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Obsidian Statue.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흑요석 파괴자가 잠든 상태의 모습이자 톨비르의 원형이다.와우나 하스스톤 등 보통 '흑요석 석상'으로 번역되지만, 워3 리포지드에서는 '흑요석 조각상'으로 번역되었다.
워해머 판타지 툼킹의 네크로 스핑크스가 흑요석 석상의 모티브로 알려졌지만 사실 반대다. 네크로스핑스크의 모티프가 흑요석 석상이다. 프로즌 쓰론이 발매된 2003년에 툼 킹에 거대 괴수는 본 자이언트 뿐이었다. 네크로스핑크스는 2011년에 진행된 툼킹 8판 개정 때 처음 등장했다.
2. 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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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능력치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9966cc><table bgcolor=#d6c1ea,#2a153e><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레벨 ||<width=16%> 3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지상 공격력 ||<width=16%><|2> 평균 7.5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주간시야 ||<width=16%> 1200 ||
비용 | 200 35 3 | 공중 공격력 | 야간시야 | 800 | |
공격속도 | 2.1 | 이동속도 | 평균 (270) | ||
특성 | 기계 | 체력 | 500 | 생산시간 | 45 |
공격유형 | 마법 | 체력재생 | 없음 | 생산건물 | 도살장 |
무기유형 | 미사일 | 마나 | 600 | 요구사항 | 유물의 무덤 |
방어유형 | 중장갑 | 마나재생 | 1.5 | 수송 칸 | 1 |
방어력 | 4 | 사거리 | 57.5 | 생산 단축키 | O |
2.2. 상세
확장팩 프로즌 쓰론에서 추가된 언데드 보조 유닛. 2티어 이후 언데드 부대 유지력의 핵심 유닛이다. 언데드가 야언좆, 종족이 아닌 크립 취급을 받으며 놀림의 대상이 되던 시절에도 옵시만큼은 타종족도 탐냈을 만큼 좋은 유닛이다.도살장에서[1] 생산되고, 헤비 아머와 낮은 공격력을 가진 매지컬 유닛이다. 매지컬 유닛으로는 보기 드물게 기계유닛이며, 그로 인해 일부 상태 이상 마법에 면역이다.
3티어에서는 업그레이드 후 석상을 부숴버리고 흑요석 파괴자가 되어 날아오를 수 있다. 변신할 때는 추가로 100/50의 자원과 인구수 2를 더 잡아먹으나, 언데드의 최종 유닛 중 하나가 된다.
효과음 제작자는 트레이시 W. 부시.
2.3. 기술
옵시디언 스태츄는 영혼의 손길과 역병의 정수 중 한 가지 스킬을 선택하여 자동 시전이 가능하다. 옵시디언 스태츄의 스킬은 오로지 '생명체' 유닛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기계'인 옵시디언 스태츄는 자신의 스킬은 물론 다른 옵시디언 스태츄의 스킬에도 일절 영향을 받지 않는다.-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역병의 정수
최대 6기의 아군 유닛의 체력을 10만큼 채워준다. 단일 힐량은 휴먼의 프리스트가 가진 힐은 물론 프리스트 계열 용병의 힐보다도 한참 딸리지만, 최대 6기의 아군 유닛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총 회복량은 훨씬 앞선다. 마나 소모는 2밖에 안 들지만 회복 효과를 받는 유닛 수 만큼 마나 소모도 늘어난다. 어째서인지 최대 마나 소모는 12가 아닌 10이다. 쿨타임 1초에 캐스팅 시간 0.5초로 초당 약 약 6.6을 회복시킨다. - 스피릿 터치/영혼의 손길
최대 6기의 아군 유닛의 마나를 2만큼 채워준다. 상술한 역병의 정수의 마나 버전. 일반 유닛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마나 회복 스킬이고 영웅의 마나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종족의 원성이 자자한 스킬이기도 하다. 휴먼의 아크메이지가 가지고 있는 브릴리언스 오라가 주변에 있는 아군 유닛의 마나를 자동으로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스피릿 터치의 비교의 대상이 되곤했다.[2] 효과를 받는 유닛 숫자 제한이 없는 브릴리언스 오라와 달리 최대 6기의 유닛만 마나 회복이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언데드의 매지컬 빌드는 비주류 빌드고, 마나통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유닛인 옵시는 해당 기술의 효과를 받을 수 없기에, 언데드 3영웅에게만 마나 회복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어서 팀전 상황이 아닌 이상 큰단점이라고 볼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디스트로이어는 옵시를 통해 마나를 회복하면서도 초당 3씩 잃어버리기에, 옵시의 마나만 낭비한다. 마나 소모량과 최대 마나 소모 매커니즘은 역병의 정수와 동일하다. 쿨타임 1초에 캐스팅 시간 0.5초로 초당 약 1.3을 회복시킨다. - 디스트로이어 폼/파괴자 형상
