일 | |
10 | 19 | 2011년 9월 25일 | 2012년 4월 8일 | 시리즈 피날레 |
4. 한국 방영
MBC에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총 10편으로 방영했다. 성우진은 모두 MBC이며, 퀼리티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11]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첫 방영일자 | 마지막 방영일자 | 방영 시간 | 비고 |
1 | 24 | 2003년 11월 7일 | 2004년 5월 9일 | 금요일 밤 12시 20분 → 일요일 밤 12시 30분 (23화) | 11월 28일,1월 23일,1월 30일 결방 |
2 | 24 | 2005년 1월 2일 | 2005년 6월 26일 | 일요일 밤 12시 25분 | 2월 13일,3월 20일,4월 17일 결방 |
3 | 24 | 2006년 1월 15일 | 2006년 8월 13일 | 일요일 밤 12시 25분 | 1월 29일,4월 9일,5월 21일,6월 11일~6월 25일 결방 |
4 | 25 | 2007년 3월 17일 | 2007년 6월 10일 | 토요일 밤 12시 35분, 일요일 밤 11시 40분 | 결방 없이 이틀 연속 방영 |
5 | 24 | 2008년 3월 29일 | 2008년 7월 6일 | 토요일 밤 12시 35분 2회 연속방송(1~17화) → 일요일 밤 12시 55분 1회 방송 (18화~22화)→ 일요일 밤 11시 45분 2회 연속방송 (23화~24화) | 5월 3일 한편 편성, 5월 31일 결방 |
6 | 21 | 2009년 1월 4일 | 2009년 5월 31일 | 일요일 밤 11시 35분 | 1월 25일, 2월 1일 결방 |
7 | 25 | 2010년 5월 16일 | 2010년 10월 3일 | 일요일 밤 11시 35분 1회 방송 (1~4,17~25화) → 2회 방송 (5~16화) | 9월 19일, 9월 26일 결방 |
8 | 24 | 2010년 11월 7일 | 2011년 5월 15일 | 일요일 밤 11시 50분 | 11월 21일,2월 6일,3월 20일,5월 8일 결방 |
9 | 22 | 2011년 11월 20일 | 2012년 5월 20일 | 일요일 밤 12시 | 12월 4일~12월 25일,1월 22일,1월 29일 결방 |
10 | 19 | 2012년 11월 11일 | 2013년 4월 14일 | 일요일 밤 12시 | 11월 18일,12월 23일,12월 30일,2월 10일 결방 |
5. 등장인물 일람
인물의 하차와 사망 등 주요 등장인물 요소나 내용 전개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으므로 참고하여 열람하시기 바랍니다.
5.1. 주요 인물
- 프랭크 트립
배우는 렉스 린.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경찰청 강력계 경사로 호반장의 오랜 파트너이자 과학수사대 팀원들의 든든한 조력자. 시즌 1부터 틈틈히 등장하다가 시즌 5부터 레귤러로 이름을 올렸다. 깨알같은 개그감을 보유하고 계시지만 큰 형님 기믹을 보유하신 라스베이거스의 짐 브래스 경감님이나 문제아 기믹의 뉴욕의 던 플랙 형사에 비해서 존재감은 다소 애매하다.[12] 호반장 원톱이라고는 하지만 나름대로 개인 서사를 보장받은 타 멤버들과는 달리 프랭크 형사는 마지막 시즌에서야 비로소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탓이다.
- 마이클 트래버스(Michael Travers)
배우는 크리스토퍼 레드맨. 시즌 7부터 등장한 분석가이다. CSI: NY의 페이튼 드리스콜과 함께, CSI 시리즈에서는 보기 드문 영국인 조연을 맡고 있다.[13]영국인이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는 단서를 몇가지 제공할 때도 있다.
- 톰 로먼[14]
시즌 7을 끝으로 하차한 타라 프라이스 박사의 후임으로 공시소에 입성한 중년 남성 검시관. 무거운 검시소 분위기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넉넉한 존재감의 소유자다.
