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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8:48:33

60 Parsecs!

60 Parsecs!
파일:60parsecsheader_2.jpg
<colcolor=#fff><colbgcolor=#0e3c56> 제작 Robot Gentleman Studio
장르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SF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전략, 시뮬레이션, 생존게임
출시일 2018년 9월 18일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스팀 상점 페이지
제작 도구
유니티(게임 엔진)
1. 개요2. 전작과의 비교
2.1. 전작과 다른 점2.2. 전작에서 추가된 점
3. 등장인물
3.1. Emmet Ellis (에밋 엘리스)3.2. Deedee Dawkins (디디 도킨스)3.3. Baby Bronco (베이비 브롱코)3.4. Maegan Mann (메건 만)3.5. Tom Thomson (톰 톰슨)3.6. April Angelle (에이프릴 안젤)
4. 게임 진행 주요 정보
4.1. 게임 모드4.2. 아이템
4.2.1. 자원
4.3. 제작 모드4.4. 탐험
4.4.1. Mootopia4.4.2. Phobonos4.4.3. Robotofu
4.5. 침입 이벤트4.6. 상태4.7. 게임 진행 팁
5. 엔딩
5.1. 생존 실패 엔딩5.2. 생존 성공 엔딩5.3. 중립 엔딩
6. 도전 과제7. 미션 모드8. 평가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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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bot Gentleman Studio가 제작한 게임. 이름에서도 보이듯 60 Seconds!의 후속작이며, 지구에서 벌어진 핵 전쟁의 마수가 우주까지 와버린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을 다룬다.

전작에서 로딩 화면과 탐험에서 간간히 언급되던 '우주 주민(Astrocitizen)'들이 주역으로, 우주 주민 프로그램에서 선발되어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던 중 지구에서 핵전쟁이 일어나고, 저멀리에서 인류 멸망을 지켜보던 찰나 우주 정거장에까지 핵이 날아와 비상 셔틀을 타고 무작정 탈출해 우주 망망대해에서 생존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

출시 당시에는 한국어 미지원이었다가 2018년 12월 18일 업데이트로 폴란드어와 함께 추가되었다. 유저 한글패치가 정식으로 들어오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던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빨라졌다. 거기다 디자인도 엄청나게 좋아졌다! 이전에는 굴림체 느낌의 폰트가 많았지만, 배달의 민족 도현체를 많이 사용하여 한국어의 디자인이 많이 좋아 졌다. 한국어 지원 전 문서의 가독성을 위해 임의로 번역해서 서술된 부분이 있다.
Astrocitizens, Assemble! 60 seconds to evacuate!
우주 주민 여러분, 집합하세요! 대피까지 60초 남았습니다!

2. 전작과의 비교

60초동안 필요한 물자와 동료들(전작의 가족들 포지션)을 챙겨 탈출한 다음 최대한 살아남는다는 기본적인 틀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후속작인만큼 여러가지 다른 특징이 드러나있다.

2.1. 전작과 다른 점

2.2. 전작에서 추가된 점

3. 등장인물

파일:Switch_60Parsecs_1200x675-1.jpg

우주 시민(Astrocitizen) 프로그램에서 선발되어 지구 밖의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던 6인조. 핵을 피해 우주 어딘가로 도망쳐 살길을 찾아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사람들이다. 전작은 네명 다 한 가족이다보니 별로 부각되거나 중요시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가족이 아닌 동료 입장이므로 친밀함까지 신경써야 한다. 본래는 위의 사진처럼 다섯 명이 전부였지만[2] 2018년 12월에 신규 캐릭터 에이프릴이 추가되면서 여섯명으로 늘어났다.

여섯명 모두 성과 이름의 이니셜이 똑같다는 소소한 공통점이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이야기와 함께 민첩(Agility), 지능(Intelligence), 힘(Strength) 수치를 합계 5 가지고 시작한다. 이는 능력을 사용하는 이벤트에서 쓰이게 된다. 능력치는 없음-I-II-III-★까지 변동하며, 게임 내 상태에 따라 증감한다. 또한 세가지 수치는 수집 파트에서도 각각 영향을 미치는데, 각각 다음과 같다.
그리고 캐릭터마다 캡틴이 될 경우 수행할 수 있는 캡틴 목표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별 캡틴 목표를 완료할 경우 영구적인 스탯 부스트와 함께 생존 엔딩 후일담이 달라지는 변화가 존재한다.

