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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조에 속한 팀은 다음과 같다.- 톱시드: 이란
- 2번 시드: 오만
- 3번 시드: 인도
- 4번 시드: 투르크메니스탄
- 5번 시드: 괌
2. 순위
| <rowcolor=#ffffff>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 1 | | 이란 | 8 | 6 | 2 | 0 | 26 | 3 | +23 | 20 |
| 2 | | 오만 | 8 | 4 | 2 | 2 | 11 | 7 | +4 | 14 |
| 3 | | 투르크메니스탄 | 8 | 4 | 1 | 3 | 10 | 11 | -1 | 13 |
| 4 | | 괌 | 8 | 2 | 1 | 5 | 3 | 16 | -13 | 7 |
| 5 | | 인도 | 8 | 1 | 0 | 7 | 5 | 18 | -13 | 3 |
| ■ 최종 예선 진출 ｜ ■ 탈락 | ||||||||||
2.1. 2015년
2.1.1. 1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5. 6. 11 (목) | 15:15(UTC+9) | 괌 | 1 : 0 | 투르크메니스탄 | GFA 국립트레이닝센터, 데데도 |
| 22:30(UTC+9) | 인도 | 1 : 2 | 오만 | 스리 칸티라바, 벵갈루루 |
괌 vs. 투르크메니스탄: 승점자판기라 생각되었던 괌이 이변을 만들었다. 괌은 전반 14분에 투르크메니스탄의 자책골로 1 : 0으로 앞서기 시작했고, 이후 우주방어 체제로 끝까지 실점을 하지 않으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첫 승리를 거뒀다.
인도 vs. 오만: 오만의 선취골 이후 인도가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다시 오만이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오만이 2 : 1로 이겼다.
2.1.2. 2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5. 6. 16 (화) | 15:15(UTC+9) | 괌 | 2 : 1 | 인도 | GFA 국립트레이닝센터, 데데도 |
| 22:00(UTC+9) | 투르크메니스탄 | 1 : 1 | 이란 | 스포르트 토플루미 경기장, 다쇼구즈 |
괌 vs. 인도: 이번에도 괌이 이겼다. 물론 인도가 강팀은 아니지만 괌이 2연승을 달리며 치고 올라간 것만 해도 이변이라고 할 수 있었다.
투르크메니스탄 vs. 이란: 괌에게 1 : 0으로 진 투르크메니스탄이 D조 최강 이란과 무승부를 한 이변이 일어났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은 후반에 침대축구까지 아주 잘 활용해서 이란의 화를 돋우며 약올리기까지 했다.
2.1.3. 3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5. 9. 3 (목) | 23:30(UTC+9) | 이란 | 6 : 0 | 괌 | 아자디 경기장, 테헤란 |
| 2015. 9. 4 (금) | 00:00(UTC+9) | 오만 | 3 : 1 | 투르크메니스탄 |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 시브 |
이란 vs. 괌: 역시 이란은 이란이었다. 전반전에 이란은 괌에 4 : 0으로 앞섰고, 후반전에 2골을 추가하여 6 : 0으로 승리하였다.
오만 vs. 투르크메니스탄: 오만은 전반전에 2골을 넣어 2 : 0으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에는 1골씩 주고받아 최종적으로는 오만의 3 : 1 승리.
2.1.4. 4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5. 9. 8 (화) | 15:00(UTC+9) | 괌 | 0 : 0 | 오만 | GFA 국립트레이닝센터, 데데도 |
| 22:30(UTC+9) | 인도 | 0 : 3 | 이란 | 스리 칸티라바, 벵갈루루 |
괌 vs. 오만: 투르크메니스탄과 인도를 차례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괌이, 이번엔 조 2번 시드국인 오만을 홈으로 불러들여 무재배에 성공하며 또 다시 일을 저질렀다. 오만은 90분 내내 일방적으로 괌의 골문을 두들기는 반코트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골을 넣지 못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잠시 뒤 있을 이란과 인도의 경기에서 이란이 승리할 경우 오만은 조 1위 자리를 빼앗겨 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그야말로 괌이 뿌린 고춧가루에 제대로 걸리고 만 셈이다. 물론 경기는 아직 더 남아있고 오만은 홈 경기로 설욕할 기회를 기다릴 테지만. 그래도 동네북으로 조 꼴찌로 예상되던 괌이 이런 상승세를 보여준 것도 놀라웠을 뿐.
