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平蜘蛛 일본 센고쿠 시대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가지고 있었다는 차솥(다기), 마츠나가는 오다 노부나가에게 항복과 반란을 지속적으로 했는데 마지막 반란이었던 시기산 성에서 농성전에서 오다노부나가는 히사히데를 포섭하기 위해 명품 다기인 히라구모를 내놓으면 살려주겠다고 사자를 보냈지만, '네놈 같은 촌뜨기에게 이런 명품을 줄까보냐'라며 히라구모를 깨부수고 성에 불을 질러 폭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1] 히라구모의 진위 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마츠나가 히사히데는 히라구모외 명품 다기이자 시즈오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츠쿠모가미나스(九十九髪茄子)[2] 를 소유했던적이 있었기에 히라구모가 아니어도 이를 맞먹는 다기가 있었을 것이라는게 정설이다.2. 창작물에서
- 갤러리 페이크의 주인공 후지타 레이지가 매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그만두고, 후지타의 능력을 본 미술암거래상 히시누마 키이치로가 뒷세계를 끌어들일때 보여준 암거래품으로 나온다. 후지타에게 히라구모를 보여주며 히시누마 왈 "역사 뒷편의 예술품을 보고 싶지 않느냐"라는 꼬드김에 꾀어 후지타는 미술품 암거래, 복제 등 더러운 일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 노부나가의 셰프에선 납거미로 직역되어 나온다. 마츠나가 왈 앞으로 천하통일을 할 오다 노부나가가 가신에게 줄 영지가 여의치 않으면 영지외 보상을 내려야 하는데 그게 성과 맞먹는 다기라는 관록이 붙어야 하기에 자신이 납거미(히라구모)를 내놓던 말던 그 남자(오다 노부나가)에게 다 이익이라고[3][4] 마츠나가는 켄을 죽이면 노부나가가 더이상 맛있는 음식 못먹을 것이라며 길동무로 삼으려고 하지만 켄은 이를 뿌리치고 탈출 마츠나가는 요리사 한명 붙잡지 못한걸 놀라다가 켄이 만든 요리가 환갑에 대한 요리, 자신이 늙었다는걸 인정하고 등에 침을 놓으며 폭사에 휘말린다.
- Fate/Grand Order -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 수집 아이템으로 나온다. 이후 구다구다 신선조 디 엔드 이벤트에서 주인이 직접 등장한다.
-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S의 메인 히로인 마츠나가 츠바메 건틀렛 이름이 히라구모다.
-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야마토국에서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유품으로 등장한다. 도다이지로 빼돌려져 있는데 입수하고 센노 리큐에게 가져다주면 부정이 탄 물건이라고 말한다.
[1] 어차피 센고쿠 시대 당시 다도(茶道)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이기에 이를 빼앗긴다는 것은 마츠나가의 정치적 생명이 끝장난다는 소리이기도 하다.[2] 차를 담는 다구, 원래는 무로마치 막부(室町幕府)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満)가 소유했던 명품 다기였으며. 이 다기는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노부나가가 첫 상경시 항복할 때 헌상한 것으로 알려져있다.[3] 이전에는 츠쿠모나스도 나온다.[4] 오다 노부나가는 마츠나가에게 아츠지 성을 지으라고 명령하지 전에 뱃속(속내)을 보려고 주인공 켄에게 마츠나가의 속내를 보일수 있는 요리를 내놓으라 한다. 켄은 츠쿠모나스를 요리에 써도 되냐고 묻고 오다가 허락하자 켄은 해물누룽지탕을 만들고 츠쿠모나스에 소스를 담아 낸다. 마츠나가는 츠쿠모나스에 소스가 담겨졌다는걸 알자 소스라치게 놀라고("츠쿠모나스 그게 얼마짜린줄 알긴하냐? 내가 일천관 10억 정도 내서 산거라고!"원래 차를 담긴 도구인거 감안하면 향이 있는 소스를 넣는것만해도 가치는 하락한다.) 오다가 태연히 도구란 사용하기에 의미있는 법이라며 츠쿠모나스에 담긴 소스를 붓다가 누룽지탕의 뜨거운 철판에 부딪칠뻔 하자 마츠나가가 츠쿠모나스도 깨지는걸 감안하며 팔의 화상을 입으면서 오다를 잡으며 , "귀한 옥체를 다쳐서는 안되죠 천하통일을 이룰분이 고작 일천관정도 다구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하며 자리를 누그러 트린다.(오다는 무의식적으로 명물을 구할까 자신을를 구할까 시험해 보았던것이고. 마츠나가는 그 짧은 틈에 의도를 파악하고는 일부러 자신의 팔에 병을 부딪쳐서 츠쿠모나스를 깨지지 않게 함과 동시에 오다를 떠받치는 모습을 보여준것이고 자신과 츠쿠모나스 모두 구한것을 보면 오다는 마츠나가를 욕심많은 늙은이라며 흡족해 하며 아츠지 성의 공사를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