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가족
실사 영화의 출연진으로 왼쪽 사람이 아니타, 오른쪽 사람이 로저, 왼쪽 달마시안이 퍼디타, 오른쪽 달마시안이 퐁고이다.
- 퐁고
15마리 강아지들의 아빠로 원래 로저의 개였다. 거의 노총각이 되려하는 자신의 주인인 로저를 솔로탈출 시켜 주기 위해서 밖에 지나가는 여인들과 그들의 애완견들을 하나하나 관찰하던 중 자신과 똑같은 종인 달마시안 암컷인 페르디타와 그의 주인 아니타를 보고는 아주 비범한 꾀로 그들이 서로 눈이 맞아 맺어지게해서 결혼에 성공시키고 본인 역시 그녀의 개인 퍼디와 한쌍이 된다. 얼마 후 퍼디와의 사이에서 15마리 강아지들을 얻지만 크루엘라가 사주한 재스퍼와 호라스가 강아지들을 훔쳐낸다. 당연히 주인들도 경찰에 신고하지만, 인간 경찰들이 큰 도움이 안 되자 퐁고는 자신과 퍼디가 직접 멍멍이 연락망으로 강아지들을 찾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그의 외침은 런던의 모든 개들에게 소식이 전달되고 멀리 시골까지 그 소식이 닿아 결국 강아지들이 잡혀간 곳을 알아내고 퍼디와 함께 자신의 아들딸들을 찾기위한 모험을 떠난다.
도중에 만난 수많은 개들과 동물들의 도움으로 그들은 크루엘라의 저택에서 모피코트로 만들어지기 위해 가죽이 벗겨질 위기에 처한 15마리의 자식들을 포함한 99마리의 달마시안 강아지들을 모두 구출하여 결국 진짜 말그대로 개고생을 한후 무사히 런던의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참고로 런던 뿐 아니라 여정 중간중간의 수많은 종들의 개들과도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인것 처럼 보이는걸로 봐서 정말 기가막히게 엄청난 인맥 아니 견맥이 있는 듯 하다.[1]
1편에서는 완벽한 주인공이지만, 2편이나 TV판에서는 거의 공기. 2편에서 등장할 땐 강아지들 수를 매번 신경쓰면서 세는 기믹이 붙었는데 그래도 너무 많은 탓에 매번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국내 성우는 김준, 박성영(TV 시리즈 재더빙)
- 페르디타[2]
강아지들의 엄마. 애칭은 퍼디. 원래 아니타의 개로 주인이 로저와 결혼하게 되자 자신 역시 그의 개인 퐁고와 자연스럽게 맺어진다.[3] 크루엘라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자 우리 새끼들을 노리는 마녀라며 잔뜩 겁을 먹고, 결국 그녀의 우려는 현실이 된다.
남편과 함께 자식들을 구하러 험한 여정을 떠나고, 강아지들을 데리고 런던으로 돌아올 때 맨 앞에서 강아지들을 인도한다. 남편에 비해 유순하고 소심하여 다소 겁도 많지만 자신의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호라스와 재스퍼를 물리칠때는 그럭저럭 잘 싸운다.[4][5] 1편에서는 비중이 컸으나 2편이나 TV판에서는 공기화. 국내 성우는 차명화, 사문영(TV 시리즈 재더빙)이다.
- 로저 래드클리프
퐁고의 주인 및 아니타의 남편. 하지만 퐁고는 로저가 자기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한다.[6][7]
직업은 작곡가이지만, 실사 영화에서는 비디오 게임 제작자.[8] 성도 '래드클리프'가 아닌 디얼리로 나온다. TV판에서도 바탕이 된 소설, 영화와 같은 '디얼리'란 성으로 등장하며 디얼리 농장 소유주란 것 외에 직업이 게임 제작가와 작곡가로 나온다. 아마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 직업을 합쳐 놓은 듯 하다. 크루엘라 드 빌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노래로 대 히트를 쳐서 나름 돈을 벌게 되었는지 퐁고와 페르디타가 99마리 강아지들을 이끌고 돌아오자 가족과 함께 이 101마리 달마시안을 데리고 시골로 내려가 농장을 차린다.아마 자신이 작곡한 곡이 초대박을 쳐서 벌어들인 수입이 집 한채 구입할 정도의 엄청난 돈벼락이었나 보다[9] 나중엔 작곡가 상을 수상받기도 한다. 실사 영화에서는 본인이 제작한 달마시안을 이용한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두고 아예 시골에 본사를 차리게 된다.[10] 국내 성우는 이규화/김성기(노래), 최한(TV 시리즈 재더빙). 실사 배우는 제프 다니엘스/유해무(KBS), 위훈(디즈니+).
- 아니타 래드클리프
페르디타의 주인 및 로저의 아내. 노총각인 로저를 걱정한 퐁고가 집안에서 길을 내려다보며 헌팅을 하다가 페르디타와 함께 산책하는 그녀를 발견하고, 퐁고가 로저를 끌고 그녀에게 들이댄 덕분에 로저와 결혼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결혼 전의 성이 밝혀지지 않지만 1996년판 실사 영화에서는 캠벨-그린.
