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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5 05:36:56

Beyond Citadel/등장인물

1. 순교자2. 천사3. 티코4. 잠자는 신5. 묵시록의 나팔수6. 에스카7. 시스터8. 에루루9. 카렌10. 아티팩트

Beyond Citadel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1. 순교자

파일:비욘드시타델_순교자.png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물. 전작에서나 현재나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순교자들은 전부 클론이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것 말고도 수 많은 클론들이 있는데, 클론들이 만들어진 이유는 신이 인류를 버리고 떠났을 때 인류들의 유전정보가 박살나면서 기형률이 극단적으로 상승하고 성별 구분조차 어려워지자, 기계 천사들이 제일 망가지지 않은 유전자를 가진 인간들을 '순교자들'로 칭하고 클론들을 대량 생산하여 순수한 유전 정보를 보존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원본도 그런 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였기 때문에 선택받았다.

천사들에게 개인정보들이 죄다 말소되어, 출신지나 이름을 포함한 다른 신상정보들도 죄다 비밀이다.

원본의 행적은 묵시록의 나팔수들의 침략 이후, 정화작업을 당했음에도 남동생 에루루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로서 구출된 후엔 불명이다.

에루루와의 사이는 서로 서로 선을 넘을 정도로 매우 좋은 편이다.[1][2]

2. 천사

3. 티코

파일:비욘드시타델_티코.png
전작의 등장인물이며 상인이다. 에스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4. 잠자는 신

파일:비욘드시타델_잠자는신.png
기존에 있었던 신이 인류를 버리고 떠나게 되면서, 신의 관리하에서 벗어난 세상이 붕괴되고 인류의 유전정보들이 망가지기 시작하자기계 천사들이 신의 역할을 다시 해줄 존재를 어떻게든 인공적으로 만들어내서 탄생한 존재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곱 천사들을 미치게 만드는 등의 해악을 끼치고 정작 세상은 고치지도 않는 행동을 하자, 결국엔 악신으로 간주되고 무상의 과실에 의해 폭파되어 죽는다.[3]

5. 묵시록의 나팔수

일곱 천사나 다른 인공 기계 천사와는 달리, 이들은 게임상의 이름은 악마로 나오지만 사실 진짜 천사다. 칠죄종를 담당하는 기계 천사들과 반대로 7대 주선을 담당하는 이유가 진짜 천사라서 그런 것. 신이 인류를 유기하고 떠나기 전에 신의 아래에서 천사의 역할을 했던 존재들이다.

이하 사진은 인게임 텍스처는 파츠 단위로 분해되어 있으므로 라인아트로 대체함.
* 순결의 악마, 아르간디아
파일:비욘드시타델_아르간디아.png
심장의 형태를 한 거대한 기계 모습이다.
* 절제의 악마, 슬론
파일:비욘드시타델_슬론.png
인간의 상체 형태를 하고 방패 3개를 두른 거대한 기계 모습이다.
* 정의의 악마, 타이터스
파일:비욘드시타델_타이터스.png
키가 큰 거대한 탱크의 모습이다.
* 겸손의 악마, 클로던더스
파일:비욘드시타델_클로던더스.png
촉수를 달고 내장이 드러나보이는 인간의 복부 형태를 한 거대한 기계 모습이다.[4]
* 근면의 악마, 판타그루엘
파일:비욘드시타델_판타그루엘.png
포를 여러개 달고 있는 거대한 메카의 모습이다.
* 인내의 악마, 그리말디아
파일:비욘드시타델_그리말디아.png
거대한 거미 형태의 기계 모습이다.
* 자선의 악마, 제논
파일:비욘드시타델_제논.png
최종 보스. 유일하게 기계의 모습이 아니라 성경에서 묘사되는 진짜 천사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판타그루엘 처치 이후 시점의 생츄어리에 갑작스럽게 침략해서 대피에 성공한 아트라를 제외한 모든 시스터들을 번개로 구워 죽여버린다.

