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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더|힐더]]
현재는 마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관장하고 있으며, 특유의 정신감응 능력으로 사도들을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분쟁을 조정하고 뜻을 규합하는 조율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제4 사도 정복자 카시야스와 제9 사도 건설자 루크는 자주 왕래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이것이 전투력이 약한 그녀가 두 번째 서열로 인정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힐더 프로필 中
힐더 프로필 中
저는 강한 힘을 가진 사도가 아닙니다.
힐더
힐더
지금까지 제가 모험가님을 도와드린 적은 있지만 조종한 적은 없습니다. 만약 그리했다면 저의 목적도 쉽게 이루었겠지요.
하지만 저에겐 그럴 힘도, 마음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악한 사도를 막아 세상을 평화롭게 하고싶을 뿐입니다.
힐더
하지만 저에겐 그럴 힘도, 마음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악한 사도를 막아 세상을 평화롭게 하고싶을 뿐입니다.
힐더
특유의 탁월한 두뇌와 리더십으로 사도들을 중재하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약하고 보잘 것 없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뭔가 강제력있는 제재를 가하지는 못하는 반푼이 리더다. 그랑블라드에서 올라탄 거인들에게 마계가 유린당할 때도, 사악한 사도들이 아라드에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때도 인간들을 동정하기는 했지만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무력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을 지켜주지 못한게 힐더에게 내심 마음의 짐으로 남았었는지, 다른 사도들이나 그들의 권속들이 자신을 해하려 할 수 있으니 뒤로 숨었다고 푸념하면서도 모험가의 여정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비록 자신의 미약한 힘으론 모두를 구할 수는 없지만, 미래에 쓰러져갈 무고한 희생자들을 구하고싶다면서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비록 힘은 없어도 성품만큼은 선녀인 사도계의 대인배라고 할 수 있다.
1. 개요
우는 눈의 힐더의 능력 및 강함을 기록한 문서이다.2. 행적
그런데 이 여자, 뭔가 좀 이상했다.
힐더가 연약하고 무해한 사도라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던파 스토리의 앞뒤가 안 맞게 되고 다수의 미싱 링크가 발생해버리는 것이다. 스토리를 깊게 탐구하는 이들이 위화감을 느낄만한 부분들이 한 두개가 아니었고,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내용이 종종 지나가듯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크윽... 이건... 확실히 다르데이... 그때 그... 엘디르... 어쩌면 그것보다 더...
시란
시란
차원 여행을 통해 만전 상태의 바칼을 마주한 시란은 그 전에 만났던 엘디르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일 가능성 있다고 평가했는데 엘디르가 힐더의 위장이자 힘을 봉인한 약체화 버전이란걸 생각해보면 힐더는 약체화 상태에서조차 사도중에서도 상위권의 강자인 바칼과 동등한 힘을 가졌다는 뜻이다.
캐스터 : 힐더가 내려준 시련은 힐더의 계산된 시련이잖아. 그러면 그 칼날이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에서 강해질 거 아니야?
좀 더 강한 시련을 내주면 힐더가 계산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해지겠지. 그런 식으로 시련을 또 다르게 내려준거야.
게스트 : 너의 계획을 틀어놓으면 뭔가 변수가 생길 것이다?
총괄 작가 : 레벨업이라고 하죠? 점점 레벨업을 해서 자신이 있는 그 레벨까지 도달하기를 바랐던거고, 그 너머에 있는 힐더, 그리고 더 넘어서는 카인까지도 꿰뚫어주기를 바랐던 거죠.
던.잘.알 : 폭룡왕 바칼 편
좀 더 강한 시련을 내주면 힐더가 계산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해지겠지. 그런 식으로 시련을 또 다르게 내려준거야.
게스트 : 너의 계획을 틀어놓으면 뭔가 변수가 생길 것이다?
총괄 작가 : 레벨업이라고 하죠? 점점 레벨업을 해서 자신이 있는 그 레벨까지 도달하기를 바랐던거고, 그 너머에 있는 힐더, 그리고 더 넘어서는 카인까지도 꿰뚫어주기를 바랐던 거죠.
던.잘.알 : 폭룡왕 바칼 편
스토리 작가를 대신하여 유저들에게 파워 밸런스를 알려주는 비공식 파워 스카우터 시란이, 힘을 봉인한 힐더와 전성기의 바칼이 동급이라고 말한 점, 그리고 시나리오 기획 팀장(이하 총괄 작가)이 직접 '힐더는 바칼 너머의 레벨에 있다' 그 후에는 '마이어는 신의 경지에 이른 힘을 가진 대마법사였고 전성기에는 힐더와도 비견되었다'라는 내용을 공식 매체에서 발언하면서, 힐더가 지금까지 저질러온 약코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게 되는 신호탄이 되었다.
힐더에 대한 정보들은 너무나 파편화되어서 스토리 서고, 아트북, 설정집, 게임 내에서의 대사와 연출, 미디어 영상의 나레이션, 총괄 작가 및 디렉터의 코멘트 등등, 정말 온갖 곳에 다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스토리 덕후들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었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여러 곳에 흩어져있던 정보를 하나씩 취합해서 요약하여 문서가 채워지자, 결국 결론이 도출되었다.
힐더는 초월적인 힘과 권능을 감추고 예언의 배후에서 암약하는 사도 연대기의 흑막이다.
문서로 정리되기 전, 과거의 힐더는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강함에 대한 의견이 유저들마다 각양각색이었는데, 그렇게 된 것은 힐더 특유의 캐릭터성에서 기인했다. 알려진 정보가 적어서 미스테리적인 색채가 강했던 초기 스토리에는 약하지만 선량하고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하다가, 흑막임이 드러난 이후에는 약하지만 지능이 높아서 상황을 조작하는 '모사꾼'으로 등장하다가, 그보다 더 진행되면서 그녀의 가공할 능력들이 하나씩 드러나며 알고보니 '강력한 존재'라는 반전을 노리는, 창작물에서 "선량하고 무해한 조력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악하고 초월적인 최종보스였다" 클리셰의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문서는 이 여자가 저지른 약코를 낱낱이 파헤치는, 일종의 고발물의 성격 또한 포함되어 있다.
8장까지의 에픽 퀘스트에서 보인 힐더의 주요 행적을 추려내면,
- 시공간을 제어하여 차원의 폭풍조차도 그 위상을 조정했고
- 사거리 제한 없이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깰 수 없는 세뇌를 행했으며,
- 범우주급 탐지 범위의 텔레파시로 주요 인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 행성 단위의 질량체를 움직이거나 행성 전체에 물리력을 행사하기도 했으며,
- 다른 사도들을 제압하거나 강제로 전이시키기도 했다.
일단 작중에 나타난 사도들의 모습을 보자. 각각의 사도들이 특정한 계통에 중점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로터스는 정신계열의 권능으로는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작중 등장한 바로는) 다른 권능이 없다보니 신전의 벽에 끼인 상태에서 정신의 권능만으로는 결국 제 때 바다로 탈출하지 못해 죽음을 맞이했다. 만약 공간계열이 있었다면 공간 자체를 제어해서 신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을 것이고, 아예 그 자리에서 바다로 이동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안톤이나 시로코, 루크 등등의 사도들도 각자 특화된 계통이 뚜렷하고 강점과 약점이 분명하여 어느 정도 파훼법이 존재했다.[1] 이러한 상황에서 힐더가 작중에서 보여준 마법은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사실상 만능에 가깝다.
이처럼 힐더가 휘두를 수 있는 힘의 가지도 다양한데, 더욱 중요한 건 그녀에게 약점이 있는지도 불명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시로코의 경우에는 능력의 잠재력 자체는 사도 중에서도 매우 좋은데(거의 현실조작에 가까운 힘이니) 권능을 발휘하기 위한 매개체가 외재적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고[2] 에너지와 관련된 약점이 있다는 점에서는 안톤도 마찬가지다.
루크는 빛과 어둠의 권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역시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빛과 어둠의 온전한 균형을 필요로 하기에 빛 에너지를 받지 못하는 어둠의 공간에서는 급속도로 쇠약해지며, 로터스도 물이 없으면 생명력을 잃고 힘도 그에 비례해서 잃어버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디레지에도 불사의 육체와 역병의 치명성에 기대는 타입인데, 이 권능 하나가 막히면 조금 쎈 개로 전락해버리는 단점이 있다.[3]
이런 식으로 대부분의 사도는 뭔가 하나씩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구석이 있는 케이스가 즐비한데, 현재 힐더에게는 그런 요소를 찾아볼 수 없다. 비슷하게 약점이 없는 사도로는 카시야스가 있으나 그 역시 순수 무투파일 뿐 힐더만큼 다양한 힘을 휘두르진 못한다.
이런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일들을 벌이면서도 어그로를 끌지 않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녀의 탁월한 지능이 있었다. 서로 자기 힘자랑하기 바쁜 사도 중에서 유일하게 그녀만이 언변에 능했고 약코에 진심이었는데[4], 이 덕분에 인간 사회에서든 사도 사회에서든 어느 정도 결실을 거두긴 했으니 아주 의미없는 노력은 아니었다. 온갖 기이한 일들과 재앙의 징조가 보이는 아라드 사회와 모험가에게도 한동안 선량하고 무해하고 인자한 여신으로 여겨졌고, 심지어 모험가도 바칼 레이드 시점에서야 "전이가 힐더의 짓이라고?!" 라고 놀라며 그녀가 그 정도까지 했을 줄은 몰랐다는 듯한 반응을 보면, 확실히 꾸준한 약코
이렇듯 심리와 정치에 대한 심도깊은 그녀의 이해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라드에서의 수많은 분란과 사건들을 교묘히 조작하는 데에 요긴하게 사용되었고, 천 년 동안 수많은 인간들과 국가들은 그녀의 체스판 위에서 춤추며 흥망성쇠를 반복하게 되었다.
힐더는 사회의 흐름을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과 공학 지식에도 통달했다. 작중에서 7인의 마이스터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최고의 천재 집단이었는데, 자신들의 연구가 막힐 때마다 분야를 뛰어넘어 힐더가 마치 신처럼 나타나 해결해줬다는 것을 보면, 천계의 최첨단 과학기술조차도 힐더의 지식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과와 이과의 지식에 모두 통달했으니, 마계 영상 기록물에서 힐더를 위대한 현자라고 칭한 것은 무리가 아니었던 셈이다.[6]
힐더는 자꾸 본인이 힘없고 무해한 사도라고
그리고 마침내 2025년 나벨 업데이트에서 힐더의 과거가 일부 공개되었는데...
신의 힘을 가진 딸, 제2 인공신 아니마가 과학자였던 엘디르를 인공신의 신체로 재창조하고 그 안에 생명수의 빛과 창조주의 어둠을[7] 주입하고 소멸하였다.
그 어떤 사도보다도 순수한 인공신에 가까운, 제2 사도 힐더의 탄생이었다.
3. 능력
3.1. 과학
때론 엘디르가 신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항상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와서 척척 해결해준다니깐? 마치 다 알고 있는 거처럼 말이야. 내가 차원 이동 장치를 제작할 때도 엘디르와 대화를 하다가 영감을 받아 완성했거든. 뭐, 덕분에 일이 더 수월해졌으니 좋긴 하지만…
쿠리오
쿠리오
엘디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식, 이론, 가설. 모든 게 완벽해서 흠이 없었지. 그녀는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고, 그 앞에 서면 마치 내가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 들곤 했다.
