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 ||||
<colbgcolor=#004f9f> 대회 이전 | 지역예선 | |||
조별 리그 | 1조 | 2조 | 3조 | 4조 |
결선 토너먼트 | 8강 | 4강 | 3·4위전 | 결승 |
대회 이후 | 팀별 리뷰 |
[clearfix]
1. 2조
<rowcolor=#000>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비 | 승점 | 비고 | |
<colcolor=#000,#fff> 1 | 서독 | 3 | 2 | 1 | 0 | 7 | 1 | 7.000 | 5 | ||
2 | 아르헨티나 | 3 | 2 | 1 | 0 | 4 | 1 | 4.000 | 5 | ||
3 | 스페인 | 3 | 1 | 0 | 2 | 4 | 5 | 0.800 | 2 | ||
4 | 스위스 | 3 | 0 | 0 | 3 | 1 | 9 | 0.111 | 0 | ||
■ 16강 진출 | ■ 탈락 |
1.1. 1경기 서독 5 vs 0 스위스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2조 제1경기 1966년 7월 12일 19:30(UTC+0) | ||
힐스버러 스타디움 (영국, 셰필드) | ||
주심: 휴 필립스 (스코틀랜드) | ||
5 : 0 | ||
서독 | 스위스 | |
16′ 지그프리드 헬트 21′, 77'(PK) 헬무트 할러 40', 52' 프란츠 베켄바우어 | 득점자 | - |
관중: 36,127명 |
서독은 할러와 베켄바우어의 2골로 스위스를 가볍게 5대0으로 이겼다. 스위스는 지난 대회에 이어 월드컵 본선 5연패에 빠졌다. 서독은 이 대승이 조1위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계기였다.
1938년, 1962년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었는데. 1938년에는 스위스가 독일을 재경기 끝에 1라운드에서 탈락시키며 웃었지만, 1962년에는 서독이 스위스에 2:1로 승리한데 이어 이번에는 5:0 대승을 거두며 서독이 웃게 되었다..
1.2. 2경기 아르헨티나 2 vs 1 스페인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2조 제2경기 1966년 7월 13일 19:30(UTC+0) | ||
빌라 파크 (영국, 버밍엄) | ||
주심: 디메테르 루멘체프 (불가리아) | ||
2 : 1 | ||
아르헨티나 | 스페인 | |
65′, 79' 루이스 아르티메 | 득점자 | 67′ 피리 |
관중: 47,000명 |
후반전에만 모든 득점이 나온 끝에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월드컵 첫 맞대결은 아르티메가 2골을 넣은 아르헨티나가 웃었다.
1.3. 3경기 스페인 2 vs 1 스위스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2조 제3경기 1966년 7월 15일 19:30(UTC+0) | ||
힐스버러 스타디움 (영국, 셰필드) | ||
주심: 토피크 바크라모프 (소련) | ||
2 : 1 | ||
스페인 | 스위스 | |
57' 마누엘 산치스 75′ 아만시오 아마로 | 득점자 | 28′ 르네피에르 캉탱 |
관중: 15,000명 |
1차전에서 나란히 패한 양 국가의 첫 월드컵 본선 맞대결은 전반 31분 캉탱의 선제골로 스위스가 먼저 앞서갔지만 후반 12분과 30분 스페인은 마누엘 산치스[1]와 아만시오 아마로의 동점골과 역전골로 반격하며 역전승했다. 스위스는 월드컵 본선 6연패째를 기록했다.
1.4. 4경기 아르헨티나 0 vs 0 서독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2조 제4경기 1966년 7월 16일 15:00(UTC+0) | ||
빌라 파크 (영국, 버밍엄) | ||
주심: 콘스탄틴 제체비치 (유고슬라비아) | ||
0 : 0 | ||
아르헨티나 | 서독 | |
- | 득점자 | - |
관중: 46,587명 |
1차전 나란히 승리를 거둔 두 팀의 맞대결은 0대0으로 득점없이 끝나며 두 팀 모두 8강 진출에 유리해졌다. 이 경기 결과로 스위스는 탈락이 확정되었다. 1958년 월드컵 조별리그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독일은 무승부로 1승1무로 상대전적 우위를 지키게 되었다.
1.5. 5경기 아르헨티나 2 vs 0 스위스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2조 제5경기 1966년 7월 19일 19:30(UTC+0) | ||
힐스버러 스타디움 (영국, 셰필드) | ||
주심: 조아킴 캄포스 (포르투갈) | ||
2 : 0 | ||
아르헨티나 | 스위스 | |
57' 루이스 아르티메 75′ 에르민도 오네가 | 득점자 | - |
관중: 20,000명 |
아르헨티나는 탈락이 확정된 스위스를 상대로 가볍게 2대0 완승을 거두며 1930년 원년 대회 이후 32년 만의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스위스는 1954년 16강 조별리그 재경기 이탈리아전 4대1 승리 이후 본선 7연패를 기록했고 결국 2회 연속 대회 꼴찌(16위)로 마감했다. 그리고 스위스는 이후 다시 월드컵 본선을 밟는 데까지 28년이나 걸려야 했다.
1.6. 6경기 서독 2 vs 1 스페인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2조 제6경기 1966년 7월 20일 19:30(UTC+0) | ||
빌라 파크 (영국, 버밍엄) | ||
주심: 아르만도 마르케스 (브라질) | ||
2 : 1 | ||
서독 | 스페인 | |
39′ 로타어 에머리히 84' 우베 젤러 | 득점자 | 23' 주제프 마리아 푸스테 |
관중: 42,187명 |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진출하는 스페인은 전반 23분 푸스테의 선제골로 역전 8강의 가능성이 생겼으나 서독이 전반 39분 에메리히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루었고, 종료 6분 전에는 우베 젤러의 역전골로 서독은 조1위, 스페인은 탈락의 길을 걸었다. 유로 1964 우승국 스페인은 앞서 유러피언컵에서 우승을 거둔 예-예 군단의 레알 마드리드를 주축으로 선수단을 구성했지만, 또다시 1승2패로 최종전에서 탈락(10위)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이후 스페인은 1970년과 1974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탈락하며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하였고 월드컵 본선에 복귀하는데 12년이 걸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