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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초 감염자 |
Patient Zero |
레거시 1편 히트맨(게임)의 GOTY 에디션을 통해 공개된 사이드 캠페인. 히트맨: 암살의 세계에서는 파트 원 에디션 이상으로 구매하면 플레이 가능하다.
다른 사이드 캠페인들과는 달리 전용 사운드 트랙과 전용 동영상 컷신이 존재한다. 보너스 미션과는 달리 미션 스토리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 캠페인은 공개되지 않은 일루시브 타깃들을 활용해서 만든 캠페인이다. 설정들이 꽤 변하기는 했지만, The Doomsayer가 방콕, The Author가 사피엔차, The Conditioner가 콜로라도, Patient Zero가 홋카이도 미션의 바탕이 되었다.
2. 미션 목록
2.1. 근원
근원 |
The Source |
|
미션 장소는 리메이크된 태국 방콕 맵으로, 이번 임무는 "록슬리(Locksley)"라는 가명으로 그림자 뒷편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느 백만장자가 의뢰하였다. 록슬리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해방(Liberation) 이라는 이름의 종말론 신봉 사이비 종교 집단이 방콕을 목표로 하는 생화학 테러를 준비 중이며 의뢰 내용은 우즈베키스탄인 뉴에이지 구루이자 해방 교단의 교주 오이벡 나바조프(Oybek Nabazov)와 교단의 넘버 2인 율두즈 수녀(Sister Yulduz)의 암살하는 것이다. 현재 이들은 히미판 호텔에서 "해방"이라는 이름의 삶, 죽음, 부활을 주제로 하는 '예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새로이 교단에 합류할 신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이 위험한 종교집단의 계획은 거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들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
전시회는 공개적이기 때문에 잠입 자체는 쉽지만 호텔에 숙박하는 VIP급 인사들이 경호원들과 함께 상주하고 있는 탓에 주의를 소홀히 하는 것은 금물. 목표를 처리하고 탈출 지점으로 향하는 와중, 호텔 내부 네트워크의 사용량이 순간적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정 자동발신 메시지들이 전송되는 것이 감지되었음이 밝혀진다.
이름 | 오이벡 나바조프 Oybek Nabazov | |
타깃명 | 종말론자 The Doomsayer | |
의뢰자 | 은둔요원 록슬리 | |
의뢰 이유 | 바이러스 살포 차단 |
그의 종교는 종말과 죽음에 대해 논하는 철학적이면서도 신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방콕 히마판 호텔에 자신의 종교 단원 모집과 더불어, 펜트하우스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의 주제 또한 죽음과 관련된 컬트스러운 것들 투성이라 투숙객들은 꺼리침칙해한다.
신도들 앞에서 연설 하면서 타오르는 불에 손을 집어넣어도 불에 타지 않는 이적[1]을 행사하기도 한다.
ICA가 파악한 정보에 의하면, 과거에 벌어진 7개의 종교적 집단 자살 사건의 배후에 나바조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말과 죽음에 집착하는 광신적인 성향 때문인지 사실 방콕에서의 전시회는 위장이고, 생화학 가스를 퍼뜨릴 계획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세계를 종말로 몰아가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록슬리라고 불리는 익명의 인물이 나바조프와 그 측근 율두즈의 암살을 의뢰했다.
이름 | 율두즈 수녀 Sister Yulduz | |
타깃명 | 부관 The Second-In-Command | |
의뢰자 | 은둔요원 록슬리 | |
의뢰 이유 | 바이러스 살포 차단 |
오이벡과 신도들 사이에서는 '선택된 자매' 로 여겨지고 있으며, 교단의 2인자로써 많은 직권과 책임을 갖고 있다. 율두즈가 교주로써의 카리스마로 신도들을 이끈다면, 율두즈는 관리적인 측면에서 교단을 돌아가게끔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나바조프가 점점 선을 넘어 정말로 미친 짓거리를 하려고 하자 빠져나가려는 낌새를 보인다. 사실 율두즈는 종말론이고 뭐고 관심이 없으며 뒤에서는 나바조프를 '미친 늙은이' 라고 부른다. 그녀의 목적은 교단을 통한 생화학 무기 바이러스 살포로 보안 및 제약 주식 관련으로 이익을 얻기 위해 교단에 참가한 척 한 것 뿐이었다.
====# 기타 #====
- 나바조프의 암살 목표 정보에 따르면 ICA 분석가들이 그가 7건의 사이비 종교 집단자살극에 얽혀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으며, 그때까지 종교를 만들고 집단 자살을 유발한 다음 혼자서만 빠져나가는 짓을 몇 차례씩 반복했다고 한다. 그리고 분석가들이 추가로 찾아낸 바에 의하면 오이벡 나바조프는 본인과의 접점이 전혀 없는 해외의 몇몇 회사들에게 "컨설팅 서비스" 명목으로 돈을 송금했다고 하는데 이 회사들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ICA도 추적할 수 없었다는 의미심장한 구절이 나온다. 이 내용은 그냥 암살 목표 정보에서만 언급되고 그대로 끝일 것 같지만, 캠페인의 마지막 임무를 완수한 후 캠페인의 엔딩 영상 내용을 보면 이 구절이 무슨 의미였는지를 짐작 가능하다.
