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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12 23:48:17

ABC망토

XM-X1 크로스본 건담 X1 풀 클로스
파일:XM-X1_Full_Cloth.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kull-heart-fullcloth.jpg
<rowcolor=white> 하세가와 디자인 카토키 하지메 디자인
<rowcolor=white> ABC망토 자재로 만든 풀 클로스(Full cloth)를 장착함
1. 개요2. 유래3. 원리4. 장점
4.1. 적극적 운용 가능4.2. 편의성 높음4.3. 응용성 높음
5. 한계점
5.1. 소모품5.2. 기술의 집약체 겸 고가품5.3. 기체 특성을 고려하고 운용을 세심하게 해야 함
6. 운용7. 연계작품에서의 등장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우주세기 모빌슈트 장비.

빔 코팅을 적용한 망토 형태의 방어구이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빔 방호망토인 ABC망토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서만 등장한다. ABC망토의 ABC란 'Anti-Beam Coating'의 약자로 겉으로 보기에는 우주유영시 사용하는 위장용 장막으로 보이나 표면에 특수 내빔 코팅 처리를 하여 빔을 막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2. 유래

ABC망토의 최초 등장목적은 SD 건담 시리즈의 완구용 굿즈였지만[1] 망토라는 것이 지니는 여러 상징적 의미와 그 자태에 반한 팬들에 의해 확대해석 되다가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서 이런 저런 설정을 붙여 등장한 아이템이다.

어쩌다 이 아이템이 공식설정으로 들어오게 되었는가에는 망토를 뒤집어쓰고 있는 쪽이 작화가 편하다는 하세가와 유이치의 의도도 다소 있었다는 것으로 보이며, 크로스본 건담 이외의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 원리

빔이 ABC망토 표면에 닿으면 빔이 닿은 망토 표면의 내빔 코팅이 증발하면서 빔 에너지를 흐트려버리는 것으로 기체를 보호한다. ZZ 건담에 쓰였던 증발식 빔 코팅을 섬유소재와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평균 내탄성은 UC 133을 기준으로 하여 일반적인 모빌슈트용 빔 라이플 약 5발을 방어할 수 있으며 V.S.B.R(베스바)의 경우에도 한 방은 막아낸다.

소모품이라는 점이 단점이지만, 섬유소재 특유의 유연함과 가벼움이 큰 효과를 보아 기체 전체를 보호하고, 별도의 추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위장효과도 있어서 적의 의표를 찌를 수 있기에 일부에선 F91 이후 보급된 방어도구인 빔 실드보다 높은 평가를 내린다. 제작은 사나리에서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4. 장점

개발 및 운용이 이루어진지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부차적인 방어책으로만 사용하는 빔 코팅을 제대로 된 방어책으로 상승시킨 훌륭한 발명품이 ABC망토다.

4.1. 적극적 운용 가능

빔 코팅은 특성상 방어해야 할 장갑재등의 구조물 위에 코팅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빔 코팅의 방어능력을 능가하는 빔 공격을 받게 되면 빔 코팅이 관통된 후 내부에 있는 장갑재나 부품이 빔의 공격력과 발생하는 열로 인해 크게 파손된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나에게 날아오는 빔이 어느 정도의 위력인지는 정확하게 파악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I-필드 배리어빔 실드빔 교란막처럼 적극적으로 빔을 막아내는 운용을 하지 못하며, 방패처럼 어차피 공격을 막는 용도로 사용하며 파손되면 쉽게 교환 및 지급이 가능한 장비에 한해서 빔 코팅을 운용하는 경향이 높다.

하지만 ABC망토는 빔 코팅이 적용된 별도의 망토이므로 보호받아야 할 기체와는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빔이 명중해서 파손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대빔용 방어책처럼 적극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4.2. 편의성 높음

ABC망토는 빔 코팅의 장점인 별도의 추가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다른 종류의 빔 방어책과 조합 사용이 가능하다는 등의 여러가지 이점을 살리면서도 섬유소재 특유의 유연함과 가벼움을 가지면서 별도의 독립된 부품이라는 장점이 추가되었기에 편의성이 높다.