애니메이션에서는 크루엘라의 동창 친구지만, 실사 영화에서는 크루엘라 드 빌의 직원이었다가[11] 자신의 강아지들을 팔지 않자 자신의 직장에서 파면됨은 물론 패션업계에서 더 이상 종사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남편인 로저를 따라 컴퓨터 등 IT 분야 쪽으로 전향한 듯 하며, 훗날 게임 제작업체의 고위급 관계자가 되었다(부사장인지 비서인지는 불명). TV 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에서도 크루엘라의 부하직원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성우는 함수정, 이보희(TV 시리즈 재더빙). 실사 배우는 리암 니슨의 처제 조엘리 리처드슨[12]/윤소라(KBS), 김서영(디즈니+).
- 유모
Nanny라고 하지만 작중 모습을 봤을 때는 가정부 할머니에 가깝다. 상당히 인자하고 친절한 할머니로 강아지들을 무척 귀여워하는데 재스퍼와 호라스는 그녀가 집을 지키고 있을때 쳐들어와 강아지들을 훔쳤고 모두가 행방불명이 되자 로저, 아니타보다 더 슬피 울었다. 심지어 꿈에서도 개들이 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 건장한 두 남성인 제스퍼와 호라스를 상대로 혼자서 기죽지 않고 맞서는 것을 보면 상당히 겁이없고 대담한 성격인듯하다. 이후 강아지들이 무사히 돌아오자 무척 기뻐하며 새로 온 강아지들도 한 식구로 받아들인다. 속편에서는 재스퍼와 호라스가 다시 쳐들어왔을 때 프라이팬을 들고 전투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끝내 둘에게 제압당해 우물 속에 갇힌다.(그리고 호라스는 그녀를 가둬놓고 죄책감을 느꼈는지 그냥 크루엘라랑 손절하고 감옥에 가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래도 마지막 장면에 경찰들과 등장하는 것을 보면 무사히 구출된 듯. 국내판 성우는 김정희[13], 강시현(TV 시리즈 재더빙). 실사 배우는 조안 플로라이트[14]/정민희(KBS), 임주현(디즈니+).
1.1. 새끼 달마시안들
원래 퐁고, 페르디타가 낳은 강아지 15마리 + 재스퍼와 호라스가 여기저기서 사들인 달마시안 강아지 84마리를 합쳐- 패치
한쪽 눈에 커다란 검은 반점이 있는 강아지로 모든 애들중 제일 구분이 쉽다.[18] 그 때문에 '바탕과는 다른 부분', '덧대어진 천 조각'이라는 뜻의 패치(patch)라는 이름이 붙은 듯[19] 2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참고로 1편과 2편에서 번개(썬더볼트, Thunderbolt)라는 개[20]를 주인공으로 한 서부극을 모든 강아지들이 챙겨보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녀석은 그 모든 화별 내용을 줄줄이 꿰고 있다.[21]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훌륭한 덕후가 되었을 법하다. 게다가 2편에서는 이 덕력 덕분에 남매들을 모두 구한다! 사실상 강아지들의 맏형이라 봐도 무방하다. 에필로그 영상을 보면 라이트닝의 빈자리를 형제들과 함께하여 썬더볼트랑 같이 서부극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성우는 송연희[22], (TV 시리즈), 이대윈(1편), 오승윤(2편)이다.
- 페니
이름이 나온 강아지들 중 홍일점. 사실 TV 방영판에서 주인공 일당의 히로인격인 '캐드픽'이란 강아지가 있긴 하나 이 녀석은 본판 1, 2편엔 나오지를 않는 TV판 오리지널 캐릭터라 본판에 나온 주요 강아지만을 따지면 페니가 홍일점 맞다.한국 성우는 장정윤
- 럭키
모두들 태어나지 마자 바로 죽을 줄 알았으나 로저의심폐소생노력으로 다시 살아난 강아지. 그 때문에 '행운아'라는 뜻으로 럭키(lucky)라는 이름이 붙은 듯. 작중에서는 자의로든 아니든 자주 뒤처지면서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TV보는걸 좋아하는지 집에서 TV를 볼 때 마지막까지 TV 앞에 있다 퐁고에게 끌려나갔고, 팁스 상사의 인도로 강아지들이 탈출할 땐겁을 상실했는지재스퍼와 호라스가 보고있는 TV 앞에서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 TV를 보고있다가 가린다며 호라스와 재스퍼가 뒤로 던졌는데(...), 팁스 상사가 그걸 받아 롤리가 통과하기 전에 럭키를 개구멍에 넣어 탈출시켰다. 이후 탈출할 때 빙판이나 눈밭에서 처지기도 하고, 마지막에 트럭에 탈 때 이 녀석에게 하필 눈덩이가 떨어지고 그 때문에 재가 완전히 지워지면서 크루엘라에게 들키고(지붕의 눈이 녹아 강아지들에게 떨어지면서 재가 점점이 지워지고 있었다. 이걸 본 크루엘라는 엄청나게 기막혀했지만 이미 몇 마리 뺀 강아지가 트럭에 모두 타 있었다.) 이들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대신 이 녀석 덕분에 갑자기 래브라도로 변장한 강아지들이 래드클리프 가에 들이닥쳤을 때 가족들이 바로 알아보았다. 그야말로 이름에 걸맞은 행운의 재회!! 2편에서는 역시나 비중이 낮다. 크루엘라에 의해 다시 납치되었을 때 가장 먼저 패치한테 위로의 말을 건넨다. TV 애니판에서는 롤리와 캐드픽, 그리고 농장 암탉인 스팟과 함께 주인공급이며 그 중에서도 리더격인데 눈알 색깔이 하늘색이라 약간 기묘한 느낌을 준다(...) 한국 성우는 오현철, 이영주(TV 시리즈 구더빙), 윤미나(TV 시리즈 재더빙)