테네브
테네브
엘디르는 언제나 최고였다. 7인의 마이스터 중에서도 그녀를 따라올 사람은 없었다. 매번 연구가 벽에 부딪힐 때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은 그녀였다. 그녀가 없었다면 이 게이볼그 프로젝트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한편 테네브는 언제나 그녀의 천재적인 발상의 근원이 무엇일지 궁금해했다. 그에 대해 물을 때면, 그녀는 “명상” 때문이라고 했다. 테네브는 자신에게도 그 명상법을 알려줄 수 없냐며 웃으며 넘겼지만, 그 말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다. 그녀의 아이디어라는 것은,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라기보단 발전된 미래의 기술처럼 보였던 것이다.
바칼 : 아주 오래전 찬란한 과학 문명을 발전시켰던 테라라는 행성이 있었지. 그 테라가 폭발할 때 도시 하나가 떨어져 나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이공간을 떠돌게 되었지. 그러면서 여기저기서 올라탄 온갖 생명체들의 아귀다툼의 장이 되어버렸어. 그래서 모두들 그곳을 마계라고 불렀다네. 그 마계가 수백년전부터 바로 이 아라드 행성에 결착되어 있지. 거꾸로 말일세.
테네브 : 당신이 하고 싶은 헛소리는 그러니까….엘디르.. 그 엘디르가 마계인이어서, 그녀가 전해준 지식은 원래 고대 테라행성의 과학이었단 이야기인가..?
바칼 : 아무나 7인의 마이스터의 수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아니로군. 바로 그렇다네. 그녀의 이름을 잘 생각해보게.
테네브 : 엘디르… 엘디르... 엘디르(Eldirh) 라… 그렇다면 설마……. 힐더(Hilder)!!
바칼 : 게이볼그는 엄밀히 말해 자네들이 만든 것이 아니지 않은가. 결국 그것은 고대 테라의 과학문명의 힘일세.
[폭룡왕 바칼] 7인의 마이스터
바칼 : 아주 오래전 찬란한 과학 문명을 발전시켰던 테라라는 행성이 있었지. 그 테라가 폭발할 때 도시 하나가 떨어져 나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이공간을 떠돌게 되었지. 그러면서 여기저기서 올라탄 온갖 생명체들의 아귀다툼의 장이 되어버렸어. 그래서 모두들 그곳을 마계라고 불렀다네. 그 마계가 수백년전부터 바로 이 아라드 행성에 결착되어 있지. 거꾸로 말일세.
테네브 : 당신이 하고 싶은 헛소리는 그러니까….엘디르.. 그 엘디르가 마계인이어서, 그녀가 전해준 지식은 원래 고대 테라행성의 과학이었단 이야기인가..?
바칼 : 아무나 7인의 마이스터의 수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아니로군. 바로 그렇다네. 그녀의 이름을 잘 생각해보게.
테네브 : 엘디르… 엘디르... 엘디르(Eldirh) 라… 그렇다면 설마……. 힐더(Hilder)!!
바칼 : 게이볼그는 엄밀히 말해 자네들이 만든 것이 아니지 않은가. 결국 그것은 고대 테라의 과학문명의 힘일세.
[폭룡왕 바칼] 7인의 마이스터
총괄 작가 : 7인의 마이스터 중에는 엘디르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었어요. 게이볼그를 만들어내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이고, 다른 6명의 천재들조차 따라갈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과학자였죠.
던.잘.알 : 폭룡왕 바칼 편
던.잘.알 : 폭룡왕 바칼 편
우주의 법칙마저도 분석해서 사용할 수 있고, 신의 육체를 만드는 거로도 모자라 신의 힘조차 조작할 수 있는 테라의 과학력은 현재의 천계 따위가 어떻게 흉내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며, 마이스터들 역시 엘디르가 모든 정답을 이미 다 알고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로 엘디르는 천재가 봐도 천재인 넘사벽인 과학자였다. 고도로 발달한 미래의 과학 기술인 테라의 과학력은 천계 최고의 천재들인 마이스터들조차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고대 테라 수준의 인프라가 없어서 기술을 구현하는 것에 어느 정도 한계는 존재했을텐데도 힐더의 머릿속의 과학 지식만으로도 바칼을 때려잡을 게이볼그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게이볼그는 테네브로 인해 파괴되었으나 6명의 마이스터들이 그녀에게 조언을 구하며 완성한 기술력이 천계의 근간이 되면서, 현재의 천계에도 힐더의 입김이 곳곳에 남아있는 상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다름 아닌 해킹과 원격조작이다.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도 대놓고 해킹 기믹이 나올 정도이며, 힐더의 영향을 받은 부분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시도한 역사루트는 초월자 아이데르에 의해 다른 플레인으로 갈라져나갔다.[8] 플레인 : 아라드에서의 천계의 기술은 엘디르의 영향이 들어가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천계에서조차 700년 전 게이볼그는 로스트 오버 테크놀러지 취급을 받는다. 현실에서도 과학테크가 1~2단계만 차이나도 상위티어의 문명이 하위티어의 문명을 잡아먹는걸 고려해보면, 비단 해킹뿐만 아니라 테크 자체의 티어 차이를 이용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모험가 : 확실히 지금 내 기술보다 더 정교한 것 같아. 한 단계는 더 상위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 같아.
모험가 : 선계처럼 사용하는 에너지 자체가 다른 것 같은데... 연구해볼 수는 없겠지?
현시점 천계 최고의 과학자이자 공학자인 진각성 상태의 메카닉 역시 고대 테라의 기술을 보고는 아직 우리가 도달하지 못한 영역의 기술이라고 시인할 정도이다. 힐더는 그런 고대 테라 과학의 정점에 있던 여자로서, 테라의 우월한 과학력으로 천계를 내려다보는 힐더가 언제든지 천계의 과학문명을 역이용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셀 수도 없이 오랜 옛날, 머나먼 우주 너머, 아름답고도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테라 행성이 있었다.
하지만 한 과학자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이 고귀한 행성은 크게 바뀌게 된다.
과학과 마법의 경계에서 만들어진 인공신의 계략으로 인간들은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을 벌이고 만다.
위대한 우주적 존재가 인공신을 막으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렇게 테라는 불타고 갈라져 결국 소멸하고 만다.
마계 영상 기록물
하지만 한 과학자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이 고귀한 행성은 크게 바뀌게 된다.
과학과 마법의 경계에서 만들어진 인공신의 계략으로 인간들은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을 벌이고 만다.
위대한 우주적 존재가 인공신을 막으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렇게 테라는 불타고 갈라져 결국 소멸하고 만다.
마계 영상 기록물
영겁의 시간이 흘러 하나의 세계와 그 땅의 인간에게 지극히 높은 지혜가 생겼으니
테라라 불린 그들의 문명은 생명의 기식 있는 육신을 만들어내어 신의 권능에 필적할 만 하더라.
어느 날 모든 지식을 섭렵한 한 현자가 말하되
'동포들이여 우주에 떠돌고 있는 저 강대한 힘이 느껴지느냐
우리가 저 힘을 우리의 창조물에 가두어 그에게 힘을 주고 우리의 문명을 더욱 부유케하자'
곧 그 땅의 모든 인간들이 현자와 생각을 같이하매 얼마 안 있어 열둘의 창조물을 만들고
열둘의 창조물에 공허에 떠돌던 모종의 힘을 가둬내는 데에 성공하였으니
과연 그들의 육신에서는 위엄이, 입에서는 신의 지혜가 쏟아지더라.
이에 인간들은 기뻐하며 스스로 창조한 신을 숭배하였도다.
허나 열두 신은 태초부터 떠돌던 악하고 어두운 힘의 일면이었으며
이들은 곧 테라 깊숙한 곳에서 그들과 동일한 인격을 느끼고 서로 입을 모아 말하더라.
'우리가 이 땅에 가둬진 힘을 해방하여 열셋의 숫자를 채우리라.'
곧 열두 신이 하나의 목소리로 현자에게 계시를 내리매
현자가 왕에게 맞서 전쟁을 일으키니 온 땅에 유황불이 솟아올라 궁창이 붉게 물들었도다.
위대한 의지 中
테라라 불린 그들의 문명은 생명의 기식 있는 육신을 만들어내어 신의 권능에 필적할 만 하더라.
어느 날 모든 지식을 섭렵한 한 현자가 말하되
'동포들이여 우주에 떠돌고 있는 저 강대한 힘이 느껴지느냐
우리가 저 힘을 우리의 창조물에 가두어 그에게 힘을 주고 우리의 문명을 더욱 부유케하자'
곧 그 땅의 모든 인간들이 현자와 생각을 같이하매 얼마 안 있어 열둘의 창조물을 만들고
열둘의 창조물에 공허에 떠돌던 모종의 힘을 가둬내는 데에 성공하였으니
과연 그들의 육신에서는 위엄이, 입에서는 신의 지혜가 쏟아지더라.
이에 인간들은 기뻐하며 스스로 창조한 신을 숭배하였도다.
허나 열두 신은 태초부터 떠돌던 악하고 어두운 힘의 일면이었으며
이들은 곧 테라 깊숙한 곳에서 그들과 동일한 인격을 느끼고 서로 입을 모아 말하더라.
'우리가 이 땅에 가둬진 힘을 해방하여 열셋의 숫자를 채우리라.'
곧 열두 신이 하나의 목소리로 현자에게 계시를 내리매
현자가 왕에게 맞서 전쟁을 일으키니 온 땅에 유황불이 솟아올라 궁창이 붉게 물들었도다.
위대한 의지 中
"...긴 고통의 세월 속에서 한 여자가 나타나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니, 최초이자 최고의 마법사 힐더라는 위대한 현자였다."
마계 영상 기록물
마계 영상 기록물
총괄 작가 : 테라 안에는 과학 협의체라는게 하나 있었어요. 그러니까 전 국가들의 인재들이 모이는, 현실로 따지면 뭐 NASA나 CERN 같은 협의체인데 범국가적인 인재들이 모여서 지식을 발전시키고, 과학을 발전시키고 그리고 문명의 중심에서 (인류를 이끌어나가는 곳이죠).
아주센 : 초엘리트가 모여있는 세계 과학 기구!
총괄 작가 : 그런 느낌이죠. 이제 거기에 있는 한 과학자가 이제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지금은 이렇게 유토피아지만 아직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순이나 갈등 이런 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근데 테라는 이런 곳이에요. 극도로 발달한 물리학과 마법과도 같은 과학기술을 통해 우주의 법칙마저도 분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인데, 이 과학자가 무슨 생각을 했냐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신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신을 만들자.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신을 만들자. 인간은 불완전하니까 완벽함을 채워줄 수 있는 신을 만들자"라는 오만한 생각이죠.
그런데 때마침 테라 안에 숨겨져 있던 힘을 찾은 거예요.
【던파】스/팩/업 1부 - 태초의 우주ㅣ아라드 전에, 태초의 세계가 있었다
아주센 : 초엘리트가 모여있는 세계 과학 기구!
총괄 작가 : 그런 느낌이죠. 이제 거기에 있는 한 과학자가 이제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지금은 이렇게 유토피아지만 아직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순이나 갈등 이런 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근데 테라는 이런 곳이에요. 극도로 발달한 물리학과 마법과도 같은 과학기술을 통해 우주의 법칙마저도 분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인데, 이 과학자가 무슨 생각을 했냐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신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신을 만들자.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신을 만들자. 인간은 불완전하니까 완벽함을 채워줄 수 있는 신을 만들자"라는 오만한 생각이죠.