- 월터 시몬스[15]
시즌 8에 새로이 합류한 수사요원으로 195cm의 거구이다. 직업이 그렇듯 이쪽도 대학 수석 졸업의 두뇌까지 갖춘 사람. 그 전까지는 야간조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언급되며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파고들어 뭔가 결과를 얻어내고자 하는 근성가며 언제나 유쾌한 성격을 지닌 넉살좋은 캐릭터면서도 제시와 라이언과 특히 친밀하게 지냈다. 팀의 개그 기믹을 담당하고 있다.[16] 담당 성우는 전수빈이다.
- 데이브 밴턴
키가 크고 긴 머리를 뒤로 묶은 남성 연구원. 영상 분석 업무를 담당한다. 시즌 9부터는 머리를 자르고 나온다.
- 사만다 오웬스
시즌 10에 새로이 합류한 여자 수사요원. 윌터와는 야간조에서 같이 근무하던 사이였다. 참고로 배우는 본작의 시즌 4 에피소드 21에서 사건 피해자의 도움 요청 전화를 받는 일행 중 한 명으로 초반에 짧게 출연했던 바 있다.
5.1.1. CSI를 거쳐간 인물
- 팀 스피들(시즌 1 에피소드 1 ~ 시즌 3 에피소드 1, 시즌 6 에피소드 4)
- 메건 도너(시즌 1 에피소드 1 ~ 에피소드 11)
주특기는 DNA 분석으로 스피들의 사수였으며 주간반 반장이었으나 휴직하면서 호레이쇼 케인을 주간반 반장으로 추천했다. 이후 복귀해 과학수사대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열혈 반장 호레이쇼를 종종 말리기도 하고, 팀원들을 챙기는 등 깐깐한 엄마 노릇을 하게 된다. 칼리 뒤케인처럼 오른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반장에게 부족한 일부를 채워주는 등 (LV의) 캐서린 윌로스 같은 2인자 포지션으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휴직한 이유였던 남편의 죽음이 남겨둔 상처가 너무 커 결국은 시즌 1 에피소드 11을 끝으로 과학수사대를 사직하게 되었다. 공식적인 이유는 '배우의 알콜중독 치료를 위한 하차'라고 하지만, 사실은 데이빗 카루소(호레이쇼 케인)와 의견 대립이 있었고, 카루소가 "나를 내보낼래? 쟤를 내보낼래?"라며 제작진에게 엄포를 놓아 하차했다는 소문이 있다. 담당 성우는 윤소라다.
- 맥신 발레라(시즌 2 ~ 시즌 8)
DNA 분석 전문가라 연구실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로 감식반원들과는 데면데면하게 있다가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조금은 노는 데에도 관심이 있음이 보여졌다. 이후 시즌 4에서 막대한 자금 지원을 뒤에 업고 갑툭튀한 나탈리아 보아 비스타에게 집어삼켜져[18] 하차할 뻔 했지만, 그럭저럭 살아남았다. 시즌마다 머리색 및 머리스타일이 굉장히 다양하게 변화하는 편이다. 그러나 시즌 8 이후로 하차한다. 담당 성우는 채의진이다.
- 폴라(시즌 2~시즌 5)
필적 감정 전문가. 메인 에피소드가 부각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맥신과 타일러와 더불어 꾸준히 팀을 보조하는 연구원으로 나온다.
- 타일러(시즌 2~3)
CSI NY의 애덤처럼 영상이나 사운드 분석을 담당하는 연구원. 소리소문없이 하차 후에 그 역할은 댄 쿠퍼가 맡는다.
