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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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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아나스타샤 젤렌스카 |
| 국적 | 우크라이나 |
| 성별 | 여성 |
| 생일 | 2월 14일 |
| 신장 | 165cm |
| 이명 | 흑색마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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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깥세상의 어느 나라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자. 조금 더 좋은 곳을, 바깥에서 내쫓기어 도망쳐온 사람들에게, 조금은 숨을 놓고 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자!"
"보여주자. 사왕."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사람들한테 보여주자!"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사람들한테 보여주자!"
판타지 소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등장인물. 본명은 아나스타샤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출신의 여성으로 탑의 5대 길드인 흑룡의 길드장. 자신의 이명인 흑색마녀를 싫어하기에 흑룡길드의 주인이라는 뜻인 흑룡주(黑龍主)라는 명칭을 이명 대신으로 쓰고 있다. 현 탑 랭킹은 3위. 본래 2위였으나 김공자에 의해 3위가 되었다.
2. 특징
등천도시를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여걸, 텔레포트 능력을 비롯한 각종 마법계 능력 보유자. 정치인으로서 대외적 활동을 중시하며, 김공자를 탑의 간판으로 내세울 생각으로 매니지먼트(...)한다. 공자의 가죽 복장도 흑룡주가 코디한 것이다. 공자는 왜 하필 이렇게 검은색 가죽을 칭칭 징여맨 옷을 입어야 하냐며 인터넷 서칭해보니 호불호가 심하다고 따지지만 흑룡주는 공자는 가죽이 잘 어울린다며 넘긴다. 공자가 이거 흑룡주 취향 아니냐는 질문에는 모르는 척하면서 자긴 사심없이 코디했을 뿐이라고 한다(...). 검제 왈, 공자의 엄마 같다.회귀 전 기준으로는 40대이며 영약을 많이 먹고 수준이 높아서인지 외모는 20대의 미녀.[1]
취미는 체스, 독서, 소설 집필(극비사항)이다. 소설은 일부 독자층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거두고 있지만 흑룡주는 늘 좀 더 많은 대중이 자신의 소설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커피 취향은 헤이즐넛 라떼. 그리고 역시나 비밀이지만, 사실 중증의 로맨스 소설과
후원감사글 설정에 의하면 소설가로써의 필명은 흑장미이다.
3. 작중 행적
3.1. 회귀 전
종족대전 40층 공략 때 지정족 생존자 14명을 상대로 흑룡의 정예를 끌고 싸웠으나 6명을 죽이고 4명을 부상시키고 패배한다.회귀 전 염제가 성녀를 죽이기 전에 흑룡의 마녀가 시킨 짓이냐고 묻는 것으로 처음 언급. 염제와 사이가 매우 안 좋아보였다. 이는 나중에 공자의 독백에 의해 밝혀졌는데, 회귀전, 흑룡은 번번히 10층 공략에 실패했고, 인터뷰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라고 인터뷰하곤 했는데, 유수하가 단번에 10층을 공략해내고선 인터뷰에서 '운도 실력이다. 찐따들아.'라고 말해버렸다.[3] 이후 유수하가 1위에 오르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면서 사이가 갈라진 것으로 보인다.
3.2. 10층: 튜토리얼
김공자가 10층을 솔로 플레이로 공략한 후 공자를 스카웃하기 위해서 백작을 제외한 5대 길드장과 함께 등장한다. 이후 공자와 내기에서 진다.3.3. 11~20층: 아이김 제국
- 2번째 루프
12층에서 검성이 공자를 죽이려할 때 5대 길드장과 함께 검성을 막아선다. 이후 11층 보상으로 제국의 직책 분배에서 재상 역을 맡는다. 이후 전쟁이 시작될 때 연설을 통해 제국 병사들을 복돋는다. 이후 백작이 사망하자 공자에게 눈 앞의 일에만 집중하자고 하면서 공자와 함께 무너진 성문으로 전이한다.
- 3~5 번째 루프
내기에서 진 후 공자가 언젠가 부탁을 하면 한번은 반드시 들어달라는 말을 수용한다.
- 6번째 루프
11층에서 전장을 지휘한다. 이후 공자를 보스 몬스터 위로 전이시킨다. 이후 보스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몬스터들이 물러나자 공자를 칭찬하면서 사상자가 얼마 안 생겼을 것이라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리고는 공자에게 악수를 청한다. 12층에서 공자가 5일 동안 아무짓 하지말고 여기서 머물러달라며 자신이 20층까지 클리어하겠다는 부탁에 불가능하다며 공자를 만류하지만 이내 수락한다.