- 오이벡 나바조프가 카리스마와 현란한 언변으로 신도들을 꼬드기는 역할이라면, 반대로 율두즈 수녀는 교단을 운영하는 브레인. ICA 파일에 따르면 당국에 신고되지도 않은 몇 건의 교단 신도들이 "실종"된 사건과 연계되어 있기도 하며, "탈출 보조"를 명목으로 전직 CICADA 출신 용병들을 고용하였다고 한다.[2] 또한 해방 교단이 생화학 테러를 준비하는 이유는 "죽음은 곧 영원불멸의 삶으로 이어지는 길이다"라는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의 해괴한 교리 때문에 교단에서 말하는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죽음의 계시살이(apprenticeship of death)"라는 업적을 달성하기 위함인데, 율두즈는 나바조프가 호텔 스위트룸 위층 실내정원으로 올라가 수행 의식을 시행하기 전 준비 됐냐고 물어볼 때는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 신도처럼 함께 할 준비가 되었다고(혹은 승천의 준비가 끝났다고) 해 놓고 정작 암살 목표 정보를 보면 여러 경비회사 혹은 제약회사에 투자를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나온다. 즉 누가 교단의 브레인 아니랄까봐 나바조프의 정신 나간 교리에 의한 테러는 테러대로 준비하고, 또 그에 따른 개인적인 이득을 챙길 준비도 착실하게 준비중인 것. 나바조프의 사망을 확인한 후 호텔 뒷편 공터로 피신하기 전 용병들과 2층 바에서 합류할 때는 아예 대놓고 용병 앞에서 "그 멍청한 늙다리가 죽었다"고 나바조프를 비웃기까지 한다.
- 오이벡 나바조프는 주기적으로 전시회가 벌어지는 구역 맨 위층의 실내정원에서 신도들을 모아 놓고 명상 겸 교단의 교리 수업을 실시하는데[3], 일단 "죽음의 고통은 곧 부활을 위한 고통이며, 죽음은 영원불멸의 삶을 위한 부활이다"라는 교리를 신도들이 믿게 하기 위해서 진짜로 타오르는 불에 두 손을 가져다 대고 비명 한 번 안 지르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신도들을 현혹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이건 실내정원 밖에 있는 대기구역에서 내연제(耐燃劑)를 양손에 듬쁙 바른 뒤 벌이는 사기다. 그러나 1층 식당의 바깥쪽 주방에는 요리용 탁자 위에[4] 92도짜리 보드카가 한 병 놓여 있는데, 이걸 가져다가 미리 내연제가 담긴 그릇에 그득그득 부어 주면 잠시 후 양손만이 아니라 아예 온몸으로 자신의 교리를 신도들 앞에서 장렬하게 증명해 보이는 나바조프를 볼 수 있다. 이 꼴을 본 신도들은 그가 말하려던 게 이런 거였냐고 정말로 믿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상당히 골때리는 챌린지가 존재한다. 율두즈를 교리 수업 하는 곳 중앙 위에 쳐져 있는 캐노피 위에 폭발물로 올려놓기인데.....직접 보자.
- 전시회장 화장실에서 교단에 합류하라는 여성인 레베카와 돌아가자는 제프는 연인 관계로 레베카는 교단에 합류하지 않으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거라 여기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교단에 합류하지 않는 제프는 숙소로 돌아가 아마도 연인인 레베카와 함께 새긴 문신을 지울 수 있냐는 통화를 하게 되는데, 미션 완료 후 탈출까지 제프를 건들지 않을 경우 다음 미션에서도 등장한다.
2.2. 작가
작가 |
The Author |
|
안타깝게도 ICA는 교단을 과소평가해서 나바조프가 자신의 죽음을 대비하여 세계 각지에 자신의 뜻을 숭배하는 신도들을 잠복시켜 두었다는 것[5]을 몰랐고 에이전트 47의 활약으로 나바조프가 사망하자 활동을 개시하라는 신호가 발송되어 신도들이 대거 움직이기 시작하고 말았다. 나바조프의 사망 직후 호텔에서 발송된 자동 메시지가 바로 이것이었으며 ICA는 사피엔차에서 소형화되어 무기로 사용가능한 종말적인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려는 2명의 교단원들의 신원을 파악하였다. 카산드라 스노우의 작가로 유명하며 현재 사피엔차 교회에서 소설 낭독회를 진행하고 있는 소설가 크레이그 블랙(Craig Black)과 그에게 바이러스를 전달하기 위해 사피엔차로 들어온 아크람 수사(Brother Akram). 의뢰인은 이 2명의 제거와 그들이 지닌 바이러스의 회수를 의뢰하였다.
크레이그 블랙의 낭독회는 초청받은 VIP만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출판사가 예산을 쏟아부어 현재 행사장 주변에는 상당한 수준의 경비 체계가 형성되어있다. 아크람 수사는 만일을 대비하여 어두운 밤 중에 바이러스를 전달할 것이며, 목표가 완료되는 즉시 사피엔차를 떠날 것이다. 이들은 반드시 제거되고, 바이러스도 반드시 회수되어야 한다.
