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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0:24:36

Battlefleet Gothic: Armada/카오스 워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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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타우 해군

1. 개요2. 기본 특성 (Trait)3. 스킬4. 업그레이드 (Upgrade)5. 승무원 (Crew)6. 호의 (Favour)7. 등장 함선
7.1. 전함급7.2. 순양전함급7.3. 순양함급7.4. 경순양함급7.5. 호위함급7.6. 특수 함종 - 캠페인 전용
8. 전략/전술

1. 개요

그대의 명령을 따르겠소! 지금은 말이지!
떨어라! 카오스가 왔노니, 온 우주가 불타리라!
듣거라! 가짜 황제! 네놈들의 한심한 발버둥은 이제 무의미하다!



카오스 함대의 특징은 제국보다 위력은 약하지만 긴 사정거리를 가진 랜스와 기동성이다. 또한 4대 카오스 신의 인장 중 어떤 것을 다느냐에 따라 다양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함선의 외양도 달라진다. 코른계는 해골과 인장 장식이 달려있다거나 너글 쪽은 촉수(...)가 마구 움직이고 있는 등. 에제카일 아바돈의 기함인 플래닛 킬러도 등장.

대체로 카오스 함선들은 제국에 비해 낡고 구시대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자애로운 카오스 신들의 버프로 이를 극복한다고 한다(...). 사실 이건 제국보다도 기술개발이 더딘 카오스 측이 전체적으로 가진 특성이다. 미니어처 게임배틀플릿 고딕에서 너글계 함선은 극도로 오염되어 있어 보딩(Boarding)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룰이 있었는데[1] 본 게임에서 너글의 인장은 함선 병력 수치를 크게 올려준다.[2]

진영 선택 화면에서 나타나는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다.

+ 장거리 전투에 적합한 함선.
+ 빠른 속도.
+ 함재기 격납고가 많음.

- 마크로-캐논의 데미지가 약함.
- 어뢰 발사관이 많지 않음.
- 중장갑이 없다.

2. 기본 특성 (Trait)

3. 스킬

전투 중에 사용되는 각종 스킬들이 포함. 스킬의 적극적 사용 여부에 따라 전황이 크게 변한다.
함선의 체급에 따라 스킬 수량이 달라진다. 경순양함급 1개, 순양함급 2개, 순양전함급 3개, 전함급 4개.

4. 업그레이드 (Upgrade)

5. 승무원 (Crew)

악마적 존재가 카오스 함선의 모든 승조원의 정신을 꿰뚫어 카오스 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합니다.
* 악마의 영향력 (Daemonic Influence)
선체 체력이 30% 이하일 때 항명할 확률 레벨 업 당 10% 감소. 전열함을 잃었을 때 항명할 확률 레벨 업 당 2% 감소. 호위함을 잃었을 때 항명할 확률 레벨 업 당 1% 감소.

내비게이터들의 업무 특성상 이들은 항상 워프의 카오스와 접촉하게 됩니다. 일부는 결국 이들에 유혹에 굴복해 카오스를 섬기게 되곤 합니다.
* 어둠의 항법사 (Dark Navigator)
레벨 업마다 "워프에서 실종" 상태이상을 1턴 감소시킨다.

황제 대신 호루스를 따르기로 결정한 테크-프리스트들은 그들의 지식과 기술을 카오스 신들을 위해 제공하고, 충성파 병사들은 이들을 헤러텍이라 부릅니다.
* 헤러텍 (Heretek)
레벨업 시마다 "응급 수리(Emergency Repairs)" 효율을 초당 0.3 포인트만큼 증가.

함장이 함선의 통제를 담당할 때, 대부분의 함선 부분들은 악마적 존재들이 통제합니다. 타락한 포술장들은 이런 카오스 신들의 어둠이 조금 더 많이 드리워진 껍데기로, 이들을 통해 카오스의 적들을 향해 어둠의 포화를 뿜어냅니다.
* 빙의된 포수 (Possed Gunner)
레벨업 시마다 랜스와 마크로-캐논의 치명타 확률을 25% 향상

피로 흥건한 카오스 컬트로 부터 발전된 행성의 고위 비밀결사에 이르기까지 카오스 유혹은 모두를 집어삼킬 수 있습니다. 카오스 컬트는 빈민층, 귀족 계층, 하이브 갱단, 돌연변이, 군인, 비인간 등을 포함한 제국 사회 어디에서나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 컬티스트 (Cultists)
레벨 업마다 함선 전투원 수치를 3만큼 증가.

