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후반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330><table bordercolor=#fdedee,#fdedee>	한국여자바둑리그 2025 시즌 경기 일람	}}}
1~9라운드	10~18라운드	포스트시즌

1. 개요

2. 방송

• 바둑TV (목~일 19:30)
• 캐스터 : 배윤진(목), 고윤서(금), 한해원(토), 김여원(일)
• 해설 : 박정상(목), 최명훈(금), 송태곤(토), 홍성지(일)
  (캐스터 및 해설자 스케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음)

3. 대회 정보

• 이번 시즌은 9개 팀이 18라운드 더블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경기는 3판 다승제로 열린다.
• 대국 규정은 장고 대국(1국)은 각자 기본시간 40분 + 착수시 20초 추가 피셔방식, 속기 대국(2~3국)은 각자 기본시간 10분 + 착수시 20초 추가 피셔방식으로 진행한다.
• 모든 대국은 1국과 2국은 저녁 7시 30분 부터 시작하며 3국은 밤 9시 부터 대국을 시작한다. 지역 투어 경기에 경우 오전 10시에 세 판이 동시에 진행된다.
• 이번 시즌에도 사이버오로에서 매 라운드, 매 경기 승자와 승리 팀을 예측하는 승부예측 분석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후반기에는 12라운드 부터 15라운드 그리고 마지막 최종 18라운드가 통합 라운드로 실시된다. 통합라운드는 저녁 7시 30분부터 네 경기, 총 12판의 대국이 동시에 시작된다.(마지막 18라운드는 10월 16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4. 팀과 선수단 명단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fdedee,#fdedee>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단 명단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color=#fff,#fff> 보령 OK만세보령 감독: 김미리
1	김민서	<colcolor=#fff,#fff> 2	김다영	<colcolor=#fff,#fff> 3	이슬주	<colcolor=#fff,#fff> 후	윤라은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감독: 안형준
1	스미레	2	김주아	3	고미소	외	우이밍
삼척 H2 DREAM 삼척 감독: 이다혜
1	김은지	2	권효진	3	김신영	외	리허
부안 붉은노을 감독: 김효정
1	오유진	2	박소율	3	김상인	외	뉴 에이코
여수 여수세계섬박람회 감독: 조인선
1	정유진	2	이영주	3	최민서	후	이나경
포항 포스코퓨처엠 감독: 이정원
1	김혜민	2	김경은	3	박태희	후	이정은
서울 부광약품 감독: 이상훈(大)
1	김채영	2	이나현	3	최서비	후	백여정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감독: 김혜림
1	조승아	2	오정아	3	이민진	후	유주현
영천 영천명품와인 감독: 이상헌
1	허서현	2	김은선	3	김수진	외	양쯔쉔

5. 대진 순번

• 대진 순번은 다음과 같으며 전반기는 대진 순번 대로, 후반기는 그의 역순으로 경기 일정이 정해진다. 이번 시즌은 9개 팀으로 진행되므로 대진 순번의 역순으로 휴번 라운드가 지정된다.
• 2022 시즌 부터 도입된 대진 순번에 따른 흑백 자동 배정에 따라 후반기는 대진 순번이 빠른 팀들이 1, 3국에서 백을 잡고, 느린 팀들은 2국에서 백번을 잡는다.

6. 정규리그 순위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fdedee,#fdedee>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순위	}}}
<rowcolor=#fff> 순위	<colcolor=#fff,#fff> 팀명	경기	승	무	패	개인승	비고
1	부광약품	16	12	0	4	29	-
2	포스코퓨처엠	14	9	0	5	27	-
3	H2 DREAM 삼척	14	9	0	5	24	-
4	영천 명품와인	14	7	0	7	21	-
5	OK만세보령	14	6	0	8	19	-
6	여수세계섬박람회	14	6	0	8	18	-
7	부안 붉은노을	15	6	0	9	20	-
8	브레인시티산단	14	5	0	9	19	-
9	한탄강 주상절리길	15	5	0	10	18	-
■: 챔피언 결정전 직행, ■: 플레이오프 진출, ■: 준플레이오프 진출 ■: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 탈락

• 17라운드 1경기 종료(10월 9일) 기준 순위

7. 후반기 일람

• 대국 결과 정리표

• Preview :
• Review :
• Etc. :

• 팀명 표기 :

• 감독 승부 예측
  

7.1. 제10라운드 (휴식: 여수세계섬박람회)

• 10라운드 2경기는 당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연고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인 지역 투어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선수단 이동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하여 일정이 취소되면서 경기가 연기되어 추후 편성된다. 한국기원 사이트의 공지사항에 따르면 그나마 천만다행히도 양 팀 선수단의 부상 정도가 크지는 않다고 하지만 일부 선수의 치료가 필요해 즉시 경기를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에 연기되었다고 하며, 이후 쿠키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선수단 모두 일단 가벼운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한다. 이후 해당 경기는 9월 10일(수)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7.1.1. 1경기 : OK만세보령 vs 영천 명품와인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반격과 사수", 전반기 8위로 마무리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의 체면을 구긴 보령과 전반기 2위로 마무리하며 신생팀 돌풍을 보여준 영천의 후반기 개막전. 과연 보령이 영천을 상대로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고 반격을 알릴 것인가? 아니면 영천이 보령을 다시 한 번 잡고 상위권 지키기를 이어갈 것인가?
• Review : "출렁이는 그래프 속 반집의 묘.. 보령을 향해 미소지은 반집, 와인을 엎어버린 통한의 반집", 보령이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후반기 도약을 향한 첫 걸음을 뗐다. 이날 바둑의 하이라이트는 2국이었다. 2국에서 그야말로 대역전 드라마가 벌어졌다. 기회가 몇 번 왔음에도 놓치며 후반까지 끌려다니던 바둑이었던 김다영이 끝내기에서 힘을 발휘하여 짜릿한 반집승을 거뒀다. 김다영은 지난 8라운드에서 김은지의 리그 25연승을 반집으로 끊은데 이어 이번엔 허서현의 리그 5연승을 반집으로 끊었다. 여기에 장고판의 김민서도 하마터면 역전을 당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잘 넘긴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승리를 일지감치 결정지었다. 비록 3국에서 이슬주가 너무 강하게 몰아붙이다가 부러졌지만 간만에 지난 시즌 우승의 원동력 '김씨 콤비'의 콤비네이션이 빛난 보령이다[3]. 반면 영천은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허서현의 반집패가 두고두고 아쉬웠던 10라운드였다. 여기에 김수진도 막판 기회를 놓친 것도 아쉬웠다. 그나마 김은선이 이슬주의 대마를 잡는 화끈한 승리를 거두어 개인승수 1승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 Etc. : 제3회 농심백산수배 2국(김영환:나카노 히로나리), 제27회 농심신라면배 2국(이지현:후쿠오카 고타로) / 9월 5일 - 제3회 농심백산수배 3국(나카노 히로나리:루이나이웨이), 제27회 농심신라면배 3국(이지현:탄샤오)