이름 | 크레이그 블랙 Craig Black | |
타깃명 | 작가 The Author | |
의뢰자 | 은둔요원 록슬리 | |
의뢰 이유 | 바이러스 거래 차단 |
저명하고 세계적인 작가이며, 성공했지만 글쟁이라는 세간의 인식에 좌절하며 슬럼프에 빠진 것이 교단에 현혹된 계기가 되었다.
교단에 가입되어 광신적으로 변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생화학 테러로 종말이 오기를 고대한다.
사피엔자 교회에서 VIP들만 참가할 수 있는 심야 독서회를 주최했으며 이를 기회로 같은 교단 아크람 수사와 몰래 접선하여 생화학 바이러스를 주고받을 심산이다. 그가 생화학 바이러스가 필요한 이유는, 얼마 뒤 있을 캐시콘[6] 행사 때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사람들을 몰살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미쳤다.
교단의 교리에 현혹된 이후로는 자신의 소설에 대한 질문이나 토론에는 시큰둥하며 흥미 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크람 수사와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면 그 언제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인다. 의문의 인물로부터 바이러스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암살요청이 들어왔다.
카산드라 노바 소설 프랜차이즈는 크레이그 블랙이 암살당한 뒤로도 계속 이어진다고한다. 정황상, 영화제작 계획도 있는 것 같다.
이름 | 아크람 수사 Brother Akram | |
타깃명 | 요원 The Bodyguard | |
의뢰자 | 은둔요원 록슬리 | |
의뢰 이유 | 바이러스 거래 차단 |
제임스 킹 James King |
크레이그 블랙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그와 토론을 하기도 한다. 교단에 현혹되어 지금은 소설에 대해 흥미를 잃은 크레이크 본인보다 오이혀 소설에 대해 더 박식하고 전문적인 모습을 보인다. 크레이그도 그의 수준 높은 질문에 혀를 내두르며 다음 캐시콘 때 또 보자며 적당히 둘러댄 후 자리를 피한다. 이쯤 되면 확실히 크레이그 덕후인 듯 하다. 소설책에 크레이그의 친필 싸인을 받은 것을 친구에게 전화로 자랑하며 놀리다가 바로 사과하는 어린이 같은 모습도 보인다. 크레이그와의 미팅이 끝나면 숙소로 향하는데, 그 숙소가 다름 아닌 사피엔자 카페 건물 꼭대기층에 사는 히피의 집이다. 친한 친구인 듯 히피와 나란히 앉아 팔자좋게 물담배를 핀다.
마이크 보그트 Mike Vogt |
====# 기타 #====
- 크레이그 블랙의 소설 낭독회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시작 지점 기준으로 윗쪽인 2층 테라스에 위치한 바에 주기적으로 들르는 "마이크 보그트(Mike Vogt)"라는 이름의 평론가가 있는데[7], 사실 이 평론가는 전작인 앱솔루션의 각본가이자 본작의 리드 스토리 각본가로 참여한 마이클 보그트(Michael Vogt)를 패러디한 NPC이다. 가만히 지켜보면 점주가 오늘 장사 마무리 하려고 계속 부탁하지만 마이크는 쿨하게 무시하고 와인을 계속 주문한다.
- 만약 아크람 수사로 변장하고 크레이그 블랙과 만나면 크레이그 블랙이 자신이 기억하던 것과는 다르게 질문을 하던 팬들에 진절머리가 난 상태였는데, 그때 나바조프랑 만나서 그의 종교에 가담하게 되었고 받은 바이러스를 곧 진행될 캐시콘에 퍼뜨릴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래 있다보면 47이 아크람 수사로 변장한 것을 눈치채게 되니 서둘러서 처리하거나 조용한 곳에서 처리하자. 반대로 크레이그 블랙으로 변장하고 아크람 수사와 만나면 아크람 수사가 알아서 바이러스를 넘겨주니 그 뒤 조용히 처리하자.
- 하수구와 이어지는 교회의 지하묘지에는 스탭들이 유령 분장을 한 어느 팬을 데려다 놓고 사진 촬영 이벤트를 준비 중인데, 조명이 고장났기에 손을 못 쓰는 상태이다. 기술 스탭을 적절히 유인해서 제압한 다음 지하묘지 정면 입구 쪽에 놓인 드라이버로 조명을 수리해 주면 잠시 후 사진사가 블랙에게 전화를 걸어서 호출을 하고 블랙이 경호원과 함께 지하실로 통하는 계단을 통해서 내려 온다.[8] 만약 팬을 제압하고 유령 분장을 한 상태라면, 지하묘지에서 사진을 찍기 전 47이 블랙에게 직접 소설이 여러 권 발매되면서 생겨난 설정 오류를 유창하게 지적하는 빵 터질 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에서 서술한 각주대로 경호원을 미리 제압해 두었다면, 사진 촬영 이벤트를 끝내고 다시 올라가는 블랙을 살상무기 투척이나 헤드샷으로 적절하게 암살해 주면 된다. 도전 과제 중에는 이 팬의 유령 분장을 한 채로 크레이그 블랙과 아크람 수사 두 명 모두를 변기통 익사로 암살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온갖 난해한 도전 과제들이 난무하는 Patient Zero 캠페인의 특별 도전 과제들 중에서도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 도전 과제.[9]
- Landslide 미션에 이어서, 이번에도 펜이 사라지는 마술로 암살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소설 낭독회 무대 칸막이 뒷편, 블랙의 근처에 물건을 던져 경호원을 유인 및 제압해서 어딘가에 숨겨둔 다음 블랙이 낭독회 도중 잠시 휴식하려고 무대 칸막이 옆쪽에 놓인 탁자(더 정확히는 탁자에 꽂힌 펜 근처)에 접근해 있을 때... Landslide 미션의 그 도전 과제명이 "마술은 어떠신가?(How About a Magic Trick?)"였다면 여기서의 도전 과제명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이다.