그런데 때마침 테라 안에 숨겨져 있던 힘을 찾은 거예요.
【던파】스/팩/업 1부 - 태초의 우주ㅣ아라드 전에, 태초의 세계가 있었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 : 인공신은 고대 테라에서 칼로소와 싸웠던 열두 신이다. 테라의 여성 과학자가 행성 안에 봉인되어 잠든 기운을 '인공 신'으로 가공하여 제작했으며, 만들어진 열두 신과 칼로소가 싸우고 둘 다 공멸하게 된다. 이후 인공 신의 기운이 흩어져 사도의 몸으로 깃들었다. 즉, 인공신은 사도의 기운이 빠져나간 빈 껍데기, 사도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던파조선] 디렉터 인터뷰
[던파조선] 디렉터 인터뷰
마이어 : 어떻게 예언대로 결과가 일어날 거라 확신할 수 있지?
힐더 : 아주 먼 옛날... 고향에서 그 힘의 일부를 다루었습니다.
마이어 : 힐더, 그대 설마 그곳의...
힐더 : 그때 그것이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줄 수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힐더 : 아주 먼 옛날... 고향에서 그 힘의 일부를 다루었습니다.
마이어 : 힐더, 그대 설마 그곳의...
힐더 : 그때 그것이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줄 수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엘디르라는 원래의 이름을 쓰던 고대 테라 시절, 인공신을 창조한 과학자였다. 인공신이 휘두르는 힘은 칼로소의 어두운 파편을 부여한 것이지만 육신은 고대 테라의 기술력으로 창조된 것이었으며, 그 기술력은 대놓고 과학과 마법의 경계라고 표현될 만큼 고차원적이다. 고대 테라의 생명창조 능력이 얼마나 뛰어났던지, 그 지식들이 대부분 유실된 현재의 마계에서도 매우 뛰어난 마도학자들은 이를 일부 복원한 것만으로 인공생명체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수준이다. 중천 시즌에서 힐더가 인공신을 창조한 과학자로 확정된 이상, 작중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마법사인 현자라고 칭해질 뿐만 아니라, 놀라울 정도로 과학과 공학 지식에 통달한 과학자이며 재창조의 권능을 이어받은 여신 힐더가 매우 고차원적인 창조[9]를 행할 수 있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여기서 다른 마계인들에게는 인공생명체에 관한 연구를 금해놓고, 본인은 버젓이 생명을 창조하고 다니는 힐더의 이중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놀랄 수 있다.[10]
가장 완벽한 인형 '아이리스'가 마계에 처음 나타나다.
아라드력 기원전 30년
아라드력 기원전 30년
난 누구지? 내가 왜 이곳에 있지? 왜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지?
아이리스는 여러 번 자기에게 묻지만 해답을 얻을 수가 없었다.
아라드력 100년, 폭군과 마물에 대한 예언
아이리스는 여러 번 자기에게 묻지만 해답을 얻을 수가 없었다.
아라드력 100년, 폭군과 마물에 대한 예언
어리석은 나의 인형 아이리스. 나의 속박 속에서 마계를 위해 천년의 세월동안 헌신해온 보답으로 널 파괴하진 않겠다.
힐더
힐더
인간의 마음을 가진 인형의 눈물이라... - 아간조
아이리스의 눈물
아이리스의 눈물
음? 너는 그년의 인형이 아닌가?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지?
바칼
바칼
너 따위 인형이 내 존재까지 알 필요는 없다
어비스의 근원
어비스의 근원
본디 아이리스를 인형으로 지칭하는 대사는 꽤 있었지만, 힐더의 수족으로서 조종당하는 모습이 마치 인형같아서 비유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라고 받아들여졌으나, 힐더의 구속에서 벗어난 시점에서도 어느 정도 급이 있는 인물들은 아이리스를 볼 때마다 일관되게 인형이라고 지칭한다.[11]
바칼이나 어비스의 근원이 딱히 아이리스에게 우호적이진 않아서 모욕을 담은 언사를 했다고 보기에도 석연치 않다.
나를 알아보는군. 힐더의 인형이여. 자네라면 언젠가 힐더의 속박을 끊어내고 스스로 움직일 거라 믿었네.
마이어
마이어
엄연히 선역인 마이어조차도 아이리스가 속박에서 풀려났음을 알고도 인형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아라드 연표에서조차 가장 완벽한 '인형'이라고 적혀있다. 결국 스토리를 모두 살펴보면 아이리스는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진짜 문자 그대로 힐더가 창조한 인형이다. 만들어진 신 나벨 업데이트 웹툰에서 밝혀지기로는, 아이리스는 힐더가 고대 테라 시절에 만들어두었던 인조 인간이었다.
아이리스는 힐더에게 하사받은 힘이 남아있지 않은 기본 스펙만으로도 어비스 게이볼그를 상대로도 시간을 끌 수 있으며, 4대 용인 이트레녹과 대결하면서도 상처하나 입지 않고 멀쩡했고, 기계혁명 당시에는 사룡과 냉룡의 권역에서도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
힐더에게 힘을 하사받은 상태에서는 훨씬 강력해져서 전성기 히스마를 쓰러뜨린 카잔과 오즈마조차 일격에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12] 이러한 연출들을 통해서 힐더의 과학자 시절의 생명 창조 능력 역시 루크나 바칼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일련의 사건을 통해서 오만의 신으로 승천한 이후에는, 과학에 의존하지 않고 본인의 권능을 이용해서 암흑기사를 창조하는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3.2. 마법
힐더는 모든 마법에 통달한 최고의 마법사지만, 힐더의 마법사 빌드는 엘레멘탈 마스터부터 시작한 만큼 원소마법도 최고봉이다. 하지만 밑에서 서술할 능력들에 비하면 위력은 대단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아니면 이 여자의 성격상 일부러 무해하게 보이도록 위력을 조절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정말로 몇 년 뒤 스토리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때 힐더가 일부러 힘을 숨겼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주센 : 이 마법사는 얼마나 대단한 존재길래 사도가 접견을 하나요?
총괄 작가 : 힐더에게 비견될 수 있는 뛰어난 실력의 마법사이기 때문에 그와 마주하게 된거죠.
던.잘.알 : 대마법사 마이어 편
총괄 작가 : 힐더에게 비견될 수 있는 뛰어난 실력의 마법사이기 때문에 그와 마주하게 된거죠.
던.잘.알 : 대마법사 마이어 편
아라드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한 마법을 사용하며, 세상을 뒤덮을 수 있을 것 같은 마력을 몸에 품고 있다.
그가 왼손으로 그려내는 마법진은 우주를 형상화하고, 오른손으로 펼친 마법은 만물을 움직인다고 전해진다.
마이어의 공식 설정 프로필
그가 왼손으로 그려내는 마법진은 우주를 형상화하고, 오른손으로 펼친 마법은 만물을 움직인다고 전해진다.
마이어의 공식 설정 프로필
그 도서관을 만든 자, 아주 대단한 마력을 가졌었던 모양이군.
기억을 모아두던 공간은 그 쓰임을 다하고 사라졌지만, 남아있던 그 자리에는 강한 힘의 흔적이 남겨졌지.
주인 없는 강한 힘에는 항상 불나방들이 꼬이는 법.
차원의 경계에 사는 자들은 잔해로부터 흘러나오는 힘을 탐냈다.
버려진 존재로 사는 그들에게는 잔해에 남겨진 힘조차 너무나 따스했기 때문이지.
악몽을 품은 책
기억을 모아두던 공간은 그 쓰임을 다하고 사라졌지만, 남아있던 그 자리에는 강한 힘의 흔적이 남겨졌지.
주인 없는 강한 힘에는 항상 불나방들이 꼬이는 법.
차원의 경계에 사는 자들은 잔해로부터 흘러나오는 힘을 탐냈다.
버려진 존재로 사는 그들에게는 잔해에 남겨진 힘조차 너무나 따스했기 때문이지.
악몽을 품은 책
최초이자 최고의 마법사 힐더
마계 영상 기록물
마계 영상 기록물
마법과 같은 한가지 힘에게만 의존해서는 절대 그들을 이길 수 없어.
바칼
바칼
오피셜로 전성기 시절에는 힐더에 비견되는 마법사였던 마이어를 차원회랑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초월 상태로 진입했을 때는 오행 마법의 정점인 '금' 마법을 사용하고 초월 게이지가 100% 충전되면 본래의 힘을 각성하여 가상 우주를 구현해 모험가를 우주 표류자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아이리스는 마이어의 마력을 느끼고는 상상을 초월하는 마력이라며 놀라고, 외신들도 아주 대단한 마력이라며 탐낸 마력, 초월자들의 시선조차도 속일 수 있는 마법실력의 마이어조차도 마법사 최고의 경지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마계 영상 기록물의 나레이션과 총괄 작가의 발언을 보면, 저렇게 대단한 마법사인 마이어는 최고의 마법사 힐더에게 한때 비견되기도 하였으나 최고가 되지는 못했으므로, 힐더의 마력과 마법실력은 마이어과 최소한 같거나 그 이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여유로운 척 반박하고 있는 바칼이었지만, 상황은 분명 좋지 않았다. 힐더와 마법사들, 그리고 무엇보다 만만치 않은 사도들에게 둘러싸여 퇴로가 없었다. 공중은 힐더의 마법진으로 막혀있었다. 바칼은 루크의 건물들에서 본 불에 타며 고통스러워 하던 용의 형상을 떠올렸다. 이렇게 허무하게 죽어야 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는 순간, 바칼의 머리에 어떤 생각이 스쳤다.
- 용의 전쟁 中
- 용의 전쟁 中
힐더가 가진 초월적이고 압도적인 마력은 다른 사도들조차 대항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패배하거나, 도망가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14]
바칼은 힐더의 마법을 보고선 자신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는걸 깨닫고, 그걸 뚫고 도주한다는 엄두조차 낼 수 없어서 (카인 쪽으로 돌진하는) 목숨을 건 도박을 하도록 강요받는다. 카잔과 오즈마의 경우에는 힐더 본체도 아니고 힐더에게 힘을 약간 하사받았을 뿐인, 한낱 인형인 아이리스의 손짓 한 번에 싸움 자체를 성립조차 못하고 그대로 압살당했다. 참고로 이건 힐더의 권능조차도 아니고, 그저 마력으로 구성된 마법에 당한 것이다.[15]
마이어조차도 도달하지 못한 경지의 마법사, 마법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경지의 마법사가 바로 힐더인 것이다.
4. 권능 : 재창조
테아나 연구소 기반 자료 - 코드네임 V2-SPI 데이터 분석, Mori(Ver.07) 내용 중 발췌
그동안 클리멧 정보 요원들의 첩보 활동을 통해 확보된 인공신 기밀 자료들을 분석해 본 결과 인공신 2호가 모든 인공신들 중 유독 특별한 존재이며, 현재 클리멧이 가장 주목해야 할 존재하고 판단된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아래와 같이 서술한다.