노예들은 카오스 군세를 섬기는 처분 가능한 노동력을 구성합니다. 노예들은 함선의 함장에 완전히 종속되어 그들이 죽을 때 까지 봉사합니다.
* 노예 (Slaves)
레벨 업마다 스킬 쿨다운을 4% 감소.

우주 공간에서의 전투에 특성화되고 자연적으로 워프를 이용할 줄 알기에 워프 탈론 파일럿들은 카오스 편대의 매우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이들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만큼이나 적의 마음에 공포와 두려움을 가할 수 있습니다.
* 워프 탈론 (Warp Talon)
함재기 운용 가능 시 개방됨. 레벨 업마다 함재기가 피격 시 파괴되지 않을 확률 10% 증가.

6. 호의 (Favour)

코른은 분노, 폭력과 증오를 관장하는 카오스 신입니다. 코른은 카오스 4대 신 중 두번째로 발생했고, 그 중 가장 강력합니다. 그의 추종자에 의한 것이든, 그의 적에 의한 것이든 모든 폭력행위는 코른에게 힘을 주게 됩니다.

너글을 카오스 4대 신 중 하나입니다. 너글은 4대 신 중 가장 먼저 발생했고, 이는 아마 너글이 죽음과 부패를 관장하는 신인데 은하계는 태초부터 이 두가지가 항상 가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너글은 질병과 병리현상, 육체적 오염을 대표합니다.

슬라네쉬는 욕망, 탐욕, 과잉, 고통, 기쁨, 완벽주의 그리고 쾌락주의의 카오스 신입니다. 슬라네쉬는 엘다 문명의 붕괴와 함께 발생하여 카오스 주요 신 중 가장 나중에 발생했습니다.

젠취는 3번 째로 발생한 카오스 신으로 변화의 활력과 불안성을 대표합니다. 젠취는 마법과 요술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에 더불어 대단히 난해하고 장대하고 교활한 책략에도 능합니다.

7. 등장 함선

7.1. 전함급

랜스의 특성을 이용한 장거리 포격전을 빼면 시체인 전함. 구형이라는 설정 탓인지 감지 범위가 좁아서 시야를 밝힐 방법이 필수다. 랜스의 사거리를 활용하자니 어뢰 발사관이 무용지물이고 어뢰 발사관을 사용하자니 중거리만 들어가도 타 진영의 함대에 갈려버린다. 4월 22일 정식 발매 패치 이전에는 결합 랜스 배터리의 마크로 캐논들이 사격을 하지 않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를 수정하지 않고 단순하게 결합 랜스 배터리를 랜스 배터리로 바꿔버렸다. 그래도 랜스 화력이 나쁘지 않아 쓸만하지만 레트리뷰션급이 풀업을 하면 밀린다. 패치로 레트리뷰션보다 속도가 빨라졌다. 순양함급의 속도를 자랑한다. 레트리뷰션은 메조아 패턴 드라이브를 달아도 175가 한계.
엠퍼러급과 다르게 함재기 격납고가 전방에 있어서 측면무장이 든든하고 포격전에서 밀리지 않지만 무엇보다 이쪽은 랜스가 많다. 상대의 방어막만 벗겨낼 수 있으면 장갑을 무시하는 랜스 특성을 십분활용 가능하고 함재기도 다수 동원할 수 있어서 전함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할 수 있다. 다만 구형이라는 설정 탓인지 시야가 1만에 달하는 엠퍼러급에 비해 감지 범위가 좁아서 시야를 밝힐 방법이 필수다. 또 전함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느린데다[8] 랜스 위력 절반 이상이 전방무장이라 원거리 항모 + 랜스질하기엔 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7.2. 순양전함급[9]