- 암살 목표 정보에 따르면 아크람 수사는 중앙아시아 출신이라는 것과 교단 설립 이전부터 오이벡 나바조프와 함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 직전 미션에서 살아남은 제프가 미션 시작 시점에서는 카루소 저택 앞 광장 벤치에서 편지 한 장과 함께 좌절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한다. 레베카가 죽은 것으로 인해[10] 좌절해 있는데, 시간을 보내면 뛰어가며 절벽에 투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그가 앉았던 벤치 옆에는 유서로 보이는 편지가 놓여져있다.[11]
2.3. 매개체
매개체 |
The Vector |
|
ICA는 추가적으로 신호가 발송된 좌표를 확인하였다. NSA측으로부터 '빌린' 위성을 통해 지역을 정찰한 결과 목표 지역은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무장집단의 시설로 목표는 나바조프의 제자이자 교단의 광신자, 현직 의사인 브래들리 페인(Bradley Paine) 박사. ICA의 확인 결과 '나바조프 바이러스'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전염되고 매우 치명적인 위험한 바이러스로 페인 박사는 이미 무장집단의 민병대원 4명에게 바이러스를 몰래 감염시켜두었다. 불행 중 다행스럽게도 바이러스가 기지 외부로 전파된 정황은 찾아 볼 수 없었고 페인 박사는 물론 바이러스의 감염차단을 위해 감염된 민병대원 4명까지 완벽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본 임무는 바이러스의 감염 위협이 상당하므로 ICA측에서는 민병대 기지 내부로 잠입하는 것이 아닌, 원거리에서 저격하여 목표를 처리할 것을 권고하였다.
따라서 이번 임무는 스나이퍼 어쌔신과 같은 저격 전용 임무이며, 47은 급수탑 위에 올라서서 다이애나가 주는 힌트를 듣고 누가 감염된 민병대원인지를 파악한 다음 그들을 저격해야 한다.
이름 | 브래들리 페인 Bradley Paine | |
타깃명 | 세뇌자 The Brainwasher | |
의뢰자 | 은둔요원 록슬리 | |
의뢰 이유 | 바이러스 연구, 확산 차단 |
사이비 종교에 세뇌된 광신도 바이러스 박사로, 본래는 바이러스 원인을 찾기 위해 패혈증으로 사경을 헤메다, 역병은 신의 의지라는 이상한 합리화를 내세우며 사상이 변화되었다. 그의 역할은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게 아니고, 바이러스를 제어할 줄 알고 질병관리센터의 바이러스 차단시도를 무효화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콜로라도에는 바이러스의 실험을 위해 온 듯 하며, 연구를 위해 이미 조직 병사들에게 몰래 바이러스를 감염시켜두었다.
====# 기타 #====
- 목표는 5명이지만 탄약은 56발을 지급한다. 그럴리는 없지만 총알이 다 떨어지면 뒤편 사다리 쪽에 탄약 가방에서 무제한으로 보급받을 수 있다.
- 저격 위치에서 보이는 모든 목표들은 사고사 또는 시체를 숨길 수 있는 경로로 움직인다. 얼핏 보면 한정된 움직임만 보여서 시체를 모두 숨기는 도전 과제나 사고사 도전 과제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각각의 유인 방법이 따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알코올 중독자는 자기 옆에 술병을 깨트리면 다른 곳에 가서 술을 마신다. 또는 종이 달려있는데, 그 종을 총으로 쏘면 주변에 있는 민병대원이 그쪽으로 간다. 다만 타깃이 사고사를 발견했을 때 도망치려고 시도하니 재빨리 추적하여 제거해야 한다.
- 미션을 시작하면 다이애나가 브래들리 페인 의사를 가장 나중에 죽일 것을 권고한다. 그 이유는 의사를 먼저 죽여보면 알 수 있는데, 의사의 시체가 발견되면 의사가 미리 명령을 내렸는지 살아남은 감염자들이 거의 동시에 맵 밖으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도망치기 시작한 대원은 맵 상에 위치가 표시되긴 하지만, 맵 바깥을 향해 뛰어가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해질 뿐더러 뛰어가는 속도를 감안해서 예측샷을 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물론 예측 저격에 자신 있다면 의사 먼저 쏘고 나머지 타깃을 차례로 처리해서 이렇게 1분도 안 되는 시간 내에 미션을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 만약 직전 사피엔자 미션에서 절벽에 투신하려는 제프를 어떤 식으로든 죽이지 않고 제압했을 경우 해당 미션에서 또 등장한다. 이번엔 민병대 캠프 구석에 짱박혀있는데, 그의 행동을 스코프로 가만히 보고 있으면 드럼통을 직접 열어 기름을 분출시키고 그 위에서 갈 땐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도는 괜찮지 않겠냐는 생각이라도 하는 건지, 마지막 담배와 함께 장렬히 산화한다.
