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000000> | 봇치 더 록! 등장인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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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 이지치 세이카 · PA 씨 · 오오야마 네네 · 히나타 에레나 |
- [ FOLT ]
- [ 결속 밴드의 가족 ]
- [ 기타 ]
1. 개요
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2. 특징
결속 밴드와 같은 '스트레이 비트' 소속 인기 음악 프로젝트 유닛인 클림트의 밤의 작곡 담당. 후드티와 앞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헤드폰을 목에 걸고 다닌다. 7권 기준 19세로 결속 밴드 멤버들보다 연상이지만 도저히 그렇게 안 보이는 동안이다.[1]고토 히토리를 훨씬 뛰어넘는 중증의 대인기피증으로 타인과 대화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히키코모리. 히토리는 사람과 눈을 못 마주치는 정도지만 Ame는 얼굴조차 드러내질 못해 후드를 조여매서 얼굴을 가리려들고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몸을 벌벌 떤다. 대사(말풍선)에도 캐릭터성이 반영돼, 말할 때 글자가 좌우반전된 경우가 많아 알아듣기가(=가독성) 굉장히 어렵다. 히토리의 경우 말을 더듬는 게 전부라 가독성에 문제는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남이 보고 있으면 글도 쓰지 못해서 필담조차 못한다. 채팅도 제대로 못해서 대화형 인공지능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문장력에 자신이 없어서 문장을 쓰지도 못한다. 이 역시 히토리가 괴상한 문장으로나마 채팅을 제대로 하는 것보다 심각한 모습이다.
어머니는 가수이고 아버지는 음악 프로듀서.[2] 14세 때 본명으로 추정되는 호리에 테루(堀江照)란 명의로 앨범 데뷔했으나 당시 부모님 찬스라는 비방을 당해 상심하여 그만두었다.[3] 이후 음성합성 소프트로 곡을 투고하다가 1년 만에 가수 와라비와 유닛 '클림트의 밤'을 결성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환상적인 가사와 세계관, 다양한 장르를 답습하는 인상적인 가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와라비와 다르게 도통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아서 신상 정보도 일절 불명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히어로를 첫 투고부터 봐왔던 열렬한 최고참 팬이다. 처음엔 튜닝도 제대로 못하면서 영상 설명에 이상한 허세만 잔뜩 부리는 영상이 희한해서 보기 시작했다가, 인기도 없고 비웃음만 사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매일 투고하고 점차 좋아지는 것을 보며 진심으로 팬이 되었다.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것도 기타 히어로의 활동을 보고 자신도 힘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7권의 중심 인물. 미팅을 위해 스트레이 비트 사무실에 왔는데 후드로 얼굴을 완전히 덮은 엄청난 모습으로 결속 밴드와 마주친다. 전혀 대화가 되지 않던 중에 옆자리에 포이즌♡야미가 삐딱하게 앉아 신체 접촉이 일어나자 놀라서 고토 히토리의 뒤로 숨어버린다. 하필 초면인 히토리 뒤에 숨은 것은 이 중에서 가장 안 무서워 보이는 사람이었기 때문. 여동생조차 의지해 준 적이 없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남이 의지한 경험을 한 히토리는 아주 신이 난다. 이 와중에 야미가 무심코 히토리를 기타 히어로라고 부른 것을 들어서 히토리의 정체를 알게 된다.이후 결속 밴드의 신곡 <1977>의 MV가 발표되자 기타 히어로의 계정에 DM을 보내 감상을 전한다. 히토리는 Ame가 연락했단 사실에 경악하고 그 다음엔 대화가 잘 되지 않아 당황하느라 무려 6시간 15분 26초나 지나서야 '기타 히어로가 고토 히토리란 사실을 들켰다'란 사실을 깨닫는다. Ame는 용기를 내서 화상 통화를 걸어 기타 히어로를 동경하는 마음을 전한다.