- 롤리
이름 그대로 동글동글(rolly) 통통한 강아지. 생김대로 먹는 것을 밝히고 그냥 틈만내면 배고프다 칭얼댄다. 더빙판에선 먹보라 부른다. 목소리 때문에 암컷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일단 설정은 수컷으로 보이며, 아직 강아지이다 보니 성우가 변성기 전의 아이처럼 중성적 목소리로 표현한 듯. 작중 상당한 발암 캐릭터로 드 빌 저택에서 탈출할때부터 괜히 이녀석 하나 때문에 강아지들 전체가 위기에 빠진적이 몇번있다. 우선 개구멍으로 탈출할때 뚱뚱한 살 때문에 탈출이 늦어져 재스퍼가 강아지들이 달아난 것을 눈치채게 만들고, 계단위로 올라가 숨으려 할때 혼자 뒤처져 소리를 내어 재스퍼에게 위치를 들켰으며, 다시 내려와 숨을때도 또 혼자 뒤처져 딴길로 새려던 것을 팁스 상사가 꼬리를 붙잡아 데리고 오려다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발각되기도 했다. 그밖에도 다리 밑에 숨었을때는 혼자 미끄러져 들킬 뻔했고 석탄가루를 묻히고 위장할때도 반만 묻힌채 나가려다 퐁고에게 제지당하기도 하였다. 2편에서도 그 살집 때문에 곤혹을 치를 뻔했지만 패치의 재치로 살아남는다. TV판에서는 럭키와 함께 주인공급 중 하나. 성우는 이선(TV 시리즈 구더빙), 이새벽(TV 시리즈 재더빙)
- 페퍼
이름만 지나간 강아지. 크루엘라의 저택에서 탈출하여 새끼들과 재회했을때 이름을 부른다.
- 프레클스
번개가 주인공인 서부극을 볼때 아버지 퐁고 위에 올라타는 얼굴에 점이 유난히 많은 녀석이다. 이름 프레클스는 주근깨라는 뜻인데, 얼굴에 점이 많아서인 듯. 석탄 가루를 묻혀 위장할때 대화에서 이름이 나오며 집으로 모두 무사히 돌아온후 유모가 석탄가루를 털어내며 하나씩 이름을 부를때도 나온다.한국 성우는 김범준
2. 악당
- 재스퍼 & 호라스
크루엘라의 부하. 본작의 서브 빌런이자 개그 캐릭터이며 형제지간이다.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몸집을 한 재스퍼가 형이며, 뚱뚱하고 땅딸막한 호라스가 동생.[23] 두 사람이 모두 좀도둑에 범죄자로, 크루엘라에게 고용되어 강아지들을 훔쳐오게 된다.
비록 악당이긴 해도 1편에서 서로 강아지들을 죽이기 싫다고 미루는 장면이나, 2편에서 유모 할머니를 우물에 가둬놓는 재스퍼에게 호라스가 "차라리 그냥 감옥에 다시 들어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듯하다. 그리고 생각외로 호라스가 좀 더 똑똑한 듯하다. 호라스는 개들이 막 탈출했을 때는 개들이 발자국이 생기는 걸 피하기 위해 얼어붙은 강 위로 가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했고 래브라도의 도움을 받아 트럭에 탈 때는 그들이 변장한 게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물론 재스퍼가 만일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면 그건 사람이지 개는 그럴 리 없다면서 호라스를 깠지만, 만약 한 번이라도 재스퍼가 호라스의 말을 들었다면 또개싸움판이 났을 것이다.
심지어 2편에서도 호라스가 강아지들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온 것처럼 속이고 몰래 지붕 위로 도망친 거 아닐까라고 추측하며 저 우스갯소리가 진담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재스퍼가 개들은 그럴리 없다며 또 무시했지만 이때는 크루엘라도 같이 있어서 크루엘라가 의심을 한 것인지 저 추측이 맞는지 다시 올라와봤고 마지막에 탈출하려던 패치를 잡으려고 하지만 패치가 크루엘라 얼굴 정면으로 떨어져서 크루엘라 일당이 넘어지고 탈출하는 운빨 보정이 붙어서 다행이었지 그런 게 없었다면 패치는 크루엘라 일당에게 잡힐 뻔했다.
속편의 엔딩 크레딧에 지나가는 후일담에서는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개과천선해 의류점을 차렸다는[24] 신문기사가 나온다. 재스퍼 성우는 유동현(1편)[25], 서문석(2편), 호라스 성우는 유해무(1편), 이재명(2편).[26] 실사 영화에서 재스퍼 역은 휴 로리/설영범(KBS)[27], 송준석(디즈니+), 호라스 역은 아서 위즐리로 유명한 마크 윌리엄스/이윤선(KBS), 홍진욱(디즈니+).