7.1.2. 2경기 : 한탄강 주상절리길 vs 포스코퓨처엠

• 해당 경기는 당초 9월 5일 오전 10시에 철원 지역투어 경기로 진행이 예정되어있었으나 상술된 사유로 연기되어 9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대국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탈꼴지 vs 1위 사수, 인정사정 볼 것 없는 혈투", 최상위 팀과 최하위 팀의 한판 승부, 훌륭한 전반기를 보낸 선두 포스코는 과연 3인방의 힘을 앞세워 선두 사수에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최하위로 전반기 반환점을 돈 철원이 탈꼴지의 실마리를 찾을 것인가? 그리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백번을 잡은 포스코의 김경은은 과연 전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 Review : "공포의 막강 쌍포, 포스트시즌 선착에 가까워져가는 포스코의 힘", 포스코가 후반기 첫 대국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역시 포스코의 막강 쌍포 김혜민과 김경은의 힘이 빛이 났다. 선취점을 안겨준 김경은은 치열한 바둑으로 이어진 상황에서 상대의 상변에서의 실착을 완벽히 응징하여 마지막엔 대마를 잡는 압승으로 경기를 끝내며 시즌 첫 백번 대국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9전 전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김경은의 계속되는 전승행진과 함께 주장 김혜민도 오정아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바둑 내용을 전개한 끝에 완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조기에 결정지었다. 포스코의 막강 쌍포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던 경기였다. 반면 철원은 7패째를 찍으며 탈꼴지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3국애서 조승아가 자신의 속기능력으로 압박을 가한 끝에 박태희의 좌변 집을 폭파시키며 팀의 영봉패를 모면하는 1승을 챙겼지만 언니라인의 쓰라린 패배에 웃지못했다. 특히 이민진이 상변에서 대마를 살릴 수 있는 목전에서 큰 실수를 범하면서 끝내는 대마가 완전히 몰살을 당하게 되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2국의 패배가 너무나 치명적인 결과가 됐고 여기에 오정아의 계속 되는 부진까지 그야말로 암흑속의 터널을 걷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철원이다.
• Etc. : 2025 더메리든 오픈 32강

7.1.3. 3경기 : H2 DREAM 삼척 vs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소문난 잔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시즌 초 주목을 받았지만 고전했던 전반기를 보낸 삼척과 평택. 양 팀은 이번 라운드에서 그야말로 소문난 잔치의 매치업을 성사시켰다. 장고판에서 김은지와 스미레의 한일전으로 주장전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외국인 선수와 2지명 선수들의 크로스 대결까지 성사됐다. 과연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가 펼쳐지는 대결에서 웃을 팀은?
• Review : "절대 강자와 용병의 위력, 다국적 군단을 무너트리다.", 빅매치가 펼쳐진 이번 라운드에서 웃은 팀은 삼척이었다. 김은지는 스미레를 상대로 우세한 흐름으로 바둑을 끌고 오다가 강수일변도로 두며 하마터면 역전당할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초읽기 속에서 상대의 실수를 응징한 끝에 승리를 거두고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여기에 결승점을 만든 외국인 선수 리허도 김주아와의 오청원배 본선진출자 맞대결에서 질식 바둑의 진수를 보여주더니 위험할 수도 있었던 승부수가 결과적으로 통하면서 완전히 숨통을 끊어버리는 압승을 일궜다. 비록 권효진의 역전패로 싹슬이는 하지 못했으나 막강 김은지와 베테랑 외국인 선수 리허의 실력이 빛이 난 삼척은 후반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반면 우이밍까지 데려오면서 역시 총력전으로 임했던 평택에겐 아쉬운 패배였다. 스미레와 김주아 모두 역전 찬스를 잡고도 착오를 범해 상대에게 다시 흐름을 넘겨준 내용이 아쉬웠다. 우이밍이 권효진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낸게 빛이 바랜 경기가 되면서[4] 후반기 남은 경기도 가시밭길을 걷게된 평택이다.
• Etc. : 제3회 농심백산수배 4국(김종수:루이나이웨이), 제27회 농심신라면배 4국(탄샤오:쉬자위안)