- 댄 쿠퍼(시즌 4 ~ 시즌 6)
연구실의 감식반원이었으나 시즌 6 에피소드 4 "Bang, Bang, You Debt!"에서 죽은 스피들의 신용카드를 훔쳐 쓰다 켈리와 에릭에게 들켰다.[19]켈리가 자수를 종용한 뒤로는 따로 언급없이 그대로 하차했다. 당시 머리 부상으로 인해 수시로 스피들의 모습(환영)을 목격하던 에릭은 스피들의 신용카드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혹시 스피들이 아직 살아있는 게 아닐까라는 기대도 해봤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이후 시즌 6 에피소드 15에서 '칼리와 함께 범죄를 해결합시다'라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사고를 터뜨려 또 문제를 일으켰다. 그러나 라이언에게 들키고 켈리가 주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에다가 켈리의 전화번호까지 올려[20] 켈리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분노한 에릭이 쿠퍼의 집에 쳐들어와[21] 만약 켈리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널 죽여버리고 말겠다는 엄포를 듣는다. 이후 행적은 불명. 여담이지만 쿠퍼 역을 맡은 배우는 CSI : NY 시즌 6 에피소드 20에서 알 브랜슨 역으로 등장한다.
- 제인(시즌 7)
시즌 7 5화부터 등장한 동양인 여성 연구원으로 댄 쿠퍼가 하던 영상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다. 몇 화 내내 꾸준히 나오더니 14화를 전후로 데이브 밴턴이 등장하며 재등장하지 않는다.
- 타라 프라이스(시즌 7)
알렉스 우즈가 퇴장한 후 등장한 여성 검시관. 능력도 있고 강단 있는 성격이라 대원들의 신뢰를 사는 동시에 카일의 지도도 맡고 있었지만, 뒤로는 반쯤 약에 중독되다시피 하고 있어 검시소에 들어온 시신의 의류품에 들어있던 마약을 빼돌려 복용하는 식으로 위법 행위를 몇 번 저지르고 있었다. 도중 약이 없어진 걸 줄리아에게 뒤집어 씌우는 바람에 호라시오와 줄리아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게 만들었고, 도중에 검시를 위해 들어온 시체에 들어있던 수류탄이 폭발하여 옥시코돈을 지니고 있다는 걸 라이언에게 들켰다. 라이언은 한 번은 넘어가줄 테니 약을 끊으라고 경고하지만, 약을 끊지 못하고 증거물로 들어온 약을 빼돌리는 걸 계속한 탓에 결국 체포되었다.
- 제시 카도자(시즌 8)
- 몰리(시즌 9)
맥신 발레라가 하차한 뒤 한동안 공석이었던 분석관 역할로 시즌 9에 등장한 금발의 적극적인 성격을 지닌 여성. 자기소개를 하며 '여기는 인사이동이 잦다고 들어서'라며 드라마 내적으로 자주 교체되는 수사관을 돌려까는 대사를 한다. 라이언 울프와 친밀해지며 잘될 것 같은 기류를 풍겼지만 귀신같이 다음 시즌에 인사이동을 당했는지 하차했다.
5.2. 그 외 인물들
- 옐리나 살라스(시즌 1~3, 시즌 5~7)
마이애미의 형사이자, 호레이쇼의 동생 레이몬드 케인의 아내. 호레이쇼·릭과 동시에 연애 플래그가 섰던 대단한 여성으로, 최후에는 죽은 줄로 알았지만 살아 돌아온 자신의 남편 레이몬드를 택한다. 남편이 진짜 죽은 뒤에는 사설 탐정이 되는데, 호레이쇼를 위해 카인의 뒷조사를 해준다. 성우는 박영희다.
- 레이먼드 케인
호레이쇼 케인의 남동생. 언급은 초반부터 되며 부패경찰에 수사중 죽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 살아있었다.(이후에 케인에게 원한을 지닌 안토니오 리아즈의 보복으로 인해 정말로 죽는다.) 옐리나 살라스와의 사이에서 레이먼드 케인 Jr를 두었으나 사실 마약조직에 잠입, 수사 중에 만난 어떤 여자와 자서 생긴 '매디슨'이란 딸이 또 있다.