인공신 2호, 아니마는 모든 물질의 구조를 원자 단위로 파악해 재배열할 수 있는 '재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이 능력으로 무언가를 단순히 만들어내거나 역으로 무언가를 왜곡하거나 소거하는 강력한 파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제어 불능으로 알려진 인공신들조차 집단행동을 유도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최근 보고를 통해 기존 자료들을 클리멧 내부에서 재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재창조 능력은 물질뿐만이 아니라 형태가 없는 타인의 생각이나 무의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인공신 2호가 다른 인공신들과 달리 단순한 파괴 병기 이상으로 매우 사회적이고 지능적인 특별한 존재로 판단하였다.
또한 추가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분석 불가였던 인공신 2호의 무질서한 행동 패턴이 '엘디르'라는 대상 앞에서 특정 패턴으로 수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는 '증오'라는 감정에 기반한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앞으로 이 둘의 관계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용할 수 있다면, 인공신 2호를 자극해 특정 행동을 유도하거나 제어권까지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클리멧이 인공신 2호를 확보하게 된다면, 현재 인공신으로 인한 혼란한 정세를 타개하고 테라의 모든 국가 중에서 월등한 무력과 정치적인 영향력으로 모든 인류 정점에 선 유일한 국가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세부 계획과 분석 연구 자료는 정리 중이며, 추후 별도 문서로 첨부할 예정이다.
인공신 2호 아니마 시놉시스
그동안 클리멧 정보 요원들의 첩보 활동을 통해 확보된 인공신 기밀 자료들을 분석해 본 결과 인공신 2호가 모든 인공신들 중 유독 특별한 존재이며, 현재 클리멧이 가장 주목해야 할 존재하고 판단된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아래와 같이 서술한다.
인공신 2호, 아니마는 모든 물질의 구조를 원자 단위로 파악해 재배열할 수 있는 '재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이 능력으로 무언가를 단순히 만들어내거나 역으로 무언가를 왜곡하거나 소거하는 강력한 파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제어 불능으로 알려진 인공신들조차 집단행동을 유도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최근 보고를 통해 기존 자료들을 클리멧 내부에서 재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재창조 능력은 물질뿐만이 아니라 형태가 없는 타인의 생각이나 무의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인공신 2호가 다른 인공신들과 달리 단순한 파괴 병기 이상으로 매우 사회적이고 지능적인 특별한 존재로 판단하였다.
또한 추가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분석 불가였던 인공신 2호의 무질서한 행동 패턴이 '엘디르'라는 대상 앞에서 특정 패턴으로 수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는 '증오'라는 감정에 기반한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앞으로 이 둘의 관계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용할 수 있다면, 인공신 2호를 자극해 특정 행동을 유도하거나 제어권까지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클리멧이 인공신 2호를 확보하게 된다면, 현재 인공신으로 인한 혼란한 정세를 타개하고 테라의 모든 국가 중에서 월등한 무력과 정치적인 영향력으로 모든 인류 정점에 선 유일한 국가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세부 계획과 분석 연구 자료는 정리 중이며, 추후 별도 문서로 첨부할 예정이다.
인공신 2호 아니마 시놉시스
테라 최강국 클리멧의 정보기관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인공신 2호 아니마의 힘은 한계가 없으며, 물질계를 창조, 변형, 파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상, 생명, 공간과 같은 개념적 요소들까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실로 전능한 인공신이었다.
그래서 쟁쟁한 12 인공신 중에서도 아니마는 가장 특별한 인공신이며, 그녀만 포섭할 수 있다면 월등한 무력으로 온세상을 제패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낼 만큼 인공신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였다. 그런 존재인 인공신 2호 아니마가 테라 멸망 당시에 재창조 능력으로 힐더의 몸을 재창조하면서 생명수의 빛과 칼로소의 어둠을 힐더의 오른쪽 눈을 통해 주입하고, 이것이 온 몸으로 퍼지면서 힐더는 영원의 육체를 갖게 된다.
'마시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소문이 있는 물.
생명수 혹은 영원수라고도 하지만 정말로 액체인지 아니면 일종의 지식 체계인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
다만 제 2사도 힐더가 실제로 마계의 생성 초기부터 존재해 온 것으로 보아 실체가 무엇이든 그것에 소위 '영원한 생명'을 주는 힘이 있을 거라 짐작할 뿐이다.
이것 때문에 바칼의 용의 전쟁과 마계 회합 등 다양한 사건이 일어났다. 현재는 아이리스가 생명수에 대한 정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DFU - 생명수
생명수 혹은 영원수라고도 하지만 정말로 액체인지 아니면 일종의 지식 체계인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
다만 제 2사도 힐더가 실제로 마계의 생성 초기부터 존재해 온 것으로 보아 실체가 무엇이든 그것에 소위 '영원한 생명'을 주는 힘이 있을 거라 짐작할 뿐이다.
이것 때문에 바칼의 용의 전쟁과 마계 회합 등 다양한 사건이 일어났다. 현재는 아이리스가 생명수에 대한 정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DFU - 생명수
아주센 : 힐더는 생명수를 발견하게 되고, 영원에 가까운 생명을 얻게 됩니다.
마계 역사 특강 1부
마계 역사 특강 1부
지금까지 힐더에 대해 공개된 내용들을 보면, 영원, 영생과 같은 키워드가 일관되게 등장했는데, 이것들이 나벨 스토리에서 밝혀지는 내용의 빌드업이었던 셈이다. 힐더는 영원의 육체를 얻으면서 그와 동시에 최강으로 추정되는 인공신에게서 직접 신의 힘을 넘겨받았기 때문에, 그녀 역시 사도 중에서 극도로 강력한 사도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로써 힐더는 신의 육체 속에 무엇보다 밝은 빛과 무엇보다 어두운 빛을 모두 가진 두 가지 얼굴의 사도이자, 적수를 찾기 어려운 강력한 주역 흑막으로서 사도 연대기를 이끌게 된다.[16]
힐더는 신으로서 무엇이든 파괴하고 바꾸고 창조하는 재창조의 권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물리 조작, 심령 조작, 공간 조작 등 수많은 파생능력들을 휘두를 수 있다.
4.1. 영원의 육체
나벨 실험 일지 N_DC3229
본 보고서는 인공신 3호 나벨, 코드명 V3-ORG(Organism)의 신체적 스펙, 기후 조작 능력의 행성 단위 영향력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V3-ORG 신체적 스펙 테스트
신체 경도 측정불가.
신체 인장 강도 측정불가.
절대 영도, 움직임이 매우 둔화되고 신체 결손되었으나, 온도가 다시 올라가면서 정상적으로 운용.
핵융합 폭심지, 심각한 피해가 있었으나 초자연적인 힘으로 자체 수복.
감마선 폭발, 영향 없음.
전자기 펄스(EMP), 영향 없음.
재생 속도를 고려하면, 테라 내의 모든 무기를 사용해도 제압 불가.
본 보고서는 인공신 3호 나벨, 코드명 V3-ORG(Organism)의 신체적 스펙, 기후 조작 능력의 행성 단위 영향력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V3-ORG 신체적 스펙 테스트
신체 경도 측정불가.
신체 인장 강도 측정불가.
절대 영도, 움직임이 매우 둔화되고 신체 결손되었으나, 온도가 다시 올라가면서 정상적으로 운용.
핵융합 폭심지, 심각한 피해가 있었으나 초자연적인 힘으로 자체 수복.
감마선 폭발, 영향 없음.
전자기 펄스(EMP), 영향 없음.
재생 속도를 고려하면, 테라 내의 모든 무기를 사용해도 제압 불가.
나벨 시나리오에서 오브젝트 상호작용과 특수 스크립트를 통해 인공신 나벨과 아니마의 신체 능력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인공신들의 신체는 현재 아라드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스펙이라는 점이 공개되었다. 이들은 병기 관련 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천계의 천재 과학자 메카닉의 눈으로 보기에도 범접할 수 없는 경지의 신체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나벨 레이드에서 나벨의 초고속 이동과 라이더 킥 같은 패턴으로 구현되었다.
시나리오를 진행하다보면 무엇이든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인공신 아니마가 자신과 같은 스펙의 육체를 만들어보이며 어머니인 엘디르에게 이 껍데기와 내가 다른 점이 뭐냐고 항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나중에 나올 전개의 복선이었다. 나벨 스토리 마지막에 테라가 멸망하고 여러개의 멀티버스로 분리될 때, 인공신 아니마가 당시 평범한 과학자였던 엘디르의 신체를 재구성하여 인공신의 육체로 바꾸면서 생명수와 오만의 악까지 주입하여 사도로 만든 것이다.
엘디르는 이 때부터 제2 사도 힐더로서, 나벨 및 아니마와 동급의 신체 능력뿐만 아니라, 여기에 생명수까지 추가로 더해져 그야말로 영원의 존재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어진 존재가 되었다.
4.1.1. 내구력
힐더... 지나친 현명함이 눈 앞을 가린 자여, 사도끼리는 서로 죽일 수 없다고 했나? 과연 수천년간 모아온 이 빛과 어둠의 힘을 너에게 쏟아부어도 소멸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루크
루크
대단한 힘이군 늙은이!!
카시야스
카시야스
그 일례로, 죽은 자의 성에서 복수를 꿈꾸던 루크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자 힐더를 소멸시킬 생각으로 수천 년 동안 모아온 빛과 어둠의 힘을 쏟아부어 공격을 가하지만, 정작 그 공격에 직격으로 노출된 힐더에겐 생채기 하나조차 생기지 않았다.
아주센 : "우리가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을 것이매" 자, 이 말은 사도는 사도를 죽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마계 애니메이션에서도 사도 카시야스가 사도 루크를 이렇게 쫙! 하고 베었는데도 해할 수 없었죠.
[마계역사특강] CHAPTER 1. 마계와 창신세기 - 2부
[마계역사특강] CHAPTER 1. 마계와 창신세기 - 2부
혹시 사도의 규칙 때문에 힐더가 무사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루크 레이드 시점에서 공개된 마계 역사 특강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1) 루크가 먼저 힐더와 카시야스를 공격하긴 했지만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없이 넘어갔다. [17]
(2) 이후 카시야스가 루크를 공격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만 규칙 때문에 죽일 수 없었다고 말한다.[18][19]
루크의 공격은 규칙을 발동시킬 정도의 위력은 아니었지만, 카시야스는 꽤 부담스러워한 공격이었는데도 힐더는 이걸 그냥 비키니만 입고 맨몸으로 받아내서 씹었다. 심지어는 대치 구도가 소강되자 힐더는 여유롭다는 듯 생채기 하나 없이 광택이 번드르르한 얼굴로 썩소까지 보여준다. 루크의 능력이 유틸리티 위주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힐더 또한 사기적인 유틸리티를 가진 사도인 건 마찬가지고, 전투 방면으로는 루크가 진심으로 공격했는데도 힐더에게 흠집 하나조차 못 입히면서 체면을 구겼다.
인공신의 육체에 생명수까지 흐르는 힐더의 내구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4.1.2. 체술
이것이 이 우주의 결말!