7.1.4. 4경기 : 부광약품 vs 부안 붉은노을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김채영 vs 오유진, 간판들의 자존심 대결.", 이번 라운드 또 하나의 빅매치. 김채영과 오유진의 주장전이 성사된 부광약품과 부안의 대결. 과연 주장들의 자존심 대결에서 팀의 승부가 결판이 날 것인가? 그리고 이들을 뒷받침하는 선수들의 대결에서 과연 부광이 이길 것 인가? 뉴에이코까지 데려온 부안이 승리를 거둘 것인가?
• Review : "주장이 지고도 완력으로 승리를 쟁취한 부안, 주장이 이기고도 힘 없이 무너진 부광 (...)" , 이번 라운드 빅 매치 중 하나였던 오유진과 김채영의 주장 맞대결에서는 하변 접전에서 실수를 해 위기를 맞았던 김채영이 우상귀에서 오유진이 착각을 범하자 완벽히 응징을 하먀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승부의 열쇠는 다른 곳에 있었다. 장고판에서는 부안의 외국인 선수 뉴 에이코가 우변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우위를 점한 끝에 시즌 2승째를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맞췄고, 마지막 판에서는 박소율이 노련한 모습으로 이나현을 제압해냈다. 그러먄서 주장의 패배를 딛고 부안이 팀 승리를 가져왔다. 부안은 주장 오유진이 이날 패배로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고민이 깊어지게 됐지만 외국인 선수 뉴 에이코가 제몫을 해주고 여기에 지난 시즌의 활약이 반짝이 아님을 보여주며 이제는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가는 중인 박소율이 힘을 내주며 시즌 3승째를 거두고 중위권 싸움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부광약품은 김채영이 8승째를 거두어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주장으로써의 역할을 했으나 2년차 선수들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아쉬운 패점을 안게 됐다.
• Etc. : 제3회 농심백산수배 5국(루이나이웨이:야마시로 히로시), 제48기 명인전 패자4회전(김은지:박민규)

• 라운드가 끝나고...
• 2025 주간 여바리 5화(김규리 캐스터 불참[5], 특별 출연: 이나현(부광약품 2지명), 류승희 캐스터)
  

  일자구분

  대회및기전

  
  

  9월 8일

  제3회 농심백산수배 6국(루이나이웨이:조훈현) 제48기 명인전 패자4회전(이지현:김명훈) 제9회 여자기성전 24강(김경은:김주아)

  
  

  9월 9일

  2025 더메리든 오픈 32강(오유진:김주아, 김채영:김명완, 김경은:최환영A)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 기사 결정전 결승3번기 1국(신진서:투샤오위) 제9회 여자기성전 24강(권효진:조혜연)

  
  

  9월 10일

  2025 더메리든 오픈 32강(이현욱:스미레, 서봉수:백운기A, 김다영:김은지, 안조영:신현석A 外)

7.2. 제11라운드 (휴식: 영천 / 지역투어: 삼척)

• 11라운드 3경기는 H2 DREAM 삼척의 연고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지역 투어 경기로 열리며, 이번 시즌 두 번째 지역 투어 경기다.

7.2.1. 1경기 :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vs OK만세보령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눈 다국적 군단과 전기 챔프",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대결했던 두 팀 그러나 현실은 3승 6패. 하위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과 보령. 반등을 위해서 이번 라운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눴다. 과연 우이밍이 시즌 5번째 등판한 평택이 부진을 끊고 '다국적 군단' 다운 위용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지난 라운드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위기라고 할 수 있는 보령이 전반기에 이어 다시 한 번 평택을 잡고 연승을 이어 갈 것인가?
• Review : "무리한 좌하 집착의 말로.. 충격적으로 이어진 천적관계", 다국적 군단의 위용을 기대했던 평택에게 이번 11라운드는 또 다시 충격의 하루가 됐다. 장고판에서 우이밍이 이슬주를 제압하며 승리를 만들어줬지만 또 다시 스미레와 김주아가 무너지고 말았다. 김주아는 김민서와 대결에서 대마를 공격하다가 너무 서두른 수가 등장하며 바둑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이날 가장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선수는 바로 주장 스미레. 좌하귀 전투에서 김다영의 흑 대마를 잡기 직전까지 갔으나 갑자기 패를 먼저 걸어가며 스스로 복잡한 길로 빠지기 시작하더니 대마 수상전에서 한 술 더 떠 좌하귀 흑까지 잡으며 한번에 끝내려 했던 것이 오히려 김다영의 버팀에 제대로 걸려들고 말았고, 결국 좌하귀에서 너무 무리하다가 되려 상대 대마를 크게 살려주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대마를 잡을 수 있던 바둑을 놓친 결과는 결국 팀의 패배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평택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특히 팀의 확실한 원투펀치로 이번시즌에도 기대했던 스미레와 김주아가 3연패 기간 동안 나란히 동반 패배를 당하면서 이길 수 없는 경기로 이어지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스미레와 김주아가 동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승후보로 주목받았던 평택에게 포스트시즌은 꿈같은 이야기가 될 수있다. 반면 보령은 연승에 성공하며 6위에 올랐다. 보령은 '김씨 듀오'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었던 연승이었다. 김민서가 김주아에게 중반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끝에 승리를 거두며 선취점을 챙겼고, 특히 김다영은 대마가 잡힐 뻔한 바둑에서 대역전극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며 이날 경기 포함 최근 전체기전 10경기 9승 1패[6]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김다영의 상승세가 팀의 상승세로 이어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 Etc. :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 기사 결정전 결승3번기 2국(신진서:투샤오위), 2025 더메리든 오픈 32강(최명훈:정유진, 허서현:김정선^A 外)

