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 | 자낳대 역대 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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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c1f5e> | ||||
| <colcolor=#fff> 2023 자낳대: 사이퍼즈 | ||||
| 지역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 주최, 주관 | ||||
| 중계진 | <colbgcolor=#2c1f5e><colcolor=#fff> 캐스터 | 김수현[1] | ||
| 해설 | 빈본, 정인호 | |||
| 송출 | ||||
| 경기장 | 전 경기 온라인 | |||
| 진행 방식 | 더블 엘리미네이션 | |||
| 링크 | ||||
| 대회 일정 | ||||
| 팀원 경매 | 2023년 7월 22일(토) 18:00 | |||
| 더블 엘리미네이션 1일차 | 2023년 7월 28일(금) 18:00 | |||
| 더블 엘리미네이션 2일차 | 2023년 7월 29일(토) 18:00 | |||
| 상금 | ||||
| 우승 | 500만 원 | |||
| 준우승 | 300만 원 | |||
| 3위 | 150만 원 | |||
| 4위 | 50만 원 | |||
[clearfix]
1. 개요
사이퍼즈로 진행되는 자낳대의 첫 번째 시즌.2. 선수 정보
3. 팀원 경매
- 팀원 경매는 7월 22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 경매 방식
- 각 팀장은 1,000포인트를 가지고 경매에 참여
- 각 선수들은 무작위 순서로 경매 대상이 됨
- 경매 최소 단위는 5포인트이며 유찰은 후순위 경매
- 재유찰시 랜덤 배정
- 대진 추첨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 선수명 | <colcolor=#fff> 경매결과 | |||
| 서넹 | 인간젤리 (55P) | ||||
| 헤징 | 행수 (60P) | ||||
| 견자희 | 네클릿 (100P) | ||||
| 렘쨩 | 네클릿 (500P) | ||||
| 라마 | 유찰 | ||||
| 박옥자누나 | 유찰 | ||||
| 이초홍 | 네클릿 (5P) | ||||
| 꽃핀 | 유찰 | ||||
| 멋사 | 네클릿 (250P) | ||||
| 소풍왔니 | 인간젤리 (85P) | ||||
| 리타 | 매드라이프 (80P) | ||||
| 라마 | 행수 (자동 낙찰) | ||||
| 김뿡 | 행수 (500P) | ||||
| 푸린 | 매드라이프 (865P) | ||||
| 강소연 | 인간젤리 (자동 낙찰) | ||||
| 유나땅 | 인간젤리 (60P) | ||||
| 중력 | 매드라이프 (자동 낙찰) | ||||
| 유찰 경매 | |||||
| 박옥자누나 | 유찰 | ||||
| 꽃핀 | 행수 (15P) | ||||
| 박옥자누나 | 매드라이프 (자동 낙찰) | ||||
| * 잔여 포인트-네클릿(145P), 매드라이프(55P), 인간젤리(800P), 행수(425P) | |||||
4. 참가팀 로스터
4.1. 복권방 (매드라이프 팀)
| | ||||
| 팀장 | 팀원 | |||
| 매드라이프 | 중력 | 박옥자누나 | 푸린 | 리타 |
| 코치 | FURY | |||
초반 경매에서 아무런 매물도 사지 않은 채 1000포인트를 유지하더니, 리타를 가져오면서 포인트가 행수팀에 비해 애매해졌다. 행수팀이 김뿡을 데려가게 되고 D티어에서 강소연을 피하기 위해 쌩 뉴비인 푸린한테 865포인트를 사용해버린다. 포인트가 부족해지면서 남는 매물을 자동 낙찰 받았는데 유찰 매물들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나쁘지 않은 팀이 되기는 했다.[2] 이 팀은 경매 당시에는 매우 약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자동 낙찰된 중력이 사이퍼즈 실력이 괜찮은 경험자였고, 사이퍼즈 골드 티어 이력이 있는 박옥자누나, 865포인트나 소모해서 섭외한 푸린은 뉴비지만 대신 자신의 인맥으로 사이퍼즈 랭커 1위인 퓨리를 코치로 섭외하는 등 의외로 괜찮은 라인업이 되었다.
현 스크림 단계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쉬운 점도 많은 팀이다. 탱커인 매드라이프가 많은 연습량과 빠른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오더를 하면서 팀을 든든하게 받쳐 주며 원딜인 중력이 확실히 딜을 넣으면서 괜찮은 팀합을 보여주고 있지만 근딜을 맡고 있는 푸린이 사이퍼즈 뉴비라서 딜을 많이 뽑아내지는 못하는 경우가 있고 그 때문에 중력이 혼자 지게를 매고 딜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푸린의 폼이 올라오는 것이 제일 필요해보인다. 또한 리타의 뉴비 이슈도 있는편. 그 밖에도 한타에서는 상대를 잘 물었는데도 연계가 되지 않아서 상대가 유유히 살아가는 장면이 종종 보이기에 팀 멤버간의 스킬 연계도 연습해야 할 부분이다.
마지막날 스크림 기준으론 2중에 속한상태. 결국은 푸린의 폼이 올라오는것에따라 널뛰기적인 팀승률이 문제라면 문제. 푸린이 롤낳대 '궁박아' 이미지를 없엘수 있을지와 더불어 중력이 스크림때의 실력을 꾸준히 보여주는지가 관건. 스크림기준으로 중력이 죽으면 한타를 패배하는 루틴이 고쳐지기위해선 결국은 푸린이 올라와야한다.