2.4. 최초 감염자
최초 감염자 |
Patient Zero |
|
ICA 측은 신호가 발송된 마지막 지역을 찾던 중 일본 지역에서 전염성 병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체포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이 자는 일본 공항에서 시드니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려 했으나 공항 라운지에서 몹시 수상한 '종교 의식'을 벌이며 다른 승객들의 주의를 끈 끝에 경찰에 붙들렸고[12] 심문 중 정체불명의 발병 증세가 나타나 즉시 격리되었고 이후 홋카이도의 가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ICA의 확인 결과 이 자는 '나바조프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무기화한 오웬 케이지(Owen Cage) 박사로 바이러스를 자신에게 주사한 뒤 시드니 한복판에서 범유행전염병 사태를 벌이려고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염병 사태가 벌어지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지만 케이지 박사가 이송된 가마 병원에서 에테르 사의 과학자 클라우스 리블리드(Klaus Liebleid) 박사[13]에 의해 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리블리드 박사는 오웬 케이지가 사망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대로라면 바이러스가 역설계되어 에테르 사의 손에 넘어갈 위험이 있다. 이번 임무는 바이러스를 개발한 책임이 있는 오웬 케이지 박사와 바이러스를 역설계하려는 에테르의 클라우스 리블리드 박사를 제거하는 것이며 나바조프 바이러스 또한 여기에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세상으로부터 영원히 격리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미션을 클리어하면 47이 암살 임무를 하던 도중 다이애나에게서 연락을 받는다.
|
- 주요 타깃
(1/2)
이름 | 오웬 케이지 Owen Cage | |
타깃명 | 최초 감염자 Patient Zero | |
의뢰자 | 은둔요원 록슬리 | |
의뢰 이유 | 바이러스 확산 차단 |
이름 | 클라우스 리블리드 Klaus Liebleid | |
타깃명 | 연구원 The Researcher | |
의뢰자 | 은둔요원 록슬리 | |
의뢰 이유 | 바이러스 연구 차단 |
에테르 사[14] 소속의 연구원이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GAMA 병원의 수석 연구원도 겸하고 있다. 최초감염자 캠페인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해방' 교단 소속의 인물이 아니다. 클라우스 리블리드는 에테르 사의 연구자로써, 나바조프 바이러스를 사멸시키지 않고 꾸준히 연구해서 에테르 사에 기여할 생각이기 때문에, 오웬 케이지를 최대한 오래 살려두며 연구하려고 한다. 바이러스가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게 목표이므로 리블리드까지 제거해야만 한다. 실제로도 리블리드는, 나바조프 바이러스를 연구하며 좀 더 무기화 시켜야 한다고 열광적인 주장을 내뱉는다.
====# 기타 #====
- 오웬 케이지는 현재 바이러스 감염 말기 증세를 보이며 거동조차 제대로 못하는 상태이다. 당연히 온 몸으로 바이러스를 내뿜어내고 있는 상황이며 케이지가 격리된 구역에는 절대로 연구원 방호복 변장 없이 맨몸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격리 구역을 방호복 없이 들어가면 즉시 감염되고, 5분 내에 백신[15]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죽는다.[16] 또, 오웬 케이지와 접촉하는 대상도 감염되며, 그 감염자가 다른 사람과 접촉하면(47이 감염된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해도 마찬가지. 또한 죽지 않고 기절한 감염자도 접촉하게 될 경우 감염된다. 다행히 기절시키고 캐비닛 등에 숨긴 자들은 감염 안 되는데 캐비닛에 두 명을 집어넣으면 다시 열 수 없게 되는 본작의 시스템 때문에 미리 막아놓은 듯.) 그 사람도 감염된다. 이 감염자들은 탈출하기 전에 무조건 전부 죽여서 처리 해야 하며, 감염자가 많아질수록 암살해야 할 목표가 많아지니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17](다이애나도 사전에 경고한다) 예를 들어 요가 강사가 감염되면 식당 지하 스태프룸을 거쳐 식당까지 올라가서 대량으로 퍼트리니 자칫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관련 도전 과제는 추가 감염자를 한 명도 발생시키지 않고 클리어와, 한 번에 47명 이상의 감염자를 발생시킨 다음 그들을 한꺼번에 처리하고 미션을 클리어하기.(그 정신나간 도전 과제의 달성 영상)(전원 사살 버젼)
