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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6 22:33:34

Ajani Vengeant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Ajani Vengeant 파일:attachment/Ajani_Vengeant.jpg
한글판 명칭 복수자 아자니[1]
마나비용 {2}{R}{W}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아자니
+1: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은 조종자의 다음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는다.

-2: 원하는 목표를 정한다. Ajani Vengeant는 그 목표에게 3점의 피해를 입히고 당신은 생명 3점을 얻는다.

-7: 플레이어를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모든 대지를 파괴한다.
충성도 3

1. 개요2. 능력3. 주요 덱
3.1. 스탠다드
3.1.1. 로윈 - 알라라3.1.2. 젠디카르 - 알라라
3.2. 하위타입

1. 개요

알라라 블록 최고의 플레인즈워커. 샤드로는 적녹백의 샤드인 나야 소속이다.

2. 능력

지속물의 언탭을 일시적으로 봉인하는 첫 번째 능력부터 꽤 좋은 능력. 상대 대지가 좀 말리는 상황에서 상대 대지를 묶어서 상대를 더더욱 말려서 게임을 날로 먹을 수도 있었고, 컨트롤 덱이라면 적의 강력한 탭된 크리쳐를 묶어 탭돌이 역할을 하면서 로열티를 벌 수 있고, 어그로 덱에서는 4턴에 칼처럼 나와서 상대 대지를 묶어 어그로 덱의 천적, 적의 매스 디나이얼을 한 턴 이상 늦출 수 있어서 컨트롤, 어그로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능력. 단 어디까지나 언탭을 봉인하지 아직 언탭된 지속물을 탭하는 기능은 없다는 데에 주의하자. 즉 탭되지 않은 지속물한테는 써도 거의 무의미하다. 이 부분에 있어선 확실히 달의 현자 타미요보다 떨어진다.

두 번째 능력은 집중마법 버전 나선 번개. 원판이 아주 좋은 주문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좋다. 나와서 적 생물 하나만 잡고 죽어도 1:1+a 교환이며 2번 쓸 수 있다면 확실히 남는 장사다.

궁극기는 게임을 날로 먹는 스킬이라 분명 좋은 궁극기인데. +1을 4번, 좀 많이 써야 된다는게 크다. 특히 -2가 워낙 좋은 스킬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나빠 보이는 느낌. 7의 로열티로 -2 계속 쓰면 10.5점 번에 10.5점 회복이니까. 궁극기보다 더 세보인다 다만 슈퍼 프렌즈 같은 컨트롤 계열 덱에서는 은근히 터지는 경우가 있었다.[2]

3. 주요 덱[3]

3.1. 스탠다드

컨트롤 덱이 원하는 모든 능력을 갖춘 컨트롤 형 플레인스워커면서, 어그로 덱에서도 +1로 적의 매스를 늦추고, -2로 매스 이후의 승리 수단 및 찍고 달리기가 가능한 좋은 플커기에 어그로와 컨트롤 양쪽 다에게서 사랑받은 플레인스워커.

3.1.1. 로윈 - 알라라

로윈 알라라 시절의 주요 덱은 WR 라크덱. (당시 Boat Brew라고도 불렸다) 페어리가 판치던 이 시절 페어리가 아닌 덱이라는 것만으로도 인상 깊은데. 몇 차례의 우승까지 이루어낸다.

덱의 형태는 전체적인 카드 효율, 교환비가 아주 높은 어그로 비트 덱으로 키 카드는 3장의 Reveillark과 Ranger of Eos. 레인져로 강력한 1발비 크리쳐들 스택 룰 개정 전의 모그 광신자, Figure of Destiny 및 르베일락을 찾아올 수 있는 Flamekin Harbinger등을 무려 2마리나 찾아와서 바로 전장에 들여놓고, 공격력 2 이하의 강력한 크리쳐들 2발비 2/2 생명연결 선제의 Knight of Meadowgrain, 그리고 공성무리 지휘관 등을 대충 굴리다가, 사망하면 Reveillark으로 다시 부활시키는 어그로 덱 로윈 블록에 좀비가 없다고 누가 그랬지? 아자니 벤젠트는 이 덱에서 3장 이상의 들어가며 찍고 달리기, 페어리 덱의 천적 카드인 Sower of Temptation 찍기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3.1.2. 젠디카르 - 알라라