4.2. 절약왕 (인간젤리 팀)
| | ||||
| 팀장 | 팀원 | |||
| 인간젤리 | 유나땅 | 소풍왔니 | 강소연 | 서넹 |
| 코치 | 동우기요 | |||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E티어 서넹과 C티어 소풍왔니를 데려왔지만 포인트의 부족으로 푸린의 경매 싸움
덕분에 사이퍼즈 미경험자인 3인에 더불어 스타일이 크게 다른 유나땅과 소풍이 원딜로서 합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1~2일차는 1탱 1근딜 2서폿 조합을 쓰는 등 엉망진창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탱커를 맡던 인간젤리가 근딜로 전향하고 서폿을 맡던 서넹이 탱커로 들어가자 코치 김동욱의 스트리머로서 넓은 인맥, 어마어마한 재능괴물로 각성한 탱커 서넹과 강소연, 원딜 에이스 유나땅의 활약으로 성장중이다. 근딜 인간젤리가 한정된 기간동안 얼마나 강해질 수 있을지가 이 팀의 관건.
현 스크림 단계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다. 팀 전반적인 오더를 강소연이 하고 있지만 조금만 유리해지면 쉽게 흥분해 오더가 무시당하거나 전반적인 팀합이 안맞을 때가 있다. 다만, 팀적으로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유나땅이 딜을 잘하고 있기에 팀합을 맞추면서 팀의 체급을 올리는게 필요해 보인다. 인간젤리는 자낳대 근딜라인 중에 맵리딩과 포지션이 매우 좋은 편이여서 그로 인한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으나, 자낳대 타근딜에 비해 스킬이 있는데 연계를 못하거나 시도를 안하는 경우도 있어 피지컬을 올릴 필요가 있다. 특히 코치인 동우기요의 이해할 수 없는 코칭[3]과 뒷담화 방송과 같은 인성 및 태도 문제가 불거지며 굉장히 안좋은 상황까지 갔었다.[4]
마지막 스크림 날은 소풍왔니의 활약으로 네클릿 팀을 상대로 전날의 7연패를 끊고 4연승을 거머쥐었다. 관건이었던 인간젤리의 피지컬 이슈도 어느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이며 흡수력이 빠르고 단단한 앞선이 팀의 최대 장점이다. 그러나 상대였던 네클릿팀이 분위기가 안좋고 상대적 약팀이였다 라는것이 흠이라면 흠.
스크림 마지막날기준은 2중에 속한 상태이다. 초반에 보였던 '유나땅이 죽는다 = 게임을 진다'라는 루틴이 고쳐질듯 해보인다라는게 다행이긴한데, 결국 마지막날에 연승은 분위기가 안좋은 네클릿팀 이였다라는것과 상대전적이 매드라이프팀에게 열세라는것이 문제. 결국은 지금의 상승세가 본선 대회에서도 이어질수 있을까가 주목된다.
4.3. 벌써10년 (네클릿 팀)
| | ||||
| 팀장 | 팀원 | |||
| 네클릿 | 렘쨩 | 견자희 | 이초홍 | 멋사 |
| 코치 | 빈쒸 | |||
타 팀장들보다 괜찮은 매물을 적정가 혹은 그 이하로 빠르게 가져오면서 가장 빠르게 팀을 구성했으며 포인트도 준수하게 남겼다. 경매 매물 중 가장 실력이 높다고 평가되었던 렘쨩을 가져왔으며 뒤이어 사이퍼즈 경험이 있는 견자희, 어떤 게임이던 준수하게 잘 하는 이초홍을 데려왔으며 뒤이어 탱커 자리를 매꾸기위해서 탱커를 선호하는 멋사를 가져오면서 팀을 완성했다. 다만 팀 구성 자체는 좋지 못하다는 평이 있는데, 탱커가 그 어떤 포지션보다 중요한 게임인 사이퍼즈에서 탱커를 기본이라도 소화할 수 있는 유저가 유일하게 없는 팀이다. 경험이 가장 많다고 평가된 렘쨩도 원딜 유저이며, 견자희도 원딜/서포터 유저다. 덕분에 뉴비인 멋사와 이초홍이 탱커라는 요직을 맡게 된 상황이라 엄청난 연습이 필요하다. 경매 당시에는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 받지만, 경매 매물 중 스크림 미참가한 인원 등 방송에서 실력을 보여준 것이 없는 유저가 많기에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현 스크림 단계에서 가장 상황이 안 좋다. 견자희와 렘쨩이 최대한 딜을 뽑아내며 어떻게든 하고 있지만 탱커인 이초홍 멋사, 근딜인 네클릿 의 경험및 숙련도 문제가 있고 딜기여도도 좋지 않은편이라서 원딜러인 견자희, 렘쨩 두사람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팀플레이가 다른 팀에 비해 많이 밀린다는 것이다. 다른 팀을 보면 오더가 굉장히 잦고 오히려 사운드가 터져나가는데, 이팀은 상당히 조용한 편, 오더를 자주하는 편인 견자희가 오더를 해도 안따라온다던가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러한 점을 인지 하고는 있는지 방송 중에도 팀이 공성이든 뭐든 하나를 확실히 정해서 따라가면 좋겠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탱커인 멋사가 오더를 내리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오더를 못듣는 경우가 많다. 