3.1. Emmet Ellis (에밋 엘리스)

파일:Emmetbio.png
Despite his brilliant mind, Emmet has always been undervalued and misunderstood by his peers. Seeking scientific challenge - and to get away from his urgrateful job as a chemistry teacher - he signs up for the Astrocitizen Program, hoping this could be the place where he can finally earn the appreciation and respect he deserves.
에밋은 뛰어난 지능에도 불구하고 학계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배척을 당했습니다.
과학자로서 도전하기 위해, 그리고 보람없는 화학교사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밋은 우주 주민 프로그램에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침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세간의 인정을 받는 것이 에밋의 바램입니다.
민첩 ll 지능 lll -
튜토리얼 시작부터 고를 수 있는 두 캐릭터 중 하나. 수집 파트에서 인벤토리 슬롯 2칸을 차지한다. 전형적인 나약한 지식인 캐릭터. 지능 체크가 선택지로 존재하는 이벤트가 많아 캡틴 목표 달성도 쉬우며, 자원 관련 보너스 특성이 있어 진행이 수월하다. 베이비와 디디와는 달리 에밋은 2-3-0이라 성장의 여지도 있으면서 민첩도 쓸만한 수준이라 밸런스가 좋다. 수집 파트에서도 매우 긴 예비 시간과 중간은 가는 속도 덕에 가장 유리한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미칠경우 머리가 돌아서 두통을 느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다. 미칠경우 전자파를 찬양하면서 연구할 거리를 달라고 한다.
게임 런칭 초반에는 아래 넷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OP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패치 이전 상태를 간단히 요약하면, 수프 소모는 엄청나게 심한데 탐험으로는 자체적인 수프 수급을 못 하는 상태였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자원이 알파이자 오메가인 게임에서 자원 관련 특성이 붙어있으니... 지능이 높은것도 모자라 민첩도 절대 낮은 편이 아니므로 다른 캐릭터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스펙이다. 발매 이틀 뒤 시점에서 에밋 엔딩 도전과제 비율이 10퍼센트대인데 디디는 1퍼센트대, 나머지 셋은 0.2퍼센트 이하일 정도로 차이가 엄청났었다[6].
고유 능력이 너프당했지만 후속 패치로 탐험 성공 확률 상승과 수프 자체 수급이 가능해져 예나 지금이나 에밋은 엔딩 보기에 정말 쉬운 캐릭터이다.
고유 동료 이벤트 중에는 어렸을 때부터 과학에 너무 심취해 있었다보니 주변에서 놀림을 자주 받았다는 이야기를 캡틴에게 털어놓는 것이 있다. 그래서 자연스레 성격이 소심해졌으며,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조롱당할까봐 두려워한다고. 또한 배경 스토리에 묘사된 것과는 별개로 선생님으로서 남에게 뭔가를 가르친다는것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 듯 하다. 캡틴에게 빅뱅 우주론에 대한 1대1 과외를 해주겠다고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수락하면 아스트로는 로그에 그런건 자신도 가르쳐줄 수 있지만 에밋에게 재미있게 배운 것 같으니 됐다는 투로 적어놓는다.
Captain's goal: Make 5 successful Intelligence attribute decisions. (Show them what you got and due respect as a scientist.)
선장 목표 : 어떤 형태로든 성공적인 지능 특징 결정을 5번 내립니다.(당신이 가진 능력을 보여주고 과학자로서 존경을 얻으세요.)
상술했듯 지능 체크 이벤트가 많으므로 달성이 쉽다.
Resourceful: You always manage to get something extra from choices and expeditions.
풍부한 자원: 선택지나 탐험에서 늘 추가 자원을 획득합니다.
'미션: 에이프릴' 업데이트와 함께 변경된 신 특성. 선택지나 탐험에서 추가 자원을 획득한다. 이전 능력과 달리 게임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하기에 생초보용 특성의 자리는 디디에게 넘어갔지만, 여전히 자원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라 유용한 특성이다.
Experimental: Resource bonus. You just keep pulling resources out of your pockets.
실험적: 자원량이 늘어납니다. 그냥 주머니만 뒤지면 자원이 쏟아져 나옵니다.
구 특성. 하루가 지날 때 마다 종류별로 1씩의 자원을 생산해낸다. 이는 너프된 수치로, 9월 23일 밸런스 패치 전까지는 2씩의 자원을 생산해냈었다. 자원=수프, 즉 생존력이므로 너프되었어도 말도안되게 유용한 특성. 수프 한 캔이 화학물 10개이므로 너프 이전에는 5일마다 수프 한 캔이 나왔던 셈이다. 기타 부산물들로 다른걸 만들거나 업그레이드해서 갈아도 식량이 수급되니 그야말로 무한동력. 게다가 많은 양의 자원을 요구하는 엔딩 조건 관련 이벤트들에도 유리하다는건 두말하면 입만 아프다.

3.2. Deedee Dawkins (디디 도킨스)

파일:Deedeebio.png
A former child athlete, whose promising career was ended by an untimely injury. As an adult, she struggles to reinvent herself, but the reality is far from what she imagined. She joins the Astrocitizen Program in hopes of regaining the confidence and finally becoming the champion she was always destined to be.
어릴때 운동선수로서 촉망받던 기대주였으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커리어를 접어야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디디는 자신감을 되찾고 늘 꿈꿔왔던 챔피언이 되겠다는 바람으로 우주 주민 프로그램에 지원합니다.
민첩 lll 지능 l l
튜토리얼 시작부터 고를 수 있는 두 캐릭터 중 하나. 심각할 정도의 카페인 중독자로, 대피 상황에서도 머그에 커피를 따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 유소년 운동선수[7]였다는 설정을 살려 민첩이 3이나 찍혀있고, 수집 파트에서도 빠른 달리기 실력을 볼 수 있다. 다만 지능 때문에 예비 시간이 은근히 짧으므로, 이 점에는 유의. 수집 파트에서 인벤토리 슬롯 2칸을 차지한다.
미칠경우 손에서 항상 떼놓지 않을 정도로 좋아하던 커피 머그잔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칠경우 카페인 금단증상을 보이며 선장에게 우주선 안의 잡동사니들을 던진다.
정식 발매 이전 데모판의 소개문에서는 웨이트리스로 일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실제로 전작의 돌로리스 DLC 공개와 함께 올라온 글에 웨이트리스 일을 하고있는 뒷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전작인 60초에서도 가끔 라디오를 돌리다가 우연히 팀원들이 다 수프를 먹어버렸다는 우주 시민과 연락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받는 사람이 바로 디디 도킨스. 이후 테드 가족과 계속 소통하다 결국 모종의 사고로 전부 사망했으나, 도킨스가 유언으로 자신의 아파트 주소를 알려주며 해당 아파트에 가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거기서 도킨스의 이름과 아파트에 온통 커피 향이 배어있으며 웨이트리스같은 앞치마가 놓여져 있다는 사실을 보아 빼박인 듯.
Captain's goal: Make 7 successful attribute decisions of any type.
선장목표 : 어떤 형태로든 성공적인 특징 결정을 7번 내립니다.
에밋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쉽게 해결할 수 있다. 7가지가 넘는 능력 체크 이벤트가 떠야하니 제법 중후반에나 달성하게 된다.
Caffeinated: Your hunger decays slower.
카페인 중독: 당신의 배고픔이 느리게 엄습합니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동료들의 배고픔이 느리게 찾아온다. 본래 캡틴 자신에게만 적용이었으나 9월 23일 패치로 동료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식량 부족이 빈번한 게임이니 여러모로 쏠쏠한 특성.