인공신 2호 아니마, 검술로 공간 전체를 베어가르며
인공신 2호 아니마, 검술로 공간 전체를 베어가르며
체술은 나벨에게 부각되는 요소지만, 아니마 역시 나벨과 대등한 신체능력과 체술을 가지고 있다. 작증에서 아니마의 스피드는 나벨이 수비하고 있는 과학자 모리를 순식간에 참살할 수 있는 정도이며, 이는 아니마가 나벨에게 약간의 블러핑만 넣으면 바로 그녀를 재칠 수 있을 만큼, 인공신들의 신체능력은 막상막하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아니마는 또한 물질조작으로 만들어낸 카타나를 종종 사용하는데,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공간 전체를 베어가르는 경지의 검술을 보여준다. 힐더 역시 저들과 동등한 인공신의 육체를 가지고 있어서, 특히나 육체를 재창조해준 딸 아니마와 유사하게 검술에 기반한 전투술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4.2. 물리조작
테아나 연구소 기반 자료 - 코드네임 V2-SPI 데이터 분석, Mori(Ver.07) 내용 중 발췌
인공신 2호, 아니마는 모든 물질의 구조를 원자 단위로 파악해 재배열할 수 있는 '재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 능력으로 무언가를 단순히 만들어내거나 역으로 무언가를 왜곡하거나 소거하는 강력한 파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인공신 2호, 아니마는 모든 물질의 구조를 원자 단위로 파악해 재배열할 수 있는 '재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 능력으로 무언가를 단순히 만들어내거나 역으로 무언가를 왜곡하거나 소거하는 강력한 파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4.2.1. 염력
인공신 2호 아니마는 의지만으로 물체를 포함하여 무엇이든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20], 아니마에게서 신의 힘을 양도받은 힐더 역시 신급 염력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까지의 묘사로는 힐더에게 있어 주특기로 보이는 능력이며, 마계라는 거대한 질량체를 우주 공간 속에서 수 천년 동안 운행을 제어할 수 있다. 비단 마계뿐만 아니라 그보다 큰 행성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작중 마계 결착지에서는 심우주에 있던 에컨을 염력으로 움직여 마계로 가져오는 장면이 있다. 마계는 이미 아라드에 결착한 상태로 움직이고 있지 않으니, 마계가 에컨으로 이동한게 아니라 몇억 광년 떨어졌는지도 모를 거리의 에컨을 마계로 가져온 것이다. 게다가 이후에는 에컨에 이어서 테이베르스 행성도 슬금슬금 마계 궤도에 결박되더니 프레이를 약화시키기 위한 이시스 사태가 벌어졌다.
즉, 힐더는 일러스트를 통해 현행범으로 들킨 것이 에컨이었을 뿐, 실제로는 다른 행성들도 염력으로 움직여 마계 주변에 배치한 범인이다.
거대한 행성들이 이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존재한다면, 물리학적으로 서로 중력간섭을 하면서 충돌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힐더는 여러개의 행성들 간의 중력간섭조차도 자신의 강력한 염력으로 차단하여 인위적으로 배열하였다. 행성 단위의 질량체를[21] 어떤 특정한 좌표에 강제로 고정해 배열할 정도인만큼, 사도로서 힐더의 힘이 얼마나 천문학적인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4.2.2. 변형
시놉시스에서 물질조작을 대표적인 능력활용이라고 소개하고있는 만큼, 힐더/아니마는 물질조작의 스페셜리스트다.
의외로 능력의 최초 공개는 매우 일찍 이루어졌는데, 마계 영상 기록물에서 소행성의 형태였던 마계를 매끈한 8면체로 조작하는 장면이 바로 이 능력이 공개된 최초 버전이다. 그 이후 인게임에서는 코드네임 게이볼그에서 공개되었는데, 카드가 잘 뜨면 힐더가 보스들을 로봇으로 강제 변환시켜버린다. 물론 지금까지 다른 사도들이 뭔가를 변화시킨 사례는 여럿 존재했지만, 어느 정도 한계는 있었다. 인간이 악마가 되거나 언데드가 되는 식의, 어느 정도 논리적으로 가능한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그런데 힐더는 유기물이든 무기물이든 가리지 않고 일괄적으로 로봇으로 만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등장한 강제변환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며, 다른 사도들은 본질은 건드리지 못 했는데 아예 본질까지 변경하는 레벨은 힐더가 최초이다. 이는 보기보다 매우 위험한 능력인데, 만약 힐더를 상대하러 갔다가,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어요" 라며 모험가를 벌레로 강제변환시킨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아니마 역시 물질을 조작하여 기하학적인 형태의 물체들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과 같은 형태의 인공신 소체를 만들거나 힐더를 인공신의 육체로 바꾸는 등의 수준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힐더/아니마의 이 능력은 어떠한 병기의 복제조차 가능케하는 힘이어서, 하필이면 고대 테라 내에서도 최고의 천재 과학자인 힐더와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힐더가 설계해서 생산한 첨단 병기들을 물질조작 능력을 이용해서 복제하면 대규모 군단을 만들어 아라드를 침공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22]
난 생명유지장치 안에서 죽어가던 그 아이가 아니라고 말했을 텐데.
아니마
아니마
살아있다는 것은 고통.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
내가 왜... 원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괴로워해야 하지?
난 이제 인간이라 불릴 수도 없겠지.
이제 편안히 눈 감을 수 있겠어.
아니마의 어록들
내가 왜... 원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괴로워해야 하지?
난 이제 인간이라 불릴 수도 없겠지.
이제 편안히 눈 감을 수 있겠어.
아니마의 어록들
힐더/아니마는 자기 자신조차 조작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기하학적인 형태로 변형해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스스로를 분해해서 소멸했다가 원할 때 자기 자신을 재창조하여 등장하기도 하는 등, 실로 상대하기 난해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힐더는 물리적으로 파괴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안그래도 인공신의 육체가 생명수와 합쳐져서 초월적인 내구력을 자랑하는 힐더인데, 스스로를 소멸시킬 수도, 다시 창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설령 파괴당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재창조해서 돌아오는 힐더는 그야말로 영원의 존재라고 보기에 손색이 없다.
작중에서 아니마의 언행을 보면, 인간이었을 때나 인공신일 때나 그냥 좀 죽고싶어했던걸 유추할 수 있는데, 권능이 너무 심하게 강력해서 편하게 죽을 수가 없었다.[23] 그리고 결국 테라의 멸망이 당도하자, 죽지 못해 사는 영원의 무게를 직접 느끼도록 자신의 어머니를 인공신의 몸으로 재창조하고 테라 내부의 생명수와 자신의 힘을 주입하여 영원의 존재로 만들어버렸다.
아니마는 기분에 따라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재창조하는 습관이 있다.
아니마 프로필 추가 스토리
아니마 프로필 추가 스토리
이 능력은 전투적인 활용뿐만 아니라 변신의 귀재로서 일상적인 활용도 역시 높다.
아니마는 그때그때 기분 내킬 때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링을 추구하였고, 힐더 역시 마계인들은 뾰족귀니까 마계에 있을 때는 뾰족귀로, 천계인들은 둥근 귀니까 천계에 잠입했을 때는 둥근 귀로, 완전히 새로운 맛이 필요할 때는 사신 코스프레까지, 이 모녀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재창조하면서 즐겼다.
이렇듯, 이 여자들은 변신술을 활용해 미용적 측면에서 엄청난 이점을 가져가며 여성으로서도 큰 장점을 누렸다.
4.2.3. 파괴
테아나 연구소 기반 자료 - 코드네임 V2-SPI 데이터 분석, Mori(Ver.07) 내용 중 발췌
인공신 2호, 아니마는 모든 물질의 구조를 원자 단위로 파악해 재배열할 수 있는 '재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 능력으로 무언가를 단순히 만들어내거나 역으로 무언가를 왜곡하거나 소거하는 강력한 파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인공신 2호, 아니마는 모든 물질의 구조를 원자 단위로 파악해 재배열할 수 있는 '재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 능력으로 무언가를 단순히 만들어내거나 역으로 무언가를 왜곡하거나 소거하는 강력한 파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분해되고싶은 거야?
아니마
아니마
왜 그래? 곧 소멸이라도 될 것처럼
아니마
아니마
과학자 모리 : 이게... 아니마의 힘인가? 역시 무시무시한 위력이야.
힐더/아니마는 모든 물질을 원자 단위로 분해하고 재배열할 정도의 고도의 물질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주목할 점이 있다. 분해-변경-창조 프로세스가 완전히 끝나야 재창조가 완료되는 것인데, 분해 단계에서 멈추면 물체는 그대로 소멸한다. 클리멧 정보기관 보고서에서도 대놓고 '무언가를 소거한다' 라고 서술할 만큼, 엄청난 공격력을 가진 활용법이며 주력 공격기라고 볼 수 있다.
테이베르스 시네마틱에서, 마계가 나타나더니 행성이 어둠으로 휩싸이며 검은 비가 내리는 걸 시작으로 지면이 무너져내리고 폭풍이 몰아치는 등 행성이 붕괴되기 시작하자, 테이베르스의 주민들은 패닉에 빠져버린다.[24] 단순히 검은 비를 내려 생화학적으로 환경만 오염시키는 수준이 아니라, 행성 전역에 가공할 물리력이 가해져 별 전체가 으스러지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러한 대규모 파괴를 저지른 방법이 염력인지 물질조작인지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방식이든 힐더의 공격력과 공격 범위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수준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만약 프레이가 꾸물거리면서 망설였다면, 그가 마계에 올라탈 때까지 힐더는 테이베르스를 위협적으로 계속 붕괴시켰을 것이고, 결국 별이 파괴되었을 것이다. 이 여자의 힘과 사악함을 생각하면 그러고도 남을 위인이다.
4.2.4. 창조
- 생명 창조
재창조 능력으로 모든 물질의 구조를 파악하여 재배열해 새로운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물체뿐만 아니라 생명조차도 마치 장난감처럼 다루듯 할 수 있기에 잔혹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한다.
인공신 2호 아니마 프로필
인공신 2호 아니마 프로필
3인의 암흑기사 | ||
절망의 티아매트 | 공포의 아스타로스 | 파멸의 베리아스 |
오즈마가 혼돈의 신이 되었을 때부터 그를 따르기 시작한 세 명의 추종자로 공포의 아스타로스, 파멸의 베리아스, 절망의 티아매트라는 세 악마를 지칭한다. 제국을 시작으로 세상을 혼돈으로 뒤덮으려는 혼돈의 신 오즈마의 위장자 군대를 이끌고 있으며, 가장 앞에 서서 가로막는 자들을 처단하고 오즈마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각자가 강한 무력을 지니고 있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검은 성전에서는 성스러운 5인을 비롯한 수 많은 프리스트들을 공포와 절망, 파멸로 밀어 넣기도 했다. 하지만 검은 성전이 프리스트 교단의 승리로 끝나면서, 오즈마와 함께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3인의 암흑기사
3인의 암흑기사
오래 전부터 게임을 해온 사람들은 알고있겠지만, 오즈마가 혼돈의 신이 되었을 때부터 그를 따르기 시작한 세 명의 추종자인 암흑기사들은 그냥 갑자기 나타나서 오즈마를 따른게 아니다. DFU 개편할 때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잘려나가서[25] 뉴비들은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3인의 암흑기사는 오즈마가 혼돈의 신으로 각성했을 때 그가 세상을 정복하고 파괴하는 것을 돕도록 사신으로 변신한 힐더가 오즈마에게 선물한 악마들이다.