- 감염자를 발생시키지 않고 클리어 하려면 정말 짜증나는 게, 리블리드 박사가 케이지를 심문하러 불러낼 때마다 의사들이 자꾸만 구경이나 휴게실 이용의 목적으로 오웬 케이지가 갇힌 격리구역에서 가장 가까운 계단을 타고 내려와 방호복도 없이 격리구역 근처 복도에서 알짱거리다가 감염된다. 더 빡치는 사실은 이 빡대가리들 중 한 명(그것도 수술 집도의가!)이 임무 시작 초반부터 이 개짓거리를 한다는 것. 일단 팁이 있다면 임무 시작하자마자 헬기패드 쪽에서 얼쩡대는 경호원을 물건 던지기로 유인 및 제압한 후 경호원으로 변장해(어차피 헬기패드 근처 계단은 경호원들이나 경비원들이 순찰을 안 도므로 변장만 빼입고 몸뚱이는 계단 구석탱이 눈에 안 띄는 곳에 대충 쳐박은 다음 곧장 의료동으로 달려가자. 감염자를 안 만들려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서둘러야 한다) 의료동으로 잠입한 다음, 다른건 다 제쳐두고 격리구역에서 가장 가까운 계단으로 달려 들어가 케이지가 심문을 받으러 나갈 때 같이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 의사를 계단 맨 아래쪽 구석탱이까지 물건 던지기로 유인해서 때려눕히는 것이다.[18] 이러면 리블리드 박사의 다음 심문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으니 그 시간 안에 리블리드 박사나 오웬 케이지 둘 중 한 명을 암살하면 된다. [19] 이 욕 나오게 멍청한 의사들은 2명(미션 시작되고 초반에 1층 복도로 내려와 구경하는 여성 수술 집도의, 그리고 다음 심문 개시 때 휴게실에 내려갔다가 휴게실에서 나갈 때 오웬 케이지와 부딫혀서 감염되는 여의사)[20]까지 계단을 타고 1층으로 내려오는데, 어찌어찌 해서 그 두 명을 때려 눕히고 나면, 두 번째 심문을 받고 오웬 케이지가 방으로 돌아갈 때 복도 저 멀리서 얌전히 경비만 서던 경호원이 갑자기 이동 경로를 벗어나 정말 뜬금없이 아주 노골적으로 돌아가는 오웬 케이지 쪽을 향해서 걸어가다가 감염된다. 이때까지 아무 처치를 하지 않으면 게임상 20분 좌우부터 확진자 수가 문자 그대로 폭발하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걸 보게 될것이다.
하지만 버그인지 특정 루트로 접근하면 케이지가 심문하러 나가지 않게 되는데, 바로 절벽 아래 비탈길 중간에 있는 입구로 진입해서 접근하면 된다. 준비물은 동전 3개와 스크램블러 3개로, 시작지점 바로 근처에 소다 캔도 하나 챙겨두면 좋다. 우선 비탈길 중간에 있는 시설 입구를 경비 한 명이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동전으로 시야를 돌린뒤 바로 문을 따고 들어간다. 그 뒤 반층을 올라가 연결통로 입구에 서 있는 의료진의 시선을 동전으로 돌린 뒤, 상자 위 메스를 챙기고 화장실 근처 의료진의 시선을 동전으로 돌려서 화장실 건너편 방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케이지는 오랫동안 기다려도 심문하러 나가지 않게 되어 데려가려는 의료진을 유인하여 기절시킨 뒤 메스 투척으로 케이지를 안전하게 암살할 수 있다. SASO 챌린지 도전에도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나, 동전의 마지막 궤도에 따라 시선을 돌리지 못할 수도 있어서 세이브 로드가 필수적이다.
- 암살 목표 정보에 따르면 오웬 케이지는 극단적인 수단도 불사하는 환경전사(eco-warrior)인 데다, "일루미나티의 고위층이 유발하고 시온 장로들이 조정한 가차없는 생존 경쟁(relentless race)이 환경의 붕괴를 야기시키고 있으니 내가 이렇게 극단적인 수단을 추구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망상까지 가진, 급진적 생태주의와 음모론을 한 데 섞어넣은 아주 제대로 된 또라이다. 단순한 멍청이면 이대로 살다가 알아서 사라지겠으나 그렇게 인터넷에서 음모론이나 퍼트리며 시간 낭비하던 중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 지방을 근거지로 하는 오이벡 나바조프의 해방 교단과 접촉하며 이 위험한 바이러스를 개발하는, 더더욱 심각한 노답의 길로 빠진 것. 다이애나가 미션 시작때도 말하지만, 케이지는 감염 말기 증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의식이 혼미한 데다 혼란스러워 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코앞에서 연구원 복장으로는 들면 안 되는 살상무기들을 대놓고 들고 다녀도 아무 경계도 하지 않는다.
- 직전 콜로라도 미션에서 제프의 이동경로에 맞춰 드럼통을 미리 불태워 놓아 극단적 선택을 하지 못하게 했을 경우 이 미션까지 또 등장한다. 숙소는 2호실로 본 미션의 제이슨 포트먼이 묵었던 곳. 숙소에 남겨진 편지에 따르면 죽지 못하는 자신에게 수호천사가 있는 듯 하고 그게 전 연인이었던 레베카 너인 것 같다며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실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그를 제압하면 뜬금없이 배틀 엑스, 카타나, 즉사 독약 등 흉기를 떨어뜨리는데 이 곳에서 어떤 식으로든 죽으려고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본작의 제이슨 포트먼 이상으로 활용이 된 이스터 에그지만, 이쪽은 어떻게 해서든 죽으려 한다는 점에서 은근 비운의 NPC.