함재기가 운영의 핵심. 순항전함 주제에 격납고가 무려 4개라서 지옥의 함재기 짤짤이를 보여 줄 수 있다. 함재기 위주로 굴리겠다면 디스포일러급도 격납고가 4개로 같고 디스포일러급은 느려서 원거리싸움이 힘들기 때문에 그냥 이거 둘이랑 순양함 두셋으로 꾸려 가서 함재기 짤짤이를 시전하는게 더 효율적. 물론 함재기 외 스펙은 좀 부실하긴 하지만 전부 전방 270도 터렛 형식인데다가 사거리가 죄다 함재기 사거리와 같은 12000이라 표기스펙에 비해 실제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랜스와 마크로 캐논이 혼합 구성되어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래도 마크로 웨폰의 경우 타게팅 매트릭스 업그레이드만 해 주면 끝이라 업그레이드 부담이 덜하다.
순양함 등급이랑 별 가격차이가 안날 정도로 싼데, 이건 카오스 쪽 마크로 배터리가 타 진영보다 약한 것 때문이다. 다른 카오스 순양전함은 모두 전방 270도 터렛에 측면포대나 격납고로 이루어져서 모든 화력을 발휘하기 쉬운데 중랜스랑 마크로포대가 겹치는 범위가 없다. 그러나 전방 랜스 포대의 진가는 추격전. 근거리 교전에 매우 강력한데, 전방 랜스 포대가 추격전의 화력을 보장해주고, 측면 마크로 배터리의 데미지도 장갑 무시 업그레이드 + 너글 마크 업그레이드를 했을 경우 제국함과도 싸워볼 만한 수준.
원거리 포격형 함선. 주 무장은 랜스이므로 랜스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주는게 좋다. 단 랜스 이외의 무기는 사거리가 9000으로 좀 어정쩡하므로 화력을 최대한 끌어들이려면 사거리 업그레이드도 고려할 수 있다.

7.3. 순양함급

카오스 함선 치고는 중-근거리 화력투사에 특성화된 순양함급이라서 그런지 속도가 혼자서 경순양함급이다. 측면 무장은 마크로 터렛과 랜스를 묶어서 배치한 형태라서 업그레이드 측면에서는 머더급과 비교하면 애매해질 수 있다.
카오스보다는 제국군의 무장과 비슷하게 마크로 캐논으로만 무장했는데 제국보다 마크로 캐논이 약해서 타 진영의 순양함과 본격적인 포격전을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혼성무기가 아니기에 업그레이드는 편한 측면이 존재한다.
제국의 도미네이터급 순양함에 노바캐논 대신 랜스를 장비한 형태이다. 노바캐논보다는 당연히 약하지만 지속딜이라는 측면에서는 유리하며 장갑무시와 명중률100%라는 특성을 이용해 상대 쉴드를 빠르게 벗겨낸 뒤 사격을 하면 된다. 전투시에는 비슷한 무장을 한 던틀리스급 경순양함처럼 비스듬하게 적을 향하는 편이 유리하다.
무장을 빼고 함재기 격납고를 배치한 형태. 랜스 배터리의 사거리가 함재기 격납고의 사거리와 같은 12,000이므로 근접 포격전을 피하고 먼 거리에서 랜스 사격과 함께 함재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7.4. 경순양함급

터렛의 사거리가 9,000이고 함재기 격납고의 사거리는 12,000이므로 타 진영에 비해 사거리가 긴 편이다. 즉 같은 함급과 싸울 때는 철저히 사거리를 바탕으로 싸워야 하는데 감지 범위는 턱없이 좁으므로 장점을 살리려면 시야를 밝힐 방법이 필요하다. 그리고 본 게임에서는 함재기 격납고의 포인트를 높게 책정해서 타진영의 경순양함에 비해 포인트가 비싼 편이다. 물론 경순양함주제에 격납고가 두 개라는거부터가...
포격에 초점을 맞춘 형식이다. 랜스 포대가 마크로 터렛에 비하면 데미지가 낮긴 하지만 100%명중, 장갑무시라는 특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사거리는 타 진영에 비하면 길지만 역시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야를 밝힐 방법이 필요하다.