- 릭 스테틀러(시즌 2 ~ 시즌 8)
마이애미-데이비드 경찰국(MDPD) 내사과 형사. 호레이쇼와는 같은 경찰 소속임에도 갈등과 분란은 기본에 사적으로는 과거 반장 자리를 두고 경쟁한 데다가 옐리나를 놓고 호레이쇼와 갈등을 빚기까지 한 최악의 사이이다. 덕분에 등장할 때마다 내사과의 업무를 빙자해 호레이쇼 휘하의 대원들에게 까탈스럽게 굴며 위협하곤 하여 호감도는 수직 하락. 더군다나 본인 입으로 자신 보다 인사과 점수가 낮던 호레이쇼가 과학수사대의 반장으로 승진한 것에 부정이 있다고 여겨 더 그런다고 밝혔기 때문에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의 혈압을 올린다. 가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어그로를 끄는 일이 많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행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20여년 간 경찰직에 종사했으나 반장 승진에서는 물을 먹고 고된 근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고혈압에 시달리고 2차례의 이혼까지 당하며 인간으로써 거의 한계에 몰리게 된다. 결국 내사과 신분을 악용하여 압류품 보관소에서 차량을 빼돌리는 것을 시작으로[22] 점차 횡령에 맛을 들이고 만다. 부정의 규모가 점차 커진 끝에 증거품으로 보관된 다량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말았고, 이게 주 검찰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자 전과자를 사주하여 검사를 폭탄으로 살해하고 빼돌린 다이아몬드를 과학수사대의 라이언 울프 자택에 숨겨 누명을 씌우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키고 만다. 허나 과학수사대의 면밀한 조사 끝에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고, 스테틀러는 체포되어 몰락하고 만다.[23] 참고로 배우는 맨 프롬 어스의 주연. 담당 성우는 송준석[24]
- 레베카 네빈스
옐리나가 릭 스테틀러와 이어졌던 시기 마음 둘 곳 없던 호레이쇼가 잠깐 데이트하던 동양인 혼혈 검사. 그러나 사건에 관한 입장 차이로 호레이쇼가 단호하게 마음을 접게 되고 그 이후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다시 등장한다. 카일 하먼의 사건을 맡아 그를 기소하기 위해 호레이쇼와 다시 대치하기도 한다.
- 줄리아 윈스턴
호레이쇼의 옛 여자친구로, 그와 헤어지고 얼마 뒤 카일 하몬을 낳는다. 과거가 복잡하고, 현 남자친구는 범죄자로 의심받고 있고, 본인 성격도 심히 꼬여 있다.
- 카일 하먼
배우는 마이 시스터즈 키퍼에서 주인공 안나의 오빠 제시 피츠제럴드 역으로 분한 에반 엘링슨. 호레이쇼 반장과 줄리아 윈스턴의 아들. 시즌 6에 처음 등장했다. 기본적으로 정의감에 가득찬 경찰인 아버지를 닮아 심성은 바른 청년이지만 어머니와 그를 둘러싼 환경 때문에 올곧게 자라지 못하고 불행한 삶을 보내온다. 시즌 7에선 호레이쇼 반장의 소개로 타라 프라이스 검시관의 보조를 맡아 공시소에서 일하다가 자원입대를 선택, 시즌 8 중반에 다시 등장했을땐 이라크의 바스라에서 1년째 복무 중이라는 사실이 언급된다. 시즌 8 중반에 호레이쇼 반장과 화상 통화를 나누는 모습과 이후 휴가를 나와서 호레이쇼와 재회 하며 등장한다.
- 제이크 버클리
시즌 5에서 모습을 드러낸 마이애미 시경의 형사. 위장잠입수사를 맡고 있다가 시즌 초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으로 강력계쪽으로 돌아온듯 간간히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칼리 뒤케인과는 과거 연인이었던 사이로 내사에 걸릴 것을 우려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헤어졌다가 다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는듯 했으나 결국 그가 다시 위장잠입수사로 돌아서는 바람에 헤어지게 된다. 시즌 8에서도 한 번 등장했지만 칼리와는 특별한 일 없이 넘어갔다.
