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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01:22:07

백작(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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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7FC967D-481F-4968-8281-D75CC01BFB2E.jpg
본명 니샤
국적 인도
성별 여성
생일 4월 16일
신장 168cm
이명 백작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1~20층: 아이김 제국3.2. 21~30층: 만상의 대도서관
3.2.1. 25층: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3.2.2. 28층: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
3.3. 31~49층: 종족대전3.4. 70층~79층: 구천
4. 능력

[clearfix]

1. 개요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등장인물. 여성. 탑 랭킹 4위. 본명은 니샤. 인도 출신이며, 인도 카스트제도의 가장 밑계급 출신이라고 한다.[1][2] 탑의 5대 길드 상인 연합(줄여서 상련)의 길드장이다.[3]

생일은 4월 16일. 40세가 넘었으나 겉모습은 20대.키는 168cm에 흑발 흑안, 갈색 피부이며 고양이로 변할 때는 까만 눈동자와 귀에 털이 갈색인 고양이가 된다. 방울 대신 금화 2개를 달아 둔 모습.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엄청 좋아한다. 고양이로 변신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하면 취미도 죄다 고양이 관련에 심지어 상련 직원들 유니폼도 고양이 귀 모자다.[4] 취미도 개다래에 취해 늘어져있기, 상자 안에 들어가있기, 고양이 밭에 뒹굴기, 자신의 직영 고양이 카페 '냥타'에 고양이로 섞여 들어가기 등. 냥타의 점장과 고참 직원은 백작이 고양이에 셖여 들어있다는 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지만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인터넷 괴담으로는 냥타에 28마리 고양이가 있으며 29번째 고양이를 발견하면 조용히 점장에게 알리고 자신이 본 것을 잊으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교우관계 대부분이 금전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흑룡주의 ‘친구는 돈 주고 못산다’는 말이 자신의 교우관계의 태반을 파괴하는 말이라고. 그렇다고 해서 친구비를 내는 건 아니고, 백작은 사람의 본질이 ‘모든 것을 얻었을 때’ 드러난다고 여기기 때문에 일단 모든 것을 쥐여줌으로서 상대가 자신과 친구가 될 수 있을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는 듯하다.

전투가 아니라 상업 측면으로 활약해서인지 5대 길드장 중 가장 약하다. 때문에 존재감 없이 정신 차리고 보면 죽어 있는 경우도 있다. 아이김 제국 공략 당시에도 그렇고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에서도 성기사랑 같이 죽는다(...).[5]

성기사백합 커플이라는 암시가 있다. 예를 들어, 성기사의 연인이 질투심이 많아 성기사가 투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게 하고 있는데 백작은 성기사의 투구 안쪽 모습에 대해 언급하며 칭찬한 적이 있다. 또한 입탑 초기에 '리틀 베네치아'라는 재즈바를 운영하던 성기사가 악질 마피아들에게 돈을 빌렸다가 쫄딱 망했다가 그걸로 좋은 인연을 만났다는 언급이 있었다. 백작이 탑 제일의 부자란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이야기. 그리고 종족대전 편에서 백작이 탈락한 이후, 아무나 한명 탈락해야하는 상황에서 성기사가 자경단을 오래 비워두기도 뭐하니 흑기사 창설 겸 자기가 기권하겠다고 하자 흑룡주가 '혼자 있으면 외롭겠지..'라며 은근히 놀린거라던가. 그 외에도 서로 모든 것을 털어놓는 사이라던가, 성기사가 백작에게 반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거의 공식인 듯 하다. 심지어는 살천성을 죽이러갈때 흑룡주에게 성기사를 무사히 데려오지 않으면 남은 인생이 재미 없을거라는 약속을 강매했다고 한다.

서브컬쳐의 흔한 상인 계열 캐릭터가 갖는 구두쇠 속성이 거의 없다. 안내면 죽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이단심문관의 돈달라는 요청[6]에 비명을 지르며 금화를 끝없이 쏟아내고[7], 금화를 문 고양이를 엿먹이기 위해 사자세계에서 제일 비싼 땅을 구매했다.