7.5. 호위함급

카오스 함대가 구형 함대를 쓴다는 설정을 위해서인지 마크로 터렛 대신 모두 미사일 포드를 쓰고 있다. 마크로 터렛과 스텟은 동일.

7.6. 특수 함종 - 캠페인 전용

카디날 월드 사바벤을 1시간만에 폭파시킨 장본함(?). 튼튼한 무장에 본 게임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아마겟돈 건을 장비하고 있다. 마크로 포대는 별 신경쓸 것 없으나 랜스의 경우 저걸 다 맞는다 치면 2100의 미친 딜이 들어오게 돼서 양쪽으로 나눠 맞아도 상당히 아픈 편이며, 주포인 아마겟돈 건의 경우 발사 시 범위가 표시되고 선딜도 길지만 맞으면 그게 뭐가 됐든 무조건 일격사한다. 주의.

힛앤런카이팅의 카오스 주제에 쓸데없이 느려터진지라 고딕 전쟁 후 혼자 돌아다니다가 루나급 순양함 몇 대의 어뢰찜질에 박살났다는 설정을 충실히 반영해, 이동속도와 선회속도가 개판. 따라서 어뢰에 매우매우 약한 편이다. 물론 장갑이 전측후 50밖에 안 돼서 전함급 함선을 옆에 붙여서 박살내놓는 전술도 유효.

코른의 강습, 슬라네쉬의 약속, 그리고 젠취의 스킬을 모두 가지고 있다. 너글업은 승무원 수도 그대로에 가까이 간다고 너글의 공허충 구름 떼가 나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은 듯 하다.

본 게임의 주요 키워드. 설정상 엘다의 대장장이 신 바울이 만들어낸 100자루의 검의 실체니 뭐니라는 말이 있는 그 요새다. 제국이 포대와 함재기 발진창 등을 달아 써먹고 있던 걸 카오스측이 외계의 고대 유물 어둠의 손(The Hand of Darkness)과 밤의 눈(Eye of Night)을 이용해 강탈한 상태. 뭘 어떻게 했는진 모르겠지만 주무기인 워프 캐논도 쓸 수 있는 상태이다.

전방위 장갑이 75로 중장갑이며 함선 전투원 수치가 100이라 100 - 전투원수치 - 터렛 수 - 각종 보너스로 결정되는 승함공격 성공률이 닥치고 0%가 된다. 사실 이걸 스마 팩션 특성으로 10을 깎아 10%를 뚫어서 성공한다 쳐도 모듈파괴, 화재, 선체관통 전부 통하지 않기 때문에 강습, 승함에 그냥 면역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워프캐논은 총 위력 160, 약 10초동안 쏘기 때문에 그냥 봐선 뭐 순양전함급 화력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진 모르겠지만 이게 12000사거리 + 목표가 이동을 하든 순간이동을 하든 닥치고 추적 + 아머, 홀로필드 전부 무시하는 트루딜 + 파괴불가라는 무지막지한 옵션이 붙어있어서 사실상 전함 1.5배 화력을 12000거리에서 쏟아붓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공략법은 아머가 75나 되니 가까이서 아머무시 철갑탄을 쓰거나 어뢰, 폭격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주효. 장갑이 너무 두껍기 때문에 멜타 어뢰는 의미가 없다.(뚫는다고 해서 불이 나는지도 모르겠고...)

8. 전략/전술

기본적인 전략은 전함과 순양전함의 함재기와 랜스 포대를 사용한 원거리 포격전이다.