3. 멍멍이 연락망 동물들
이 작품의 조력자들. 원문은 Twilight Bark이며 한국에선 멍멍이 연락망으로 번역하였다. 개들이 밤에 짖어대는 것으로 서로 연락하는 시스템으로 개가 아닌 다른 동물들은 직접 연락을 주고 받을수는 없지만 친분이 있는 개에게 간접적으로 전달받는 것은 가능하다. 퍼디나 암거위 루시의 말에 따르면 본래는 거의 가십 연락망 취급받는듯 하지만 퐁고는 이것을 이용해 강아지들을 찾아달라는 소식을 퍼뜨리는 것으로 보아 개들 세계의 전보같은것이다. 대장이 해석하는 내용을 보면 모스부호 같은 형식인듯.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비상시 경보를 울릴때는 짓는 방식이 다른듯하다. 연락망이 작동중일때는 거의 온 영국의 개들이 하룻밤 내내 짖어대는데 인간들 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민폐이다.속편에서도 이 연락망이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역으로 붙잡혀간 강아지들이 도와달라고 낑낑거린 소리가 하수관 파이프로 새어나가면서 또다시 온 런던에 개소리가 울려퍼진다.
실사 영화에서도 이는 나왔지만 영화에서는 동물들이 말할 수 있는 설정이 없어지다 보니. 정말 개 소리만 울려퍼진다(...).
- 대니
햄스테드[29]의 그레이트 데인으로 퐁고가 연락망에 아이를 찾아달라는 소식을 퍼뜨렸을 때 가장 먼저 대답한 개. 그날 크루엘라의 저택에 강아지들이 있다는 것이 알려진후 퐁고에게 소식을 전한후 중간까지 길안내를 해준다. 성우는 박상일.[30]
- 스코티
대니와 같이 생활하는 개로 대니가 처음 연락을 받았을때 무슨일이냐고 물어본 후 같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짖는다. 종은 삽살개로 보인다.
- 레이디, 트램프, 자크, 페그, 불(?)
레이디와 트램프에 등장한 개들로 멍멍이 연락망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자크는 대니에 이어 두번째로 연락을 받아 전달하며 페그는 애견샵에서 등장한다. 애견샵에는 불과 닮은 불독이 등장하지만 원작과 색이 다르다.[31] 레이디와 트램프는 도심 밤거리에서 다른 개들과 같이 등장하지만 어둡기 때문에 자세히 봐야만 구분이 가능하다. 다만 레이디와 트램프의 배경은 미국이고, 101마리 달마시안은 영국임을 감안하면 동일견이라 보긴 힘들고 그냥 이스터 에그인듯 하다.
- 프리시
종은 아프간 하운드. 초반 퐁고가 배우자를 탐색할때 가장 처음 보고 평가한 개로 일단 주인을 보고 아주 특이하다고 하지만 개를 보고는 자신의 배우자론 아니라며 까인다. 주인인 여성은 화가이며 퐁고가 공원에서 페르디타를 찾을때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멍멍이 연락망 씬에서 등장할 때는 앉아서 주인의 그림 모델을 하고 있다가, 연락망 소리를 듣자 자기집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짖는다. 주인이 들어오라며 목줄을 끌어 당겨도 주인의 이젤을 뒤엎고 달려가 반대편 창문으로 달려가 다시 소식을 전한다.
- 코코
잿빛털의 스탠다드 푸들. 초반에 퐁고가 배우자를 탐색할때 첫인상은 미인이고 화려한 듯 좋게 평가하지만 너무 사치스러워 보인다며 까인 개이다. 멍멍이 연락망 당시 주인과 차를 타고 가다가[32] 차 위로 올라가 짖고 주인은 조용히 하라며 꾸짖는다.
- 대령, 대위, 팁스 상사
마구간에서 사는 동물 3마리로 각각 올드 잉글리쉬 쉽독, 나이든 말, 고양이. 제 9근위창기병대 출신의 전직 육군소장 S.F. 스메들리의 집에서 사는 동물들이라서 그런지 군대식 체계를 유지한다. 대령, 대위의 경우 더빙판에서는 대장, 소대장이라고 표현한다.부대장이라는 뜻이겠지만 대위는 중대장이고 소대장은 중위, 소위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더빙판에서 강등되었다.이중에서도 특히 가장 젊고 고양이라 몸이 날쌘데다 짬이 가장 낮은근데 상사면 대위보다 짬에서 밀리지 않는다.팁스 상사는(더빙판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고 야옹이 상사, 고양이 상사라고 한다.) 드 빌 저택으로 숨어들어[34] 거기에 있는 15마리에 강아지들이 런던에서 연락망으로 긴급 전달된 강아지들이라는 걸 알아내 대령에게 보고한다. 그래서 그 대령이 그들에 위치를 타우저에게 알려 또다시 거꾸로 모든 개들의 외침을 거쳐 다시 퐁고 퍼디에게 극적으로 행방의 소식을 알려주도록 하며, 후에 강아지들이 퐁고와 퍼디가 도착할 때까지 재스퍼, 호라스로 부터 끔살되지 않도록 하는 엄청난 대활약을 하여, 사실상 99마리에 강아지들을 구한 일등공신이다. 실사영화판에서도 등장하지만, 역시 말하는 설정이 없어지다 보니 동물들이 쇼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대령은 나이가 많아 귀가 어두운지 이따금 말이나 개 짖는 소리를 잘 못 알아듣는 모습도 보이고 3 곱하기 5를 15가 아닌 13이라고 하는 등[35] 허당기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팁스 상사와 함께 현장에 뛰어드는 모습도 보인다. 말인 대위는 작중 내내 마구간에 있느라[36] 딱히 활약은 없지만, 재스퍼와 호라스가 발자국을 따라 강아지를 잡으러 마구간까지 오자 그들을 뒷발질로 차서 날려버린다.[37] 실사영화에서도 나름 비중은 있는데 크루엘라에게 막타... 정확히는 마룻바닥을 짖밟아서 반대편 마룻바닥이 튀어 오르게해서 크루엘라를 수령에 빠트린다. 성우는 각각 정기항, 이봉준[38], 윤용식(TV 시리즈), 장광, 박성영(TV 시리즈 재더빙)
- 콜리와 암소 4마리
강아지들을 구해낸 퐁고 가족이 눈보라를 뚫고 런던으로 돌아오던 중 자신들의 외양간을 빌려준 동물들. 강아지들이 배고파할때 소들이 자신들의 젖을 주기도 하며 그들을 아주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준다.[39] 암소들끼리 서로를 부르는 것을 보면 세마리의 이름은 각각 퀴니(Queenie), 더치스(Duchess), 프린세스(Princess)이며 이름이 나오지않은 나머지 하나는 카운테스(Countess)이다. 이름의 의미는 여왕, 공작부인, 공주, 백작부인이다.
