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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20:04:54

2007 AFC 아시안컵/4강~결승

파일:Asian_Cup_2007.png
조별리그 A조, B조 C조, D조
결선 토너먼트 8강 4강~결승

2007 AFC 아시안컵의 준결승~결승전 경기내용을 다룬다. 시간대는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1. 4강전
1.1. 제1경기: 대한민국 0:0(PK 3:4) 이라크1.2. 제2경기: 사우디아라비아 3:2 일본
2. 3, 4위전: 대한민국 0:0(PK 6:5) 일본3. 결승전: 이라크 1:0 사우디아라비아

1. 4강전

1.1. 제1경기: 대한민국 0:0(PK 3:4) 이라크

2007년 7월 25일 18:20, 부킷잘릴 국립 경기장
중계방송사: KBS 2TV | 캐스터: 전인석 | 해설: 이용수
주심: 사드 카밀 알 파드리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점수 0 0
득점자 . .
승부차기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점수 3 4
순서 선축 후축
1 이천수 O 모하메드 O
2 이동국 O 무니르 O
3 조재진 O 압둘 아메르 O
4 염기훈 X 메나제드 O
5 김정우 X . .

한국과 이라크는 전후반과 연장전에서도 0:0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1]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승부차기에서는 한국이 선축, 이라크가 후축이었다. 한국의 1번 키커 이천수는 이라크의 골키퍼한테 방향을 읽혔으나 성공하였다.이라크의 1번 키커 모하메드는 한국의 골키퍼 반대쪽으로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성공하였다.한국의 2번 키커 이동국도 이천수처럼 이라크의 골키퍼한테 방향을 읽혔으나 성공하였다.이라크의 2번 키커 무니르는 한국의 골키퍼한테 방향을 읽혔으나 전혀 막을수 없는 방향으로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성공했다.한국의 3번 키커 조재진은 이라크의 골키퍼가 전혀 손을 써보지도 못하게 만들면서 반대쪽으로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성공하였다.이라크의 3번 키커 아메르는 한국의 골키퍼 이운재한테 완벽하게 방향을 읽혔으나 이운재의 손 사이를 그대로 통과하는 절묘한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성공했다. 한국의 4번 키커 염기훈이 PK를 찼으나 이라크의 골키퍼 누르한테 막히면서 실축하였다.이라크의 4번 키커 메나제드는 한국의 골키퍼 이운재한테 방향을 읽혔으나 골키퍼보다 페널티킥을 위로 차면서 성공했다.한국의 5번 키커 김정우가 페널티킥을 찼으나 골포스트에 맞고 실축하면서 이라크가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였다.

한편 이 경기 중계방송을 맡았던 KBS는 기존에 쓰던 타이틀 음악에서 신해철이 작업한 새 타이틀 음악[2]으로 교체 후 첫 중계방송이었다.

1.2. 제2경기: 사우디아라비아 3:2 일본

2007년 7월 25일 20:20,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
주심: 매슈 브리즈
국가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점수 3 2
득점자 35' 알 카타니
47', 57' 마즈
37' 나카자와 유지
57' 아베 유키

사우디아라비아가 마즈의 멀티골을 앞세워서 3:2로 일본을 격파하며 일본의 아시안컵 3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저지함과 동시에 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2. 3, 4위전: 대한민국 0:0(PK 6:5) 일본

2007년 7월 28일 19:35,팔렘방 겔로아 스리위자야 스타디움
중계방송사: MBC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강신우
주심:알리 알 바와이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점수 0 0
득점자 . .


승부차기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점수 6 5
순서 선축 후축
1 조재진 O 나카무라 슌스케 O
2 오범석 O 엔도 야스히토 O
3 이근호 O 아베 유키 O
4 이호 O 고마노 유이치 O
5 김진규 O 나카자와 유지 O
6 김치우 O 하뉴 나오다케 X

유니폼

대한민국 : 빨간색 하얀색 빨간색

일본 : 파란색 파란색 파란색

연장전까지 승부가 안 나서 승부차기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국대는 3연속 승부차기란 진기록을 남겼다.

3. 결승전: 이라크 1:0 사우디아라비아

2007년 7월 29일 19:35,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주심:마크 쉴드
국가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점수 1 0
득점자 76' 유니스 마흐무드 .

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상 첫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이라크가 결승전에서 맞붙었는데 전반은 0:0으로 끝났고, 후반전에 운명이 갈렸다. 후반 31분 유니스 마흐무드가 팀 동료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여 골을 넣으면서 이라크가 1:0으로 앞서갔고 이라크는 이 스코어를 그대로 유지하며 처음으로 진출했던 결승전에서 사우디를 꺾고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1] 연장전반 13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하마터면 0:1로 끝날 뻔도 했는데, 오른쪽에서 크로스로 떠오른 공을 향해 이운재가 팔을 뻗었지만 끊지 못하고 그대로 뒤로 넘어지면서 골대가 순간 비다시피 했고 하와르 물라 모하메드의 땅볼슛이 왼쪽 골 포스트에 맞고 회전하면서 골라인 위를 한동안 따라가는 것을 때마침 거기 서 있던 김진규가 안으로 빨려들기 직전에 걷어냈다.[2] 2024년인 지금까지도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