판타그루엘과의 전투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기계 천사가 무기로 소모되어 죽음으로써 기계 천사들이 모조리 사라지자 급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 에스카

파일:비욘드시타델_에스카.png
처음으로 만나는 NPC. 전작의 상인인 티코와 전작에서 활동한 순교자의 클론 사이에 난 자식이다. 외모만 봐서는 잘 알기 어렵지만 남자다.

전시 급조함[5] UNS 에델바이스의 코어이며, 전작의 엔딩에서 잠자는 신을 파괴할 때 쓴 폭탄의 정화에서 생존한 유일한 생존자이다. 에스카의 부모는 티코와 전작의 순교자. 당시에는 수정란 상태였으며, 정화의 빛이 모체를 태우고 수정란 만이 남아버렸다. 이후 에델바이스에 회수, 원래는 모체가 없어 죽어야 했지만 에델바이스의 코어에 격납되어 적합되었다. 육체가 없는 에스카에겐 본래의 몸인 에델바이스와 지금의 임시 모습이 부여되었다. 지금의 모습은 진짜가 아닌, 원래 얻어야 할 모습과 소리를 모방한것 뿐이며, 진짜 자신은 배에서 떨어질 수 없다. 지금 모습의 원본이 되어준 그 아이처럼 순교자님과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없고, 자신은 모조품이라 말한다.[6]

시스터들이 살해당한 후 그들의 시신을 수습해주고 이후 상인 역할도 대신한다. 각자 품목을 나눠서 팔던 시스터들과 다르게 혼자 모든 품목을 취급해서 더 편리하다.

7. 시스터

전부 "Organa"조직 소속이다. 시타델에 위치한 성소를 관리하고 순교자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총 6명으로, 2명을 제외한 4명이 각자 갑옷, 소모품, 무기를 나눠 판매한다. 총알은 보급 편의성을 위해서 인지 상인 기능이 있는 시스터 전부가 다 판매한다.

아트라를 제외한 모든 시스터들은 액트5 보스 처치 이후 급습한 제논에 의해 모두 사망한다.[7]

8. 에루루

파일:비욘드시타델_에루루_모포.png
파일:비욘드시타델_에루루.png
순교자의 일란성 쌍둥이 남자 형제. 일란성 쌍둥이지만 건강했던 순교자의 원본과 달리 허약하고 장애를 가지고 있어 순교자의 원본이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될 정도로 챙겨줬던 모양. 등장하는 모습이나 후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 육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체 같은 존재다. 후반에 순교자를 말리면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진짜 의식은 아티팩트 내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9. 카렌

파일:비욘드시타델_카렌.png
성소 밖에 있는 여관 주인. 적들에 대한 설명과 인간형의 적의 레벨,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토큰을 소모해 적의 레벨을 낮출 수 있는데 토큰은 적을 죽이다 보면 알아서 생성되는 식이다. 그외에도 한 잔에 5골드 하는 차를 사서 마실 수 있는데 허기치가 1 상승하며 카렌이 해주는 이런저런 잡다한 이야기나 배경지식들을 들을 수 있다. 허기치가 최대면 배가 꽉찼으니 나중에 다시 오라고 한다.