7.2.2. 2경기 : 부안 붉은노을 vs 한탄강 주상절리길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슬럼프의 주장 vs 외로운 주장", 갈길 바쁜 부안과 철원. 이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에서 양 팀의 주장이 만났다. 최근 리그 4연패 부진에 빠진 오유진과 사실상 팀을 혼자 이끌고 있는 조승아의 주장 대결에서 과연 어느 선수가 웃을 것인가? 그리고 지난 주에 이어 다시 등판한 뉴 에이코가 함께하는 부안과 언니라인 부진 탈출이 절실한 철원 중 누가 귀중한 승리를 챙길 것인가?
• Review : "승리를 눈앞에 두고 단 3수 만에 벌어진 대참사... 모두가 놀랄 부안의 대역전패" , 주장전에서 오유진이 우변에서 주도권을 잡은 이후 시종일관 강수를 두어나가며 우세한 내용을 펼친 끝에 리그 4연패의 부진을 끊는 승리를 챙기며 부안에게 선취점을 안겨줬지만 전날 평택과 보령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팀의 운명을 바꾸는 결과로 이어졌다. 장고판에서는 오정아가 뉴 에이코를 상대로 초반 우하귀 전투에서 큰 득점을 올리며 잡은 대우세를 그대로 이어나간 끝에 8집반을 남기면서 전반기 반집 패를 설욕해내며 동점이 된 상황에서 이어진 3국이 오늘의 반전의 한 판이었다. 박소율과 이민진의 대국은 좌상부터 시작된 전투가 중앙, 우상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바둑의 양상으로 이어지는 상황으로 가다가 박소율의 분위기로 끝나가던 중 사고가 좌변에서 터졌다. 박소율이 그냥 좌변을 지켜두었다면 변수 없이 박소율의 승리로 끝나는 분위기였으나 손을 뺐고, 이민진이 마지막 승부수성으로 좌변에 뛰어든 장면에서도 박소율이 정확히 받아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었다. 그러나 박소율이 초읽기에 그만 좌변에서 한 점을 따내는 대실수를 저지르며 흑에게 큰 수가 나버렸고, 그로 인해 바둑이 완벽히 뒤집히고 말았다. 결국 결과적으로 좌변을 지키지 않은 것이 너무나 치명적인 결과가 되어버렸고, 괴로워하던 박소율은 몇 수 더 두다가 계시기를 껐고 괴로운 마음에 복기를 거의 안한 채 반상의 돌을 치워버리고 말았다. 결국 부안은 주장 오유진의 부진 탈출을 알리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뉴 에이코의 완패 그리고 박소율의 충격적인 대역전패로 7패째를 당하면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말았다. 반면 철원은 조승아의 주장전 패배를 딛고 간만에 언니라인 오정아&이민진의 활약으로 3승에 성공하며 탈꼴지 싸움의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 Etc. :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 기사 결정전 결승3번기 최종국(신진서:투샤오위)

7.2.3. 3경기(삼척 투어) : 부광약품 vs H2 DREAM 삼척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추격자 삼척, 홈에서 고삐 당기기?", 시즌 두 번째 지역 투어 대국. 지난 라운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부광약품과 리허와 김은지의 위력을 확인한 삼척의 대결. 리허와 김채영의 한중 빅매치까지 성사된 가운데 과연 무서운 추격자가 되어가는 삼척이 홈에서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 할 것인가? 아니면 삼척의 추격권에 들어온 부광약품이 원정에서 달아 날 것인가?
• Review : "조타수를 보좌할 수 없는 팀.. 어디서 많이본 악몽", 승리만 했다면 부광약품을 추격할 수 있었던 삼척. 그러나 홈에서 웃지 못했다. 김은지가 이나현을 상대로 흠잡을 것 없는 완벽한 내용으로 절대강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게 1승을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나머지 멤버들이 그 뒤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삼척이 원하던 시나리오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장고판에서 리허가 김채영에게 내내 끌려갔는데 중간에 기회가 왔음에도 살리지 못하면서 돌을 거둬야 했고, 권효진은 중반 접전에서 최서비에게 우위를 내주며 끝내는 3집반을 지고 말았다. 결국 이날 패배로 삼척은 5위에 머물렀다. 반면 부광약품은 원정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리허와의 한중전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김채영의 승리가 큰 승리가 된 부광약품은 속기판에서 최서비가 좋은 내용을 보여준 끝에 1승을 보태주면서 주장 +@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해냈다.
• Etc. :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 16강~8강

7.2.4. 4경기 : 포스코퓨처엠 vs 여수세계섬박람회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주장에게 강한 베테랑 주장 vs 적응 중인 주장 1년차", 선두를 질주 중인 포스코와 후반기 첫 대국에 임하는 여수의 격돌에서 장고판에서 주장전이 성사된 것을 포함해 전 경기 동지명 맞대결이 성사됐다. 과연 전반기 주장전 4승 1패의 베테랑 김혜민이 이 이끄는 포스코가 선두 자리를 계속 지켜 나갈 것인가? 아니면 전반기 3승 5패로 부진했던 정유진이 주장 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수가 순위 상승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그리고 전승 행진 중인 포스코의 김경은은 과연 이번 시즌 리그 선수들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인가?
• Review : "매서운 다크호스의 매운맛!" 강력한 다크호스 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여수가 선두 포스코에게 일격을 가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2국에서 이영주가 김경은에게 초반 우상귀에서 크게 실점한 뒤 내내 끌려다니다 완패를 당해 선취점을 내줬지만 1국에서 정유진이 김혜민과의 주장전에서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다 우변에서 김혜민의 결정적인 판단미스를 정확히 찔러 큰 이득을 보며 승리를 가져왔고, 결승판이 된 3국에서 최민서가 초반부터 박태희의 하변 대마를 강하게 공격하며 우하귀부터 우변으로 이어지는 큰 집을 만들며 대우세를 잡은 후 끝까지 잘 마무리해내고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여수는 비록 이영주의 완패는 아쉬웠지만 주장 정유진의 주장전 승리와 데뷔 시즌인 이번 시즌에서 4승 2패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루키 최민서의 활약으로 선두 포스코를 꺾고 중위권 순위싸움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는 승리를 챙겼다. 반면 포스코는 이번 라운드 일격을 당하며 선두를 굳힐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2국에서 김경은이 완승을 거두고 선취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첫 10승의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리그 전승을 계속해서 이어나갔지만 1국에서 이번 시즌 '주장 잡는 주장'의 면모를 보여주던 김혜민이 정유진에게 팽팽하던 형세에서 우변을 지켜야 했던 장면에서 손을 빼는 큰 실수가 나오며 갑작스럽게 무너졌고, 3국에서 박태희가 완패를 당하며 여수에게 팀 승리를 내줘야만 했다. 포스코는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선두 자리에서 더 달아날 기회를 놓쳤고, 다음 라운드에서 2위 부광약품과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게 됐다. 여담이지만 포스코는 이번 라운드까지 주장 김혜민의 승패 여부가 팀 승패로도 이어지는 징크스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 Etc. :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 4강~결승, 제48기 명인전 패자5회전(이지현:박민규)

