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라이트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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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감사합니다 (2005) 주노 (2007) 인 디 에어 (2009) 영 어덜트 (2011) 레이버 데이 (2013) 맨, 우먼 & 칠드런 (2014) 툴리 (2018) 프론트 러너 (2018)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2021) 새터데이 나잇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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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흡연, 감사합니다 (2005) Thank You for Smok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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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
감독 | 제이슨 라이트만 |
원작 | 크리스토퍼 버클리의 소설 《Thank You for Smoking》(1994) |
출연 | 에런 엑하트 마리아 벨로 애덤 브로디 샘 엘리엇 케이티 홈즈 롭 로 윌리엄 H. 메이시 로버트 듀발 외 |
제작사 | |
배급사 | |
개봉일 | 2005년 9월 9일 (TIFF) |
상영 시간 | 92분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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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로, 거대 담배 회사 로비스트의 성공과 몰락, 재기를 그렸다. 원제 Thank You for Smoking은 No Smoking의 보다 정중한 레토릭인 Thank You for Not Smoking의 반어법적인 표현이다.2. 시놉시스
담배회사의 대변인 닉 네일러(아론 에커트 분)는 더욱 강력한 금연 법안을 추진하려는 상원의원에 맞서 분주하게 움직인다. TV 토크쇼에 출연하여 흡연이 그리 나쁘지 않음을 역설하고, 영화 속에 유명 배우들이 담배 피우는 장면을 넣음으로써 간접 광고를 확대하기 위한 회의를 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 예고편
예고편 |
4. 등장인물
- 닉 네일러 역 - 에런 엑하트
대중을 선동하고 궤변을 펼치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남자로, 냉정하게 논리적으로 따지면 구멍 투성이 엉터리 논리지만, 얼핏 들으면 매우 그럴싸한 교묘한 궤변을 늘어놓는게 특기이다. 또한 거짓말은 하지 않으나 진실을 다른 측면에서 보도록 만드는데 능하다. 그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교묘히 혀를 놀려 담배 회사 로비스트가 폐암 말기 환자와 웃으며 악수하는 반면 보건당국을 미워하게 만든다. 로비 전략을 짜는 능력도 출중해 꽤 젊은 나이에 높은 자리까지 올랐다. 매주 총기협회 로비스트, 주류협회 로비스트 친구들과 죽음의 상인 연합이라는 모임을 가진다.
- 폴리 베일리 역 - 마리아 벨로
- 잭 역 - 애덤 브로디
- 론 루치 역 - 샘 엘리엇
- 헤더 할로웨이 역 - 케이티 홈즈
여기자.
- 바비 제이 블리스 역 - 데이비드 케크너
- 제프 메갈 역 - 롭 로
- 오톨랜 피니스티리 역 - 윌리엄 H. 메이시
- BR 역 - J. K. 시몬스
- 도크 더 캡틴 보이킨 역 - 로버트 듀발
- 질 네일러 역 - 킴 디킨스
5. 줄거리
닉 네일러는 거대 담배 회사의 로비스트다. 그는 신이 내린 말빨로 꽤 젊은 나이임에도 상당히 높은 지위까지 올라갔다. 그는 자신이 달변가라는 사실을 알고 즐기는 타입으로, TV쇼에 출연해 논리를 가장한 궤변으로 대중을 선동하거나 음지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일을 한다.닉 네일러는 타고난 달변으로 상원의원과 그 대리인에게 큰 망신을 주고, 할리우드 영화에 배우들이 흡연하는 장면을 넣어 대중들에게 '흡연은 멋진 것'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전략을 짠다. 또한 담배 케이스에 해골 무늬 그림을 넣겠다는 상원의원에게는 담배 농장의 경제적 손실과 상원의원의 과거 발언을 엮어[2] 자가당착에 빠지도록 만들어 결국 담배 케이스에 해골 무늬 그림이 들어가지 못 하도록 만든다.