계속 오더를 하면 5초 뒤쯤에나 듣게 되는데, 팀플레이면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결국 오더의 혼선과 그 오더를 따르는 팀합이 올라오지 못하는 상태.[5] 또한 렘쨩이 대박궁을 터뜨릴 때가 많음에도 정작 호응해줄 팀원이 없어서 말리는 경우도 많다. 그 외 네클릿은 전업 스트리머가 아니기 때문에 직장 다니면서 연습하느라 다른 뉴비 참가자들에 비해 실력이 느는 속도가 느린편이라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결국 28일 새벽 팀내에서 내분이 일어나 자유연습장 1:1 싸움을 하러 가고 결국 이어진 스크림과 일반전에서는 서로 트롤픽을 하는 등 팀의 분위기가 대단히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코치진도 멘탈을 보전하지 못 하고 침묵을 이어가는 중이었지만, 그나마 다행히도 트롤픽은 스트레스 해소성의 1회성으로 끝났고 이후 일반전에서 계속 연습을 이어갔다. 와중에 우연히도 일반전을 돌리던 매드라이프 팀을 만나게 되었는데 상당히 좋지못한 실력차를 보여주었지만 돌아온 코치의 실시간 조언을 참고해가며 계속해서 일반전을 이어나가며 가장 큰 문제였던 브리핑 문제가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날 스크림기준으로 최약팀이다. 스크림 승률도 안좋고 팀적으로 정리정돈이 잘되었나? 라고보기엔 그것도 아니라서 갈길이 너무 험한상태. 팀적으로 오더를 듣고 따르는 모습이 나와줘야하지만 28일 새벽기준으로도 여전히 못듣고 지나가던가 확실하게 누가 오더라는것도 정해지지 않았다.[6] 또한 팀에이스인 렘쨩, 견자희 둘을 받쳐줄 팀원들의 기본기및 상황판단 능력과 훅 떨어진 네클릿의 폼이 올라와야한다.[7] 그래도 희망적인 관측으로는 팀 자체의 분위기는 의외로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4.4. 완전샆짱이셔 (행수 팀)
| | ||||
| 팀장 | 팀원 | |||
| 행수 | 헤징 | 꽃핀 | 김뿡 | 라마 |
| 코치 | 김유승 | |||
B티어의 헤징을 적은 포인트로 잘 가져왔고 이 대회 매물중에서 유일하게 근거리 캐릭을 선호하는 김뿡을 500포인트로 잘 가져오면서 팀을 구성했고 E티어 기피 매물인 라마를 받게 되긴했지만 남은 C티어 매물중에서 포인트의 유리함으로 먼저 꽃핀을 데려오긴 했다. 다만 당시 있던 매물중 골드 티어로 밝혀진 박옥자누나가 아닌 브론즈였던 꽃핀을 데려온 것은 흠. 경매에서 특별한 사고를 당한 것도 아니고, 김뿡이라는 강한 매물을 가져오기도 해서 경매 당시에는 강한 팀으로 평가 받는다.
팀적으로는 꽃핀을 뽑을 때 행수가 자낳대 감독 당시 경험했던 '친분이 없으면 힘들것 같다.' 를 기조로 멤버를 잘뽑았다. 팀 5인 전부 최소 팀게임을 같이 해본경험에 팀의 유경험자 3인인 헤징, 꽃핀, 김뿡은 자주 게임하는 멤버들이며 라마는 김뿡과 친분이 있으며 팀장인 행수도 김뿡이나 꽃핀과 친분이 있다. 또한 초기에 2근딜 체제에서 행수를 탱커로 돌린것도 좋은 점으로 볼 수 있다. 관건은 라마로 성장에 따라 지게에 업고가느냐 같이 걸어가느냐가 갈릴듯.
현 스크림 단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헤징과 김뿡 2명의 캐리가 가능한 팀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헤징과 꽃핀, 김뿡이 사이퍼즈 유경험자로서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고 김뿡은 이 대회 유일한 근거리 딜러 플레이어이기에 타 팀 근딜에 비해 딜량이 꽤나 준수하며 원딜보다 높은 딜량을 뽑을 때도 있는 등 확실한 2인캐리 체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팀의 강점이다.[8] 근딜과 원딜 및 탱커가 모든 라인에 경험자가 있어 팀호흡이 상당히 좋은 팀이기도 하며, 원딜 헤징과 근딜 김뿡이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예상대로 기본값은하면서 때때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는 꽃핀과 탱커를 잡은 행수도 성장력이 높아 4명이 뉴비수준이 아닌 것이 매우 크다. 또한 라마는 선타가 빠르거나 팀에 도움이 되는 서포터 픽을 해서 부족한 피지컬과 게임 이해도를 커버 하면서 1인분의 역할을 생각보다 잘해주고있다. 성장세및 팀원들의 개개인의 합, 팀워크 모두 제일 앞서는 팀이다.
마지막날 스크림기준 1황의 팀이다. 지는판도 몇판 없었고 대부분 연습픽을 섞어서 쓰다가 진판일 정도로 팀합과 수행능력이 좋다.