- 존 설리반
프랭크 트립 경사 이전에 케인 반장과 함께 파트너로 활약한 형사. 케인 반장이 과학수사대를 맡은 후에는 은퇴해 사설 탐정으로 활동하며 케인 반장과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인간으로서 완전 선을 넘은 건 아니라 케인이 쫓던 범인의 목적에 대해 알게 되자 자신이 아는 정보를 넘겨주기도 했다. 그러나 에릭 델코가 주 검사 레베카 네빈스와 함께 연구소 내부의 증거물 도난 사건에 대해 수사하던 중 레베카가 테러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고, 에릭이 이것이 설리반과 뭔가 관계가 있다는 추론을 해내자 찾아온 케인 앞에서 자신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했다며 총구를 겨누다가 옆에 있던 경찰의 엄호 사격에 총상을 입은 채 끌려간다.
- 에리카 사이크스
시즌 3부터 등장한 인물. 사건이 터지면 주변이 어찌 되든 상관없이 일단 취재로 유명세부터 타고 보는 여기자. 라이언 울프와는 좋든 싫든 여러 모로 공동 전선을 타곤 했다.
5.3. 빌런
- 고든 데이믈러
CSI: Miami의 파일럿 에피소드인 라스베이거스 시즌 2 22화에 등장한 연쇄살인마.
- 대런 보글
배우는 멘탈리스트에서 비주얼라이즈의 교주로 등장하기도 했던 말콤 맥도웰. 고위층과 재력가들을 주고객층으로 두고 있는 거물급 베테랑 변호사로 법조인으로써의 양심은 개나 줘버린 인물. 마이애미 데이드 경찰이 기소하고자 했던 흉악범들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경찰들을 상대로 갖은 태클 및 협박 등도 서슴치않으며 경찰들을 괴롭힌 반갑지 않은 손님. 시리즈 피날레 에피소드를 장식한 최후의 빌런이기도 하다.
- 클라보 크루즈
시즌 2에 처음 등장한 인물.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일어난 여성 사망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다. 같은 에피소드에서 형은 다른 여성 살해 용의를 받았다. 그러나 형제는 바라커스의 고위 공직자인 부친 크루즈 장군 덕에 얻은 면책특권을 앞세워 수사팀을 난처한 상황에 빠뜨리지만 호반장의 계획에 말려들어 면책특권이 적용되지 않는 지역에서 형이 체포당한다.(클라보는 면책특권 3조건 중 일부가 살아있어서 빠져나감) 클라보는 시즌 3에서 크루즈 장군의 친아들이 아니란 것이 밝혀져, 아내의 외도에 충격을 받은 크루즈 장군이 친자가 아닌 클라보의 면책특권을 포기하여 체포된다. 이후 잊혀진듯 싶었으나 시즌 5 에피소드 14에서 무기 약탈 사건을 일으키며 다시 등장. 인질을 잡은 양 위장하여 호레이쇼를 통해 돈을 받은 뒤 미리 사주한 부하들로 하여금 총격을 가하고 이 때문에 에릭 델코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 뒤 영사관에서 자신을 버린 크루즈 장군을 죽이고 도주하고 자신의 친아버지를 통해 숨겨둔 다이아몬드를 통해 돈을 벌려 하지만 호레이쇼 팀의 거듭된 추적으로 모두 꼬리가 밟히고 만다. 결국 경찰청 앞에 나타났지만 자수가 아니라 호레이쇼 케인을 죽이기 위한 것. 호반장을 도발하며 총구를 겨누지만 쏴보기도 전에 그의 총격에 생을 마감한다.
- 월터 드레스던
시즌 4의 주요 빌런 중 한 명으로 10여년 전, 호레이쇼 반장이 뉴욕에서 근무하던 시절 마지막으로 맡았던 살인 사건 수사에서 마주했던 용의자. 에피소드 6에서 호레이쇼 반장이 만났던 변호사를 살해하고서는 그에게 누명을 씌울 증거들을 흘려 그를 몰아붙혔으나 결국 체포하는데 성공하며 마무리되는가 싶었지만 호반장과 적대 관계가 되었던 판사의 방해로 그를 입건하는데 실패한다. 호반장은 이후로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를 위한 뉴욕 출장에서 법정 출두 소환장까지 받는 등 난감한 상황에 내몰린 가운데에서도, 월터의 과거사를 파헤쳐 그가 양부로부터 학대를 받아왔음을 밝혀내고 그와 그의 양부를 체포하며 길고 긴 악연을 마무리짓는다.