그래서 실제 의류인 망토처럼 적절하게 착용하기만 하면 기체 전체를 보호할 수 있으며 덤으로 위장효과까지 있어서 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광학식 수색장치로 목표를 찾아낸 후에 촬영한 화면을 바탕으로 컴퓨터로 형상분석을 한 후 피아식별을 하는 우주세기의 우주전에서 적군에 근접하기 전까지는 쉽게 찾아낼 수 없다는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그리고 교전이 벌어져서 ABC망토가 파괴되더라도 재보급만 가능하다면 현지에서 바로 ABC망토를 다시 착용해서 빔 방어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4.3. 응용성 높음

XM-X1 크로스본 건담 X1 풀 클로스처럼 ABC망토 소재를 모아서 여러장을 겹쳐서 방어구를 만들 경우에는 빔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은 당연하게도 증가하며, 자쿠 머신건 같은 실탄계 병기에 대해서도 내탄성이 추가되는 등 추가적인 이득이 발생한다.

그리고 빔 방어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곳에 ABC망토 소재를 덧씌우거나 망토처럼 덮어버리면 임시적인 빔 방어 대책이 되며 방패로 쓸만한 물건에 ABC망토 소재를 덧붙이면 빔 코팅을 한 방패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5. 한계점

ABC망토가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크로스본 건담 계통의 극소수의 모빌슈트만 채용하고 끝난 이유가 있다.

5.1. 소모품

ABC망토는 본질적으로 소모품이다. 그리고 소모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원할한 공급을 받지 못하면 위에 나온 풀 클로스같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풀 클로스도 공급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은 재보급이나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라는 것을 인식한 후에 어차피 마지막인데 성능이라도 높이자는 이유로 만든것이라 채산성이 없고 재보급이나 수리도 불가능한 물건이었다.

ABC망토의 소모율이 높은 이유는 본질적으로는 섬유 재질의 얇은 구조물이라서 빔 명중시 발생하는 타격과 열을 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론상으로는 빔 라이플 5발을 견뎌내고, 베스바 같은 경우에도 1발을 버티며, 빔이 명중한 부위만 파괴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실제로는 빔 라이플 5발 정도를 맞으면 ABC망토 자체가 더 이상 방어력을 가지지 못하는 누더기가 되버리고, 베스바에 명중하면 말 그대로 ABC망토 전체가 증발해버릴 정도로 소모율이 장난이 아니다.

따라서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ABC망토의 재고나 ABC망토 자재의 보급 여부를 항상 체크해두고 전투에 임해야 한다.

5.2. 기술의 집약체 겸 고가품

사나리에서 만든 물건 답게 ABC망토는 기술의 집약체라서 목성 제국도 유용성을 인정하고 복제생산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을 정도다. 여기서 나오는 문제는 양산능력이 매우 부족한 사나리 이외에는 ABC망토를 생산할 곳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기술 유출 문제로 인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같은 기업에 하청을 주기도 어렵고, 설령 하청을 시켜줬다고 해도 ABC망토의 생산품 품질을 장담할 수 없다.

여기에 더해서 생산비용이 많이 들어가는지 크로스본 건담같은 원 오프 기체 소수에 대한 ABC망토의 보급도 순탄치가 못했다. 위에 언급한 풀 클로스가 더 이상은 ABC망토를 공급받지 못하니 성능이라도 늘리자고 남아있는 ABC망토 자재를 끌어모아서 만든 말 그대로 뒤가 없는 마지막 시도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ABC망토의 생산성과 가격도 소모품으로 쓰기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양산형 모빌슈트에 ABC망토를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라고 볼 수 있다.