카오스 함선은 각 함급마다 원거리 교전 이외에도 중근거리 교전에 적합한 무장을 채택하고 있는 함선이 있다. 그래서 슬러터급이나 카니지급 순양함 (순양함이 파괴되어 투입이 불가능하다면 호위함)에 너글 또는 코른의 인장을 장착하고 중근거리 난투에 투입,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스틱스급 순양전함, 아케론급 순양전함 및 디스포일러급 전함을 필두로 원거리 교전을 하는 것이 정석. 물론 장거리 랜스와 함재기 격납고가 2개인 데바스테이션급 순양함도 있으니 정찰은 프로브에 의존하고 함재기와 랜스에 힘을 실어주는 방법도 있다. 격납고가 많은 함선들로 순양전함과 순양함을 채우면 한번에 날아오는 폭격기 수가 600포인트전에서만 36대가 되기 때문에 상대에게 지옥의 폭격기 짤짤이를 선사해줄 수 있다. 요격되거나 장갑에 막히는 걸 감안해도 경순양함이나 체력 낮은 순양함 정도는 한 번에 지워버릴 수 있고 카오스 함선이 쉴드도 있고 전체적인 내구도도 나쁜 편이 아닌데다 스팟당해도 젠취 호의로 주어지는 변화의 구름으로 함대 전체를 숨길 수 있기 때문에 엘다처럼 스팟되는 순간 죽음의 줄타기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다루기도 쉽고 상대하는 입장에선 상상 이상으로 까다롭다. 근접전 세팅도 나쁘지는 않지만 보통 근접전을 받아주는 상대들이 근접전에서는 예외없이 초월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팩션들이기 때문에 너글 호의로 덮어준다 해도 좀 어정쩡한 편.

원거리 포격전 구성으로 임페리얼 네이비를 상대 할 때에는 철저히 12k 거리를 유지해야만 한다. 9k 거리까지만 들어가도 카오스의 물총 랜스보다 타게팅 매트릭스를 장착한 플라즈마 마크로가 훨씬 강력하다. 하데스급 순양전함에 너글 및 코른의 인장을 장착한 근접전 카오스라면 3k 미만의 거리를 유지하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엘다. 기본적으로 엘다의 함선들이 카오스 함선들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거리를 벌린다는것은 불가능하다. 거기다 엘다의 홀로 필드는 랜스를 80%확률로 씹어버리고 엘다 함선이 접근하는 순간 펄사의 무식한 화력 앞에 순식간에 아이 오브 테러로 돌아가게 된다. 과급된 보이드 방어장 스킬과 마이크로 워프 점프를 요령껏 활용하자. 너글의 인장도 효과적이다. 그래봤자 부질없는 짓이지만 지금은 펄사가 너프당하기도 했고 슬라네쉬 인장으로 주어지는 스킬로 엘다 함선을 아예 무빙스킬도 못 쓰게 막아버려 병신으로 만들어버리는 간단하고도 치명적인 카운터 방법이 등장해 펄사엘다에 털리지는 않는다.

엘다와 교전시에는 리콘비컨을 디텍팅에 쓰지말고 엘다 전투함에 붙여야한다. 그래야만 엘다가 저음항해로 도로 스텔스상태로 돌아가 펄사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는것을 막을수 있다. 엘다의 홀로필드는 쉴드로 취급되지 않기때문에 리콘비컨이 붙는것을 막아주지 못한다. 비컨을 붙이고 나면 최대한 달라붙으려고 시도하면서 전투기를 보내 공격해야한다. 홀로필드는 랜스를 아주 높은 확률로 무시하기 때문에 주무기가 랜스인 카오스로써는 포격전으로는 전혀 손쓸 도리가 없고 마크로캐논이 썩 믿을만한것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마크로캐논을 쏘면서 그나마 확실히 데미지가 박히는 함재기를 최대한 많이 띄워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 물론 함재기도 엘다 전투기가 강력해서 썩 믿을만한것은 아니다.