시간과 공간을 왜곡하는 아스타로스, 파멸귀를 통해 물체를 붕괴시키거나 자신을 보호하는 베리아스, 자신의 몸체를 부정형으로 변형시키고 그림자로 정신을 공략하는 티아매트를 보면, 각각 힐더의 힘에 비하기에는 초라하지만, 나름대로 모험가와 분전할 만큼은 되는 마이너 카피 버전의 인공생명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이들은 힐더의 창신세기 계획상 반드시 패배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오즈마에게 보내진 일종의 제물로서, 힐더가 예언의 칼날을 연단시킬 적당한 시련으로 써먹다가 버릴 생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생명조차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어서 잔혹한 행동도 스스럼없이 행하는 아니마처럼, 아니마를 계승한 힐더 역시 생명경시 사상을 가지고있고, 자신이 직접 만든 생명체조차도 한낱 소모품처럼 여기는 냉혹함을 보여준다.
- 세계 창조
그것이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줄 수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힐더
힐더
저는 예언을 실현할 힘을 가지고 있고 이슬 또한 힘을 가지고 있지요.
힐더
힐더
최근 중국 던파 홈페이지에 네오플이 공식 관여한 만화가 게재되었는데, 여기서 충격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1. 힐더는 영생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
2. 힐더는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 [26]
게다가 해당 만화에서 마이어가 힐더를 보고 당신 역시 이슬같다고 말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
힐더는 마이어와의 대화에서 이슬에 대해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힐더 또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또한 창조할 수 있다는 점, 힐더 본인과 이슬을 구분해서 칭하며, 힐더 본인도 예언을 실현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고 직접 말하는 점, 마이어가 힐더보고 당신 역시 이슬처럼 보인다고 말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힐더는 또다른 이슬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인공신 2호 아니마가 엘디르에게 대량의 생명수를 퍼부으며 신체를 재구성하고 신의 힘을 넘겨줘 사도 힐더로 만들었으므로, 그 어떤 빛보다 밝은 빛인 생명수로 구성되어있는 힐더 역시 어떤 의미로는 이슬인 셈이다. 물론 작중에서 초월자들이 찾고 있으며, 외신과 힐더가 흡수하려고 하는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은 칼로소의 가장 큰 파편인 이슬이고, 힐더는 숨겨진 작은 이슬이라고 보는 편이 좀 더 정확할 것이다.
숨겨진 작은 이슬이라고해도 영원의 힘과 세계창조의 힘은 감히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한 힘이므로, 힐더는 이미 정상적인 레벨의 경지는 아득하게 넘어선 초월적 존재다.
4.3. 심령조작
테아나 연구소 기반 자료 - 코드네임 V2-SPI 데이터 분석, Mori(Ver.07) 내용 중 발췌
...하지만 제어 불능으로 알려진 인공신들조차 집단행동을 유도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최근 보고를 통해 기존 자료들을 클리멧 내부에서 재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재창조 능력은 물질뿐만이 아니라 형태가 없는 타인의 생각이나 무의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하지만 제어 불능으로 알려진 인공신들조차 집단행동을 유도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최근 보고를 통해 기존 자료들을 클리멧 내부에서 재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재창조 능력은 물질뿐만이 아니라 형태가 없는 타인의 생각이나 무의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4.3.1. 텔레파시
현재는 마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관장하고 있으며, 특유의 정신감응 능력으로 사도들을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
힐더 프로필 中
힐더 프로필 中
힐더/아니마의 권능은 비단 물리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다른 인공신/사도들의 정신에도 간섭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텔레파시를 통해 힐더는 다른 사도들의 정신을 읽었다. 이를 토대로 힐더는 사도들을 마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사도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을 자극했다.
* 고향별과 그 주민들을 사랑하는 프레이를 끌어들이기 위해 테이베르스에 검은 비를 내려 환경을 파괴하거나,
* 강자와의 싸움에 목말라 있는 카시야스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계에 그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자들이 있다고 유혹하거나,
* 행성 하나 분량의 에너지를 들이키고도 갈증을 느끼는 시로코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계의 에너지를 발산했다가 말았다가 하면서 도발하였고,
* 고향 행성의 멸망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던 안톤에게는 아주 정확한 타이밍에 마계를 들이대었고,
* 자신의 수명이 다하면 헤블론을 관리해줄 존재가 없다는 점에 전전긍긍하던 루크에게는 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유혹했고,
* 세상을 지키고자 하였으나 세상에 배신당한 오즈마에게는 사신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의 복수심을 제대로 자극하여 내면의 악을 증폭시켰다.
유일한 예외는 디레지에인데, 얘는 그냥 묻지마 전이를 갈겨서 마계로 납치했다.
이렇게 강력한 텔레파시는 상대의 정신을 판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리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상을 핀포인트로 콕 찝어서 조종할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아이리스 포츈싱어는 차원의 벽을 넘어, 마계에 있는 힐더에게 아라드에서조차 천 년 이상을 죽지도 못한 채 조종받다가, 힐더에게 버림받아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상태까지 몰렸다가 다른 사도의 도움으로 간신히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작용 범위도 남달라서, 무려 차원의 경계조차 넘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계에서 하늘성 지하에 있는 에스라를 조종한게 그 예이다.[27] 이 때 에스라는 이미 시로코의 파편 7개가 모두 모여있는 상태였는데 (오큘러스 스토리 참조), 힐더는 시로코가 이미 점유하고 있는 에스라의 정신조차 관통하여 시로코와의 연결을 강제로 끊고(!) 자신이 직접 에스라를 조종해버린다. 이는 시로코 소설에서 자세하게 다뤄지는데, 이 때 시로코는 비참하고 치욕스럽고, 몸속이 뒤집히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정신을 기반으로 권능을 발휘하는 시로코가, 정신지배 대결에서 힐더에게 패배했기 때문이다.
차원을 넘나드는 사거리뿐만 아니라, 지속시간도 대단해서 아이리스의 경우처럼 한 번 걸리면 죽을 때까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힐더는 정신능력에 대한 방어력 역시 엄청나게 높다. 그나마 딱 한 번, 시로코에게 면상전이를 갈기고 구경하고 있었던 때에 시로코에게 기습적으로 정신공격을 당한 적이 있었다. 힐더는 스토리 묘사에 따르면 뿌리를 거두어 들이고 꽉 다문 시로코의 기운이 드넓은 우주를 향해 솟아올라 발악하는 것을 관람하며, 끈질긴 집착과 생명력만큼은 가히 인상적(...)이라며 속으로 조소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힐더가 한 눈 판 사이에 시로코가 힐더의 정신에 극히 일부 침입하는데 성공했다. 힐더의 머릿속에 시로코의 기운 자체가 침입했으니 시로코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시로코는 전이당하기 전까지 힐더의 개인사나 생각, 기억 등은 아예 읽지도 못 하고 힐더가 자신을 깔보고 있다는 감정과 창신세기의 극히 일부분만 살짝 엿보는 데에 그쳤다.[28]
이런 정신보호를 타인에게도 걸어줄 수 있는데, 그 인원의 한계를 알 수 없다. 루크 레이드 시점에서는 모험가에게 걸어줬고, 카시야스는 힐더가 모험가 하나만을 지키기도 벅찰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반에게도 걸어주면서 예상이 빗나갔다.
그리고 시네마틱에서 밝혀지기로는, 힐더는 이미 검은 악몽으로 가득한 루크의 방 안에서 테라코타 인원 여럿을 데리고 루크를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모험가 하나만을 지키기도 벅차기는 커녕, 모험가와 반뿐만 아니라, 대규모 병력도 루크의 권능으로부터 차단시킨 것이다. 루크, 카시야스, 아젤리아와 같은 인물들이 그녀의 힘의 한계를 정확히 측정하지 못하면서, 힐더는 뭔가 석연치 않은 인물이라는 암시를 남겼다.
여기서 일전에 힐더가 루크를 상대로 약코용 원소마법만 대충 흘리다가 카시야스에게 공격 턴을 넘긴 이유를 알 수 있다.
인공신 아니마가 과학자 모리에게 그랬듯이 초고속으로 움직이며 루크를 단분자 커터로 쑤시든, 행성조차 붕괴시킬 염력으로 분해를 갈기든, 힐더는 사도이기 때문에 같은 사도인 루크를 죽일 수 없다. 어차피 사도의 규칙 때문에 직접 처치할 수 없다면, 그 시점에서 힘을 숨긴 상태를 유지하면서 다음 기회를 엿보는 것이 가장 유리한 방식이었고, 실제로도 그 덕분에 루크를 암살하는데 성공하였다.
힐더는 테라 시절부터 인류 최고의 천재라고 설명될 만큼, 그녀가 가진 지능 또한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4.3.2. 영혼조작
힐더의 강대한 텔레파시는 우주 전체를 뒤덮을 수 있으며, 단지 정신을 넘어서 영혼에까지도 그 영향력을 뻗칠 수 있다.
일단 우주는 매우매우 광활하게 넓고, 거기에 존재하는 무수한 별들의 수를 생각해보면, 수학적으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도들의 별에 방문하여 픽업해올 수가 없다. 창신세기에 '누구는 어느 별에 살아요~'라며 주소가 적힌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힐더는 도대체 어떻게 그 넓디 넓은 우주에서 사도들의 행성을 콕콕 찝어서 방문할 수 있었을까? 이 과정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는 힐더의 영체조작 능력이 큰 역할을 하였고, 광활하게 넓은 우주에서도 사도의 영혼(또는 칼로소의 악의 파편)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었다.
다른 사도들은 서로를 면전에서 보고 나서야 '이상하게 나와 비슷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정도로 사도의 기운을 느끼지만, 힐더는 조금 다르다. 대표적으로 오즈마의 경우, 힐더는 마계에서도 아라드에 있던 오즈마가 아직 각성하기도 전에 사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창신세기에 어디에 사는 누가 사도라고 정확히 명시된 것도 아닐 뿐더러, 힐더가 억지로 예언을 집행하려 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오즈마가 사도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사도들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영혼들도 감지할 수 있는 모양인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 자신에게는 그냥 일개 잡병에 불과한, 보잘것 없던 사르포자와 그 일행들의 위치와 성격까지 전부 꿰뚫어보고 있어서 사르포자를 꼭두각시로 되살리기도 하고, 카쉬파의 일개 하급 조직원이었던 남자 마법사도 그런 식으로 찾아와서 손수 되살린 바 있으며[29], 제국의 고위 인사들의 욕망과 움직임도 속속들이 알고 특정한 방향대로 유도하는 것은 물론, 죽은 자의 성에서 몰래 사용하던 말괄량이 베키에 대해 그 존재는 물론 그녀의 정체가 호문쿨루스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고대 도서관에서 몰래 숨긴 호문쿨루스 라라의 신변도 훤히 꿰뚫고 거기다 은밀하게 세뇌를 시도하기까지 하고 있다. 내면의 의문을 가지고 살아가던 반야에게도 그를 감지하고 정신적으로 접촉해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거기다 안개로 닫힌 선계가 열리자마자 순식간에 선계 전체의 영혼과 정신을 주시하고 있는지, 이면 경계에 있던 로페즈에게도 접촉해서 로페즈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말을 족집게처럼 늘어놓으며 구워삶았다.
힐더 : 그래, 좋아. 너의 영혼을 나에게 준다면, 네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지. 네 안에 숨어있는 악마를 깨워주마.
현재로서는 오즈마에게만 해당되는 케이스인데, 힐더는 영혼을 조작해 그 영혼에 내재된 힘을 개화시켜줄 수 있다.