- 딘스포드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퐁고 가족에게 창고를 빌려준 개. 주인이 런던으로 짐을 실어가니 그 트럭에 강아지들을 태워 가라고도 해 준다. 그러나 크루엘라의 눈을 피해 그 차에 탈 길이 없어 고민하던 퐁고 가족은 온몸에 석탄가루를 묻혀 검은 래브라도로 위장하는 방법을 쓴다. 거의 다 태울 무렵 크루엘라와 제스퍼, 호레스한테 들킬 찰나 제스퍼와 호레스를 저지한다.
4. 기타 등장인물
- 프리시의 주인
- 코코의 주인
- 신부
- S.F. 스메들리
- 퍼시발 폰스워터
- 트럭 운전기사
5. 속편의 등장인물
- 썬더볼트
성우: 베리 보스트윅 / 홍성헌 / 야마데라 코이치
저먼 셰퍼드로 1편에선 TV화면으로만 등장한다. 더빙판에선 번개. 서부극을 다룬 영화[40]로 인해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개. 여성... 아니 암컷 개들에게도 인기가 엄청나다. 이에 제대로 자신감 넘쳐나던 순간, 자신의 사이드킥 역인 리틀 라이트닝이 "제작진들이 갑자기 영화에서 너를 제대로 사망화시키겠다고 했다"고 전해주자 충격을 먹고 그 파워풀했던 자신감이 레벨 폭락. 이에 어떻게든 살아남아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라이트닝이 슬쩍 충동질한 것에 넘어가 '현실에서 영웅적인 일을 하면 사람들이 나를 다시 보겠지!'라는 생각으로 촬영장을 빠져나가고, 그러던 중 패치를 만난다. 패치가 자기가 출연한 서부극의 활약을 줄줄이 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썬더볼트는 패치가 읊어대는 자신의 활약상을 힌트삼아 현실에서도 활약하려 하지만, TV와는 달리 그들이 하는 일은 인간들에게 갖가지 민폐만 끼친다. 내내 촬영장에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카메라와 살다 보니 "내가 이렇게 활약하는데 왜 카메라맨들이 없지?"라고 의아해하는 것은 덤.[41]
이러고 있던 중, 새끼 달마시안들이 납치됐단 소식을 듣고 구하러 갔지만 운 없게도 같이 잡혀버린다. 지켜보고 있던 라이트닝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하지만, 라이트닝은 자긴 매번 제작진들에게도 암컷 개들에게도 차별받고 외면받았는데 이젠 네가 당할 차례라며 두고 떠나버린다. 좌절한 썬더볼트에게 패치는 TV에서 그랬던 것처럼 탈출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썬더볼트는 네가 본 TV 드라마는 가짜고 나는 그동안 연기했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이런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꼈는지, 패치가 자기 힘으로 작전을 짜고 강아지들을 탈출시킬 때도 썬더볼트는 우리에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몽땅 탈출하는 데 성공하자 자신도 자신감을 회복했는지 우리에서 나오던 중, 크루엘라가 붙잡아 묶어놓은 화가 라스[42]와 마주친다.
나중에 강아지들이 붙잡힐 위기에 처했을 때 라스의 차를 타고 나타난 것을 보면 썬더볼트가 라스를 구해주고, 라스가 썬더볼트를 거기까지 태워다준 모양.썬더볼트를 태워주고 난 뒤 라스의 따봉이 압권이다.이후 자신의 주특기인 연기 중 사망하는 연기를 리얼하게 해내 크루엘라 일행을 방해하고, 라이트닝도 속여넘긴다. 크루엘라 일행과 라이트닝이 격파된 후 명예도 되찾으며 해피엔딩.