3.3. Baby Bronco (베이비 브롱코)

파일:Babybio.png
Baby is an adult man, but a very simple-minded one. From a young age, his biggest asset has been his extraordinary physical strength and build. Due to this, Baby is manipulated by his small-time crook parents and becomes a criminal himself. The Astrocitizen Program is quite literally his escape... and a second chance.
베이비는 성인 남성이지만 머리속은 매우 단순합니다.
어릴때부터 베이비의 최대 무기는 어마어마한 힘과 체력이었습니다.
이로인해 삼류 사기꾼이었던 부모의 꾐에 빠져 범죄자가 됩니다.
베이비에게 우주 주민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탈출구이자 두번째 기회나 다름없습니다.
민첩 l 지능 -
진저 덩치 캐릭터. 수집 파트에서 인벤토리 슬롯 3칸을 차지한다. 또한 캡틴으로 골라 게임을 시작할 경우, 수집 파트에서 인벤토리 5칸이라는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예비시간이 지나치게 짧고, 달리기 속도도 느리다는 단점이 장점을 다 덮어버린다.
과도하게 힘으로만 쏠린 능력치 분배도 주목할만 하다. 힘을 쓰는 선택지가 있는 이벤트가 걸릴 경우 정말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체감적으로는 민첩이나 지능을 요구하는 경우가 더 많게 느껴진다. 여러가지로 장단점이 명확하다.
선장으로서의 성능은 고만고만하지만, 선원으로서의 성능은 탁월한 수준이다. 선원 전용 이벤트에서는 힘 능력치가 선택지로 자주 등장하고, 인공 중력에서의 운동[8]처럼 힘만을 요구하는 이벤트의 경우 성공하면 게임 진행이 수월해지는데, 여기서 베이비의 진가가 발휘된다. 거기에 능력치와 특성을 어느 정도 반영하였는지 체감상 잘 안 죽고 잘 친해진다. 여러모로 3칸 값을 하는 캐릭터.
배경 스토리에도 써있지만, 동료 고유 이벤트에서 굉장히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었다는 것이 계속해서 묘사되며 그로 인해 PTSD를 앓고 있다[9]는 것이 은연중에 드러난다. 가령 고유 이벤트 중에는 침울한 베이비가 캡틴에게 자신이 과거에 천대받아온 이야기를 해주며, 자신이 골칫덩어리로 느껴지냐고 질문하는 이벤트가 있다. 아니라고 해주면 눈시울을 붉히며 집안 사정을 털어놓고, 캡틴도 북받쳐서 그를 위로해준다. 그 외에도 캡틴을 인간 바벨로 써서 벤치 프레스를 하거나 베이비의 장난감을 고쳐주려다가 같이 잠드는 등 훈훈한 이벤트가 많은 편.
Captain's goal: Become friends with at least 3 of your crewmates.
선장목표 : 승무원중 최소 3명과 친구가 됩니다.
동료들에게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면 친해지는건 쉬운 일이지만, 문제는 베이비가 힘밖에 못쓰는 바보라는 것이다. 힘 쓰는 이벤트가 안걸리면 그냥 꽝이다. 아무리 특성이 있다해도, 캡틴으로서 임하는 이벤트들에 여러번 실패하면 다른 동료들의 미간에 힘이 들어가는건 시간문제. 힘 쓰는 이벤트나 팀 능력 이벤트, 적절한 아이템을 써서 신뢰를 얻는 이벤트가 많이 나오길 기대하자.
이 목표의 최대 난점은 친해지는것 그 자체가 아니라 동료 3명을 다 구해와야 한다는 점과 친해질 시간만큼 살려놔야 하는 이다. 전자는 입을 줄일수록 생존에 극도로 유리해지는 게임 환경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그나마 특성 때문에 빨리 친해지긴 하지만, 시간을 떠나서 동료를 죄다 구해와야 한다는 점이 문제. 가뜩이나 베이비는 이동 속도가 느려 동료를 구해오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공략이라고 한다면, 이미 친구가 된 캐릭터는 후에 친밀도가 깎이거나, 죽어도 친구인 것으로 취급되어서, 캐릭터를 다 살릴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친구부터 희생하면 된다.
Friendly: You can make friends faster. = Crew morale is easy to go up.
친근함: 친구를 더 빨리 만듭니다. 팀 사기가 쉽게 올라갑니다.
동료들과 빠르게 친해지는 특성. 힘밖에 잘 쓰는게 없는지라 캡틴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하라고 붙은 특성인듯. 이 특성 덕에, 대체적으로 가장 빨리 선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긴 하다. 그러나, 이 특성은 사실상 '선장 목표를 빨리 완수합니다.' 수준에 불과하다는 큰 약점이 있다. 다른 선장들의 특성은 조금이라도 생존에 도움이 되는 면이 있는데, 베이비의 이 특성은 그런 게 없기 때문.

미칠경우 얼굴에 자신의 팬티를 머리에 쓴다. 미칠경우 선장에게 두목이라고 부르며 물자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며 같이 할거냐고 묻는다. 당연하게도 베이비가 노리는 물자는 선장의 우주선 내의 물자들이다. 선장님 우주선 털건데, 선장님도 같이 털래요?

3.4. Maegan Mann (메건 만)

파일:Maeganbio.png
Maegan has spent her whole life caring for a family laundry business and her own busy household. After retiring and giving the venue to her children, Maegan craves a new purpose and new challenges. She doesn't expect much from that wacky Astrocitizen Program she signed up for on a whim, but life might still have some surprises in store for her.
백원만
메건은 가족과 운영하는 빨래방 일과 집안일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이제 사업에서 손을 떼고 집을 아이들에게 물려준 메건은 새로운 도전에 목이 마릅니다.
충동적으로 지원한 우주 주민 프로그램에 큰 기대는 없지만, 아직 그녀의 삶에는 놀라움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민첩 ll 지능 ll l
일과 뒷바라지만 하다 늙어 평범한 삶에 환멸이 난 할머니. 특출난 능력이 없다는건 아래의 톰과도 공유하는 단점이다. 다만 목표나 특성에서 더 우위를 점하는 편. 수집 파트에서 인벤토리 슬롯 2칸을 차지한다.
능력치의 경우 2-2-1인데, 특화된 점이 없어 초반에 능력 체크 이벤트를 버티기가 어렵지만, 선장 목표를 완수하고 관리를 잘하면[10] 만능 캐릭터가 된다. 이는 능력치가 비슷하게 분배된 톰과 에이프릴한테도 해당되는 사항인데, 이들과 다른 점이라면 메건은 힘만큼은 약하다는 점이다.[11]
여담으로 중국인 이민자 1세대라고 한다. 각각 아티스트의 언급과, 적 이벤트[12]에서 1세대 이민자라고 한다. 컨셉아트에서도 치파오와 마과를 입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아마 메건이라는 이름은 이민올 때 개명한듯.
미칠경우 부츠를 벗어 손에 낀다. 이쪽도 맛간 표정을 보여준다. 미칠경우 2가지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선장을 메건의 가정부로 착각하고 커피를 가져오라고 명령하는 것이고, 다른하나는 선장을 메건의 자식으로 착각하여 잔소리를 하는 이벤트다.
Captain's goal: Keep a full crew alive for 30 days. (Become the leader and caretaker you were destined to be.)
선장 목표: 승무원 전원을 30일간 생존시킵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여기서 뜻하는 'full crew'가 자리 꽉 찬 4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대피 성공시 셔틀에 타고있던 최종적인 동료 수로 따지는 것. 즉 1명만 구해서 탈출했다면 30일동안 2명만으로 생존해도 목표 달성이 되는 것이다. 30일동안 아무도 죽게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더 정확할지도. 캡틴이 에밋이 아닌 시점에서 식량 수급이 확정적이지 않아 결점이 생긴다는건 논외로 치자(...) 하여튼 3명 다 구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렇게 빡빡한 목표는 아니다.그러나 업데이트를 한번 한 이후로 4명을 모두 구해와야만 하는 조건이 붙었다...선장 목표가 더 어려워졌다.
Tough: Health bonus. You've been around far too long to let just any obstacle stop you.
강인함: 체력이 증가합니다. 너무 오래 활동해서 어떤 장애물도 당신을 막을 수 없습니다.
자신을 포함한 다른 동료들이 아픔 상태에서 더 잘 버티는 특성. 본래 캡틴 자신에게만 적용이었으나 9월 23일 패치로 동료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선장 목표와도 연계되어 목표 달성이 쉬워졌다. 메디킷이 없다 치면 아프기 시작할 때 부터 제작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라도 더 벌어줄 수 있으니 역시 있어서 나쁠건 없는 특성. 메디킷은 제작하기도 더럽게 오래걸린다! 비슷한 능력을 지닌 디디보다는 약간 더 본질적이지 않고 겉치레적인 기분이 들지만, 애초에 높은 난이도를 위한 캐릭터이니 그러려니 하자.