3. 작중 행적

공자가 10층을 클리어했을 때 고양이로 변한 모습으로 공자에게 접근한다. 이후 김공자를 스카웃하기 위한 경쟁에 한창이던 중 50만골드란 엄청난 거금과 상련 부길드장 자리를 제시하여 다른 스카우터들을 꺼지게 한다. 이후 다른 5대길드장들이 왔고 공자가 제시한 내기 카드게임에서 져서 공자를 다른 길드들과 공유하게 된다.

3.1. 11~20층: 아이김 제국

3.2. 21~30층: 만상의 대도서관

3.2.1. 25층: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

성기사와 같이 지원하지만 실패하여 사망한다. 이후 공자가 회귀하여 이단심문관과 같이 공략하러 가게 된다.

3.2.2. 28층: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

이단신문관(만신전주)의 신성술식, 헌신(獻神)의 필요한 자금을 강탈대주었다.[8][9]

3.3. 31~49층: 종족대전

종족대전에서 요정족을 선택. 요정족에게 돈 벌며 꿀 빠는 법을 가르쳤으나 원래 욕심이 적은 요정족은 꿀 빠는 것에 맛들려 대륙의 패권을 포기하고 지정족에게 항복. 백작은 이 때문에 스테이지에서 탈락한다.

이후 40층 스테이지에서 탈락자들이 다시 복귀하고 백작은 요정족들과 면담을 시작. 비록 백작이 돈에 집착하는 사람이고 요정족들도 그 영향을 받아 비슷한 성향을 지니게 되었으나 요정족들은 그 사실에 대해 큰 불만을 품지는 않았다. 다만 백작이 어떠한 일을 계기로 돈에 집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호기심을 품었기 때문에 질문했고, 백작은 질문에 대답했다. 그 목적은 한마디로 하자면 세계 평화. 백작의 목표는 올바른 경제의 확립으로 가난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모두가 부자인 세상을 만드는 것. 그렇게 선한 자들은 그 돈으로 선행을 할 것이고, 악한 자들은 그 본성을 드러내 탐욕을 드러낼 것이니, 그 악한 자들을 백작이 투자한 돈으로 성장한 히어로들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 엘프들에게 장사와 돈을 버는 것의 즐거움을 가르쳤다고 한다. 엘프들은 아득히 높은 이상을 가진 자들에 대한 선망, 자신들이 걷고 있는 길의 한참 앞에서 걷고 있는 존재에 대한 동경을 품어 백작을 신으로서 믿고 있던 이전보다 훨씬 백작을 숭배하게 되었다.[10]

3.4. 70층~79층: 구천

72층인 금천세계의 시험관이 되었다. 다이어트 중이었으며, 오러로 지방을 태워버리면 간단하지 않느냐는 공자의 질문에 그런 짓은 공자 같은 미친 오러꾸러기들에게나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지방 태우다 내장이 탄다고 한다 백작은 공자를 대충 합격시키고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시험관으로서 공자를 지켜봐야 한다는 태고의 지팡이의 말에 투덜거린 후 스킬로 소파, 베개, 고양이 인형, 감자칩, 물티슈, 콜라를 구매해 구경할 준비를 갖추었다. 이후 전임자가 누구인지 묻고 성기사라는 대답을 듣자, 스테이지의 시스템에 대하여 질문했다. 답변에 따르면 심판자가 합격 도장을 찍어주지 않으면 도전자는 영원히 해당 스테이지에서 떠돌며, 심판자 또한 대기실에 머물러야 하지만 도전자와는 달리 '가속'을 써 시간을 생략할 수 있다.