- 라이트닝
성우: 제이슨 알렉산더 / 이윤선
웰시 코기. 썬더볼트의 사이드킥이지만 어째 듣보잡 취급이다. 속편에서 자기가 죽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은 썬더볼트가 촬영장을 나가자, 주인공 없이 어떻게 촬영을 하냐며 멘붕한 감독에게 슬쩍 자기 사진을 보여서 주인공으로 발탁된다. 이젠 내 세상이라며 느긋하게 즐기고 있던 중, 썬더볼트의 팬인 암컷 개들이 '썬더볼트가 납치된 달마시안 강아지들을 구할 거래'라고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급히 썬더볼트를 찾아낸다. 반가워하는 썬더볼트에겐 '난 네 사이드킥이니 소식 듣고 도와주러 왔다'고 하지만 속셈은 모두가 알다시피... 결국 썬더볼트가 잡혔을 때는 자신의 속셈을 다 털어내놓고는 도와달라는 썬더볼트를 외면하고 촬영장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썬더볼트 대신 주인공으로 출연할 드라마의 첫 촬영을 하려는데, 크루엘라에게서 도망치려는 강아지들이 탄 버스가 촬영장으로 돌진해 촬영은 난장판이 되고 만다. 썬더볼트가 죽는 연기를 할때 진심으로 울었던 걸 보면 주인공 욕심이 있었을뿐 그리 미워하진 않았는 듯? 이후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결국 자신의 조작 혐의로 인해 체포되었고 후일담에 의하면 영화계에서 완전히 해고당한 듯하다. 알고보면 불쌍한 캐릭터...
- 라스
성우: 마틴 쇼트 / 이인성
점박이 무늬에 심취한 화가이며 우연히 자신의 작품을 보게 된 크루엘라가 자신을 위한 점박이 그림을 그려달라며 부탁하여 각종 그림을 그려주지만 그녀를 만족시킬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크루엘라는 다시 강아지들을 훔친 뒤 이 녀석들을 죽여서 완벽한 점무늬 그림을 만들자고 하지만 크루엘라를 돕는 새로운 악당일 거라고 몇몇 시청자들이 했던 예상과는 달리 납치된 강아지들을 귀여워하던 라스는 그 말을 듣고는 "내가 괴짜긴 해도 정신병자는 아니라고요!"라며 화를 내며 거부한다. 이 말을 듣고 열받은 크루엘라는 라스를 묶어놓고 마치 다트판처럼 라스를 절묘하게 비껴나가도록 일부러 안맞히며 나이프를 던지는 묘기를 선보여대던 바람에 협박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크루엘라의 악행을 지켜만 봐야될 처지가 되지만 이후 강아지들이 탈출하자 크루엘라 일당이 추격할 때 패치에 의해 풀려난 썬더볼트에게 구해져서 나중에 강아지들이 붙잡힐 위기에 처했을 때 썬더볼트를 차에 태워줘서 강아지들이 있는 곳에 데려다줬으며 상황이 종료된 뒤 출동한 경찰에게 크루엘라의 만행을 진술했다. 후일담에서는 패치가 탈출을 시도할 때 재스퍼와 호라스에게 페인트를 투척했던 것이 종이에 하나의 그림처럼 찍혀서 그것을 작품 전시회에 전시해서 전시회가 성공하고 천재 화가 라스라는 찬양을 받는 것으로 나오면서 크루엘라에게서 강아지들을 최대한 보호해주려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격이 되었다.
6. TV 시리즈의 등장인물
- 스팟
TV 시리즈 101마리 달마시안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로저 부부의 농장에 있는 어린 암탉. 어떤 에피소드에서 마법사에게 소원을 빌고 달마시안이 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개 보호소에게 잡혀가는 신세가 되었지만 3마리가 대신 잡혔고 구해주려고 열쇠구멍에 부리를 넣으려고 하지만 코가 되어서 열수 없었다. 다시 마법사가 나타나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자 다시 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어떤 수상한 닭[43]에게 달마시안 3마리가 외계인이 되었다고 속은 적이 있었지만 알고 보니 깜짝 파티 준비를 하려고 들어보내지 않았는 것을 깨달았다. 성우는 강시현(TV 시리즈 재더빙)
- 캐드픽
TV 시리즈 101마리 달마시안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히로인격인 강아지. 다른 달마시안 강아지들이 보통 검은 눈인 것에 비해 이 녀석은 독특하게 파랑 눈으로 그려진다. 럭키 일당 중 머리 쓰는 포지션+귀여움 담당. 만화 영화에서는 등장이 없는 강아지이지만, 디즈니 위키에 따르면 원작 소설에 등장한 강아지들 중에서 이름을 따 왔다고.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방영될 때는 럭키를 '오빠'라고 불렀다. 아니타가 크루엘라의 음모로 속았을때 아나타가 던진 반지를 줍고 아나타의 오토바이에 탄다.[44] 성우는 이현선(TV 시리즈 구더빙), 김연우(TV 시리즈 재더빙)
7. 실사 영화의 등장인물
- 스키너 - 존 슈라프넬