3.5. Tom Thomson (톰 톰슨)

파일:Tombio.png
Everyone's first impression of Tom Thomson is that of a decorated major, brave and courageous. A man who has seen it all. Sporting a dastardly eye patch and a coat of once magnificent blonde hair, Tom believes to be everyone's dream come true and the personificaiton of the American hero. Except, none of this is true.
톰 톰슨 소령의 첫인상은 용맹무쌍한 전쟁 영웅이자 전쟁의 끔찍함을 목격한 군인입니다.
험상굳은 안대를 끼고 한때 금발이 화려했던 톰은 자신이 모두의 우상이자 미국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현실은 시궁창이지만요. [13]
민첩 l 지능 ll ll
흔히 '머릿속이 꽃밭'이라고 표현하는 부류의 캐릭터. 패치 이전 전용 캡틴 특성이 공상(Daydreamer)인 것 부터 그런 모습이 여실히 보인다. 자기애가 상당한듯, 통조림 수프 캔으로 만든 훈장이 일상복에 달려있다. 수집 파트에서 인벤토리 슬롯 2칸을 차지한다.
게임 출시 초반에는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는데, 캡틴으로 난이도가 결정되는 이 게임에서 톰은 전작으로 치자면 짜르 봄바와 필적하는 난이도라고 할 수 있었다. 애매한 평균 이하의 능력치, 별로 도움도 안되는 특성[14], 베이비의 인벤토리 5칸처럼 다른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느린 이동속도 등등. 그래놓고 정작 본인은 제일 자신만만해 보인다는게 웃기다면 웃긴 수준이었다.
여러 번의 패치를 거친 현재는 꽤나 쓸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게임의 난이도가 낮아졌고, 특성도 좋아져서 게임 초반을 넘기기가 수월해졌고 후반이 되면 1-2-2의 능력치가 3-4-3[15]이 되므로 만능 캐릭터가 된다. 여기서 배부름 버프와 능력치 강화 이벤트를 거치면, 4-4-4라는 무지막지한 스펙도 볼 수 있다. 비슷한 캐릭터들인 메건 만과 에이프릴 안젤은 의외로 결격 사유[16]가 있어 4-4-4는 보기 어려운 편.
다만 여전히 60초의 대피시간에 아이템을 모으는 것이 제일 어려운 캐릭터이고, 1-2-2의 능력치로는 극초반을 넘기기 어려우니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초반엔 스펙 체크보다는 아이템 체크가 뜨길 간절히 바래야 한다.
미칠 경우 통조림 캔으로 만든 견장을 끼고 몸에 빨간 띠를 두른다음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에 한쪽 발을 올려둔다. 나르시시즘이 안좋은 쪽으로 폭발하는 듯 하다. 미칠 경우 우주선 밖에 악명높은 야수가 나타났다는 헛소리를 한다. 이와중에도 본인이 사자를 길들여봤고, 사냥도 해봤다는식의 허언은 빠지지 않는다. [17]
공상과 동시에 허언도 심한 듯, 여러 이벤트나 엔딩 로그 등에서 그럭저럭 평범한 이야기들을 소설에서나 볼법한 장대한 대서사시로 포장해서 서술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예로 수석 사자 조련사겸 줄타기 곡예사라더니 이제는 극단의 식사까지 도맡았다고. 그런 모습과 달리 실제로 군복무를 했는 모양인지 고유 이벤트로 톰에게 생존법을 배우거나 톰과 같은 군대문신을[18] 받는 이벤트가 있다. 가끔은 자기 자신도 다른 동료들과 많이 동떨어진 것 같아 회의감을 느낀다는 묘사도 조금씩 보인다.
배경 스토리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몽상가였으며 어렸을 때 도서관에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미지의 대담한 탐험가들에 대한 소설 책들을 읽었고[19] 이 비전에 매료 되어 최초의 은하계 모험가가되어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싶어하여 우주 주민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
톰을 선장으로 골라서 굿엔딩을 보면 히피같은 복장에 안대를 벗고 나오는데, 사실 안대로 가린 눈은 멀쩡하다.
Captain's goal: Send 5 successful expeditions on a strange, new world.
선장 목표: 낯선 세계로 성공적인 탐사를 3번 보냅니다.
공략 없이 한다 치면 생환 파훼법을 알아내기까지가 정말 고되고, 탐험 장소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내거나 공략을 본다면 해봄직 하다.
출시 직후에는 정보가 없다는 것을 감안해도 성공하기가 정말 힘들었었는데, 그나마 출시 이후 기본적인 탐험 성공 확률이 상승하는 밸런스 패치로 인해 이젠 어떻게 무장하면 되는지만 잘 알고 있으면 쉽게 완수할 수 있다. 잘 모르거나 장비가 없더라도, 탐험 성공 확률 패치 덕에 한 번 정도는 기도메타로 보낼 만 하다. 간접 상향을 많이 받은 선장 목표. 다만, 무조건 행성 착륙 이후 3번의 탐사를 보내야 하므로, 상당히 늦게 목표가 완수되는 편이다.
Hoarder
욕심쟁이
10월 6일 패치로 추가된 신 특성.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은 아이템 또는 식량을 랜덤으로 가져온다. 에밋과 다른 점이라면 에밋은 하루마다 꾸준히 계속 받는데 비해 톰은 가져오는게 안 갖고 있는 것들에 한해서 랜덤이라는 점, 그리고 시기도 랜덤하다는 것 정도. 운에 따라 획득한다는 것이 다소 불안하지만, 운만 좋으면 제작이 오래 걸리는 구급상자나, 제작 모듈이 3레벨이 되어야 만들 수 있는 안내서, 삽, 총을 얻을 수 있다.
Daydreamer
공상가
Hoarder에서 변경되기 이전의 구 특성.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의 미칠 확률이 줄어든다. 본래 자신에게만 적용이었으나 9월 23일 패치로 동료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제 미쳐도 바로 치료할 수 있는 양말 인형이 존재하고, 아픔처럼 놔두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상태도 아니니 애초에 우선순위는 낮다. 자신에게만 적용되던 시절에는 캡틴은 앵간해선 미치는 일이 적어서 바닥 중의 바닥이었다. 후에 동료 모두에게 적용으로 숨통이 트이는 듯 싶었다가 나중엔 아예 새로운 특성으로 바뀌어버렸다.