5.3. 기체 특성을 고려하고 운용을 세심하게 해야 함

XM-08 존도 게
ゾンド・ゲー | Zondo Gei
파일:존도 게 설정화.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ABC망토를 하체에만 착용함
존도 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모빌슈트처럼 등뒤 백팩에 스러스터가 있는 경우에는 ABC망토를 착용하면 추진부를 가려버리게 되므로 하체에만 킬트처럼 ABC망토를 착용하는 식으로 불편하고 방어면적이 좁은 형태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실상 크로스본 건담처럼 별도의 X자형 가동식 스러스터가 있는 경우에나 ABC망토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모빌슈트가 ABC망토를 사용하려면 위에 언급한 풀 클로스 같은 개선책을 추가로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전투시에도 빔 실드 같은 방어구나 빔 사벨같은 무기와 ABC망토가 서로 접촉해서 스스로 방어구를 태워먹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사실상 거추장스러운 망토를 착용하고 전투를 하는 것이라서 가체 조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킨케두 나우같은 에이스 파일럿이나 토비아 아로낙스같은 베테랑 파일럿이 ABC망토를 사용했기에 매우 유용하게 쓴 것이지, 일반 파일럿이 ABC망토의 특성을 파악하지 않고 사용했다가는 빔 실드에 ABC망토 태워먹기, 빔 사벨에 ABC망토 태워먹기, 착용한 ABC망토에 자꾸만 모빌슈트의 손발이 걸려서 활동에 지장이 오기등의 각종 사고가 발생하기 딱 좋다.

6. 운용

크로스본 건담 X1, 크로스본 건담 X2는 망토처럼 X자형 가동식 스러스터를 접고 기체 대부분을 덮는 식으로 장비하고 있지만 존도 게는 킬트처럼 두르고 있다. 이는 기체 추진에 필요한 스러스터의 배치및 형상과 관계가 있기 때문으로 크로스본 건담은 X자형 가동식 스러스터를 접지 않으면 불필요한 면적이 위쪽에 생기는데다 가용 가능한 스러스터가 2개 밖에 남지 않는다. 하지만 접은 채 밑으로 내리면 불필요한 상부 면적 차지가 줄어들고 비록 일부가 가려지지만 스러스터 4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다 가려진 부분이 스러스터 추진시 발생하는 화염을 가려주는 은폐 효과가 생긴다.

반면 존도 게는 일반적인 모빌슈트와 동일하게 등뒤 백팩에 스러스터가 있어서 이를 가려버리면 추진이 불가능하기에 상부에 장비하지 못하고 킬트처럼 하반신에 장비하게 된 것이다.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에서는 사나리에서의 F97계열의 부품이 더이상 제작불가함에 따라 남은 ABC 망토 소재를 전부 이용해서 X-1改改 스컬하트의 풀 클로스를 제작했는데 내빔 코팅 소재가 적층되었기에 방호 면적은 다소 줄어든 반면, 코팅 소재의 적층으로 인해 안 그래도 내성이 있던 빔 병기는 물론 두꺼운 적층률로 실탄 무기에까지 내성이 생기게 되어 내탄성은 더 향상되었다.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에서는 크로스본 건담인 X-0도 풀 클로스를 장비하는데 이쪽은 X0과 같이 운송중이였던 실험 목적의 프로토타입 풀 클로스 장비를 장착해서 X-1 풀 클로스보다 망토의 면적이 넓다.

7. 연계작품에서의 등장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환장파츠로 등장. 장착할 경우 공통적으로 빔 배리어가 달리고 X1의 경우 무기의 사정거리가 증가하고, X2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사정거리가 줄어드는 대신 잔버스터에 P속성이 달리게 된다.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는 크로스본 건담 X1 풀 클로스(Full cloth)가 패치됨으로서 전방위 쉴드의 형태로 구현되었다. 다만 이것 말고 펄럭이는 천 재질의 망토는 서비스가 끝날때까지 미구현되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는 1회용 빔방어 아이템으로 구현되었다. 1회 한정으로 빔병기를 무효화 하며 사용 후에는 기체가 망토를 두르지 않은 모습이 된다. 원작에서도 ABC 망토 자체가 소모품이었기에 원작구현이 잘 된 것이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변경되었다.


[1] 보통 설명서에 인쇄되어 있었으며, 이걸 오려서 몸통과 어깨 관절이나 목 사이에 끼우면 망토가 됐다. 조금 비싼 고급버전 키트의 경우엔 진짜 천으로 된 망토가 동봉되어 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