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7:43:27
[clearfix]- 로마 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전 황제 니게르를 지지한 파르티아를 응징하기 위해 원정대를 이끌고 메소포타미아 북부 지방으로 향하여 셀레우키아와 바빌로니아를 점령하였다.
-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위대한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후손임을 자처하기 위하여 아들 루키우스 셉티미우스 바시아누스의 이름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로 바꾸었고, '카이사르'의 칭호를 주어 사실상 왕위 계승자로 만들었다.
- 브리타니아 지방에서 황제로 선포된 바 있는 클로디우스 알비누스가 4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갈리아로 건너왔고, 브리타니아 3개 군단을 주축으로 스페인에 주둔해 있던 제7군단의 군사적 지원도 받아 약 15만명의 군사를 모았다. 메소포타미아에 있던 셉티미우스 세베루스는 이 소식을 듣고 급히 로마로 돌아왔다.
- 조조가 여포를 상대로 승리하고 연주를 얻었다. 그리고 여포는 연주에서 퇴각하여 서주자사 유비에게 몸을 의탁하였다.
- 삼보의 난이 발생해 천자 헌제가 장안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