- 최초 감염자 캠페인을 모두 완료해 봐도 결국 누가 오이벡 나바조프의 바이러스 테러 시도를 배후 조종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시즌 2의 스게일 섬에서 프로비던스의 최고 관리자인 불변자 아서 에드워즈가 방으로 사용하는 성의 탑을 뒤져 보면 뜬금없게도 오이벡 나바조프의 사이비 종교 홍보물이 서재 안에 놓여 있는데, 즉 정황상 프로비던스가 오이벡 나바조프의 바이러스 테러와 연관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최초 감염자 캠페인의 마지막 미션에서 은근히 복선이 있는데, 클라우스 리블리드 박사가 바이러스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하는 말을 잘 들어 보면 "와우, 이건 참 빨리도 듣는군. 이건 내가 처음 예상했던 수치보다도 훨씬 더 강한 전염성을 지녔는 걸. 이 정도의 전염성이라면, 우발적인 감염 한 번으로도 단 몇 시간 만에 한 장소 전체로 퍼지는 감염병 사태를 유발할 수 있겠어. 이걸 설계한 사람은 바이러스가 오래 살아남는 걸 의도하지 않았어. 빨리 퍼지고, 빨리 죽이는 걸 의도했지. 작은 크기의 장소나 숙주가 많은 고밀도 지역에서 효과적이겠군.(Wow, this thing works fast. It's even more contagious than I first assumed. At this rate, an accidental infection could cause a site-wide outbreak in hours, probably even less. Whoever engineered this thing wasn't concerned about longevity. Spread fast, kill quick. Good for small sites or high density areas with lots of hosts.)" 라면서, 바이러스를 설계한 사람이 애초에 바이러스의 지속성을 약하게 세팅 해 놓았다고 한다. 정말로 사이비 종교가 단독으로 순수하게 세계에 종말을 불러일으킬 목적만으로 만든 바이러스 치고는 확실히 뭔가 앞뒤가 안 맞는다.
오이벡 나바조프의 암살 목표물 정보에서도 언급되는 "오이벡 나바조프는 본인과의 접점이 전혀 없는 해외의 몇몇 회사들에게 '컨설팅 서비스' 명목으로 돈을 송금했다고 하는데 이 회사들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ICA도 추적할 수 없었다"라는 구절도 의미심장한 복선. 시즌 2 스게일 섬 임무 때부터 프로비던스 조직의 수뇌부인 동반자들 3가문(잉그램, 칼라일, 스투이페산트)은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공개적인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아서 세상 사람들은 이 3가문이 가진 진정한 권력을 전혀 알지 못할 정도이며, 이 3가문이 아무도 모르게 많은 사업체들을 자산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진실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오이벡 나바조프가 컨설팅 서비스 명목으로 돈을 송금한, 나바조프 본인과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데다 ICA도 그 정체를 추적할 수 없었던 회사들의 주인은 바로 정황상 프로비던스 수뇌부밖에 없다. 마침 나바조프 바이러스가 역설계되면 가장 이득을 보는 게 에테르 사이며, 그 에테르 사를 아무도 모르게 비밀리에 자신들의 자산으로 소유하고 있는 흑막은 프로비던스 수뇌부 3가문 중 하나인 칼라일 가문이라는 것까지 생각해 보면...
[1] 사실 비가연성 액체를 몸에 발라 불에 안 타오르게 조치를 취한 것이다. 하지만 세뇌당한 신도들은 오오 거리면서 경탄스러워 한다.[2] 이 용병들은 본편 에피소드 5의 민병대 모습을 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2층의 바와 1층 뒷편 공터에서 죽치고 앉아 있다가 만약 나바조프가 사고사 등의 이유로 사망했음이 알려진다면 전시회에서 슬쩍 빠져나온 율두즈와 합류하여 그녀를 공터까지 경호한다. 용병들에게 둘러 쌓여 공터에 짱박힌 율두즈는 전시회에 있을 때보다 암살하기가 더욱 까다로워 진다.[3] 이 때의 여러 대사 패턴들 중 본인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기자(Gissar) 지방의 카즈렛 술탄(Khazret Sultan)산에 살던 어느 청년(정황상 나바조프 본인으로 추정)의 집에 늙은 노파가 찾아왔지만 줄 음식이 없어 결국 노파가 죽은 일을 겪고 나서 부끄러움을 느꼈던 이야기"를 하는 대사 패턴도 있다. 나바조프가 가끔 주방에 들러서 다음 임무의 타깃인 크레이그 블랙과 전화통화를 하는데 "안녕, 크레이그. 스승님이란다. 준비는 됐느냐? '해방'이 너를 부른단다! (Liberation Beckons!) 때가 되면, 내가 너에게 불꽃을 짊어 진 수사를 보내마. 