그리고 로윈-새도우무어 블록이 로테아웃되고 전성기를 맞는데. 사용된 덱은 3종류. 컨트롤 성에 주목한 WUR 플레인스워커 컨트롤 형 덱과 나야의 플레인스워커 답게 나야 어그로, 그리고 나야 툴박스.

우선 나야 어그로 덱은 뭐 꽤 여러 가지 타입이 있지만, 이 중 가장 큰 업적인 월드 매직 컵 우승이라는 대 업적.. 그것도 준드들을 무찌르고 달성한 덱을 대표로 소개하자면 일단 Wild Nacatl이라는 1발비 3/3의 강력한 크리쳐와 Noble Hierarch이라는 마나 부스터들 4장. 이오스로 찾아와 로또를 노리는 1장의 Scute Mob. 3발비 5/4의 강력한 크리쳐인 Woolly Thoctar 4장. 본인도 강력한 크리쳐이면서 카드 효율도 우수한 4발비의 블블엘프와 전술한 레인저 오브 이오스 4장. 하얀 악마 Baneslayer Angel 4장과 번인 벼락 4장, 패스 4장, 마지막으로 3장+1장의 아자니 벤젠트로 구성된 어그로 덱이었다.

사실 월드 우승덱치고 굉장히 심플한 모양새라고 할까. 다 4장 특별히 설명할 것 없는 찍고 달리는 강력한 덱이다. 아자니 벤젠트는 이 월드 우승덱에 사이드 포함 무려 4장이 포함되며 월드 우승 및 4장 포함이라는 대 업적을 달성한다. 이건 아자니 벤젠트 이외에는 제느님만이 달성 한 업적. 물론 아자니와는 달리 고귀하신 제느님은 사이드같은데는 안들어가셨다. 메인에만 4장

그리고 나야 툴박스. or 나야 Survival. M11에 등장한 Fauna Shaman 과거의 적자생존이라는 카드를 능력[4] 으로 사용가능한 크리쳐를 키카드로 한 덱으로. 기본적인 패턴은 파우나 샤먼으로 벤지바인을 버리고 현재 상황에서 가장 알맞은 크리쳐를 찾아온다. → 크리쳐 주문 2개를 사용해 벤지바인을 무덤에서 부활시키는 덱. 그 외에는 그냥 써도 강력한 나야 컬러의 크리쳐들인 마나부스터 군단들과 Knight of the Reliquary, 블블엘프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WUR 플레인스워커 컨트롤 덱. 일명 슈퍼프렌즈. 모던 타입이후 역대 최강의 카드 중 하나인 제느님을 필두로 하여 기디온 주라, Elspeth, Knight-Errant, 같은 강력한 플레인스워커들을 사용한 컨트롤 덱으로. R을 섞는 이유가 오직 아자니 벤젠트 덕분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이후 스탠다드 로테아웃.

3.2. 하위타입

모던에서는 강력한 동물들이 뛰어노는 Zoo형 덱에 포함되거나. 상술한 WUR 컨트롤 덱에 포함. 혹은 블블엘프의 밴 이후에 준드 덱에서 블블엘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들어가는 덱이 꽤 있다. 심지어 레가시에도 사용되는 좋은 플레인스워커.


[1] 공식홈페이지 번역[2] Jace, Gideon, 그리고 Elspeth가 워낙 먼치킨스러운 카드들이라 상대적으로 처리대상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3] 메인에 2장 이상 들어간 덱, 중에서도 우승덱이나 티어 1급 덱만 서술한다.[4] 생물 카드 한 장을 버리고 서고에서 생물 카드 하나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