석상 부분을 부수고 본체를 부활시켜서 흑요석 파괴자라는 공중 유닛이 된다. 다른 기술들은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해당 기술은 금 75 / 나무 150를 들여서 업그레이드 해야지 사용이 가능하다. 매커니즘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변태가 가능한 저그 유닛들과 비슷하게 추가 자원, 인구수를 들여 변신이 가능하고 원래 유닛으로 돌아올 수 없다. 변태하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리는 저그 유닛들과 다르게 석상을 부수는 짧은 시전 시간만 존재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변태가 완료되는 순간 풀피가 되는 저그 유닛들과 달리 옵시디언 스태츄의 현재 생명력에 비례해서 변신을 하기 때문에 점사당하는 옵시디언 스태츄를 살리겠다고, 디스트로이어로 변신 시켰다간 자원을 허공에 버리는 행위가 될 수 있고 설령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디스는 체력이 워낙 높아 블라이트 위 자동 회복 + 언홀리 +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 삼종 세트를 받고도 풀피가 되려면 한세월이 걸린다. 결국 코일을 던져 회복을 시켜야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멀쩡한 옵시를 디스로 변신시키는 것이 좋다. 자세한 것은 흑요석 파괴자 항목 참조.
2.4. 운용
일반적으로는 두 기를 뽑아 하나는 체력, 하나는 마나를 채우게 한다. 다수를 뽑고 밴시도 추가해서 무한 커스를 통하여 오크를 압박하기도 한다. #, #사용하는 데 몇 가지 요령이 있는데, 수동으로 기술 시전도 그 중 하나다.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 단축키 B와 스피릿 터치 단축키인 C를 동시에 누르면 두 기술을 모두 쓸 수 있다. 일명 BC컨트롤. 일일이 수동으로 써야해서 불편하긴 하지만, 옵시 1기로 체력과 마나를 동시에 회복한다는 장점이 있기에 모종의 이유[3]로 전장에 옵시가 1기밖에 없을 때 사용하곤 한다. 물론 컨트롤이 상당히 꼬이기 때문에 되도록 오토캐스팅으로 하나는 체력, 하나는 마나를 채우도록 하는 게 좋다. ## 사실 그냥 두 기술 중 하나를 자동시전으로 해놓고 자동시전 안 된 기술의 단축키만 수동으로 눌러주면 되는데, 예를 들어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를 자동시전으로 해뒀다면 스피릿 터치의 단축키인 C만 눌러줘도 두 기술을 동시에 쓸 수 있다.
또, 부대 지정을 한 후 어택땅 또는 정지 명령을 내리면 자동 시전이 설정되어있는 기술을 쓴다. 그래서 오른쪽 클릭이 아니라 어택 명령을 연타하면서 이동시키면 이동하면서 회복이 가능하다. 만약 옵시디언 스태츄로 유닛에 공격 명령을 내리면 공격을 하느라고 기술을 시전하지 않으니 주의. 공격력도 한자리 수라서 별 볼일 없다. 아예 따로 부대지정을 한 후 수동으로 기술을 시전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기계 유닛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법에 면역이라 이로 인해 생존성이 좋은 편이나,[4] 기계라 코일도 안 들어가기에 점사당하면 의외로 잘 파괴된다. 유닛 크기도 큰 편이라 상대편 입장에서는 타겟팅하기도 쉽다. 다만 옵시는 보통 후열에 있어서 노리기 쉬운 편이 아니고, 언홀리 오라는 기계유닛의 체력도 회복시키니 계속 데리고 다니다 보면 피가 차기는 찬다.
광역 마나 회복 스킬인 스피릿 터치가 있으니 언데드 매지컬은 강력할 것 같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네크로맨서가 매지컬 유닛 중에서도 유독 디스펠에 약하고, 밴시도 오크전에서나 종종 쓰는 전투력을 지녀서 매지컬 유닛을 보조하는 용도로서는 빛이 바랜다. 다만 영웅들의 마나는 확실히 채워주기에 언데드의 영웅들은 노바, 코일, 캐리언스웜 등을 난사할 수 있다. 다만 디스트로이어의 마나도 회복하기 때문에, 옵시디언 스태츄의 마나가 새는 경우도 여럿 있다.