팀적으로도 행수의 탱커는 항상 1인분을 하고 근딜 김뿡은 캐리할수있는판에서 날뛸수있고. 원딜 헤징은 김뿡이 크기전까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팀의 에이스이고 꽃핀은 1인분+챔프폭이 넓고 린이라는 확실한 카드가있다. 또한 걱정했던 라마는 우려했던 3D 멀미가 사이퍼즈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덕에 딱 할것만 해주면서 팀적으로도 시너지가 좋다. 관건은 김뿡과 행수에게 따라다니는 밈인 푸켓몬스터, 행's 키친 의 재림. 하지만 이번대회는 저밈에게서 벗어날수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5. 경기 내용
5.1. 1일차
5.1.1. 1페이즈
| 1세트 | 2세트 | 3세트 |
| 리버포드 | 메트로폴리스 | 브리스톨 |
5.1.1.1. 1라운드 복권방 vs 절약왕
| 1페이즈 1라운드 | |||||||
| 복권방 | 2 | 1 | 절약왕 | ||||
| 패 | 승 | 승 | 승 | 패 | 패 | ||
| 승자전 진출 | 결과 | 패자전 강등 | |||||
1세트에서는 1분 미만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절약왕이 조합 상성을 앞세워 극적으로 역전승했다. 복권방팀은 제키엘, 레오노르 탱커, 헤나투 서포터, 멜빈 원딜, 카로슈 근딜 조합이었는데, 멜빈은 원딜 중에는 딜이 약한 편이라 이 조합은 후반으로 갈수록 카로슈가 사실상 혼자 딜을 해야 한다. 반면 절약왕팀은 브루스, 휴톤 탱커와 파수꾼 A, 론 원딜, 다이무스 근딜 조합이었기에 딜러의 머릿수가 한 명 더 많았던 것은 물론, 각 딜러들의 화력도 멜빈보다는 명백히 앞선다. 게다가 레오노르는 심안도와 참철도로 철벽 태세를 뚫는 다이무스에게 카운터당하는 픽이기도 했다. 브루스의 슈퍼 플레이 또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브루스의 위험성을 인지한 복권방팀이 브루스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서포터인 시드니를 헤나투 대신 투입함과 동시에, 원딜 암살을 노리지 않고 진입하는 탱커만 잡으려는 근딜 인간젤리의 성향을 간파하고 실력 좋은 원딜인 중력에 올인해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는 스노우볼링 전략을 취했다. 픽을 다이무스에서 루이스로 바꾼 인간젤리는 초반에는 탱커들을 잘 상대했으나, 경기 중반에 위치를 잘못 잡아 먼저 물려 죽어버리자 절약왕팀의 탱커들은 다급해진 나머지 와이존까지 진입하는 무리수를 뒀고, 그대로 빠르게 무너져버렸다. 특히 시드니가 진입한 브루스와 휴톤을 막는 동안 성장한 미아가 게임을 터트렸다.
3세트에서는 론밖에 하지 않는 소풍왔니를 저격해 중력이 론을 뺏어와 소풍왔니가 어쩔 수 없이 차선책인 엘리를 픽하게 하고, 여전히 브루스 휴톤만 플레이하는 탱커진의 카운터 시드니를 다시 하는 등 픽 단계에서부터 복권방 팀이 우위를 점했다. 반대로 절약팀은 다시 레오노르 카운터를 위해 다이무스를 선택했으나 인간젤리의 부족한 실력과 더불어 사이퍼즈 현 메타에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레오노르가 다이무스의 참철도 카운터에도 잘 버티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매드라이프의 제키엘도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고 원딜라인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엘리는 론에 비해 생존성이 떨어져서 더욱 치명타로 다가왔다. 브루스와 휴톤 등의 탱커라인도 시드니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푸린의 카로슈도 제키엘의 진형 파괴에 좋은 연계를 보여주었다.
5.1.1.2. 2라운드 벌써10년 vs 완전샆짱이셔
| 1페이즈 2라운드 | |||||||
| 벌써10년 | 1 | 2 | 완전샆짱이셔 | ||||
| 승 | 패 | 패 | 패 | 승 | 승 | ||
| 패자전 강등 | 결과 | 승자전 진출 | |||||
1세트는 영웅 루이스 한 마디로 요약이 가능할 정도로 10년팀 루이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경기 초중반까지는 꽃핀의 리첼이 대 활약을 하며 헤징의 엘프리데가 환상적인 연계로 폭딜을 넣고 김뿡의 안정적인 근딜 운영으로 우위를 점하다 중반 네클릿의 루이스가 기적같은 대박 영구동토+김뿡의 다이무스 참철도 캔슬이라는
하지만 2세트 이후 경기에서는 네클릿의 루이스는 어느 정도 운이 작용했다는 사실이 증명되기 시작했다. 근딜싸움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김뿡이 우위를 점했으며, 네클릿의 포지셔닝 이슈도 자주 터지고 있었다. 나름대로 도일을 한 멋사가 활약을 꾸준하게 해주었고 반대로 리첼을 가져온 이초홍도 1인분을 했고 원딜진의 연계도 돋보였지만, 역으로 린을 가져온 꽃핀의 연달아 터지는 슈퍼 플레이와 각성한 김뿡, 멋사 못지않게 준수한 탱커 행수도 활약하였고 이에 더해서 탱커가 잘하면 그냥 폭딜을 넣는 엘프리데(헤징)의 시너지가 폭발해서 2세트, 3세트 모두 샆짱이셔 팀이 실력차로 승리했다.
