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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 ||||||
| <colbgcolor=#ee3224> 조별 리그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 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 | 준결승, 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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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의 결선 토너먼트 8강전을 설명하는 문서.2. 각 대륙별 8강 진출국
3. 경기 목록
3.1. 제1경기: 브라질 1 (3)-(4) 1 프랑스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8강 제1경기 1986. 06. 21. (토) 12:00 (UTC-6) | ||
| 에스타디오 할리스코 (멕시코, 과달라하라) | ||
| 주심: | ||
| | 1 : 1 A.E.T. (P.S.O. 3:4) | |
| 17' 카레카 | 득점자 | 40' 미셸 플라티니 |
| 관중: 65,000명 | ||
| 승부차기 | ||||
| 브라질 | 3 : 4 | 프랑스 | ||
| 선축 | 후축 | |||
| 소크라치스 | 1 | 야니크 스토피라 | ||
| 알레망 | 2 | 마뉘엘 아모로스 | ||
| 지쿠 | 3 | 브뤼노 벨롱 | ||
| 브랑쿠 | 4 | 미셸 플라티니 | ||
| 줄리우 세자르 | 5 | 루이스 페르난데스 | ||
3.2. 제2경기: 서독 0 (4)-(1) 0 멕시코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8강 제2경기 1986. 06. 21. (토) 16:00 (UTC-6) | ||
|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 (멕시코, 몬테레이) | ||
| 주심: | ||
| | 0 : 0 A.E.T. (P.S.O. 4:1) | |
| | ||
| - | 득점자 | - |
| 관중: 41,700명 | ||
| 승부차기 | ||||
| 서독 | 4 : 1 | 멕시코 | ||
| 선축 | 후축 | |||
| 클라우스 알로프스 | 1 | 마누엘 네그레테 | ||
| 안드레아스 브레메 | 2 | 페르난도 키라르테 | ||
| 로타어 마테우스 | 3 | 라울 세르빈 | ||
|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 4 | |||
3.3. 제3경기: 아르헨티나 2-1 잉글랜드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8강 제3경기 1986. 06. 22. (일) 12:00 (UTC-6) | ||
|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멕시코, 멕시코 시티) | ||
| 주심: | ||
| | 2 : 1 | |
| 51', 55' 디에고 마라도나 | 득점자 | 81' 게리 리네커 |
| 관중: 115,000명 | ||
3.4. 제4경기: 스페인 1 (4)-(5) 1 벨기에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8강 제4경기 1986. 06. 22. (일) 16:00 (UTC-6) | ||
|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 (멕시코, 푸에블라) | ||
| 주심: | ||
| | 1 : 1 A.E.T. (P.S.O. 4:5) | |
| 85' 후안 세뇨르 | 득점자 | 35' 얀 쾰레만스 |
| 관중: 45,000명 | ||
| 승부차기 | ||||
| 스페인 | 4 : 5 | 벨기에 | ||
| 선축 | 후축 | |||
| 후안 세뇨르 | 1 | 니코 클라에센 | ||
| 엘로이 | 2 | 엔조 시포 | ||
| 첸도 | 3 | 우고 브루스 | ||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 4 | 파트리크 버르보트 | ||
| 빅토르 무뇨스 | 5 | 레오 판데르 엘스트 | ||
벨기에는 상대가 D조에서 브라질과 둘이 압도적 화력을 보인 바 있는 스페인이라는 점으로 인해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고 지레 짐작하고 경험치나 쌓을 궁리를 하고 있었다. 심지어 스페인은 서독 따위보다 훨씬 강팀이었는데 서독을 압살하고 3전 전승을 찍고 올라온 덴마크를 5-1이라는 엄청난 점수로 썰고 8강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필 경기 하루 전날 스페인 선수단 전체가 음식을 잘못 먹어서 집단 식중독을 일으켰고[1], 이 때문에 스페인은 기권 일보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몸을 추스려 그래도 경기라도 뛰어봐야 하겠다는 의지로 이를 악물고 버티며 경기에 나섰다. 아니나 다를까. 스페인은 아픈 배를 움켜쥐며 뛰는 통에 시종일관 벨기에에게 밀렸고 결국 전반전에 선제골마저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기어이 벨기에의 골문을 뚫는데 성공했고 이에 연장혈투와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이 승부차기에서 엘로이가 마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의 호아킨 산체스처럼 유일하게 실축하는 바람에 벨기에가 4강에 진출했다.
[1] 이를 두고, 스페인으로부터 천연두에 걸리고 아즈텍 제국이 멸망하고 식민 지배를 당한 것에 대해 개최국인 멕시코가 소소하게 복수를 한 거라는 호사가들의 우스갯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