- 조이 살루치
마이애미 일대에서 활동하는 마피아 조직을 이끄는 두목. 여러 시즌의 다수 에피소드에 걸쳐 용의선상에 오르지만 교묘하게 이를 비껴나간 전적이 있다.
- 말라노체 갱단
호레이쇼 반장의 연인이자 에릭 델코의 누이였던 마리솔 델코를 죽인 '메모 피에로'가 속해있는 맥시코계 갱단으로 시리즈 전체에 걸쳐 여러 차례 등장하는 단골 손님들이자 시리즈 사상 최악의 빌런 집단.
- 안토니오 리아즈
- 메모 피에로
- 론 사리스
줄리아 윈스턴의 새로운 남자친구로 상당한 재력과 인맥을 자랑한다. 성격이 음흉하지만 침착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음지에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즐긴다. 줄리아와 결혼한 것으로 인해 호반장의 심기를 몹시 건드렸다. 호반장은 거듭 줄리아에게 그와 멀어지라고 말하지만 줄리아는 옛 남친이 쓸데없이 잔소리하는 것으로 치부하여 시청자들을 암걸리게 만드는 장면를 자주 보여준다. 시즌 6에서 등장한 '용화 합금탄'이 막강한 파괴력을 과시하여 온갖 범죄집단이 쓰게 되는데 사리스가 지역 갱단 두목인 오르테가로부터 시중가격보다 2배 이상 비싸게 사들여 다시 되팔기를 시전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스캇 오셰이
시즌 5의 에피소드 17에 처음 등장한 지역 행정 감독관. 에피소드 19에서 피해자의 유류품 중 그의 선거구에서 나눠준 옷핀이 발견되고 피해자가 그에게 정치 자금을 기부했단 사실이 드러나면서 용의자로 떠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애나의 무죄를 신뢰하는 호반장과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사건과 직접적 연관성은 없었다. 이후 시즌 10의 에피소드 5에서 맥시코에서 일어난 말라노체 갱단의 테러 사건을 조사하는 켈리에게 경고성 발언을 남기는 것으로 오랜만에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배우인 에드 베글리 주니어는 2016년 개봉작인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멀그레이브 역을 맡은 바 있다.
- 조 르브록
시즌 6에서 등장하는 범죄자. 에피소드 3에서 카일이 호반장의 아들임을 알고 그를 납치해 탈주를 시도하지만 호반장의 대처에 의해 무위로 그친다. 이후 호반장이 비밀리에 카일의 보호를 부탁했던 범죄자가 교도소 내에서 폭발사고로 사망하고 용의자로 카일이 지목되는데 알고보니 이 자가 배후에서 카일에게 누명을 씌우려했던 것이다. 이에 호반장은 르브록의 아들이 소아성애라는 사실을 입증할 영상을 빌미로 그를 협박해 카일의 누명을 벗겨준다. 이후 9시즌에서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는 교도소 밖으로 연결 통로를 만들어 외부로 활동 가능한 상태였으며 자신 옆방에 투옥되었던 범죄자와의 연줄을 이용해 납치로 몸값을 뜯어내 탈옥 후의 활동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다른 연결 통로들을 만들어 여러 죄수들과 탈옥을 획책하고 있었다. 결국 납치극에서 덜미가 잡혔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메모 피에로를 비롯해 5명의 죄수가 탈옥하고 만다.