- 7번째 루프~??번째 루프[4]
루프를 거듭할 때마다 11층에서 사상자가 점차 줄어들자 기뻐한다. 그리고 어느 루프에서부터 사상자가 아무도 나오지 않게 되자 사상자가 없다는 사실에 흐느끼며 운다. 이후 어느 루프부터 어떤 연유에서인지 12층에서 6번째 루프처럼 5일 동안 12층에 머물기로 했지만 멋대로 나와 공자에게 마왕의 일격을 거울로 막아낸다. 한편, 흑룡주가 등장하면서 가을비의 마왕은 [백귀소환]으로 대규모 몬스터 군단을 소환하자 흑룡주는 검성에게 멀뚱히 보지만 말고 좀 도우라 한다. 흑룡주는 몬스터 군단을 보고 검성과 공자와 전이하려 하지만 공자는 사양하면서 가을비의 마왕에게 복사한 [백귀소환]을 사용한다. 흑룡주는 공자의 해골 군단을 보고 그런 스킬이 있어 10층을 클리어했다는 오해를 한다. 공자는 검성에게 자신이 소환한 군단과 같이 몬스터들을 해치워줄 것을 요청하고 공자와 같이 가을비의 마왕과 싸운다.
- ??번째 루프~??+97번째 루프
이후 검성과 같이 공자를 조력하여 12층을 클리어하고 역사가 개변되는 순간을 목격한다. 이후 성에서 큰 소리로 외치는 공자의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쉬면서 상위 헌터 중엔 원래 정상인이 잘 없다며 이해한다고 한다. 이후 황야로 전이한다. 13층에서부터 계속해서 검성, 공자를 조력하며 가을비의 마왕과 싸우며 19층까지 올라간다. 이후 공자에게 20층을 맡긴다.
- 20층 클리어 후
공자가 혼자서 20층을 클리어하자 기뻐하며 공자에 대해 쓴 기사들을 캡쳐한 사진들을 보여준다. 이후 공자와 같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 21층이 개방되는 카운트다운을 하다 강제전송되면서 당황한다.
3.4. 만상의 대도서관
3.4.1. 21층
21층으로 전송되자마자 자기소개를 하는 방구석 도서관장에게 당신은 누구이며 여긴 어디냐고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서 방구석 도서관장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눈썹을 찡그린다. 이후 이명을 가진 헌터만 전송되었다는 사실에 당혹해한다. 이후 몇몇 헌터들이 방구석 도서관장을 잡자고 선동하면서 5대 길드가 왠 애송이 끌여다가 새로운 영웅이라며 수작질 부리는 걸 모를 줄 아냐며 소리치자 발끈하지만 바빌론 광장에 생중계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자에게 듣게 되자 이번 스테이지는 단순한 클리어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란 걸 깨닫는다.
이후 공자에게 묵시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정말로 자급자족이 가능하겠다는 희망을 품는다. 분류를 할 때 추리 영역에 가서 일코하다 공자의 설득으로 로맨스 영역으로 간다.
3.4.2.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
공중에서 신성술식: 송신으로 헌터들을 모은 이단심문관과 합류해 텔레포트로 무사히 지상에 착지한다.착지 후에는 공자에게 부탁을 받고 거울들을 이용해 공자의 오러를 반사,증폭해서 넓게 퍼뜨려 준다.
3.5. 31~49층: 종족대전
31층을 개방하기로 한날 동료들을 모아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에게 31층을 개방해달라고 하자 이런 건 랭킹 1위가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무시된다. 이후 종족대전 때 흡혈족을 선택한다.33층을 클리어하고 백작이 탈락한 경위를 알게 된자 한심함을 뛰어 넘어 안타깝다며 애초에 욕심이 없는 요정족을 고른 것이 잘못이라며 욕심이 옅으면 그만큼 만족이 쉬워지는데 그런 아이에게 돈맛을 알려주었으니 다른 일에 신경을 팔리 없다고. 34층에서 성기사와 김공자와 같이 술자리를 가진다. 김공자의 혈화극을 보고는 국책사업으로 하고 싶다며 성기사와 같이 공자에게 칭찬 세례를 퍼부어 동의를 받아낸다.
3.6. 1층: 라비엘 독살사건
김공자가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자 급히 김공자에게 달려와 그 소문을 지운다. 이후 공자가 탑의 헌터와 지정족의 결혼 소식을 묻어버리기 위해 5층 지하에 있는 이종족에 대한 정보를 터뜨려버리자 공자의 멱살을 잡고 흔든다.이후 공자가 라비엘의 죽음으로 회귀하자 공자의 표정을 보고 당황한다. 이후 라비엘의 죽음으로 회귀했다는 사실을 듣고 누군가가 김공자의 역린을 건드렸다는걸 깨닫고 한탄한다.
3.7. 81층~89층: 성역 창조
공자가 81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완벽한 한국인 백수의 모습으로 배웅. 이후 공자가 살천성에게 죽어 회귀하고, 살천성의 성역을 침공하는 작전에 참가하려다가 자기만 신도도 사도도 아니라 당황한다. 그녀는 서둘러 공자의 신도가 된 뒤 13인의 공략대에 참가한다.4. 능력
오러의 색은 검은색. 마법계 헌터.떠다니는 거울들을 사역마로 주위에 대동하고 다닌다. 이 거울은 흑룡주의 빔을 되비칠 때마다 가늘고 정련하여 날카롭게 만들 수 있으며, 상대의 공격을 반사해 되돌려주거나 궤도를 비틀 수 있다. 단, 반사에는 한계가 있다.[5]살천성 공략 당시 시점에서는 살천성이 29일 분량의 기억을 소비해 공자에게 날린 공격을 반사했다. 단, 이 과정에서 거울 세 개가 깨졌으며 본래 위력도 남아 있지 않아서 공자에게 한 호흡을 벌어주는 정도.다음과 같은 스킬이 있다.