3.6. April Angelle (에이프릴 안젤)

파일:2018-12-22_19.33.08.png
A young mechanic who spent most of her life working in her family garage in New Orleans with her father and older brothers. Sick of only servicing bicycles, she got into a fight with her family and joined the Astrocitizen Program to tinker her way into space.

그녀는 아버지, 오빠와 함께 뉴올리언스에 있는 가족 창고에서 대부분의 인생을 보낸 젊은 수리공입니다.
고장난 자전거만 고치자, 그녀는 가족들과 다퉜으며 우주에서 곳곳에 손을 보는 땜장이가 되기위해 우주 주민 프로그램에 지원합니다.
민첩 ll 지능 l ll
무료 DLC인 '미션: 에이프릴'로 추가된 신캐릭터. 물건 수리에 능한 공순이 계열 흑인 여성이다. 수집 파트에서의 인벤토리는 4칸, 다른 캐릭터의 수집파트에서는 인벤토리 슬롯 2칸을 차지한다.성능을 따지자면 초반을 제일 넘기기 좋은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제작 모듈과 탐사장비가 시작부터 2레벨이기에 전기를 아낄 수 있으며, 대피시간에는 동료들과 3레벨 제작 아이템들[20], 그리고 제작이 오래 걸리는 메디킷만 챙기면 나머지는 크게 상관이 없을 정도이다. 수프만 왕창 챙겨도 제작으로 웬만한 아이템들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 탐험도 마찬가지인데, 일단 2레벨 탐험지들이 기본 탐험지들보다 시간이 덜 걸린다는 장점이 있으며, 다른 선장이었으면 탐험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느라 낭비되었을 시간에 탐험을 한 번 더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초반에 굉장히 크게 느껴진다. 후반에 다소 힘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게임에서는 어느 선장을 하든 후반까지 버티면 물자와 아이템이 넉넉하고 선장 능력을 쓸 필요가 없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Captain's goal: Repair or upgrade 10 items
선장 목표: 10개의 아이템을 수리하거나 업그레이드합니다.
자원만 풍부하다면 쉽게 달성 가능한 목표이다. 그러나 개조할 여유가 없다면 후반부에 겨우 달성하거나, 아예 달성하기 전에 엔딩을 볼 수도 있다.
Handywoman: Gives her crew a crafting bonus and the shuttle always begins with Expedition and Crafting on Level 2
잡일꾼
다른 승무원들이 제작 보너스를 받고 아이템 제작용 기계와 탐사장비가 처음부터 2레벨로 업그레이드 된 상태로 시작한다.

미칠 경우 머리에 이상한 기계 같은걸 쓴다. 미칠 경우 승무원들을 악어로 착각하고 공격한다.

4. 게임 진행 주요 정보

4.1. 게임 모드

별도의 난이도 선택은 없는 대신, 캡틴으로 누굴 고르느냐가 실질적인 난이도 역할을 한다. 모드 선택 후 캡틴을 고른 다음 바로 게임이 시작된다.

4.2. 아이템

4.2.1. 자원

아이템의 하위 개념. 플라스크 모양의 화학물(Chemical), 암석 모양의 광물(Mineral), 전지 모양의 동력(Power) 세 종류가 있다. 제작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하며, 일부 이벤트에서 요구하기도 한다. 랜덤 이벤트로 획득하거나, 수집 파트에서 자원 상자를 가져오거나, 탐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4.3. 제작 모드

이번 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 원형 창문 왼쪽의 빨간 제작 기계를 클릭하면 UI가 열린다. 제작, 재활용, 업그레이드, 수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명령을 내린 다음 인게임 시간으로 며칠을 기다리면 작업이 완료된다.

제작이 진행중일 경우 그 제작을 취소할 수 없다. 그 점에 유의.

4.4. 탐험

우주선으로 떠돌아다니면서 적당한 행성에 착륙했다면, 해당 행성을 탐험하며 필요한 정보와 물자를 모으는 기능. 원형 창문 오른쪽에 밖으로 입고나갈 방호 우주복과 함께 탐험 정보 제공 기기인 EXPEDITRON X-100이 준비되어있다. 레이더에 감지된 여러 탐험 대상지 중에서 적당한 곳을 하나 고르고[25], 적합한 인물을 골라 (가능하다면) 적당한 무장을 해주면 끝. 전날 미리 떠날 준비를 하고, 다음날 적합한 사람에게 물품을 쥐어주고 밖으로 내보내는게 다였던 전작과는 달리 여러가지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탐험 모듈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특정 지역 탐험에 성공해서 갈 수 있는 지역을 해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이템은 두개까지 들려줄 수 있지만, 탐험 모듈을 업그레이드하면 최대 4개까지 들고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종류의 아이템을 가지고 가는것이 가능.

가끔씩 통조림 수프를 아예 들고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탐사를 보냈을때 돌아오지 않는경우 해당 캐릭터에게 준 아이템을 잃는다.

자물쇠가 있다면 탐험에 전혀 제한이 없었던 전작과는 달리 탐험을 보내는 사람을 고를때 캡틴은 갈 수 없다. 나머지 동료들 중에서만 골라야 한다. 캡틴밖에 없을 경우 탐험 유닛이 아예 잠기며, 아무것도 못하고 꼼짝없이 고립되게 된다.