이외에도 여관 2층에 가면 게스트나 개발진 관련 설명 등을 볼 수 있고 TV와 비디오 게임기가 있는 방에서 게임기를 작동시키면 스트리밍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 대화 일람 #===
그렇게 배부르면 차 한 모금도 못 마시겠지. 또 나중에.
텅스텐 도끼라니 너무 단단해서 분명 금방 이가 나가버리겠지.
하지만 멋지잖아 텅스텐. 분명 뛰어난 기술이 투입되어 있는 거겠지.
지금 이 행성에는 12개의 요새 도시가 존재하며, 각각 약 1만 2천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어.
시타델에 기드온, 프로비던스에 우르, 그리고 나머지는 뭐였더라…
…적지 않나. 1만 명 조금이라니, 마음만 먹으면 양손의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인수야. 1, 2, 3… 10000. 봐!
한때 마술에 빠져 있었거든.
입에서 카드 꺼내는 걸 연습했었는데…
입 안에 넣을 수 있는 건 한 덱이 한계더라.
죄라. 예전에 지상은 죄로 가득한 곳이었다고 하지.
예를 들면, 스파이스 솔트로 주먹밥을 만들면 맛있다,던가.
무상의 과실의 영향으로 완전히 사라져 버린 풍경이 있어.
"하늘의 상자"를 없애 버린 거야.
너희 인간이 따르는 "천사"들은 사실 천사가 아니고,
너희의 적인 "악마"도 실제로는 악마가 아니야.
단순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말하고 있으니 복잡해지네.
맹세코 말하지만, 두 자루의 권총이나 두 자루의 샷건을 쓰는 것보단 한 자루를 제대로 다루는 게 더 정확하고 빠르지.
…하고 싶지 않냐고? 당연히 하고 싶지.
사(伺) 말인가? 그건 태고의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성유물이지.
네트워크상에 편재했던 위대한 인공무능이야.
아트라양에게 물어보면 될 거야.
세상의 이치를 어지럽히는 금술이라는 게 존재하지.
…악마의 몸으로 선행을 쌓는 거? 뭐, 그것도 맞긴 한데, 더 무서운 게 있어.
매크로 안에 매크로를 넣는 것, 그리고 프레임레이트보다 더 자주 이벤트를 호출하는 것.
예를 들어, 다른 곳에서 손님을 초대한다고 치자.
여기 분위기를 깨지 않게 머물게 하는 건 꽤 어려운 일이야.
특이한 걸 발견하면 가져다줄 수 있을까?
장식할 게 하나도 없어서 말이야.
올가나(オルガナ)…맨몸으로는 제대로 살아갈 수 없는 이 세계에서 맨몸이 아니면 이룰 수 없는 숭고한 목적에 몸을 바치는 자들이지.
스스로를 고깃덩이(肉袋)라고 부르긴 하지만, 뭐 훌륭한 양반들이야.
나는 그들을 "けなげ組"[10]라고 부르고 있어.
이건 태고의 옛날, 철의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천 개의 이름을 가진 성스러운 떡이야.
이 이름을 둘러싸고 수많은 싸움이 벌어졌지.사실 정확한 이름은 御○候[11]인데 말이야.
나팔수들은 타인을 벌주고 싶어하는 욕망(他罰欲) 덩어리야.
하지만 그것만으로 기계 천사들과 서로 죽을 각오를 하고 인류를 일소하려 하지는 않겠지.
그들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매달려야 할 이유가 분명 있을 거야.
토큰은 네가 적을 일정 수 처치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네 주머니로 굴러들어와.
섬뜩하네.
예전에 글을 썼었어.
그런데 영 서툴러서 말이지. 지금도 잘 못해.
갱스터 스타일 사이드웨이 킬샷이 아니야.
센터 액시스 리록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어?
악마는 절대악의 존재다. 그러므로 만약 악마가 선행을 행한다면, 선행은 악행이 된다.
세계는 뒤집혀 버리겠지.
혼자서 꾸려가다 보면 놀 시간이 없어져.
그런데 놀지 않으면 감성이 갈고닦이지 않아. 어려운 문제네.
내가 여기 열심히 짓고 있는 동안 벌써 두 개나 새로 만든 녀석이 있어.
이제 곧 세 번째까지 만든다나 봐. 엄청난 녀석이네.
기계 천사가 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증오하는 자기 자신을 잘라내고, 찢어버리고, 되고 싶었던, 되지 못했던 자신을 덧씌우는 거지.
다들 그렇게 기계 천사가 되는 거야. 나는 사양하겠어.
나팔수와 그 권속들은 일곱 가지 대죄를 저지른 자들을 모조리 "정화"해 나갔다.
한마디로, 전 인류를 말이지. 하지만 우리는 살아남으려면 먹어야만 해.
