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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5:34

AirPods Pr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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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ordercolor=#fff,#ddd><tablebgcolor=#fff,#ddd> 파일:AirPods 심볼.svg||파일:애플 워드마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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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irPods 워드마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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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2016201920202021
<rowcolor=#fff>202220232024
밑줄 표시는 대한민국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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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ods Pro 2
Groundbreaking sound.
사운드의 신기원.


파일:AirPods Pro 2nd.png
Apple 대한민국 AirPods Pro 2 공식 사이트
1. 개요2. 사양3. 특징4. 출시
4.1. 가격
5. 펌웨어 업데이트6. 평가7. 기타
7.1. 홍보 영상

1. 개요

Apple이 2022년 9월 8일 Apple 이벤트에서 공개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2. 사양

Lightning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보라색 글씨로, USB-C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초록색 글씨로 표기.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333,#ddd><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333><colcolor=#fff> ||Apple H2[1] + Apple U1[2] ||
블루투스 Bluetooth 5.3, AAC, SBC, ALAC
센서 가속도 센서[3], 피부 감지 센서, 터치 제어 센서[4], 자이로 센서[5]
배터리 케이스: 523 mAh (3.82 V, 1.98 Wh)
유닛: 44 mAh (3.7 V, 160 mWh)
마이크 개수 각 유닛당 3개[6]
크기 케이스: 45.2 x 60.6 x 21.7 mm, 50.8 g
유닛: 30.9 x 21.8 x 24.0 mm, 5.3 g
색상 화이트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
충전 Lightning 8-pin / USB-C 유선충전
Qi 기반 무선충전, MagSafe 무선충전, Apple Watch 충전기
기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지원, 유닛 및 충전케이스 IPX4 / IP54 등급 방수 지원

3. 특징

2022년 9월 Apple 이벤트에서 발표된 AirPods Pro의 후속작이다.

외관상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유사하게 설계되었다. 유닛의 경우, 이전 세대에서 귀에 밀착되는 위치에 자리하던 내부 수음 마이크가 위로 올라가 귀에 바로 밀착되지 않도록 변경되었으며, 아래에 있던 착용 감지 센서가 기존의 내부 수음 마이크 위치로 올라왔다. 이는 이전 세대에서 내부 수음 마이크에 이물질이 끼어 잡음이 발생하던 문제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스에는 Apple U1 칩이 탑재되었으며, 측면에 렌야드 홀이 추가되었다. 해당 부분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는데, 내부적으로 U1 칩과 연결되어 정밀 찾기를 위한 안테나 역할을 겸한다. 하단에는 스피커가 추가되었다.

이전 Apple H1 칩의 후속작인 Apple H2 칩이 탑재되었다. H1 칩의 연산력이 초당 200회였던 것에 비해 H2는 무려 초당 48,000회로 240배나 향상되었다. Apple은 이를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전작 대비 최대 2배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7] 또한 적응형 주변음 허용 기술을 통해 공사장 소음 등의 외부 소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 도입되었고,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이 탑재되었다.[8] 또한 iOS 17부터는 적응형 오디오 모드가 추가되어 걸러야 할 소음은 노이즈 캔슬링으로 거르고, 들어야 할 소리는 들려줘 보다 나은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

기존 유닛 부분의 포스 터치 컨트롤에 스와이프를 통한 볼륨 조절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라이트닝 모델은 유닛과 케이스 IPX4, USB-C 모델은 IP54 등급의 생활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또한 S, M, L 사이즈 이어팁에 더해 한 단계 더 작은 XS 사이즈 이어팁이 추가되었다.