EXPEDITRON X-100로 탐험 대상지를 고를 때 획득 가능 아이템, 소요 시간 외에 위험 요소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맞춰 적당한 아이템을 들려주어야 생존해서 돌아올 확률이 높아지며, 알맞은 아이템을 사용해 위험 요소를 회피하는데 성공했다면 동료 생환 시 로그에 그에 관한 이야기가 적히므로 바로 알 수 있다.
그 외에 예상 소요 시간이 길고 탐험 보내려는 동료의 배고픔 상태가 간당간당 하다면 도시락으로 쓸 통조림 하나를 챙겨주는 것도 무사생환에 도움이 된다. 제일 좋은 전략은, 정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배고픔 상태더라도 배를 채우고 보내는 것이지만.

또한 탐험을 보낼 시 추가로 특정 아이템을 들려주면 보너스 자원을 가져온다. 이 보너스 자원은 탐험 계획 단계에서 표시되는 예상 획득 자원과는 별개로 취급된다.

4.4.1. Mootopia

무토피아. 노란색 행성으로, 황량한 사막 기후를 가졌다. 피라미드같은 건축물이나 여타 고대 사막 문명같은 건축물들이 보인다.

상당히 거칠고 척박한 지형인듯, 토착 외계인들이 있다는 묘사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마저도 일부 유적같은 곳에 기계처럼 움직이는 수호병들만 존재할 뿐이다.

해당 행성에 착륙할 경우 배경음에 사막풍 멜로디가 섞여 재생된다.

4.4.2. Phobonos

포보노스. 회색과 붉은색이 섞여 소용돌이치는 행성. 을씨년스럽다. 난쟁이 인간의 모습에 방독면과 방사능 방호복을 입은 외계인들(포비안)이 살고 있는 곳이다.

이는 이 행성이 이미 지구처럼 핵전쟁이 일어나 핵겨울이 진행중인 매드 맥스 뺨치는 동네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27] 실제로 탐험 장소들을 잘 보면 꽤나 번성하고 잘 나갔던 곳처럼 보였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이벤트들도, 외계인들의 분쟁에 직접적으로 끼어드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행성에 착륙할 경우 배경음에 공습 경보음이 섞여 재생된다.

4.4.3. Robotofu

로보토푸. 고리가 달린 보라색 위성을 가진 하늘빛 행성. 이름에서도 보이듯 로봇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아스트로는 착륙 전 해당 행성을 스캔하고는 '감지되는 생명체 반응이 없다'라고 언급하는데, 이미 써놨듯 이는 행성 인구 대부분이 로봇이라 그럴 수 밖에 없던 것이다. 너무 척박하거나 개판 오분전이던 위 두 행성과는 달리, 로봇들이 사는 크고작은 마을이 있고 로봇들도 대부분 외지인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평화로운 분위기의 동네이다. 그만큼 위 둘보다는 생존하기도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 엔딩도 제일 많다.

이를 잘 보여주듯 탐험가는 곳도 대부분 동네 로봇들이 자주 가는 마을 건물이나 장소, 아니면 살짝 비껴간 외곽 지역이 대부분이다.

해당 행성에 착륙할 경우 배경음에 로봇의 웅웅거림이나 지직거리는 효과음이 섞여 재생된다.

4.5. 침입 이벤트

어떤 행성에 있느냐를 불문하고 우주선으로 찾아오는 불청객들이 있다. 먼저 한명이 우주선으로 냅다 들이닥쳐오고, 적당한 무장이나 방어를 하지 못 할 경우 전작의 강도 엔딩처럼 여러마리가 우주선으로 들이닥치면서 게임 오버가 된다. 한번 쫓았다고 더이상 안오는 경우는 없으며, 며칠에 걸쳐 끈질기게 찾아오기도 한다.

플레이 중반 쯤 접어들면 아스트로가 스타로그 끝자락에 우리를 노리는 무언가의 신호를 잡았다는 투로 글을 적어놓는데, 이는 이제부터 침입자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경고 메세지이므로 막을만한 도구가 없을경우 빠르게 준비하도록 하자.

한 행성에서 엔딩 조건을 기다리느라 버티고 있거나 자원만 많고 진척이 없어 죽지 못해 살고있는 경우 사망 엔딩 원인 1순위이다. 후반으로 갈 수록 습격 빈도가 잦아지며, 물자 체크나 능력 체크중 하나가 랜덤하게 발생한다. 물자체크는 제시되는 3가지 도구중 하나라도 있으면 방어성공이 뜨는데, 재수가 없어서 능력 체크 이벤트가 뜨는 경우는 오로지 운만 믿어야 한다. 목표달성으로 증가된 능력치가 적용되지 않아서 기초 스탯중 하나가 특출나지 않은 선장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4.6. 상태

캐릭터들을 클릭 할 시 나오는 상세 창에는 허기, 건강, 정신, 사기 상태가 표시되는데, 이에 영향을 끼치는 상태이상은 위험[28]-주의[29]-보통(OK)-좋음[30]의 단계별 상황을 가지고 있다. OK인 보통의 상태는 캐릭터에 마우스를 올려놓았을 때 팝업에 표시되지 않으며, 좋은 상태인 것 부터 위에 표시된다.

4.7. 게임 진행 팁

5.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팀 토론 페이지에 있는 개발자의 댓글에 따르면 게임이 막 출시된 상황에서 21가지의 엔딩이 존재한다. 또한 생존에 성공할경우 사망한 이들을 포함한 나머지 동료들에게도 후일담이 짤막하게 붙는다. 특수한 엔딩도 존재하나, 여기서는 생존여부로 엔딩을 분류한다.

5.1. 생존 실패 엔딩

You Perished! 사망하셨습니다!
두말하면 입만 아픈 비명횡사 엔딩. 굶어 죽거나, 괴한들의 침입을 받아 죽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죽는것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다.
각각 착륙한 행성에서 루트를 잘못 탈 경우 볼 수 있는 배드엔딩도 존재하는데, 성공 엔딩처럼 고유한 컷신과 스크립트를 가지고 있다.

5.2. 생존 성공 엔딩

You Survived! 살아남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생존 성공 엔딩의 경우 착륙한 행성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며, 성공 엔딩에도 분기가 존재해 한 행성에서도 여러 종류의 성공 엔딩을 볼 수 있다.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행성에 착륙하지 않고 진행 할 수 있는 굿 엔딩들이 추가되었다. 엔딩의 이름은 나오지 않으므로 임의로 명명하였다.

5.3. 중립 엔딩

You Survived... kind of. 그럭저럭 살아남았군요.
You Survived... or did you?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생존 성공 엔딩에서 약간 비껴나간, 찝찝하게 끝나는 엔딩들. 생사를 알 수 없거나 살았어도 평화롭게 살아가지 못한 경우가 해당된다. 심지어는 고향별에 돌아온 경우에도 이 엔딩에 해당된다. 다만 캡틴 생존 도전과제의 경우 이 엔딩을 봐도 인정된다.