힐더와의 계약을 통해서 오즈마는 사도로서 각성하여, 혼돈의 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다만 이것은 오즈마가 사도라는 특성 때문에 가능했던 것일 수도 있다. 테라에서 생명수를 가장 먼저 찾아내 활용했고 인공신들을 여럿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니 심지어 상대의 동의까지 얻은 상태로 사도의 힘을 각성시키는 것 정도는 손쉬웠을 것이다.
힐더에게 힘을 넘겨준 선대 인공신의 이름이 하필이면 아니마[30], 버전명이 V2-SPI[31] 인 점은 힐더가 왜 저렇게 비정상적으로 강력한 텔레파시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단서다.
4.4. 차원조작
테아나 연구소 기반 자료 - 코드네임 V2-SPI 데이터 분석, Mori(Ver.07) 내용 중 발췌
인공신 2호, 아니마는 모든 물질의 구조를 원자 단위로 파악해 재배열할 수 있는 '재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 능력으로 무언가를 단순히 만들어내거나 역으로 무언가를 왜곡하거나 소거하는 강력한 파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제어 불능으로 알려진 인공신들조차 집단행동을 유도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최근 보고를 통해 기존 자료들을 클리멧 내부에서 재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재창조 능력은 물질뿐만이 아니라 형태가 없는 타인의 생각이나 무의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인공신 2호가 다른 인공신들과 달리 단순한 파괴 병기 이상으로 매우 사회적이고 지능적인 특별한 존재로 판단하였다.
인공신 2호, 아니마는 모든 물질의 구조를 원자 단위로 파악해 재배열할 수 있는 '재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 능력으로 무언가를 단순히 만들어내거나 역으로 무언가를 왜곡하거나 소거하는 강력한 파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제어 불능으로 알려진 인공신들조차 집단행동을 유도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최근 보고를 통해 기존 자료들을 클리멧 내부에서 재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재창조 능력은 물질뿐만이 아니라 형태가 없는 타인의 생각이나 무의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새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인공신 2호가 다른 인공신들과 달리 단순한 파괴 병기 이상으로 매우 사회적이고 지능적인 특별한 존재로 판단하였다.
클리멧 정보기관에서 분석하기로는 아니마의 능력은 물질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파악하였고, 무언가를 왜곡할 수도 있다고 분석하였다. 그 분석은 정확하였는데, 인공신 아니마의 조작능력은 염력과 텔레파시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공간마저도 마음대로 창조하고 변형하고 파괴할 수 있다.
4.4.1. 공간조작
힐더는 차원조작 능력을 이용해 마계라는 거대한 영역을 한꺼번에 이차원으로 전이시켰다. 뿐만 아니라 차원의 벽으로 분리되어 있는 아라드 행성과 마계 사이를 제 집 드나들듯 차원이동을 하는 것은 물론, 마계를 조종해 다른 사도의 행성에 도달하면 행성간 이동도 마음대로 하면서 우주에 흩어져 있던 사도들을 마계로 끌어들였다.
지금까지 공간 조작 능력을 활용한 가장 큰 행적은 바로 차원의 폭풍을 제어한 것이다. 마계대전에서 발생한 차원의 폭풍은 분명히 아라드의 반대 방향인 테이베르스를 향해서 직격했고, 마계와 테이베르스 사이에서 형성되었다. 그런데 그 때 나타난 힐더가 프레이와 모험가 파티를 탈출시키며 모험가에게 뭔가 이상한 말을 건넨다.
"차원의 폭풍을 막는 것은 일도 아니지만, 모험가님을 지키기에는 힘이 모자랍니다."
그런데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따르면, 차원의 폭풍은 초월적인 수준의 마력 폭풍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원의 폭풍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어려운 일일 거예요. 폭풍의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마력 에너지는 웬만한 엘레멘탈 마스터들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것이더군요."
돌아온 레이진
돌아온 레이진
굳이 대사가 아니더라도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차원의 폭풍이 테이베르스를 강타하여 파괴하는 모습과, 그 이후 차원의 폭풍으로 인해 발생하는 능력과 기능을 목격했기 때문에 보통 물건이 아님을 알고있다. 근데 힐더는 이걸 손쉽게 막을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범인의 모습을 잘 봐두라는듯 힐더의 얼굴을 몇 초 동안 클로즈업하더니...
"저 마력... 모험가님도 느껴지시나요? 폭풍 주변의 마력이 비정상적으로 요동치고 있어요. 마치 누군가 인위적으로 마나들의 위치를 배열한 것 처럼 말이죠."
샤란
샤란
분명히 마계와 테이베르스 사이에서 생성된 차원의 폭풍이었는데, 모험가가 아라드에 내려온 뒤에는 어느새 마계와 아라드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힐더가 엄청난 힘으로 손쉽게 저걸 제어해서 위치를 변경한 다음, 오즈마와 시로코를 부활시킬 발판도 삼고 아라드에 마계의 땅을 전이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저기서 "저는 모험가님을 지킬 힘이 없어요" 는 모험가를 떼어내기 위한 거짓말일 확률이 매우 높다. 힐더가 계획대로 사르포자에게 누명을 씌우면서 테이베르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니, 이제부터 차원의 폭풍을 아라드에 꽂아서 다음 계획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그걸 모험가가 옆에서 멀뚱멀뚱 구경하게 냅두면 당연히 안 되기 때문이다.
4.4.2. 차원전이
"전이는.... 유일하게 창신세기의 원본을 손에 넣은 힐더만이 할 수 있는 일."
바칼
바칼
창신세기가 뭔가 힘을 준다는 언급이나 암시는 딱히 등장한 바 없다.[32] 그러나 바칼은 이미 대마법사인 마이어도 만나본 인물이고, 모험가에게 딱히 마이어의 존재를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데도[33] 전이는 힐더만 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케이트가 역소환으로 마계의 마법사들을 아라드에 보내거나, 사도들도 차원의 틈을 깨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공간 마법은 분명 어느 정도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임이 묘사되었는데도 말이다.
즉, 바칼이 말하는 전이란, 힐더가 신으로서의 권능을 이용하여 차원이라는 개념 자체를 파괴하고 재조립하면서 공간이라는 개념 자체를 뒤섞고, 그에 휘말린 대상들도 함께 파괴되고 재조립되며 어마어마하게 약화되는 고도의 공간조작술이다.[34]
전이의 피해자들이 약해진 상태였는지도 불분명하고, 마계의 크고 작은 분쟁의 중심에는 사도들이 있었다는데 피해자들이 다른 사도들과의 세력 다툼을 멀쩡히 수행해서 영역을 지킬 힘은 있었던 만큼 딱히 고려의 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칼도 사도들이 방심하거나 약체화되면 전이당한다든가 하는 전제조건을 달지 않고 그냥 힐더는 가능하다고만 했고, 힐더 역시 그냥 아라드인들이 어느 정도 써먹을 만큼 강해진 것 같으니 예언의 구절에 끼워맞추기 식으로 그냥 전이를 갈겼을 뿐이다.
총괄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이 권능에 한 번 당하면 사도라고 할 지라도 어마어마하게 약해져버린다고 한다. 사도들 입장에서는 막을 수도 없는데, 당하면 레벨이 다운되어버리는 아주 사악한 기술이다.
5. 강함
존재 자체가 최종병기
힐더의 능력과 행적, 그녀에 대한 게임 내외적 공식 정보를 종합해보면, 결국 힐더는 플레인:아라드를 통틀어 최강자 라인에 들어가는 여자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사도 연대기 최후반부에 카인과 함께 최종보스 중 하나로 나와야하니까 어찌보면 이게 당연한 사실이기도 하다. 이 여자는 유저들이 기다리는 그 카인힐더의 힐더를 맡고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이 여자의 스펙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생명수가 흐르는 영원의 육체 + 인류 최고 과학자로서의 두뇌 + 마이어와 자웅을 겨루는 세계관 최강의 마법 + 다른 사도들을 따라할 수 있는 전능에 가까운 권능[35][36]
이원만 총괄 디렉터 : 이번 레이드는 사도의 기운을 잃어버리고 육체만 남게된 인공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세 번째로 만들어진 인공신이었던 안개신에 대해서 한 번 다뤄볼 예정이고요, 그 안개신은 모험가님들의 서사에 큰 영향을 끼칠 인물이거든요. 그리고 선계를 지나고 아라드를 거쳐서 마계에 도달해가지고 힐더를 맞서는데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IS BACK 업데이트 발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IS BACK 업데이트 발표
디렉터 인터뷰에서는 이후 모험가의 동선을 선계[37] -> 아라드[38] -> 마계라고 제시하며, 이러한 여정들을 통해서 더욱 연단될 모험가가 힐더를 이기는 것도 아니고 겨우 맞서는 수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성 업데이트 텀을 보면 모험가가 마계에 있는 힐더에게 도달하기까지 4차, 5차 각성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진각성을 뛰어넘어 훨씬 강해질 모험가조차 힐더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가 아니라, 애초에 맞설 수는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보고 있다.
결국 힐더에 대한 정보가 점점 공개되면서 모험가 혼자서는 파괴와 창조의 여신 힐더에게 이길 수 없다는 점이 명확해지고 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도 든든한 우군이 절실해지는 시점인데, 다행스럽게도 모험가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홀로 걷는 존재가 아니니...
비록 내 발자국이 지워지더라도 이는 다른 이에 의해 계속 이어질 것이네.
그리고 그대가 모두 기억해주지 않겠는가?
나는 그저 가장 먼저 걸음을 내딛을 뿐이네.
마이어
비록 내 발자국이 지워지더라도 이는 다른 이에 의해 계속 이어질 것이네.
그리고 그대가 모두 기억해주지 않겠는가?
나는 그저 가장 먼저 걸음을 내딛을 뿐이네.
마이어
모험가님을... 공격하게 두진 않아요!
나벨
나벨
한 때 신과 같은 마법을 부리던 대마법사 마이어, 13번째 인공신의 몸으로 환생한 나벨을 필두로, 결전의 날에 망자의 군대를 빌려주겠다는 명계의 문지기 카론, 외계의 침입을 막아주겠다는 모로스,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모험가를 지원하는 우시르 등 신이거나 신에게 필적하는 존재인 아군들이 점점 모험가의 편에 합류하고 있다. 즉, 모험가는 홀로 걷는 존재가 아니다.[39]
이는 수 년에 걸친 빌드업으로써,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이어져나갈 내용으로써, 모험가가 걸어가는 길에 다양한 출신성분의 동료들이 합류하며 결국 모험가는 하늘보다 높은 곳에 있는 오만의 신 힐더와의 한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던파 유저의 절대다수인 남성의 니즈에 맞게, 남성향 왕도물의 정석적인 전개로 차곡차곡 나아가고 있다.
6. 떡밥
힐더가 해골, 죽음, 사신 등의 이미지와 연관되어 등장하는 것이 복선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있다. 이건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불길하게 여겨지는 이미지인데, 작중에서는 마치 힐더의 두 번째 페르소나처럼 등장하고 있다. 힐더에게 힘을 넘겨준 아니마가 스스로 죽고싶어했었는데, 아니마의 잔류 사념이 힐더의 인격 속에서 두 번째 페르소나로 자리잡은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볼만한 부분이다.