- 루 더닝
배우는 웨스트 윙에서 의회 연락책인 에드 역으로 등장했던 바 있는 피터 제임스 스미스. 시즌 6의 에피소드 17에 등장한 인물로 소아성애자들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의 제작진 중 한 명이었다. 살해된 피해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는 전적에 주목하여 방송국을 찾은 에릭과 라이언에게 피해자들이 제작진이 꾸민 가상인물과 나눈 채팅 내용을 제공하며 수사에 협조했으나 사건이 일단락지어진 뒤 어린 소녀를 노리는 소아성애자가 또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호반장이 찾은 피해자의 집에서 다시 조우하게 된다. 즉, 이 양반도 소아성애자였다는 것.[25]해당 에피소드의 엔딩이 참으로 의미심장한데 "당신은 이 아이들을 지켜줘야하는 것 아니었나."라며 더닝을 몰아세우던 호반장이 선글라스를 벗고 손목시계를 푼 뒤 "지금 체포에 저항하고 있군"이란 말을 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 아이반 사르노프
시즌 7의 메인 빌런. 에피소드 4 '파이트 클럽'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러시아 갱단을 이끌고 있으며 살인, 승부 조작, 뇌물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다. 에피소드 13에서 체포되었지만 그의 부하들은 남아 호반장 팀의 애를 먹인다. 여담으로 무술에 능한 점이나 이마가 훤한 외모가 어쩐지 러시아의 그분을 닮으셨다.
- 에스테판 나바로
시즌 10 에피소드 4, 8, 16에 등장한 시즌 10의 메인 빌런 중 한 명. 무료 클리닉의 의사이자 마이애미 최고의 부유층 가문 중 하나인 나바로 일가의 장남으로 매춘부로 일하는 젊은 여성들을 노린 연쇄살인범. 오래전에 죽은 남자의 이름으로 자신이 죽인 피해자의 여동생을 쫒는 전화를 거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현장에 남은 독특한 족적에 근거해 용의선상에 오르지만 그의 아버지인 디에고의 영향으로 난항에 빠진 수사 속 그의 유죄를 입증할 증거는 정황 증거 뿐이었다. 직후 에피소드 8에서 에스테판을 감시하던 도중 새로운 범죄가 발생하고 알리바이가 있는 유력 용의자를 두고 전혀 뜻밖의 인물이 범인으로 체포되며 수사가 혼선에 빠지지만 체포된 범인과 나바로 가문의 접점이 밝혀지며 에스테판이 자신에게서 혐의점을 벗고자 범죄를 사주한 것임이 드러난다. 하지만 에피소드 16에서 새로이 살인을 저질렀다가 목격자를 놔두는 결정적 실수를 저지르고 할머니가 고용한 변호사 덕에 위기에서 벗어나는듯 했지만 할머니인 비나 나바로가 자신의 아버지를 쏘고 비행기로 도주한 덕에 나바로 집안 소유의 건물이 확인되고 그 곳에서 에스테판이 고문을 할 때 쓴 것으로 보이는 증거품이 발견되며 감옥행 확정이 되었다.
- 비나 나바로
시즌 10 에피소드 16에 등장하는 인물. 같은 시즌 에피소드 4, 8에 먼저 등장한, 마이애미 경찰이 추적하고 있던 연쇄살인 용의자 에스테반 나바로의 할머니이자 마이애미 최고의 부유층 가문 중 하나인 나바로 가문의 안주인으로 에스테반 나바로가 용의자로 체포당하자 거물급 변호사를 동원해 그를 구해낸다. 에피소드 말미에 정당방위인양 자신의 아들이자 에스테판의 부친인 디에고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도주한 뒤 호레이쇼 반장과 연락하며 도발하는데 호반장은 "당신을 반드시 지옥으로 끌어내리겠다"라며 깊은 분노를 드러내지만 시즌 10을 끝으로 시리즈가 캔슬된 바람에 결국 떡밥만 남겼다.