새 충전 케이스는 MagSafe를 통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Apple Watch 충전기와의 호환도 추가되었다.[9] 또한 Apple U1 칩의 탑재로 UWB를 통해 나의 찾기 기능을 제공한 동시에, 같이 추가된 내부 스피커를 통한 정밀 찾기 소리 재생이 가능해졌다.[10] 에어팟 프로 2세대부터는 유닛을 케이스에 넣고 닫아도 유닛과 케이스의 배터리 현황을 상시 볼 수 있다. 유선 충전은 Lightning 단자를 사용했으나, 2023년 9월 iPhone 15 모델의 출시 및 C타입으로 변경에 맞춰 에어팟 프로 2세대 또한 USB-C로 변경되었다.

칩셋의 향상된 전성비와 배터리 용량 증가로 최대 6시간의 지속 청취 시간을 제공한다.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30시간까지 사용 할 수 있다. 다만 Apple 제품 소개 페이지에 기재된 이어버드의 지속 청취 시간은 에어팟 프로 1세대와 동일하다.

음향 부분에서 전작과 비교했을 때, 100Hz 이하 극저음과 3kHz 이상의 고음 부분이 보강되어 올리브-웰티 타겟에 더욱 잘 들어맞게 되어 좀 더 대중적인 튜닝으로 바뀌었다.# THD[11]의 경우에는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주파수 구간에서 0.1% 이하로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iOS, iPadOS, macOS 등 애플의 제품 생태계 구축을 위해 끊김없는 페어링 전환 기능 즉, 멀티포인트를 지원한다. 다만 타사 이어폰들처럼 여러 대를 동시에 연결하는 기능이 아닌, 같은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 된 애플 제품에서 소리가 재생될 시, 스피커가 아닌 그 즉시 재생을 시작한 제품으로 페어링이 옮겨지는 방식으로 동작한다.[12]

2023년 9월 이벤트에서 iPhone 15 발표와 함께 케이스 유선 충전 단자가 USB-C로 바뀐 업데이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단자 변경 외에도 ALAC 지원이 추가되었다. 단, ALAC로의 재생은 Apple Vision Pro와 연결되었을 때만 지원하며 최대 20비트, 48 kHz 해상도로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방수방진 등급이 IP54로 업그레이드되며 방진 지원 또한 추가되었다. ALAC 재생은 H2 칩셋에 5GHz 대역 지원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5GHz 대역의 안정적인 재생을 위해 유닛의 안테나 또한 거대해졌다. 이로써 역대 무선 이어폰 중 가장 강력한 연결 안정성을 보여준다.

기존 라이트닝 모델을 사용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USB-C 단자 충전 케이스도 별매로 구매할 수도 있다. 가격은 140,000원. #

4. 출시

<rowcolor=#fff> AirPods Pro 2 모델명 구분
<colcolor=#000><rowcolor=#000> 구분 Lightning USB-C
유닛 A2699(좌)
A2698(우)
A2931
A3048(좌)
A3047(우)
케이스 A2700 A2968

미국 현지에서는 2022년 9월 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정식 판매 시작은 현지 날짜로 9월 23일이며, 이날 50여 개의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일은 2022년 10월 21일이며 10월 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USB-C 모델은 2023년 10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4.1. 가격

미국 기준 $249로 동결되었다. 그러나 국내 가격은 환율 상승의 여파로 인해 전작 대비 3만원 인상되어 35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참고로 일본은 전 세대 대비 12,000엔이 올라 39,800엔(원화로 약 35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이전에 있었던 가격인상 평균보다 높게 인상되었다.[13]

2024년 9월 9일, AirPods 4가 출시되면서 349,0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되었다.

5. 펌웨어 업데이트

iPhone, iPad, Mac을 통해서만 업데이트할 수 있다. 해당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주변에서 잠시 빌려서 연결하거나 Apple 스토어나 공인 서비스 업체에 방문하여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AirPods의 펌웨어는 명시적인 수동 업데이트 기능이 없고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다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업데이트를 유도할 수 있다.
  1. AirPods으로 음악 또는 기타 오디오 콘텐츠를 30초 이상 듣는다.
  2. AirPods을 충전 케이스에 다시 넣고 덮개를 닫는다.
  3. Lightning 또는 USB-C 케이블을 사용하여 충전 케이스를 전원에 연결한다.
  4. 30분 동안 기다린다. AirPods이 쌍으로 연결되어 있는 iOS 기기에 다시 연결한다.
  5. 펌웨어 버전을 다시 확인한다. (설정 > 일반 > 정보 > AirPods로 이동)
  6.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경우 1~5단계를 반복한다.

