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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49

흑비기 기기일발

파일:20200116_122237919.jpg



1. 개요2. 설명3. 평가4. 흑비기 기기삼발(黒秘技 機々三発)5. 사용자6. 관련 문서

1. 개요

黒秘技 機々一発[1]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꼭두각시 술사가 보여주는 연출은 붙잡힌 사람에게 보내는 장송곡! 처참한 죽음의 무대 종극!!
공격용 꼭두각시 '카라스'와 포획용 꼭두각시 '검은 개미'를 이용해 상연하는 죽음의 연극. 다양한 무기를 방출하며 교활한 춤으로 희롱하는 카라스에게 정신이 팔리면 끝장. 적은 순식간에 죽음의 특등석으로 인도된다. 마지막엔 7개의 칼날로 변한 카라스의 습격! 유혈의 참극이 지금 조용히 막을 내린다.
한번 잡혀버리면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 칼날의 움직임은 칸쿠로의 손가락에 의해 완벽하게 제어된다!

랭크는 B. 근거리형 공격계 인술. 흑비기 카라스검은 개미를 함께 사용하는 근거리 공격형 꼭두각시술이다. 검은 개미의 몸체 안에 적을 가둬넣은 후 이 인형과 한 세트인 카라스를 분리해 검은 개미 몸뚱이 사방에 나있는 구멍들에 7개[2]의 칼날을 꽂아서 상대를 찌르는 술법. 설정집에는 '죽음의 특등석', '카라스의 교활한 춤'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있지만 사실 쉽게 말해서 양동 작전을 사용하는 꼭두각시술일 뿐이다.

파일:ironmaiden.jpg
사스케 탈주편에 처음 등장했으며, 칸쿠로는 이 술법으로 소리 마을 4인방 중 한 명인 사콘 & 우콘 형제를 마무리했으며[3]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장인 마을 에피소드에선 사천상인 중 한명인 류우간도 이 술법으로 끝장냈다. 다만 이런 임팩트에 비해 술법 성공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한수 위의 강자인 사소리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3. 평가

꽤나 호전적인 성격의 가진 칸쿠로의 누나 테마리가 소름 끼친다고 언급할 정도고 그로테스크한 술법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술법 위력과 별개로 꽤나 개성적이고 디테일이 많은 술법이다. 꼭두각시술이 꼭두각시 연극을 모티브로 한 술법인만큼 다른 꼭두각시술에 비해 연극 컨셉을 가장 잘살린 술법이다. 수식어도 많고 작중 이 술법에 대한 칸쿠로의 설명도 긴 만큼 작가가 꽤나 신경을 많이 쓴 술법인 것을 알 수 있다.

이 술법의 단점은 상대가 페이크를 쳤을 때는 빈틈이 생긴다는 것이다.[4] 뒤에서 나타나서 다 했냐라고 말하던 사소리는 덤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 낙제생이었던 나루토가 양동작전을 기본으로 쓰는 질풍전에서는 아무도 안 걸려주는 기술이 되어버렸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사소리를 잡기는 했으나, 그것도 자신이 한 게 아니고 사실상 사이가 초신위화로 잡은 것이고, 칸쿠로 본인이 풍둔 주둥아리술로 사소리를 성불시킨다. 또한, 내부에서 작살내는 방법도 탈출 방법으로 통용된다. 포획용으로만 쓴다면 사소리 인형의 와이어로 묶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 결함은 보루토 시점에서 해결되는데, 꼭두각시를 분해해서 칼을 꽂는 게 아닌 칼날을 구멍에 발사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하급닌자도 파훼할만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작은 곤충같은 것으로 변신술을 쓴뒤 그냥 빠져나오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오히려 그런 곤충 변신술 등을 쓰는 닌자가 없다시피 한 게 함정이지만...

4. 흑비기 기기삼발(黒秘技 機々三発)

생명을 끝내는 피에 물든 통 덧없는 속세의 종막을 안기다!
칸쿠로의 꼭두각시인 카라스와 두 개의 검은 개미를 사용한 기기일발의 발전형. 적에게 속임수를 걸어, 동시에 두 개의 검은 개미 속으로 유도하는 건 매우 어려운 알로, 신기라고도 할 수 있을 그 숙련된 기량이 없다면 성공할 수 없다.
술법의 성공률은 동료의 힘을 빌림으로써 향상 가능하다. 소대를 통해 연계해 사용하는 걸 전제로 한, 일격필살의 연무다・・・!!
진의 서

랭크는 A. 근거리형 공격계 인술. 흑비기 기기일발의 강화판 술법으로, 한 대상을 노리는 기기일발과 다르게 이 술법은 쿠로아리를 하나 더 추가해 두 개의 쿠로아리를 사용해 두 대상을 노리는 술법이다. 두 개의 쿠로아리로 두 대상을 포획한 뒤, 한 쪽은 기기일발과 마찬가지로 카라스로 공격하고, 한 쪽은 아군에게 공격을 맡긴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기습부대장인 칸쿠로는 이 술법을 예토전생된 사소리데이다라에게 사용했는데, 사소리쪽은 카라스로 공격했고 데이다라쪽은 오모이가 뇌둔을 담은 검으로 공격해 데이다라의 자폭을 막았다.

랭크는 A지만 기기일발과 메커니즘은 같다.

5. 사용자

6. 관련 문서


[1] 발음은 '쿠로히기 키키잇파츠'이며, 모티브는 해적 룰렛 초기작인 검은 수염 위기일발(쿠로히 키키잇파츠).[2] 왼팔 2개, 오른팔 2개, 왼다리 1개, 오른다리 1개, 목 부분. 앞에 4개 뒤에 2개 위에서 하나.[3] 위 사진은 술법을 끝낸 후의 모습이며, 애니메이션에선 통 내부에 칼이 쑥쑥 들어가고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더니 검은 개미 몸체 바깥으로 피가 물새듯이 흘러나오는 충공깽한 연출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4] 카라스와 쿠로아리의 모든 무기 장치가 한쪽에 몰빵되기 때문에 실패하면 대처 수단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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