종족을 이어가려면 생식해야 해. 욕망 없이 생존할 수 있다는 건 허튼소리야.
국제연합? 뭐야 그건.
지금의 지상에 나라라 부를 수 있는 체제는 존재하지 않아.
크레딧이 담백하다고? 어쩔 수 없잖아, 나 혼자 다 꾸려나가는걸.
스튜 레시피라도 끼워 넣어서 부풀려 줄까?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좋지 않지만... 칠천사들은 인간의 구원자가 될 그릇이 아니었어.
그들에게 있었던 건 자애로운 마음과 불굴의 정신뿐.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도 있지.
그래서 상처받고, 고민하고, 끝없이 고통받다가, 무엇 하나 보답받지 못한 채 죽어갔어. 불쌍한 녀석들이야.
나팔수와 그 권속들은 그들만으로 묵시록의 시대를 열기로 결심했어.
그건 인간에게 신앙심을 되찾게 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아니였어.
시타델에서 널리 보급된 휴대식량, 통칭 "연료봉"인데, 의외로 숨은 팬이 있어.
그거의 맛을 남 앞에서 나쁘게 말하는건 피하는게 좋아.
이단이다! 이단이다!
이 이미지, 양쪽 변의 길이가 2의 거듭제곱이 아니잖아!!!!
얼마나 두렵고... 얼마나 끔찍한...
이 행성은 "별이 내리는 밤"의 영향으로 일그러진 구형을 하고 있어.
그래서 항상 같은 면이 태양을 향하고 있지. 시간이 지나도 하늘빛이 변하는 일은 없어.
달이 파괴되어 지구의 자전이 멈추고, 시간과 달력의 개념이 사라졌다... 라고 말할 수 있냐면 그렇지도 않아.
1초의 정의에 필요한 세슘은 여전히 이 우주에 건재하고,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이 행성은 여전히 대략 365일 주기로 태양을 한 바퀴 돌고 있어.
이 가사 날 말하는 거야...
좋아하는 것에 좋아하는 것을 더하면 엄청 좋아하는 것이 완성될 터인데.
하지만 그럴수록 조율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더라.
너도 한 번쯤 실패해 본 적 있지?
국연(국제연합)은 "별이 내리는 밤"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인류의 존속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종교 조직이야.
성유물을 관리하는 아트라양은 UNESCO의 직원이고, 에델바이스는 국제연합 긴급군 UNEF의 비품이야.
그랜드 아미는 인류가 인류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조직이라는 명목으로 결성되었지.
실제론, 달라. 날마다 인류를 위해 싸우며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기계 천사들을 보고 못 견딘 나머지, 기계천사를 수호하기 위한 조직으로서 결성된거야. 칠천사가 사라진 지금, 그녀석들은 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
별거 아닌 단차 따위 넘어가 버리면 좋을 텐데.
어째서 굳이 멀리 돌아가거나, 열쇠를 찾아야만 하는 걸까?
제3차 UNEF는 그랜드 아미가 창설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이 지상에서 유일한 군사 조직이었어.
그 주력은 사이버네틱스로 무장한 기계 천사들과 천사선(天使船). 에델바이스는 그 소수의 생존자 중 하나야.
무상의 과실에 의해 잠든 신은 정화되었다.
하지만 잠든 신이 내뿜던 계몽파(啓蒙波)가 가져온 변화는 되돌릴 수 없어.
변화한 옛 시타델 시민들은 지금, 묵시록의 나팔수들에게 봉사하고 있어.
위대한 칠천사라…
진짜 위대한 자들은 "별이 내리는 밤"에 전부 죽었어.
녀석들은 그때 아무런 쓸모도 없었던 잔챙이들일 뿐이야.
그날, 그 밤에 죽지 못한 "천사"들은 모두, 겁쟁이야.
블롭들이 모여 융합하면 둥둥 떠다니는 흉측한 괴물이 되어버려.
다행히도, 네 눈앞에서 융합하는 일은 없을 거야. 구현하는 게 어렵거든.
이름은 카렌이라 해. 왜 말하지 않았냐고?
그쪽이 더 신비롭잖아?
네가 맞서는 적들 중 병사의 형태를 한 자들은 네가 쓰러뜨린 수만큼 강해져 가.
하지만 네가 토큰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을 약화시킬 수 있어.
나팔수와 그 권속들은 신이 부재한 책임의 일부가 인류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야.
하지만 불신앙적인 인간들을 학살하고 충성을 보이면 주께서 돌아오실 것,