크루엘라에게 고용된 가죽 장인으로 어렸을 때 개에게 목을 물려서 말을 못한다. 재스퍼와 호라스가 납치해온 백호로 모피를 만 크루엘라에게 팔았다. 후반부에 크루엘라의 요구로 달마시안들의 가죽을 벗기려 가서 럭키를 죽일 뻔 하지만 타우저에게 당하고 경찰서로 연행된다. - 알론조 - 팀 매키너리/안용욱(디즈니+)
- 프레드릭 - 휴 프레이저/변영희(디즈니+)
- 앨런 - 마크 해디건/백승철(디즈니+)
- 허버트 - 조렌 웨이스/김지성(디즈니+)
- 텔레비전 뉴스 리포터 - 브라이언 캐프론
[1] 멍멍이 연락망으로 알려졌고 상황이 상황이었던지라 개들이 도와줬을 수도 있다. 정황상 퐁고 부부와 강아지들이 런던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만나는 개들 간에도 수시로 연락이 오고가서 일종의 체크포인트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2] 영어식 발음으로 하면 퍼디타에 가깝다.[3] 실사화에서는 반대로 퐁고와 페르디타가 호감을 가지며 그로 인해 로저가 물에 빠지면서 아니타와의 인연이 생긴다.[4] 이전까지는 그다지 짖지도 않았고 계속 유순한 모습을 보이다,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본능의 모성애가 발동하여 결국 이빨을 드러내고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5] 페르디타가 확실히 짖는 모습은 1편 마지막에서나 처음으로 보인다.[6] 그런데 퐁고만 그런 건 아니고 작중 개들 중 일부가 주인을 애완동물이라 칭한다.[7] 그도 그럴게 로저와 아니타를 이어준게 애완견인 퐁고다. 아니타와 페르디타를 보고 로저가 산책을 나게게끔 하기위해 시계를 조작까지 하는 등 묘하게 처절한 연출이 나온다.[8] 영화 제작 시기가 1990년대 말이라 IT 산업 성장을 반영한 듯 하다. 당시 IT산업은 첨단 산업이라며 극찬하던 시기였다. 하지만...[9] 어쩌면 강아지를 도둑맞은 사연이 알려져서 그에 대한 관심으로 곡도 많이 팔린듯하다.[10] 참고로 처음 장면에서 로저가 개발한 게임을 옆에서 본 퐁고가 게임이 노잼이였는지 흔한 악당을 보고 하품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11] 공교롭게도 자신이 취미로 그린 점박이 코트가 크루엘라 드 빌의 선망을 받아 이후 불행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그가 그린 그림은 향후 경찰에 넘겨져 중요한 수사자료가 된다.[12] 여담이지만 당시 외모가 다이애나 스펜서와 닮아 종종 언급되는데 리처드슨은 1965년생으로 1961년생인 다이애나보다 4살 어리다. 참고로 다이애나는 영화가 개봉하고 1년후인 1997년에 세상을 떴다.[13] 거위 루시, 암소 퀴니와 중복[14] 영화에서는 호호 할머니지만 실제 배우는 대영제국의 훈장 작위까지 받은 前 명배우이다. 그리고 전설적인 명배우 로렌스 올리비에의 후처이다. (전처는 비비안 리.)[15] 이런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으나, 속편 초중반부에 크루엘라는 집행유예를 당하고 재스퍼와 호라스는 감옥에 갇혀 있었던 것을 보면 원래 로저 부부의 소유인 강아지 15마리를 훔친 죄+강아지가 도망가는것을 막기 위해 저지른 죄 때문에 이들이 처벌됨과 동시에 강아지들이 순조롭게 로저 부부의 소유로 인정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작중 상황을 보면 로저 부부가 직접 강아지들을 훔친 게 아니라 강아지들이 도망쳐나온 것이기도 하고. 현재 유럽 상황을 봐서도 크루엘라 드빌은 최소 동물학대 혐의로 드빌 소유의 강아지들이 모두 몰수되고 동물 보호소로 가거나 다른 가정으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16] 실사 영화에서는 로저 부부의 강아지를 찾아준 경찰이 나머지 강아지들은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동물보호소로 갈 것이라고 말해 주고, 로저가 강아지들을 모두 입양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나온다. 실사영화판의 경우 크루엘라가 다른 강아지들도 납치한 것으로 설정한 듯.[17] 미친 여자가 코트를 만들겠다며 달마시안 강아지를 무려 99마리나, 심지어 납치까지 해서 모았다는데 안 유명해진다면 이상한 거다. 게다가 얼마 전에 기사에 실린 15마리의 달마시안 납치 사건 뒤에 이런 배후가 있었다고 알려졌다면 더더욱. 게다가 영국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센 나라 중 하나인데, 그 나라에서 코트를 만들겠다고 다른 야생동물도 아닌 남의 반려견, 그것도 새끼들을 죽이려고 했으니...[18] 그 반점 때문에 호라스가 자기한테 개기는 패치에게 까불면 남은 눈도 밤탱이로 만들어 버린다는 대사가 다소 백미다.[19] 한국어로 치면 "점박이"정도 되는, 상당히 흔한 애완동물 이름이다.[20] 2편에서 번개 역할을 한 배우는 록키 호러 픽쳐 쇼의 브래드 역할을 맡은 배리 보스트윅이다.