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2:44:07

오개조의 어서문

5개조의 서문에서 넘어옴
파일:5개조어서문.jpg
교토고쇼 자신전(紫宸殿)에서 신들에게 서약하는 메이지 천황
[ruby(五箇條, ruby=ゴカデウ)]ノ[ruby(御誓文, ruby=ゴセイモン)]
[ruby(五, ruby=ゴ)]ヶ[ruby(條, ruby=デウ)]ノ[ruby(御誓文, ruby=ゴセイモン)]
신자체·현대 가나 표기
[ruby(五箇条, ruby=ごかじょう)]の[ruby(御誓文, ruby=ごせいもん)]

1. 개요2. 내용

[clearfix]

1. 개요

오개조의 어서문([ruby(五箇條, ruby=ごかじょう)]ノ[ruby(御誓文, ruby=ごせいもん)])은 1868년 4월 6일(게이오 4년·메이지 원년 태음력 3월 14일) 교토어소 자신전(紫宸殿)에서 메이지 천황이 천신지기(天神地祇)[1]에 고한 서약문이다. 메이지 신정부의 기본 방침이 되었다.

2. 내용

一 廣ク會議ヲ興シ萬機公論ニ決スベシ
一 上下心ヲ一ニシテ盛ニ經綸ヲ行フべシ
一 官武一途庶民ニ至ル迄各其志ヲ遂ケ人心ヲシテ倦マサラシメン事ヲ要ス
一 舊來ノ陋習ヲ破リ天地ノ公道ニ基クべシ
一 智識ヲ世界ニ求メ大ニ皇基ヲ振起スべシ
一 広く会議を興し、万機公論に決すべし。
一 上下心を一にして、さかんに経綸を行うべし。
一 官武一途庶民に至るまで、各々その志を遂げ、人心をして倦まざらしめんことを要す。
一 旧来の陋習を破り、天地の公道に基づくべし。
一 智識を世界に求め、大いに皇基を振起すべし。
하나, 널리 회의를 열어 만기공론(萬機公論)[2]에 따라 정할 것.
하나, 위아래 마음을 하나로 하여 활발히 경륜(經綸)을 행할 것.
하나, 관무일도(官武一途)[3] 서민에 이르기까지 각각 그 뜻을 이루게 하여 인심으로 하여금 지치지 않도록 할 것을 요함.
하나, 지금까지의 누습(陋習)[4]을 깨고 천지의 공도에 기초할 것.
하나, 지식을 세계에서 구하여 황기(皇基)[5]를 크게 진기(振起)[6]할 것.


[1] 하늘과 땅의 신들을 아울러 이르는 말.[2] 정치사의 공통된 의견[3] 문관과 무관이 하나가 됨.[4] 나쁜 관습[5] 천황이 나라를 다스리는 기초.[6] 분발하여 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