• 라운드가 끝나고...
• 2025 주간 여바리 6화(특별 출연: 이정은(포스코) 4지명))
  

  일자구분

  대회및기전

  
  

  9월 15일

  2025 레전드리그 1R(문경:효림) 제48기 명인전 승자결승(신진서:박정환) 제30기 여자국수전 8강(스미레:박소율) 제9회 여자기성전 24강(이정은:최민서)

  
  

  9월 16일

  2025 레전드리그 1R(쏘팔코사놀:의정부) 제30기 여자국수전 8강(최정:김경은) 제9회 여자기성전 24강(박소율:고미소)

7.3. 후반기 통합 라운드 일정(12R~15R)

• 12라운드 부터 15라운드까지는 통합 라운드로 진행된다. 12라운드는 당초엔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일정으로 인해 9월 17일에 통합라운드를 실시하는 것으로 정하고, 13라운드 부터 15라운드까지는 9월 26일~28일까지 사흘간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5년 강릉 가뭄으로 인해 난설헌배 전국바둑대회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한국기원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일정을 변경할 예정이다. 12라운드는 예정대로 9월 17일 실시한다.

7.3.1. 제12라운드 (휴식: OK만세보령)

• 이번 라운드에서 이번 시즌에 뛰고있는 외국인 선수 전원이 등판했다.
• 부안-영천은 주장 vs 외국인 선수의 크로스 대결이 성사됐으며, 포스코-부광약품과 여수-삼척, 철원-평택의 경기는 주장전이 성사됐다.

• 보라색으로 칠해진 칸의 대국은 바둑TV 스튜디오 대국.
• 감독 승부 예측
  부안 3:4 영천 / 부광약품 5:2 포스코 / 평택 7:0 철원 / 삼척 6:1 여수
• Etc. : 2025 레전드리그 1R(양양:완주), 2025 더메리든 오픈 16강

• 1, 2위 대결에서 부광약품이 포스코에게 싹쓸이 승리를 거두면서 포스코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김채영이 김혜민과의 주장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이나현은 박태희를 잡은데 이어 최서비가 김경은과의 재대결에서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해 전승행진을 끝내버리면서 싹쓸이 승리를 결정지었다. 포스코는 싹쓸이 패배를 당하면서 하마터면 3위까지 내려갈 수 있었으나 영천의 패배로 2위로 내려간 상태가 됐다. 한편, 김경은이 시즌 첫 패를 당하면서 이번 여바리에서 전승자가 없어지게 됐다.

• 또 한판의 싹쓸이가 나온 판은 여수와 삼척의 경기로 삼척이 여수에게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주장전에서 완승을 거둔 김은지와 이날 레전드리그 출전으로 인해 빠진 권효진을 대신해 출전한 김신영 그리고 외국인 선수 리허까지 세 선수 모두 좋은 내용을 보여준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개인승수 3승을 보태는데 성공했다.

• 평택은 간만에 다국적 군단의 위력을 과시했다. 스미레가 조승아와의 주장잔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 3연패에서 탈출했고, 우이밍이 이민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를 만들었다. 평택은 김주아의 역전패만 아니었으면 스윕승도 가능했었다. 반면 철원은 시즌 첫 출전한 유주현이 행운의 반집승을 거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라고 말았다.

• 부안은 천신만고끝에 영천에게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에 끝난 양쯔쉔과 오유진의 대결에서 오유진이 매우 불리했던 바둑이었으나 좌상귀에서 바둑이 완전히 반전되며 결국 대역전극을 만든 것이 팀 승리의 결승점이 되었다. 영천은 승리했다면 2위까지 오를 수 있었으나 팀 패배로 같은 6승 팀인 여수, 삼척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중위권 싸움에 휘말리는 상황이 됐다.

• 2025 주간 여바리 7회 (특별 출연 : 송규상 (보령 코치)

7.3.2. 제13라운드 (휴식: 포스코퓨처엠)

• 보라색으로 칠해진 칸의 대국은 바둑TV 스튜디오 대국.

• 감독 승부 예측
  부광약품 6:1 보령 / 철원 6:1 여수 / 삼척 3:4 영천 / 부안 5:2 평택
• Etc. :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3차선발전 최종전, 2025 레전드리그 통합 3R[8], [9]

• 부광약품은 보령을 제압하며 경기가 없었던 포스코와의 격차를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대국에서 김채영과 김다영이 자매 대결을 벌였는데 김채영이 승리를 거뒀고, 여기에 이나현이 시즌 첫 출전했던 보령의 윤라은을 상대로 8집반을 남기면서 팀 승리를 거뒀다. 김채영은 이날 승리로 후술할 삼척의 김은지와 함께 11승으로 경기가 없었던 김경은(포스코)을 제치고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보령은 김민서가 1승을 거뒀으나 김다영과 윤라은이 이쉽게 패하며 연승이 끊겼다.

• 철원은 여수를 제압하며 탈꼴지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레전드리그 대국 후 더블헤더를 치른 이민진이 정유진에게 패했으나 조승아가 이영주를, 오정아가 최민서를 제압하며 4승째를 거뒀다. 반면 여수는 지난 라운드 피스윕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패하며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 전기 준우승팀 평택은 8패째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 불리한 위치로 몰리고 있다. 김주아가 뉴 에이코와의 힌일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스미레와 오랫만에 등판한 고미소가 각각 무너지면서 최하위 철원에 개인 승수 1승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반면 부안은 지난 시즌 위력을 발휘한 오-박 콤비가 지난 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동반 승리하며 5승째를 거두고 중위권을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다.