[21] 작중에서 TV를 보다가 카펫을 물고 흔들면서 악당의 모래주머니를 물어뜯어버리겠다(더빙판에서는 "완전히 묵사발을 만들어야 돼.")고 했다가 페르디타에게 혼난다. 덧붙여 저 표현을 알려준 건 퐁고인 듯하다(...). 정확히는, 패치가 그 말을 하는 것을 보고 페르디타가 "아니 패치야, 어디서 그런 나쁜 말을 배웠니? 엄마가 언제 그런 말을 쓰든..."라면서 퐁고를 쳐다보고 퐁고는 능청스레 웃는다.[22] 암소 프린세스와 중복[23] 그러나 더빙판에서는 두 사람과 관계를 동료 관계로 생각했는지 서로를 "자네"라 부른다. 물론 2편에서는 형제관계로 보았는지 출소했을 때 호라스가 "분명 엄마가 꺼내주셨을 거야!"라고 감격하자 재스퍼는 "엄만 널 안 좋아하셨어"라고 말한다. 이 장면도 제법 만담인데, 보석으로 출소되었으니 나오라는 교도관의 말을 듣고 "엄마가 꺼내주셨을 거야!" "엄마는 너 안 좋아하셨거든? 분명히 아빠일 거야!" "아빠는 형을 안 좋아하셨잖아" 하며 나오던 둘 앞에 보석금을 내준 장본인인 크루엘라가 나타나자, 재스퍼와 호라스는 기겁을 한다.[24] 크루엘라로부터 달마시안 강아지 가죽을 벗겨 모피를 만들라고 강요당한 장면으로 미루어 볼 때 원래는 재봉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의류점을 차리는 것이 가능했던 듯.[25] 콜리와 중복.[26] 2편 더빙 당시 전임 성우들이 이민 가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둘 다 성우가 교체되었다. 이후 호라스의 성우 유해무는 다시 성우계에 복귀하였다.[27] 설영범은 이후 미국 드라마 닥터 하우스에서 휴 로리가 연기한 그레고리 하우스를 더빙한다.[28] 우정출연인지 같은 디즈니 작품 중 하나인 레이디와 트램프에 나왔던 캐릭터들도 잠깐 등장했다.[29] 런던의 부촌. 작중 묘사를 봐도 대니와 스코티가 사는 곳은 주인이 꽤나 부유한지 대저택이다. 반려견도 둘 씩이나 키우는 거 보면 뭐...[30] 주인공이 결혼할 때 등장하는 신부와 중복.[31] 둘을 제외한 애견삽의 다른 개들은 모두 달마시안 새끼들의 외형에 점박이 무늬만 제거한 디자인을 하고있다.[32] 주인이 꽤나 부유한지 제법 좋은 차다. 아예 개인 기사가 몰고 있다.[33] 트럭 운전사와 중복.[34] 여담으로 팁스 상사가 창문을 열고 잠입하는 장면은 피노키오의 피가로가 창문 여는 장면을 재활용했다.[35] 실종된 강아지의 수가 열다섯마리인데 계산을 잘 못 해 상사가 바로 잡아준다. 그리고 강아지를 푸들이라 잘못 알아듣고 이 때 깨알같이 깔리는 브금과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 웃긴 개그씬을 연출한다.[36] 영국 시골 동네에서는 지금도 키우는 개나 고양이가 동네 산책 한 바퀴 하고 오는 것쯤 여상하게 여기는 경우가 드물진 않지만(고양이들에게 위치추적기를 달아 어디로 산책을 다니는지 반경을 확인해본 다큐멘터리도 있다), 아무래도 말이 저 혼자 마구간을 벗어나는 것은 쉽지도 않고 사람들 눈에 띌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본작이 배틀물은 아니라지만 일종의 밸런스 문제도 있는데, 개나 고양이도 사람에게 중상을 입힐 수 있긴 하지만 인류가 전쟁에도 데리고 나갔던 말은 전투력의 차원이 다른지라 대위가 나섰으면 재스퍼&호라스와 싸우는 장면에선 본작 장르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37] 현실에선 최소 중상 이상인데, 재스퍼와 호라스는 개그 캐릭터 보정인지 이후로도 멀쩡하게 돌아다닌다. 그러면서 또 험하게 구른다 아이러니하게도 개들을 위해서 한 일인데 하필 개들이 도망친 쪽으로 걷어차서 동선을 들키고 만다...[38] 아래 래브라도와 중복[39] 여기서 쉬기 전 강아지들은 물론이고 며칠 밤낮을 새워 북쪽으로 달려온 퐁고 부부도 탈진한 표정에 걸음걸이도 느렸는데 푹 쉬었는지 다음 날 딘스포드로 갈 때는 페르디타를 앞세워 몇 배는 빠르게 움직였다.[40] 영칭 "Gambling Gophers of Gunfire Gulch." 번역하자면 "총잡이 도박꾼과의 땅거북 모험."[41] 디즈니의 또 다른 애니메이션인 <볼트>는 평생 촬영장에서 살아온 개가 촬영장 밖을 나와 모험을 겪는 내용이다. 우연인지 노린 건지 거기의 주인공 개 이름은 썬더볼트와 비슷한 볼트.[42] 속편 오리지널 등장인물. 점박이 무늬에 심취한 화가라 크루엘라가 자신을 위한 점박이 그림을 그려달라며 그를 붙잡지만, 그녀를 만족시킬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크루엘라는 다시 강아지들을 훔쳐 이 녀석들을 죽여서 완벽한 점무늬 그림을 만들자고 하지만 라스는 "내가 괴짜긴 해도 정신병자는 아니라고요!"라며 거부한다. 이 때문에 저 말을 듣고 열받은 크루엘라가 라스를 묶어놨던 것.[43] 진짜 외계인이었다.[44] 로저와 아니타가 화해하기 위해서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