AirPods의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버전은 아래에서 빌드와 동일하다.

||<tablewidth=375px><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2d2f34><tablebordercolor=#333,#ddd><rowbgcolor=#333><rowcolor=#fff> Version || 빌드 || 코드네임 ||<width=10%> 출시일자 ||
5.0.374 5A374 Marimba 최초 출시
5.0.377 5A377 Marimba 22.09.22
5.1.58 5B58 MarimbaB 22.11.08
5.4.133 5E133 MarimbaE 23.04.11
5.4.135 5E135 MarimbaE 23.05.02
6.0.300
6.0.301
6A300[14]
6A301[15]
Cello 23.09.12
6.0.303 6A303 Cello 23.10.10
6.0.303 6A303 Cello 23.10.10
6.0.305 6A305 Cello 23.10.18
6.1.32 6B32 CelloB 23.11.09
6.1.34 6B34 CelloB 23.12.05
6.5.7 6F7 CelloB 24.05.28
6.5.8 6F8 CelloB 24.06.25


AirPods 펌웨어의 경우 iOS 메이저 업데이트 혹은 신제품 출시를 제외하면 릴리즈 노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대부분 "버그 수정 및 기타 개선 사항"으로 기재된다.

6. 평가

출시 초기, 3년 만에 출시된 후속작인 것 치고는 디자인 변화나 눈에 띄는 기능 추가가 없자 1세대를 가진 사용자들이 기변할 정도인지 갑론을박이 있었고, 전반적인 기본 성능이 향상되었으나 갈아탈 필요까지는 없다로 귀결되었다. 수치 상으로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기기 반응속도/저음 성능 등에서 개선이 있었으며, 실제 측정치에서도 극저음 성능이 향상된 것이 확인되었다.

새 제품의 이어팁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화학약품 냄새가 전작에 비해서 강하다는 평이 있다. 화학물질 관련 알러지나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은 주의.

출시 직후 제품을 받아본 일부 사용자에게서 '좌우의 음성이 바뀌거나 동영상과의 동기화가 어긋나는 오디오 드리프트 불량 이슈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졌다고 한다.

USB-C 탑재 모델이 Apple Vision Pro에 연결되었을 때를 제외하고 모든 기기에서 고해상도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경쟁 제품들이 지원하는 더 높은 비트레이트 옵션을 제공하는 LDACaptX HD/adaptive 코덱과 비교하였을 때 음질 측면에서 단점이 된다. 물론 MP3 256kbps와 320kbps를 제대로 구분해내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16] AAC 코덱만을 지원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선택 조차 불가하다는 점, 그리고 AAC의 한계는 명확하기에 모든 이들이 공통점으로 뽑는 단점 또한 이것이다. 일단 비교하기 시작하면 차이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 영상 모든 전문가의 공통의견이다. 또한 최근 나오는 거의 모든 기기들이 AAC 상위 코덱들을 제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확실한 아쉬운 점이다. 비슷한 라인업의 기기들은 소니는 LDAC, 퀄컴 탑재 기기들은 aptX HD, 스냅드래곤 사운드, 심지어 삼성도 갤럭시 버즈2 프로부터 SSC로 24bit-HIFI를 지원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동급 중에서는 가장 코덱 면에서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한편 Apple은 인터뷰에서 USB-C 케이스 모델에만 무손실 지원이 추가된 이유를 설명했다. USB-C 모델에 탑재된 H2 칩은 지연 시간과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5GHz 무선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반면, Lightning 케이스 모델의 H2 칩은 대역폭이 2.4GHz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이즈 캔슬링으로 멀미와 현기증을 유발한다는 호소가 국내 해외 불문 상당히 많다.## 다만 이는 실제 고막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은 아니고, 노이즈 캔슬링의 기술 특성상 초저음역대를 제외한 저음, 중저음역대만 상쇄되면서, 상대적으로 귀에 서브 우퍼를 쏘는 듯 초저음만이 부각되게 되면서 마치 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 같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멀미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즉 음을 없앤 것인데 오히려 음이 강해진 것 같다고 느껴지는 착각일 뿐이다.# 에어팟 프로2를 구매했는데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노이즈캔슬링을 끄고 사용하거나 착용할 때 살짝 걸치듯[17] 부드럽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애초에 노이즈 캔슬링, ANC 기술은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탄생한 기술인 만큼 건강에 해를 끼치는 기술은 전혀 아니다.