이란 vs. 인도: 이란은 인도를 3 : 0으로 무난하게 누르며 조 선두를 차지하게 되었다.
2.1.5. 5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5. 10. 8 (목) | 22:00(UTC+9) | 투르크메니스탄 | 2 : 1 | 인도 | 쾨펫다그 경기장, 아슈가바트 |
| 23:30(UTC+9) | 오만 | 1 : 1 | 이란 |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 무스카트 |
투르크메니스탄 vs. 인도: 괌 원정에서 뺨 맞은 팀들이 화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사실상 조 꼴찌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경기이다.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이 인도를 잡으며 꼴찌 탈출에 유력해졌다.
오만 vs. 이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지만 결국엔 조 선두를 결정지을 경기를 하게 된 두 팀, 골득실차에서 밀리는 오만으로써는 반드시 공격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해야겠고 이란은 약체 팀들과 경기를 하면서 선보이지 않았던 수비 위주의 역습 축구를 구사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란이 되려 오만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끌려가게 되었고, 후반 25분에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치열한 경기 끝에 두 팀은 1:1로 비기게 된다. 원정에서의 승점을 많이 못 얻고 있는 이란이나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지키지 못한 오만이나 양쪽 모두 만족스런 경기를 하지 못한 것이다.
2.1.6. 6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5. 10. 13 (화) | 22:00(UTC+9) | 투르크메니스탄 | 1 : 0 | 괌 | 쾨펫다그 경기장, 아슈가바트 |
| 23:30(UTC+9) | 오만 | 3 : 0 | 인도 |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 무스카트 |
반환점을 돈 D조에서 이제부터 붙었던 팀들이 다시 붙게 된다. 똑같은 결과가 나올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
투르크메니스탄 vs. 괌: D조의 최약체인 줄 알았던 괌은 초반부터 홈에서 2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제부터 괌은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그 첫번째 시험이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홈 경기장은 북한 홈 경기장 못지 않게 상대방의 기를 죽이는 관중석 분위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괌의 첫 도전은 아쉽게도 0 : 1 패배로 끝났다. 한 수 위인 투르크메니스탄에게 원정에서 한 골 밖에 안 내준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오만 vs. 인도: 오만의 무난한 승리. 이렇게 인도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1]
휴식팀 이란은 E조 일본과 평가전을 벌여 1-1로 비겼다.
2.1.7. 7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5. 11. 12 (목) | 22:30(UTC+9) | 이란 | 3 : 1 | 투르크메니스탄 | 아자디 경기장, 테헤란 |
| 인도 | 1 : 0 | 괌 | 스리 칸티라와, 벵갈루루 |
이란 vs. 투르크메니스탄: 지난 경기에서 선취 득점을 하고도 동점골을 내준 후 침대축구까지 당한 수모를 겪었었던 이란, 그런 투르크메니스탄에게 지옥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이란이 이겼으나 그렇게 많은 득점을 기록하는데엔 실패하고 말았다. 다음 경기는 홈에서 나름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괌인데 괌에 비기거나 지게 될 경우 조 선두를 지키기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인도 vs. 괌: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서 아쉽게 졌던 괌, 이번엔 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인도를 맞이해 첫 원정승을 노린다.이번 원정에서 이긴다면 그 뒤에 있을 이란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예측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원정에서 승리를 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비록 원정 승점 획득에 실패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팀이란 것을 증명하였다. 세계 축구계에서 덩치만 큰 고깃덩어리 취급을 받던 인도가 비록 홈 경기이고 상대가 약체 괌이라지만 그래도 '승리'라는 경험을 했다.