5.1.2. 2페이즈
| 1세트 | 2세트 | 3세트 |
| 브리스톨 | 리버포드 | 메트로폴리스 |
5.1.2.1. 승자전 복권방 vs 완전샆짱이셔
| 승자전 | |||||||
| 복권방 | 2 | 0 | 완전샆짱이셔 | ||||
| 승 | 승 | - | 패 | 패 | - | ||
| 결승전 진출 | 결과 | 결승진출전 강등 | |||||
복권방이 2:0으로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면서, 복권방을 상대로 1세트를 가져온 절약왕 팀의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5.2. 2일차
5.2.1. 2페이즈
| 1세트 | 2세트 | 3세트 |
| 브리스톨 | 리버포드 | 메트로폴리스 |
5.2.1.1. 패자전 절약왕 vs 벌써10년
| 패자전 | |||||||
| 절약왕 | 0 | 2 | 벌써10년 | ||||
| 패 | 패 | - | 승 | 승 | - | ||
| 4위 | 결과 | 결승진출전 진출 | |||||
1세트, 운영이 안되는 절약왕 VS 한타가 안되는 벌써 10년의 구도가 환장의 황금 밸런스를 이루었다. 운영으로 벌써 10년이 이득을 가져가면 한타로 절약왕이 이득을 가져가면서 업치락뒤치락 하던 게임은 양쪽 다 수호자까지 죽고 최종 타워 둘만 남는 한판승부까지 이어졌다. 먼저 절약왕이 1명을 자르면서 승기를 잡고 트루퍼를 챙기려 했으나, 파수꾼 A의 궁에 실피 남은 트루퍼를 버리고 도망친 자낳대스러운 운영의 결과 결국 마지막 트루퍼를 빼앗은 벌써 10년이 그대로 승리를 가져간다.
2세트는 사이퍼즈는 결국 탱커싸움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경기다. 양팀 모두 각각 레오노르와 도일이라는 사기캐라 불리는 탱커를 하였으나 운영 측면에서 도일이 게임 내내 우위를 보이며 판을 짰다. 반면 레오노르는 본인 몫은 하였으나 도일만큼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휴톤은 모든 상황에서 애매한 포지셔닝을 보였다. 근딜진은 반반을 갔고, 원딜진은 오히려 절약왕팀이 10년팀보다 앞선 모습을 보였지만 탱커진에서 차이가 났다.
중반까지는 절약팀이 원딜라인의 약진과 탱커라인의 조화를 보였지만 하필 4단계 트루퍼가 나온 시점에서 루이스의 대박 영구동토와
5.2.2. 3페이즈
| 1세트 | 2세트 | 3세트 |
| 메트로폴리스 | 브리스톨 | 리버포드 |
5.2.2.1. 결승진출전 완전샆짱이셔 vs 벌써10년
| 결승진출전 | |||||||
| 완전샆짱이셔 | 1 | 2 | 벌써10년 | ||||
| 승 | 패 | 패 | 패 | 승 | 승 | ||
| 3위 | 결과 | 결승전 진출 | |||||
1세트는 초고속 성장과 피지컬을 보여준 김뿡의 테이가 하드캐리하였으며, 김뿡이 캐리하기 위한 밥상을 차린 꽃핀의 리첼이 활약한 판. 밀키웨이를 충분히 활용하며 적진을 막거나 진형파괴하는 리첼과 이기적으로 왕귀한 테이의 활약으로 샆짱이셔팀이 10년팀을 그냥 압살했다. 반대로 10년팀은 견자희의 드렉슬러가 전혀 이점을 가져오지 못하는 운영과 그냥 수비적으로만 궁을 남발한 렘쨩의 파수꾼이 아쉬웠으며, 갑자기 잘버티던 도일을 버리고 아이작을 픽한 멋사가 테이에 처참히 무너졌다.
이번게임에서 김뿡이 상당히 빛났는데 상대립까지 먹어버리는 압도적인 파밍력으로 상대 근딜보다 레벨을 계속 앞서가면서 이를 기반으로 뛰어난 스킬콤보로 상대팀 탱커를 빠르게 삭제하며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이는 이전 경기 처럼 탱커진이 어그로와 진형파괴를 정말 잘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테이가 크는 동안 탱커진이 정말 시간을 잘 끌었다.
2세트도 김뿡과 꽃핀의 대활약이 돋보였지만 게임 최후반 트루퍼싸움에서 그냥 밀고 들어간 멋사의 도일과 미아의 콜라보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탱커 대전에서 꽃핀의 리첼은 실력면에서 멋사와 이초홍을 압도했지만 하필 게임 후반 양상이 한방과 버티기 싸움이었고 이런면에서는 리첼보다는 도일과 린이 훨씬 유리했다.[9] 리첼의 경우 서브 탱커라는 캐릭터 특성상 저런 상황에서 버티기보다는 빠져서 뒷선을 깽판치러 가야했고 버티기에 더 능한 메인 탱커 제키엘과 바톤 터치를 했어야 했는데 둘이 겹쳐버렸다.[10] 행수도 제몫은 했지만 후반에 힘이 빠져버렸다. 또한 원딜 조합에서부터 머릿수도 더 많고 사거리나 딜각 측면에서 트루퍼 싸움에서는 10년팀이 압도적으로 유리했다. 결국 헤나투 원챔 라마의 유동성이 필요했던 판.