7. 여담
게임 서비스 초기에는 유저들이 힐더 힘숨찐설을 우스갯소리로 꺼내곤 했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힐더가 거의 모든 곳에 암약하는 것으로 묘사되자 점차 힘숨찐설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시간, 공간, 물리, 영혼, 정신 조작 능력 같은건 범용성이 매우 높고 강력해서, 이 중에서 하나만 있어도 사도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사기적인 계열인데, 여기서 현재까지 힐더에게서 확인된 능력만 시간, 공간, 물리, 심령 조작으로 4개고,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상대한 적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위력이다. 게다가 전성기 마이어와 비등한 수준의 원소 마법, 천계를 아득히 능가하는 고대 테라의 오버 테크놀러지까지 플러스 알파로 겸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아직 확정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사도로서의 권능 또한 모험가가 힐더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힐더는 엄청나게 강력한 사도이기 때문에 그녀를 힘으로 이기는걸 확언할 수 있는 인물들은 외신과 초월자 정도 밖에 없다.[40] 그런 연유에서인지 힐더는 안톤이나 시로코, 오즈마, 바칼 같은 여타 사도들을 깔보고 있었고, 오히려 루크의 예지나 마이어의 지혜처럼 본인의 계획을 망칠 수 있는 특수한 변수들을 경계했다.
추가적으로, 게임사에서 레이드가 출시될 시점을 전후로 해당 사도의 강함을 더 부각하는 설정을 덧붙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지금까지의 행적 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예를 들어 프레이는 레이드 나올 시점에 행성의 낮과 밤, 생명과 죽음의 순환을 관장하는 신적 존재라는 설정이 붙었고, 시로코도 그냥 따뜻한 곳에서는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다고만 했었는데 레이드 나올 시점에서 갑자기 차원을 찢는다던지 영혼을 삼킨다든지 하는 설정이 붙었다. 힐더는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 보더라도 가히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의 강함을 지녔는데, 이후에도 전통에 따라 설정 버프까지 먹는다면 그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4대 초월자와 외신들이 등장하며 세계관 확장이 이루어지는 시점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카인과 더불어 '사도 연대기'의 대미를 장식할 최종보스 후보인 만큼, 개발사 측에서 빌드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힐더는 위의 단편적 사례들만으로도 보여준 강함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자신의 무력을 감추려 노력한다. 힐더는 어지간한 사도들도 저항하기 쉽지 않은 마법을 구사하지만 자신이 힘없는 사도라고 말한다. 또한 사르포자를 배후에서 조종해 테이베르스를 박살내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으면서도 이게 다 사르포자 때문이며, 자신은 무해한 사도라고 말한다. 하지만 '만들어진 신 나벨' 시나리오 이후 인공신은 물론 그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테아나 프로젝트라는 명목으로 복제 인간 실험까지 자행했고 심지어 병약한 자신의 딸조차 인공신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악랄함까지 낱낱히 드러나[41] 실제로는 만악의 근원이자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싸이코패스 악녀로 드러났다. 또한 자신의 무력을 철저하게 감추려 하긴하나 호문쿨루스를 만들려한다는 보고가 힐더의 귀에 들어가자 누구나가 놀랄 정도로 노발대발했다는 점과 범상치 않을 정도의 과학지식 및 던파 내에서 보더라도 독보적일 정도로 마법사 같은 모습이 계속 드러나 무력이 어느정도인지 표면적으로 계속 드러나고 있다.
거기다가 아이리스와 사르포자가 힐더에게 힘을 하사받아서 세상에 끼친 해악이 크고, 심지어 세상을 멸망시키게 될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선량한 사도라고 말한다. 물론 정말로 힐더의 주장처럼 그녀가 연약하고, 무해하고, 선량한 사도가 아니라는 증거는 게임 안팎에서 계속 제시되고 있다.
힐더에 관해서는, '두 얼굴(모순)'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도이기도 하다. 힘없고 가녀린 사도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카인과 프레이를 제외한) 사도들조차 경계하는 강력함을 가지고 있으며, 선량하고 무해한 사도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헤블론, 테이베르스를 포함해 아라드까지 수많은 세계(행성)에 재앙을 퍼뜨리고 있으며, 이성적이고 현명한 사도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창신세기의 진짜 내용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도 테라 시절 자행했던 테아나 프로젝트 및 인공신 양산 등으로 얻은 과학 지식과 지금까지 살면서 얻은 힘으로 모든 게 자신 뜻대로 될 것이라며 만용을 부리는 비이성적이고 우둔한 사도다.[42][43]
[1] 디레지에는 불사의 권능 덕분에 살아남았고, 재등장 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직은 알 수 없으므로 살짝 애매하다.[2] 시로코가 권능을 사용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되며, 스스로의 생명을 유지하는데도 에너지가 계속 필요한데, 그녀의 능력으로도 에너지를 창조하는 건 불가능해서, 스스로 충당할 수가 없다.[3] 여러 차원의 힘을 흡수하여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선계 중천 레이드에서는 이전보다 강해진 상태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4] 오히려 그래서 더 의심을 한 유저들도 있었다.[5] 사도들 사이엔 묘한 경쟁관계가 있었기에, 경쟁자가 사라졌거니 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몇 명씩 사라지는데도 아무 생각도 없었던 건 좀 심하다.[6] 다만 지능(INT)과 지혜(WIS)는 다른 스탯이라는 점을 알아두자.[7] 12개의 악한 일면 중 오만의 악[8] 나멘로스 -> 기계혁명 -> 플레인 분리[9] 베리아스, 티아매트, 아스타로스[10] 사실 이유를 따지고 들면 그럴만도 한데, 마계의 마도학은 고대 테라의 과학기술을 '발굴'해서 마법으로 그럴싸하게 굴러가게 하는 학문으로, 과학이라기보다는 고고학에 마법을 결합한 것에 가깝다. 그런데 인공 생명체 연구를 한다면 힐더가 인공신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 즉, 테라 멸망의 장본인이라는 사실에 근접할 가능성도 충분하다.[11] 참고로 단순히 힐더의 수족이기만 한 존재에게는 꼭두각시라고 부른다. 비슷한 의미지만, 이 두 단어는 사용대상이 명백히 다르다. 인형이라는 단어는 오직 아이리스에게만 사용된다.[12] 그런 아이리스가 어떻게 시간의 문 : 자각 던전에서 진각성을 하지 못한 모험가에게 패배했는지 의아할 수도 있지만, 같은 선상의 시간의 문 : 태동 던전에 나오는 전성기 스카사도 마찬가지로 모험가에게 썰렸기 때문에 그냥 시간의 문 컨텐츠 자체의 고질적인 설정 구멍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3] 대항할 수 없고, 바로 게임오버 판정이 뜬다.[14] 카인과 프레이 정도가 아니면 상대가 불가능하다.[15] 명확하게 마법이라고 나온다.[16] 우연의 일치인지 힐더의 신으로서의 권능은 재창조이며, 창조와 파괴를 동시에 다루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 작가가 노린 부분인지는 불명.[17] 규칙 미발동[18] 규칙 발동[19] 사도의 규칙은 용의 전쟁 당시의 카인과 바칼을 생각하면 사도끼리 서로에게 치명타를 줄 수준의 공격을 가하는 게 불가능하다.[20] 나벨 레이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21] 참고로 지구의 질량은 5.9722 × 10^24kg 이다.[22] 예를 들면 게이볼그, 인공신 프로토타입 등으로 구성된 군대를 만들어서 아라드를 침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23] 나중에 절대신과의 대결에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아니마는, 본인이 마음만 먹었으면 13번째 육체에 본인을 전이시켜 새 삶을 얻을 수도 있었는데, 본인 대신 나벨의 정수를 주입하여 양보하였고 본인은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상대가 절대신 정도는 되어야하고, 아니마는 스스로 죽고싶어했기에 아니마를 없앨 수 있었던 것이다.[24] 마계의 존재 자체가 이 현상을 일으켰다고 보기에는, 이 묘사는 마계가 그랑블라드, 주알라바돈, 드락발트, 에컨, 아라드 등등의 행성에 결착했을 때는 일절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딱 마침 프레이가 마계에 올라타는 계기가 된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힐더가 의도적으로 일으켰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25] DFU 서고 말고도 게임을 체험하면서 더 깊은 맛을 알아가기를 원했다는 총괄 작가의 의도도 있다. DFU에서 간략하게 나오는 정보들이 설정집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서 자세하게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26] 이슬 없이도 힐더 단독으로 세계창조가 가능하다. 힐더가 그 정도로 강력한 힘을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운명을 따르려고 하는건지, 마이어는 의아하게 생각하며 속내를 알아보고자 했다.[27] 마계 - 우주 - 차원의 벽 - 우주 - 천계 - 미들오션 - 아라드 - 지하[28] 힐더가 가진 칼로소의 악은 오만의 악이다. 힐더는 텔레파시로도 시로코를 압도할 수 있는데, 호랑이가 생쥐를 가지고 놀듯이 즐기다가 그 생쥐에게 콱! 하고 물린 것이니 힐더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어쩌면 이 오만함이 힐더 공략의 열쇠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29] 심지어 모아와의 관계, 그녀에 대한 감정까지 훤히 알고 있다[30] Anima, 라틴어로 혼[31] Spiritus, 라틴어로 영혼[32] 고대 테라 시절부터 존재해온 물건으로, 엘디르 이전 최고 과학자였던 제로가 이 석판을 발견하고 사이비 교주가 되었다. 이 석판에서 뭔가 힘을 추출하였다거나 하는 언급이 나벨 시나리오 내에서도 일절 없는 것으로 보아 석판 그 자체는 힘이 없다.[33] 오히려 이슬을 감춘 자라는 이명을 직접 언급하면서, 모험가도 곧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34] 공간마법따위를 뛰어넘은, 신의 권능이므로 위력이 차원이 다른 것이고, 마이어는 한 때 힐더에게 필적했던 대마법사였지만 힐더같은 재창조의 권능은 없기 때문에 이걸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35] 프레이의 신체능력, 카시야스의 전투술, 시로코의 변신술, 디레지에의 불사, 로터스의 텔레파시, 바칼/루크의 창조술, 오즈마의 종족변환, 미카엘라의 차원술[36] 이렇듯 힐더의 태생적인 신체능력 및 권능은 다른 사도들의 고유 특성을 거의 모방할 수 있는데다가, 여기에 힐더만의 고유한 염력과 물리조작까지 끼얹어진 상태다[37] 인공신, 디레지에[38] 제국 레이드로 추정[39] 마이어가 괜히 이미 정해진 결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모험가가 모험할 세계의 힘을 모두 모아야 한다고 말한게 아니다.[40] 빛의 여인, 어비스의 근원, 균형의 중재자, 니알리, 유토스[41] 그나마 자신의 딸을 인공신으로 만든 건 어차피 불치병으로 오래지 않아 죽을 딸을 그렇게라도 살리려는 의도가 있기도 했지만, 아니마는 자신을 창조신의 악한 면을 담은 인형으로 만든 '어머니'를 증오했고, 마지막에는 엘디르에게 자신이 담고 있던 창조신의 악을 주입해 지금의 '제2사도 힐더'로 만들었다.[42] 사도들이 전부 죽는다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사실은 힐더 본인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빛의 여인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만용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43] "우자는 알아볼 수 없고, 범자는 볼 수만 있고, 현자는 온전히 알아본다. 그보다 더 지혜로운 자는 내면의 본질까지 볼지니." 빛의 여인이 힐더에게 창신세기를 보여주며 나왔던 내용 중 하나로, 힐더는 처음에는 적대했으나 근시안적인 사상을 지닌 동료 과학자 모리를 보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스토리가 추가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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