6. 도전 과제

모든 도전 과제 아이콘들은 달성시 게임 메인화면의 벽에 걸린 일상복을 클릭하면 뱃지 형태로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 미션 모드

무료 DLC인 '미션: 에이프릴'에서 추가된 모드. 전작의 챌린지 모드가 서바이벌 모드 형식으로 등장하였다고 보면 된다. 임무마다 정해진 캐릭터와 물자로 시작하며, 게임의 주된 흐름이 고정되어 있다. 주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이며, 보조 목표를 달성하여 추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일부 미션들은 일정 메달수 이상이 되어야 열린다.
기존 특성이 사라진데다가, 생존자가 혼자여서 그런지 톰이 비교적 자주 미치는 점에도 유의. 정신 이상이 있어도 모든 보조 목표를 완수할 수 있으나, 지능이 하락하기 때문에 꽤나 골치아프다.
39일차에 공격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우주선 도둑인 '주디'라는 쥐가 이번 사건의 원흉임이 드러난다. 생명유지장치는 사실 고장난 것이 아니었고 이 돌연변이 쥐가 벽 안에 숨어있으면서 수치와 기기를 건드렸던 것. 우주선의 센서는 인간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이 쥐를 감지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장치를 수리하기 위해 자원을 쓸 필요도 없었고, 승무원을 추방할 필요도 없었던 것. 민첩 체크를 통과하면 쥐를 기습해 총을 빼앗고 우주선 밖으로 내쫓은 다음 행성에 착륙한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70/100스코어 76/100
STRONG

메타크리틱 점수 도출을 위한 최소 리뷰수도 충족하지 못했던 전작에 비해 이번 작은 그런대로 비평 측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애초에 장르 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RNG 냄새도 짙은 게임이라 평론 쪽으로는 그다지 좋은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흥미로운 SF 세계관, 전작에서 여러 부분을 개선한 게임성 등 전작의 팬이거나 SF 매니아라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발매 이틀 뒤 평가 수가 늘어나면서 부정적인 시선도 많아졌다. 캡틴은 에밋 미만잡인 개판 오분전 밸런스와 산재되어 있는 여러가지 버그들, 실패 확률이 너무 높은 탐험, 거기에 더해 탐험으로 바로 식량을 파밍할 수 없고 만들어야 한다는 점, 그렇게 고생해서 모은 식량이 너무 빠르게 사라지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문제점들 때문에 당장은 추천하지 못한다는 평도 많다. 다행히도 개발사가 스팀 토론 페이지와 리뷰란에서 신속하게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배고픔 매커니즘 변경 등 여러 문제가 수정되고 있는 중. 메이저 밸런스 패치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생존이 상당히 수월해졌으며, 선장들도 에밋만 제외하고 버프를 받은 편이라 밸런스가 괜찮아졌다. 다만 아직도 게임이 은연중에 생존자를 하나 버리도록 강요하는 느낌이 있는 편.

다만 밸런스가 안맞고 생존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건 출시 초창기의 60 Seconds!도 공유하는 문제점이다. 60초의 경우 3년이 넘도록 거듭된 밸런스 패치와 컨텐츠, 이벤트 추가로 풍성해져 좋은 평가를 받게된만큼 이 게임도 그러한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측이 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이제까지 나온 두 게임들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건 비판받을 일이긴 하다.

