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78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밴드이다. 멤버로는 이명훈[1](리드보컬), 문장곤(베이스), 정원찬[2](키보드), 송용섭(드럼) 등이 있다. 1978년에 연세대학교 동아리 멤버들끼리 그룹을 결성하며 TBC 해변가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그대로 그렇게〉,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등을 히트시키며 70년대 말 대한민국의 인기 그룹으로 성장하였다. 1980년대 초, 멤버들의 군입대 등을 이유로 해체되었다. 그러다가 2004년에 다시 재결합한 후, 이명훈, 정원찬, 문장곤이 2004년 1월 25일 방영된 열린음악회 7080 추억의 그룹사운드에 출연하여 〈그대로 그렇게〉와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을 불렀다. 멤버 이명훈은 콘서트 7080에서 휘버스의 노래를 부르는 등 여러 차례 무대에 섰다.
2. 대표곡
- 〈그대로 그렇게〉(1978):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삽입되었다.
- 〈산〉(1978)
- 〈우리는 대한국군〉(1978)
- 〈젊음의 노래〉(1978)
-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1979): 원제는 퇴계원이었으나 얼마 안 가 현재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 〈내 사랑 영아〉(1979)
3. 기타
휘버스가 주로 활동하던 1970년대 후반에는 당국에서 영어로 된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활동 당시에 '열기들'이나 '용광로' 같은 우리말 이름으로 활동했었다고 멤버 이명훈이 2013년에 도전 1000곡에 출연하여 직접 밝혔다.[3]김흥수가 탈퇴하고 한양대 작곡가 출신 이일권이 들어오는데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한명숙의 아들이다.유래는 배명고 4명이 수학여행을 위해 급조한 팀으로 이명훈(리드보컬), 문장곤(베이스), 정원찬(키보드)이 원멤버이다.