이라는 계산은 그들의 얕은 생각이었던거 같아.
설령 통화가 사용되지 않는 원시적인 사회라 해도,
그곳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가 존재한다면, 그곳에는 실제로는 마음의 교환이거나,
역할의 교환과 같은 보이지 않는 형태의 통화가 존재하는 법이야.
여기 지형, 울퉁불퉁하지? 예전 시타델 시에는 이런 게 없었어.
무상의 과실의 영향이 얼마나 강한지 엿볼 수 있지.
무상의 과실이 불태워버린 것들은 많아.
예를 들면, 아킴보 기술은 사라져 버렸지.
새로운 시스템과 맞지 않았거든.
DA 리볼버로 패닝해서 무슨 의미가 있어? 그냥 방아쇠를 빨리 당기면 끝나는 문제잖아.
애초에 DA 리볼버로 패닝이 가능하기나 해?
한 사람이 총을 10자루씩 들고 다니는 게 이상하지 않냐고?
전혀 이상할 게 없지. 네 총 적재 중량은 0.5톤이야.
너는 게임을 즐기니? 멀티 엔딩이라는 요소는 알고 있어?
엔드 크레딧의 곡이 여러 개 있는 아주 멋진 시스템 말이야.
나팔수들 스스로가 일으킨 "최후의 심판"은 결과적으로 제대로 되지 않았어.
나팔수와 그 권속들은 인류의 저항은 당연하거니와, 인류의 편에 서겠다고 결심한 기계천사들의 맹렬한 반발에 마주했거든.
수수께끼야. 텅스텐 도끼가 용서의 제기가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정답. 네가 자비를 담아 그것을 내리칠 때.
타인과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오랫동안 인류의 염원이었고, 이 고독한 세계에서 그건 무척 충만한 경험이 될 거야.
기계 천사들이 가져온 축복이 그걸 가능하게 만들었어.
하지만 나는, 사양할래. 나의 고독도 기쁨도 슬픔도, 전부 나만의 것이야.
2층은 손님용 공간이야.
손님은 잘 없지만.
그래서 방 하나는 창고로 해버렸어.
무상의 과실, 그건 단순한 대량파괴병기가 아니야.
모든 죄 있는 자를 정화하는 성유물이지.
성유물, 즉, 네 동료라는 거야.
천사선도 변형할 수 있었다면 노래의 힘으로 평화를 가져올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지.
아참, 인류의 문화야말로 저놈들이 가장 증오하는 것이었지.
저 계몽파(啓蒙波)에 뇌가 타버린 자들... 주인을 잃었다고 하기엔 걔들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뭔가 피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나팔수와 그 권속들이 일으킨 "최후의 심판"으로 지상은 지옥이 되었다.
땅속에 갇혀 있던, 기계 천사가 되기 전의 그 자들은 지옥이 된 지상으로 기어 나와 그 광경을 보았지.
그 순간, 그들 안에서 뭔가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 같아.
죄라. 예전에 지상은 죄로 가득한 곳이었다고 하지.
예를 들면, 주먹밥에 텐카스를 섞어 놓으면 맛있다,던가.
미로는 안좋아해.미로에서 열쇠를 찾는 건 더더욱 안좋아해.
넌 미로 좋아해?
인생에는 힘든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있어.
예를 들면, 총기의 매뉴얼 조작을 구현하려면 혼란을 피하기 위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총기는 배제해야 한다, 같은 거.
나팔수와 그 권속들은 심판이라는 이름으로 철의 시대 인류의 과학과 문화를 철저히 파괴했다.
그 재앙을 살아남은 물건들, 과학기술, 그리고 문화는 성유물이라 부른다.
위성 궤도상의 UNS 에델바이스, 시타델 시의 원형이 된 UNS 시타델의 잔해,
그리고 파인애플이 올라간 피자 같은 것들이 이에 해당 돼.
아름다운 것이나 사랑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게 뭐가 잘못이야?
그런데 결국 그걸 부수어 버리자고? 어리석은 것도 정도가 있지.
예전에 지상에 어떤 국가들이 존재했는지, 이제 와서는 아무도 알 수 없어.
국가의 이름, 문화, 민족... 그 모든 것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블롭은 부정형의 생물이야. 별로 큰 위협은 아니지만,
저게 계몽파에 뇌가 타버린 인간들의 말로라고 알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할지.
카스(カス)의 진실 50연발이라는 ASMR을 낸 적이 있는데 말이야,
아무도 그 내용을 믿어주지 않더라.