• 삼척의 뒷심이 매섭다. 영천을 꺾고 3위에 올랐다. 김은지는 허서현과의 주장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5집반을 남기고 김채영과 함께 11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여기에 김신영이 김은선을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거두며 1승을 보탰다. 반면 영천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4위로 내려가 중위권 혼전에 휩쓸리게 되었다. 양쯔쉔이 분전했으나 허서현과 김은선의 패배가 아쉬웠다.

7.3.3. 제14라운드 (휴식: 한탄강 주상절리길)

• 보라색으로 칠해진 칸의 대국은 바둑TV 스튜디오 대국.

• 감독 승부 예측
  평택 2:5 영천 / 삼척 3:4 포스코 / 부안 4:3 보령 / 부광약품 7:0 여수
• Etc. :

• 영천은 평택에게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 싸움에서 앞서나갔다. 허서현은 초반 불리함을 딛고 김주아의 대마를 잡고 승리했고, 양쯔쉔이 고미소에게 승리를 거두며 1승을 쳉걌다. 반면 평택은 영천에게 패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철원에게 승률에서 밀랴 끝내 꼴지로 내려 앉고 말았다. 스미레와 김주아의 손발이 안맞고 있는 평택은 사실상 포스트시즌은 물건너가는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

• 2위 자리가 걸렸던 2경기에서는 삼척이 포스코를 잡고 2위를 탈환했다. 삼척은 주장전에서 김은지가 김혜민을 상대로 좋은 내용을 보여준 끝에 승리를 거뒀고 여기에 김신영이 버태주며 승리를 챙겼다. 특히 삼척은 최근 3지명 김신영이 김은지의 +@ 역할을 톡톡히 헤주고 있는 것이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날도 이정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2위로 올라서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반면 포스코는 3연패에 빠졌는데 주장 김혜민이 부진한 모습 보이며 연패로 이어지고 있다. 김혜민이 살아나야 하는 포스코이다.

• 보령은 부안을 잡고 희망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김민서가 오유진에게 패했으나 김다영과 이슬주가 활약하며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다. 특히 김다영은 전날 언니 김채영에게 졌지만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뉴 에이코에게 승리를 거두며 최근 좋은 모습을 이어 갔다. 보령은 이날 승리로 중위권 경쟁에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반면 부안은 8패째가 되면서 포스트시즌을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게 됐다.

• 부광약품은 9개 팀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10승까지 간 과정이 파란 만장했는데 바로 승부판이 된 장고판에서 김채영이 하마터면 대역전패를 당할 뻔했기 때문. 대마를 돌보지 못하다가 잡히는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최민서의 실수가 나오고 끝내기로 맹추격한 끝에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12승째로 김은지와 다승왕 경쟁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여수 입장에서는 최민서의 재역전패가 너무나 아쉬운 한 판되며 이날 패배로 보령, 부안의 추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7.3.4. 제15라운드 (휴식: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 보라색으로 칠해진 칸의 대국은 바둑TV 스튜디오 대국.

• 감독 승부 예측
  삼척 4:3 철원 / 부안 7:0 여수 / 부광약품 1:6 영천 / 포스코 4:3 보령
• Etc. :

• 이날 대국에서는 싹쓸이가 두 판이나 나왔다. 먼저 삼척은 철원을 제물로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최근 호흡이 잘 맞는 김은지와 김신영이 활약했고. 여기에 부진을 면치 못했던 권효진이 상대 주장 조승아를 제압하며 싹쓸이에 성공했다. 그리고 포스코도 보령을 상대로 싹쓸이에 성공했다. 김혜민은 최근 기세가 좋던 김다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부진에서 벗어났고, 김경은도 12승째를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이어갔다. 여기에 박태희까지 보태주며 스윕에 성공했다. 이날 스윕에 성공한 삼척과 포스코는 공교롭게도 2위 싸움중인 팀들이라 2위 경쟁이 치열 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광약품은 영천을 제압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더욱 더 가까워졌다. 김채영이 양쯔쉔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를 거뒀고, 허서현을 상대로 이나현이 좋은 내용을 보여준 것이 큰 승리였다. 부광약품은 이제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확정짓게 된다.

• 부안은 여수를 제압하고 희망을 이어갔다. 오유진이 비록 패했지만 박소율과 외국인 선수 뉴 에이코가 활약하면서 6승째를 거뒀다. 반면 여수는 4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리게 됐다.

• 라운드가 끝나고...
• 2025 주간 여바리 8화 (특별 출연: 정유진(여수 1지명))
  

  일자구분

  대회및기전

  
  

  9월 29일

  2025 레전드리그 통합 4R 제9회 여자기성전 24강(오정아:이나경)

  
  

  9월 30일

  제11회 국수산맥 세계최강전 16강~8강 제9회 여자기성전 24강(정유진:이서영)

  
  

  10월 1일

  제11회 국수산맥 세계최강전 4강 1경기(왕싱하오:리웨이칭), 4강 2경기(안성준:변상일) 2025 더메리든 오픈 8강(오유진:스미레, 목진석:최명훈) 2025 슈퍼컵 오픈 예선 1회전

7.4. 제16라운드 (휴식: 삼척 / 지역투어: 영천)

• 16라운드 4경기는 영천 명품와인의 연고지인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지역 투어 경기로 열리며, 이번 시즌 세 번째 지역 투어 경기다.