3세트는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비등비등하게 흘러갔다. 전 세트의 충격적인 역전패로 힘이 빠져버린 샆짱이셔 팀이 초반 아쉬운 운영을 보였다. 특히 1세트에서 활약한 김뿡이 성장을 위해 무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중반 다시 멘탈을 잡은 행수와 꽃핀의 활약 그리고 희비가 계속 오가는 근딜 라인의 싸움에서 갑자기 각성한 견자희와 렘쨩의 활약이 있었고 하필 또 마지막 한방싸움으로 변질되어버린 상황에 트루퍼 위치가 10년째 팀 기지 근처에 생기는 바람에 샆짱이셔 팀이 무리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네클릿이 포지셔닝 실수로 물리는 참사가 일어났으나 하필 헤징의 론이 궁을 허공에 맞춰버리는 다른 참사가 일어났고, 김뿡이 네클릿을 잡아내던 중 견자희의 분열창에 저지당함과 동시에 이초홍의 초 진공흡기에 잡혀버렸고, 빈사상태의 체력으로 살아남은 네클릿이 영구동토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5.2.2.2. 결승전 복권방 vs 벌써10년
| 결승전 | |||||||
| 복권방 | 2 | 1 | 벌써10년 | ||||
| 승 | 패 | 승 | 패 | 승 | 패 | ||
| 우승 | 결과 | 준우승 | |||||
1세트는 조합이고 뭐고 모든 포지션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로 복권방팀이 압승했다. 게다가 리타의 시드니가 아군 케어와 멋사의 도일을 카운터치고 박옥자의 레오노르가 뛰어난 탱킹, 중력의 엄청난 원딜 실력으로 그냥 압살했다.
2세트는 네클릿이 스크림과 대회 통틀어 처음으로 로라스를 꺼내들었고, 로라스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게임을 결정지었다.[11] 아이템 트리부터 용성락에 모든것을 건 트리로 가는 승부수를 띄웠고, 최근 사이퍼즈의 캐릭터 픽률 덕에 연습 기간동안에도 로라스를 거의 상대해보지 못했던 복권방 팀은 당혹스러워하는 것이 눈에 띌 정도로 거의 대처하지 못했다.[12] 용성락이 원딜 라인을 깨부수거나 후퇴하는 적진을 끊는 갓성락이 되면 벌써10년이 앞섰고, 반대로 유효타를 못내면 복권방이 앞섰다. 결과적으로 3번정도의 용성락을 제외한 대부분의 용성락이 성공하면서 벌써10년이 승리했다.
3세트는 프로레벨에서도 나오는 징크스인 2연 로라스는 안통한다가 자낳대에서도 그대로 나왔다. 매라와 중력의 요청으로 푸린은 네클릿을 집중마크하다보니 네클릿도 적재적소에 용성락을 쓰지못하였고 복권방 팀이 전체적으로 용성락을 대비하면서 유효타도 나오지 않으면서 2단계 전지 트루퍼를 레오노르가 뺏어먹은 이후 복권방이 유리한 구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우승을 차지한다.
6. 결과
| 최종 순위 | |||||||
| 순위 | 팀 | 승 | 패 | 상금 | 비고 | ||
| 우승 | | 복권방 | 6 | 2 | 500만 원 | ||
| 준우승 | | 벌써10년 | 6 | 5 | 300만 원 | ||
| 3위 | | 완전샆짱이셔 | 3 | 5 | 150만 원 | ||
| 4위 | | 절약왕 | 1 | 4 | 50만 원 | ||
7. 총평
- 우승 복권방
그야말로 유찰투스 사이퍼즈 버전을 찍으며 우승에 성공했다. 탱커진 매드라이프의 준수한 제키엘, 박옥자의 튼튼한 레오노르도 좋았고, 팀의 중심이자 핵심인 원딜 중력이 유경험자의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며 팀원 4명의 집중 케어를 받으면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리타의 시드니도 상대 탱커 견제와 아군 케어가 빛났으며 관건이었던 푸린의 근거리 딜러도 준수한 연계를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팀합, 실력으로 우승을 거두었다.
- 준우승 벌써10년
마지막 날의 스크림의 분위기를 뒤엎었지만, 그 끝이 아쉬웠다. 트롤링과 영웅을 오가던 네클릿의 루이스/로라스는 대회 내내 하이라이트라고 불릴 만큼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대활약을 펼쳤다.[13] 렘쨩의 4단계 트루퍼 막타 스틸이 두 번이나 터지면서 패배가 확고하게 굳어지던 상황에서도 역전극을 두 번이나 내기도 했다.[14] 부족한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던 원거리 딜러 진도 대회 후반에 각성하였고, 무엇보다 든든한 탱커로 성장한 멋사[15] 와 이초홍의 활약도 굉장히 돋보였다. 그러나 복권방 팀의 압도적인 팀플레이와 실력을 넘기에는 무리였다. 하지만 패자조에서부터 매번 터진 대 역전극과 상술한 이유들로 대회 중계창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언더독의 반란과 같은 부제가 붙어 보기에 가장 재밌었던 팀으로 꼽힌다.