- 순간 전이: 시야가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전이 가능. 타인과 함께 전이하려면 신체접촉과 대상의 동의가 필요.
- 아이템 보관: 한정적으로 아이템을 보관하는 인벤토리 스킬. 사람을 죽인 후 증거를 인멸하는 데도 쓰인다.
5. 인간관계
- 김공자와는 같이 탑을 공략하려는 동료. 공자가 자신이 회귀자임을 밝힌 후 친구 사이가 된다. 염제에 의해 꼬이지 않은 세계선에서도 친구가 되는걸 보면, 공자의 절친은 절친.
- 다른 5대 길드장(백작, 독사, 이단심문관)은 탑 초기에 혼란을 잠재우고자 한 대학살 이후 같이 탑을 운영하는 중. 자경단의 부길드장인 성기사 또한 그녀가 검성의 뒤를 이어 자경단을 운영하게 되자 같이 탑을 운영하고 있다.
-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 매우 섬세하고 격정적이며, 정의롭지는 않을지언정 매우 선하다.10층의 보스에 도전할 때도 몇번이나 실패는 했을지언정 전원 생존시켜 귀환했고, 11층에서 죽는 헌터가 줄어들 수록 눈에 띄게 기뻐했고, 마침내 한 명도 죽지 않자 흐느껴 울었으며, 탑 초기의 대학살이 끝난 밤 미친듯이 오열했다.
6. 기타
- 소설 때에도 갭 모에 요소가 있다 보니 나름 인기있는 캐릭터이기는 했으나, 웹툰화되면서 엄청난 미모를 보여주며 주목받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작화부터 시작해서 분량까지 웹툰 작가진이 신경을 쓰는 티가 팍팍 났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웹툰으로 본작을 입문한 독자들이 흑룡주를 히로인이라고 믿게 된 사람들마저 나올 정도. 하지만 설정상 흑룡주는 고양이 아줌마와 같이 탑 1세대부터 시작한 세력의 수장으로 백작만큼은 아닐지라도 적지 않은 나이일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며[6], 김공자에겐 정실부인이 엄연히 있기에 스토리를 대놓고 고치지 않는 이상 흑룡주와 엮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다.[7]
- 다만 84화까지 연재된 현재는 금발벽안의 미녀 마왕, 주인공의 스승님, 성 정체성 의심자 1, 의심자 2 등 작화의 축복을 받은 미형 캐릭터가 늘어나고, 김공자 입장에서 흑룡주와 아예 떨어져 진행되는[8] 에피스드가 늘어나면서 히로인 논란 역시 수그러진 상태다.
- 흑색마녀의 과거를 보면 고향인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터진 걸 알 수 있는데 작품이 완결된지 2년 정도 후에 진짜로 전쟁이 일어났다.[9] 거기다 성이 영락없는 그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10] 물론 젤렌스키의 현재 행보를 예언하여 정치적 의미를 부여한 작명일 리는 없고, 작명 당시 젤렌스키가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으로 국내 언론에서 보도되었기에 이를 계기로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 패션 취향은 공자의 옷. 애초에 공자의 옷이 흑색마녀가 코디한 옷으로, 탑 헌터들의 상징격 존재가 된 공자의 코디에 굉장히 관심을 두고 있다.
[1] 이단심문관과 함께 탑의 외모 투톱이라 할정도의 미녀라고 한다. 근데 이단심문관은 남자다.[2] 검성이 2016년에 개봉한 어느 영화를 언급하자 "그런 영화는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3] 이 인터뷰는 나중에 찐따선언문으로 불린다...[4] 자세히는 나오지 않지만 공자의 말에 의하면 거의 천번쯤 죽었다고 한다.[5] 웹툰에서는 거울마다 이모티콘같은 표정이 그려져 있어 묘하게 모에 귀엽다.[6] 작품 설정상 돈만 있으면 외모를 (실제로) 젊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7] 대신 김공자와 흑룡주가 사귀냐는 루머에 대한 언론대응 파트를 편집하지 않고 살려줬다.[8] 20층까지는 같이 싸웠지만 21층부터는 종족전쟁 에피 전까지 같이 무언가를 공략하는 에피소드가 아예 없다.[9] 작품 내에서는 내전이라 표현하지만, 실제 전쟁 역시 러시아의 침공 명분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고통받는 러시아 인민의 해방'(...)이 있었다.[10] 사실 이름은 진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이름 공개시점이 우크라이나 대선시점과 겹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