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 개요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각종 정보를 정리한 문서다.
- 대부분의 2006년생 (현 고3)과 그 이전에 태어난 N수생, 혹은 그 이후에 태어났더라도 검정고시를 치른 학생들이 볼 시험이다. 또한, 2023~2024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
- 2024년 기준 고3 학생이 치러야 하는 2025학년도 수능체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에 따르면 국어, 수학에서 공통 + 선택 구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체제는 아무런 변경사항이 없을 경우 2027학년도 수능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 서울대·고려대 등 21개교 정시에 학교폭력 이력 반영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 대교협 보도자료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 21개교가 정시에서 학폭 조치를 반영하기로 했다. 2023년 4월 12일, 정순신 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 이후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가 의무 반영될 예정인 가운데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1년 먼저 수능 위주 전형에 학폭 조치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나온 것이다.
2023학년도 대입과 견주면 5개교(감리교신학대, 서울대, 세종대, 진주교대, 홍익대)에서 16개교가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전형에서 학폭을 반영하는 대학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 대교협 보도자료를 참고할 것.
3.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원 '298명' 증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2023년 4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 조정 결과에 따르면 첨단 분야 학과 정원은 전국 4년제 일반 대학에서 1천829명(수도권 817명·비수도권 1천12명)이 순증된다. 이 가운데 서울대 218명, 고려대 56명, 연세대 24명 등 소위 'SKY' 대학의 증원 인원은 총 298명이다.
수도권 대학의 총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2001학년도 이후 23년 만이다. 즉, 수도권 대학들이 별다른 조건 없이 정원을 늘린 것은 2001학년도 이후 처음이다.SKY대 정원도 '298명' 증가…입시 경쟁률 낮아질까
4. 고려대학교 논술 전형 부활
2025 대입시행계획 발표… 모집인원 줄고 문과생의 이과 지원 길 넓어져2018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논술을 폐지했던 고려대가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시켰다. 고려대는 2025학년도에 논술로 344명을 선발한다.
5. 일부 대학교 이공계 미적분·기하·과학탐구 필수 폐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자연·공학·의학 계열 모집 단위에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두지 않은 대학은 146개교로, 1년 전보다 17개교 늘었으며 서울 주요 대학 중에선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운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9개교가 자연·공학·의학 계열 지원 수험생에게 수능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 영역 응시를 2025학년도부터 요구하지 않는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먼저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한 서강대를 포함하면 서울 주요 대학에선 총 10개교가 된다. 다만 경희대, 광운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등 15개교는 자연·공학·의학 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수학 미적분·기하, 과학 탐구 영역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줘 우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수학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등을 주로 선택하는 문과생들도 의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러나 현실은 문과생도 의대? “사실상 어렵다”… 2025 대입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종로학원 "2025학년도 SKY 문과→이과 교차지원 사실상 어려워"
6.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정부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 지침 문서 참고하십시오.지역 | <rowcolor=#fff> 대학명 | 현 정원 | 증가인원 | 최종 정원 |
서울특별시 | 서울대학교 | 135 | 0 | 135 |
경희대학교 | 110 | 0 | 110 | |
연세대학교 | 110 | 0 | 110 | |
한양대학교 | 110 | 0 | 110 | |
고려대학교 | 106 | 0 | 106 | |
가톨릭대학교 | 93 | 0 | 93 | |
중앙대학교 | 86 | 0 | 86 | |
이화여자대학교 | 76 | 0 | 76 | |
인천광역시 | 인하대학교 | 49 | 71 | 120 |
가천대학교 | 40 | 90 | 130 | |
부산광역시 | 부산대학교 | 125 | 75 | 200 |
인제대학교 | 93 | 7 | 100 | |
고신대학교 | 76 | 24 | 100 | |
동아대학교 | 49 | 51 | 100 | |
울산광역시 | 울산대학교 | 40 | 80 | 120 |
대구광역시 | 경북대학교 | 110 | 90 | 200 |
계명대학교 | 76 | 44 | 120 | |
영남대학교 | 76 | 44 | 120 | |
대구가톨릭대학교 | 40 | 40 | 80 | |
광주광역시 | 전남대학교 | 125 | 75 | 200 |
조선대학교 | 125 | 25 | 150 | |
대전광역시 | 충남대학교 | 110 | 90 | 200 |
건양대학교 | 49 | 51 | 100 | |
을지대학교 | 40 | 60 | 100 | |
경기도 | 성균관대학교(이원화캠퍼스) | 40 | 80 | 120 |
아주대학교 | 40 | 80 | 120 | |
차의과학대학교 | 40 | 40 | 80 | |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대학교 | 49 | 83 | 132 |
연세대학교(분교) | 93 | 7 | 100 | |
한림대학교 | 76 | 24 | 100 | |
가톨릭관동대학교 | 49 | 51 | 100 | |
경상북도 | 동국대학교(분교) | 49 | 71 | 120 |
경상남도 | 경상국립대학교 | 76 | 124 | 200 |
전북특별자치도 | 전북대학교 | 142 | 58 | 200 |
원광대학교 | 93 | 57 | 150 | |
충청북도 | 충북대학교 | 49 | 151 | 200 |
건국대학교(분교) | 40 | 60 | 100 | |
충청남도 | 순천향대학교 | 93 | 57 | 150 |
단국대학교(이원화캠퍼스) | 40 | 80 | 120 |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대학교 | 40 | 60 | 100 |
이로 인해 벌써부터 지방 유학이 현실화되고 있다.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만 2천명 훌쩍…'지방유학' 시대 열렸다
이에 민주당과 정의당은 단순히 지역인재만 확대하면 수도권 유출을 막을 수가 없다며 지역 의무 복무를 의무화하는 지역의사제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를 골자로 하는 법률안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시켜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했다. 그러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본회의로 직회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2101204]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김성주의원 등 21인), #, #
7. 교육부 장관의 교사 주도 수능 출제 검토 언급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지시 관련 파문 이후인 2023년 6월 26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사교육비 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교사 주도[1]로 수능 출제를 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의견을 밝힌 적이 있었다. #8. 무전공 입학 대폭 확대
9. 여담
[1] 기존에는 수능을 대학 교수들이 주도해서 출제했으며 교사들은 주로 검토위원으로 참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