7.4.1. 1경기 : 부안 붉은노을 vs 포스코퓨처엠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추격중인 부안과 추격자 신세된 포스코", 남은 경기 다 이기고 봐야 하는 부안과 3위로 내려간 포스코의 대결. 과연 부안은 포스코를 잡고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포스코가 부안을 잡고 2위를 탈환 할 것인가?
• Review : "완봉의 팀 포스코, 시즌 다섯 번째 싹쓸이와 함께 2위로!", 포스코가 다시 한 번 싹쓸이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벌써 시즌 다섯 번째 3:0 싹쓸이 승리이다. 세 판 모두 포스코 선수들이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다. 박태희는 김상인을 상대로 좌상에서 중앙까지 이어진 전투에서 엄청난 흑 대마를 잡는 만방승[10]을 거두며 자신의 힘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그리고 장고판에서는 김경은이 오유진을 상대로 우하에서 큰 득점을 올린 후 부터는 시종일관 유리한 내용의 바둑을 보여주었다. 김경은은 시즌 13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여기에 주장 김혜민이 박소율을 상대로 노련하게 몰아 붙인 끝에 쐐기를 박아버리면서 싹쓸이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주장 김혜민의 승리가 곧 팀의 승리로 이어지는 징크스에 더해 박태희가 이기면 싹쓸이라는 징크스까지 좋은 시너지로 작옹하며 지난 라운드에 이어서 다시 한 번 개인 승수 3승을 두둑히 챙겨 이번 라운드 휴번인 삼척을 개인 승수에서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됐다. 반면 부안은 그야말로 치명적인 싹쓸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후반기 4연승으로 좋았던 오유진이 김경은에게 잡히더니 김상인, 박소율까지 포스코의 화력에 무너지며 그야말로 KO펀치를 맞고 말았다. 결국 팀은 9패째 심지어 이날은 아예 개인 승수까지 못챙기는 패배를 당하면서 사실상 포스트시즌이 멀어질 위기에 몰리게 됐다.
• Etc. : 제11회 국수산맥 세계최강전 결승(안성준:왕싱하오), 2025 더메리든 오픈 8강(이창호:김다영, 윤현석:김채영)

7.4.2. 2경기 : 부광약품 vs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 포스트시즌 관련 : 부광약품, 승리시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 확정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이대로 굳히기? vs 다국적 고춧가루?", 5연승을 질주하며 멈추지 않는 기세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광약품. 이 판만 잡으면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11] 과연 부광은 평택을 제물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우이밍이 투입 됐지만 사실상 포스트시즌의 꿈이 멀어진 평택이 부광에게 고춧가루를 날릴 수 있을 것인가?
• Review : "정규리그 1위 확정 목전에 다국적 고춧가루에 당한 부광약품", 이 판만 이겼다면 자력으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던 부광약품. 그러나 평택의 다국적 고춧가루에 무릎을 꿇으며 그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주장전에서 김채영이 좌변과 좌상 등지에서 이어진 전투에서 우세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하며 정규리그 12연승과 시즌 14승째를 거두고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패배가 아쉬웠다. 장고판의 최서비와 3국의 이나현 모두 아쉬운 내용을 보여주며 끌려가다가 졌다. 부광약품은 마지막 18라운드가 휴번인 관계로 17라운드까지 경기를 하면 정규리그 일정을 마치게 되는데 그 전에 확정을 짓고 싶었으나 이날 패배로 결국 자력 1위 확정 기회를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반면 평택은 5승째를 거두며 부광약품에게 고춧가루를 뿌리고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주장전에서 스미레가 무너졌지만 장고판에서 김주아가 중반에 큰 득점을 올리며 최서비를 제압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우이밍도 이나현을 상대로 중국 최정상 여자기사로써의 실력으로 한 수 위의 내용을 보여준 끝에 완승을 거뒀다. 남은 경기 이기고 봐야하는 평택에게 이날 승리를 귀중한 승리였다.
• Etc. : 2025 레전드리그 통합 5R
  

7.4.3. 3경기 : OK만세보령 vs 여수세계섬박람회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중위권 팀들의 데스매치" 세 경기 모두 전반기 리턴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지난 라운드 스윕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보령과 최근 4연패로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위기를 맞이한 여수가 서로에게 절대 질 수 없는 중위권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과연 상대팀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팀은 어느 팀이 될 것인가?
• Review : "희망이 보이는 보령, 나락으로 가버리는 여수", 중위권 데스매치의 승자는 보령이 됐다. 김다영이 주춤했으나 김민서, 이슬주의 활약을 앞세워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이어가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동점을 만든 김민서는 정유진과의 주장전에서 우상, 좌상에서 이어진 전투에서 우위를 잡고 풀어갔으나 중간에 한 번 실수가 나와 형세가 맞춰지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우세를 잡은 후엔 완력을 보여준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여기에 결승판이 된 3국의 이슬주도 우하에서 우세를 잡은 후엔 시종일관 우위를 잡았다. 끝내기에서 추격을 허용해 미세해진 상태로 갔지만 결국엔 한 집반읗 남기는 결과로 승리를 일궈내며 결승타를 터트렸다. 이슬주는 이번 시즌 7승째를 거두면서 지난 두 시즌과는 다른 모습으로 팀의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보령은 이날 승리로 5위로 올라서며 포스트시즌의 가능성을 더욱 높인 승리였다. 반면 여수는 이날 패배로 5연패 수렁에 빠져 포스트시즌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영주가 김다영에게 역전승을 하면서 선취점을 안겨주었으나 정유진과 최민서가 아쉬운 내용을 보여주면서 전반기 선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보령에게 5위자리까지 내주며 포스트시즌을 장담 할 수 없는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 Etc. :