출시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상향을 먹은적이 없고 디스트로이어처럼 꾸준하게 계단식의 너프를 받은 유닛이다. 초기에는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의 회복량이 12였지만 10으로 칼질을 당했고 스피릿 터치 역시 출시 초기에는 회복량이 5였지만 회복량이 4로 너프 됐다가 또 다시 너프를 받아 3이 되었고, 다시 한번 너프를 받아 2가 되었다. 체력 수치 또한 출시 초기에는 70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자랑하여, 스톰 볼트, 팬 오브 나이프, 인탱글 등의 단일 타겟에 큰 데미지를 주는 마법에 일부 면역인 기계 유닛의 특징과 기본 방어력이 4나 된다는 점과 겹쳐 우스갯소리로 옵시 한 마리를 점사하는 동안 병력의 절반이 없어졌다는 소리도 있었다. 이 역시 너프를 먹어 대폭 칼질을 당해 550이 되었고 다시 한 번 체력이 까여서 500이 되었다. 레벨이 2에서 3으로 증가하는 너프도 먹었다.[5] 이렇게 너프만 잔뜩 먹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좋은 유닛임은 분명하고 언데드의 주력 유닛인 디스트로이어를 사용하려면, 변신 전 유닛인 옵디시언 스태츄를 반드시 생산해야하기 때문에 옵시디언 스태츄를 사용하지 않는 언데드는 없다.
2.5. 기타
이름이 '블랙 스핑크스'였던 베타 시절의 모습은 톨비르를 더 닮았다.
베타 시절에는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 대신 오라 형태였다. 블라이트 오라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월드 에디터 안에 있는데, 아군 언데드 유닛들이 블라이트가 없어도 블라이트 위에 있을 때처럼 자동 체력회복 효과를 주는 오라다.
버전에 따라서는 회복이라는 스킬을 쓰기도 했다. 이 스킬 역시 월드 에디터에 있는데,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 아이콘에 설정상으로는 생명력과 마력을 동시에 다 채워줘야 하지만 정작 넣어줘도 회복값이 0이라 채워주지 못하고, 회복값을 고쳐 줘도 회복이 제대로 안 된다.
고증적으로 생각해보면 본디 기계 종족값을 받기엔 애매한 놈들이긴하나 그랬다간 자기 회복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밸런스를 위해 부여한 느낌이 강하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퀴라지 소속으로만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나오긴 나오는 흑요석 파괴자와는 달리 별도 유닛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안퀴라즈 사원의 예언자 스케람 양옆 단상 위에 옵시디언 스태츄 특유의 두 팔 벌린 두 개의 석상이 있다.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의 우두머리 마우트는 마나가 모두 차면 흑요석 석상으로 변해 받는 피해를 반사하는 페이즈가 있다.
4. 하스스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영웅등급 사제 하수인으로 등장. 9코 4/8의 특대형 하수인으로, 도발, 생명력 흡수와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하수인 처치를 가지고 있어 후반 지향형 사제들의 희망이 되어준다. 사제가 처음으로 받은 비용 8이상 하수인이며, 두 번째 도발 하수인이다.
[1] 유닛 특성상 옵시디언 스태츄 및 디스트로이어는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에서 생산되게 해야 될 것 같지만 여기엔 밸런스상의 이유가 있다. 흑요석 파괴자의 사용 기술 부분을 참조.[2] 브릴리언스 오라는 워크래프트 3대 오라로 불리울 정도로 사기적인 스킬인데, 이런 스킬과 비교 대상이 되는 스킬을 일반 유닛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해당 스킬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3] 두 번째 옵시가 나올 때까지 첫 번째 옵시로 BC컨을 하게되며, 둘 중 하나가 사망했거나 마나 고갈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BC컨을 한다.[4] 마킹의 볼트, 워든의 쉐스같은 생명체 대상 스킬이 안 들어간다.[5] 레벨이 올랐으면 상향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워크래프트3에서 유닛의 레벨이 올라가면 처치 시 영웅에게 들어가는 경험치가 늘어난다. 짤리면 고스란히 상대의 영웅이 빠르게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므로 생존에 주의해야 하는데 옵시는 자체 회복이 제한된 유닛이라 이는 굉장히 치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