9. 여담


[1] 다만 로그를 보면 클론 비슷한 생명체라는 뉘앙스가 있다.[2] 현재는 에이프릴이 추가되었다. 검은 머리의 흑인여성이 바로 에이프릴이다.[3] 스피드 3인 디디가 제일 빠르며, 그 뒤로 2인 에밋과 메건, 에이프릴, 1인 베이비와 톰이 제일 느리다.[4] 지능 3인 에밋은 예비 시간이 25초나 된다. 그 뒤로는 지능 2인 메건과 톰은 15초, 지능 1인 디디와 에이프릴은 10초, 지능 0인 베이비는 5초 뿐.[5] 이에 영향을 받는 것은 인벤토리 5칸인 베이비 뿐이다.[6] 다만 이것은 밸붕인 것도 있으나 캡틴마다의 난이도 차이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난이도 선택을 직접 나눠진걸 고르는게 아닌 캡틴을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놓았기 때문.[7] 일부 이벤트 로그에서 피겨 스케이팅 유소년 선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8] 성공 시 수프를 2개 획득하고 실패 시 허기가 늘어나는 이벤트를 말한다.[9] 베이비와 관련된 이벤트들을 보면, 어렸을 때 베이비를 데리고 있던 인간말종 보호자들이 베이비에게 제약했던 것들이 굉장히 많았음을 알 수 있으며, 그들에게 버림받고 다 커버린 지금까지도 그 시절 억압받던 것들을 거의 다 그대로 지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미쳤을 경우 어렸을때 범죄를 저지르던 일이 떠올라 이를 준비하자고 캡틴에게 권유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10] 보통 건강과 정신에서 보너스를 얻게 되는데, 각각 민첩과 지능을 향상시킨다.[11] 힘은 관리하기 까다로운 허기에서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보통 선장 목표와 이벤트로 올리게 된다.[12] 충성도가 적 수준일때 적 이벤트가 나온다, 실질적으로는 단순 반항정도 이벤트이다.[13] 원본에 따른면 '앞에 말한 허언중 어느것도 사실이 아니다.'가 더 알맞은 번역이다.[14] 변경 이전의 특성은 정말 쓰레기가 맞았다(...). 현재 바뀐 특성은 정말 대단한 상향이다.[15] 선장 목표를 완수하고, 건강과 정신 보너스를 받은 상태.[16] 메건 만은 올리기도 힘든 힘이 기본적으로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에이프릴 안젤은 선장 목표의 완수가 너무 느리다.[17] 허언이 아닐지도 모른다. 톰 관련 이벤트에서 톰이 동물 구조 일을 했던 경험을 말해주는 것이있다. 이야기를 들은 아스트로는 톰의 말이니까 당연히 거짓말이겠지만, 정말 있었던 일을 말하는것 같다고 하는데, 아스트로의 판단이 정확했다면 톰은 정말 과거에 동물 구조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18] 톰 왈, 본인이 금메달리스트 봅슬레이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중요한 경기전 문신을 받았다고.[19] 톰의 지능이 높은 이유가 이 영향으로 보인다.[20] 안내서, 삽, 총[21] 다른 물품들과 마찬가지로 확률적으로 소모된다.[22] 우주선에서 파티를 할때 이 양말 인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선장이 이 인형 이름을 60 Second!의 주인공들 중 하나로 짓는다.[23] 수리한답시고 하는 짓이 고장난 모듈을 뜯어낸 다음 테이프로 통신기 아이템을 통째로 붙여만 둔다.[24] 어쩔때는 다쳤을 때 구급약 대신 이걸로 상처를 치료하는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25] 대략적인 지형 상태와 얻을 수 있는 재료, 어떤 종류의 위험이 도사리는지, 소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26] 아이콘의 모습이 잔디처럼 생겨서 초보자들은 대비를 하지 않거나 잘못된 아이템을 자주 들고간다.[27] 동료 중 톰이 있을 경우 착륙할 때 직접 '소련에게 핵 맞고 난 뒤 지구가 이렇게 되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는 투의 언급을 한다. 동료 중 에밋이 있을 경우 에밋이 직접 핵겨울이라고 말한다.[28] 놔두면 스탯 하락 등 생존에 불이익이 있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29] 지금 당장 대처하지 않아도 별 탈 없는 경우.[30] 생존에 이익이 있거나 스탯 부스트를 받는 상태.[31] 다들 쫄쫄 굶고있는데 한 사람만 배부르게 있거나, 다들 잘 먹여놓고 한 사람만 밥을 안준다거나 하는 상황이 포함된다.[32] 스팀 번역판에선 또렷함이 '경계'로 오역되어있다.[33] 정확히는 탐험을 떠날 동료 선택 화면에서 고를 수 없다.[34] 친구인 동료가 배신자로 밝혀질 경우 친구와 배신자, 그리고 배신자 종류별 고유 상태이상 세가지가 같이 붙어있게 된다.[35] 일반적으로 사망한 동료의 에필로그는 '그/그녀를 기억할것이다'라는 식으로 동료의 죽음을 기리는 방식으로 끝난다.[36] 배신자도 승무원에 포함되기 때문에 베이비나 메건을 선장으로 플레이 중 선장 목표 달성 아전에 배신자 이벤트가 나오면 그 회차 선장 목표 달성은 실패한 거다.[37] 가스 유출을 통제 할 사람을 고르라고 한다. 이 이벤트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선택된 승무원은 과학 장교가 된다. 지능스탯을 필요로 한다.[38] 통신감시를 할 사람을 고르라고 한다. 이 이벤트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선택된 승무원은 통신 장교가 된다. 민첩스탯을 필요로 한다.[39] 물자관리를 할 사람을 고르라고 한다. 이 이벤트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선택된 승무원은 화물 장교가 된다. 지능스탯을 필요로 한다.[40] 통신기는 3칸이나 차치하는 무게에 비하여 실질적으로 행성 도착 직후 통신 콘솔 수리 이벤트가 통신기아이템의 의의라고 봐야한다. 그러므로 행성 도착 이전에 통신기가 있다면 재활용시켜서 화학물질과 전력으로 바꾸어야 이득이다.[41] 리액터를 수동으로 조작하다가 실패하면 외계 생명체에게 당하고 업적을 획득하며, 성공하면 행성에 착륙과 동시에 조작한 대원이 머리털이 사라진 채로 즉사한다. 선장을 선택하면 잡혀서 뜯어먹히든 탈출해서 피폭되든 사망 엔딩.[42] 01010010/01001111/01000010/01001111/01010100/01010011/00100000/01010010/01010101/01001100/01000101 = ROBOTS RULE[43] 구해준 외계인은 순 날강도들이고, 벙커에 보낸 탐험자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서 겨우 돌아온다. 이를 반영했는지, 벙커로 갈 때 들려주는 아이템에 구급 상자가 없을 시 대부분 약해진 상태로 돌아온다. 이후 벙커의 감옥에서 친해진 외계인이 진짜 피난처를 알려주고, 스펙체크를 통과하여 강도들을 따돌리면 진짜 피난처에 도착한다.[44] 엔딩에서 세월이 흐른 후 사이보그 인체 개조 부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문장으로 추측하자면, 나중에는 승무원 전원이 사이보그가 되는 것 같다.[45] 즉, 덤보도 쉴라를 사랑하게 만들면 된다는 식이다.[46] 굿엔딩을 보기 어려운 대신 우주 범죄자 엔딩은 유일하게 엔딩문구가 특별하게 달라진다.[47] 개의 조립이 잘못되었는지, 광견이 되어 주민들을 공격해버린다. 그러나 주인에게는 온순하게 군다. 이런 탓에 주민들이 우주 주민들을 배척해서 정상적으로 살진 못하게 되었다. 대신 개의 폭력성을 역이용해서 일종의 방범대 역할을 하며 살아간다는 엔딩. 또 하나의 엔딩이 있는데 로봇 개를 충전하지 않으면 로봇 개가 나머지 공격적인 로봇들을 이끌고 우주 주민들을 죽이러 오는 생존 실패 엔딩.[48] 여담으로 이 엔딩에서 나오는 승무원들의 단체 머그샷에서 승무원들의 대략적인 키를 유추할 수 있다. 에밋>베이비>톰≒디디>에이프릴>메건 순으로 키가 크다.[49] KIA(동음이의어) 문서의 4번 문단에 설명되어 있는 전사(戰死), Killed in Action의 줄임말이다.[50] 브루클린 나인-나인이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나온 단어. 빙고잭팟의 합성어이다. #[51] 총 4가지의 엔딩을 봐야 한다. 지구 귀환 루트와 고양이 행성 루트 2가지가 있으며 각각 마지막에 찬성 혹은 반대 2가지의 경우에 따라서도 엔딩이 나뉘며 모든 엔딩을 한번이상 봐야 한다.[52] 총 5가지의 엔딩을 봐야 한다. 위의 엔딩 설명 문단에 나오는 해피 엔딩 1가지, 중립 엔딩 3가지, 배드 엔딩 1가지를 모두 봐야 한다.[53] 총 5가지의 엔딩을 봐야 한다. 위의 엔딩 설명 문단에 나오는 해피 엔딩 1가지, 중립 엔딩 3가지, 배드 엔딩 1가지를 모두 봐야 한다.[54] 이 때 선원을 선택해서 추방할 수도 있지만, 선택하지 않고 무작위로 추방할 수도 있다. 선택해서 추방했을 경우 나머지 선원들이 겁에 질릴 수 있다.[55] 단순히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장치를 수리하는데 필요한 자원량을 맞출 수가 없다. 특히 총 자원량 180이 필요한 세 번째 수리 비용은 불가능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