그리고 너는 그 불꽃을 속세로 가지고 가거라. 카즈렛 술탄의 그늘 아래에서 다시 만나자.(we shall meet again in the shadow of Khazret Sultan.)"라고 굳이 산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콕 집어서 말한 걸 보면 저 카즈렛 술탄에 살던 청년 이야기는 나바조프 본인의 이야기임이 확실해 보인다.[4]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남성 웨이터가 플람베용으로 준비했던 보드카를 어딘가에 놓고 왔다며 뒤적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근처의 여성 웨이터는 그 말을 듣고 그 품격 없고 기분 나쁜 놈들은 코냑 같은 걸로 해도 신경도 쓰지 않을 거라고 하자 남성은 코냑 같은 걸로 속일 생각은 없는지 그냥 날것으로 내놔야 겠다며 투덜거린다.[5] 사실 이전 미션에서도 나바조프가 실내정원에 올라가 명상 겸 교리 수업을 하러 가기 전 바로 아래층에서 율두즈 수녀와 대화하는 대화 패턴 중 율두즈에게 "의사"가 준비를 마쳤냐고 물어 보는 등 암시가 있었다.[6] 현실의 코믹콘 행사 비슷한 것[7] 특이하게도 다른 민간인 NPC들과는 달리 이 NPC 근처에 접근하면(암살 목표에 가까이 접근했을 때처럼) 다이애나가 직접 이 양반의 이름과 관련정보를 언급한다. 이 사람을 어떤 형태로든 제압하고 입장권을 뺏어 가는 업적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8] 계단을 걸을 때는 그 좁은 공간 안에 잠시나마 블랙과 경호원 한 명만 남게 되므로, 블랙이 지하로 내려오기 전 미리 경호원 변장(지하묘지 정면 입구 앞에 보이는 나무문을 열고, 나무문 앞에서 혼자 경비를 서고 있는 경호원을 물건던지기로 기절시켜서 지하실 창고 공간 안에 짱박아 두면 된다)을 해 두고 교회 1층으로 올라간 다음 블랙이 호출을 받아 지하로 내려갈 때 그 둘을 뒤에서 몰래 미행하자. 그리고 블랙의 뒤에 붙어다니는 경호원은 변장을 알아채기 때문에 뒤에서 경호원의 어깨를 툭 치고 그가 뒤를 돌아 보기 전 잽싸게 안 보이는 곳에 숨는 식으로 블랙과 경호원 사이의 거리를 벌려 두자. 이렇게 두 사람의 간격을 벌려 놓으면 블랙이 지하실로 계단을 타고 내려갈 때 같이 계단을 내려가는 경호원을 물건 던지기로 기절시켜도 블랙에게 들키지 않는다.[9] 다만 사진 촬영을 하러 내려올 때 구토 유발제 주사기로 몰래 찌르면 하수도에서 구토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상에서 찌르거나 웨이터로 변장해 낭독대 옆 물에 쥐약을 타든가 하자.[10] 정황상 방콕 미션의 브리핑에서 언급된 것처럼 집단 자살에 함께한 듯하다.[11] 여기서 제프를 기절시켰다가 누군가 깨웠다면 교회 옆 선착장에 걸터앉아 가만히 있게 된다.[12] 라운지 한복판에서 "나 수상한 놈이요"하고 광고하듯이 대놓고 바닥에 앉아 명상을 벌이는 멍청한 뻘짓을 벌이고 있었다.[13] 내부 연구진들처럼 방호복을 입고 있지만 클라우스 리블리드의 방호복은 유일하게 검은색 계열이다.[14] 사피엔자 미션의 프란체스카가 속해있는 회사이다.[15] 문서에 따르면 리블리드 박사가 지 혼자만 쓸려고 줄기세포 용액 보관실에 짱박아 두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16] 감염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17] 감염자들은 암살 목표로 인식되어 논 타켓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으니 안심하고 죽이면 된다.[18] 유인에 자신이 없다면, 의사가 계단으로 내려오기 전(계단을 타고 내려온 후 주사할 경우, 건물 밖의 경비원과 관리인이 지켜보고 있는 곳에서 구토를 한다.) 구토독 주사를 사용해도 좋다. 이러면 의사가 비어있는 방의 쓰레기통으로 이동하니 그때 제압하자.[19] 혹은 다른 방법으로, 그 계단 통로 안쪽에 죽치고 앉아 있다가 케이지가 심문받으러 갈 때 그를 심문받는 곳(수술실)까지 안내하는 연구원들을 물건 던지기로 유인해서 죄다 때려눕히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리블리드 박사가 케이지를 심문하러 불러도 케이지를 데리고 올 사람이 없어서 케이지도 그냥 격리구역 안에 계속 짱박혀 있고, 리블리드 박사 역시 잠깐 나와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수술실로 돌아간다.[20] 그나마 두 번째로 감염을 시도(?)하는 여의사는 휴게실에서 자기 볼일 끝나면 다시 돌아가기에 그냥 뒤에서 툭 건드리며 지나가기 혹은 물건 던지기 등으로 오웬 케이지가 지나가는 동안 복도에 못 나가도록 발목을 잡으면 굳이 때려눕힐 필요가 없는데, 초반부터 감염되는 수술의는 한 번 복도로 내려가면 다시 안 돌아가고 영원히 복도 쪽에서 죽치고 앉아 있으려 하기 때문에 그냥 무조건 때려 눕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