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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30:09

희한하네

파일:웃찾사 희한하네.jpg
파일:희한하네2.jpg
코너명 희한하네
시작 2004년 11월 18일(1기)
2005년 7월 28일(2기)
종영 2005년 6월 9일(1기)
2006년 4월 6일(2기)
출연자 이재형, 한현민, 조영빈(공통)
김태균, 김늘메[1](1기), 문세윤, 이경분[2](2기)
유행어 이상하게 00하고 싶네.
잠깐! 이 장면을 꿈에서 본 것 같애! 나도~ 나도~ 나도~ 어! 희한하네~~
제발 긴장 좀 하자~
제발 좀 앵앵 앵간히 해~
오프닝 곡 엽기적인 그녀 ost - Episode 1

1. 개요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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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기
2기

SBS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 전성기에 등장한 건망증 개그 코너. 같은 년도 당시에 나왔던 그런거야, 택아, 그때그때 달라요, 귀염둥이, 단무지 아카데미, 비둘기 합창단, 행님아 등과 함께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끈 인기 히트 코너 중 하나였다.

첫 방송 당시에도 인지도가 상당히 좋아서 1기와 2기로 나뉘어서 거의 1년 6개월 가까이 끌어왔으며, 1기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2기는 2005년 7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방영되었다.

주요 출연진은 이재형, 한현민, 조영빈이며, 이재형과 한현민이 졸탄 결성 이전까지는 조영빈과 함께 기글스로 파트너로 활동했을 당시였다. 보조 출연자는 1기 때는 원래 김태균이였지만, 김태균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고 2005년 4월 21일부터 김늘메가 김태균을 대체해서 합류했다. 시즌 2때는 문세윤[3]이 합류했으며, 가끔 이경분도 나오기도 했다.

첫회부터 3회까지는 학교 배경이었으나, 4회부터는 여러가지 배경[4]으로 나와 재밌는 개그 컨셉을 시도했다. 시즌 2때는 조영빈과 한현민이 부자관계로 나오는 빈도가 늘었다. 이재형은 의사나 파티플래너 등 의뢰를 받고 이들 부자를 찾아온 역할을 자주 맡았는데 이름이 하나같이 이상하다.[5]

코너 진행마다 한 사람 한사람이 출연진들한테 일을 시키는데 모두 건망증이 심한지 항상 당황하고 착각하는 형식이다. 예를 들어 조영빈이 이재형한테 물좀 떠오라고 보내고 출석을 부르는데, 이재형이 자리에 없는 걸 보자 자기가 심부름 보내놓고는 지각으로 간주하는데, 이재형이 오고는 물 왜 떠오냐고 물어보는데 이재형이 "목 말라서요." 라고 말하며 건망증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이를 반복하는 형식이다. 보조 출연자들도 건망증이 심하며, 공통 주요 출연진들의 장난에 휘말려 버린다.

코너를 진행하다 보면, 출연진들 중 한명이 항상 "이상하게 00하고 싶네"라며 다른 한명이 "어 그러니까 어! 희한하네~"라고 말하는게 이 개그 핵심 포인트. 2기에서는 그래도 건망증이 조금은 나아졌는지 위 대사를 할때마다 "뭔 소리하는 거야? 제발! 긴장 좀 하자~"라며 진정 시킨다.[6] 2006년 2월부터는 "앵앵 앵간히 해"로 바뀌었다.

코너가 끝날때마다 항상 출연진들이 몸부림이나 몸짓을 하다가, 이재형이 항상 "잠깐! 이 장면 혹은 이 00을 꿈에서 본 것 같애"라고 말하자 출연진 모두 "나도~ 나도~ 나도~ 어 희한하네~"라고 말하며 끝낸다.

코너의 유행어들이 하나 같이 인기가 많아서 당시 학교는 물론 길거리에서도 이 대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았다. 현재도 조금씩 쓰이고 있을 정도인 것을 보면 보통 인기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후 2007년 개그콘서트 코너 까다로운 변선생에서 이 유행어를 외치기도 했다.

2006년 4월 6일 방영분을 끝으로 코너의 종영을 알리고 1년 6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7]

2. 기타

훗날 이 개그 컨셉은 개그콘서트 닭치高라는 코너에서 재현되었다.

이재형이 2022년 11월 결혼에 골인하면서, 현재 공통 출연진들 모두 유부남이 되었다. 보조 출연자들 중에서는 김늘메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부남, 유부녀가 된 상태다.

현재 이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한 편씩 업로드 되고있다.

주요 출연진들 중 한현민과 이재형은 훗날 정진욱을 투입시켜 졸탄을 결성하고 코미디 활동을 계속 했으며, 웃찾사 레전드 매치 마지막 방송에도 출연하여 마지막까지 웃찾사와 함께 했으며, 현재도 행사나 공연을 하고 있지만[8] 조영빈은 이 코너로 간신히 길고 긴 무명에서 벗어났지만 이 코너 이후에는 별다른 히트를 내지 못했으며 현재는 방송계에서 은퇴한 상태다. 보조 출연자 중에서는 김태균과 문세윤은 예능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으며, 김늘메는 뮤지컬 배우로 전업했다.


[1] 김태균은 첫 방송부터 출연했지만, 김늘메는 중반부부터 합류했다.[2] 항상 출연하는 문세윤과 달리 가끔 등장했다.[3] 주로 등장인물들이 있는 곳의 직원이나 사장으로 나온다.[4] 병원, 경찰서, 택시, 중국집, 행사장, 노래방 등.[5] 예로들면 사채업자일 때는 변사체, 내시경 전문의일 때는 내시, 파티플래너일 때는 축하빵.[6] 여기서 손을 돌리며 앞으로 쭉 뻗는 춤을 춘다.[7] 마지막에 한현민이 오늘 희한하네가 마지막 방송 같네~라고 말하며 다같이 희한하네를 외치며 아듀! 희한하네!라는 현수막이 펼쳐졌다.[8] 특히 한현민은 예능에도 가끔 출연할 정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