충전 시 한쪽만 충전이 안되는 접촉불량 문제는 여전하다. 충전 시 양쪽이 충전이 잘 되고 있나 UI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 안 그러면 다음날 사용하려 할 때 한쪽이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7. 기타

7.1. 홍보 영상

소개 영상


[1] USB-C 모델의 H2칩은 Apple Vision Pro의 ALAC 코덱 재생을 위해 5 GHz 무선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지만, Lightning 모델의 H2칩은 2.4 GHz로 제한되어 있다.[2] U1 칩셋은 충전 케이스에 탑재되어 있으며, 덕분에 충전 케이스만 분실해도 나의 찾기 앱을 통해 찾는 것이 가능해졌다.[3] 모션 감지(케이스), 음성 감지[4] 압력을 감지하여 주변음 허용 모드 또는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전환 및 스와이프로 음량 조절[5] 공간 음향 지원 시 사용[6] 듀얼 빔포밍 마이크(외향 마이크), 내향 마이크[7] 애플은 6dB(약 2배) 향상되었다고 하였으나,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전작 대비 ANC 감쇄율이 3dB 정도 향상되었다. 이 실험 결과를 환산하면 1.4배 향상된 것으로 애플의 주장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실험은 변수가 많고,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참고로 단순 에너지량 2배가 아닌 사람이 실제 2배 차이로 체감하려면 가중치 값 A를 적용한 dBA로 표기하며, 이 경우 적어도 10dB 이상의 차이가 나야 2배로 인식한다.[8] iOS 16, iPadOS 16, macOS Ventura부터 AirPods(3세대), AirPods Pro, AirPods Max와 함께 지원한다. TrueDepth 카메라를 통해 얼굴형과 귀 모양을 스캔하여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9] 케이스 내부에 자석이 들어 있어 맥세이프 충전기나 애플워치 충전기에도 달라붙어서 충전된다.[10] 이전 모델에서 케이스를 찾기 어려웠던 문제가 보완되었다. 이전 모델은 유닛이 케이스 안에 들어 있으면 소리를 재생할 수 없어 실내에서 위치를 찾기 어려웠다.[11] Total Harmonic Distortion = 총 고조파 왜곡. 음향기기에서 재생하는 소리에 원래 오디오 소리에 없는 왜곡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낮을수록 좋다. 1% 미만이면 청취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본다.[12] 당연하겠지만 애플 아이디 사용을 못하는 타사 제품은 사용 불가능하다.[13] 현재 일본의 판매가가 한국의 판매가보다 저렴하다.[14] 라이트닝[15] USB-C[16] MP3가 손실 압축 포맷이라고는 하지만, 그 손실 압축 과정에서 잘리는 주파수의 상당부분은 가청 주파수 바깥이거나, 가청 주파수 끝자락이기 때문이다.[17] 애초에 세미 커널형으로 설계된지라 귀에 굳이 깊숙하게 꼽을 필요가 없다.[18] 영어 원문은 "A marvel of modern silence."로, 원문 또한 science와 발음이 비슷한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 이를 감안하면 꽤 훌륭한 초월 번역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