라이브를 10일 남겨둔 날, Ame의 과거가 밝혀졌단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돈다. 히토리가 확인해보니 확실히 과거가 밝혀졌다며 대논란이 터졌다는 게시글이 있긴 했으나, 더 조사해보니 그 게시글 말고는 논란이 터진 곳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Ame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을 거라고 혼자서 이야기를 부풀리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히토리는 전혀 논란이 안 됐다고 말하려다가 "아무리 그래도 전혀 화제가 안 됐다고 하면 오히려 풀이 죽으려나?"라는 쓸데없는 배려를 한 탓에 "조금 논란이 됐어요!"라고 말해 버려서 Ame의 멘탈을 박살내 버린다. 뒤늦게 한 곳에서만 논란된 거라고 정정해줘도 걱정한 대로 자의식 과잉이라며 자책하는 바람에 뭐라 말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 결국 클림트의 밤에도 피해가 갈 것이 두려워 다음 라이브에서 은퇴한다고 말해 버린다.
하지만 히토리가 꼭 라이브에 와달라며 사인을 주겠다고 끈기 있게 연락하자 결국 사인을 받기 위해 라이브 회장에 찾아온다. 여기서도 사인만 받고 도망칠 생각이었지만, 이를 눈치챈 히토리가 라이브 끝나고 사인을 준다고 하는 바람에 결국 라이브를 보게 된다. 그리고 히토리가 직접 선곡한, Ame의 호리에 테루 명의 시절 데뷔곡인 <カメレオン>(카멜레온) 연주가 시작되자 관객들이 알아듣고 좋아해주는 것을 보고는 마침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처음으로 자신의 팬들을 직접 보며 실감한다. 이 곡은 정말 근사하니까 세간의 비방중상 따위는 신경 쓰지 말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히토리의 코멘트를 듣고[4] "전해졌어!"라고 소리치며 응답한다.[5]
라이브 후에 후드로 얼굴을 싸맨 모습으로나마 와라비의 후기 방송에 출연. 결속 밴드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활동을 계속하겠단 의지를 밝힌다. 그렇게 훈훈하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날 지금까지 함부로 말한 사람들... 전부 다 뒈져버려!'"라고 대놓고 안티들에게 폭언을 생방송으로 날려버린다. 당연히 인터넷은 난리가 났고 본인도 뒤늦게 후회하지만 조금 속이 시원해졌다고도 밝힌다. 그리고 와라비에게 허락을 받고 다른 행동도 병행하기로 했는데, 라이브 회장에서 만났던 오오야마 네네와 히나타 에레나에게 제의를 받아 그들의 유닛 '에레&네네'에 가입한다.
4. 기타
- 모델은 Ayase. 한 번 데뷔했다가 그만두고 VOCALOID로 작곡 활동을 해서 이름을 알린 뒤 유닛을 결성한 것도 다 Ayase의 실제 행적에서 따왔다.
- 이 캐릭터의 의의 중 하나는 오랜만에 ‘기타 히어로’를 다시 주요 소재로 만들었단 점이다. 미확인 라이엇 편에서 기타 히어로를 둘러싼 문제들이 정리되었기 때문에 이후로는 가끔 언급만 될 뿐이고 중요한 소재로는 다뤄지지 않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Ame가 기타 히어로의 오랜 팬이란 사실이 중요한 소재로 다뤄지며 오랜만에 기타 히어로가 다시 비중을 갖게 되었다.
[1] Ame가 19세라고 밝힌 시점이 막 니지카가 센터 시험을 치렀으며 아직 새해 인사가 오가는 1월이다. 따라서 니지카와 료 둘 다 생일이 아직 안 지나서 18세.[2] 어머니 이름은 호리에 나츠코(堀江奈津子). 아버지 이름은 堀江孝人인데 孝人는 타카히토, 타카토 등으로 읽는 법이 다양해서 독음은 불명.[3] 작중에서 독음이 안 나와서 ‘호리에 테루’로 읽는 게 맞는지는 불명이나 일본 팬들은 일반적인 독음에 따라 이렇게 읽는다고 추정하고 있다. 堀江는 호리에 외의 방식으로 읽는 경우는 보통 없고, 照는 읽는 법이 다양한데 여자 이름으로 쓸 만한 이름으로는 테루 외에 아키, 아키라 등이 있다.[4] 라이브에서 지금껏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히토리가 입을 여는 사태에 관객들까지 "고토가 말했다!"라며 놀란다.[5] 다만 그 대사조차 글자가 뒤집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