7.4.4. 4경기(영천 투어) : 한탄강 주상절리길 vs 영천 명품와인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홈 버프 받고 도약? vs 원정 고춧가루?"시즌 세 번째 지역 투어 대국. 전반기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혼돈의 중위권 싸움에 휘말린 영천이 철원을 홈으로 불러냈다. 과연 영천이 홈그라운드 기운을 듬뿍 받고 중위권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1승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진 철원이 지난 라운드 스윕패를 딛고 영천에게 매운 고춧가루를 날릴 것인가?
• Review : "용병은 이겼지만.. 난데없이 홈에서 사고난 영천", 영천은 홈에서 고춧가루를 정통으로 맞았다.(...) 시즌 9번째 등판에 나선 양쯔쉔이 장고판에서 우하에서 우세를 잡고 우위를 잡으면서 시종일관 유리한 형세를 이끈 끝에 3집 반을 남기면서 시즌 5승을 거두며 승리를 챙겼지만 김은선과 허서현이 무너지면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특히 조승아를 상대로 우세한 흐름으로 가다가 좌하와 상중앙 등지에서 실수가 나와 무너진 김은선의 패배가 너무나 아쉬웠다. 여기에 미세한 흐름으로 역전도 가능했던 상황에서 실수가 나와 무너진 허서현의 패배까지 영천에겐 그야말로 씁쓸한 홈경기를 치르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7승 7패가 되면서 전날 경기를 치른 보령과 여수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반면 철원은 5승째를 거두며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오정아와 조승아가 힘을 내준 철원은 희박하지만 그래도 실낱 같은 포스트시즌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영천 원정이었다.
• Etc. : 2025 슈퍼컵 오픈 예선 2회전~본선 32강

• 라운드가 끝나고...
  

  일자구분

  대회및기전

  
  

  10월 6일

  2025 슈퍼컵 오픈 16강~8강 2025 슈퍼컵 레전드매치 1국(조훈현:이창호), 2국(서봉수:유창혁) 제9회 여자기성전16강(오정아:김혜민)

  
  

  10월 7일

  2025 슈퍼컵 오픈 4강~결승 2025 슈퍼컵 레전드매치 3국(최정:김은지) 제9회 여자기성전 16강(박소율:오유진)

  
  

  10월 8일

  제3회 란커배 16강 2025 더메리든 오픈 4강(목진석:김채영)

7.5. 제17라운드 (휴식: 부안 붉은노을)

• 현재 라운드에서 서울 부광약품, 포항 포스코퓨처엠, H2 DREAM 삼척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고 순위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 그런데 4위부터 상황이 매우 만만치가 않고 만약 업셋이나 고춧가루가 뿌려진다면 마지막 라운드에 1~2장 티켓을 두고 4~6팀이 맞서는 정말 피의 라운드가 가능하기에 승리 하나가 거의 살얼음판이다.

7.5.1. 1경기 : 부광약품 vs 한탄강 주상절리길

• 감독 승부 예측
  

7.5.2. 2경기 : 포스코퓨처엠 vs 영천 명품와인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안정권에 든 포스코 vs 불안정한 영천", 지난 라운드 화끈한 스윕승과 함께 2위를 탈환하며 포스트시즌 안정권에 들은 포스코퓨처엠과 지역 투어 패배로 포스트시즌도 위협받게 생긴 영천의 대결. 과연 포스코가 승리를 거두고 2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영천이 포스코를 잡고 포스트시즌에 가까워질 것인가?
• Review :
• Etc. : 2025 레전드리그 통합 6라운드[14]

7.5.3. 3경기 :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vs 여수세계섬박람회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평택과 여수 서로의 동앗줄", 포스트시즌의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싸우는 평택과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이젠 포스트시즌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몰린 여수의 대결. 과연 우이밍이 다시 한 번 출전한 평택이 여수를 6연패로 몰아 넣을 것인가? 아니면 이제 물러설 곳이 없는 여수가 5연패에서 탈출 할 것인가?
• Review :
• Etc. : 제3회 란커배 4강(신진서:판인, 당이페이:리친청)

7.5.4. 4경기 : H2 DREAM 삼척 vs OK만세보령

• 감독 승부 예측
  

• Preview : "김은지 vs 김다영, 다시 만난 그들...", 2위 싸움 중인 삼척과 5위에 오른 보령의 맞대결에서 재미있는 대결이 성사됐다. 바로 김은지와 김다영. 이번 시즌 8라운드와 더 메리든 오픈 32강에서 모두 김다영이 승리를 거뒀는데 과연 김다영이 다시 한 번 김은지를 제압 할 것인가? 아니면 김은지가 두 판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할 것인가? 그리고 이 두 팀의 경기에서 승리로 가는 열쇠는 어느쪽이 쥘 것인가?
• Review :
• Etc. : 제3회 란커배 결승3번기 1국(-:-)

• 라운드가 끝나고...
  

  일자구분

  대회및기전

  
  

  10월 13일

  2025 레전드리그 7R 1G(의정부 행복특별시:Go Go 양양) 제30기 여자국수전 4강(스미레:최정) 제9회 여자기성전 16강(정유진:김민서)

  
  

  10월 14일

  2025 레전드리그 7R 2G(수소도시 완주:맥아더장군) 제3회 란커배 결승3번기 2국(-:-) 제9회 여자기성전 16강(김다영:최정)

  
  

  10월 15일

  2025 레전드리그 7R 3G(Yes 문경:사이버오로) 제3회 란커배 결승3번기 최종국(-:-)

7.6. [통합] 최종라운드 (휴식: 부광약품)

7.6.1. 포스트시즌 경우의 수

7.6.2. 경기 결과 및 정리

• 마지막 라운드는 공정성을 위해 10월 16일 오후 3시에 통합 라운드를 실시한다.

• 보라색으로 칠해진 칸의 대국은 바둑TV 스튜디오 대국.

• 감독 승부 예측
  영천 0:0 여수 / 철원 0:0 보령 / 평택 0:0 포스코 / 부안 0:0 삼척
• Etc. : 2025 레전드리그 7R 4G(효림:쏘팔코사놀)

8. 정규시즌 총평

8.1. 리그 총평

8.2. 팀별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