그러다 의문의 납치범 집단[3]에 닉이 납치된다. 그들은 닉에게 더 이상 대중을 선동하지 말라는 경고를 한 뒤 담배가 그렇게 좋다면 어디 한번 즐겨보라며 닉의 몸에 수백개의 니코틴 패치를 붙인다. 니코틴은 독성 성분이라 일정량 이상 몸에 들어오면 죽을 수도 있는데, 닉은 평소 담배를 많이 피는 흡연자라 니코틴 패치 수백개를 붙였음에도 살아남는다.
닉은 이를 기회로 삼아 "담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역시 니코틴 패치보다는 담배가 낫다. 나를 봐라. 내가 니코틴 패치 때문에 죽을 뻔했는데 담배 덕분에 살았잖아?"라는 논지로 인터뷰를 하여 순식간에 담배 회사의 영웅이 된다.
영웅이 된 것도 잠시, 닉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여기자가 닉의 비밀을 모두 기사화 해버린다. 닉이 그동안 짠 전략이 모두 까발려지고 음지에서 여론을 조작했다는게 밝혀지자 그는 영웅에서 순식간에 쓰레기로 추락하여 회사에서도 잘린다.
이에 닉은 좌절하고 폐인처럼 생활하나, 아들에게서 용기를 얻어 재기한다. 기자회견을 열어 사생활을 통해 캐낸 비밀을 기사화시킨 여기자의 도덕성을 지적해 반격하고[4], 청문회에 출두해서는 "담배가 나쁘다는 건 교육을 통해 부모와 교사들이 가르쳐야 한다. 담배 회사는 그저 담배를 피고 싶은 성인에게 합법적으로 팔 뿐이다."는 발언으로 의원들을 한명 한명 논파해버린다. 마지막으로 아들에게도 담배를 피우게 할거냐는 질문엔, "만약 아들이 정말로 담배를 피고 싶어한다면, 첫 담배는 제가 사줄 겁니다."[5]라는 발언을 날린다. 닉의 발언에 감탄한 담배 회사 사장은 닉에게 다시 회사로 돌아올 것을 권하나 닉은 거절한다.
닉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결국 담배 회사는 엄청난 배상금을 물고[6], 여기자는 한직으로 좌천당한다. 닉은 사무실을 차려 청문회에서 변명하는 법과 로비하는 법을 컨설팅해주며 영화는 끝난다.
6. 기타
영화는 미국계 담배 회사들의 로비를 풍자하는데 실제 미국 담배 회사들의 천문학적인 로비는 1990년대에 들어 청문회를 통해 밝혀져 여러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담배의 포장지에 어떠한 경고 문구도 적히지 않는 것과 담배 광고가 간접적으로 가능한 것도 광고 규제 법안 통과를 막은 담배 회사의 소송 및 로비 때문이다.[1] 작중 반폐인이 된 닉을 찾아와, 닉과 맞먹는 분석력으로 닉에 대한 컨설팅을 해준다. 마치 닉이 두 명이 되어 서로에 대한 성찰을 해주며 답을 찾아가는 듯한 연출은 작중 최고의 명장면이자 하이라이트. 어린 나이임에도 특유의 냉정해 보이는 표정과 눈빛, 연기의 시너지가 느껴진다.[2] 농촌 경제력 하락을 바로잡겠다고 했다.[3] 영화가 끝날 때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다.[4]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언급한 지인들까지 엮여 유감스러우며, 자신이 여기자와 무의미하게 가진 관계로 인해 자신과 아는 사이라는 이유만으로 곤욕을 치른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한다. 정면에서 당당하게 취재한 것이 아니라 미인계를 썼다는 점으로 인해 기자의 평판도 추락해 나중에 보면 역대급 폭풍우를 취재하는 데에나 나갈 정도로 입지가 밀려난다.[5] If he really want cigarette, i'll buy this first pack.[6] 2440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