6. 오프닝
The who의 노래 Won't Get Fooled Again.# 이후 2022년에 개봉된 탑건: 매버릭의 첫 훈련 장면에서 이 노래가 사용되었다.[1] 마이애미는 데이드 카운티 청사 소재지다.[2] MBC에서 뉴욕경찰 24시라는 제목으로 방영.[3] 또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카루소는 본작 종영 직후 예술 분야의 사업을 시작하며 사실상 연기자로썬 은퇴한 상태다.[4] 절대 지나치지 않은 표현이다. 깁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5] 델코는 애초에 쿠바이민자 출신이며 켈리는 특수기술에 아예 스페인어가 명시되어 있고 울프 또한 작중 스페인어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오히려 호레이쇼 반장의 스페인어 실력이 잘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6] 마이애미 시즌 3에 등장. 이후에 라스베가스 시즌 12에서 최신무기라며 등장한다.[7] fused alloy bullets. 방탄복처럼 차가운 물질을 통과할 때는 날카로워지고, 사람의 몸처럼 따뜻한 물체에 박히면 내부에서 전부 박살난다. 사실 실존하는 총알은 아니고 제작진의 상상이다.[8] 게다가 소문에는 호레이쇼 케인 役의 데이빗 카루소가 CSI:Miami의 빛인 동시에 그림자라고 할 정도라고 한다. 마이애미 스핀오프의 성격을 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지금도 작품의 핵심이지만, 성격이 좀 거시기해서 CSI 시리즈들 중 하차한 인원이 유독 많은 것도 출연료 문제를 제외하면 카루소와의 대립이 원인이라고 하며(대표적 사례가 매건 도너) '출연료'를 명분으로 내세운 경우조차 카루소와의 마찰이 은근히 있다고 한다.[9] 드라마 로스트의 섀넌, 영화 테이큰 시리즈의 딸 역할[10]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남자주인공 스테판 살바토어 역[11] 더빙된 CSI 시리즈물 중에서 유일하게 완결편까지 방영한 CSI 시리즈이다. 라스베가스와 뉴욕은 완결편까지 더빙하지 않았다.[12] 다만 이 분도 시즌 2에서 한 번 용의선상에 올라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13] 재미있게도 트래버스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토퍼 레드맨은 캐나다 출신이다.[14] 해당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찬 클레멘슨은 CSI 라스베가스 시즌 5 에피소드 21에 정신병동 환자로 출연한 전적이 있으며 담당 성우는 이윤연이다.[15] 존나좋군 짤방의 주인공이다!!![16] 한 에피소드에선 라이언과 함께 개그를 보였는데 수사 도중 현장에서 갑자기 야생곰이 나타나자 라이언은 겁먹지 말고 곰보다 작게 보이면 된다고 하자 자긴 그게 불가능하다고 말하던 도중 그대로 곰에게 둘다 당하는가 싶었지만 제시 카도자가 곰을 총으로 쏴 제압하면서 위기를 모면한다.[17] 해당 역을 맡은 배우가 나중에 <바디 오브 프루프> 시즌 2 에피소드 17에서 잠시 등장한다.[18] 나탈리아 보아 비스타 역의 배우인 에바 라 뤼가 데이빗 카루소와 사귀는 사이가 되어서 데이빗 카루소의 힘으로 레귤러 자리를 따냈다는 루머가 있다. 일단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었던 것은 맞는데, 진짜 카루소가 힘을 써 주었는지는 미지수다.[19] 이때 켈리가 왜 썼냐고 묻자 카드에 200달러가 있었고 써도 상관없었다는 듯이 말하는 쿠퍼의 모습에 어이가 털린 켈리가 '니가 2주 동안 쓴 돈이 무려 2,300달러나 된다'라고 일갈하면서 그에 10배나 넘는 금액을 쓴 것이 밝혀진다.[20] 심지어 바꾼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새 번호였다.[21] 에릭이 니가 만든 웹사이트 때문에 선배가 실종됐다는 말에 변명이랍시고 하는 말이 가관인데 '켈리는 강한 여자니까 스스로 보호할 수 있겠지' 라는 개소리를 지껄여 에릭의 화만 더 돋구었다.[22] 이것도 원래는 생각도 못하고 있던 일이었는데, 위장경찰 소속의 칼마이클 형사가 수사를 위해 보관소에 있던 차량을 가져간 이후 사고로 실종되어 차량의 행방이 묘연한데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광경을 보고 무심코 시작했던 일이었다.[23] 스테틀러의 모략으로 유치장에 갇히는 수모를 겪어야했던 라이언이 직접 수갑을 채워 내보냈다.[24] 참고로 이 성우는 CSI 라스베가스에서 시즌 8까지 출연했던 워릭 브라운을 맡았다.[25] 덤으로 손에는 술도 사들고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