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5:26:09

4인조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김성모의 작품. 정확히는 스토리는 김성모 본인이, 작화는 화백의 문하생인 송상훈이 담당한 합작이다. 화풍은 이전에 김화백이 야맹장과 만든 작품인 '돈빨' '청송여자감호소' 등의 캐릭터 도장을 쓰는 것.

배경은 1988년이나, 핸드폰이 나오고 5만원권이 통용되며 신형 그랜져가 나오는 둥 아무래도 좋은 듯 하다. 배경도 부산인데 아무도 사투리를 안쓴다. 초반에는 어느정도 세세한 극화체, 개성있는 주인공들이 이끌어갔으나 가면갈수록 공장만화에 나온 캐릭터들이 튀어나온다. 거기다 몇몇 캐릭터들은 영화 달콤한 인생에 나오는 인물을 베끼기도 한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4명의 청춘들의 이야기.

역시나 이번에도 초반부터 어이없는 대사들을 날려주어 독자들을 즐겁게(혹은 어이없게) 만들고 있다. 대털로 나름 회복되었던 김화백의 명성이 다시금 병맛의 시궁창으로 떨어지는 중.

작중 주인공중 한명의 형이 대털 2.0의 럭셔리즐을 닮아서 럭셔리즐의 젊을적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거기다가 통금시간 언급도 나오는걸 보니 과거가 무대). 거기다가 주인공격인 계성과 오독대가 들어가고자 하는 파의 두목의 얼굴은 딱 교강용이다.

2010년 1월 19일 연재본에서는 무슨 배짱인지 지나가는 단역의 이름으로 진중권을 등장시켰다. 그전에 럭키짱에도 황장엽을 등장시킨바 있다. 럭키짱의 황장엽은 지대호와 맞짱 뜰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라지만...공중전화를 놓고 풍호와 싸움이 붙었을 때는 풍호의 날라차기 1방으로 끔살...

정작 제목은 4인조인데 주연급 인물은 계성과 오독대뿐이다(...). 이 "4인조"가 누굴 가리키는 것인지는 완결이 난 후에도 밝혀지지 않았다.[1] 거기다가 현재는 오독대가 주인공급이고 계성은 옆에서 벌벌 떠는 조연. 오독대가 순진하게 자신들을 이용하려는 레드폭스를 믿는데 비해 계성은 이미 그걸 꿰뚫어보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2인조다. 그리고 둘 다 사이좋게 징역 10년을 받아버렸다. 결국 10년후에 출소하지만 또 만나버린다.

작중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수록 내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오타도 많아지고 그림체는 더욱 성의없어지고 있으며 또한 김화백 특유의 '복선 수습 안하고 새로운 인물 등장 스킬'을 계속 시전하고 있어서 만화가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다.

2011년 9월 16일 연재분에서는 주인공격 중 한명인 오독대가 아무런 복선도 설명도 없이(좌절이 독대를 보고 단명할 관상이라는 얘기를 하긴 했다.) 죽어버렸다. 정말 김화백다운 전개가 아닐 수 없다는 평이...이젠 뭐 스토리따윈 아무래도 좋다는 식이다. 10월 1일자에서는 서울 한복판에 닌자가 등장했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사실상 만화 자체보다는 루달스에서 달리는 리플들이 더 재미있는 만화. 다음날의 병맛나는 전개를 예측하는 "다음회에 ...해도 난 놀라지 않을 것이다" 시리즈가 대유행중.

2012년 1월 7일자로 순식간에 완결이 났다.

2. 등장인물



[1] 일단 4인조를 일간스포츠에서 연재하던 시절, 연재시작 기념(?) 김성모 작가와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4인조는 계성, 계상, 오독대, 오선영을 가리킨다고 했다. 그런데 비중이 서로 제각각이니(...).[2] 오독대의 언급에 따르면 이복남매인 듯하다.[3] 그런데 최근화에서는 좌절이 순식간에 발라버렸다.[4]섹스를 조건으로 하냐? 섹스는 사랑으로 하는거야 이년아! 등등[5] 등장한지 2주일만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