2.1.8. 8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5. 11. 17 (화) | 14:30(UTC+9) | 괌 | 0 : 6 | 이란 | 괌 축구협회 필드, 바리가다 |
| 22:00(UTC+9) | 투르크메니스탄 | 2 : 1 | 오만 | 쾨펫다그 경기장, 아슈가바트 |
괌 vs. 이란: 홈에서는 2승 1무로 무패 중인 괌은 강호 이란을 맞이한다. 아무리 강한 이란일지라도 괌 원정은 큰 고비가 될 전망이었다. 만약 이란마저 괌을 못 이긴다면 D조의 향방은 미궁 속으로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이다. 하지만 결국엔 이란이 대승하면서 1위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란의 주전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이번에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다음 경기 출전 불가가 된 건 주의해야 할 점. 괌은 이 경기의 패배로 인해 탈락이 확정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 vs. 오만: 사실 투르크메니스탄도 괌의 활약에 묻혀서 그렇지 역시 2승 1무로 홈 무패를 자랑하고 있다. 오만 역시 이란 꼴이 나지 않으려면 꼭 이겨야하는 경기, 오만이 이긴다면 조 선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오만이 투르크메니스탄에게 일격을 당하고 만다.
2.2. 2016년
2.2.1. 9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6. 3. 25 (금) | 00:00(UTC+9) | 오만 | 1 : 0 | 괌 | 술탄 카부스 종합 경기장, 무스카트 |
| 2016. 3. 24 (목) | 23:30(UTC+9) | 이란 | 4 : 0 | 인도 | 아자디 경기장, 테헤란 |
오만 vs. 괌: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서 패배를 하고, 설상가상으로 감독이 경질을 당한 상태에서 다른 조의 조 2위 팀들에 비해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 상태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오만은 괌과의 경기가 매우 중요해졌다. 그러나 지금 오만은 상당히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는데, 현재 조 2위 팀중에서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 2위 팀들 중에서 상위 4팀에게만 주는 최종 예선 티켓 싸움에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오만이 대승을 거둔다 해도 월드컵 최종 예선에 갈 확률은 희박한 상태이지만, 괌에 승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오만은 역대급 졸전(...)을 벌이며 1 : 0 승리를 거뒀고, 오만은 이 경기로 인해 조 선두 이란과의 순위를 뒤집으려면 다음 경기에서 이란을 8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반면 괌은 패함으로써 조 4위가 확정되었다.
이란 vs. 인도: 이미 인도 원정에서 3 : 0으로 승리한 바도 있고, 오만이 자멸을 한 덕에 이란은 최하위 인도를 맞이해 여유롭게 대승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주전 골키퍼가 출전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큰 문제는 안 될 듯 싶다.
이란이 홈에서 하지 사피의 2골을 앞세워 4 : 0으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반면 인도는 패함으로써 조 꼴찌가 확정되었다.
휴식을 취하던 투르크메니스탄은 조 3위가 확정되었다.
2.2.2. 10차전
|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16. 3. 29 (화) | 21:30(UTC+9) | 인도 | 1 : 2 | 투르크메니스탄 | 자와할랄 네루 경기장, 코친 |
| 23:30(UTC+9) | 이란 | 2 : 0 | 오만 | 아자디 경기장, 테헤란 |
인도 vs.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 인도 원정에서 2 : 1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이란 vs. 오만: 전 경기에서 오만이 괌에 다득점을 못한 상태라 이 경기가 치러지기도 전에 이란의 1위는 99% 이상 확정이 되었다. 또한 오만은 이미 자력으로는 최종 예선은 갈 수 없는 상황, 거기에 상대는 홈 극강 이란이다. 이란 역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이란이 전반에 터진 아즈문의 2골에 힘입어 오만에 2 : 0으로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였다. 반면 오만은 조정승점 8점에 그쳐 2차예선에서는 탈락하고 아시안컵 3차예선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1] 세 경기를 남겨둔 인도가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9점이다. 11월에 승점 8점의 이란이 각각 승점 7점의 투르크메니스탄, 괌과 2연전을 갖게 되는데, 두 경기 중 어느 하나라도 승패가 갈릴 경우 최소 한 팀은 승점 10점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심지어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날 경우에도 이란의 승점이 10점이 되기 때문이었다.[2] 오만이 전패한다는 가정하에 마지막에 인도를 이기면 승점 13점으로 2위가 되긴 하지만, 최하위 인도와의 전적을 제외하면 7점으로(현재 F조 2위 이라크가 8점) 상위 4팀에 들 수 없다. 대신 남은 경기를 전패하더라도 최소 조 4위 상위 4팀에 들기 때문에 아시안컵 예선에 직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