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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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동계 아시안 게임은 개최지 결정 무산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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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동계 아시안 게임.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면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으로 넘버링 되었을 것이다.2. 개최지 결정
대회가 다가오는데도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 대회가 끝날 때까지도 개최지를 정하지 못했을 정도로 다들 유치에 관심이 없는 상태.# 이로 인해 오랫동안 동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지 않았던 나라들 중, 마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덕분에 관련 시설을 갖춘 대한민국이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중국이 떠맡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최가 다가오는데도 여전히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그렇게 시간을 허송세월 보내다가 끝내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며 대회 개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게다가 2020 도쿄 올림픽처럼 대회 자체가 1년 연기된다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일정이 겹치게 되고[1], 12월에 개최한다 하더라도 2022 카타르 월드컵과 일정이 겹친다.
결국 유치를 신청한 나라가 없어서 개최가 취소됐다.#
2.1. 개최검토도시
- 강원도 강릉시 (대한민국)
최문순 당시 강원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사후 활용도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남북 교류와 화합을 이어 가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의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개최 희망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만큼 시설 상태는 가장 좋다 말할 수 있고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면 시설 사후활용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기도 하다.
한편 강원도 내부에서는 남북 공동개최를 해서 강릉을 개최도시로, 북한 원산을 폐회도시로 정하자는 주장을 했지만, 정작 2019년도 예산에 강릉 동계아시안게임 예산안이 배제되었고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에서 2021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유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개최지로 지명되어도 기권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국내 심사 절차마저 통과하지 못하면서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를 포기하고, 청소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해서 강원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개최지가 되었다.
여담으로 강원도는 1999년에 이미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적이 있다.* 베이징 (중국) 2015년 셰이크 OCA 회장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동계 아시안게임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대회 개최를 겸할 가능성이 거론되었다. 그러나 올림픽 개최 1년 전에 경기시설을 다 갖출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 시각도 있다. 게다가 코로나19가 2021년까지 진정되지 못하여 2022년으로 개최가 연기된다면 동계 아시안게임 유치를 못 하게 된다.
이후 기사를 통해 중국이 대회 개최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결국 유력한 후보였던 한국의 강원도와 중국의 베이징마저 개최를 거부하면서 2021 동계 아시안 게임 개최는 취소되었다.
[1] 한 해에 같은 계절의 대회를 같이 열면 선수들의 피로 누적 문제가 장난 아니게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