현재 함대 중 두 척 이상의 함선에 젠취 호의 + 저음기동시간 향샹을 달고 무한 클로킹을 시전해 유령함대를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변화의 바람 자체가 상대편에서도 구름이 퍼지는 형태로 보이긴 하지만 정작 그 안의 함선이 보이지 않아 포격도 나가지 않고 잠깐 보였을때 폭격기를 날려 봤자 몇초 후 다시 숨어버려 잘 날아가던 폭격기편대가 쿨만 돌아가고 도로 귀환해 버리는 등 사기의 끝을 달리는 전술. 기동성이 빠른 함선으로 강제로 스팟하거나 쉴드를 깐 뒤 비컨을 다는 대처법이 있으나 카오스 함대 자체가 죄다 12000사거리를 자랑하는 기동형 아웃파이터이니만큼 이마저도 쉽지 않은 편이다. 홀로필드로 랜스에 강한 엘다의 경우에도 다가가서 강제 스팟 + 펄사질을 하자니 가까이 갔다간 역으로 슬라네시스킬에 적중당해 도망도 못 가는 상태로 비컨 설치당하고 근접 마크로, 강습, 보딩에 뼈와 살이 분리될 게 뻔한지라... 그렇다고 원거리에서 함재기를 던지자니 변화의 바람 속에 숨어버려 함재기가 통하질 않는다. 반대로 카오스 입장에서는 맞을 걱정이 없으니 그냥 하던대로 함재기만 던져주고 홀로필드가 랜스를 씹든말든 12000거리에서 랜스와 마크로를 쏴대면 그만인지라...

종합하자면 마크로가 약해 장거리 랜스 중심의 상급자 진영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실상을 파고들면 오히려 손대기도 쉽고 다루기 쉬운 전형적인 밸런스형 팩션이다. 진정한 의미의 초급자용은 그냥 정면 맞다이만 하면 되는 타우가 있는지라...


[1] 나타니엘 가로파리로 가득 찬 함선을 진공에서 해치를 열어버려 얼려 죽이는 방식으로 솔룬 데시우스를 약화시켜 물리쳤다.[2] 함선 병력 수치의 경우 기본 60에 20을 올려 함선 전투원 수치만 80이 되는데 여기다 함선에 설치된 터렛 숫자까지 합하면 전함급은 18개니 적함의 승선공격 실패 확률이 80+18 = 98%가 되고 여기서 함선 전투원 스텟을 단 하나만 찍어 줘도 실패율이 100%가 된다(...). 방어 터렛을 무시하는 강습의 경우도 실패율이 최소 80%에 최대 89%... 이 때문에 근접전 세팅이라고 해도 그냥 강습, 승선공격 1회 추가해 주는 게 끝인 코른은 버려지고 승함, 강습에 거의 면역 효과를 제공해주고 부가적으로 주변 틱데미지도 주는 너글을 택하는 편.[3] 개발사가 프랑스 회사다 보니 아직 여기 저기 프랑스어 흔적이 남아있다.[4] 전투기나 폭격기, 어뢰 등을 요격한다. 대함 공격력은 없다.[5] 패치 전에는 +20이었다. 이게 생각보다 큰데 기본 함선 전투원 수치가 60에 전투원 스텟을 다 찍으면 69라서 20만 올려줘도 강습 방어율이 89%가 된다. 거기다 강습이 아닌 승함시에는 함급에 따라 12 ~ 18개가 있는 방어터렛 수치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100%를 넘어서 승함공격에 대한 면역을 제공해준다. 코른 호의가 버려지는 이유. 결국 너무 사기라고 생각했는지 10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6] 딱 봐도 알겠지만 엘다 극카운터스킬. 함재기 운용부터 시작해 펄사, 생존기인 바울기동, 마이크로 워프 점프 사용을 싹 다 막아버린다. 덤으로 타우는 이걸 맞으면 레일건도 못 쏘는 깡통이 된다! 안 그래도 중장갑이 없어 레일건에 속수무책인 카오스에겐 생명줄같은 스킬.[7] 듣기에는 그냥 가스지대 효과에 어차피 시야 밖에서도 가스가 퍼지는 모양으로 살짝 보이기 때문에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운 내에서는 비컨을 설치당하거나 하지 않은 이상에야 발포, 스킬 사용으로 잠깐 은신이 풀려도 금방 다시 숨어버리고 상대 함재기 타겟이 되었다 해도 숨어버리면 함재기가 허공으로 날아가 버려 함재기에 거진 면역 상태가 된다. 이런 와중에 12000거리에서 숨어서 지속적으로 함재기, 랜스 짤짤이를 하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까다롭다.[8] 이속이 딱 전함급이라 배틀바지에 따라잡힐 정도인데 이 정도면 원거리 짤짤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9] 게임 시스템상 순양전함이라고 분류되지만 원래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중순양함(Heavy Cruiser)으로 분류되는 함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