10. 아티팩트

묵시록의 나팔수들이 99억 9985만 6000명을 정화, 수확한 의식을 가둔 물건으로, 가동하면 의식들이 혼합되면서 다른 무언가로 된다고 한다. 하지만 묵시록의 나팔수들도 정작 만들고 나서 하나로 합치지는 않았는데, 하나가 된 인간들이 그들이 원하는 것으로 될지 확신 할 수 없어서 라고. 순교자의 클론이 다시 깨어나 활동하기 시작한건 이 물건을 가동시키기 위함이며, 묵시록의 나팔수들을 제거한 이유도 나팔수들이 문제가 아니라 아티팩트를 작동시킬 천사의 조각들을 그들이 나눠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루루를 포함한 인간들은 제발 자신들을 인간인 채로 죽게 내버려 달라며 애원하는 등, 이렇게 하나로 합쳐져 "신"이 되는걸 원치 않는 상황이다.


[1] 손가락에 장애가 있던 에루루를 위로하기 위함이란 명분으로 그런짓을 해왔다. 에루루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오래 해왔던 탓에 묵시록의 나팔수들의 침략 시점엔 쌍둥이를 임신까지 하고 있었다. 다만 쌍둥이가 누구인지는 현재로썬 아예 불명이다. 개발자의 족보 그림을 보면 이미 고인.#[2] 인게임 속 묘사, 개발자가 X에 올린 설정과 그림들을 보면 단순히 사랑하는 걸 넘어 에루루의 육변기가 되고 싶어 한다는 등 순교자의 원본은 브라콘 + 근친상간 + 역강간 + 마조히즘이라는 환장의 콤보를 달성했음을 알 수 있다.괜히 진천사들이 천벌을 내린게 아니다.[3] 본체는 아직도 깨어나지 않은 거대한 태아기 때문에 전작의 마지막에 티코는 이 행동들이 정말로 신의 의지하에 일어난 일들이 아니고 신이기 때문에 태어나기 전의 꿈 조차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일 수 있다며, 어둡고 추운곳에 방치되어 있는 잠자는 신을 파괴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빛을 마주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실 여부는 후속작인 이 게임에서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4] 여담으로 인게임 텍스처에는 양 옆으로 3쌍의 기계 촉수가 뻗어져 있고 위에는 헤일로가 있다.[5] 천사함과는 달리 천사가 아닌 인간을 코어로 사용한다. 천사들은 이 기능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으며, 인류 단독으로 비밀리에 개발, 실장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잘 되지 않았고, 에델바이스는 코어가 없는 불완전한 상태로 운용되었다.[6] 제작자가 X에서 말하길 애니매트릭스의 마이클 같은 상태라고. #[7] 그 이후 이들이 등장하는 이전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하면 반투명한 상태로 등장한다.[8] 실제 보스룸에서 온전히 남아 있는 머리가 있다. 이 머리의 머리색이 아트라의 머리색과 같고, 나중에 크로네의 머리가 있는 단상 위에 있는 수조에 이 머리가 들어가 있다. 정황상 아트라의 머리가 맞다.[9] 스스로 형벌이라고 여긴다지만 자신이 크로네와 융합해 있다는 것을 기꺼워 하는 걸 보면 이 무녀도 정상은 아니다.[10] 카키노타네 봉투 뒤에 있었던 캐릭터들 픽시브 백과. 대충 "씩씩한 반" 정도의 뜻이다.[11] 御座候(고자소우로우).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 과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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