백작이 이러한 것들을 물어본 이유는 공자에게 쉽게 클리어 판정을 내 주기 싫어졌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백작이 공자를 적대해서가 아니라, 금천세계의 성좌가 백작에게 스킬을 주고 백작을 등쳐먹은 [금화를 문 고양이]였기 때문. 백작의 바램대로 공자는 금천세계에서 난장판을 일으켰고, 백작은 스테이지 클리어 판정을 조건으로 금화를 문 고양이에게 자신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할 것을 요구했다.[11]

구천 공략 이후 김공자와 대화하면서 구천 공략 당시를 알고 있는 듯한 말을 꺼내는데 사실 단순히 금화를 문 고양이에게 엿을 먹이고 싶어서 이런 일을 벌인 것은 아니었던 것. 기둥에게 기억이 지워질 것을 대비하여 고양이를 복속시킬 때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조건을 걸어 자신의 기억이 지워졌을 때 고양이를 통해 천국층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고자 했던 것이다. 물론 엿을 먹이겠다는 의도가 없던 건 아니다. 기억을 지키는 김에 엿도 먹일 수 있겠다, 신나게 계획을 세운것.

4. 능력

금천세계의 성좌인 상신(商神) [금화를 문 고양이]에게 스킬을 받았다. 전투계 스킬은 언급된 적이 없고 이단심문관의 버프 스킬에 손을 보태는 정도가 고작. 하루 일정 횟수 이상 사용하면 고양이귀가 솟아나는 스킬도 있으나, 그게 만물상점인지는 불명. 고양이 꼬리가 솟아나는 페널티를 말할 때 만물상점을 언급한것과 고양이귀가 솟아나는 페널티를 말할 때는 만물상점이 언급되지 않은걸 보면 별개의 스킬로 추정된다.

단순 전투력만 따지면 5대 길드장 최약체지만 그래도 짬이 있다보니 웬만한 헌터들보다는 훨씬 강하다. 종족대전 마지막 대면때 감정의 고조에 따라 뿜어진 흉흉한 오러로 요정족들을 압도했다.

[1] 본인과 탑 초기 헌터들 말로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 출신.[2] 작중에서 백작이 공자에게 자신과 같이 탑에 들어온 광역통신사가 브라만(카스트제의 가장 윗계급)이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3] 줄여서 상련주 라고 부르기도 한다.[4] 하지만 자기자신이 '고양이 만물상점' 스킬의 페널티로 인해 고양이 귀를 달게 될 때에는 싫어했다.[5]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자수정이 보여 준 if 세계에서도 세탑학회의 테러에 당해 성기사와 함께 사망한 듯.[6] 이단심문관은 신성술식, 헌신으로 돈을 바침으로서 대상을 강화할 수 있다.[7] 비명은 히이이오오아아앗! 히앗! 내 돈! 냐! 피 같은 돈! 피보다 소중한 내 돈이! 다... 이 말을 들은 이단심문관이 헌혈해드릴까요? 라고 묻자 자기가 파산하면 탑도 파산하니 내일부터 개죽 먹기 싫으면 빨리 공략이나 하라고 대꾸한다.[8] 이단신문관이 헌신을 쓰자 백작이 히이이오오아아앗! 히앗! 내 돈! 냐! 피 같은 돈! 피보다 소중한 내 돈이! 다...라며 비명을 질렀고, 이 말을 들은 이단심문관이 헌혈해드릴까요? 라고 묻자 자기가 파산하면 탐도 파산하니 내일부터 개죽 먹기 싫으면 빨리 공략이나 하라고 대꾸한다.[9] 참고로 이때 백작의 비상 저금통이 2개 이상 깨졌다.[10] 이를 느낀 성기사는 부모 자식간으로서 만나러 가라 했더니 꼬시고 있다며 가볍게 불평했다.[11] 감자칩 대신 뜯어주거나, 원할때 턱이나 배를 내주거나, 냐옹이라고 울면 냐옹이라고 울 것은 물론 거기에 질리면 멍멍이라고 짖으라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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