- 3위 완전샆짱이셔
김뿡과 행수에게 따라다니는 밈인 푸켓몬스터, 행's 키친 의 재림이었다. 스크림 성적은 좋았으나 본선에선 그 합이 나오질 못했다. 꽃핀의 리첼/린과 행수의 제키엘은 좋았고, 코치 김유승의 집중 코칭으로 완성된 괴물 같은 왕귀력을 보여준 김뿡도 좋았지만, 벌써10년 팀과의 재회에서 조합적인 부분에서 한방 싸움과 버티기의 불리함, 트루퍼 위치 억까, 헤징의 결정적인 뻘궁 으로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트루퍼 한방싸움으로 변질하는 게임 구도에서 원딜의 머릿수가 더 필요한 상황에 헤나투 원 챔만을 고집한 라마도 패배의 원인 중 하나였다.[16]
- 4위 절약왕
스크림 후반 기세는 네클릿팀이였다를 증명했다. 결국은 스크림 내내 따라다니던 문제가 고쳐지지 못했다. 원딜진은 제 몫을 했지만 부족한 인간젤리의 근딜 실력과 중요한 상황에서 애매한 모습을 보여준 탱커진이 문제였다.
8. 여담
- 역대 자낳대 치고는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 게임이 대회를?" 이라는 식의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대회기간도 여타 자낳대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다. 외부 유입 창출보다는 게임의 12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에 가까운 모습.
- 아이템 수집 및 2차 궁극기 때문인지 네오플 쪽에서 선수들에게 장비 이용권[17] 및 2차 궁극기 개방권을 줬다고 한다.
2차궁은 기존 유저들한테도 욕먹는데 안주면 양심이 없는거다.
- 매드라이프가 연습을 목적으로 일반게임을 돌렸다가 저격과 티배깅으로 방송 도중 빡종을 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운영진은 다음날 패치로 어뷰징 및 티배깅행위 제재, 기권 시스템 조정 등을 공지로 올렸다. 유저들의 반응은 12년동안 방치하다가 이제야 고쳐주는 거냐, 그래도 대회하고 인터넷 방송 타니까 패치하는 흉내라도 내주는구나 등으로 다양하다.
- 처음에 코치제도는 전담코치가 아닌 일반코치로 필요할때마다 부르는 형식이였으나 참가 스트리머들 및 유저들의 반응은 '전담코치제도가 필요하다'로 여론이 굳혀져서 스크림 2일차부터는 각팀 전담코치로 변경되었다. 물론 전담코치도 필요하다면 서브코치[18]를 두는게 가능하다.
- 자낳대는 자낳대인지 복귀하는 유저들이 조금씩 보이고 트위치 내에서도 사이퍼즈를 플레이하는 스트리머가 조금 늘긴 했다.[19]
- 박옥자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낳대 첫 우승을 하였다.[23]
- 사이퍼즈의 개발팀인 조커팀도 자낳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2회 샆낳대가 열릴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홍보효과는 있었으나 게임 자체의 문제들이 매우 심해 유입의 활성화는 실패하였다. 참고로 여기와 사정이 비슷했던 베일드 엑스퍼트의 경우에도 게임 흥행을 위해 2023년에 두차례나 자낳대를 하였으나 결국 운영을 접게 되었다.
- 대회 마무리 이후에도 사이퍼즈에 복귀및 신규 플레이하는 스트리머및 유저들의 유입을 기대했으나 처참한 매칭시스템등 나아지지 않은 게임 상태와 높은 진입장벽으로 몇 번 하고 다시 떠나갔다. 자낳대를 했던 스트리머들 역시 대부분 사이퍼즈를 접속하지 않았다. 이후 몇차례 내전과 이벤트전을 하긴 했는데 이마저도 여타 게임들과 달리 각을잡고 모아서 겨우 실시되었다.
[1] 팀원 경매에만 참여하였다.[2] 그 뒤 있었던 인터뷰에서 팀장인 매드라이프는 렘쨩을 확실히 가져오려 했으나 실패하면서 머리가 새하얘졌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푸린의 경매 차례였다고...[3] 캐릭터 스킬도 못 땐 초보자들을 상대로 뉴비는 이해하기 힘든 심화과정과 잡지식만 가르치다 그대로 스크림에 내보냈으며, 어휘력이 부족하고 대화능력이 떨어져 말을 조리있고 간단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질질 끌어대는 바람에 한 판 끝날 때마다 남들의 몇 배나 되는 시간을 피드백 하는데만 사용해 정작 실제 연습은 얼마 하지 못한데다, 팀원들은 뉴비들 입장에서 거의 이해하지도 못했다. 더군다나 스크림 당시 상대팀도 끝나지 않는 브리핑 기다리느라 게임 1~2판은 더 했을 시간(매번 20 ~ 40분 이상은 소요됐다)을 기다려야 했다.[4] 다른 게임이었으면 꽤나 이슈가 될법한 내용이었지만 거의 끝물 이다시피 한 게임이라는 점과 극성 쉴더가 많은 스트리머라는 점(사이퍼즈는 커뮤니티 이용자가 거의 이쪽 성향인데다 전체 비율로 그렇게 많지도 않다)이 합쳐져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이후 동우기요가 사과문을 내걸고 사과했으며, 본인 인맥으로 개별 전담 코치가 붙으면서 상당히 해결되었다.[5] 멋사의 오더 미숙 및 부오더격인 견자희의 전혀 다른 상황판단 등 여러가지 문제가 산재해 있다. 또한 부오더격인 견자희의 상황판단이 좋으냐고 하기엔 상당히 아쉽다. 렘쨩이 오더를 하는 것이 제격일 수 있으나 렘쨩도 사이퍼즈를 안한지 너무 오래 된 데다가 성격상 못하는 상태. 애초에 탱커가 주로 오더를 해야 하는 게임이라는 것이 기본이라는 점이 문제이다. 더군다나 멋사가 이들을 휘어 잡기에는 팀 내 막내인데다가 다른 팀원들과 나이차가 많이나기 때문에 입장상 그러기도 어려운 상황이다.[6] 스크림 내내 보였던 무리하다 죽는 견자희 라던가 렘쨩의 궁에 맞춰서 들어오지못하는 팀합등은 오더의 부정확함 및 부재가 큰 이유이다. 사이퍼즈에서 오더는 앞장서서 팀을 이끄는 탱커가 내리는 것이지만 그 탱커가 뉴비인 상황이라 답이 없다.[7] 다행히도 1일차 대회에서 비록 패배 했지만 멋사가 탱커 역할을 아주 잘 해준데다가 전반적으로도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여전히 그때마다 팀원들의 폼 차이가 오락가락 하는 문제가 있다.[8] 흔히말하는 근딜 왕귀판을 짜면 김뿡이 그걸 소화해낸다.[9] 다만 이는 꽃핀의 경험 부족도 있다.[10] 사퍼는 탱커끼리 시야가 겹쳐버리면 게임 흐름에 치명적이다. 만약 꽃핀이 원딜 라인으로 갔다면 미아가 활약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물론 리첼이라는 캐릭터가 운영 난이도가 높다는 점과 행수와의 합이 약간 부족했기 때문에 꽃핀 개인이 트롤링을 한 것은 아니다. 또한 1주일안에 이런 탱커 운영을 터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11] 개별 연습 당시 로라스를 몇 번 해보고는 생각보다 재밌고 할만하다며 주력으로 끌고가려던걸 트수들이 불안정하며 단점이 명확하다고 뜯어 말렸는데, 네클릿은 일반전에서 괜찮은 결과가 자주 나오자 조커픽으로 숨겨놓겠다며 스크림과 팀 연습에서조차 로라스를 꺼내들지 않았다. 그 말대로 마지막의 마지막에 정말로 조커픽이 되었다.[12] 2세트 종료 후 밝혀진 바에 의하며 팀원 소통을 위한 음량 조절을 하면서 인게임의 마스터 볼륨을 조절했기 때문에 용성락 보이스가 들리지 않았다는 듯 하다. 보통 마스터볼륨을 줄이면 모든 종류의 사운드가 함께 조절되어야 하지만 사이퍼즈에서는 용성락 보이스 등 극히 일부 보이스는 거기서 별개로 더 조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작아져버린 용성락 사운드가 제대로 들리지 않은 듯 하다.[13] 게다가 네클릿은 다이무스까지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 '스삼의 네클릿'이 되었다.[14] 첫번은 상대팀이 실수한 상황에 운이 좋았고, 두번째는 멋사가 적 탱커들의 견제를 어거지로 뚫고 들어가 시야를 확보하고 뒤따라 진입한 린이 함께 어그로를 끈 것을 렘쨩이 잘 캐치한데다 린과 네클릿의 연계로 대박궁이 연달아 터지는 팀플레이가 돋보였다.[15] 특히 멋사의 경우 경기 시작 며칠 전 팀의 오더를 맏아야 하는 상황까지오자 비공개 스크림(대회 전 목요일)에서 감독&코치진의 도움을 필사적으로 수용해-우리 스크림 다 졌었어..- 경기에서 뜻밖의 힘을 발휘하여 경매 E등급 선수의 오더로 팀을 준우승까지 이끄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선수다.[16] 그런데 아직 게임 이해도가 부족한 뉴비가 가장 자신있는 픽이라도 고른거라 라마 잘못이라고만 하기에도 애매하다. 연습 때 캐릭터 선택 폭을 늘리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17] 물론 스탯까지 파고든다면 이용권만으로는 부족하고 모든 아이템이 존재하는 슈퍼 계정을 만들어주는게 맞지만 그 정도로 깊게 파고드는 선수는 없을테니...[18] 사이퍼즈가 판이 좁다보니 보통은 전담코치 인맥을 통해서 서브코치를 둔다.[19] 공식 방송을 해도 못 찍어본 종합 시청자 수 1만 명대를 찍었다. 무엇보다 사이퍼즈 공식 대회인 액션 토너먼트의 최근 시청자수가 3천명이었다는 점에서 자낳대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터널리턴 정식 출시랑 겹치는 바람에 아쉬울 따름.[20] 롤낳대2회, 발낳대1회, 베일드 엑스퍼트1회, 와일드 리프트 1회 그리고 이번 사이퍼즈 1회[21] 발낳대시즌1부터 이번대회까지 출전한 4개대회 모두 우승.[22] 4개 대회 모두 최소 1.5인분 이상 했다.[23] 롤 자낳대, 서든어택 자낳대 출전 경력이 있지만, 둘다 우승은 해본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